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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10월 6일 화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지뢰 폭발사고 14일 만에… 北에 사과 요구한 軍 2'피지컬 AI 굴기' 뒤엔… 中 완성차 43조 베팅 3美 민주 상하원 싹쓸이 땐… K반도체·배터리 '양날의 검' 4'중국 AI' 해킹 무기로 개조해 전 세계 공격… FBI도 '보안 경보' 545년간 軍부대 쓴 땅이 '보전 1등급'… 공급 가로막는 낡은 잣대 6육군 전방 4개 군단 '미삽탄 경계' 섰다 7이란, 호르무즈 공격 재개… 중동 원유 수출 회복세에 '찬물' 8브라질 대선 1차 투표 결과 '우파' 보우소나루 깜짝 1위 9"기술사용료·용역비 더 내라" 美 웨스팅하우스, 韓에 요구 10"AI 덕에 고임금 일자리 늘 것" vs "빅테크 대량 해고 남 일 아냐" 11LG전자 냉각 솔루션 앞세워 북미서 5GW급 '칠러' 수주 12중동發 공급난에… 윤활기유 특수 '후끈' 13"車 부품업, 로봇·방산으로 확장할 것" 14유산균 키우는 식품업계 B2B용 원료 사업도 확대 15"M&A 놀이터" vs "저평가 해소" K베어허그법 진통 16은행권 해킹 사태에 주목받는 국내 보안株 17AI株 숨 고르기 반사익… 美 바이오 ETF 순풍 18반도체 소부장 랠리 ETF 출시도 잇따라 19警 전문성 부족에… 뇌물·배임 수사 '하세월' 20"한 우물 파선 안 돼"… AI 시대 직장인 생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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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한 컷 2026.10.02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10.06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7,003.74+0.46%-1.09%+6.72%-8.43%
🇰🇷 KOSDAQ893.29-0.11%+5.78%+11.11%+3.07%
🇺🇸 S&P5007,722.72+0.73%-0.27%+0.73%+3.20%
🇺🇸 NASDAQ27,190.86+1.19%+0.45%+3.71%+5.26%
🇺🇸 DOW3051,176.96+0.49%-1.26%-3.55%-3.26%
🇯🇵 NIKKEI22568,309.46-0.94%+2.93%+6.19%-0.62%
🇭🇰 HANG SENG23,972.29-2.60%-2.19%-5.29%+3.98%
🇬🇧 FTSE10010,461.95+0.32%-2.18%-2.74%-1.79%
💡 코스피 7,004 — 전일 +0.46%로 이틀째 올라 7,000선을 회복했습니다(1주 -1.09%, 1개월 +6.72%). 다만 외국인은 하루 만에 다시 -3,062억 순매도였고 기관이 +4,719억을 샀습니다. 코스닥은 893(-0.11%)으로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미국은 나스닥 +1.19%·S&P500 +0.73%·다우 +0.49%로 올랐고, 항셍은 -2.60%, 닛케이는 -0.94% 내렸습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349.00-0.66%-0.74%-0.83%-12.54%
¥ 엔/달러157.86-0.13%+0.37%-0.54%-2.01%
¥ 위안/달러6.7046+0.00%-0.13%-0.22%-1.24%
€ 유로/달러0.8886-0.11%+1.22%+2.98%+1.58%
£ 파운드/달러0.7551-0.31%+0.08%+1.84%+0.79%
💡 원/달러 1,349.0원(-0.66%) — 1,350원 아래로 내려와 원화가 다시 강해졌습니다(1주 -0.74%, 1개월 -0.83%). 엔화는 157.86엔(-0.13%)입니다. 위안화(6.7046)는 중국 국경절 연휴로 이번에도 갱신되지 않았습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91.11+0.76%-1.41%+0.11%+32.64%
🛢️ 브렌트유
달러/배럴
102.25+4.30%-1.98%+6.92%+42.41%
🛢️ 두바이유
달러/배럴
108.79+2.45%-3.97%+6.24%+71.86%
🥇 금
달러/온스
4,133.70-0.53%-3.56%-5.33%+0.51%
🥈 은
달러/100온스
59.98-0.20%-6.64%-7.33%-1.10%
🔧 알루미늄
달러/톤
3,120.00-3.27%-3.35%-4.32%+1.46%
💡 유가가 반등했습니다 — 브렌트유 102.25달러(+4.30%)로 다시 100달러를 넘었고, 두바이유 108.79달러(+2.45%), WTI 91.11달러(+0.76%)입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공격 재개 소식으로 중동 리스크가 다시 커진 만큼 유가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은 4,133.70달러(-0.53%), 은 59.98달러(-0.20%), 알루미늄은 -3.27%입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937-7.3bp-6.9bp+0.7bp+19.0bp
🇰🇷 회사채 AA- 3년4.638-6.3bp-5.1bp+3.8bp+20.7bp
🇺🇸 미국 국채 10년5.277+4.3bp+9.6bp+48.3bp+80.8bp
🇬🇧 영국 국채 10년5.379-1.4bp+1.8bp+14.6bp+58.7bp
🇰🇷 CD 91일3.210+0.0bp+0.0bp+9.0bp+29.0bp
🇺🇸 SOFR3.880+1.0bp-2.0bp+23.0bp+24.0bp
💡 국고채 3년 3.937%(-7.3bp) — 4%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회사채도 4.638%(-6.3bp)로 내렸고, CD 91일물은 3.21%로 보합입니다. 미국 10년물은 5.277%로, 표의 전일 칸은 +4.3bp지만 지난호 표시값(5.348%)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04.66조원-3.06조+3.03조+5.96조-16.97조
신용잔고32.97조원+4,567억+5,987억+620억-3.77조
미수잔고1.10조원-460억+2,139억+1,717억-1,963억
수익증권390.54조원+3,477억-5.45조+3.89조-36.10조
💡 증시 주변 자금은 이번 자료에서 갱신되지 않았습니다 — 고객예탁금 104.66조·신용잔고 32.97조·미수잔고 1.10조로 지난호(9/30 집계)와 같은 값입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0.31조-8.43조-20.51조-38.77조
개인-1.65조+1.45조-19.24조-14.79조
기관+0.47조-0.37조+9.28조+7.33조
💡 외국인 -3,062억 — 하루 만에 다시 순매도(1주 누적 -8.43조, 1개월 -20.51조). 개인도 -1.65조로 이틀째 팔았고, 기관은 +4,719억으로 이틀째 샀습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10.06 07:30
🇰🇷 KOSPI 7,003.7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7,004pt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70.5%
📖 KOSPI가 10월 2일 7,004pt로 전일 +0.46% 올라 7,000선을 회복했습니다(1주 -1.09%, 1개월 +6.72%). 외국인은 -3,062억 원으로 다시 순매도였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70.5%입니다.
🇺🇸 S&P500 7,722.72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723pt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12.9%
📖 미국 S&P500은 7,723pt로 전일 +0.73% 올랐습니다. 나스닥 +1.19%, 다우 +0.49%입니다.
🇯🇵 NIKKEI 225 68,309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8,309pt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30.3%
📖 일본 닛케이는 68,309pt로 전일 -0.94% 내렸습니다(1주 +2.93%).
🇺🇸 미국 국채 10년 금리 5.277%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 4.00% 4.50% 5.00% 5.50% 5.28%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32.0%
📖 미국 10년물 금리는 5.277%입니다. 표의 전일 칸은 +4.3bp지만 지난호 표시값(5.348%)보다는 낮습니다(1개월 +48.3bp). 한국 국고채 3년은 3.937%(-7.3bp)로 4%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 원/달러 환율 1,349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00원 1,400원 1,500원 1,600원 1,349원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5.7%
📖 원/달러 환율은 1,349.0원(-0.66%)으로 1,350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1주 -0.74%, 1개월 -0.83%).
🛢️ WTI 원유 $91.11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91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49.4%
📖 WTI 원유는 배럴당 $91.11(+0.76%)입니다. 브렌트유는 $102.25(+4.30%)로 다시 100달러를 넘었고, 두바이유는 $108.79(+2.45%)입니다.
🥇 금 (스팟) $4,133.7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0$ 4,000$ 4,500$ 5,000$ 5,500$ $4,134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기간 +3.8%
📖 금은 온스당 $4,133.70(-0.53%)으로 소폭 내렸습니다(1주 -3.56%). 은은 $59.98(-0.20%)입니다.
No. 1

