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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470조 ETF의 그늘… 20%가 '좀비상품' 2韓 비만신약 첫 출시 3위성 15기 싣고 날아오른 누리호, 1분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발사' 45% 미만 운용사 연합군 가능… 상장사 '경영 개입' 거세지나 5"내 돈 안전할까"… AI 해킹 이후 5대銀 요구불예금 16조 '썰물' 6"예술·체육 병역특례 점진적으로 축소할 것" 7'비밀 생물무기' 연구했나… 러시아 페스트 유출사고 일파만파 8'거울상 분자' 비밀 밝혔다… "100년 화학계 난제 해결" 9"3년 내 美 부채위기 터질 것"… '월가 전설' 달리오 또 경고 10올 국내 외국인투자 149억弗, 1년 새 30% 늘어 사상 최대 11'선박왕' 밀린 세금 4000억 결국 받아냈다 12아마존 AI 개발 주역, 보스턴다이내믹스 새 사령탑 됐다 13연봉 8000만원 삼전 DS 직원, 내년 성과급 7.5억원 받는다 14리사 수, 韓 AI 반도체 기업 13곳과 '동맹' 15"일정 변경" 이메일 도착하자 AI가 바뀐 시간·장소 알려줘 16삼성도 투자한 佛 미스트랄… 초대형 AI 공개 173분기까지 영업이익 4조원… LG전자 올해 역대급 실적 '예고편' 18개미 돌아오나… 하닉·마이크론 다시 사들인다 19"반갑다 아마존데이"… K뷰티株 웃음꽃 205060 집 살 때 변동금리 대출 '역주행'
🌤️ 날씨 불러오는 중...
✨ 좋은글 불러오는 중...

