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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그린벨트 등급 재평가…주택공급 길 넓힌다 2한국 '獨+日'도 제쳤다, 경상흑자 세계 2위로 3잠수교서 자동차 퇴장…50년 만에 '시민 쉼터'로 4트럼프 러브콜 속…김정은, 中 혈맹 과시 5GDP 대비 가계빚 내년 80%로 하락, 대출규제 풀릴까 6"금융권 해킹은 재앙 예고편…韓, 국가 차원 '사이버 돔' 세워야" 7"챗GPT 선생님, 저 왜 아프죠?" 성인 46% AI에 건강 질문 8시위 제한령·경찰 7만명 투입에도…프랑스 41만명 거리로 92030 반발 의식했나…코인과세 유예 가닥 1089주째 집값 상승…고심 깊어진 금융당국 11삼성그룹, 하반기 GSAT 실시…AI·반도체·바이오 채용 확대 12도로 위 택시 75%는 LPG…"전기차 충전 답답해" 13"일자리 빼앗아" 비판에…사회환원 나선 AI기업 14구글, AI 코딩툴 재편…기업용 플랫폼 강화 15러닝족 겨냥해…'귀 안 막는 이어폰' 뜬다 16체류시간보다 방문횟수 늘리니 매출 '쑥' 17기관 큰손 외면받는 넥스트레이드…1년새 거래량 40% '뚝' 18해외 IPO 막힐라…현대차·LG·두산 '난처' 19低PBR 낙인 찍힐라…62개사 개선계획 공시 20계약 때보다 40% '쑥'…재건축 공사비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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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한 컷 2026.10.23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10.26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5,550.30+0.30%-2.08%-21.62%-21.79%
🇰🇷 KOSDAQ751.69-1.62%-5.42%-10.99%-4.88%
🇺🇸 S&P5007,623.68-0.52%-0.47%-1.07%+2.91%
🇺🇸 NASDAQ25,955.34-0.21%-0.71%-3.64%+3.25%
🇺🇸 DOW3052,215.16-1.23%+0.41%+1.37%+0.97%
🇯🇵 NIKKEI22562,693.16-0.34%-4.03%-3.58%-5.61%
🇭🇰 HANG SENG23,093.37+0.69%-4.52%-7.01%-8.40%
🇬🇧 FTSE10010,690.36-0.32%-1.76%-0.14%+0.48%
💡 코스피 5,550 — 전일 +0.30%로 소폭 반등했습니다(1주 -2.08%, 1개월 -21.62%). 기관이 +8,435억을 샀고, 외국인은 -1.01조로 이틀째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은 752(-1.62%)로 내렸습니다. 미국은 다우 -1.23%·S&P500 -0.52%·나스닥 -0.21%로 약세였고, 닛케이 -0.34%, 항셍 +0.69%입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326.90-0.05%-0.81%-3.15%-10.13%
¥ 엔/달러156.87+0.06%-0.72%-0.91%-4.27%
¥ 위안/달러6.6703-0.07%-0.24%-0.61%-1.48%
€ 유로/달러0.8926+0.12%+0.33%+1.60%+1.55%
£ 파운드/달러0.7478+0.21%-0.33%-0.99%-0.43%
💡 원/달러 1,326.9원(-0.05%) — 1,320원대 중반에서 보합입니다(1주 -0.81%, 1개월 -3.15%). 엔화는 156.87엔(+0.06%), 위안화는 6.6703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103.27+6.30%+1.83%+12.06%+12.02%
🛢️ 브렌트유
달러/배럴
116.72+7.26%+6.24%+13.23%+15.92%
🛢️ 두바이유
달러/배럴
116.90+5.33%+10.28%+6.37%+20.28%
🥇 금
달러/온스
3,991.10-3.37%-4.05%-6.78%-1.37%
🥈 은
달러/100온스
53.71-6.46%-5.76%-16.57%-7.07%
🔧 알루미늄
달러/톤
3,033.00+0.98%+1.13%-6.45%-5.37%
💡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 브렌트유 116.72달러(+7.26%), 두바이유 116.90달러(+5.33%), WTI 103.27달러(+6.30%)로 다시 100달러를 넘었습니다. 반면 금은 3,991.10달러(-3.37%)로 4,000달러 아래로 내려왔고, 은도 53.71달러(-6.46%)로 급락했습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803-3.7bp-5.1bp-20.3bp-11.4bp
🇰🇷 회사채 AA- 3년4.492-3.2bp-4.9bp-19.7bp-11.7bp
🇺🇸 미국 국채 10년4.994+3.3bp-10.4bp-12.0bp+29.1bp
🇬🇧 영국 국채 10년5.369+3.5bp-3.5bp+0.1bp+27.1bp
🇰🇷 CD 91일3.260+0.0bp+1.0bp+5.0bp+35.0bp
🇺🇸 SOFR3.900+2.0bp+1.0bp+3.0bp+28.0bp
💡 미국 10년물이 4.994%로 5%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표의 전일 칸은 +3.3bp지만 지난호 표시값(5.146%)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1주 -10.4bp). 국고채 3년은 3.803%(-3.7bp), 회사채 4.492%(-3.2bp)로 국내 금리도 내렸습니다. CD 91일물은 3.26%로 보합입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88.68조원-9,502억-8.23조-12.30조-15.19조
신용잔고29.93조원+874억-2.38조-2.47조-2.63조
미수잔고1.05조원-391억-3,452억+1,937억+211억
수익증권359.50조원-4.11조+1.64조-33.80조-22.58조
💡 고객예탁금 88.68조(-9,502억) — 여드레째 줄었습니다(10/22 집계, 1주 -8.23조). 신용잔고는 29.93조(+874억)로 이레 만에 소폭 늘었고, 미수잔고는 1.05조(-391억)입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1.01조-1.38조-27.47조-56.85조
개인+0.09조-0.43조+12.21조-1.58조
기관+0.84조+0.37조+0.52조+5.15조
💡 외국인 -1.01조 — 이틀째 순매도(1주 누적 -1.38조, 1개월 -27.47조). 기관은 +8,435억으로 하루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개인은 +935억입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10.26 07:30
🇰🇷 KOSPI 5,550.30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5,550pt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35.1%
📖 KOSPI가 10월 23일 5,550pt로 전일 +0.30% 소폭 반등했습니다(1주 -2.08%). 기관이 +8,435억 원을 샀고 외국인은 -1.01조 원 순매도였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35.1%입니다.
🇺🇸 S&P500 7,623.68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624pt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11.5%
📖 미국 S&P500은 7,624pt로 전일 -0.52% 내렸습니다. 나스닥 -0.21%, 다우 -1.23%입니다.
🇯🇵 NIKKEI 225 62,693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2,693pt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19.6%
📖 일본 닛케이는 62,693pt로 전일 -0.34% 내렸습니다(1주 -4.03%).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994%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 4.00% 4.50% 5.00% 5.50% 4.99%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24.9%
📖 미국 10년물 금리는 4.994%로 5%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표의 전일 칸은 +3.3bp지만 지난호 표시값(5.146%)보다 크게 낮습니다(1주 -10.4bp). 한국 국고채 3년은 3.803%(-3.7bp)입니다.
💱 원/달러 환율 1,327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00원 1,400원 1,500원 1,600원 1,327원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7.3%
📖 원/달러 환율은 1,326.9원(-0.05%)으로 1,320원대 중반에서 보합입니다(1주 -0.81%, 1개월 -3.15%).
🛢️ WTI 원유 $103.27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103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69.4%
📖 WTI 원유는 배럴당 $103.27(+6.30%)로 급등해 다시 100달러를 넘었습니다. 브렌트유 $116.72(+7.26%), 두바이유 $116.90(+5.33%)입니다.
🥇 금 (스팟) $3,991.1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0$ 4,000$ 4,500$ 5,000$ 5,500$ $3,991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0.2%
📖 금은 온스당 $3,991.10(-3.37%)으로 급락해 4,000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1주 -4.05%). 은은 $53.71(-6.46%)입니다.
No. 1