지뢰 폭발사고 14일 만에… 北에 사과 요구한 軍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가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사고의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남쪽 약 10m 지점에 설치한 '수지 반보병 지뢰'로 확정됐습니다. 우리 군과 유엔사는 북한군이 약 12개월 전 이 지뢰를 인위적으로 묻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비무장지대는 남북이 충돌하지 않도록 군사분계선 남북으로 각각 2km씩 정해 둔 완충 지대로, 군사 시설을 둘 수 없는 곳입니다.

군은 사고 14일 만에 공식 입장을 내고 북한에 부상 장병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정전협정을 위반해 설치한 지뢰의 즉시 제거를 요구했습니다. 또 북한이 스스로 제거하지 않으면 MDL 이남의 지뢰 제거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단은 GPS 조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성분 검사를 거쳐 내려졌습니다. 정전협정은 1953년 6·25전쟁을 멈추기 위해 맺은 약속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휴전선 바로 아래 비무장지대에서 지뢰가 터져 우리 장병이 다쳤는데, 조사해 보니 북한이 약 1년 전 몰래 묻은 지뢰였어요.

그래서 군이 북한에 사과하고 지뢰를 치우라고 공식 요구했어요. 북한이 안 치우면 우리 쪽 땅의 지뢰는 우리가 계속 제거하겠다는 뜻도 밝혔어요.

