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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10월 12일 월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유럽 뱃길 열흘 단축… 컨테이너선 북극항로 첫 왕복 210년 쓴 유조선, 새 선박보다 비싸 3데이터센터에 뿔난 美 경합주… 민주로 표심 기울어 4몰려드는 수주에도 고개 드는 '피크아웃 우려'… 힘 못 쓰는 조선株 5진입 쉽고 퇴출 어려운 K-ETF… "셀프상폐 길 터줘야 체질 개선" 6표심 급한 트럼프, 러 경유 전격 수입… "악마와의 거래" 발칵 7후티, 사우디 공격… 최소 12명 사망 8가계대출 늘고 환차익까지… 4대 금융 3분기 실적 신기록 9빚에 허덕이는 기업들… 연체액 10조 첫 돌파 104대 신항만 장비 38%가 '메이드 인 차이나' 11LGD의 파격… 반도체 방식으로 OLED 만든다 12현대차, 인도 진출 30년… 누적 판매 1천만 대 초읽기 13사람 대신 AI가 쇼핑… "막자" vs "열자" 14AI 캐릭터가 친구·연인… 관계형 인공지능 뜬다 15"1000만 러너 잡아라"… 러닝사업 키우는 휠라 16스벅, 5개월 만에 카드결제 1위 17자사주 매입 5배 늘었지만 삼닉 빼면 13%↓ 18반도체 팹 투자 붐에 달라진 건설 수혜株 19데이터센터용 ESS의 힘… 배터리株 '재충전' 20'삼전닉스 2배' ETF 개인 비중 9%로 뚝
🌤️ 날씨 불러오는 중...
✨ 좋은글 불러오는 중...

