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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9월 16일 수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美국채금리 '魔의 5%' 뚫었다 2김승원 "저는 문과… 치료제 성능 몰라" 3與, 토허제 '실거주 유예' 내년까지 연장 추진 42000조 기업대출 덩달아 커진 '부실' 5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대한항공서 그대로 사용 6트럼프 "AI 속도조절? 역겨운 음모"… AI기업 CEO에 맹비난 7AI가 늘린 일자리, 10개 중 8개 수도권으로 쏠렸다 8원화값 오르자… 수입물가 3개월째 하락 9사고 줄었지만 병원비 급증, 상반기 車보험 1848억 적자 10전쟁발 운임 폭등에… 해운사 실적 반짝호황 11효성重, 빅테크 2곳에 3865억 변압기 공급 12전기차·HEV 질주… 고부가 타이어 잘나가네 13주문은 AI가, 결제는 사람이 문자메시지로 14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공인 파트너 15누리호, 위성 15기 싣고 우주로 한국도 '대량수송 시대' 연다 16코스닥ETF 선행매매 방법 내부자들은 알고 있었다 17미국發 긴축 공포… 조선·방산·전력株 '와르르' 18'AI 속도 조절론' 덕분에… 美사이버보안주 급등 19라이프운용 "삼성전자, 우선주 사서 소각해야" 20"세금폭탄 무서워" 5060 매물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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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한 컷 2026.09.15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9.16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627.26-0.85%-4.71%-5.03%-22.45%
🇰🇷 KOSDAQ812.41+0.70%+0.07%-6.04%-21.43%
🇺🇸 S&P5007,585.34-0.45%-1.15%-2.57%+0.41%
🇺🇸 NASDAQ25,981.57-0.78%-1.66%-2.80%-2.63%
🇺🇸 DOW3052,049.73-0.71%-1.40%-3.13%+0.73%
🇯🇵 NIKKEI22563,484.10-0.01%-2.74%-7.61%-8.42%
🇭🇰 HANG SENG24,667.24-1.00%-2.57%-1.79%-0.71%
🇬🇧 FTSE10010,653.56-0.41%-1.46%-0.90%+2.14%
💡 코스피 6,627 — 전일 -0.85%로 나흘 연속 하락했습니다(1주 -4.71%). 미국발 긴축 공포에 조선·방산·전력주가 무너졌고, 외국인 -1.54조(1주 누적 -11.50조)·기관 -0.80조 매도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코스닥은 812(+0.70%)로 반등했습니다. 미국도 다우 -0.71%·나스닥 -0.78%로 약세입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348.50+0.35%+0.19%-4.93%-11.25%
¥ 엔/달러154.42+0.65%+0.03%-3.08%-3.46%
¥ 위안/달러6.7085+0.00%-0.04%-0.49%-0.81%
€ 유로/달러0.8660+0.39%+0.65%+0.19%+0.48%
£ 파운드/달러0.7407+0.19%+0.30%+0.25%-0.39%
💡 원/달러 1,348.5원(+0.35%) — 이틀째 소폭 되돌렸지만 1개월 -4.93%의 원화 강세 기조는 유지됩니다. 원화 강세로 수입물가는 3개월째 하락했습니다. 엔화는 154.42엔(+0.65%)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101.39+1.34%+10.83%+23.05%+19.45%
🛢️ 브렌트유
달러/배럴
105.68+1.02%+8.95%+19.39%+21.01%
🛢️ 두바이유
달러/배럴
126.70+2.46%+20.22%+43.16%+52.32%
🥇 금
달러/온스
4,310.00-1.29%-2.70%-1.61%+2.25%
🥈 은
달러/100온스
63.51-1.61%-3.84%-2.27%-6.40%
🔧 알루미늄
달러/톤
3,311.00+1.13%+0.03%+1.94%-6.36%
💡 두바이유 126.70달러(+2.46%) — 1개월 +43.16%, 3개월 +52.32%로 고유가가 굳어졌습니다. WTI 101.39달러(+1.34%)도 100달러 위를 지켰고, 브렌트유는 105.68달러(+1.02%)입니다. 반면 금 4,310.00달러(-1.29%)·은 63.51달러(-1.61%)는 사흘째 하락했습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4.091+6.6bp+19.0bp+29.5bp+34.7bp
🇰🇷 회사채 AA- 3년4.750+6.0bp+17.5bp+25.8bp+37.7bp
🇺🇸 미국 국채 10년4.997+3.6bp+19.3bp+30.1bp+52.8bp
🇬🇧 영국 국채 10년5.388+3.3bp+21.7bp+34.2bp+56.2bp
🇰🇷 CD 91일3.170+1.0bp+5.0bp+23.0bp+25.0bp