📊 시장 한 컷 2026.10.07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10.08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803.90-1.98%-0.50%-2.74%-11.13%
🇰🇷 KOSDAQ898.43-2.34%+4.97%+9.27%+8.08%
🇺🇸 S&P5007,798.14-0.27%+1.92%+1.03%+3.92%
🇺🇸 NASDAQ27,538.69-0.22%+2.52%+3.89%+6.66%
🇺🇸 DOW3051,171.62-0.68%+0.52%-4.20%-3.31%
🇯🇵 NIKKEI22570,035.71-0.92%+4.92%+5.48%+2.61%
🇭🇰 HANG SENG24,130.50-0.62%-1.96%-5.05%+2.70%
🇬🇧 FTSE10010,464.18-0.74%-1.34%-3.31%-1.89%
💡 코스피 6,804 — 전일 -1.98%로 이틀째 내렸습니다(1주 -0.50%, 1개월 -2.74%). 외국인이 -2.87조로 사흘 연속 순매도했고 기관도 -9,199억을 팔았습니다. 개인이 +3.11조를 받아냈습니다. 코스닥도 898(-2.34%)로 함께 밀렸습니다. 미국은 S&P500 -0.27%·나스닥 -0.22%·다우 -0.68%로 약세였고, 닛케이 -0.92%·항셍 -0.62%·FTSE -0.74%로 대부분 내렸습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341.00-0.11%-1.25%-0.37%-11.61%
¥ 엔/달러158.06-0.16%+0.41%+2.39%-2.50%
¥ 위안/달러6.7046+0.00%+0.02%-0.10%-1.35%
€ 유로/달러0.8932+0.51%+1.20%+3.81%+1.93%
£ 파운드/달러0.7567+0.46%+0.39%+2.47%+1.07%
💡 원/달러 1,341.0원(-0.11%) — 1,340원대 초반에서 보합입니다(1주 -1.25%, 3개월 -11.61%). 엔화는 158.06엔(-0.16%)입니다. 위안화(6.7046)는 중국 국경절 연휴로 아직 갱신되지 않았습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89.44-1.83%+0.07%-2.23%+30.47%
🛢️ 브렌트유
달러/배럴
100.58-1.63%-1.96%+4.47%+39.71%
🛢️ 두바이유
달러/배럴
105.69-2.85%-1.68%+3.71%+64.88%
🥇 금
달러/온스
4,159.20+0.62%+0.28%-6.11%+0.10%
🥈 은
달러/100온스
61.17+1.99%+0.82%-7.39%-1.21%
🔧 알루미늄
달러/톤
3,134.50+0.80%-2.82%-4.80%+0.95%
💡 두바이유가 105.69달러(-2.85%)로 내렸고, WTI 89.44달러(-1.83%)·브렌트유 100.58달러(-1.63%)입니다. 다만 WTI·브렌트는 지난호 표시값(89.43달러·100.32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라, 표의 전일 칸과 실제 수준 변화가 엇갈립니다. 금은 4,159.20달러(+0.62%), 은은 61.17달러(+1.99%)로 이틀째 올랐습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961+2.8bp-5.0bp+6.1bp+18.1bp
🇰🇷 회사채 AA- 3년4.644+0.8bp-5.9bp+6.9bp+17.2bp
🇺🇸 미국 국채 10년5.350+7.9bp+5.7bp+55.8bp+79.3bp
🇬🇧 영국 국채 10년5.481+8.2bp+4.5bp+30.3bp+62.5bp
🇰🇷 CD 91일3.240+0.0bp+2.0bp+12.0bp+33.0bp
🇺🇸 SOFR3.900+1.0bp+2.0bp+25.0bp+27.0bp
💡 미국 10년물이 5.350%(+7.9bp)로 다시 5.3%대 중반까지 올랐습니다(1개월 +55.8bp). 영국 10년물도 +8.3bp 올랐습니다. 국고채 3년은 3.961%(+2.8bp), 회사채 4.644%(+0.8bp)로 소폭 올랐고, CD 91일물은 3.24%로 보합입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01.05조원+2,064억-6.68조+7.50조-11.16조
신용잔고33.13조원-768억+6,208억-361억-3.93조
미수잔고0.96조원-282억-1,879억-919억-4,799억
수익증권399.42조원+2.36조+9.22조+18.70조-14.92조
💡 고객예탁금 101.05조(+2,064억) — 100조 선에서 소폭 늘었습니다(10/6 집계, 1주 -6.68조). 신용잔고 33.13조(-768억)·미수잔고 9,601억(-282억)은 줄었습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2.87조-4.44조-28.15조-37.15조
개인+3.11조-0.29조-4.25조-14.77조
기관-0.92조+0.61조+3.45조+4.29조
💡 외국인 -2.87조 — 사흘 연속 순매도(1주 누적 -4.44조, 1개월 -28.15조). 개인 +3.11조가 이틀째 사들였고, 기관은 -9,199억으로 나흘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10.08 07:30
🇰🇷 KOSPI 6,803.90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6,804pt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65.6%
📖 KOSPI가 10월 7일 6,804pt로 전일 -1.98% 내려 이틀째 약세입니다(1주 -0.50%). 외국인이 -2.87조 원으로 사흘 연속 순매도였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65.6%입니다.
🇺🇸 S&P500 7,798.1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798pt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14.0%
📖 미국 S&P500은 7,798pt로 전일 -0.27% 내렸습니다. 나스닥 -0.22%, 다우 -0.68%입니다.
🇯🇵 NIKKEI 225 70,036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70,036pt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33.6%
📖 일본 닛케이는 70,036pt로 전일 -0.92% 내렸지만 7만 선은 지켰습니다(1주 +4.92%).
🇺🇸 미국 국채 10년 금리 5.35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 4.00% 4.50% 5.00% 5.50% 5.35%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33.9%
📖 미국 10년물 금리는 5.350%(+7.9bp)로 다시 올랐습니다(1개월 +55.8bp, 3개월 +79.3bp). 한국 국고채 3년은 3.961%(+2.8bp)입니다.
💱 원/달러 환율 1,341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00원 1,400원 1,500원 1,600원 1,341원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6.3%
📖 원/달러 환율은 1,341.0원(-0.11%)으로 1,340원대 초반에서 보합입니다(1주 -1.25%, 3개월 -11.61%).
🛢️ WTI 원유 $89.44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89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46.7%
📖 WTI 원유는 배럴당 $89.44(전일 -1.83%)입니다. 브렌트유 $100.58(-1.63%), 두바이유 $105.69(-2.85%)입니다. WTI·브렌트는 지난호 표시값과 비슷한 수준이라 표의 전일 칸과 엇갈립니다.
🥇 금 (스팟) $4,159.2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0$ 4,000$ 4,500$ 5,000$ 5,500$ $4,159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4.4%
📖 금은 온스당 $4,159.20(+0.62%)으로 반등했습니다(1개월 -6.11%). 은은 $61.17(+1.99%)로 이틀째 올랐습니다.
No. 1

470조 ETF의 그늘… 20%가 '좀비상품'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국내 증시 상승세를 타고 상장지수펀드(ETF)가 빠르게 늘어나 1200개에 가까워졌습니다. ETF는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펀드로, 코스피에 상장된 ETF 시가총액은 7일 현재 466조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8.3%에 이릅니다. 하지만 최근 6개월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1억원도 안 되는 상품이 239개로 전체의 20.4%에 달해, 사실상 거래가 끊긴 '좀비 ETF'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특정 테마가 인기를 끌면 비슷한 상품이 한꺼번에 출시되는 구조 때문입니다. 상장 초기에는 거래가 몰리지만 열기가 식으면 대표 상품을 제외한 나머지는 거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비슷한 상품이 너무 많으면 투자자가 좋은 상품을 고르기도 어려워집니다. 전문가들은 상장 요건을 강화하고, 거래가 부진한 ETF는 운용사가 스스로 상장폐지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ETF는 주식처럼 사고파는 펀드예요. 인기를 끌자 1200개 가까이 쏟아졌어요.