📊 시장 한 컷 2026.10.08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10.12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625.93-2.62%-4.95%-4.72%-8.57%
🇰🇷 KOSDAQ892.27-0.69%-0.23%+9.90%+13.66%
🇺🇸 S&P5007,765.36-0.47%+1.29%+1.20%+3.78%
🇺🇸 NASDAQ27,193.34-1.25%+1.20%+2.92%+5.11%
🇺🇸 DOW3051,231.64+0.10%+0.60%-2.94%-2.13%
🇯🇵 NIKKEI22569,042.11-1.42%+0.12%+5.78%+3.33%
🇭🇰 HANG SENG23,785.79-1.43%-3.36%-6.05%-1.71%
🇬🇧 FTSE10010,441.60-0.16%+0.13%-3.42%-0.45%
💡 코스피 6,626 — 전일 -2.62%로 사흘째 내렸습니다(1주 -4.95%, 1개월 -4.72%). 외국인이 -2.00조로 나흘 연속 순매도했고 기관도 -1.78조를 팔았습니다. 개인이 +3.05조를 받아냈습니다. 코스닥은 892(-0.69%)입니다. 미국은 나스닥 -1.25%·S&P500 -0.47%로 내렸고 다우는 +0.10%였습니다. 닛케이는 69,042(-1.42%)로 7만 선 아래로 내려왔고, 항셍도 -1.43%입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342.00+0.15%-1.32%+0.04%-10.92%
¥ 엔/달러157.89-0.13%-0.11%+2.53%-2.89%
¥ 위안/달러6.7023-0.03%-0.03%-0.12%-1.48%
€ 유로/달러0.8920-0.12%+0.28%+3.69%+1.83%
£ 파운드/달러0.7560-0.11%-0.20%+2.37%+1.21%
💡 원/달러 1,342.0원(+0.15%) — 1,340원대 초반에서 보합입니다(1주 -1.32%, 3개월 -10.92%). 엔화는 157.89엔(-0.13%)입니다. 위안화는 국경절 연휴가 끝나 6.7023(-0.03%)으로 다시 갱신됐습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91.49+2.29%-1.49%-1.66%+24.44%
🛢️ 브렌트유
달러/배럴
104.28+3.68%+1.93%+6.50%+33.66%
🛢️ 두바이유
달러/배럴
110.70+4.74%+3.26%+0.90%+57.69%
🥇 금
달러/온스
4,131.80-0.66%-0.98%-5.97%+1.50%
🥈 은
달러/100온스
59.90-1.59%-0.33%-9.31%-1.69%
🔧 알루미늄
달러/톤
3,102.50-0.14%-3.17%-6.27%-0.53%
💡 유가가 급반등했습니다 — 두바이유 110.70달러(+4.74%), 브렌트유 104.28달러(+3.68%), WTI 91.49달러(+2.29%)입니다. 후티 반군의 사우디 공격 등 중동 리스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금은 4,131.80달러(-0.66%), 은은 59.90달러(-1.59%)로 내렸습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983+2.2bp-2.7bp+8.2bp+20.8bp
🇰🇷 회사채 AA- 3년4.651+0.7bp-5.0bp+7.6bp+17.8bp
🇺🇸 미국 국채 10년5.306+2.9bp+7.2bp+50.2bp+72.2bp
🇬🇧 영국 국채 10년5.426-2.1bp+3.4bp+25.5bp+46.4bp
🇰🇷 CD 91일3.240+0.0bp+3.0bp+12.0bp+33.0bp
🇺🇸 SOFR3.870-1.0bp+0.0bp+23.0bp+29.0bp
💡 국고채 3년 3.983%(+2.2bp), 회사채 4.651%(+0.7bp)로 국내 금리는 이틀째 소폭 올랐습니다. CD 91일물은 3.24%로 보합입니다. 미국 10년물은 5.306%로, 표의 전일 칸은 +2.9bp지만 지난호 표시값(5.350%)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00.38조원-6,690억-4.28조+6.45조-11.95조
신용잔고33.09조원-411억+1,230억+3,249억-3.38조
미수잔고0.93조원-285억-1,704억-2,151억-2,093억
수익증권395.39조원-4.03조+4.85조+7.58조-10.71조
💡 고객예탁금 100.38조(-6,690억) — 다시 줄었습니다(10/7 집계, 1주 -4.28조). 신용잔고 33.09조(-411억)·미수잔고 9,316억(-285억)도 소폭 줄었습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2.00조-6.79조-30.95조-39.84조
개인+3.05조+4.98조+1.82조-11.46조
기관-1.78조-2.09조+1.21조+2.98조
💡 외국인 -2.00조 — 나흘 연속 순매도(1주 누적 -6.79조, 1개월 -30.95조). 개인 +3.05조가 사흘째 사들였고, 기관은 -1.78조로 이틀째 팔았습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10.12 07:30
🇰🇷 KOSPI 6,625.93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6,626pt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61.3%
📖 KOSPI가 10월 8일 6,626pt로 전일 -2.62% 내려 사흘째 약세입니다(1주 -4.95%). 외국인이 -2.00조 원으로 나흘 연속 순매도였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61.3%입니다.
🇺🇸 S&P500 7,765.36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765pt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13.5%
📖 미국 S&P500은 7,765pt로 전일 -0.47% 내렸습니다. 나스닥 -1.25%, 다우 +0.10%입니다.
🇯🇵 NIKKEI 225 69,042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9,042pt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31.7%
📖 일본 닛케이는 69,042pt로 전일 -1.42% 내려 7만 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1주 +0.12%).
🇺🇸 미국 국채 10년 금리 5.306%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 4.00% 4.50% 5.00% 5.50% 5.31%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32.7%
📖 미국 10년물 금리는 5.306%(전일 +2.9bp)입니다(1개월 +50.2bp, 3개월 +72.2bp). 한국 국고채 3년은 3.983%(+2.2bp)로 이틀째 올랐습니다.
💱 원/달러 환율 1,342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00원 1,400원 1,500원 1,600원 1,342원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6.2%
📖 원/달러 환율은 1,342.0원(+0.15%)으로 1,340원대 초반에서 보합입니다(1주 -1.32%, 3개월 -10.92%).
🛢️ WTI 원유 $91.49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91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50.0%
📖 WTI 원유는 배럴당 $91.49(+2.29%)로 다시 90달러를 넘었습니다. 브렌트유 $104.28(+3.68%), 두바이유 $110.70(+4.74%)로 함께 뛰었습니다.
🥇 금 (스팟) $4,131.8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0$ 4,000$ 4,500$ 5,000$ 5,500$ $4,132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3.8%
📖 금은 온스당 $4,131.80(-0.66%)으로 내렸습니다(1개월 -5.97%). 은은 $59.90(-1.59%)입니다.
No. 1

유럽 뱃길 열흘 단축… 컨테이너선 북극항로 첫 왕복

국내 컨테이너선 가운데 처음으로 북극항로 왕복 시범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50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11일 부산항으로 돌아왔습니다. 2758TEU급인 이 배는 8월 22일 부산신항을 떠나 러시아 북쪽 북극항로를 거쳐 영국, 네덜란드, 폴란드 등 유럽 주요 항만을 다녀왔습니다. 예정보다 엿새 늦어졌지만 별다른 사고 없이 운항을 마쳤습니다.

