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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초과세수 63.2조 원, 국채 발행 일부 축소 2서초·송파·마포 등 도심에 서울 1.8만 가구 '영끌 공급' 3싼 구독료 미끼로 AI 의존 높이더니 "챗GPT 월 67만 원" 4메타 '뮤즈' 이용자 1인당 D램 8GB 사용, 저가폰 한 대 맞먹어 5한화오션 153억 과징금, 결국 '7억' 됐다 6韓 "수익성 검증" 선 그었는데… 美 "알래스카부터 투자" 압박 7유엔사 "MDL 넘어온 北 지뢰, 정전협정 위반" 8가속페달 밟는 AI 기업 몸값, 오픈AI·앤트로픽 두 배 '쑥' 9단호한 트럼프 "AI 규제 안 만든다… 기업 '셀프 통제'로 충분" 10"중국에 밀착하는 韓, 美 이익에 중대 위험" 11美 8월 PCE 물가 전년 대비 3.4% 상승 12치솟는 주담대 금리… 3년 9개월 來 최고 13투싼의 힘… 현대차그룹 美서 포드 제치고 3위 14후공정 절대 강자 한미반도체, 절단·검사 장비도 세계 휩쓸어 15LG엔솔·GM, 세계 첫 LMR 각형 배터리 양산 맞손 16덜 걷고 덜 뛰더니… 비만·만성질환 늘었다 179월 자사주 매입 5600억… '밸류업 시계' 다시 돈다 18세무자문 성장에… '빅4 회계법인' 매출 3조 19'연구환경 강화' 韓 대학 나란히 상승… 中 대학 톱10 진입 눈앞 20내년 4대 연금 지출 100조, 국고 부담 해마다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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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한 컷 2026.09.30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10.01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838.04-0.48%-3.43%+0.72%-19.33%
🇰🇷 KOSDAQ855.91+0.72%+1.35%+2.09%-6.58%
🇺🇸 S&P5007,655.90-0.19%-0.65%-0.72%+2.09%
🇺🇸 NASDAQ26,861.06+0.24%-0.28%+1.74%+2.47%
🇺🇸 DOW3051,077.90-0.53%-0.84%-4.63%-2.37%
🇯🇵 NIKKEI22566,753.72+1.94%+2.67%+0.52%-4.72%
🇭🇰 HANG SENG24,613.27+0.37%-0.89%-3.80%+7.57%
🇬🇧 FTSE10010,605.91-0.29%-0.93%-2.02%+1.04%
💡 코스피 6,838 — 전일 -0.48%로 사흘째 약세입니다(1주 -3.43%). 외국인이 -2.11조로 사흘 연속 대규모 순매도(1주 -8.45조)했고 기관도 -0.73조였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856(+0.72%)으로 나흘째 올랐고, 닛케이도 +1.94% 강세였습니다. 미국은 S&P500 -0.19%·다우 -0.53%로 약보합입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351.50-0.55%-0.30%-2.10%-12.33%
¥ 엔/달러157.40-0.02%-0.57%-1.70%-3.18%
¥ 위안/달러6.7046+0.02%-0.10%-0.33%-1.19%
€ 유로/달러0.8825+0.07%+0.44%+2.27%+0.79%
£ 파운드/달러0.7538-0.26%-0.19%+2.07%-0.02%
💡 원/달러 1,351.5원(-0.55%) — 1,350원대 초반으로 내려와 원화 강세가 이어집니다(1개월 -2.10%, 3개월 -12.33%). 엔화는 157.40엔으로 보합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89.38-3.28%-1.26%+7.17%+26.33%
🛢️ 브렌트유
달러/배럴
102.59-1.66%+3.37%+16.45%+40.25%
🛢️ 두바이유
달러/배럴
107.50-5.11%-3.33%+15.34%+59.26%
🥇 금
달러/온스
4,147.70-3.23%-4.41%-7.38%+3.12%
🥈 은
달러/100온스
60.67-5.57%-7.98%-9.44%+4.29%
🔧 알루미늄
달러/톤
3,225.50-0.88%-0.51%+0.11%+2.06%
💡 유가가 이틀째 내렸습니다 — WTI 89.38달러로 90달러를 밑돌았고, 두바이유 107.50달러·브렌트유 102.59달러입니다. 금은 4,147.70달러로 하루 전보다 소폭 반등했지만, 은은 60.67달러로 더 밀렸습니다. 원자재 표의 전일 칸은 이번 자료에서 9/28 대비 이틀치 변동으로 계산돼 있습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4.011-6.5bp+0.5bp+22.3bp+30.8bp
🇰🇷 회사채 AA- 3년4.703-5.2bp+1.4bp+22.7bp+32.8bp
🇺🇸 미국 국채 10년5.232-2.3bp+11.8bp+51.0bp+81.0bp
🇬🇧 영국 국채 10년5.390-2.1bp+2.1bp+31.2bp+62.5bp
🇰🇷 CD 91일3.220+0.0bp+1.0bp+9.0bp+30.0bp
🇺🇸 SOFR3.880-2.0bp+1.0bp+23.0bp+26.0bp
💡 국고채 3년 4.011%(-6.5bp), 회사채 4.703%(-5.2bp)로 국내 금리가 이틀째 내렸습니다. 초과세수 63조로 국채 발행을 줄인다는 소식이 반영됐습니다. 미국 10년물은 5.232%(-2.3bp)로 5%대를 유지했고, 美 8월 PCE 물가가 3.4%로 나와 긴축 부담은 여전합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07.73조원+3.24조+6.74조+9.02조-24.74조
신용잔고32.51조원+663억+999억-3,947억-4.70조
미수잔고1.15조원+817억+2,943억+2,177억-943억
수익증권390.20조원-1.21조-3.11조+3.54조-29.29조
💡 고객예탁금 107.73조(+3.24조) — 사흘째 늘었습니다(9/29 집계, 1주 +6.74조). 신용잔고 32.51조(+663억)는 보합, 미수잔고 1.15조(+817억)는 늘었습니다. 약세장에도 대기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2.11조-8.45조-23.74조-44.81조
개인+1.19조+5.24조-12.96조-2.64조
기관-0.73조-1.71조+3.77조+3.40조
💡 외국인 -2.11조 — 사흘 연속 대규모 순매도(1주 누적 -8.45조, 1개월 -23.74조). 개인 +1.19조가 받아냈고, 기관은 -0.73조입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10.01 07:30
🇰🇷 KOSPI 6,838.0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6,838pt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99.7%
📖 KOSPI가 9월 30일 6,838pt로 전일 -0.48%, 사흘째 약세로 9월을 마감했습니다(1주 -3.43%). 외국인이 -2.11조 원으로 사흘 연속 대규모 순매도였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99.7%입니다.
🇺🇸 S&P500 7,655.90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656pt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14.5%
📖 미국 S&P500은 9월 30일 7,656pt로 전일 -0.19% 약보합입니다. 나스닥 +0.24%, 다우 -0.53%입니다.
🇯🇵 NIKKEI 225 66,75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0pt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6,754pt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48.6%
📖 일본 닛케이는 66,754pt로 전일 +1.94% 올랐습니다(1주 +2.67%).
🇺🇸 미국 국채 10년 금리 5.232%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 4.00% 4.50% 5.00% 5.50% 5.23%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25.0%
📖 미국 10년물 금리는 5.232%(-2.3bp)로 5%대를 유지했습니다(3개월 +81.0bp). 한국 국고채 3년은 4.011%(-6.5bp)로 이틀째 내렸습니다.
💱 원/달러 환율 1,352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50원 1,400원 1,450원 1,500원 1,550원 1,352원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3.9%
📖 원/달러 환율은 1,351.5원(-0.55%)으로 1,350원대 초반까지 내려와 원화 강세가 이어집니다(3개월 -12.33%).
🛢️ WTI 원유 $89.38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89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43.3%
📖 WTI 원유는 배럴당 $89.38로 하루 새 -3.48% 내려 90달러를 밑돌았습니다. 두바이유 $107.50, 브렌트유 $102.59입니다. 표의 전일 칸은 이번 자료에서 9/28 대비 이틀치 변동입니다.
🥇 금 (스팟) $4,147.7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0$ 4,000$ 4,500$ 5,000$ 5,500$ $4,148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8.0%
📖 금은 온스당 $4,147.70으로 하루 전보다 +0.27% 소폭 반등했지만, 9/28 대비로는 -3.23%입니다. 은은 $60.67로 더 밀렸습니다.
No. 1