그런데 5개 중 1개는 하루 거래가 1억원도 안 돼 사실상 아무도 안 사고파는 '좀비' 상태예요. 비슷한 상품이 너무 많아 고르기도 어렵답니다.

🧟 국내 ETF 시장 현황
상장 ETF
1171개
10월 2일 기준
시가총액
466조원
전체 시총의 8.3%
거래대금 1억 미만
239개
전체의 20.4%
거래량 5000좌 미만
186개
거래대금 1억 미만 동시
👉 2022년 말 666개 → 매년 100개 이상 증가 · KODEX 200은 하루 2조원 거래
No. 2

韓 비만신약 첫 출시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만치료제 '에페'가 정부 허가를 받아 연내 출시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약품의 '에페오토인젝터주'(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허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첫 국산 GLP-1 계열 비만 신약이자 국내에서 개발된 45번째 신약입니다. GLP-1은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하는 우리 몸의 호르몬을 본뜬 약물입니다.

에페는 일주일에 한 번 맞는 주사제로, 한국인 44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40주 투여 후 가짜약보다 평균 9.75%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현재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해외 제품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에페의 월 투약 비용은 경쟁 제품의 절반 수준인 10만원대로 예상돼, 국산 신약의 등장으로 가격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국산 신약이 나오면서 환자들의 약값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미약품이 만든 국산 첫 비만 주사약 '에페'가 허가를 받아 올해 안에 나와요.

일주일에 한 번 맞으면 식욕이 줄어 체중이 평균 9.75% 빠졌고, 값은 외국 약의 절반 수준(월 10만원대)이 될 전망이에요.

💉 국산 비만신약 '에페'
투약 방식
주 1회
주사제
체중 감소
9.75%
40주 투여·위약 대비
임상 3상
448명
한국인 대상
월 투약비
10만원대
경쟁 제품 절반
👉 국내 첫 국산 GLP-1 계열 비만 신약 · 국내 개발 45번째 신약
No. 3

위성 15기 싣고 날아오른 누리호, 1분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발사'

누리호 5차 발사가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성공했습니다. 누리호는 7일 낮 12시 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예정 시각에 정확히 발사돼 20분간의 비행을 마쳤습니다. 지연 없는 정시 발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처음 실은 군집위성 5기를 모두 정해진 궤도에 올렸는데, 군집위성은 여러 위성이 무리를 지어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정교한 자세 제어가 필요한 고난도 임무입니다.

이번 성공으로 누리호는 총 5번 중 4번 성공해 발사 성공률이 75%에서 80%로 높아졌습니다. 함께 실린 큐브위성 10기 중 9기도 정상 분리됐습니다. 발사체 제작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맡았고, 발사통제센터 인력의 절반가량도 민간 실무진이었습니다. 업계는 성공률 90%를 상업 발사 시장 진입 기준으로 보는 만큼, 정부와 기업은 앞으로 발사체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민간 주도 우주산업의 가능성도 확인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우리 로켓 누리호가 예정 시각 그대로, 실수 없이 위성 15기를 우주로 보냈어요.

여러 위성을 한 번에 정확한 자리에 올리는 어려운 임무도 해냈고, 민간 기업이 로켓 제작을 맡아 성공했다는 점도 의미가 커요.

🚀 누리호 발사 성공률
4차 이전
75%
5차 이후
80% (5회 중 4회)
상업 발사 기준
90%
👉 군집위성 5기 모두 궤도 진입 · 큐브위성 10기 중 9기 정상 분리
No. 4

5% 미만 운용사 연합군 가능… 상장사 '경영 개입' 거세지나

더불어민주당이 기관투자자가 함께 의결권을 행사할 때 생기는 공시 부담을 줄이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현행 '5%룰'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지분을 합쳐 5% 이상이 되면 보유 상황을 보고하도록 한 제도입니다. 지금은 지분 1%씩 가진 운용사 6곳이 함께 투표하기로 합의만 해도 합산 6%에 대한 보고 의무가 생겨, 기관들이 서로 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개정안은 실제로 주식을 같이 사고팔기로 계약한 경우만 공동보유자로 보고, 단순한 의견 교환이나 협의는 제외했습니다. 다만 경영권에 중대한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있을 때는 공시 의무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렇게 되면 지분이 적은 기관들도 힘을 모아 배당 확대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기 쉬워집니다. 운용업계는 주주활동의 걸림돌이 사라진다며 환영했지만, 재계는 투기 자본이 공시 없이 경영에 개입할 수 있어 소액주주 보호라는 취지와 거리가 멀다고 우려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지금은 운용사 여러 곳이 '같이 투표하자'고 의논만 해도 지분을 합쳐 신고해야 해서 힘을 모으기 어려웠어요.