그린벨트 등급 재평가…주택공급 길 넓힌다

정부가 내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환경평가등급을 6년 만에 다시 매깁니다. 현재 등급은 2020년 토지 상태를 기준으로 정해져 있어, 이후 달라진 환경을 다시 평가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린벨트는 땅의 높이, 경사도, 농업·임업 적합성, 식물 분포, 수질 등 6가지 항목으로 1~5등급을 나누며, 숫자가 낮을수록 보전 가치가 높아 개발이 어렵습니다. 이는 수도권에서 주택 지을 땅을 찾는 정부가 그린벨트 활용의 걸림돌을 걷어내는 조치입니다.

핵심은 산림 관련 토지의 규제 개선입니다. 농업적성도 1·2등급 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하면 해제를 검토할 수 있었지만, 임업적성도 1·2등급 땅은 이런 절차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산림청과 협의해 해제 여부를 검토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경사도나 식물 분포 등 다른 항목의 보전 가치가 높은 땅은 여전히 개발이 어렵습니다. 정부가 예고한 수도권 신규택지 7만3000가구 입지 발표에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그린벨트 땅의 개발 가능 여부를 6년 만에 다시 따져보는 거예요.

특히 산림 땅도 해제 검토 길이 열려 집 지을 땅이 늘 수 있어요.