🇺🇸 SOFR3.620+0.0bp-3.0bp+0.0bp-3.0bp
💡 미국 10년물 4.997%(+3.6bp) — 사실상 5% 문턱입니다(1주 +19.3bp, 3개월 +52.8bp). 국고채 3년 4.091%(+6.6bp)도 1주 +19.0bp·3개월 +34.7bp로 가파르고, 회사채는 4.750%(+6.0bp)입니다. 2,000조 기업대출의 부실 우려가 함께 커지는 국면입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07.06조원-6,013억+13.51조+9.13조-20.32조
신용잔고31.84조원-868억-1.32조+2.23조-4.23조
미수잔고1.03조원+88억-218억+804억-1,770억
수익증권383.82조원-4.62조+3.10조+7.81조-17.86조
💡 고객예탁금 107.06조(-6,013억)로 소폭 줄었지만 1주 기준 +13.51조로 대기자금은 두텁습니다(9/14 집계). 신용잔고 31.84조(-868억)는 1주 -1.32조로 계속 감소해 레버리지는 정리되는 흐름입니다. 미수잔고 1.03조(+88억)입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1.54조-11.50조-20.81조-57.65조
개인+0.69조+3.78조-4.93조+25.69조
기관-0.80조-0.55조-2.72조+2.34조
💡 외국인 -1.54조 — 나흘 연속 순매도(1주 누적 -11.50조, 1개월 -20.81조). 개인 +0.69조가 받아냈고, 기관은 -0.80조입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9.16 07:30
🇰🇷 KOSPI 6,627.26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6,627pt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93.5%
📖 KOSPI가 9월 15일 6,627pt로 전일 -0.85%, 나흘 연속 하락했습니다(1주 -4.71%). 미국발 긴축 공포에 외국인이 -1.54조 원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1주 누적 -11.50조).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93.5%입니다.
🇺🇸 S&P500 7,585.3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585pt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13.4%
📖 미국 S&P500은 9월 15일 7,585pt로 전일 -0.45% 하락했습니다(1주 -1.15%). 나스닥 -0.78%, 다우 -0.71%로 금리 부담에 약세입니다.
🇯🇵 NIKKEI 225 63,48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0pt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3,484pt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41.3%
📖 일본 닛케이는 63,484pt로 전일 -0.01% 보합이었습니다(1개월 -7.61%).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997%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 4.00% 4.50% 5.00% 5.00%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19.3%
📖 미국 10년물 금리는 4.997%(+3.6bp)로 사실상 5% 문턱입니다(1주 +19.3bp, 3개월 +52.8bp). 한국 국고채 3년도 4.091%(+6.6bp)로 1주 +19.0bp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 원/달러 환율 1,348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00원 1,400원 1,500원 1,600원 1,348원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4.1%
📖 원/달러 환율은 1,348.5원(+0.35%)으로 이틀째 소폭 되돌렸습니다. 1개월 기준 -4.93%의 원화 강세 기조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 WTI 원유 $101.39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101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62.6%
📖 WTI 원유는 배럴당 $101.39로 +1.34% 올라 100달러 위를 지켰습니다. 두바이유는 $126.70(+2.46%)로 1개월 +43.16%, 브렌트유는 $105.68(+1.02%)입니다.
🥇 금 (스팟) $4,310.0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0$ 4,000$ 4,500$ 5,000$ 5,500$ $4,310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12.2%
📖 금은 온스당 $4,310.00으로 -1.29% 내려 사흘째 하락입니다(1주 -2.70%). 은은 $63.51(-1.61%)입니다.
No. 1