초과세수 63.2조 원, 국채 발행 일부 축소

정부가 올해 63조 원에 달하는 초과세수의 일부를 활용해 국채 발행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와 글로벌 긴축 기조가 국고채 금리를 끌어올리자, 성장 투자에 무게를 두던 재정 운용 기조를 일부 조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0일 거시재정금융간담회에서 초과세수 일부를 활용해 국채 발행 물량 축소 등 시장 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올해 총국세 수입이 478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4조7000억 원(28.0%) 늘고, 추경 예산과 비교해도 63조2000억 원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초과세수로 나랏빚을 갚자는 주장을 '바보 같은 짓'이라고 했지만, 국고채 3년물 금리가 1년 만에 2.5%에서 4%까지 뛰고 가계 이자 부담이 급증하자 '빚을 내서라도 성장'에서 '빚을 덜 내겠다'로 기조를 일부 수정한 셈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정부가 세금이 예상보다 63조 원이나 더 걷힐 것 같으니, 그중 일부로 나라가 새로 빌리는 돈(국채)을 줄이기로 했어요. 국채를 덜 발행하면 시장에 채권이 줄어 금리가 내려가는 효과가 있어요.

원래 이재명 정부는 '빚을 내서라도 성장하자'는 쪽이었는데, 국고채 금리가 1년 만에 2.5%에서 4%로 뛰면서 가계 이자 부담이 커지자 '빚을 조금 덜 내자'로 방향을 살짝 튼 거예요.

📊 올해 국세 수입 전망 단위: 조 원
작년 실적
373.9조
추경 예산
415.4조
올해 전망
478.6조
👉 추경 대비 63.2조 원 초과세수 · 국고채 3년물 금리 2.5% → 4%
No. 2

서초·송파·마포 등 도심에 서울 1.8만 가구 '영끌 공급'

용산 효창공원앞역과 서초 이수역, 마포 망원동 등 서울 도심 11곳에서 1만8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 지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 후보지 1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5월 공모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44곳 가운데 법정 요건과 사업성, 주민 참여 의향 등을 심사해 골랐으며, 서울에서 신규 후보지를 선정한 것은 3년여 만입니다.

