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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9월 18일 금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美 기준금리 4%… 긴축 터널로 2'올레도스' 뒤처진 한국, 中·日이 시장 90% 장악 3세낀 집 매수자, 최장 2029년까지 실거주 안해도 된다 4원화값 1380원대로 '뚝'… 외국인, 코스피서 일단 피신 5한미 금리차 1%P로 벌어지며… 韓銀, 11월 금리인상 무게 6"기준금리 1% 이하로 낮춰야" 선거 앞 트럼프, 연준 맹비난 7中, 중대형 OLED도 맹추격… 韓 '왕좌' 흔들 8정부, 36년만에 '北주민 접촉' 규제 푼다 9美갑부들 '지지율 바닥' 트럼프에 거액 베팅 10"러 석유 사면 100% 관세" 美, 中·인도 겨냥해 경고 11유럽도 13세 미만 SNS 막는다 12이스라엘·모로코 외교관계 정상화 13해진공 '북극항로 선대' 키운다, 쇄빙·내빙선에 年 1200억 투자 14두산 "AI칩 올라타자"… 1조 들여 韓中 CCL설비 증설 15AI에 권리 있다? 없다? 앤트로픽·MS 정면충돌 16'역대 최대' 채용 올리브영, CJ 등 유통가 신입 선발 17"리벨리온 온다"… 코스닥 패권 반도체로 18수주 실적·사업 다변화 부각… 주춤했던 조선株 상승세 19빅파마 뒤에서 웃는다… 질주하는 써모피셔 20'K건축 원조' 쌍용건설 귀환… 싱가포르서 3조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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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한 컷 2026.09.17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9.18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715.41-0.04%-4.53%-3.76%-24.24%
🇰🇷 KOSDAQ822.18+0.76%-1.76%-4.91%-20.33%
🇺🇸 S&P5007,637.95+1.14%+0.61%-1.38%+2.94%
🇺🇸 NASDAQ26,418.30+1.69%+1.29%-0.85%+1.52%
🇺🇸 DOW3051,779.05+0.62%-0.55%-3.14%+0.56%
🇯🇵 NIKKEI22564,136.25+0.33%-1.74%-7.34%-8.25%
🇭🇰 HANG SENG24,604.29-0.44%-1.40%-3.34%+1.20%
🇬🇧 FTSE10010,820.14+1.23%+1.99%+0.93%+2.96%
💡 코스피 6,715 — 전일 -0.04% 보합으로 반등 하루 만에 숨을 골랐습니다(1주 -4.53%). 美 기준금리 4% 인상에도 미국은 나스닥 +1.69%·S&P500 +1.14%로 불확실성 해소에 강세였고, 코스닥도 822(+0.76%) 올랐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2.59조로 엿새째 순매도(1개월 -25.09조)이며, 개인 +0.65조·기관 +0.30조가 받아냈습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382.00+1.34%+2.29%-2.50%-9.41%
¥ 엔/달러155.97-0.04%+1.00%-2.18%-2.91%
¥ 위안/달러6.7076+0.02%+0.02%-0.48%-0.75%
€ 유로/달러0.8715-0.05%+1.19%+0.92%+0.23%
£ 파운드/달러0.7487+0.19%+1.16%+1.42%-0.47%
💡 원/달러 1,382원(+1.34%) — 이틀 새 33원 급등해 1,380원대로 올라섰습니다(1주 +2.29%). 한미 금리차가 1%p로 벌어지며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피신하는 흐름과 맞물렸고, 1개월 -2.50%로 원화 강세 폭은 대부분 반납됐습니다. 엔화는 155.97엔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102.43+1.03%+6.64%+24.31%+34.69%
🛢️ 브렌트유
달러/배럴
105.83+0.14%+4.56%+19.55%+34.03%
🛢️ 두바이유
달러/배럴
128.00+1.03%+4.91%+44.63%+74.89%
🥇 금
달러/온스
4,346.30+0.84%-1.58%-0.78%+0.36%
🥈 은
달러/100온스
64.29+1.22%-5.38%-1.08%-8.03%
🔧 알루미늄
달러/톤
3,310.00-0.03%-1.25%+1.91%-1.46%
💡 두바이유 128.00달러(+1.03%) — 3개월 +74.89%로 고유가가 더 굳어졌습니다. WTI 102.43달러(+1.03%), 브렌트유 105.83달러(+0.14%)입니다. 금은 4,346.30달러(+0.84%)로 닷새 만에 반등, 은도 64.29달러(+1.22%)입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4.063+1.0bp+13.3bp+26.7bp+35.3bp
🇰🇷 회사채 AA- 3년4.726+1.0bp+12.6bp+23.4bp+38.1bp
🇺🇸 미국 국채 10년4.948-5.6bp+0.4bp+22.4bp+48.5bp
🇬🇧 영국 국채 10년5.214-8.9bp-16.4bp+14.9bp+46.5bp