美국채금리 '魔의 5%' 뚫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3년 만에 5%를 넘어섰습니다. 14일 뉴욕 시장에서 5.01%까지 오른 데 이어 15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5.02%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처음이자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두 번째 기록입니다. 중동 전황이 나빠지며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과 사우디아라비아 육송관까지 막히자 브렌트유는 109.6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는 104.8달러로 치솟았습니다.

국채금리는 정부가 돈을 빌릴 때 치르는 이자로, 이 금리가 오르면 기업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함께 올라 경제 전반에 부담이 됩니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4%로 연준 목표치 2%를 크게 웃돌면서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 기준 인상 확률은 92.3%로, 일주일 전 59.4%에서 크게 높아졌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정부가 돈을 빌릴 때 주는 이자(국채금리)가 3년 만에 5%를 넘었어요. 중동 전쟁으로 기름값이 뛰면서 물가가 잡히지 않을 거란 걱정이 커졌거든요.

이 금리가 오르면 우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따라 올라요. 시장은 미국이 16일에 금리를 또 올릴 확률을 92%로 보고 있어요.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2026년 9월 15일 기준
10년물 국채금리
5.02%
3년 만에 5% 돌파
금리 인상 확률
92.3%
일주일 전 59.4%
브렌트유
109.6달러
배럴당
미국 8월 CPI
3.4%
연준 목표 2%
👉 2007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 16일 FOMC가 분수령
No. 2

김승원 "저는 문과… 치료제 성능 몰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과 관련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입법으로 마련한 개혁을 현장에서 완성하겠다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취지를 조직과 운영에 반영해 책임형 형사사법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코로나 신약 청탁 의혹과 제넨셀 주가 조작 인지 여부, 가족 협동조합 특혜 논란, 음주운전 등에 대해 직접 소명에 나섰고 가족 관련 해명 도중에는 눈물도 보였습니다. 신약 청탁에 대해서는 검찰에서도 부정한 청탁이 없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강조했고, 동물실험 자료 조작 의혹에는 자신은 문과 출신이라 치료제 성능을 알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알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청문회는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증인과 참고인 없이 진행되며 고성이 오가는 등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법무부 장관이 되려는 김승원 후보자가 국회에서 질문을 받았어요. 코로나 신약 임상시험을 봐달라고 부탁했다는 의혹이 핵심이에요.

본인은 부탁한 적 없다고 했고, 실험 자료 조작 의혹에는 '나는 문과라 약 성능은 모른다'고 답했어요. 이날 청문회는 증인 없이 열려 고성이 오갔어요.

🗂️ 청문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혹
신약 임상 청탁전면 부인검찰서 부정 청탁 없음 확인
제넨셀 주가 조작인지 부인알았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
동물실험 자료"저는 문과"치료제 성능 알 수 없다
가족 협동조합·음주운전직접 소명해명 도중 눈물
수사·기소 분리 책임형 형사사법 증인 없는 청문회
No. 3

與, 토허제 '실거주 유예' 내년까지 연장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말 종료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 실거주 의무 유예 조치를 내년까지 연장하고, 세입자의 계약 갱신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권칠승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제개편안에 따라 내년에 주택을 매도하려는 경우 유예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행법상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사면 4개월 안에 입주해 2년간 실제로 살아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 5월 세입자가 있는 집도 매물로 나오도록 이 의무를 연말까지 한시 유예했습니다. 권 의장은 기존 임대차 계약의 남은 기간만 인정하고 갱신은 인정하지 않는 현행 방식이 임차인 주거 안정을 해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실거주자 기본공제를 늘리고 비거주자 공제는 줄이는 세법 개정안을 냈다가 비판이 커지자 수정안을 제출한 데 이은 추가 보완책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사면 4개월 안에 들어가 2년을 살아야 해요. 세입자가 있으면 집을 팔기 어려워지죠.

그래서 정부가 이 의무를 연말까지 미뤄줬는데, 여당이 내년까지 더 연장하고 세입자가 계약을 연장하는 것도 허용하자고 나선 거예요.

⚖️ 실거주 의무, 현행과 검토안
현행
올해 말 종료

남은 계약 기간만 인정
갱신은 불인정

→
검토안
내년까지 연장

세입자 계약 갱신도
허용 검토

👉 매입 시 4개월 내 입주·2년 실거주가 원칙
No. 4

2000조 기업대출 덩달아 커진 '부실'

올해 가계빚이 사상 처음 20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기업의 은행 부채도 20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업여신은 약 1971조원으로, 2022년 1611조원과 비교해 4년 새 22% 늘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물론 개인사업자 대출까지 포함한 수치입니다.