북극항로는 얼음이 녹는 시기에 북극해를 지나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바닷길입니다. 이번 운항에서 부산부터 로테르담까지 약 22일이 걸려, 수에즈운하를 지나는 기존 항로(30~34일)보다 편도 기준 열흘 안팎 단축됐습니다. 정부는 확보한 항해 시간과 비용 데이터를 분석해 상업성을 검증한 뒤 2030년 정기 항로 개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국 컨테이너선이 처음으로 북극 바다를 지나 유럽을 왕복했어요.

기존 길보다 열흘 정도 빨라서, 정부는 2030년 정식 항로를 열 계획이에요.

🧊 부산→로테르담 항해 기간
수에즈운하 경유
30~34일
북극항로
약 22일
👉 8월 22일 출항 → 10월 11일 귀항(50일) · 2030년 정기 항로 개통 추진
No. 2

10년 쓴 유조선, 새 선박보다 비싸

중동 전쟁이 길어지면서 유조선 수요가 급증해 10년 된 중고 유조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새 배 가격을 넘어섰습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1일 기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10년 된 중고선 가격은 1억5223만 달러로, 신조선가 1억2946만 달러보다 17.6% 높았습니다. 1년 전만 해도 중고선이 31% 쌌지만, 그사이 신조선가가 4.7% 오를 때 중고선은 79.5% 뛰었습니다.

새 배를 짓는 데 2년 이상 걸리다 보니 당장 띄울 수 있는 배에 웃돈이 붙은 것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이 하루 85.5척에서 4.3척으로 급감하고 홍해 통행도 막히면서 운임이 폭등했습니다. 부산~두바이 해상 운임은 1년 새 6배 이상 올랐습니다. 운송비 부담이 제품 가격에 전가되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VLCC는 원유를 대량으로 실어 나르는 초대형 배로, 지금 주문하면 2028년에야 받을 수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전쟁으로 바닷길이 막혀 당장 쓸 유조선이 귀해졌어요.

새 배는 2028년에야 받을 수 있어서 10년 된 중고 배가 새 배보다 비싸졌어요.

🛢️ VLCC 가격 억달러
2025.10 신조선
1.23
2025.10 10년 중고
0.84
2026.10 신조선
1.29
2026.10 10년 중고
1.52
👉 1년 새 신조선가 +4.7% vs 중고선가 +79.5% · 부산~두바이 운임 6배↑
No. 3

데이터센터에 뿔난 美 경합주… 민주로 표심 기울어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표적 경합주인 미시간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논란이 선거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오픈AI와 오라클이 미시간주 설린에 160억 달러(약 21조5000억원)를 들여 짓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더 반'은 주민 반대에도 강행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은 전력과 수돗물 부족을 우려하고 있으며, 한 여론조사에서는 거주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가 69.9%에 달했습니다.

이 분위기는 표심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경합주는 선거 때마다 지지 정당이 바뀌어 승패를 가르는 지역을 말합니다.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설 일시 중단을 주장해 온 민주당 엘 사예드 후보가 51%로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 후보(44%)를 앞섰습니다.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조슬린 벤슨 후보가 53%로 공화당 존 제임스 후보(41%)를 앞서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시간은 선거 때마다 승자를 맞히는 '풍향계' 지역이에요.

전기·물 부족을 걱정한 주민들이 데이터센터에 반대하며 민주당 쪽으로 기울고 있어요.

🗳️ 미시간 여론조사
상원 민주 사예드
51%
공화 로저스 44%
주지사 민주 벤슨
53%
공화 제임스 41%
데이터센터 반대
69.9%
거주지 인근 건설
투자 규모
160억$
더 반(The Barn)
👉 마리스트대 9월 24~27일 조사 · 중간선거 11월 3일
No. 4

몰려드는 수주에도 고개 드는 '피크아웃 우려'… 힘 못 쓰는 조선株

국내 조선사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지만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8일 종가 기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주가는 고점 대비 각각 49.8%, 53.5%, 46.6% 하락했습니다. 반면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조123억원, 5715억원, 34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1.7%, 97.2%, 45.5% 늘어날 전망입니다.