🌳 수도권 그린벨트 등급별 면적 ㎢
1·2등급
925.6㎢ (74.7%)
3·4등급
268.0㎢ (21.6%)
5등급
45.6㎢ (3.7%)
👉 숫자가 낮을수록 보전가치 높음 · 2027년 등급 갱신
No. 2

한국 '獨+日'도 제쳤다, 경상흑자 세계 2위로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한국의 올해 2분기 경상수지 흑자가 1166억3000만달러(약 154조원)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는 해외와 상품·서비스를 사고팔아 생긴 돈의 차액으로, 흑자는 들어온 돈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이는 주요 36개국 중 중국에 이어 2위이며, 독일과 일본의 흑자를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한국이 두 나라 합산 흑자를 넘어선 것은 통계가 확인되는 1996년 이후 처음입니다.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4.1배 늘었고, 2분기 반도체 수출액은 181.6% 급증했습니다. IMF는 올해 연간 흑자도 4219억달러로 세계 2위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5위에서 세 계단이나 올라선 것입니다. 다만 반도체 가격에 기댄 흑자가 오래가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어, 수출 구조를 다른 산업으로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식으면 반도체 수출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반도체 덕분에 한국이 독일·일본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이 해외에서 벌었어요.

다만 반도체에만 기대면 위험하다는 경고도 함께 나와요.

💰 올 2분기 주요국 경상수지 흑자 억달러
중국
1937.2
한국
1166.3
독일
522.8
일본
506.2
스위스
299.5
👉 자료: 한국은행·IMF · 연간 흑자도 세계 2위 전망
No. 3

잠수교서 자동차 퇴장…50년 만에 '시민 쉼터'로

서울 잠수교가 26일 0시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보행전용교'로 바뀝니다. 한강 다리가 보행 전용으로 전환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내년 8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한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조망 공간 22곳을 만들고, 일부 구간에는 강을 내려다보는 투명 데크도 설치합니다. 계절별 야외 축제와 거리 공연, 플리마켓 등도 열릴 예정입니다. 공사 중에도 보행자와 자전거는 다닐 수 있습니다.

1976년 개통한 잠수교는 강남 개발과 교통량 증가에 대응해 지어졌으며, 수면 가까이 낮게 놓여 장마철에 물에 잠기는 다리로 유명합니다. 6·25전쟁 당시 한강 다리 폭파 경험을 바탕으로 유사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안보교'로도 불렸습니다. 2008년 차로 일부가 보행 공간으로 바뀌었고, 2022년부터는 차 없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다만 홍수 때 다리가 잠기는 만큼 출입 통제 등 안전 관리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잠수교가 차 없는 한강 산책 다리로 바뀌어요.

내년 8월 공사가 끝나면 평일에도 걸어서 다리 위를 즐길 수 있어요.

🌉 잠수교 50년 변천사
연도내용
1976잠수교 개통
1982위층 반포대교 개통(국내 첫 2층 교량)
2008왕복 2차로로 축소
2022차 없는 잠수교 축제 시작
2026.10.26차량 통행 중단, 보행전용교 착수
조망 공간
22곳
한강 감상
공사 완료
2027.8
내년 8월 말
버스 우회
740·405번
반포대교로
👉 서울 최초 한강 보행전용교
No. 4

트럼프 러브콜 속…김정은, 中 혈맹 과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당일치기'로 깜짝 방문했습니다. 중국의 6·25전쟁 참전 기념일 전날로, 작년 9월 베이징 방문 이후 13개월 만입니다. 김 위원장은 완공 12년 만에 개통된 신압록강대교를 건너 '항미원조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항미원조는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돕는다'는 뜻으로, 중국이 6·25 참전을 부르는 말입니다.

중국에서는 권력 서열 4위인 왕후닝 정협 주석이 나와 김 위원장을 맞았고, 두 사람은 북·중 친선을 굳건히 이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집권 후 여섯 번째 방중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APEC 참석을 앞두고 북한에 대화 신호를 보내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끈끈한 관계를 과시해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정부는 이번 방중이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김정은이 하루 만에 중국을 다녀오며 북·중 우정을 과시했어요.

미국과 대화하기 전에 중국이라는 뒷배를 보여준 셈이에요.

🇨🇳 김정은 단둥 방문 포인트
방중 간격
13개월
작년 9월 이후
방중 횟수
6번째
집권 후
中 측 영접
서열 4위
왕후닝 정협 주석
항미원조 기념일신압록강대교당일치기트럼프 APEC
👉 시 주석 안 만나고 귀국은 이번이 처음
No. 5

GDP 대비 가계빚 내년 80%로 하락, 대출규제 풀릴까

정부가 2030년까지 달성하겠다고 한 '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 80%' 목표가 내년에 조기 달성될 전망입니다. 이 비율은 나라 경제 규모에 비해 가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는 지표로,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 한도를 정할 때 쓰는 핵심 기준입니다. 반도체 호황으로 GDP가 크게 늘고 대출 억제 정책이 맞물려 목표 시점이 4년 앞당겨지는 것입니다.