문제는 대출 규모보다 부실이 훨씬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은 같은 기간 8조3413억원에서 15조1883억원으로 82% 급증해 증가 속도가 약 3.7배 빨랐습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0.52%에서 0.77%로 올랐고, 부실 가능성이 큰 요주의여신은 16조3820억원에 달했습니다. 전북 1.69%, 제주 1.58%, 경남 1.35% 등 주요 지방은행 비율은 모두 1%를 웃돌아, 0.5% 안팎인 시중은행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기업들이 은행에서 빌린 돈이 1971조원까지 불었어요. 4년 새 22% 늘어난 규모예요.

문제는 3개월 넘게 이자를 못 낸 부실 대출이 같은 기간 82%나 늘었다는 점이에요. 빚보다 부실이 약 4배 빠르게 커지고 있어요.

📉 은행권 기업여신 잔액 단위=조원 · 2026년은 상반기
1611 1695 1815 1878 1971 2022 2023 2024 2025 2026
여신 증가율(4년)
22%
부실채권 증가율
82%
👉 부실 증가 속도가 대출 증가 속도보다 약 3.7배 빨라
No. 5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대한항공서 그대로 사용

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두 항공사가 하나의 법인으로 합쳐지는 오는 12월 17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입니다. 소비자가 체감할 가장 큰 혜택은 보너스 좌석 확대로, 대한항공은 미주와 유럽, 대양주 노선에 대해 최근 10년간 실적 중 최고치인 2023년보다 많은 좌석을 앞으로 10년 이상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성수기와 인기 노선에는 필요시 마일리지 특별기를 투입합니다. 현금·카드와 마일리지를 함께 쓰는 복합결제는 최소 500마일에서 100마일로, 운임의 최대 30%에서 40%까지 확대됩니다. 다만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탑승으로 쌓은 것은 1대1로 전환되지만 신용카드 등 제휴로 쌓은 것은 1대0.82가 적용돼 가치가 약 18% 줄어듭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10년간 별도로 유지되며 원할 때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해 쓸 수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12월에 한 회사가 돼요. 쌓아둔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10년간 그대로 쓸 수 있어요.

미주·유럽 보너스 좌석이 늘고, 현금과 마일리지를 섞어 쓰는 범위도 넓어져요. 다만 카드로 쌓은 마일리지는 1대0.82로 바뀌어 가치가 약 18% 줄어요.

✈️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항목내용
보너스 좌석미주·유럽·대양주 10년 이상 공급
성수기 노선필요시 마일리지 특별기 투입
복합결제500마일 → 100마일, 운임 30% → 40%
전환 비율탑승 1대1 / 제휴 1대0.82
유지 기간10년간 별도 유지 후 전환 가능
👉 통합 법인 출범일은 12월 17일
No. 6

트럼프 "AI 속도조절? 역겨운 음모"… AI기업 CEO에 맹비난

앤트로픽과 오픈AI 등 인공지능 선두 업체 최고경영자들이 잇달아 AI 속도 조절론을 제기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사기극이라고 지칭하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소셜미디어에 AI에 필요한 유일한 통제는 강하고 똑똑한 대통령이라며, AI와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역겨운 음모가 있고 이를 기뻐할 유일한 나라는 중국이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일정 기준 이상 위험이 확인되면 개발 속도를 늦추고 외부 평가자가 모델을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고,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도 동조했습니다. 반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개발 속도를 늦추는 것은 잘못된 전략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개 통화로 힘을 실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속도 조절과 제3자 평가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논쟁은 11월 중간선거 쟁점으로 떠오르며 정계까지 찬반으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회사 대표들이 '너무 빨리 개발하면 위험하니 속도를 줄이자'고 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사기극이라며 크게 비난했죠.

속도를 늦추면 중국만 좋아진다는 논리예요. 반대로 엔비디아 젠슨 황은 트럼프 편, 앤트로픽·오픈AI·머스크는 속도 조절 편에 섰어요.