주가가 약한 이유는 '피크아웃' 우려 때문입니다. 피크아웃은 실적이 정점을 찍고 내려가기 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증시는 현재 이익보다 2~3년 뒤 수주 흐름을 보는데, 올해 1~9월 세계 선박 수주량의 76%를 중국이 가져가고 한국 점유율은 15%에 그쳤습니다. 원화 강세와 후판 가격·인건비 상승도 부담입니다. 다만 3년 치 일감을 확보해 당분간 실적 개선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조선가지수도 2021년보다 23% 높아 수익성은 당분간 양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조선사들은 돈을 잘 벌고 있지만 주가는 반토막이 났어요.

2~3년 뒤엔 주문이 줄 것이란 걱정, 즉 '정점을 찍었다'는 우려 때문이에요.

🚢 조선 3사 주가 고점 대비 하락률
HD현대중공업
-49.8%
한화오션
-53.5%
삼성중공업
-46.6%
👉 1~9월 세계 수주 점유율 중국 76% · 한국 15%
No. 5

진입 쉽고 퇴출 어려운 K-ETF… "셀프상폐 길 터줘야 체질 개선"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거래가 거의 없는 이른바 '좀비 ETF'가 쌓이고 있습니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 펀드입니다. 국내에서는 순자산 50억원 미만 소규모 ETF 비중이 55%(648개)로 미국보다 16%포인트 높지만, 올해 상장폐지 비중은 2%(24개)로 미국(4.2%, 238개)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미국은 운용사가 이사회 결정만으로 ETF를 정리할 수 있지만, 국내는 원칙적으로 금융위원회 승인이 필요하고 '합리적 사유'를 인정받기도 어렵습니다. 좀비 ETF는 가격이 실제 가치와 벌어지기 쉽고 원할 때 제값에 팔기도 어렵습니다. 업계에서는 운용사의 자진 정리를 쉽게 하고, 액티브 ETF의 상관계수 규제를 완화해 차별화된 상품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투자자 보호 장치를 먼저 갖추고 규제는 단계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거래가 거의 없는 '좀비 ETF'가 쌓이고 있어요.

한국은 운용사가 상품을 스스로 정리하기 어려워서 규칙을 바꾸자는 목소리가 나와요.

📉 한미 ETF 상장폐지 비교
한국
2% (24개)

전체 1172개 · 원칙적으로 금융위 승인 필요

VS
미국
4.2% (238개)

전체 5716개 · 이사회 결정만으로 정리 가능

👉 국내 소규모 ETF 비중 55% · 미국보다 16%p 높아
No. 6

표심 급한 트럼프, 러 경유 전격 수입… "악마와의 거래" 발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를 수입하기로 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30만t 이상을 즉시 공급하고 11월 50만t, 이후 100만t을 추가 제공하는 등 총 480만t을 들여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대러 제재를 한시적으로 완화했습니다.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 경유값이 70% 넘게 폭등하자 중간선거를 앞두고 내린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은 러시아에 전쟁 자금을 대주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은 '악마와의 거래'라고 비판했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급량이 많지 않고 실제 이행도 장담하기 어려워 경유값 안정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 경유가 미국으로 오면 기존 고객은 다른 공급처를 찾아야 해 물량 이동만 바뀔 뿐 세계 가격을 낮추기는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기름값이 너무 오르자 트럼프가 러시아에서 경유를 사오기로 했어요.

우크라이나·유럽은 러시아 전쟁 자금을 대주는 것이라며 크게 반발해요.

⛽ 러시아산 경유 공급 계획
즉시
30만t
1차 공급
11월
50만t
추가 공급
이후
100만t
추가 제공
총 물량
480만t
내년 4월 7일까지
👉 미국 경유값 전쟁 전보다 70% 넘게 폭등
No. 7

후티, 사우디 공격… 최소 12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0일(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에게 다시 공격을 받아 최소 12명이 숨지고 309명이 다쳤습니다. 미사일이 공항 제3·4터미널 시설을 타격한 것으로,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 뒤 아랍 국가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 가운데 가장 큽니다. 사우디 동부 도시 담맘 공항 인근에도 발사체가 떨어졌습니다.

후티 반군은 예멘 민간 시설을 겨냥한 사우디 공습에 보복하려고 이번 공격을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무장세력입니다. 이번 사태로 미국이 직접 군사 개입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공격에 동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에도 후티 반군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중동 긴장이 커지면 국제 유가와 해상 운임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 공항을 미사일로 공격해 많은 사람이 다쳤어요.

트럼프는 미국이 직접 군사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고 했어요.