법이 바뀌면 의논만 하는 건 괜찮아져요. 기관들이 뭉쳐서 배당 확대 등을 요구하기 쉬워지지만, 기업들은 경영 간섭이 늘까 걱정해요.

⚖️ '5%룰' 완화 자본시장법 개정안
기대효과
공시 부담 완화

단순 협의 면책 · 독립이사 2인 이하 선임 시 보고의무 면제

VS
재계 우려
경영 개입 확대

투기 자본 공시 우회 · 과도한 주주제안 · 지분 쪼개기

👉 경영권에 중대한 영향을 줄 때는 공시 의무 유지
No. 5

"내 돈 안전할까"… AI 해킹 이후 5대銀 요구불예금 16조 '썰물'

이달 초 금융권을 겨냥한 연쇄 해킹 사태 이후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이 3영업일 만에 16조원 가까이 빠져나갔습니다. 요구불예금은 예금주가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돈으로, 금리는 낮지만 자금 이동이 생기면 가장 먼저 반영되는 계좌입니다. 잔액은 지난달 말 675조5249억원에서 이달 6일 659조6053억원으로 15조9196억원 줄었고, 정기예금도 4조4242억원 감소했습니다.

은행권은 이번 감소를 해킹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월초에는 급여나 법인 자금 이동이 많고, 주식 등 투자처로 돈이 옮겨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한은행에서 약 2만5000명, KB국민은행에서 119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은행 점포까지 줄어드는 상황이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은행의 새로운 핵심 위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은행 해킹 사고 뒤 언제든 꺼낼 수 있는 통장의 돈 16조원이 사흘 만에 빠져나갔어요.

월초라 원래 돈이 많이 움직이는 시기이긴 하지만, 고객 정보가 새면서 '내 돈 괜찮을까' 불안해진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 해킹 이후 5대 은행 예금 감소 9월 30일 → 10월 6일
요구불예금
-15조9196억원
정기예금
-4조4242억원
👉 은행 점포 2021년 6332곳 → 2026년 5529곳 · 은행 앱 이용자 4584만명
No. 6

"예술·체육 병역특례 점진적으로 축소할 것"

국방부가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를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7일 국정감사에서 밝혔습니다. 병역특례는 국위를 높인 예술·체육인이 군 복무 대신 자기 분야에서 활동하도록 해주는 제도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일부 선수들이 군 면제 혜택을 노골적으로 반기는 발언을 하면서 공정성 논란이 커졌고, 수십 년간 유지된 제도가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점진적으로 축소해 궁극적으로는 폐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국방부와 협의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모두 제도 개선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도 제도를 크게 손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를 병역특례 대상에서 빼는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정부와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면서 제도 개편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국가대표 선수가 메달을 따면 군대 대신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혜택이 있었어요.

그런데 일부 선수가 군 면제를 너무 대놓고 기뻐해 논란이 됐고, 국방부는 이 혜택을 점점 줄여 결국 없애겠다고 했어요.

🎖️ 병역특례 축소 논의
국방부점진 축소 → 궁극적 폐지 목표
문체부체육계 의견 수렴·근본 대책
민주당김민석 대표 "크게 손봐야"
국민의힘아시안게임 1위 특례 제외 법안 발의
👉 아시안게임 금메달 선수들의 '군 면제' 발언이 공정성 논란 촉발
No. 7

'비밀 생물무기' 연구했나… 러시아 페스트 유출사고 일파만파

러시아 연구소에서 발생한 페스트(흑사병) 병원체 유출 의심 사고를 둘러싸고 국제 사회의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의 페스트 방역 연구소에서 28세 여성 연구원이 병원체가 담긴 시험관을 깨뜨린 뒤 중증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러시아는 약 200명을 격리했지만 관련 정보를 통제하면서, 군사용 생물무기를 연구한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폐페스트는 기침 등 호흡기 비말로 사람 사이에 전파되며,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100%에 육박합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압박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푸틴 대통령과 직접 통화하기로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르쿠츠크 지역 위험은 중간 수준, 유럽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고, 러시아는 격리자 전원이 음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러시아 연구소에서 흑사병(페스트) 균이 든 시험관이 깨져 연구원이 숨졌어요.

러시아가 정보를 숨기자 '몰래 생물무기를 만든 것 아니냐'는 의심이 커졌고, 미국과 WHO가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어요.