공급 규모는 모두 1만7881가구로 역세권형 6곳, 저층주거지형 5곳입니다. 가장 큰 곳은 양천구 염창역 남측으로 4222가구가 들어서고, 용산 효창공원앞역 북측 4040가구, 강서구 화곡역 동측 2335가구가 뒤를 잇습니다. 국토부는 10월 중 주민 설명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 예정지구 지정을 추진하며, 목표 착공 시점은 2030년 하반기입니다. 도심복합사업은 노후 주거지를 공공이 직접 개발해 조합 설립 등 절차를 생략하고 사업 기간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서울 한복판 11곳에 아파트 1만8000가구를 새로 짓는 계획이 나왔어요. 정부(공공)가 직접 개발하는 '도심복합사업' 방식이라 조합을 만드는 절차 등을 건너뛰어 속도가 빨라요.

제일 큰 곳은 양천구 염창역 근처 4222가구예요. 다만 내년 상반기에 지구 지정을 하고 착공은 2030년 하반기가 목표라, 실제 입주까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 주요 후보지별 공급 가구 수 단위: 가구 · 총 1만7881가구
염창역 남측
4,222
효창공원앞역
4,040
화곡역 동측
2,335
아차산역 동측
1,663
망원체육공원
940
올림픽공원
935
이수역 동측
918
👉 역세권형 6곳 + 저층주거지형 5곳 · 2030년 하반기 착공 목표
No. 3

싼 구독료 미끼로 AI 의존 높이더니 "챗GPT 월 67만 원"

오픈AI가 월 500달러(약 67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 챗GPT 유료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2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 '데브데이 2026'에서 AI 에이전트 '닷츠'와 함께 새 요금제를 선보인 것입니다. 기존에는 월 8달러, 20달러, 100·200달러의 네 가지 요금제가 있었는데 여기에 훨씬 비싼 요금제를 더했습니다. 월 60만 원이 넘는 AI 구독 서비스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존 200달러 프로 요금제의 사용량 상한은 플러스 대비 20배에서 10배로 줄어, 챗GPT를 많이 쓰는 고객은 사실상 500달러 요금제로 옮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업계는 이를 초기에 무료나 저가로 수요를 끌어모은 뒤 서서히 요금을 올리는 '록인(자물쇠)' 전략으로 해석합니다. 앤트로픽도 100·200달러 맥스 요금제를 신설했고, MS는 소프트웨어 가격을 16% 올렸으며 딥시크도 이용료를 최대 4배 인상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챗GPT에 한 달 67만 원짜리 요금제가 생겼어요. 처음엔 싸게 쓰게 해서 사람들이 AI에 익숙해지게 만든 다음, 나중에 값을 올리는 '자물쇠(록인)' 전략이라는 분석이에요.

기존 200달러 요금제의 사용 한도를 절반으로 줄여서, 많이 쓰는 사람은 사실상 500달러 요금제로 옮겨야 해요. 앤트로픽·MS·딥시크도 줄줄이 값을 올리고 있어 '공짜 AI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 AI 서비스 요금 인상 흐름
오픈AI월 500달러 신설기존 프로 한도 절반 축소
앤트로픽월 100·200달러 맥스프리미엄 요금제 운영
MS+16%AI 기능 추가 소프트웨어
딥시크최대 4배'V4 프로' 이용료 인상
👉 저가 미끼 → 의존도 심화(록인) → 요금 인상 '3단계'
No. 4

메타 '뮤즈' 이용자 1인당 D램 8GB 사용, 저가폰 한 대 맞먹어

AI 에이전트 사용량이 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30일 IT 매체 톰스하드웨어는 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가 사용자 1명당 AMD CPU와 8GB의 D램에서 작동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뮤즈가 사용자 한 명에게 할당되는 가상 컴퓨터처럼 작동해, 사용자가 늘수록 필요한 메모리도 비례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뮤즈는 9월 8일 출시 후 약 2주 만에 일간활성사용자가 64만2000명에 달했습니다. 8GB D램은 저가형 스마트폰의 표준 용량이어서 사용자 1명이 늘 때마다 저가 아이폰 한 대만큼의 메모리 수요가 생기는 셈입니다. 오픈AI 고객사 토큰 지출의 64%를 코딩 도구 '코덱스'가 차지하는 등 에이전틱 AI의 연산 사용량은 대화형보다 훨씬 많으며, 하나증권은 에이전틱 AI가 HBM과 서버 D램, SSD 등 추론 시스템 전체의 자원 사용을 늘린다고 설명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메타의 AI 비서 '뮤즈'는 사용자 한 명마다 D램 8GB를 통째로 쓴대요. 저가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와 같은 양이라, 사용자가 늘수록 메모리 수요도 똑같이 늘어나요.

요즘 AI는 대화만 하는 게 아니라 대신 코딩하고 일을 처리하는 '에이전트'라서 연산과 메모리를 훨씬 많이 먹어요. 그래서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오래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습니다.

