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까지 전월세대란… 수도권 매물 36% 뚝
아파트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연립·다세대주택 같은 빌라의 전월세 매물도 크게 줄었습니다. 부동산 데이터 기업 프롭티어 추정에 따르면 9월 말 수도권 빌라 전월세 매물은 3만4584건으로, 1월 초 5만4503건보다 36.5%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5908건에서 2725건으로 54%, 경기도가 1만2449건에서 7041건으로 43% 줄었고, 서울도 31% 감소했습니다. 연초 대비 1만9900여 건의 매물이 사라진 셈이며, 세입자들의 선택지가 그만큼 좁아졌습니다.
아파트 대신 빌라로 눈을 돌린 세입자들마저 집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전월세 가격은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현장 공인중개사들도 재개발 등으로 매물을 찾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말합니다. 전문가들은 집을 여러 채 가진 다주택자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임대 물량을 줄이는 원인 중 하나라며, 정책 방향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수도권 빌라 전월세 매물이 연초보다 36.5%나 줄었어요.
아파트 전세난에 빌라마저 구하기 힘들어 세입자 부담이 커지고 있어요.
연초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