☣️ 러시아 페스트 유출 사고
사고 발생
9월 25일
이르쿠츠크 연구소
사망
28세 연구원
중증 폐렴
격리
약 200명
병원·연구 관계자
WHO 평가
중간~매우 낮음
지역·러시아·유럽
👉 美 "정보 공개하라" 압박 · 트럼프-푸틴 직접 통화 예정
No. 8

'거울상 분자' 비밀 밝혔다… "100년 화학계 난제 해결"

올해 노벨화학상은 '거울상 분자'의 비밀을 밝힌 프랑스 앙리 카강 교수와 일본 소아이 겐소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거울상 분자란 사람의 왼손과 오른손처럼 서로 닮았지만 완전히 겹쳐지지 않는 분자를 말합니다. 같은 성분이라도 한쪽은 약효를 내고 다른 쪽은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원하는 한쪽만 골라 만드는 기술이 의약품 산업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카강 교수는 촉매의 작은 비대칭 차이가 완성된 물질에서는 훨씬 크게 나타나는 '비선형 효과'를 밝혀냈습니다. 소아이 교수는 만들어진 물질이 스스로 같은 물질의 생성을 돕는 '자기촉매' 반응을 구현했습니다. 이 연구는 생명체를 이루는 분자가 왜 한쪽 방향으로만 치우쳐 있는지라는 100년 넘은 수수께끼에 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의약품과 향료, 신소재 등을 정밀하게 만드는 데 기반이 된 연구입니다. 일본은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왼손과 오른손처럼 닮았지만 겹쳐지지 않는 분자가 있어요. 한쪽은 약이 되고 다른 쪽은 독이 될 수도 있어요.

올해 노벨화학상은 원하는 쪽 분자만 골라 늘리는 원리를 밝힌 두 과학자가 받았어요. 약을 더 정밀하게 만드는 데 쓰여요.

🧪 2026 노벨화학상 수상자
앙리 카강 (프랑스)
비선형 효과

작은 비대칭이 증폭되는 원리 규명 → 의약품·향료·신소재

VS
소아이 겐소 (일본)
자기촉매 반응

거울상 분자가 스스로 늘어나는 반응 구현 → 생명 기원 연구

👉 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No. 9

"3년 내 美 부채위기 터질 것"… '월가 전설' 달리오 또 경고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가 3년 안에 미국에 부채위기가 올 것이라고 다시 경고했습니다. 미국 국가부채는 40조달러를 넘어섰고, 이에 대한 우려로 국채 금리도 치솟고 있습니다. 달리오는 6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미국 국채의 3분의 1을 외국 자본에 의존하는데, 가장 큰손인 일본과 중국이 이미 보유량을 줄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일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1년 전 1조1554억달러에서 올해 7월 1조1039억달러로 줄었고, 중국도 6956억달러에서 6180억달러로 감소했습니다. 국채를 사줄 곳이 줄면 미국 정부는 더 높은 금리를 주고 돈을 빌려야 합니다. 달리오는 자신도 미국 국채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의회예산국은 국가부채가 2030년 GDP의 106%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성장을 통한 해결을 주장했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은 나라 빚이 40조달러가 넘는데, 돈을 많이 빌려주던 일본·중국이 미국 국채를 줄이고 있어요.

유명 투자자 달리오는 빌려줄 사람이 줄면 3년 안에 빚 문제가 터질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 미국 국채 보유액 변화 단위: 억 달러
일본 1년 전
1조1554억
일본 올해 7월
1조1039억
중국 1년 전
6956억
중국 올해 7월
6180억
👉 미국 국가부채 40조달러 돌파 · 2030년 GDP 대비 106% 우려
No. 10

올 국내 외국인투자 149억弗, 1년 새 30% 늘어 사상 최대

올해 1~3분기 국내에 실제로 들어온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48억650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직접투자는 외국 기업이 국내에 공장을 세우거나 회사를 인수하는 등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투자입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늘어난 규모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첨단산업에 돈이 몰린 결과입니다.

특히 제조업 투자가 62억5300만달러로 110.6% 급증했고, 이 중 소재·부품 분야는 151.8% 늘었습니다. 투자 형태별로는 기업 인수·합병(M&A)형 투자가 69억7500만달러로 126% 급증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EU)이 93.7%, 일본이 63% 늘었습니다. 앞으로의 투자를 가늠할 수 있는 신고액도 228억9600만달러로 10.8% 증가해 역대 세 번째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외국 기업이 한국에 공장을 짓거나 회사를 사는 데 쓴 돈이 역대 최대(149억달러)예요.

특히 AI·반도체 부품·바이오 같은 첨단 분야와 한국 회사를 인수하는 투자가 크게 늘었어요.

🌏 외국인직접투자(FDI) 도착액 1~3분기 · 단위: 억 달러
2025년
113.8억
2026년
148.7억 (+30.6%)
제조업
62.5억 (+110.6%)
M&A형
69.8억 (+126%)
👉 EU +93.7% · 일본 +63% · 신고액 229억달러로 역대 3위
No. 11

'선박왕' 밀린 세금 4000억 결국 받아냈다

'선박왕'으로 불리는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4000억원에 달하는 밀린 세금을 내기로 했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7일 브리핑에서 권 회장이 15년 만에 개인 체납액 3938억원을 모두 납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세청 역사상 가장 큰 체납액 납부로, '고액체납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 설치와 해외 과세 당국과의 정보 공조가 거둔 성과로 평가됩니다.