매일경제와 시중은행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말 88.6%였던 이 비중은 올해 말 81%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2022년 97.3%와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수준입니다. 이 목표를 일찍 달성하면 금융당국이 대출총량 규제를 완화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총량 규제란 금융권 전체가 1년 동안 늘릴 수 있는 가계대출 규모에 한도를 두는 제도입니다. 대출 규제가 과도하다는 실수요자들의 비판 속에, 내년 가계대출 총량 기준은 연말 실적을 확인한 뒤 1분기부터 본격 논의될 예정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나라 경제 크기에 비해 집집마다 진 빚의 비중이 빠르게 줄고 있어요.

그래서 대출 규제가 풀릴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 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 %
2022년
97.3%
2025년 말
88.6%
2026년 말(추산)
81%
목표
80%
👉 당초 2030년 목표를 4년 앞당겨 달성 전망
No. 6

"금융권 해킹은 재앙 예고편…韓, 국가 차원 '사이버 돔' 세워야"

이스라엘군 최고정보보호책임자를 지낸 드로르 카슈티 스위트시큐리티 대표가 한국도 국가 차원의 'AI 공동 방어망'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사이버 돔'은 공공기관 한 곳이 해킹을 당하면 몇 분 안에 AI가 모든 기관에 정보를 공유해 동시에 방어막을 치는 체계입니다. 그는 최근 한국 금융권 해킹을 전 세계가 마주할 재앙의 예고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카슈티 대표는 예전에는 숙련된 해커와 막대한 자원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일반인도 간단한 AI 도구로 시스템 약점을 찾아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금융사들이 낡은 시스템에 의존하면서 규제 준수를 곧 안전으로 여긴다고 비판했습니다. 금융사들이 AI와 클라우드를 빠르게 도입하는 과정에서 설정 실수나 사람의 실수로 빈틈이 생긴다고도 짚었습니다. 해법으로는 시스템을 실시간 감시하고 해커보다 먼저 약점을 찾아 공격해보는 보안 체계를 제시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 곳이 해킹당하면 몇 분 안에 모든 기관이 함께 방어하는 체계를 만들자는 거예요.

AI 덕분에 해킹이 훨씬 쉬워졌기 때문이에요.

🛡️ 해킹 대응 방식 비교
과거 방식
느림

약점 찾고 → 순서 정해 → 고치기

VS
AI 해킹
초고속

보안팀보다 빨리 약점 파고듦

사이버 돔실시간 감시레거시 시스템규제 준수 ≠ 안전
👉 해법: 해커보다 먼저 우리 약점 공격해보기
No. 7

"챗GPT 선생님, 저 왜 아프죠?" 성인 46% AI에 건강 질문

웰니스, 즉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몸에서 마음 돌봄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6년 한국 웰니스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의료 목적으로 생성형 AI에 정보를 물어본 성인이 46.2%로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20대는 55.5%로 더 높았습니다. 조사는 경제활동을 하는 25~6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가장 많이 물은 것은 증상·질환과 원인(61.8%)이었고, 건강기능식품 정보(43.6%)가 뒤를 이었습니다.

마음 건강에도 AI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정서·심리 상담 목적으로 AI를 쓴 비율은 Z세대가 37.1%로 베이비붐세대(12.6%)의 약 3배였습니다. 젊을수록 AI를 마음을 돌보는 도구로 쓰는 셈입니다. 또 성인 10명 중 1명은 최근 1년 안에 위고비, 마운자로 같은 비만치료제를 처방받거나 이용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어른 절반 가까이가 아플 때 AI에게 먼저 물어봐요.

젊을수록 마음 고민 상담까지 AI에게 털어놔요.

🩺 한국인의 건강관리 %
주 3회 이상 유산소
58.1%
AI에 건강 질문
46.2%
비만치료제 경험
10.3%
20대 AI 문의
55.5%
가장 높음
Z세대 심리상담
37.1%
베이비붐 12.6%
평균 수면
6.3시간
권장 7시간
👉 자료: KB금융 ‘2026 한국 웰니스 보고서’
No. 8

시위 제한령·경찰 7만명 투입에도…프랑스 41만명 거리로

고물가와 공공서비스 악화, 주거난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24일 파리 11만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41만명이 참여했고, 주최 측인 노동총연맹은 80만명으로 추산했습니다. 정부는 방화와 약탈을 막기 위해 경찰 7만명과 헬기, 장갑차까지 배치하고 시위 경로를 도심 외곽으로 바꿨습니다.