🚀 리야드 공항 피격
사망
12명+
최소 인원
부상
309명
사우디 민간항공청
피격 시설
3·4터미널
킹칼리드 공항
미국 반응
검토
"그럴 수 있다"
👉 2월 이란 전쟁 이후 아랍국가 최대 인명 피해
No. 8

가계대출 늘고 환차익까지… 4대 금융 3분기 실적 신기록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역대 최대인 5조6384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어난 규모로,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16조9776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KB금융은 1조8396억원, 신한은 1조6048억원, 하나는 1조2191억원을 낼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금융은 지난해 일회성 이익 효과가 사라져 21.6% 줄어든 9749억원으로 예상됩니다.

호실적은 3분기 기업대출 13조9970억원, 가계대출 6조5618억원 등 대출이 크게 늘어난 덕분입니다. 원화 강세에 따른 환 관련 이익도 1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건전성은 나빠지고 있습니다. 상반기 부실채권 비율은 1.03%로 올랐고, 손실에 대비해 쌓은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96.5%로 떨어져 위험 신호가 켜졌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대출이 많이 늘어 은행들이 역대 최고 이익을 낼 전망이에요.

하지만 못 갚는 빚도 늘어 대비해 둔 돈이 부족해지고 있어요.

🏦 4대 금융 3분기 순이익
2024년
4조9128억
2025년
5조4858억
2026년(전망)
5조6384억
👉 대손충당금 적립률 96.5% · 100% 밑돌면 위험 신호
No. 9

빚에 허덕이는 기업들… 연체액 10조 첫 돌파

국내 은행권의 기업대출 연체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2021년 말 1071조1000억원에서 올해 2분기 1400조5000억원으로 30.7% 늘었는데, 같은 기간 연체액은 2조9000억원에서 10조1000억원으로 248.3% 급증했습니다. 연체율도 0.26%에서 0.68%로 약 2.6배 뛰었습니다.

연체는 빌린 돈을 약속한 날짜에 갚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축은행, 보험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은 더 심각해 기업대출 연체율이 1.32%에서 6.28%로 4.8배 올랐습니다. 자영업자도 마찬가지로 대출이 20.8% 늘 때 연체율은 0.45%에서 2.22%로 뛰었습니다. 여러 곳에서 돈을 빌린 자영업자 다중채무자는 163만6000명, 1인당 평균 대출액은 약 3억9000만원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기업들이 빌린 돈을 제때 못 갚는 금액이 10조원을 넘었어요.

대출은 30% 늘었는데 연체는 3.5배나 늘어 걱정이 커지고 있어요.

💸 은행 기업대출 연체액 조원
2021 4Q
2.9 (0.26%)
2022 4Q
3.2 (0.27%)
2023 4Q
5.3 (0.41%)
2024 4Q
6.9 (0.50%)
2025 4Q
8.4 (0.59%)
2026 2Q
10.1 (0.68%)
👉 비은행 연체율 6.28% · 자영업자 연체율 2.22%
No. 10

4대 신항만 장비 38%가 '메이드 인 차이나'

국내 4대 신항만에 설치된 항만장비 가운데 국산은 35%에 그치고 중국산이 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신항, 인천신항, 울산신항, 광양항에 도입된 장비 3325대 중 중국산은 1278대였고, 스웨덴, 독일, 미국, 일본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컨테이너를 내리는 크레인은 2015년 이후 도입된 237대 중 75%인 178대가 중국산이었습니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신항의 국산화율은 30%로 가장 낮았습니다.

문제는 항만 자동화가 확대되면서 보안 위험이 커진다는 점입니다. 최근 크레인은 정보통신기술로 원격·무인 운영되며 항만 시스템과 작업 정보가 연결돼 있습니다. 해외 제조사에 의존하면 고장이나 부품 공급 차질 때 신속한 복구도 어렵습니다. 국가 물류 핵심 시설인 만큼 정보보안과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삼석 의원은 야드 트랙터처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설비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우리 항구 장비 10대 중 4대 가까이가 중국산이에요.

원격으로 움직이는 장비가 많아 해킹·고장 대응이 걱정이에요.