💣 DMZ 지뢰 폭발사고 조사 결과
지뢰 위치
MDL 남쪽 10m
군사분계선 기준
매설 시점
약 12개월 전
북한군이 인위적 매설
공식 입장
사고 14일 만
사과·지뢰 제거 요구
검증
국과수 분석
GPS 조사 병행
👉 정전협정 위반 판단 → 미제거 시 MDL 이남 지뢰 제거 작전 지속
No. 2

'피지컬 AI 굴기' 뒤엔… 中 완성차 43조 베팅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로 번 막대한 돈을 '피지컬 AI', 즉 실제로 움직이며 일하는 인공지능 로봇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맥킨지 분석에 따르면 BYD 등 중국 5대 완성차 업체는 2015~2025년 534억 달러를 인수·합병 등에 투자했고, 이 중 60%인 317억 달러(약 43조 원)가 로봇 등 자동차 외 산업에 들어갔습니다.

BYD는 산업용 로봇에만 40억 달러를 투입했고 휴머노이드 로봇 실물도 공개했습니다. 휴머노이드는 사람처럼 두 팔과 두 다리를 가진 로봇으로, 공장 등에서 사람의 일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지리·체리자동차는 자체 휴머노이드 판매를 시작했고 샤오펑도 양산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2028년 투입이 목표인 현대차그룹 아틀라스보다 2년가량 앞서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투자 격차가 커지면 중국이 로봇 분야에서도 선두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로 번 돈을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 개발에 대거 쏟아붓고 있어요. 그 규모가 우리 돈 약 43조 원이에요.

현대차그룹의 로봇 아틀라스보다 2년쯤 먼저 시장에 내놓으려는 계획이라, 로봇 분야에서도 중국이 앞서갈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 中 5대 완성차 투자 (2015~2025) 단위: 억 달러
전체 투자
534억 달러
자동차 외 산업
317억 달러 (약 43조)
BYD 산업용 로봇
40억 달러
👉 투자액의 60%를 로봇 등 비자동차 분야에 · 현대차 아틀라스보다 2년 앞선 시장 선점 노려
No. 3

美 민주 상하원 싹쓸이 땐… K반도체·배터리 '양날의 검'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정책에 제동이 걸려 한국 기업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중간선거는 대통령 임기 중간에 치르는 의회 선거로, 결과에 따라 정책 추진력이 크게 달라집니다. 반도체 업계는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압박하던 관세 부담이 줄어드는 기회를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민주당이 데이터센터 전력망 증설 비용을 기업에 부담시키는 법을 예고해 빅테크 투자가 늦춰질 수 있습니다.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구매 지원이 늘면 미국에 공장을 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에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배터리 규제가 풀리면 가격 경쟁이 심해지는 악재가 됩니다. 증시에서는 1975년 이후 중간선거가 있던 해에 코스피가 선거 후 6개월간 평균 10.9% 올라,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반등을 기대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의회를 민주당이 모두 차지하면 트럼프 정책에 브레이크가 걸려요. 반도체는 관세 압박이 줄어 좋지만, 데이터센터 투자가 느려질 수 있어요.

배터리도 전기차 지원이 늘면 좋지만 중국산 규제가 풀리면 경쟁이 세져 손해예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함께 있어서 '양날의 검'이라고 불러요.

🗳️ 민주당 상하원 장악 시 영향
기회
관세 압박 완화

반도체 美 팹 건설 부담↓ · 전기차 지원 확대 시 배터리 3사 호재

VS
위험
투자·경쟁 부담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 기업 부담 → 빅테크 투자 둔화 · 中 배터리 규제 완화

👉 1975년 이후 중간선거 해 코스피: 선거 후 3개월 +2.9%, 6개월 +10.9%
No. 4

'중국 AI' 해킹 무기로 개조해 전 세계 공격… FBI도 '보안 경보'

누구나 내려받아 고칠 수 있는 중국산 '오픈 웨이트' AI 모델이 해커들의 새로운 디지털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신한은행 등 국내 금융권 개인정보 유출 사고 때 공격자가 중국어로 된 자율 침투 도구 '아텍스'를 쓴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미국에서는 딥시크를 자율 에이전트와 결합해 전 세계 460여 개 서버 침투를 시도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오픈 모델은 AI의 두뇌인 '가중치' 파일이 공개돼 있어, 악성코드 제작을 거부하는 안전장치를 통째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해킹용 데이터를 학습시키면 24시간 쉬지 않고 취약 서버를 공격하는 '무인 공격 에이전트'가 됩니다. 이에 미국 FBI 등은 보안 경보를 발령했고, 대만은 공공기관의 중국산 오픈 모델 사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이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도 더 쉽고 빨라질 수 있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중국이 공개한 AI는 누구나 내려받아 고칠 수 있어요. 해커들이 여기서 '나쁜 일은 거절하는 안전장치'를 떼어내고 해킹 도구로 바꿔 쓰고 있어요.

이렇게 만든 AI는 24시간 쉬지 않고 약한 서버를 찾아 공격해요. 그래서 미국은 경보를 내렸고, 대만은 공공기관에서 아예 못 쓰게 했어요.