그럼에도 파리, 릴, 리옹 등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해 약 1000명이 체포됐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벨기에에서도 생활고와 주거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프랑스는 GDP 대비 5.4%에 달하는 재정 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도 재정 적자 부담으로 지원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며, 시위대는 31일에도 추가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파리 시위에 참여한 좌파 정당 측은 이런 집회가 매주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물가·집값에 지친 사람들이 유럽 곳곳에서 거리로 나왔어요.

정부들은 나라 곳간이 비어 도와줄 여력이 없어요.

🇫🇷 프랑스 24일 시위
내무부 집계
41만명

파리 11만명 포함

VS
노조(CGT) 추산
80만명

파리 25만명

투입 경찰
7만명
헬기·장갑차 동원
체포
약 1000명
파리·릴·리옹 충돌
재정 적자
GDP 5.4%
지원 여력 부족
👉 31일 추가 대규모 시위 예고 · 伊·西·벨기에도 확산
No. 9

2030 반발 의식했나…코인과세 유예 가닥

청와대가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던 가상자산 소득 과세를 유예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야 모두 유예에 힘을 싣고 있어 11월 정기국회에서 시행을 2029년으로 미루는 법 개정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현행안은 가상자산으로 번 연간 소득에서 250만원을 공제한 뒤 22%의 세금을 매기는 구조입니다. 2020년 도입이 결정된 뒤 이미 세 차례 미뤄졌고, 이번이 네 번째 연기입니다.

유예의 배경으로는 해외 거래소 이용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꼽힙니다. 국내외 거래소 간 정보 교환 체계가 아직 미비해 해외 거래 내역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과세 주무부처인 재정경제부도 최근 신중한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가상자산 투자 계좌의 44.1%를 20·30대가 차지하는 만큼, 2028년 총선을 앞두고 청년층 표심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20대와 30대의 대통령 긍정 평가는 각각 24%, 22%에 그쳤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코인으로 번 돈에 매기려던 세금이 또 2년 미뤄질 것 같아요.

코인 투자자 절반 가까이가 20·30대라는 점도 영향을 줬어요.

🪙 가상자산 과세안 비교 조원
현행 정부안
2027.1.1

기본공제 250만원·세율 22%

VS
유예 시
2029.1.1

공제·세율 변동 없음

2024년
7.3조
2025년
5.4조
2026년 상반기
3.1조
👉 국내 일평균 거래액 · 자료: 금융위원회
No. 10

89주째 집값 상승…고심 깊어진 금융당국

서울 아파트값이 89주 연속 오르면서 금융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GDP가 빠르게 늘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80%' 목표는 내년에 조기 달성될 전망입니다. 올해 명목 GDP 성장률이 12.3%로 당초 전망치 4.9%를 크게 웃돈 덕분입니다. 하지만 당국은 대출 규제를 일찍 풀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비율이 낮아진 건 분모인 GDP가 커진 효과일 뿐, 가계 빚 자체가 줄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은 88.6%로 영국, 미국 등 주요국보다 여전히 높습니다. 대출을 늘리면 돈이 다시 부동산으로 몰려 집값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큽니다. 경기가 둔화하면 비율이 낮아지는 속도도 느려질 수 있어 일시적인 지표 개선만으로 규제를 풀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은 1.5%로 묶여 있습니다. 당국은 내년 3월께 2027년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정할 예정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빚 비율은 내려가는데 집값이 계속 올라 규제를 풀기 어려워요.

비율이 좋아진 건 빚이 줄어서가 아니라 경제가 커져서예요.

🏠 주요국 GDP 대비 가계부채 %
한국
88.6%
영국
73.6%
미국
68.1%
일본
61.1%
프랑스
59.7%
독일
48.9%
서울 집값
89주
연속 상승
명목 GDP 성장
12.3%
전망 4.9%
대출 증가율
1.5%
올해 제한
👉 2025년 말 기준 · 자료: BIS
No. 11

삼성그룹, 하반기 GSAT 실시…AI·반도체·바이오 채용 확대

삼성그룹이 24~25일 이틀간 하반기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습니다. GSAT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사람이 면접 전에 치르는 필기시험으로 '삼성 고시'라고도 불립니다. 삼성은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어,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로 응시합니다. 소프트웨어 직군은 별도 시험을 봤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S 등 19개 계열사가 참여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9월 앞으로 5년간 6만명을 새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올해는 반도체와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채용을 늘립니다. 미래 성장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늘리려는 취지입니다. GSAT 이후 11월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이 하반기 신입 사원을 뽑는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렀어요.

올해는 반도체·바이오·AI 분야 채용을 늘려요.