🧠 뮤즈 1인당 자원 소모
D램
8GB
저가폰 1대 분량
저장공간
100GB
추정
일간활성사용자
64.2만 명
출시 2주 만
코덱스 토큰 비중
64%
오픈AI 고객사 지출
👉 에이전틱 AI → GPU + HBM + 서버 D램 + SSD 전체 자원 사용 증가
No. 5

한화오션 153억 과징금, 결국 '7억'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에 부과한 153억 원의 과징금이 대법원에서 7억 원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과징금 152억9400만 원을 7억4600만 원으로 줄이도록 한 원심 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제재 결정 6년여 만의 최종 판결입니다. 공정위는 2020년 대우조선해양이 하도급 계약을 임의로 취소·변경하고 대금을 깎았다며 과징금을 의결했습니다.

법원은 하도급 업체와 협의를 거쳐 취소했거나 업체 경영난으로 파기된 계약까지 원청 책임으로 돌린 것은 부당하다고 봤습니다. 지난 4월에는 삼성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과징금 2349억 원이 전액 취소되고 SPC그룹의 647억 원 과징금도 취소되는 등 비슷한 사례가 잇따릅니다. 기업들은 공정위의 '뻥튀기 제재'로 소송 비용과 평판 훼손을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전문가들은 신뢰받는 제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공정위가 한화오션(옛 대우조선)에 153억 원 과징금을 매겼는데, 6년 뒤 대법원에서 7억 원으로 확 줄었어요. 하도급 업체와 합의해서 취소한 계약까지 잘못이라고 본 게 무리였다는 판단이에요.

삼성(2349억 원 전액 취소), SPC(647억 원 취소)처럼 공정위 과징금이 법원에서 뒤집히는 일이 잇따라요. 기업들은 '뻥튀기 제재'로 소송비와 평판 손해를 본다고 불만입니다.

⚖️ 법원에서 뒤집힌 공정위 과징금 단위: 억 원
한화오션
153억 → 7억
SPC그룹
647억 → 전액취소
삼성 계열사
2,349억 → 전액취소
👉 한화오션 152억9400만 → 7억4600만 원 · 제재 결정 6년 만 확정
No. 6

韓 "수익성 검증" 선 그었는데… 美 "알래스카부터 투자"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미 투자 사업 리스트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못 박아 요구할 경우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상업적 합리성을 내세워 수익성이 불확실한 이 사업을 추후 협의 과제로 미뤘기 때문입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오후(한국시간 10월 1일 새벽)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한다고 공지했으며, 알래스카 정치인들이 참석해 11월 중간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 사업은 약 1300km의 가스관을 건설하고 액화시설과 수출 터미널을 지어 연간 2000만t의 LNG를 수출하는 사업입니다. 영구동토층을 지나는 극한 기후 탓에 공사비 부담이 크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한국의 예상 투자액은 540억 달러로 당초 미국 요구액 670억 달러보다 낮아졌지만, 텍사스 가스발전(223억 달러), 원전(1200억 달러)을 합치면 전체 대미투자펀드 2000억 달러를 넘게 되는 셈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한국에 '알래스카 LNG 가스관 사업에 투자하라'고 압박하고 있어요. 한국 정부는 '돈이 되는지 검증부터'라며 이 사업을 뒤로 미뤘는데, 트럼프가 발표에 못 박으면 논란이 커질 수 있어요.

알래스카는 땅이 얼어 있어 1300km 가스관 공사비가 엄청나요. 한국 예상 투자액은 540억 달러인데, 텍사스 발전소·원전까지 합치면 약속한 2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게 문제예요.

🛢️ 대미 투자 프로젝트 3건
텍사스 가스발전223억 달러6.4GW · 회수 433~454억 달러
대형 원전 8기1200억 달러웨스팅하우스 지분 5~10%
알래스카 LNG540억 달러가스관 1300km · 연 2000만t
👉 합계 1963억 달러 → 미국 요구대로면 2000억 달러 펀드 초과
No. 7

유엔사 "MDL 넘어온 北 지뢰, 정전협정 위반"

유엔군사령부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는 판단을 30일 내렸습니다. 유엔사는 한국군과 협조해 9월 21일 사고에 대한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군사분계선(MDL) 이남 한국 측 지역에서 북한 대인지뢰 1발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전협정 집행과 감시 권한을 가진 유엔사가 위반을 공식화하면서 남북 관계는 더욱 얼어붙는 양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북한의 사과와 시정을 촉구했으며, 김민석 대표는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외교통일위원회를 열었지만 민주당 의원들과 장차관이 불참해 '반쪽' 회의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9일 만에 부상 장병이 입원한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치료와 재활을 충분히 예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군은 8~9월 MDL을 총 50여 차례 침범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DMZ에서 우리 장병이 다친 지뢰 폭발 사고를 유엔사가 조사해 보니, 북한이 우리 쪽에 지뢰를 묻은 것으로 확인됐어요.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공식 판단했습니다.

여당(민주당)도 북한을 규탄하며 사과를 요구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부상 장병을 찾아 예우를 약속했어요. 북한군은 8~9월에만 50여 차례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고 합니다.