⚓ 신항만별 장비 국산화율
부산신항
30%
인천신항
35%
울산신항
49%
광양항
51%
👉 전체 3325대 중 중국산 1278대(38.4%) · 크레인 75% 중국산
No. 11

LGD의 파격… 반도체 방식으로 OLED 만든다

LG디스플레이가 반도체 제조 방식을 활용한 새 OLED 공정 '플립(FLiPP)'을 공개했습니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소자로 만든 디스플레이입니다. 기존에는 미세한 구멍이 뚫린 얇은 철판(FMM)을 유리기판에 대고 빛을 내는 물질을 증착했는데, 기판이 커지면 철판이 중력에 처져 픽셀이 엉뚱한 곳에 찍히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철판은 모델별로 수백억 원이 드는 값비싼 부품입니다.

플립은 철판 없이 기판 전체에 재료를 얇게 바른 뒤, 반도체 공정처럼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를 깎아내는 방식입니다. 원가가 줄고 빛을 내는 면적이 55% 넓어져 밝기는 최대 1.6배, 수명은 2.4배 늘릴 수 있습니다. 노트북 등 IT용 디스플레이에서 OLED 점유율은 2031년 50.3%로 LCD를 앞설 전망이어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기술로 다른 업체가 따라오기 어려운 장벽을 쌓겠다는 전략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비싼 철판 틀 없이 반도체처럼 깎아서 화면을 만드는 기술이에요.

돈이 덜 들고 화면은 더 밝고 오래가요.

📺 IT용 디스플레이 점유율
2026년
OLED 42.9%

LCD 57.1%

VS
2031년(전망)
OLED 50.3%

LCD 49.7% · 역전 예상

👉 플립 공정: 개구율 55%↑ · 밝기 1.6배 · 수명 2.4배
No. 12

현대차, 인도 진출 30년… 누적 판매 1천만 대 초읽기

현대자동차가 올해 안에 인도 시장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할 전망입니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1998년 인도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988만4960대를 팔았습니다. 현대차는 현재 100만 대 수준인 인도 연간 생산 능력을 2030년까지 110만 대로 늘릴 계획입니다.

인도 진출은 1998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한 경차 '쌍트로'로 시작됐습니다. 넓은 실내 공간과 실용성으로 '인도 국민 경차'로 불릴 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SUV에 집중했는데, 2015년 출시한 현지 전략 SUV 크레타는 대가족 문화와 열악한 도로 환경을 반영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4년에는 60만5433대를 팔며 인도 진출 이후 연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크레타는 출시 직후 3개월 연속 인도 SUV 시장 월 판매 1위를 기록했고 2016년 인도 올해의 차에도 뽑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현대차가 인도에서 곧 1000만 대를 팔게 돼요.

가족이 많은 인도 문화에 맞춘 넓은 SUV 크레타가 큰 인기를 끌었어요.

🚗 현대차그룹 인도 판매량
2024년
85만433대
2025년
85만2164대
2026년 1~3Q
72만4732대
👉 누적 988만4960대 · 2030년 연산 110만 대 목표
No. 13

사람 대신 AI가 쇼핑… "막자" vs "열자"

사람 대신 인공지능(AI)이 상품을 찾고 결제까지 해주는 'AI 에이전트 쇼핑'을 두고 기업들의 대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감독 없이 사용자 대신 작업을 수행하는 AI 도구입니다. 아마존은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가 사전 승인 없이 접속했다며 차단했고, 이베이와 네이버, 쿠팡도 외부 AI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막는 이유는 이용자가 자사 앱을 거치지 않게 되면 광고, 추천, 고객 데이터 같은 핵심 자산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구글은 AI가 외부 업체에서 검색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공통 표준을 공개했고, 월마트와 쇼피파이는 챗GPT 등과 손잡고 판로를 넓히고 있습니다. 관련 시장은 2025년 7조8000억원에서 2034년 167조원으로 커질 전망입니다. 구글은 AI에도 일종의 신분증을 부여해 누구를 대신해 어디까지 권한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방식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가 대신 물건을 찾아 사주는 시대가 오고 있어요.

손님을 뺏길까 봐 막는 회사와 판로를 넓히려 여는 회사로 나뉘었어요.

🛒 AI 에이전트 쇼핑 대응
제한
아마존·이베이

네이버·쿠팡도 외부 AI 접근 차단

VS
확대
구글·월마트

쇼피파이: 챗GPT·뮤즈 등서 결제

👉 에이전틱 커머스 시장 2025년 7.8조 → 2034년 167조원
No. 14

AI 캐릭터가 친구·연인… 관계형 인공지능 뜬다

AI 캐릭터와 친구나 연인처럼 대화하는 '관계형 AI' 앱이 국내 1인당 사용 시간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이 가장 긴 AI 앱은 '폴리버즈'로 1002분(16.7시간)에 달했습니다. 3위 챗GPT(152분)보다 6.7배 많은 시간이며, 2위는 '베이비챗'(274분)이었습니다. 두 앱 모두 가상 인물과 대화하는 서비스입니다.