🏢 삼성 하반기 공채
참여 계열사
19개
삼성전자 등
5년 채용 계획
6만명
작년 9월 발표
면접
11월
건강검진 후 최종 합격
GSAT삼성 고시온라인 시험SW 역량 테스트
👉 코로나19 이후 2020년부터 온라인 실시
No. 12

도로 위 택시 75%는 LPG…"전기차 충전 답답해"

전기 택시 보급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택시 4대 중 3대는 LPG(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씁니다.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LPG 택시는 12만3653대로 전기 택시(3만5345대)보다 훨씬 많습니다. 서울도 택시 6만5000대 중 5만5069대가 LPG 택시입니다. 하루 주행거리가 긴 택시는 운행을 멈추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전기차는 연료비와 정비비가 싸지만 충전에 시간이 오래 걸려 그만큼 영업 수입이 줄 수 있습니다. 반면 LPG 택시는 몇 분이면 충전을 마치고 바로 운행에 나설 수 있습니다. 특히 심야 운행이나 교대 운행이 잦은 택시일수록 충전 편의성이 수익에 큰 영향을 줍니다. 올해는 LPG 용기의 최대 충전율이 80%에서 85%로 높아져, 한 번에 채울 수 있는 연료량도 약 6.25% 늘어났습니다. 대한LPG협회는 소비자 선택권과 충전 인프라를 함께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택시 4대 중 3대는 아직 LPG로 달려요.

전기차는 연료비가 싸지만 충전이 오래 걸리는 게 단점이에요.

🚕 에너지원별 전국 택시 수 대
LPG
12만3653
전기
3만5345
기타
5719
LPG 택시
몇 분

충전 후 바로 운행 복귀

VS
전기 택시
천차만별

충전 시간만큼 수입 감소

👉 LPG 충전율 80→85% 상향, 연료량 약 6.25%↑
No. 13

"일자리 빼앗아" 비판에…사회환원 나선 AI기업

AI가 일자리를 빼앗고 부를 소수에게 집중시킨다는 비판이 커지자 미국 AI 기업들이 잇달아 사회 환원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회사 지분 5%를 새로 만드는 공익기금에 출연하기로 했고, 공동창업자 7명도 개인 지분의 80%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직원 기부분까지 합치면 전체 지분의 약 20%, 약 280조원 규모가 공익 목적으로 쓰입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AI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위해 기본소득 등의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오픈AI도 재단이 보유한 지분(약 225조원)을 생명과학 연구와 AI로 인한 일자리 충격 완화에 쓰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올해 10억달러 규모의 지원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스페이스X 주식을 미국의 모든 어린이에게 1주씩 나눠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막대한 기금을 결국 소수 경영진이 통제하게 돼 지배력 유지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회사들이 엄청난 돈을 사회에 돌려주겠다고 나섰어요.

하지만 그 돈을 누가 관리하느냐를 두고 논란도 있어요.

🤝 주요 AI 기업 사회환원 계획
기업규모내용
앤트로픽지분 약 20%
(약 280조원)
창업자 7명 지분 80% 기부, AI발 실직자 지원
오픈AI재단 지분 약 20%
(약 225조원)
생명과학·질병 연구, 일자리 충격 완화
스페이스X약 14조원美 어린이에게 1인당 1주 지급
👉 기금 통제권은 경영진에 → ‘지배력 유지 수단’ 지적도
No. 14

구글, AI 코딩툴 재편…기업용 플랫폼 강화

구글이 AI 코딩 도구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의 기업용 요금제 신규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대신 기업용 코딩 도구를 개발 플랫폼 '안티그래비티' 중심으로 재편합니다. 안티그래비티는 코드 자동완성 위주였던 기존 도구와 달리, 여러 AI 에이전트가 작업을 나눠 맡아 코드 작성부터 검증까지 해내는 플랫폼입니다. 기존 고객은 계약이 끝날 때까지 지원받습니다. 개인용 서비스는 이미 지난 6월 종료됐습니다.

구글은 자사 플랫폼에 경쟁사 모델까지 끌어안았습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5.5'와 '클로드 소네트 5.5'를 탑재했고, 오픈AI의 최신 GPT도 곧 제공할 예정입니다. 배경에는 위기감이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구글 최신 모델이 성능 시험 점수는 좋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고전한다는 내부 평가를 전했습니다. 올해 전 세계 전문 개발자 중 업무에 클로드 코드를 쓰는 비율은 39%로 가장 높았지만, 안티그래비티는 6%에 그쳤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구글이 코딩 도구를 ‘안티그래비티’ 하나로 모으고 있어요.

경쟁사인 클로드·GPT까지 함께 쓰게 해 고객을 붙잡으려는 거예요.