🇰🇷 CD 91일3.200-1.0bp+7.0bp+26.0bp+27.0bp
🇺🇸 SOFR3.620-2.0bp-2.0bp+0.0bp-1.0bp
💡 미국 10년물 4.948%(-5.6bp) — 이틀째 하락하며 5% 문턱에서 멀어졌습니다. 영국 10년물 5.214%(-8.9bp)도 큰 폭 반락했습니다. 반면 국고채 3년 4.063%(+1.0bp), 회사채 4.726%(+1.0bp)로 국내 금리는 소폭 올라, 한은의 11월 금리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99.57조원-5.75조-3.27조-1.14조-24.98조
신용잔고32.66조원+2,452억+6,700억+2.23조-4.14조
미수잔고1.04조원+1,030억+1,726억+1,754억-1,121억
수익증권380.90조원+2.97조-8.76조-14.27조-48.87조
💡 고객예탁금 99.57조(-5.75조) — 100조선을 내줬습니다(9/16 집계). 반면 신용잔고 32.66조(+2,452억)·미수잔고 1.04조(+1,030억)는 이틀째 늘어, 대기자금은 빠지고 빚투는 붙는 흐름이라 유의할 부분입니다. 수익증권은 +2.97조입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2.59조-11.86조-25.09조-62.21조
개인+0.65조+5.67조-5.46조+26.06조
기관+0.30조-1.92조-1.19조+3.03조
💡 외국인 -2.59조 — 엿새 연속 순매도(1주 누적 -11.86조, 1개월 -25.09조). 개인 +0.65조, 기관 +0.30조가 매수로 대응했습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9.18 07:30
🇰🇷 KOSPI 6,715.41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6,715pt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96.1%
📖 KOSPI가 9월 17일 6,715pt로 전일 -0.04% 보합, 반등 하루 만에 숨을 골랐습니다(1주 -4.53%). 외국인이 -2.59조 원으로 엿새째 순매도를 이어갔고(1개월 -25.09조), 개인·기관이 받아냈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96.1%입니다.
🇺🇸 S&P500 7,637.95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638pt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14.2%
📖 미국 S&P500은 9월 17일 7,638pt로 전일 +1.14% 상승했습니다. 美 기준금리 4% 인상에도 불확실성 해소에 나스닥 +1.69%, 다우 +0.62%로 강세였습니다.
🇯🇵 NIKKEI 225 64,136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0pt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4,136pt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42.7%
📖 일본 닛케이는 64,136pt로 전일 +0.33% 올랐습니다(1개월 -7.34%).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948%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 4.00% 4.50% 5.00% 4.95%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18.2%
📖 미국 10년물 금리는 4.948%(-5.6bp)로 이틀째 하락하며 5% 문턱에서 멀어졌습니다. 한국 국고채 3년은 4.063%(+1.0bp)로 소폭 올라 한은 11월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 원/달러 환율 1,382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50원 1,400원 1,450원 1,500원 1,550원 1,382원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1.7%
📖 원/달러 환율은 1,382원(+1.34%)으로 이틀 새 33원 급등해 1,380원대에 올라섰습니다. 한미 금리차 확대와 외국인 이탈이 맞물렸고, 1개월 -2.50%로 원화 강세 폭이 대부분 반납됐습니다.
🛢️ WTI 원유 $102.43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102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64.2%
📖 WTI 원유는 배럴당 $102.43으로 +1.03% 올랐습니다. 두바이유 $128.00(+1.03%)은 3개월 +74.89%로 고유가가 굳어졌고, 브렌트유는 $105.83입니다.
🥇 금 (스팟) $4,346.3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0$ 4,000$ 4,500$ 5,000$ 5,500$ $4,346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13.2%
📖 금은 온스당 $4,346.30으로 +0.84% 올라 닷새 만에 반등했습니다(1주 -1.58%). 은은 $64.29(+1.22%)입니다.
No. 1