권 회장은 2011년 종합소득세가 부과된 이후 자신이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비거주자라고 주장하며 세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세청이 해외에 숨긴 재산을 끈질기게 추적하며 압박하자, 국내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납부를 결정했습니다. 권 회장은 지난 7월 말 현금 1000억원을 먼저 냈고, 나머지도 최대한 빨리 낼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에 있는 선박 5척을 담보로 제공했습니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끈질긴 추적이 결실을 본 사례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15년 동안 세금을 안 내던 '선박왕'이 밀린 세금 약 4000억원을 내기로 했어요.

국세청이 외국 정부와 손잡고 해외에 숨긴 재산을 끈질기게 추적한 덕분이에요. 국세청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이에요.

🚢 '선박왕' 체납액 징수
체납액
3938억원
국세청 역사상 최대
체납 기간
15년
2011년 종소세 고지 이후
선납
1000억원
7월 말 현금 납부
담보
선박 5척
해외 소재
👉 고액체납 특별대응 TF + 해외 과세당국 정보 공조의 성과
No. 12

아마존 AI 개발 주역, 보스턴다이내믹스 새 사령탑 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아마존에서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 개발을 이끈 로히트 프라사드를 새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습니다. 프라사드 CEO는 음성 AI에서 시작해 대화형·생성형 AI, 범용인공지능(AGI)까지 AI 기술의 변화를 이끌어 온 전문가입니다. 그가 키운 알렉사는 전 세계 약 1억 가구, 5억 대 이상의 기기에서 쓰이는 대표 AI 플랫폼이 됐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2월 전 CEO가 물러난 뒤 7개월간 리더십 공백 상태였습니다. 업계는 이번 영입을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AI에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평가합니다. 피지컬 AI는 로봇처럼 실제 몸을 가지고 현실 세계에서 움직이며 일하는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로봇 기술 중심이던 회사에 AI 전문가가 키를 잡으면서, 개발된 기술이 현대차 공장에 적용될 경우 큰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현대차의 로봇 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아마존 '알렉사'를 만든 AI 전문가를 새 대표로 뽑았어요.

로봇에 똑똑한 AI 두뇌를 달아 공장에서 실제로 일하는 로봇을 만들겠다는 뜻으로 풀이돼요.

🤖 보스턴다이내믹스 새 CEO
신임 CEO
로히트 프라사드
前 아마존 알렉사 총괄
알렉사 규모
약 1억 가구
5억 대 이상 기기
리더십 공백
7개월
2월 전 CEO 사퇴 이후
목표
피지컬 AI
현대차 공장 적용 기대
👉 로봇 기술 중심 → AI 고도화로 무게중심 이동
No. 13

연봉 8000만원 삼전 DS 직원, 내년 성과급 7.5억원 받는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직원들이 내년에 억대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연봉 8000만원대 초반인 메모리사업부 직원이 특별경영성과급과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합쳐 세전 약 7억5000만원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연봉 8000만원대 초반은 주로 과장 초년차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7일 특별경영성과급의 세부 기준과 지급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올해 실적에 따른 성과급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 이후인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노조는 증권가 실적 전망치인 영업이익 약 370조원을 기준으로 계산했으며, 공통조직은 약 5억3000만원, 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는 약 2억4000만원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실제 실적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반도체 실적이 엄청나게 좋아서 삼성전자 메모리 부문 과장급 직원이 성과급 약 7.5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노조가 계산했어요.

지급은 내년 3월 말~4월 초 예정이고, 실제 실적에 따라 금액은 바뀔 수 있어요.

💰 삼성전자 DS부문 예상 성과급 연봉 8000만원대 초반·세전
메모리사업부
약 7억5000만원
공통조직
약 5억3000만원
시스템LSI·파운드리
약 2억4000만원
👉 영업이익 컨센서스 약 370조원 기준 · 내년 3월 말~4월 초 지급 예정
No. 14

리사 수, 韓 AI 반도체 기업 13곳과 '동맹'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톱2'인 AMD의 리사 수 회장이 한국에 AI 연구소를 세우고 연구 인력 수백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수 회장은 7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지난 7월 과기정통부와 AMD가 맺은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서울대와도 인재 육성 협약을 맺었습니다.

수 회장은 망고부스트, 퓨리오사AI 등 국내 AI 반도체 기업 13곳과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AMD의 칩과 국산 AI 칩을 하나처럼 연동하는 '이기종 컴퓨팅 인프라'를 함께 만들어, 이를 세계 시장에 통하는 표준 모델로 키우자는 구상입니다. 수 회장은 AI 칩 수요가 몇 년간 공급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고, AMD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과의 메모리·파운드리 협력 의지도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세계 2위 AI 반도체 회사 AMD의 리사 수 회장이 한국에 AI 연구소를 세우고 수백 명을 뽑겠다고 했어요.