🤖 AI 속도 조절론, 갈라진 진영
반대
"위험론은 사기"

트럼프 대통령
젠슨 황 엔비디아 CEO

VS
찬성
"외부 규제 필요"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올트먼·머스크·나델라

중간선거 쟁점 제3자 검증 대중국 경쟁
No. 7

AI가 늘린 일자리, 10개 중 8개 수도권으로 쏠렸다

인공지능 확산이 권역별 일자리와 임금 격차를 키울 수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은이 15일 발표한 이슈노트에 따르면 2023년 이후 3년간 생성형 AI 노출도가 높은 직업에서 취업자가 24만7000명 늘었는데, 증가분의 80.8%인 19만9000명이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스스로 일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관련 일자리는 증가분의 88.3%가 수도권에 몰려 편중이 더 뚜렷했습니다.

AI 노출도가 높다는 것은 업무에서 AI 활용과 자동화 가능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2024년 기준 반도체 제조업 종사자의 74.4%, 정보통신·금융보험 등 지식서비스업 종사자의 71.9%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AI 고노출 직업의 실질임금은 수도권에서 빠르게 올랐지만 비수도권에서는 정체되거나 소폭 하락해 지역 간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덕분에 늘어난 일자리 10개 중 8개가 수도권에 생겼어요. 지방은 거의 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수도권에서는 AI 관련 직업의 실질임금도 빠르게 올랐지만 지방은 제자리였어요. 지역 간 일자리·임금 격차가 더 벌어질 걱정이 커졌어요.

🏙️ AI 일자리 증가분의 수도권 집중도 단위=%
에이전틱 AI
88.3%
생성형 AI
80.8%
반도체 제조
74.4%
지식서비스
71.9%
👉 3년간 AI 고노출 직업 취업자 24만7000명 증가
No. 8

원화값 오르자… 수입물가 3개월째 하락

지난달 수입물가가 원화값 상승 영향으로 석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수출입물가지수 잠정통계에 따르면 수입물가지수는 156.31로 전월 160.14보다 2.4%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가 15% 넘게 뛰었는데도 원화 강세가 수입가격 상승 압력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5.6% 높은 수준입니다.

수입물가는 해외에서 들여오는 원자재와 부품의 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줍니다. 한편 원화값이 오르면서 원화로 환산한 수출가격은 낮아져 수출물가지수는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2020년을 100으로 본 8월 수출물가지수는 183.23으로 전월 190.32보다 3.7% 하락했는데, 이는 2022년 12월 6.1% 하락 이후 가장 큰 낙폭입니다.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같은 물건을 팔아도 손에 쥐는 원화가 줄어드는 셈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해외에서 사 오는 물건값(수입물가)이 석 달 연속 내렸어요. 기름값은 올랐지만 원화 가치가 올라 상쇄된 거예요.

원화가 비싸지면 수출품을 팔아 받는 원화도 줄어요. 그래서 수출물가는 3년 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어요.

💱 8월 수출입물가지수 2020년=100 · 전월 대비
수입물가지수
156.31
전월 160.14
수출물가지수
183.23
전월 190.32
수입물가
-2.4%
수출물가
-3.7%
👉 수입물가는 1년 전보다는 여전히 15.6% 높은 수준
No. 9

사고 줄었지만 병원비 급증, 상반기 車보험 1848억 적자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익이 6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손익은 1848억원 적자를 냈습니다. 순이익은 2024년 상반기 3322억원, 2025년 상반기 302억원으로 매년 줄어왔습니다. 보험료가 오르고 사고는 줄었지만 병원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 등이 더 크게 늘어난 영향입니다.

상반기 손해율은 84.9%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보험료 100원당 보험금을 84.9원 돌려줬다는 뜻입니다. 사고 건수는 174만5000건으로 전년 동기 182만7000건보다 줄었지만 인적·물적 보상 규모가 커졌고, 사업비율도 17%로 올라 합산비율은 손익분기점 100%를 넘어선 101.9%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 10일 시행된 경상환자 8주룰로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자동차보험이 6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어요. 사고는 줄었는데 병원비와 수리비가 더 크게 늘었거든요.

보험료 100원을 받아 84.9원을 보험금으로 돌려줬어요. 여기에 영업비까지 더하니 버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아졌어요.