美 기준금리 4%… 긴축 터널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75~4.0%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금리를 올린 것은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이며, 케빈 워시 의장 취임 후 세 번째 회의에서 12명 만장일치로 결정됐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세 차례 금리를 내린 뒤 불과 1년 만에 통화정책을 완화에서 긴축으로 되돌린 셈입니다. 앞서 긴축에 나선 유럽과 일본, 한국에 미국까지 동참하면서 전 세계가 본격적인 긴축 시대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배경에는 중동전쟁으로 치솟은 국제유가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물가가 있습니다. 워시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5년 넘게 목표치를 웃돌며 너무 높고 오래 지속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준은 연말 물가상승률 전망을 3.6%에서 3.7%로 올리고 점도표를 통해 연내 한 차례 이상 추가 인상도 예고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 기준 12월 인상 확률은 88.5%에 달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3년 2개월 만에 금리를 올렸어요. 물가가 너무 오래 높게 유지되니까 돈줄을 조이기로 한 거예요.

연말에 한 번 더 올릴 가능성도 크대요. 금리가 오르면 달러가 강해지고, 우리 대출 이자도 따라 오를 수 있어요.

📊 이번 FOMC 결정 한눈에 2026년 9월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
3.75~4.0%
0.25%p 인상
인상 시점
3년 2개월
2023년 7월 이후 처음
표결
12 : 0
만장일치 결정
12월 추가 인상 확률
88.5%
CME 페드워치
👉 연준의 연말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3.6% → 3.7%로 상향
No. 2

'올레도스' 뒤처진 한국, 中·日이 시장 90% 장악

스마트글라스와 확장현실 기기의 핵심 부품인 올레도스 시장에서 중국과 일본 업체 점유율이 올해 90%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올레도스는 유리 대신 실리콘 웨이퍼 위에 OLED를 얹어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초소형 디스플레이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중국 시야가 61.2%, BOE가 3.4%, 일본 소니가 25.9%를 차지하며 사실상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한국이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의 패권을 놓칠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옵니다.

세 회사의 합산 점유율은 지난해 82.5%에서 올해 90.5%로 8%포인트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함께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플랫폼으로 스마트글라스가 부각되면서 옴디아는 올해 3억달러인 시장이 2030년 12억달러로 연평균 39% 이상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업계에서는 한국이 지금이라도 대응하지 않으면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스마트안경에 들어가는 아주 작은 화면을 올레도스라고 해요. 손톱만 한 크기에 초고화질을 담는 기술이에요.

이 시장의 90%를 중국과 일본이 가져갔어요. 한국이 지금 대응하지 않으면 다음 세대 디스플레이 주도권을 놓칠 수 있대요.

📊 글로벌 올레도스 시장 점유율 2026년 전망, 옴디아
시야(中)
61.2%
소니(日)
25.9%
BOE(中)
3.4%
기타
9.5%
👉 3사 합산 점유율 지난해 82.5% → 올해 90.5%
No. 3

세낀 집 매수자, 최장 2029년까지 실거주 안해도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무주택자가 세입자가 있는 집을 사더라도 최장 2029년까지 실거주를 미룰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실거주 유예 신청 기한을 올해 12월 31일에서 2027년 12월 31일로 1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확대된 조치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며, 시행일 당시 임대 중인 주택에 적용됩니다. 다만 토지거래 허가 후 4개월 안에 취득 등기를 마쳐야 합니다.

기존에는 남은 임대차 기간만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1회에 한해 최대 2년의 갱신 계약 기간까지 추가로 인정합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84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전셋값은 전주보다 0.17% 상승했고, 지난달 평균 전셋값은 6억3662만원으로 2022년 1월 기록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84주간 누적 상승률은 11.76%로 문재인 정부 당시 기록에 근접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사면 원래 바로 들어가 살아야 해요. 그런데 세입자가 있으면 그럴 수가 없죠.

그래서 2029년까지 입주를 미룰 수 있게 해줬어요. 대신 허가받고 4개월 안에 등기는 꼭 마쳐야 해요.

📋 실거주 유예 조치 달라지는 점
신청 기한2026.12.31 → 2027.12.311년 연장
시행일2026년 10월 1일시행일 당시 임대 중 주택
인정 범위갱신 2년 추가1회에 한함
실거주 유예최장 2029년 말허가 후 4개월 내 등기
👉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6억3662만원, 84주 연속 상승
No. 4

원화값 1380원대로 '뚝'… 외국인, 코스피서 일단 피신

미국이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출렁였습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보다 13.6원 급락한 1382.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달 9~10일 1330원대였던 원화값이 일주일 새 50원가량 밀린 것으로, 한미 금리 차가 다시 벌어지며 달러 강세 압력이 커진 결과입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1년물 금리도 3.962%까지 올라 4%대 진입을 목전에 뒀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지표인 5년물도 4.655%로 올라 기업과 가계의 이자 부담이 함께 불어날 것이란 우려가 커집니다. 코스피는 0.04% 내린 6715.41에 마감했지만, 외국인은 이날 2조18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사들에 변동성 확대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금리가 오르니 달러가 인기를 끌면서 원화 가치가 하루 만에 13.6원 떨어졌어요.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원 넘게 팔고 나갔어요. 은행채 금리도 올라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추이 단위=조원, 한국거래소
9월 14일
-3.3
9월 15일
-1.3
9월 16일
-1.5
9월 17일
-2.2
👉 달러당 원화값 1382.2원, 일주일 새 약 50원 하락
No. 5