🪖 DMZ 지뢰 사고 주요 사실
사고 발생
9월 21일
서부전선 DMZ
발견 지뢰
北 대인지뢰 1발
MDL 이남 한국 측
MDL 침범
50여 회
8월 20여 회 · 9월 30여 회
유엔사 판단
정전협정 위반
9월 30일 발표
👉 與野 모두 북한 규탄 · 李 대통령 부상 장병 위문
No. 8

가속페달 밟는 AI 기업 몸값, 오픈AI·앤트로픽 두 배 '쑥'

AI의 급격한 발전을 우려해 개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오픈AI와 앤트로픽의 몸값은 오히려 가파르게 뛰고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첨단 AI의 위험을 경고하면서도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 기업가치가 수개월 만에 2배 안팎으로 치솟았습니다. 2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AI는 최소 3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픈AI의 목표 기업가치는 1조4000억 달러(약 1900조 원)로, 지난 3월 1220억 달러를 조달할 당시 평가받은 8520억 달러의 2배에 가깝습니다. 기업공개(IPO)를 미루며 자금을 확보하려는 성격입니다. 올해 IPO를 준비 중인 앤트로픽은 투자설명서에서 2조 달러(약 2710조 원)가 넘는 기업가치를 기대하고 있어 지난 5월 자체 추산한 9650억 달러의 2배를 넘습니다. 앤트로픽은 설명서에서 첨단 AI가 인류에게 재앙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가 위험하니 속도를 늦추자는 말이 많지만, 정작 AI 회사 몸값은 몇 달 만에 2배가 됐어요. 오픈AI는 1900조 원, 앤트로픽은 2710조 원 가치를 인정받으려 하고 있어요.

두 회사 모두 '첨단 AI가 인류에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돈은 엄청나게 벌고 있어요. 앤트로픽은 올해 상장(IPO)을 준비 중입니다.

🚀 AI 기업가치 급등
오픈AI
1.4조달러

3월 8520억 → 약 1900조 원 · 300억 달러 조달 추진

VS
앤트로픽
2조달러+

5월 9650억 → 약 2710조 원 · 올해 IPO 준비

👉 두 회사 모두 수개월 만에 기업가치 2배 안팎
No. 9

단호한 트럼프 "AI 규제 안 만든다… 기업 '셀프 통제'로 충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AI 관련 새로운 규제 도입에 선을 긋는 대신 업계의 '자율 규제'로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주요 AI 기업 CEO들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엄청난 수준의 자율 규제가 있어야 한다'며 법무부나 FBI 등을 통해 규제가 이미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차원의 추가 통제 대신 기존 법 집행과 자율 규제로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오찬에는 젠슨 황, 일론 머스크, 다리오 아모데이, 마크 저커버그 등이 참석해 '백악관 슈퍼지능 협약'에 합의했습니다. 기업들은 사이버 보안·화학적 위협 분야의 모델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해킹을 막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외부 독립 감사인의 평가를 받는 4단계 체계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다만 법적 강제력이 없는 자발적 약속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문서에 AI 대신 '슈퍼지능(SI)' 용어를 쓰도록 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트럼프 대통령이 'AI 규제법은 안 만든다'고 못 박았어요. 대신 기업들이 스스로 통제(자율 규제)하도록 약속을 받았어요. 젠슨 황, 머스크, 저커버그, 아모데이 등이 백악관에 모였습니다.

기업들은 내부 감시팀 운영, 외부 감사 등 4단계 통제를 하기로 했지만 법적 강제력은 없어요. 트럼프는 정부 문서에서 AI 대신 '슈퍼지능(SI)'이라 부르라는 행정명령도 서명했어요.

🤝 '백악관 슈퍼지능 협약' 4단계 통제
1단계모델 성능 모니터링사이버 보안·화학 위협 분야
2단계내부통제 시스템해킹·의도치 않은 접근 방지
3단계전담 내부 팀감지 시스템 점검·문제 해결
4단계외부 독립 감사감사인·평가기관 독립 평가
👉 법적 강제력 없는 자발적 약속 · 향후 법제화 가능성은 열어둬
No. 10

"중국에 밀착하는 韓, 美 이익에 중대 위험"

미국 연방하원의 존 물레나르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빠르게 가까워지는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미국 이익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미 행정부에 면밀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물레나르 위원장은 전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한중 정상 관계 심화, 한국의 중국 내 반도체 투자, 한국 내에서 미국 기업이 받는 불공정 대우 등을 언급하며 경계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시진핑 주석의 방한과 올해 초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을 거론하며 한중 정상 교류 속도가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2024년 '대만해협이 어떻게 되든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나'라는 취지로 발언한 점을 들어 대만 유사시 한국의 대응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한미동맹이 외교정책의 기초이며 국내 모든 기업을 공정하게 대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하원의 중국특위 위원장이 '한국이 중국과 너무 가까워진다'며 미국 이익에 위험이라는 편지를 국무장관에게 보냈어요. 시진핑 방한, 이재명 방중, 한국의 중국 내 반도체 투자를 문제 삼았어요.

이 대통령의 과거 '대만해협' 발언과, 알리·테무는 봐주고 쿠팡은 규제한다는 주장도 담겼어요. 우리 외교부는 한미동맹이 외교의 기초이며 모든 기업을 공정하게 대한다고 답했습니다.