🚗 자동차보험 보험손익 추이 상반기 기준 · 단위=억원
2024년
3,322
2025년
302
2026년
-1,848
손해율
84.9%
1.6%p 상승
합산비율
101.9%
100% 넘으면 적자
👉 사고는 174만5000건으로 줄었지만 치료비·수리비가 급증
No. 10

전쟁발 운임 폭등에… 해운사 실적 반짝호황

국내 해운업계가 전방위 운임 강세에 힘입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3662.18로 7주 연속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에 파나마 운하 가뭄과 중국발 태풍까지 겹치면서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유조선 운임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중동과 중국 항로를 오가는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하루 용선료는 최대 80만달러, 약 10억8400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968억원의 2배가 넘는 6015억원, 팬오션은 1768억원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화주인 수출기업은 물류비 부담이 커졌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조사에서 수출 제조기업 219곳 중 83.1%가 최대 물류 애로로 운임 상승을 꼽았고, 단기계약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의 부담이 특히 컸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전쟁과 가뭄으로 뱃삯(운임)이 폭등했어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고 파나마 운하는 가뭄, 중국은 태풍까지 겹쳤거든요.

해운사는 실적이 좋아지지만, 물건을 실어 보내는 수출기업은 물류비 부담이 커져요. 특히 단기계약이 많은 중소기업이 직격탄이에요.

🚢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추이 2026년
1317 1333 1710 3206 3662 1월 2월 3월 7월 9/11
기업3분기 영업이익 전망증가율
HMM6,015억원+102.7%
팬오션1,768억원+41.2%
👉 수출 제조기업 83.1%가 최대 애로로 운임 상승을 지목
No. 11

효성重, 빅테크 2곳에 3865억 변압기 공급

효성중공업이 미국 유력 빅테크 2곳과 총 3865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미국 남부와 북부 지역에 새로 짓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투입됩니다. 각각 2200억원 규모의 765킬로볼트 변압기와 1665억원 규모의 345킬로볼트 변압기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전력 소모가 커 고압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변압기가 필수 설비입니다.

효성중공업이 2020년 인수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공장은 현지 공급망의 핵심 기지로 자리 잡았으며, 증설이 끝나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지난 7월에는 북미 에너지 인프라 기업 콴타와 합작법인을 세워 현지 생산 체제도 마련했습니다. 올해 1~8월 신규 수주는 약 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이미 넘어섰고, 연간 목표도 기존 8조4000억원에서 12조원으로 높여 잡았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효성중공업이 미국 빅테크 두 곳에 3865억원짜리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기로 했어요.

AI 데이터센터는 전기를 어마어마하게 쓰는데, 변압기는 그 전기를 안전하게 나눠주는 필수 장비예요. 그래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어요.

⚡ 효성중공업 수주 현황
이번 계약 규모
3,865억원
빅테크 2곳
765kV 변압기
2,200억원
미국 남부
345kV 변압기
1,665억원
미국 북부
연간 수주 목표
12조원
8.4조 → 상향
👉 1~8월 신규 수주 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추월
No. 12

전기차·HEV 질주… 고부가 타이어 잘나가네

유가 급등에 따른 유지비 부담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빠르게 늘면서 국내 타이어 업계도 관련 제품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기차 신규 등록은 19만850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6% 급증했고, 하이브리드차를 합한 전동화 차량은 48만8323대로 전체 신차의 57.4%를 차지했습니다.

전동화 차량은 무거운 배터리와 강한 초기 구동력 탓에 내구성과 정숙성을 갖춘 전용 타이어가 필요해 부가가치가 높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을 앞세우고 사계절용 키너지 XP를 아반떼에 공급하며, 금호타이어는 이노뷔 기술을 일반 제품까지 확대하고 르노 차량에 20인치 타이어를 공급합니다. 넥센타이어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구분하지 않는 원 타이어 전략을 강화하며 기아 EV4와 셀토스 등으로 공급처를 넓히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기름값이 오르니 전기차·하이브리드가 잘 팔려요. 올 상반기 신차 10대 중 6대 가까이가 전동화 차량이었어요.

이런 차는 배터리 때문에 무겁고 조용해서 더 튼튼하고 소음 적은 타이어가 필요해요. 값도 비싸 타이어 회사엔 좋은 시장이에요.