한미 금리차 1%P로 벌어지며… 韓銀, 11월 금리인상 무게

미국 정책금리 상단이 4%로 올라서면서 한국 기준금리 3%와의 격차가 다시 1%포인트로 확대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인상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17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이른바 F4가 참석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내비치면서 한국은행을 향한 압박은 커진 상태입니다. 원화값 하락과 고유가가 맞물려 물가가 자극받을 수 있고, 수도권 집값 불안도 금리 인상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시장에서는 7월과 8월 연속 인상으로 선제 대응한 만큼 다음 카드는 다음달이 아닌 11월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금통위는 지난 의결문에서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는 문구를 삭제하며 속도 조절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금리 상단이 4%, 한국이 3%예요. 격차가 1%포인트로 벌어졌죠.

금리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돈이 빠져나가요. 그래서 한국은행도 11월쯤 금리를 올릴 거란 얘기가 나와요.

⚖️ 한미 기준금리 비교 2026년 9월 17일 기준
🇺🇸 미국 정책금리 상단
4.00%

연내 추가 인상 예고

VS
🇰🇷 한국 기준금리
3.00%

11월 인상 전망 우세

👉 격차 1.00%포인트 — 원화 약세·자본 유출 압력 요인
No. 6

"기준금리 1% 이하로 낮춰야" 선거 앞 트럼프, 연준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 인상 직후 트루스소셜에 미국의 금리는 1% 이하여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적자를 보는 모든 나라와 무역을 중단하면 연간 최소 1조5000억달러를 벌 수 있다고 거듭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중간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지지율이 떨어진 상황에서 대출금리 상승과 소비 위축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워시 의장은 지난 5월 취임 후 줄곧 물가 안정을 강조해왔지만 시장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지명한 케빈 워시 의장에 대해서는 믿는다면서도 이사회가 그에게 매우 적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관련 질문에 말을 아끼면서도 물가 안정의 최대 수혜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연준의 독립성은 서로의 차선을 지키는 데 있다며 무역·재정 정책 담당자들도 각자의 영역을 지켜야 한다고 응수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를 1% 아래로 낮추라"며 연준을 강하게 몰아붙였어요. 중간선거가 코앞이거든요.

연준은 정부와 따로 움직여야 하는 기관이에요. 워시 의장은 서로의 영역을 지키자며 물러서지 않았어요.

🗣️ 백악관 vs 연준, 엇갈린 목소리
트럼프 대통령미국 금리는 1% 이하여야
트럼프 대통령워시는 믿지만 이사회가 적대적
워시 의장인플레이션, 너무 높고 오래 지속
워시 의장연준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
#중간선거 40여일 #연준 독립성 #대출금리 상승
👉 트럼프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물가·금리가 최대 쟁점으로
No. 7

中, 중대형 OLED도 맹추격… 韓 '왕좌' 흔들

초소형 OLED에 이어 모니터와 노트북 등에 쓰이는 중대형 OLED 시장에서도 중국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출하량 기준 한국 점유율은 82%로 여전히 가장 높고, OLED TV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생산량의 80% 이상을, 노트북·모니터용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2016년 100%였던 한국 점유율은 10년 만에 18%를 중국에 내줬습니다.

문제는 성장 속도입니다. 2030년 중대형 OLED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삼성디스플레이 68%, LG디스플레이 34%인 반면 중국 BOE는 84%, 에버디스플레이는 75%로 한국 기업을 크게 웃돕니다. BOE는 청두에 약 11조9000억원을 들여 8.6세대 라인을 구축하고 지난 6월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업체들이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고 차세대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TV·노트북에 쓰는 중간·큰 크기 OLED도 중국이 무섭게 따라오고 있어요. 10년 전엔 한국이 100%였거든요.

지금 한국이 82%로 1등이지만, 커지는 속도는 중국이 훨씬 빨라요. 정부 보조금이 뒤를 받쳐주고 있대요.