📨 물레나르 위원장 서한 주요 지적
정상 교류시진핑 방한·李 방중전례 없는 속도
반도체中 내 한국 투자기술 유출 우려
대만 문제2024년 李 발언유사시 대응 우려
기업 규제알리·테무 vs 쿠팡美 기업 불공정 대우 주장
👉 韓 외교부 "한미동맹은 외교정책의 기초, 모든 기업 공정 대우"
No. 11

美 8월 PCE 물가 전년 대비 3.4% 상승

미국 물가지수가 여전히 3%를 웃돌고 있지만 상승폭을 줄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미 경제통계국이 발표한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4% 상승하며 예상치(3.7%)를 밑돌았고 전달(3.7%)보다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CE도 3.0% 올라 전달(3.3%)보다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2.2%로 예상치(1.5%)를 크게 웃돌며 강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물가 압력이 완화되고 경기가 강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0월 추가 인상 확률은 37.1%로 70%를 웃돌았던 것에 비해 급락했고 12월 인상 가능성은 86.7%입니다. 전날 미 3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612%까지 치솟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8월 물가(PCE)가 1년 전보다 3.4% 올랐어요. 여전히 높지만 예상(3.7%)보다 낮아서 '물가 걱정이 조금 줄었다'는 평가예요. 미국 경제 성장률도 2.2%로 탄탄했어요.

그래서 10월에 연준이 금리를 올릴 확률은 70%에서 37%로 뚝 떨어졌고, 시장은 12월 인상에 무게를 둬요. 전날 미국 30년 국채금리는 24년 만에 최고인 5.6%까지 치솟았었습니다.

📈 미국 PCE 물가지수 추이 전년 대비, 단위: %
2.7%1월3.0%3월3.6%5월4.1%6월3.7%7월3.4%8월
👉 10월 금리 인상 확률 70% → 37.1% · 12월 86.7%
No. 12

치솟는 주담대 금리… 3년 9개월 來 최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으며 레고랜드 사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예금은행의 주담대 가중평균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66%로 전월보다 0.1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5월(4.32%) 이후 넉 달 연속 오르며 2022년 11월(4.74%)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됐습니다.

현재 속도로 오르면 연말 주담대 금리가 연 8%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금리가 급등하면서 고정형 선호가 커져 8월 고정금리 비중은 35.3%로 3.4%포인트 올랐습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6.33%로 2년 7개월 만에 최고였고, 전체 가계대출 금리도 4.76%로 약 2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은행은 각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은행 조달 비용이 커져 9월에도 대출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집 살 때 빌리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4.66%까지 올라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아요. 넉 달 연속 올랐고, 이 속도면 연말에 8%까지 갈 수 있다는 말도 나와요.

금리가 계속 오를 것 같으니 고정금리를 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35.3%). 신용대출 금리도 6.33%로 뛰었고, 한국은행은 9월에도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 주담대 연이율 추이 (신규 취급액) 단위: %, 자료: 한국은행
4.314월4.325월4.366월4.487월4.668월
👉 2022년 11월(4.74%) 이후 최고 · 고정금리 비중 35.3%
No. 13

투싼의 힘… 현대차그룹 美서 포드 제치고 3위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글로벌 누적 판매 1100만 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은 2004년 출시 이후 올해 8월까지 중국 전용 모델을 제외하고 누적 1061만 대가 팔려 국산 SUV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에서 단일 차종 누적 100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아반떼와 엑센트에 이어 세 번째이며 SUV로는 처음입니다. 누적 판매 중 해외 비중은 91%에 달하고, 특히 미국이 최대 시장으로 성장해 누적 222만 대가 팔렸습니다.

현지화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현대차·기아는 미국에서 두 달 연속 포드를 제치고 월간 판매 점유율 3위에 올랐습니다. 7월 12.1%로 포드(12.0%)를 근소하게 앞섰고, 8월에는 12.9%로 월간 최고치를 경신하며 격차를 1.0%포인트로 벌렸습니다. 다만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생산능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어 현지화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현대차 투싼이 20년 넘게 팔리며 세계 누적 1061만 대를 기록했어요. 국산 SUV 중 최다이고, 10대 중 9대가 해외에서 팔렸어요. 특히 미국에서 222만 대가 팔렸습니다.

투싼 덕분에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두 달 연속 포드를 제치고 3위에 올랐어요. 8월 점유율 12.9%로 역대 최고예요. 다만 중국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빨라져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미국 시장 점유율 (8월)
현대차·기아
12.9%

3위 · 7월 12.1% → 8월 12.9% 월간 최고

VS
포드
11.9%

4위 · 7월 12.0% → 8월 11.9%

👉 투싼 글로벌 누적 1061만 대 · 해외 비중 91% · 미국 222만 대
No. 14

후공정 절대 강자 한미반도체, 절단·검사 장비도 세계 휩쓸어

한미반도체가 자체 개발한 반도체 패키지 절단 장비를 앞세워 후공정 장비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1년 일본산에 의존하던 '마이크로 쏘'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이후 이를 적용한 '마이크로 쏘&비전 플레이스먼트(MSVP)'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 1~8월 MSVP 누적 매출은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고, 올해 판매량은 200대 이상으로 두 배 이상 늘어 내년에는 약 350대까지 증가할 전망입니다.

MSVP는 반도체 패키지를 정밀하게 절단하는 마이크로 쏘와 절단된 제품을 세척·검사해 선별·적재하는 비전 플레이스먼트를 결합한 후공정 장비로, D램과 HBM, 시스템반도체 등에 활용됩니다. AI 반도체 대형화로 사각형 패널에서 여러 반도체를 동시에 패키징하는 '패널 레벨 패키징(PLP)'이 주목받으면서 수요가 늘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10월 미국 법인 '한미USA'를 설립해 현지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반도체를 자른 뒤 검사하고 골라 담는 장비 'MSVP'를 한미반도체가 직접 만들어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어요. 원래 일본 장비에 의존하던 걸 2021년 국산화한 거예요.