💻 업무용 AI 코딩툴 사용 비율 %
클로드 코드
39%
안티그래비티
6%
시기구글 코딩툴 재편
6월개인용 코드 어시스트 종료
8월AI 구독에 안티그래비티 포함
10월클로드 탑재 · 기업용 신규 판매 중단 · GPT 예고
👉 자료: 제트브레인(올해 5~7월 전 세계 전문 개발자)
No. 15

러닝족 겨냥해…'귀 안 막는 이어폰' 뜬다

주변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는 기술 경쟁이 한계에 다다르자 글로벌 IT 기업들이 귀를 막지 않는 '오픈이어' 이어폰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오래 끼면 생기는 외이도염을 피하려는 직장인과 차 소리를 들으며 안전하게 달리려는 '러닝족'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삼성전자는 27일 자사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국내에 출시합니다. 보스와 화웨이가 먼저 진출한 시장에 삼성이 후발 주자로 뛰어든 것입니다.

귀 밖에서 소리를 내는 방식은 저음이 약하고 통화 품질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삼성은 우퍼 2개를 결합한 스피커로 저음을 살리고, 마이크와 뼈 떨림 감지 센서로 통화 품질을 높였습니다. 올해 2분기 오픈이어 출하량은 1110만대로 1년 전보다 12% 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오픈이어 출하량이 2030년 9050만대로 두 배 넘게 늘어, 무선 이어폰 5대 중 1대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귀를 막지 않아 주변 소리를 들으며 쓸 수 있는 이어폰이 인기예요.

삼성도 귀에 집게처럼 거는 ‘버즈 온’을 내놨어요.

🎧 전 세계 오픈이어 이어폰 시장 전망 만대
2026년
4390만대 (13%)
2030년
9050만대 (22%)
출시일
10.27
갤럭시 버즈 온
2분기 출하
1110만대
전년比 12%↑
2030년
5대 중 1대
무선이어폰 내 비중
👉 괄호 안은 무선 이어폰 내 비중 · 자료: 옴디아
No. 16

체류시간보다 방문횟수 늘리니 매출 '쑥'

이랜드리테일이 쇼핑몰에서 고객의 체류시간보다 방문 횟수를 늘리는 전략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서울 NC강서점의 핵심 충성고객은 한 달 평균 4.5일 매장을 찾아 구매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들러 실제 결제까지 한다는 뜻입니다. 퇴근길 장보기와 식사를 책임지는 킴스클럽과 애슐리, 실용 쇼핑을 돕는 NC픽스 등을 지역민 동선에 맞춘 효과입니다.

2곳 이상의 매장을 함께 이용한 고객은 전체 회원의 50.5%였지만 매출의 70.6%를 차지했습니다. 이들의 평균 구매액은 약 31만7000원으로 한 곳만 이용한 고객(13만5000원)의 2.35배였습니다. 매일 약 1000장의 새 상품을 들이는 NC픽스는 하루 방문객이 20% 늘었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는 재미가 고객을 다시 찾게 만든 셈입니다. 그 결과 올해 1~9월 매출은 8%, 영업이익은 62% 증가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오래 머물게 하는 대신 자주 들르게 했더니 매출이 늘었어요.

여러 매장을 함께 쓰는 손님이 2배 넘게 더 많이 샀어요.

🛍️ NC강서점 고객별 평균 구매액
복수 매장 이용
31만7000원
단일 매장 이용
13만5000원
충성고객 방문
월 4.5일
주 1회꼴
매출 증가
8%
1~9월 전년比
영업이익
62%↑
매출 성장 웃돌아
👉 복수 이용 고객 = 회원 50.5% · 매출 70.6%
No. 17

기관 큰손 외면받는 넥스트레이드…1년새 거래량 40% '뚝'

지난해 3월 출범한 국내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거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대체거래소는 기존 한국거래소(KRX) 외에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장으로, NXT는 출근 전과 퇴근 후에도 거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하지만 올해 3분기 거래량은 76억6360만주로 1년 전보다 약 40% 줄어, KRX 감소폭(16%)보다 훨씬 컸습니다.

특히 기관 투자자의 거래량은 개인의 2.6% 수준에 그쳤습니다. 대량으로 매매하는 기관은 거래가 활발한 KRX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거래가 적다 보니 일부 종목은 작은 주문에도 가격이 크게 출렁였고, 전체 거래의 95%가 5% 종목에 몰렸습니다. 지난 8월에는 SK하이닉스 주가가 프리마켓 개장 직후 30% 가까이 폭락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NXT는 내년 1월부터 개장 직후 주문을 모아 한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을 도입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출퇴근길에도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넥스트레이드 거래가 확 줄었어요.