AI가 이전 대화를 기억했다가 먼저 말을 걸기도 해 몰입도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월간 이용자 수는 수만 명 수준으로, 1799만 명이 쓰는 챗GPT 같은 대중적인 '범용 AI'와 달리 소수의 충성 이용자가 오래 머무는 '몰입형 AI'입니다. 이용자를 오래 붙잡아 두는 효과가 커서 구독·과금 수익을 노리는 AI 회사들이 주목하는 분야입니다. 폴리버즈의 월 총 사용 시간은 106만 시간으로 1년 새 239.8% 늘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캐릭터와 친구·연인처럼 대화하는 앱이 인기예요.

이용자 수는 적지만 한 번 쓰면 오래 머무는 게 특징이에요.

💬 AI 앱 1인당 월 사용시간 분
폴리버즈
1002
베이비챗
274
챗GPT
152
클로드
84.9
👉 9월 안드로이드·iOS 기준 · 모바일인덱스
No. 15

"1000만 러너 잡아라"… 러닝사업 키우는 휠라

국내 달리기 인구가 1000만 명에 이를 만큼 러닝 열풍이 이어지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관련 사업을 키우고 있습니다. 휠라는 다음 달 10㎞ 코스의 첫 달리기 대회 '런 앤드 에스프레소 10K 서울'을 엽니다. 대회를 앞두고 일부 참가자에게 전문 코치가 매주 2시간씩 수준별 훈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회 지역과 프로그램을 넓힐 예정입니다.

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입니다. 이달에는 시각장애인 러너를 위해 왼발과 오른발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앞쪽에 점자를 새긴 러닝화를 출시합니다. 내년에는 가볍고 접지력을 높인 고성능 러닝화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지난달에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 근처에 러닝 용품을 모은 첫 특화점 '휠라 러닝 클럽'을 열었고, 백화점에 러닝 코너도 마련했습니다. 회사 측은 러너의 성장 단계에 맞춘 제품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휠라만의 러닝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매장에는 러닝 신제품을 다른 곳보다 먼저 공급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달리는 사람이 1000만 명까지 늘자 휠라가 러닝 사업을 키워요.

대회를 열고 시각장애인용 러닝화와 전용 매장도 선보였어요.

👟 휠라 러닝 사업 전략
11월
첫 대회
런 앤드 에스프레소 10K
10월
점자 러닝화
시각장애인용
9월
특화점
휠라 러닝 클럽
국내 러닝 인구
1000만
열풍 지속
👉 내년 고성능 퍼포먼스 러닝화 출시 목표
No. 16

스벅, 5개월 만에 카드결제 1위

스타벅스가 커피 브랜드 카드 결제액 1위 자리를 5개월 만에 되찾았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1210억8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8월 1161억2000만원보다 4.3% 늘어난 규모입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투썸플레이스에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같은 기간 투썸플레이스 결제액은 1179억9000만원에서 1105억원으로 6.4% 줄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스타벅스가 신제품 출시와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 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여름 동안 신상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멈췄다가 지난 7월부터 신메뉴와 고객 혜택 행사를 차례로 선보이며 손님을 다시 끌어모았습니다. 카드 결제액은 실제 매출을 가늠하는 지표로 쓰이는 만큼, 이번 결과는 할인과 신메뉴 같은 마케팅이 손님을 끌어오는 데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쉽게 풀어쓰면

스타벅스가 카드 결제 1위를 다시 찾았어요.

7월부터 신메뉴와 혜택 행사를 다시 시작한 효과예요.

☕ 9월 카드 결제액
스타벅스
1210억8000만원

전월 대비 +4.3%

VS
투썸플레이스
1105억원

전월 대비 -6.4%

👉 5월 투썸에 1위 내준 뒤 5개월 만에 탈환
No. 17

자사주 매입 5배 늘었지만 삼닉 빼면 13%↓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 결정액이 크게 늘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빼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올해 1월부터 9월 28일까지 결정액은 74조62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45배 많았는데, 두 회사가 68조2516억원으로 92.2%를 차지했습니다.