올해 1~8월 매출이 벌써 작년 1년치를 넘었고, 판매 대수는 2배 이상 늘었어요. AI 반도체가 커지면서 사각형 패널에 여러 개를 한꺼번에 포장하는 방식이 뜨는 것도 호재입니다.

🔧 한미반도체 MSVP 연간 판매량 단위: 대
2025년
약 100대
2026년(E)
200대 이상
2027년(E)
약 350대
👉 2021년 마이크로 쏘 국산화 · 10월 미국 법인 '한미USA' 설립
No. 15

LG엔솔·GM, 세계 첫 LMR 각형 배터리 양산 맞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차세대 리튬망간리치(LMR) 각형 배터리 대량 생산에 나섭니다. 양사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는 29일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 LMR 각형 배터리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말부터 설비 전환에 착수해 2028년까지 생산 준비를 마칠 계획입니다. LMR 배터리는 매장량이 풍부한 망간 비중을 높이고 값비싼 니켈과 코발트 사용을 줄여 원가를 낮추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내는 차세대 배터리입니다.

중국이 주력으로 만드는 저렴한 LFP 배터리와 가격은 비슷하지만 에너지밀도는 약 33% 높아, 중국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기술로 격차를 벌리겠다는 계산입니다. 테네시 공장은 LMR까지 갖추면 LFP·LMR·하이니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복합 생산거점이 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0년 첫 특허 이후 LMR 관련 특허 300건 이상을 출원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LG엔솔과 GM이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LMR(리튬망간리치) 각형 배터리를 대량생산하기로 했어요. 2028년부터 본격 생산이 목표예요.

LMR은 비싼 니켈·코발트 대신 흔한 망간을 많이 써서 값은 중국산 LFP와 비슷한데 에너지밀도는 33% 높아요. 중국이 아직 못 만드는 기술로 저가 공세에 맞서겠다는 계산입니다.

🔋 LMR vs LFP 배터리
LMR (LG엔솔·GM)
+33%

에너지밀도 우위 · 망간 중심 · 中 미진출 분야

VS
LFP (중국 주력)
저가

리튬·인산·철 · 가격 경쟁력 · 中 주력

👉 테네시 스프링힐 공장 설비 전환 · 2028년 대량생산 · LMR 특허 300건+
No. 16

덜 걷고 덜 뛰더니… 비만·만성질환 늘었다

최근 10년간 일반담배(궐련) 흡연율은 30% 가까이 떨어진 반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담배 소비 행태가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30일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2016년 이후 궐련 흡연율은 23.9%에서 17%로 감소한 반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3%에서 4.8%로 급증했습니다.

음주 지표는 진정세를 보여 고위험 음주율은 12.6%로 하락했고, 특히 40대 남성이 30.3%에서 23.3%로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운동 부족 문제는 심화돼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49.5%로 전년(52.1%) 대비 하락했고 걷기와 근력운동 실천율도 떨어졌습니다. 남성 비만 유병률은 49.1%, 여성은 28.7%까지 치솟았으며, 고혈압 유병률도 남성 28.2%, 여성 17.8%로 전년보다 상승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10년 새 일반 담배 피우는 사람은 30% 줄었지만 액상 전자담배는 2배 늘었어요. 술은 좀 덜 마시게 됐는데, 문제는 운동을 덜 하고 살이 쪘다는 거예요.

남성 2명 중 1명(49.1%)이 비만이고 여성도 28.7%예요. 걷기·근력운동 실천율은 모두 떨어졌고, 그 결과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도 늘었습니다.

📊 2025 국민건강 주요 지표 단위: %, 자료: 질병관리청
유산소 실천율
49.5%
남성 비만율
49.1%
월간 폭음률
35.1%
여성 비만율
28.7%
궐련 흡연율
17.0%
전자담배 사용률
4.8%
👉 궐련 23.9→17% (-29%) · 액상형 전자담배 2.3→4.8% (+109%)
No. 17

9월 자사주 매입 5600억… '밸류업 시계' 다시 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상장사들도 잇따라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30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8곳이 총 5685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했습니다. 가장 큰 곳은 KT&G로 3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소각하기로 했으며, 4월에도 약 1조80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습니다.

제일기획은 1년 안에 1400억 원을 추가로 취득해 소각하고, 기존 보유한 28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도 전량 소각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높이고 저평가 해소 신호를 주는 직접적인 주주환원 수단입니다. 올 3월 시행된 개정 상법에 따라 새로 취득한 자사주는 1년 안에, 기존 보유분은 1년 6개월 안에 소각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꾸준한 자사주 매입이 주가 부양 효과가 크다고 조언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9월 한 달 동안 코스피 상장사 18곳이 5685억 원어치 자기 주식을 사겠다고 발표했어요. KT&G가 3600억 원으로 제일 크고, 제일기획은 보유분 2800억 원까지 다 없애기(소각)로 했어요.

자사주를 사서 없애면 주식 수가 줄어 주당 이익이 올라가고 '우리 주식 싸다'는 신호가 돼요. 올해 바뀐 상법 때문에 산 자사주는 1년 안에 소각해야 해서 이런 흐름이 더 늘 전망입니다.