🛡️ 중국산 오픈 AI 악용 사례
국내 금융권中 자율 침투 도구 '아텍스' 흔적
미국딥시크+에이전트 → 460여 개 서버 침투 시도
美 FBI 등보안 경보 발령
대만공공기관 中 오픈 모델 사용 전면 금지
👉 공개된 가중치 → 안전장치 제거 → 24시간 무인 공격 에이전트
No. 5

45년간 軍부대 쓴 땅이 '보전 1등급'… 공급 가로막는 낡은 잣대

군부대가 쓰던 땅은 보상 절차가 빠르고 철거도 쉬워 주택 공급에 유리한 택지로 꼽힙니다.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금토동 공병부대를 옮기고 그 자리에 2200가구 규모의 주택 단지를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 부지의 98.5%가 환경평가 1·2등급지여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환경평가등급은 1999년 표고, 경사도 등 6개 지표로 땅의 환경 가치를 5등급으로 나눈 기준으로, 1·2등급은 원칙적으로 개발이 막힙니다. 전문가들은 27년 전 기준을 경직적으로 적용해 공급을 가로막는다고 지적합니다. 정부는 자연 보전을 이유로 추가 완화에 신중하지만, 업계는 규제를 풀면 수도권에 2만 가구 가까운 공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부지가 높고 경사가 가팔라 개발 자체가 어려운 땅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군부대 자리는 집을 짓기 좋은 땅인데, 성남 공병부대 부지는 98.5%가 '보전해야 할 땅' 등급이라 그린벨트를 풀기 어려워요.

이 등급 기준은 27년 전에 만들어졌어요. 실제 모습과 안 맞는 낡은 기준이 집 공급을 막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예요.

🏗️ 성남 금토동 공병부대 이전 사업
면적
28만1256㎡
약 8만5000평
주택 공급
2200가구
복합개발 제안
환경평가 1·2등급
98.5%
GB 해제 불투명
등급 기준
1999년
27년 된 잣대
👉 규제 완화 시 안양 탄약부대·인천 3보급단 등 수도권 2만 가구 가까이 공급 가능
No. 6

육군 전방 4개 군단 '미삽탄 경계' 섰다

최전방 경계를 맡은 육군 1·2·3·5군단에서 총기에 실탄을 넣지 않은 채 경계 근무를 선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방부가 지난 8월부터 실시한 탄약 휴대 실태 점검 결과로, 감시초소(GP)와 일반전초(GOP)에서 개인 화기와 공용 화기를 '미삽탄' 상태로 운용한 사례가 드러났습니다. '미삽탄'은 탄창을 총에 끼우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최전방에서는 즉시 사격할 수 있도록 탄창을 끼우는 것이 원칙입니다. 실탄이 없으면 위급 상황에서 즉시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1군단은 K2 소총과 K6 중기관총 등을 미삽탄 상태로 운용했고, 3군단은 '전투 실험'을 이유로 약 한 달간 공용 화기에 실탄을 넣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례는 대부분 2024년부터 올해 사이 발생했으며 일부는 2023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국방부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등에 기관경고를 내리기로 했고, 자체 지침을 고친 5군단은 제외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최전방 군인들이 총에 탄창을 끼우지 않은 채 경계 근무를 선 사실이 드러났어요. 1·2·3·5군단, 모두 4개 군단에서요.

적이 갑자기 나타나면 바로 쏠 수 없는 상태였다는 뜻이에요. 국방부는 관련 부대에 기관경고를 내리기로 했어요.

🪖 전방 군단 미삽탄 실태
1군단K2 소총·K6 중기관총·K4 등 미삽탄 운용
2군단일부 공용화기 미삽탄
3군단'전투 실험' 이유로 약 한 달간 공용화기 미삽탄
5군단미삽탄 있었으나 자체 지침 개정 → 경고 제외
👉 대부분 2024년~올해 발생 · 1·2군단, 3군단 22사단·지작사에 기관경고
No. 7

이란, 호르무즈 공격 재개… 중동 원유 수출 회복세에 '찬물'

중동 산유국의 원유 수출이 전쟁 전 수준에 가깝게 회복되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지난달 이란을 제외한 중동 지역 원유 수출량은 하루 1650만 배럴로 전쟁 전의 87%까지 회복됐습니다. 미국 해군의 호위 작전과 유조선끼리 원유를 옮겨 싣는 '셔틀' 방식이 회복을 도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바깥 바다를 잇는 좁은 바닷길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입니다.

하지만 최근 1주일 새 선박 공격이 최소 8건 늘면서 원유 수송량이 다시 줄어들 조짐이 보입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도 지난달 28일 이후 해협 주변에서 7건의 공습을 보고했습니다.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도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설비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에너지 시설이 표적이 되면 유가가 다시 크게 출렁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전쟁으로 줄었던 중동 원유 수출이 전쟁 전의 87%까지 회복됐는데, 이란이 다시 배를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원유가 지나는 핵심 바닷길이 또 위험해지면 기름값이 다시 오를 수 있어요. 지금도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선이에요.

