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만난 정의선 "인도에 21조원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앞으로 7년간 인도에 약 155억달러, 우리 돈 약 20조800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거점을 늘립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나 투자 계획과 인도 자동차 산업의 장기 성장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신흥국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투자는 인도 내 생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현지 맞춤형 차량 개발을 강화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인도 장기 투자 규모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 회장은 자동차뿐 아니라 에너지와 인프라 등 전반적인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푸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그는 전기차·배터리 분야에서 인도 현지 기업과 협력하고, 지하철 등 교통수단과 미래 에너지, 로봇,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협력을 넓히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가 인도에 7년간 약 21조원을 투자해 공장과 연구소를 늘려요.
인도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이라 앞으로 더 커질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