국내 AI 반도체 기업 13곳과 손잡고 AMD 칩과 한국 칩을 함께 쓰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에요.

🤝 AMD·한국 주요 협업 내용
인프라연내 AI 연구소 한국에 설립
인재서울대와 인재 육성 MOU
하드웨어국산 AI 반도체와 이기종 컴퓨팅 구축
3대 메가 프로젝트"참여 긍정적으로 검토"
👉 AMD 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 · "수요가 몇 년간 공급 웃돌 것"
No. 15

"일정 변경" 이메일 도착하자 AI가 바뀐 시간·장소 알려줘

오픈AI가 지난달 29일 공개한 인공지능(AI) 비서 '다츠'를 직접 써본 결과, 사용자가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일을 찾아 처리하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은행 계좌를 연결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달라고 하자, 보험사를 바꾼 뒤에도 이전 보험료가 두 곳에서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일정이 바뀌면 변경된 시간과 장소를 먼저 알려주고, 답장 없는 이메일에 후속 메일을 보낼지도 물었습니다.

다츠는 이메일, 캘린더, 업무 도구 등을 연결해 '내 일'을 챙기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반면 메타의 AI 비서 '뮤즈'는 인스타그램 등 SNS 정보를 바탕으로 장보기 목록을 만드는 등 '내 생활'을 살피는 데 강합니다. 다만 다츠는 월 100달러부터 이용할 수 있어 부담이 큽니다. 잘못된 정보를 주는 오류도 있고, 금융계좌 등 민감한 정보를 맡겨야 하는 만큼 신뢰성이 중요한 과제로 꼽힙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오픈AI의 AI 비서 '다츠'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일정 변경이나 새는 돈을 찾아 알려줘요.

편리하지만 월 100달러로 비싸고, 통장·이메일 같은 민감한 정보를 맡겨야 해서 믿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에요.

🤖 개인 비서 AI 에이전트 비교
오픈AI 다츠
월 100달러

9월 29일 출시 · 이메일·일정·결제 · AI 음성 통화 · 미국·한국 등

VS
메타 뮤즈
무료~월 100달러

9월 8일 출시 · 인스타·페북 연동 · 업체 전화 대행 · 미국만

👉 다츠는 '내 일', 뮤즈는 '내 생활'에 강점
No. 16

삼성도 투자한 佛 미스트랄… 초대형 AI 공개

프랑스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 AI가 매개변수 1조 개 규모의 새 주력 모델 '미스트랄 라지4'(ML4)를 6일 공개했습니다. 매개변수는 AI가 학습하며 조정하는 값으로, 많을수록 대체로 성능이 높습니다. ML4는 미국과 중국 밖에서 개발된 AI 모델 가운데 최고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미스트랄은 지난달 삼성전자 등이 참여한 투자에서 약 4조7000억원을 유치하며 기업가치 약 33조원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동안 오픈AI 등 미국 기업은 AI 모델의 핵심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고, 누구나 내려받아 쓰는 개방형 모델은 딥시크 등 중국산이 주도해 왔습니다. 미스트랄은 이달 말 ML4의 가중치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가중치가 공개되면 기업과 기관이 모델을 내려받아 자체 서버에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빅테크에 기대지 않고 AI를 직접 통제하려는 'AI 주권' 수요를 겨냥한 것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프랑스 AI 회사 미스트랄이 미국·중국 밖에서 가장 성능 좋은 AI를 내놨어요. 삼성도 투자한 회사예요.

이 AI는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서버에서 쓸 수 있게 공개될 예정이라, 미국·중국에 기대기 싫은 나라와 기업이 관심을 보여요.

🇫🇷 미스트랄 AI 개요
새 모델
라지4 (ML4)
매개변수 1조 개
기업가치
약 33조원
210억 유로
시리즈D
약 4.7조원
삼성전자 등 투자
학습
GPU 3800개
유럽 내 데이터센터
👉 이달 말 가중치 공개 예정 → 'AI 주권' 수요 겨냥
No. 17

3분기까지 영업이익 4조원… LG전자 올해 역대급 실적 '예고편'

LG전자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71조3807억원, 영업이익 4조34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55.9% 늘었습니다. 3분기만 보면 매출 23조8270억원, 영업이익 7818억원으로 각각 8.9%, 13.5% 증가했습니다. 중동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생활가전과 자동차 전자장비를 다루는 전장사업이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가전사업은 고급 제품과 대중형 제품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과 가전 구독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전장사업도 쌓아둔 수주가 매출로 이어지며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LG전자는 여기서 번 돈을 AI 데이터센터 냉각과 로봇 같은 미래 사업에 다시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인 1조301억원에 못 미치면서, 이날 주가는 10.54% 내린 20만8000원에 마감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LG전자가 올해 3분기까지 역대 가장 많은 돈(매출 71조원)을 벌었어요. 가전과 자동차 전자장비가 효자예요.