🛢️ 중동(이란 제외) 원유 수출량 단위: 만 배럴/일
전쟁 전
약 1900만
9월
1650만 (87%)
👉 사우디 수출 8월 245만 → 9월 690만 배럴 · 최근 1주일 새 선박 공격 최소 8건 증가
No. 8

브라질 대선 1차 투표 결과 '우파' 보우소나루 깜짝 1위

브라질 대통령선거 1차 투표에서 우파 성향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자유당 후보가 47.03%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직인 룰라 대통령은 45.16%에 그쳤습니다. 다만 누구도 과반을 얻지 못해 두 후보는 오는 25일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브라질 선거법은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이 결선을 치르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룰라 대통령이 앞설 것이라던 여론조사와 달리 결과가 뒤집힌 것은 높은 생활비와 가계부채, 치안 불안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쌓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긴축과 재정 건전성 회복을 공약했고, 트럼프 행정부와의 우호 관계도 보수층 결집에 도움이 됐습니다. 그는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린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들입니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 경제 대국이어서 결선 결과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브라질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우파 후보 보우소나루가 47%로, 현직 룰라 대통령(45%)을 깜짝 앞섰어요.

둘 다 과반을 못 넘어서 25일 결선 투표로 승부를 가려요. 물가와 빚, 치안에 대한 국민 불만이 표로 나타났다는 분석이에요.

🇧🇷 브라질 대선 1차 투표
보우소나루 (자유당·우파)
47.03%

도시 지역 강세 · 긴축·재정 건전성 공약

VS
룰라 (노동자당·현직)
45.16%

농어촌 지지 · 생활비·부채·치안 불만

👉 과반 득표자 없음 → 25일 결선 투표
No. 9

"기술사용료·용역비 더 내라" 美 웨스팅하우스, 韓에 요구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미국에 지을 한국형 원전 'APR1400'에 대해 기존 합의보다 더 많은 돈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 49%를 가진 캐나다 카메코는 미국에 APR1400을 지으면 웨스팅하우스가 원전 1기당 약 20억 달러(약 2조8000억 원)의 가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술 사용료와 물품·용역 계약, 핵연료 공급권을 합친 규모입니다.

이는 1기당 기술 사용료 1억7500만 달러와 6억5000만 달러 규모의 물품·용역을 제공하기로 한 기존 합의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웨스팅하우스의 몫이 커지면 계측제어시스템 등 국내 업체가 강점을 가진 분야의 일감이 줄 수 있습니다. 미국 진출 길은 열려도 '팀 코리아'가 가져갈 이익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1200억 달러 규모의 전략투자 기금으로 미국에 대형 원전 8기를 짓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국형 원전을 미국에 지으려면 원래 기술을 가진 웨스팅하우스에 돈을 내야 해요. 그런데 1기당 약 2조8000억 원으로 몫을 늘려 달라고 해요.

웨스팅하우스가 많이 가져가면 우리 기업이 맡을 일감과 이익이 줄어요. 미국 진출은 좋지만 실속은 작아질 수 있다는 걱정이에요.

⚛️ APR1400 1기당 웨스팅하우스 몫 단위: 억 달러
기존 합의 공개액
8억2500만 달러
카메코 추산
20억 달러 (약 2.8조 원)
👉 기술 사용료+물품·용역+핵연료 공급권 포함 → 팀 코리아 이익 감소 우려
No. 10

"AI 덕에 고임금 일자리 늘 것" vs "빅테크 대량 해고 남 일 아냐"

AI가 일자리를 없앨지를 두고 경제학계의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낙관론자들은 역사적으로 혁신이 오히려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강조합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철도, 컴퓨터, 인터넷 등 주요 혁신기마다 실업률은 4~5% 수준을 유지했고, AI가 확산한 올해도 실업률은 4.1%에 그쳤습니다. 1920년대 미국 농민들은 트랙터가 일자리를 없앤다며 반대했지만, 남은 노동력이 공장과 금융업으로 옮겨 가며 경제는 오히려 성장했습니다.

반면 비관론자들은 AI가 육체노동을 넘어 인간의 마지막 영역인 지식노동까지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고 경고합니다. 실제로 메타는 직원의 10%인 8000여 명을, 마이크로소프트는 8700명을 줄였습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16명을 포함한 경제학자 200여 명도 지난 7월 AI가 짧은 기간에 대규모 실업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가 일자리를 없앨까?'를 두고 의견이 갈려요. 낙관론은 철도·컴퓨터 때도 실업률은 4~5%로 안정적이었다고 말해요.

비관론은 AI는 머리 쓰는 일까지 대신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봐요. 실제로 메타·MS 같은 빅테크가 수천 명씩 해고하고 있어요.

📉 혁신기별 미국 실업률 자료: 미국 노동통계국
1880년대철도망 완성·전기 도입4.0~5.0%
1920년대포드 시스템 기계화3.2~5.2%
1960년대트랜지스터·컴퓨터 등장4.5~5.5%
2000년PC 대중화·인터넷 혁명4.0%
2015년스마트폰·클라우드5.3%
2026년AI 혁명4.1%
👉 혁신기마다 실업률 4~5%대 안정 vs 빌 게이츠·맥킨지 등 대량 실직 경고
No. 11

LG전자 냉각 솔루션 앞세워 북미서 5GW급 '칠러' 수주

LG전자가 AI 데이터센터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 5GW(기가와트) 규모의 대형 장기 공급계약을 따냈습니다. 계약 상대는 북미 인프라 플랫폼 기업 '에어컨트롤콘셉츠'로, LG전자는 데이터센터에서 나오는 열을 관리하는 고효율 칠러 등 냉각 장비를 차례로 공급합니다. 칠러는 물을 차갑게 만들어 서버의 열을 식히는 대형 냉각기입니다. AI 데이터센터는 서버가 24시간 돌아가며 많은 열을 내기 때문에 냉각 장비가 반드시 필요한 핵심 설비입니다.