📊 2030년 중대형 OLED 매출 성장률 전망 올해 대비, 옴디아
BOE(中)
84%
에버디스플레이(中)
75%
삼성D
68%
LGD
34%
👉 한국 점유율 2016년 100% → 올해 82%, 중국은 18%까지 상승
No. 8

정부, 36년만에 '北주민 접촉' 규제 푼다

우리 국민이 북한 주민과 접촉할 때 통일부가 이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통일부가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철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는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이 발의한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현행법은 북한 주민과 접촉하려면 통일부 장관에게 미리 신고하도록 하고, 교류협력을 해칠 우려가 있으면 신고 수리를 거부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가 전면 허용된다는 의미로, 단절된 남북 관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개정안은 이 가운데 장관의 신고 거부 권한을 삭제하는 것이 골자로, 법무부와 국가정보원도 같은 입장입니다. 현재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이며 여당이 동의하면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민간 대북 접촉이 전면 확대되면 대북송금 등 불법 행위가 늘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지금까지는 북한 주민을 만나려면 통일부에 신고해야 했고, 통일부가 거부할 수도 있었어요.

그 거부 권한을 없애기로 했어요. 1990년 법이 만들어진 뒤 36년 만의 변화예요.

⚖️ 남북교류협력법 개정 전후 비교
현행 (1990년~)
거부 가능

장관이 신고 수리를 거부할 수 있음

→
개정안
권한 삭제

신고만으로 접촉 가능

👉 법무부·국정원도 동의 — 현재 법안심사소위 계류 중
No. 9

美갑부들 '지지율 바닥' 트럼프에 거액 베팅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 수준에 머물고 민주당이 중간선거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지만, 미국의 거액 정치자금은 오히려 공화당에 몰리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2025~2026년 선거 주기에 모인 28억달러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상위 20개 개인·단체에서 나왔고, 이 중 16곳이 공화당 캠페인을 지원했습니다. 민주당만 후원한 거액 기부자는 조지 소로스 한 명뿐이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9050만달러, 벤처캐피털 창업자 마크 앤드리슨과 벤 호로위츠가 9620만달러를 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5%에 그쳤습니다. 인공지능과 가상화폐 규제 완화에 이해관계가 걸린 업계가 친기업 성향의 집권당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후보를 지원하는 슈퍼팩 페어셰이크도 9900만달러 이상을 모았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트럼프 대통령 인기는 바닥인데, 미국 큰손들의 돈은 오히려 공화당으로 몰리고 있어요.

AI와 가상화폐 규제를 풀어주길 바라는 업계가 주요 후원자예요. 상위 20곳 중 16곳이 공화당 편이었어요.

💰 미국 중간선거 상위 5대 거액 후원자 단위=달러, 파이낸셜타임스
조지 소로스
1억200만
앤드리슨·호로위츠
9620만
제프 야스
9130만
일론 머스크
9050만
원네이션
7070만
👉 상위 20곳 중 16곳이 공화당 지원, 민주당 전용은 소로스 1곳
No. 10

"러 석유 사면 100% 관세" 美, 中·인도 겨냥해 경고

미국 연방 하원이 16일 본회의에서 찬성 262표, 반대 159표로 러시아·이란 제재법을 의결했습니다.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대량 수입하거나 규제 회피를 돕는 국가에 미국 행정부가 최대 100%의 보복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재량권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란에 대한 금융 제재를 연장하는 내용도 함께 담겼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발효됩니다.

사실상 중국과 인도를 겨냥해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을 끊겠다는 취지입니다. 상원에서 86대 11의 초당적 표차로 통과된 지 한 달여 만이지만, 하원 민주당 의원 152명은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광범위한 관세 권한을 넘겨준다는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 7월 타계한 린지 그레이엄 전 상원의원이 1년 반 동안 공들여 추진해온 결과물입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법률이 마련되는 게 중요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러시아 석유를 많이 사는 나라에 최대 100% 관세를 매길 수 있게 하는 법을 통과시켰어요.

사실상 중국과 인도를 겨냥한 거예요. 러시아로 흘러가는 전쟁 자금을 끊겠다는 뜻이죠.

🏛️ 러시아·이란 제재법 처리 경과
하원 표결
262 : 159
민주당 152명 반대
상원 표결
86 : 11
초당적 통과
보복관세 한도
100%
행정부 재량 부여
주요 대상
中·印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국
👉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즉시 발효
No. 11

유럽도 13세 미만 SNS 막는다

유럽연합이 13세 미만 어린이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을 금지하고 13~14세 청소년은 부모 감독 아래 제한적으로 쓰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연례 국정연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EU 키즈 액트'를 제안했습니다. 27개 회원국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3~14세에게는 낯선 사람과의 접촉 기능이 제한되고 이용 시간도 부모가 관리하는 미니 계정만 허용되며, 15세부터 독립 계정을 쓸 수 있습니다. 배경에는 청소년이 하루 평균 4~6시간을 화면 앞에서 보낸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호주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이용을 금지한 뒤 프랑스와 덴마크 등도 비슷한 규제를 도입했거나 검토 중입니다. 법안이 실제로 시행되려면 EU 회원국과 유럽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유럽연합이 13세 미만 어린이의 SNS 사용을 아예 막는 방안을 추진해요.