🛞 국내 전동화 차량 신규 등록 상반기 기준 · 괄호는 신차 내 비중
2025년
38만4500대 (45.5%)
2026년
48만8323대 (57.4%)
회사핵심 전략
한국타이어전용 브랜드 '아이온' 프리미엄 집중
금호타이어'이노뷔' 기술 확대, 르노와 맞춤 개발
넥센타이어차종 구분 없는 '원 타이어' 공급 확대
👉 전기차 신규 등록은 1년 새 113.6% 급증
No. 13

주문은 AI가, 결제는 사람이 문자메시지로

SK텔레콤이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주문과 예약을 대신 처리하되 결제 직전 최종 승인은 이용자가 문자메시지로 하도록 하는 방식을 국제 표준으로 제안했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는 18일까지 서울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차세대 문자 규격 회의를 열고 AI와 메시징 결합 방안을 논의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글로벌 통신사와 애플, 구글, 삼성전자 등 16개사가 참석했습니다.

AI가 스스로 판단해 돈을 쓰는 만큼 원치 않는 상품을 사거나 예상과 다른 금액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불안이 있는데, 문자를 승인 통로로 쓰면 AI 서비스 바깥의 별도 채널이라 오류나 조작과 분리된다는 설명입니다. 차세대 문자 규격은 고화질 사진과 영상은 물론 메시지 안에 버튼까지 담을 수 있어 앱을 옮기지 않고 그 자리에서 승인과 거절이 가능합니다. 검증된 발신자 표시와 통신사 번호 인증이 신뢰를 뒷받침합니다. 다만 아직 구상 단계로 출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비서가 대신 물건을 골라 주문까지 해주는 시대예요. 그런데 내 돈이 나가는 순간은 불안하죠.

그래서 SK텔레콤은 결제 직전에 문자로 승인/거절 버튼을 띄우자고 제안했어요. AI가 실수하거나 해킹돼도 마지막 관문은 사람이 지키는 거예요.

📱 B2C 에이전트 AI 시장 전망 단위=억달러 · 자료=IMARC그룹
2025년
168
2030년
383
2034년
775
AI 에이전트 주문 문자 최종 승인 발신자 인증 GSMA 표준 논의
👉 통신사·애플·구글·삼성 등 16개사가 표준 회의 참석
No. 14

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공인 파트너

삼성SDS가 앤트로픽의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를 국내 기업에 도입 컨설팅부터 구축·운영, 기술 지원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급하는 공인 파트너로 올라섰습니다. 15일 삼성SDS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 셀렉트 티어 파트너 자격을 국내 기업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격은 앤트로픽이 공인한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구축 경험을 입증한 파트너에게 부여됩니다.

앞서 삼성SDS는 아마존웹서비스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클로드 공급과 운영을 지원하는 공인 리셀러 자격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삼성SDS는 새 기술을 사내에 먼저 적용한 뒤 고객사로 확산하는 전략을 앞세워 현재 20개 삼성 관계사 7만여 명의 임직원에게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쌓은 활용 사례와 노하우를 대외 기업 AI 전환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양사는 신규 사업 공동 발굴과 기술 검증, AI 엔지니어 양성에서도 협력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SDS가 앤트로픽의 AI '클로드'를 국내 기업에 공급하는 공인 파트너가 됐어요. 국내 기업 중 처음이에요.

상담부터 설치, 운영, 기술 지원까지 한 창구에서 받을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삼성SDS는 이미 사내에서 먼저 써보며 노하우를 쌓았어요.

🤝 삼성SDS의 AI 파트너십 현황
클로드 사내 적용
20개 사
삼성 관계사
사용 임직원
7만여 명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2026년 7월앤트로픽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기존AWS 생성형 AI 플랫폼 공인 리셀러
2026년 9월셀렉트 티어 파트너 국내 첫 획득
👉 도입 컨설팅 → 구축·운영 → 기술 지원까지 원스톱
No. 15

누리호, 위성 15기 싣고 우주로 한국도 '대량수송 시대' 연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다음달 7일 낮 12시23분 5차 발사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군집위성 수송에 나섭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발사의 가장 큰 특징은 역대 가장 많은 위성을 실었다는 점으로, 지난해 13기에서 늘어난 15기를 목표 고도 570킬로미터에 올립니다.

특히 처음으로 주탑재위성으로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만든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5기를 한 번에 궤도에 올립니다. 군집 위성은 여러 대가 무리를 이뤄 한반도를 24시간 정밀 관측할 수 있습니다. 위성 1기 제작에 보통 2년 이상 걸리지만 네온샛은 양산 체제로 2개월 만에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발사에는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개발한 큐브위성 10기도 함께 실립니다. 본격적인 대량 수송은 고도화사업이 끝나는 2028년 이후 이뤄질 전망이며, 이번에는 운용 관제의 75% 정도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국 로켓 누리호가 다음달 7일 다섯 번째로 날아올라요. 이번엔 위성 15기를 한 번에 싣어요.