LG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수조 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냉각 사업을 맡은 ES사업본부의 지난해 매출이 9조 원대여서, '2027년 말 칠러 사업 매출 1조 원' 목표도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올 상반기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액은 6000억 원이었습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버지니아주에 칠러 공장도 짓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데이터센터는 컴퓨터가 쉬지 않고 돌아가 엄청 뜨거워져요. LG전자가 이 열을 식히는 대형 냉각기(칠러)를 북미에 장기 공급하게 됐어요.

규모가 5GW로 커서 수조 원 매출이 기대돼요. 미국 버지니아에 칠러 공장도 새로 짓고 있어요.

❄️ LG전자 장기공급계약 특징
공급 기업美 에어컨트롤콘셉츠
핵심 제품AI 데이터센터용 칠러 등 냉각제품
공급 규모5GW 규모 AI 데이터센터용
상반기 수주액6000억 원
美 신공장버지니아주 · 연면적 3만2000㎡
👉 2027년 말 칠러 매출 1조 원 목표 앞당길 전망
No. 12

중동發 공급난에… 윤활기유 특수 '후끈'

중동 전쟁으로 원료 공급이 불안해진 가운데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윤활기유는 첨가제를 섞어 자동차·선박용 윤활유를 만드는 기초 원료입니다. 자회사 SK엔무브는 올 2분기 영업이익 6919억 원을 거둬,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약 6080억 원을 한 분기 만에 넘어섰습니다. 이는 SK이노베이션 전체 영업이익의 19.8%에 해당합니다. SK엔무브는 프리미엄 제품 원료인 그룹Ⅲ 윤활기유 시장에서 글로벌 1위로 평가받습니다.

카타르의 대형 생산 설비가 일부 파괴되며 공급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기술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은 실제 공장을 1만분의 1로 줄인 파일럿 플랜트로 새 원료를 미리 시험해, 다양한 지역의 원유로도 문제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는 서버를 특수 액체에 담가 식히는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중동 전쟁으로 윤활유 원료가 부족해지자, 이 분야 세계 1위급인 SK엔무브의 실적이 크게 뛰었어요.

2분기 한 번에 작년 1년 치 이익보다 더 많이 벌었어요. 다양한 원유로도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미리 시험해 둔 기술력 덕분이에요.

🛢️ SK엔무브 분기 영업이익 단위: 억 원
122025.1Q13452Q17063Q18114Q188526.1Q69192Q
👉 직전 분기 대비 약 3.7배 · SK이노베이션 전체 영업이익의 19.8%
No. 13

"車 부품업, 로봇·방산으로 확장할 것"

강동한 한호산업 대표는 자동차 부품업계가 도면을 받아 만드는 방식만으로는 향후 10년을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1999년 설립된 한호산업은 금속을 열과 압력으로 성형하는 단조와 정밀가공 기술로 자동차 동력전달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계열사와 합친 지난해 매출은 1746억 원입니다. 매출의 54%를 해외에서 올립니다.

강 대표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를 최대 위협으로 꼽으며, 설계 역량을 키워 고객의 신차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변속기에서 쌓은 정밀 기어 기술을 로봇용 감속기로 넓히고, 무인 장갑차 구동 부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10년 뒤 로봇·방산 등 신사업 비중을 높여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구체적으로 변속기 기어 40%, 액추에이터 30%, 방산 구동 모듈 20%, 로봇 감속기 10%로 사업 구조를 바꿀 계획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한호산업 대표는 '도면대로만 만들어서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해요. 중국 업체들이 싼값으로 치고 들어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기어 만드는 기술을 로봇 부품과 무인 장갑차 부품으로 넓혀, 10년 뒤 매출 1조 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에요.

⚙️ 한호산업 매출 추이 단위: 억 원 (한호산업+한호에코스티 합계)
2021년
950
2022년
1300
2023년
1630
2024년
1730
2025년
1746
👉 10년 뒤 기어 40%·액추에이터 30%·방산 20%·로봇 10% → 매출 1조 원 목표
No. 14

유산균 키우는 식품업계 B2B용 원료 사업도 확대

식품업체들이 자체 확보한 유산균 균주를 다른 기업에 원료로 파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키우고 있습니다. 균주는 특정 기능을 가진 유산균의 '씨앗'에 해당합니다. hy는 올해 B2B 균주 매출이 작년보다 33% 늘어난 200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논산공장에 동결건조 설비를 들여 공급 능력도 50% 이상 늘렸습니다. hy의 B2B 매출은 2020년 35억 원에서 작년 150억 원까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왔습니다.