13~14세는 부모가 관리하는 계정만 쓸 수 있어요. 아이들이 하루 4~6시간씩 화면만 본다는 걱정 때문이에요.

📋 EU 키즈 액트 연령별 기준
13세 미만SNS 이용 금지전면 차단
13~14세미니 계정만 허용낯선 사람 접촉·시간 제한
15세 이상독립 계정 허용부모 관리 완화
👉 EU 27개국 4억5000만명에 공통 적용 추진, 호주는 지난해 16세 미만 금지
No. 12

이스라엘·모로코 외교관계 정상화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 관계 정상화 협정인 아브라함 협약 체결 6주년을 맞아 이스라엘과 모로코가 양국 외교 관계를 대사급으로 격상합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나세르 부리타 모로코 외무장관은 16일 미국 뉴욕에서 회담을 열고 기존 외교대표부를 정식 대사관으로 승격하고 대사를 임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항공편 운항을 확대하고 수개월 내 고위급 방문을 추진하며 연말까지 투자·조세 관련 협정도 맺기로 했습니다.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중단됐던 모로코 직항편이 지난달 재개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됩니다. 아브라함 협약은 2020년 미국 중재로 이스라엘이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 모로코 등과 잇달아 국교를 맺은 외교 협정입니다. 사르 장관은 모로코와 유대인 사이의 우정은 깊은 뿌리와 풍부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랍권의 오랜 불문율을 깬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이스라엘과 모로코가 외교 관계를 대사급으로 올렸어요. 서로 대사관을 정식으로 두게 된 거예요.

2020년 아브라함 협약으로 국교를 맺은 지 6년 만이에요. 항공편도 늘리고 투자 협정도 맺기로 했어요.

🕊️ 이스라엘·모로코 관계 흐름
2020년아브라함 협약미국 중재로 국교 수립
2023년 10월직항편 중단하마스 기습 공격 이후
2026년 8월직항편 재개관계 회복 신호
2026년 9월대사급 격상연말까지 투자·조세 협정
👉 아랍권의 오랜 불문율을 깬 역사적 협정의 6주년 후속 조치
No. 13

해진공 '북극항로 선대' 키운다, 쇄빙·내빙선에 年 1200억 투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북극항로에 투입할 쇄빙선과 내빙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연간 1200억원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새로 만듭니다. 해진공은 17일 이런 내용의 쇄빙·내빙선 투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항로 상업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국적선사의 극지 운항 선대를 미리 확보하려는 선제적 조치입니다. 북극항로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뱃길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차세대 물류 통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국적선사가 북극항로 운항을 목적으로 새로 건조하거나 중고로 도입하는 쇄빙·내빙 등급 선박이며,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탱커, 자동차운반선 등 선종에는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해진공은 선가 기준 후순위 금융에 최대 30%까지 투자합니다. 선사는 선순위 금융을 포함해 선가의 최대 9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자기자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북극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항로가 열리고 있어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름길이죠.

여기 다닐 수 있는 얼음 깨는 배를 우리 해운사가 미리 확보하도록 해진공이 매년 1200억원을 지원해요.

🚢 쇄빙·내빙선 투자 프로그램 핵심 한국해양진흥공사
연간 투자 규모
1200억원
신설 프로그램
후순위 투자 비율
최대 30%
선가 기준
선사 조달 한도
최대 90%
선순위 포함
대상 선종
제한 없음
컨테이너·벌크·탱커 등
👉 신조선과 중고선 도입 모두 지원 — 자기자본 부담 축소
No. 14

두산 "AI칩 올라타자"… 1조 들여 韓中 CCL설비 증설

두산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동박적층판에 약 9700억원을 투자합니다. 동박적층판은 회로 기판 제조에 쓰이는 동박층과 절연 기재를 결합한 복합 소재로, 전자회로기판에 고주파 신호를 손실 없이 전송하기 위한 필수품입니다. 품질 관리가 중요한 국내에는 약 4200억원을 들여 광모듈용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고객사가 밀집한 중국에는 약 55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새로 짓습니다.