큰손인 기관 투자자들이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 넥스트레이드 3분기 거래량 주
2025년 3분기
128억5918만주
2026년 3분기
76억6360만주
개인
124억5000만주

매수·매도 합계

VS
기관
3억2000만주

개인의 2.6%

👉 5% 종목에 거래 95% 집중 · 내년 1월 시가단일가 도입
No. 18

해외 IPO 막힐라…현대차·LG·두산 '난처'

SK하이닉스가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나스닥 상장 검토를 중단하면서, 해외 계열사의 미국 증시 상장을 준비하던 다른 대기업들도 난처해졌습니다. 금융당국이 자회사의 해외 상장에서도 모회사가 기존 주주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기 때문입니다. 모회사와 자회사가 함께 상장하는 '중복상장'은 모회사 주주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 LG전자의 베어로보틱스, 두산의 하이엑시엄 등이 미국 상장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들 기업은 연구개발에 큰돈이 필요하지만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해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절실합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해 5284억원의 순손실을 냈지만 기업가치가 146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상장이 막히면 결국 모회사가 지갑을 열어야 합니다. 업계는 규제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면 투자 적기를 놓칠 수 있다며 SK하이닉스와는 사정이 다르다고 호소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자회사의 미국 상장도 규제 대상이 되면서 대기업들이 곤란해졌어요.

돈이 필요한 로봇·수소 자회사들의 자금줄이 막힐 수 있어요.

🇺🇸 미국 상장 검토 중인 대기업 관계사
그룹회사현황
현대차보스턴다이내믹스(로봇)현대차그룹 완전자회사 편입
LG베어로보틱스(로봇)프리IPO 투자 유치 추진
두산하이엑시엄(수소·연료전지)IPO 주관사 선정 착수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중
카카오카카오모빌리티FI 지분 ADR 상장 추진
👉 계기: 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철회
No. 19

低PBR 낙인 찍힐라…62개사 개선계획 공시

한국거래소가 11월 2일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앞둔 가운데 상장사 62곳이 개선 계획을 내놨습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시가총액을 장부상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1배보다 낮으면 회사 가치가 장부상 재산보다도 낮게 평가된다는 뜻입니다. 명단 대상은 3년 연속 PBR이 코스피 하위 25% 또는 코스닥 하위 10%에 속한 기업입니다.

공시를 낸 62개사의 평균 PBR은 0.3배 수준입니다. 상당수 기업은 중국발 공급 과잉, 건설 경기 침체, 미국 관세 부담 같은 산업 구조 탓에 어쩔 수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반면 일부는 배당 확대나 신규 수익원 발굴 등 구체적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동국홀딩스는 2028년 PBR 0.3배 이상 달성과 주당 최소 80원 배당을 약속했습니다. 바이오노트는 미국 생산기지 구축과 진단 플랫폼 확대로 2029년 PBR 1배에 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주가가 너무 낮은 회사로 이름이 공개되기 전에 개선 계획을 냈어요.

대부분은 업황이 나빠서 어쩔 수 없다고 하소연했어요.

📋 저PBR 상장사 주요 공시
기업내용
동국홀딩스주당 최소 80원 배당, 2028년 PBR 0.3배↑
바이오노트美 생산기지·진단 플랫폼으로 ROE 제고
F&F홀딩스2028년 ROE 8%↑, 자사주 소각
GS글로벌2029년 ROE 8~10%, 주주환원율 30%
공시 기업
62곳
코스피 34·코스닥 28
평균 PBR
0.3배
장부가의 30%
명단 공개
11월 2일
한국거래소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No. 20

계약 때보다 40% '쑥'…재건축 공사비 쇼크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분쟁 끝에 조합과 시공사가 합의한 공사비가 기존보다 평균 3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까지 공사비 분쟁은 총 69건이었고, 이 중 16건은 공사비가 50% 이상 뛰었습니다. 서초구 신반포21차는 3.3㎡당 공사비를 678만원에서 1128만원으로 66.4% 올렸습니다.

협상 중인 곳은 요구 폭이 더 큽니다. 동작구 노량진4구역 시공사는 기존의 두 배에 가까운 97.1%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재비와 인건비가 오르고 공사 기간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2023년 이후 8.5% 올랐습니다. 서울시는 갈등을 줄이기 위해 '공사비120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갈등이 길어지면 착공이 늦어져 주택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전문가들은 공사비 증액 근거를 투명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재건축 공사비가 처음 계약보다 평균 40% 가까이 올랐어요.

다툼이 길어지면 새 아파트 공급도 늦어질 수 있어요.

🏗️ 올해 주요 정비사업 3.3㎡당 공사비 증액률 만원
신반포21차
678→1128 (66.4%)
봉천4-1-3
477→774 (62.3%)
마천4구역
584→899 (53.9%)
노량진7구역
539→764 (41.7%)
장위6구역
427→601 (40.7%)
분쟁 사례
69건
2023~2026년
평균 증액률
39.0%
55건 기준
50% 이상
16건
전체 29.1%
👉 자료: 서울시 국정감사 제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