hy는 요구르트에 쓰던 유산균을 얼려 말린 분말로 공급하고, 죽은 유산균으로 건강 효과를 내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음료도 출시했습니다. CJ웰케어는 자체 특허 균주를 앞세운 브랜드 '바이오코어'의 올해 1~8월 매출이 약 57% 늘었고, 7월부터 대만 수출도 시작했습니다. 대상은 김치 유산균으로 만든 천연 항균제를 반찬·두부 등의 유통기한 연장에 활용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식품회사들이 직접 키운 좋은 유산균을 다른 회사에 원료로 파는 사업을 키우고 있어요.

hy는 이 매출이 올해 200억 원으로 늘 전망이고, CJ웰케어는 대만 수출도 시작했어요. 김치 유산균으로 음식을 오래 보관하게 돕기도 해요.

🦠 hy 균주 B2B 매출 단위: 억 원 (2026년은 추정)
352020년1202024년1502025년2002026년
👉 올해 33% 증가 전망 · 논산공장 증설로 공급 능력 50%↑
No. 15

"M&A 놀이터" vs "저평가 해소" K베어허그법 진통

상장사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이사회가 인수 제안 내용과 검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한국형 베어허그법'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베어허그는 인수 희망자가 시장가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며 이사회를 압박하는 전략입니다. 지금은 인수 제안이 와도 기업이 모호하게 공시해 소액주주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기 어렵습니다. 이 법은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찬성 측은 제안 가격이 공개되면 경영진이 저평가된 주가를 해명해야 해 기업 가치를 높이려는 동기가 생긴다고 평가합니다. 반면 반대 측은 경영권 방어 수단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이 적대적 M&A에 취약해진다고 우려합니다. 자금 증빙 없이 허위 제안으로 주가를 띄운 뒤 차익만 챙기는 '떠보기 제안'을 걸러낼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누군가 회사를 사겠다고 제안하면, 그 가격과 이사회 판단을 공개하자는 법이에요. 소액주주도 정확히 알 수 있게 하려는 거예요.

주가가 싼 회사는 제값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작은 회사는 공격받기 쉬워진다는 걱정도 있어서 논란이에요.

🐻 K베어허그법 핵심 쟁점
도입 찬성
저평가 해소

경영진 스스로 저PBR 해소 · 인수 제안 가격으로 적정 가치 공개 · 정보 비대칭 해결

VS
도입 반대
M&A 놀이터

중소기업 경영권 방어 미비 · 떠보기 인수 제안 악용 · 행정·법무 비용 부담

👉 진성 제안(보나파이드 오퍼) 판별 기준 마련이 관건
No. 16

은행권 해킹 사태에 주목받는 국내 보안株

중국발 AI 에이전트를 이용한 해킹으로 국내 주요 은행과 제2금융권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면서 보안 관련 주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 종목인 안랩의 주가는 지난 2일 7만7000원으로 3개월 전보다 42.9%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지니언스는 61.3%, 라온시큐어는 56.7% 상승했습니다. 보안주는 AI 발전에 따른 차기 수혜주로 꼽히며 이미 한 차례 큰 폭으로 오른 바 있습니다.

거래대금도 크게 늘어 안랩은 3개월 전보다 약 4.5배, 지니언스는 14.9배, 라온시큐어는 10.5배 증가했습니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금융사는 신한·KB국민·하나·부산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곳입니다. 해커 1명이 AI를 활용해 최고 수준의 금융권 보안을 뚫었다는 점에서 보안 솔루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를 쓴 해커가 은행 등 금융사 7곳의 고객 정보를 빼내자, 보안 회사 주식이 주목받고 있어요.

안랩은 3개월 새 약 43%, 지니언스는 61% 올랐어요. 사고가 늘수록 보안 프로그램을 찾는 곳도 많아질 거란 기대예요.

🔐 국내 보안주 3개월 등락률 10월 2일 종가 기준, 단위: %
지니언스
+61.3%
라온시큐어
+56.7%
안랩
+42.9%
모니터랩
+21.9%
파이오링크
+7.3%
👉 거래대금 안랩 4.5배·지니언스 14.9배·라온시큐어 10.5배 증가
No. 17

AI株 숨 고르기 반사익… 美 바이오 ETF 순풍

올해 증시 상승을 이끈 AI·반도체 주식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자, 차익을 실현한 자금이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으로 옮겨 가고 있습니다. 유전자 치료 등 혁신 기술에 투자하는 미국 ETF 'ARKG'는 최근 3개월간 24.8%, 연초 이후 83.5%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ETF는 여러 종목을 묶어 주식처럼 사고파는 펀드입니다. 대형 제약사가 담긴 XLV와 VHT도 지난 8월 말~9월 초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바이오 업종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신약 개발 성과가 있습니다. 모더나와 머크가 함께 개발한 mRNA 기반 암 백신이 임상 3상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하자, 당일 두 회사 주가는 각각 177%, 12.6% 급등했습니다. AI 기업들의 신약 개발 진출도 기대를 키웁니다. 반면 국내 바이오 ETF는 금리 인상과 악재가 겹치며 최근 3개월간 하락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많이 오른 AI·반도체 주식에서 돈이 빠져나와 미국 바이오 주식으로 옮겨 가고 있어요.