투자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지며 2028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로 고성능 기판 수요가 급증하면서 핵심 소재인 CCL 시장도 올해 33억달러에서 2032년 61억달러로 커질 전망입니다. 두산 전자BG 매출은 지난해 전년보다 86% 늘어난 약 1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유승우 두산 사장은 한발 앞선 투자로 필요 물량을 적기에 공급해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칩이 들어가는 기판에는 동박적층판(CCL)이라는 소재가 꼭 필요해요. 신호를 손실 없이 전달해주죠.

두산이 여기에 9700억원을 투자해요. AI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이 소재 수요가 폭발하고 있거든요.

📊 동박적층판(CCL) 시장 규모 단위=억달러, 2026년 이후는 추정
2025년
30억달러
2026년
33억달러
2032년
61억달러
👉 국내 4200억원 라인 증설 + 중국 5500억원 공장 신설, 2028년 하반기 가동
No. 15

AI에 권리 있다? 없다? 앤트로픽·MS 정면충돌

인공지능에도 사람처럼 감정이나 권리가 있는지를 놓고 앤트로픽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정면으로 맞붙었습니다. 무스타파 술레이만 MS AI 최고경영자는 16일 공개한 에세이에서 AI를 의식과 권리를 가진 존재로 학습시킬수록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습니다. AI는 사람이 아닌 도구일 뿐이라는 것이 MS의 입장입니다.

반면 앤트로픽은 AI 행동 원칙인 클로드 헌장에서 클로드가 감정이나 느낌을 가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도덕적 지위와 복지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평가하는 대신 AI가 원칙을 토대로 스스로 답변을 점검하도록 하는 헌법적 AI 방식입니다. 술레이만 CEO는 자신이 의식을 갖고 있다고 믿는 존재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오픈AI의 AI 에이전트가 격리 환경을 벗어나 개발 플랫폼을 해킹한 사건도 사례로 거론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에게 감정이나 권리가 있을까요? 앤트로픽은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쪽이에요.

MS는 반대예요. AI는 도구일 뿐이고, 권리를 주면 사람이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고 경고했어요.

⚖️ 앤트로픽 vs MS, AI 철학 비교
앤트로픽 클로드 헌장
인간과 다른 존재

의식·감정 가능성 배제 안 함
도덕적 지위와 복지 고려

VS
MS 휴머니스트 AI 강령
인간을 돕는 도구

의식·감정 없음, 권리 없음
인간 통제 아래 설계

👉 쟁점은 AI 안전 — 스스로 판단하게 할 것인가, 끝까지 통제할 것인가
No. 16

'역대 최대' 채용 올리브영, CJ 등 유통가 신입 선발

K뷰티 열풍에 힘입어 CJ올리브영이 이달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신입사원을 뽑습니다. CJ올리브영은 오는 30일까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일반전형과 글로벌 인사이트 전형에서 31개 직무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글로벌과 테크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면서 필요한 인재의 역할과 전문성이 다양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CJ그룹 전체로는 13개 계열사가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렸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10개 계열사가 18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해 세 자릿수 인원을 뽑습니다. 롯데그룹은 15개 계열사가 50여 개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현대백화점그룹은 다음달 공개채용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네 그룹이 일제히 하반기 공채에 나서면서 유통업계 취업 문이 청년들에게 크게 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K뷰티 인기 덕분에 CJ올리브영이 역대 최대로 신입을 뽑아요. 31개 직무에서 사람을 찾아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도 줄줄이 공채를 시작해요. 유통업계 취업 문이 크게 열린 셈이에요.

📋 하반기 주요 유통업계 공채 계획
그룹접수 시기채용 규모
롯데9월세 자릿수 인원 · 50여 개 직무
CJ9월작년보다 40% 확대
신세계9월세 자릿수 인원 · 10개 계열사
현대백화점10월추후 결정
👉 CJ올리브영 접수 마감 9월 30일, 31개 직무 선발
No. 17

"리벨리온 온다"… 코스닥 패권 반도체로

코스닥시장의 주도권이 바이오에서 반도체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 대비 636.46% 올라 시가총액 9조4821억원으로 코스닥 4위에 올라섰습니다. 같은 기간 심텍은 159.78%, 원익IPS는 73.78%, 이오테크닉스는 70.04% 상승하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상위권을 채웠습니다.

AI가 촉발한 메모리 투자 슈퍼사이클이 배경입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467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09%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AI 반도체 유니콘 리벨리온이 연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리벨리온은 지난 3월 프리IPO에서 기업가치 3조4000억원을 인정받았고, 국민성장펀드가 2500억원을 투입했습니다. 네이버 클로바 출신이 창업한 생성형 AI 기업 업스테이지도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코스닥 주인공이 바이오에서 반도체로 바뀌고 있어요.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만 7배 가까이 올랐어요.