그런데 3분기 이익이 시장 기대보다 적어서 주가는 하루에 10% 넘게 떨어졌어요.

📺 LG전자 실적 단위: 억 원
3분기 매출
23조8270억
1~3분기 매출
71조3807억 (+9.2%)
3분기 영업이익
7818억
1~3분기 영업이익
4조346억 (+55.9%)
👉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1조301억) 하회 → 주가 10.54% 하락
No. 18

개미 돌아오나… 하닉·마이크론 다시 사들인다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주식을 대거 팔았던 개인투자자들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다시 사들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이달 들어 코스피에서 10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지난달 14조1970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변화 조짐이 보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일주일 새 1396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기대감이 커진 영향입니다.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도 반도체주 매수를 늘렸습니다. 이달 6일까지 미국 증시로 7억2385만달러(약 9700억원)가 순유입돼, 지난달 전체의 70%를 넘는 금액이 일주일도 안 돼 들어왔습니다. 마이크론은 지난달 순매도에서 이달 2168만달러 순매수로 돌아섰고, 인텔과 브로드컴도 사들였습니다. 반면 사상 최고가를 이어가는 엔비디아는 차익 실현 매물이 몰려 2580만달러어치를 팔았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지난달 주식을 많이 팔던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반도체 주식을 사기 시작했어요.

미국 주식에서도 마이크론·인텔 같은 반도체주를 사들였고, 많이 오른 엔비디아는 팔아서 이익을 챙겼어요.

🐜 서학개미 반도체주 순매수 단위: 만 달러
9월10월(1~6일)
마이크론-1189+2168
인텔-662+2577
브로드컴+1148+1037
엔비디아-9837-2580
👉 개인 코스피 순매수 1052억원 · SK하이닉스 일주일 새 1396억원 순매수
No. 19

"반갑다 아마존데이"… K뷰티株 웃음꽃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늘면서 화장품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화장품제조는 전 거래일보다 11.9% 올랐고, 코스메카코리아도 5.98% 상승했습니다. 에이피알과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4.99%, 3.98% 올랐고, 다른 회사 제품을 대신 개발·생산하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도 각각 3.52%, 4.82%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아마존 등 미국 주요 유통업체의 연말 쇼핑 행사가 시작된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어도비는 이달 미국 온라인 소비액이 95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9월 화장품 수출액도 12억1300만달러로 30% 늘어 처음으로 월 12억달러를 넘었습니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올리며, 해외 법인의 성장과 동남아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연말 쇼핑 시즌(아마존데이)이 다가오자 한국 화장품이 잘 팔릴 거란 기대로 화장품 주가가 올랐어요.

9월 화장품 수출도 30%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해 기대감을 더했어요.

💄 화장품주 일일 상승률 10월 7일 · 단위: %
한국화장품제조
11.9%
코스메카코리아
5.98%
에이피알
4.99%
한국콜마
4.82%
아모레퍼시픽
3.98%
코스맥스
3.52%
👉 9월 화장품 수출 12억1300만달러(+30%) · 월 12억달러 첫 돌파
No. 20

5060 집 살 때 변동금리 대출 '역주행'

지난 8월 50대와 60대 이상이 새로 받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80% 이상이 변동금리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동금리는 시장 금리에 따라 이자율이 바뀌는 방식으로, 보통 6개월이나 1년마다 금리를 다시 정합니다. 지난 1월만 해도 50대 49.3%, 60대 53%였던 비중이 7개월 만에 각각 81%, 82%로 치솟았습니다. 당장 적용되는 금리가 고정형보다 낮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문제는 한국은행이 7월과 8월 연이어 기준금리를 올린 금리 상승기라는 점입니다. 금리가 더 오르면 변동형 대출을 받은 5060세대가 매달 갚아야 할 돈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상환 부담이 커지면 집을 팔려는 사람이 늘어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젊은 세대는 고정금리인 정책대출을 많이 이용하지만, 5060세대는 소득 요건 등의 제약으로 이용이 어려워 금리 변동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된 상황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요즘 50·60대가 집 살 때 받는 대출의 80% 이상이 변동금리예요. 당장 이자가 조금 싸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금리가 오르는 시기라 나중에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갚기 힘들어지면 집을 팔아야 할 수도 있어요.

🏠 연령별 신규 주담대 중 변동금리 비중 단위: %
5367.583.28260대28.836.548.945.830대1월3월5월8월
👉 5대 은행 변동형 금리 1월 말 3.62~6.05% → 8월 말 4.23~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