유전자 치료 ETF인 ARKG는 올해만 83.5%나 올랐어요. 다만 한국 바이오 ETF는 오히려 떨어져 분위기가 정반대예요.

🧬 미국 주요 바이오 ETF 연초 이후 수익률 10월 2일 기준, 단위: %
ARKG
83.5%
IBB
22.2%
VHT
9.4%
XLV
8.7%
👉 최근 3개월 ARKG 24.8% · 국내 KoAct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22.8%
No. 18

반도체 소부장 랠리 ETF 출시도 잇따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종목들이 강세를 이어 가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자산운용은 오는 20일 'RISE반도체소부장액티브' ETF를 상장할 예정이며, 주성엔지니어링·원익IPS 같은 장비 기업과 심텍·이수페타시스 같은 기판 기업이 담길 전망입니다. 한화자산운용도 지난달 관련 ETF를 내놨습니다.

반도체 업황 전망이 밝고 빅테크의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국내 소부장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진 결과입니다. 지난 2일 기준 국내 주식형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 10개 중 절반가량을 소부장 상품이 차지했고, 'SOL 반도체전공정'은 2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SOL AI반도체소부장이 28.3%,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가 26.1%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10위 안에도 소부장 기업 6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부품·장비(소부장) 회사 주식이 크게 오르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회사들을 한데 묶은 ETF가 줄줄이 출시되고 있어요.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0개 중 절반이 소부장 상품이에요.

🔧 국내 반도체 소부장 ETF 1개월 수익률 10월 2일 기준, 단위: %
SOL 반도체전공정
29.0%
SOL AI반도체소부장
28.3%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27.2%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26.1%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
24.5%
👉 KB자산운용 20일 RISE반도체소부장액티브 상장 예정
No. 19

警 전문성 부족에… 뇌물·배임 수사 '하세월'

경찰의 전체 사건 처리 속도는 빨라졌지만, 뇌물·배임처럼 어려운 경제범죄 수사는 오히려 길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청 범죄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뇌물 사건의 49.1%, 배임 사건의 41.1%가 범죄 발생부터 피의자 검거까지 1년을 넘겼습니다. 전체 범죄 평균 8.4%의 약 5배이며, 절도는 2.2%, 폭력범죄는 1.7%에 그쳤습니다.

배임 사건 가운데 처리에 6개월 넘게 걸린 비율은 2019년 15.4%에서 지난해 46.7%로 크게 늘었습니다. 계좌 추적과 회계 분석 등 전문성이 필요한데, 2021년 수사권 조정 이후 업무는 늘었지만 경험 많은 수사관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수사 부서 기피 현상과 신입 수사관 위주의 인력 대체도 원인으로 꼽습니다. 지난 2일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도 '수사 지연'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아 수사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뇌물·배임 같은 복잡한 사건은 두 건 중 한 건꼴로 범인을 잡는 데 1년 넘게 걸려요. 전체 평균(8.4%)의 5배예요.

돈의 흐름을 쫓고 회계를 분석해야 하는데 경험 많은 수사관이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 6개월 초과 처리 비율 단위: %, 빨강=뇌물·파랑=배임
33.2201944.4202045.9202158.0202256.8202355.1202458.3202515.420.539.253.750.650.246.7
👉 범죄 발생~검거 1년 초과: 뇌물 49.1%·배임 41.1% vs 전체 8.4%
No. 20

"한 우물 파선 안 돼"… AI 시대 직장인 생존법

『화이트칼라의 종말』의 저자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은 AI가 인간 노동자를 쉽게 대체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면, 효율을 중시하는 경영자는 AI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AI는 보고서 작성부터 코딩, 계약서 분석까지 해내면서도 쉬지 않고, 조직 내 갈등이나 이직 걱정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국내 최초 마이크로소프트 MVP로 선정됐고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등을 거친 개발자 출신 플랫폼 전문가입니다.

그는 당분간 어떤 주제를 다룰지 정하는 '발화'와 결과물에 이름을 거는 '책임'은 인간에게 남겠지만, 이 역할도 점차 줄어들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한 분야의 숙련도에만 미래를 맡기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직장에 있을 때부터 관심 분야를 공부하고 작은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실험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는 이것이 단순한 부업이나 재테크와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가 사람만큼 일을 잘하면 회사는 AI를 고를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예요. 당분간은 무엇을 할지 정하고 책임지는 일만 사람 몫으로 남는대요.

그래서 한 분야만 파지 말고, 회사에 다니면서 관심 분야를 작게 실험해 보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 보라고 조언해요.

💼 AI 시대 직장인 생존 전략
AI가 맡는 일
작성·분석

보고서·코드·계약서·판례 분석, 쉬지 않고 갈등·이직 없음

VS
사람에게 남는 일
발화·책임

무엇을 다룰지 결정, 결과물에 이름 걸고 책임

👉 한 우물만 파지 말고 사이드 프로젝트로 통섭 능력 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