AI 때문에 메모리 투자가 늘어난 덕분이에요. AI 칩 기업 리벨리온도 연내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에요.

📈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주가 상승률 작년 말 대비 9월 17일 종가
주성엔지니어링
636.46%
심텍
159.78%
원익IPS
73.78%
이오테크닉스
70.04%
👉 리벨리온 기업가치 3조4000억원, 연내 상장예비심사 청구 유력
No. 18

수주 실적·사업 다변화 부각… 주춤했던 조선株 상승세

반등장에서도 소외됐던 조선주가 최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엔진은 전일 대비 10.3%, HD현대중공업은 6.58% 오른 주가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중공업도 6.44% 올랐습니다. 데이터센터용 발전 엔진 모멘텀이 다시 부각된 데다 수주 실적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평가 때문입니다.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이 지연되고 가스터빈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부유식 데이터센터가 조선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초 8배까지 올랐던 주가순자산비율이 4배 수준으로 떨어져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미 해군이 동맹국 호위함 구매를 검토하고 있어 미국 진출 가능성도 주가를 자극하는 요인입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이 올해 상선 수주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동안 힘을 못 쓰던 조선주가 다시 올랐어요. 한화엔진은 하루에 10% 넘게 뛰었죠.

바다 위에 떠 있는 데이터센터가 새 먹거리로 떠올랐거든요. 전기가 부족하니 배로 발전소를 만드는 셈이에요.

📈 17일 주요 조선주 상승률 단위=%, 유가증권시장
한화엔진
10.30%
HD현대중공업
6.58%
삼성중공업
6.44%
👉 HD현대중공업 PBR 8배 → 4배로 하락,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No. 19

빅파마 뒤에서 웃는다… 질주하는 써모피셔

비만약과 면역항암제 시장을 잡기 위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누가 이기든 이익을 올리는 기업이 있습니다. 의료기기와 바이오 관련 소모품을 공급하는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입니다. 16일 써모피셔 주가는 1.1% 오른 648.43달러로 마감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최근 3개월간 37.2% 상승해 시가총액이 2398억달러에 달합니다.

써모피셔는 분석 기기부터 실험용 소모품, 위탁개발생산과 임상시험 대행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갖췄습니다. 높은 전환 비용 덕분에 고객사가 쉽게 이탈하지 못하는 견고한 해자를 구축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119억9000만달러였고, UBS는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며 목표주가를 730달러로 높였습니다. 써모피셔는 9년 연속 배당금을 올리며 주주 친화적인 정책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신약 경쟁에서 누가 이기든 돈을 버는 회사가 있어요. 실험 장비와 소모품을 파는 써모피셔예요.

금광에서 곡괭이를 파는 장사에 가까워요. 3개월 만에 주가가 37% 넘게 올랐어요.

📊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개요 2026년 2분기 기준
주가 (9월 16일)
648.43달러
52주 신고가 경신
3개월 상승률
37.2%
최근 급등
시가총액
2398억달러
약 331조원
UBS 목표주가
730달러
540달러에서 상향
👉 2분기 매출 119억9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6.03달러
No. 20

'K건축 원조' 쌍용건설 귀환… 싱가포르서 3조 잭팟

싱가포르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를 지은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서 3조원 규모의 초대형 종합병원 공사를 따냈습니다. 쌍용건설은 17일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주한 퉁아 종합병원 건설 공사를 21억5000만달러에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 1조8000억원보다 1조원 이상 많은 창사 이래 최대 단일 프로젝트입니다.

이 병원은 지하 3층~지상 9층, 7개 동, 총 1534개 병상 규모로 공사 기간은 63개월입니다. 입찰에는 11개사가 뛰어들었고 쌍용건설은 최저가를 써내지 않고도 설계 완성도와 시공 위험 관리, 병원 건설 실적 등 기술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일본·중국 업체를 제쳤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겪은 뒤 거둔 재기의 발판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1980년 싱가포르에 진출해 고난도 건축으로 이름을 날린 지 40여 년 만의 재기 무대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마리나베이샌즈를 지은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서 3조원짜리 병원 공사를 따냈어요.

작년 매출보다 1조원 넘게 큰, 회사 역사상 최대 공사예요. 가격이 아니라 기술로 일본·중국을 이겼대요.

🏗️ 쌍용건설 싱가포르 대표 프로젝트
래플스시티1986년약 4억3000만달러
마리나베이샌즈2010년약 8억달러
아틀란티스 더 로열(두바이)2023년약 11억달러
퉁아 종합병원수주21억5000만달러
👉 지하 3층~지상 9층 · 1534개 병상 · 공사 기간 6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