🔥 9월 공시 주요 자사주 매입 규모 단위: 억 원, 자료: 금감원 전자공시
KT&G
3,600
셀트리온
1,000
제일기획
400
한화오션
336
KSS해운
198
한섬
100
👉 9월 18곳 총 5685억 원 · 제일기획 총 소각 규모 4200억 원(지분 12%)
No. 18

세무자문 성장에… '빅4 회계법인' 매출 3조

국내 4대 회계법인의 지난 회계연도 연간 총매출이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30일 삼일과 한영이 실적을 공개하면서 삼정, 안진까지 '빅4' 성적표가 모두 나왔습니다. 회계법인 자체 기준 4곳의 매출 합계는 3조396억 원으로 전기 2조9568억 원보다 2.8%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회계 감사 매출은 총 1조526억 원으로 0.5% 줄었지만, 세무자문은 6424억 원으로 6.4%, 경영자문은 1조3446억 원으로 3.9% 늘며 전체 외형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세무자문은 4개 법인 모두 성장했습니다. 다국적기업이 국가별로 최소 15%의 실효세율을 내도록 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첫 신고 등 국제조세 환경 변화가 세무자문 수요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계 1위 삼일의 매출은 1조6272억 원으로 4.6% 증가했으며, 삼정은 9056억 원, 한영은 7984억 원, 안진은 639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일·삼정·한영·안진 4대 회계법인이 1년에 3조 원 넘게 벌었어요. 본업인 회계감사는 살짝 줄었는데, 세금 상담(세무자문)이 6.4% 늘면서 전체를 끌어올렸어요.

다국적기업이 어느 나라에서든 최소 15% 세금을 내야 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신고가 올해 처음 시작되면서 기업들이 세무 자문을 많이 받은 덕분이에요.

📊 4대 회계법인 최근 회계연도 매출 단위: 억 원 · 합계 3조396억
삼일
1조6272억 (+4.6%)
삼정
9,056억 (+3.4%)
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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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
6,396억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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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9

'연구환경 강화' 韓 대학 나란히 상승… 中 대학 톱10 진입 눈앞

성균관대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가 발표한 '2027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작년보다 19계단 뛰어오르며 68위를 차지했습니다. 14년 연속 국내 1위인 서울대(56위)와 KAIST(64위)에 이은 국내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THE는 30일 전 세계 2297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연구 환경, 연구 품질, 산학협력, 국제화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올해부터 개별 순위를 300위까지 늘려 공개했습니다.

한국 대학들은 주로 연구 환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서울대는 58위에서 56위로, KAIST는 64위에 올랐고, 연세대는 80위로 세계 톱100에 4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려대는 128위로 28계단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순위는 옥스퍼드대가 11년 연속 1위, MIT가 2위였으며, 중국 칭화대는 11위로 톱10 진입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영국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성균관대가 19계단 뛰어 68위, 국내 사립대 1위가 됐어요. 서울대 56위, KAIST 64위, 연세대 80위까지 한국 대학 4곳이 세계 100위 안에 들었어요.

연구 환경 점수가 좋아진 덕분이에요. 세계 1위는 옥스퍼드(11년 연속), 2위 MIT이고, 중국 칭화대가 11위로 톱10 코앞까지 왔어요. 일본 도쿄대는 27위로 한 계단 내려갔습니다.

🎓 2027 THE 세계대학평가 한국 순위
서울대56위작년 58위 · 14년 연속 국내 1위
KAIST64위작년 70위 · 5년 연속 상승
성균관대68위작년 87위 · 19계단 ↑
연세대80위작년 86위
고려대128위작년 156위 · 28계단 ↑
👉 옥스퍼드 1위 · MIT 2위 · 칭화대 11위 · 도쿄대 27위
No. 20

내년 4대 연금 지출 100조, 국고 부담 해마다 '눈덩이'

국민연금과 공무원·사학·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의 내년 총지출이 100조 원을 넘어설 예정입니다. 30일 기획예산처의 '202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4대 연금의 내년 총지출 합계는 103조399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조4899억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고령화로 연금 수급자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입니다. 연금별로는 국민연금기금이 60조4145억 원으로 가장 컸고 공무원연금 30조9853억 원, 사학연금 7조1351억 원, 군인연금 4조8646억 원 순이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은 운용수익이 커지며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은 수입으로 지출을 감당하지 못해 국가보전금으로 메우고 있으며, 공무원연금 보전금은 2020년 2조5644억 원에서 지난해 8조3173억 원으로 3배 넘게 늘었습니다. 사학연금도 2028년 적자로 돌아서고 2047년 소진될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4개를 합쳐 내년에 103조 원이 나가요. 고령화로 연금 받는 사람이 빨리 늘어난 탓이에요.

국민연금은 투자 수익이 좋아 아직 흑자지만, 공무원·군인연금은 매년 적자라 나랏돈(국고)으로 메워요. 공무원연금 보전금은 5년 새 3배 넘게 늘어 8.3조 원이 됐습니다.

💰 내년 4대 연금 총지출 규모 202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국민연금
60조4145억
공무원연금
30조9853억
사학연금
7조1351억
군인연금
4조8646억
👉 합계 103조3995억 원(+6.5조) · 공무원연금 국고보전 2.6조 → 8.3조(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