두 회사를 제외하면 결정액은 6조6837억원에서 5조8113억원으로 13.1% 감소했습니다. 매입 목적에 따라 주가 반응도 달랐습니다. 공시 전후 평균 누적초과수익률은 기업가치 제고 목적이 5.29%로 가장 높았고, 주식 소각 3.42%, 주가 안정 1.75%, 임직원 보상 0.59% 순이었습니다. 임직원 보상용 주식은 다시 시장에 풀릴 수 있어 효과가 작습니다. 반면 소각한 주식은 아예 사라져 주주가치를 높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는 자사주 매입이 5배 늘었어요.

하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빼면 오히려 줄었어요.

📊 자사주 취득 목적별 주가 반응 %
기업가치 제고
5.29
주식 소각
3.42
주가 안정
1.75
임직원 보상
0.59
👉 올해 결정액 74조629억원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 92.2%
No. 18

반도체 팹 투자 붐에 달라진 건설 수혜株

반도체 공장(팹)과 데이터센터 같은 산업시설 투자가 늘면서 건설 경기의 수혜주가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 주택 공급이 건설 호황을 이끌 때는 시멘트와 철근 업체가 이익을 봤지만, 최근에는 클린룸과 배관, 공조, 전력설비 업체로 수혜가 옮겨가고 있습니다. 클린룸은 먼지를 극도로 줄인 반도체 생산 공간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건설공사 계약액은 80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3% 늘었고, 특히 산업설비 계약액은 12조1000억원으로 128.4% 급증했습니다. 이 흐름은 주가에도 나타나 반도체 설비를 맡는 한양이엔지는 올해 약 47.6%, 클린룸 업체 신성이엔지는 21.0%, 전력설비 업체 LS일렉트릭은 98.5% 올랐습니다. 반면 시멘트·철근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건설 경기가 좋아도 어떤 공사가 늘어나는지에 따라 이익을 보는 업종이 달라진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요즘 건설 호황은 아파트가 아니라 반도체 공장·데이터센터 덕분이에요.

그래서 설비·전력 업체 주가가 크게 올랐어요.

🏗️ 올해 주가 상승률
LS일렉트릭
98.5%
한양이엔지
47.6%
신성이엔지
21.0%
👉 2분기 산업설비 계약액 12조1000억원(+128.4%)
No. 19

데이터센터용 ESS의 힘… 배터리株 '재충전'

배터리 관련 주가가 다시 힘을 내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지난달 말 35만5000원에서 8일 40만1000원으로 이달 들어 10% 넘게 올랐고,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도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면서 전력 공급을 뒷받침할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ESS는 전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대형 배터리 설비입니다.

실적도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매출은 9조6434억원, 영업이익은 75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9.0%, 25.7% 늘었습니다. 이에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올렸습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DS투자증권은 삼성SDI를 94만원으로 높였습니다. 4분기 대규모 ESS 수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데이터센터에 쓸 대형 배터리(ESS) 수요가 늘고 있어요.

실적도 좋아져 배터리 주가가 다시 오르고 있어요.

🔋 배터리주 목표주가 상향
LG에너지솔루션
55만원

NH 48만→55만 · 삼성 46만→50만

VS
삼성SDI
94만원

DS 84만→94만 · DB 68만→84만

👉 LG엔솔 3분기 매출 9조6434억원(+59.0%)
No. 20

'삼전닉스 2배' ETF 개인 비중 9%로 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두 배로 투자하던 개인투자자들의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나 종목의 하루 수익률을 보통 두 배로 따라가는 상품으로, 오르면 두 배로 벌지만 내리면 손실도 두 배입니다. 지난 9월 두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이 전체 개인 매수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8.9%로 떨어졌습니다.

그 대신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 국내 증시 지수를 따라가는 레버리지 ETF가 개인 매수의 약 70%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지수형 상품의 비중은 7월 28.0%에서 9월 69.8%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반도체, 방산, 2차전지, 조선 등 산업·테마형 레버리지 ETF의 개인 매수 비중도 7월 3.8%에서 9월 20.5%로 늘었습니다. 개별 종목에 집중하던 투자가 시장 전체나 업종으로 분산되는 흐름입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손실도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두 배로 베팅하던 열기가 식었어요.

대신 코스피200 같은 지수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 개인 레버리지 ETF 매수 비중
지수형 (7월)
28.0%
지수형 (9월)
69.8%
산업·테마형 (9월)
20.5%
삼전닉스 2배 (9월)
8.9%
👉 레버리지 ETF: 하루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