특히 작은 위성 5개가 무리를 지어 도는 군집위성을 처음 올려요. 여러 대가 번갈아 지나가니 한반도를 24시간 볼 수 있어요.

🚀 누리호 4차 vs 5차 비교
구분4차5차
발사일시2025.11.272026.10.07
목표고도600km570km
탑재위성13기15기
위성부 중량약 960kg약 1,071kg
특징민간 제작 주관역대 최다 위성
👉 주탑재위성은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5기, 큐브위성 10기 동승
No. 16

코스닥ETF 선행매매 방법 내부자들은 알고 있었다

금융당국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역을 선행매매 혐의로 조사하는 가운데 사내에서 혐의자들의 수법이 공공연하게 퍼져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15일 취재에 따르면 복수의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자사 코스닥 펀드 투자 정보를 활용해 선행매매를 주도한 운용역들의 수법을 사내 동료들도 알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선행매매는 펀드가 살 종목을 미리 사두고 주가가 오르면 파는 불공정 거래입니다.

관계자들은 이들이 휴대전화 2대로 차명계좌를 쓰는 것은 물론 거래 흔적인 인터넷주소가 남지 않도록 테더링을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가 된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는 상장 초기 시가총액이 낮은 종목을 상위 비중으로 편입했고, 해당 종목들은 첫날 각각 25%와 28% 급등했습니다. 금감원은 운용역 등 직원 4명을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이미 퇴사한 상태로, 같은 주소에서 수상한 거래가 반복된 정황을 발견해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펀드가 어떤 주식을 살지 미리 알고 자기가 먼저 사두는 것을 선행매매라고 해요. 명백한 불공정 거래예요.

운용역들이 차명계좌와 테더링으로 흔적을 지웠는데, 이 수법을 회사 동료들도 알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어요.

🔍 선행매매 의혹 주요 정황
큐리언트 상장 첫날
+25%
성호전자 상장 첫날
+28%
ETF 편입 비중
약 9%
시총 낮은 종목 상위 편입
조사 대상 직원
4명
1명은 이미 퇴사
휴대전화 2대 차명계좌 테더링으로 IP 은폐
No. 17

미국發 긴축 공포… 조선·방산·전력株 '와르르'

강해진 원화값 부담에 장기 금리 급등에 따른 수익성 염려까지 겹치면서 조선과 방산, 전력기기 등 주요 중후장대 업종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전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5%를 터치한 데 이어 아시아장에서도 5% 선을 돌파하면서 주식시장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15일 HD현대는 전 거래일보다 8.72% 내린 22만5000원에 마감해 최근 4거래일 새 11.76% 떨어졌습니다.

조선업은 배를 짓는 동안 대규모 운전자금을 빌려야 해 장기 금리가 오르면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집니다. 한화시스템은 7.07%, HD현대일렉트릭은 5.28% 하락했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5677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최근 한 달 순매도 규모는 19조7249억원에 달합니다. 국내 국고채 3년물 금리도 전날보다 올라 4.091%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10년물도 4.6%까지 상승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금리가 5%를 넘자 돈 빌려 쓰는 산업이 먼저 타격을 받았어요. 조선·방산·전력기기 주가가 우수수 떨어졌죠.

배는 짓는 데 몇 년이 걸려 큰돈을 빌려야 하는데, 이자가 오르면 수익성이 나빠지거든요. 외국인은 한 달 새 20조원 가까이 팔았어요.

📉 주요 중후장대 업종 주가 하락률 9월 15일 · 전 거래일 대비
HD현대
-8.72%
한화시스템
-7.07%
HD한국조선
-6.74%
삼성중공업
-6.33%
HD현대일렉
-5.28%
외국인 순매도(당일)
1조5,677억
최근 한 달 순매도
19조7,249억
👉 국고채 3년물 4.091%, 10년물 4.6%로 연중 최고
No. 18

'AI 속도 조절론' 덕분에… 美사이버보안주 급등

인공지능 통제 상실을 막기 위한 속도 조절론이 시장에서 언급되기 시작하면서 증시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AI 발전으로 기대를 받던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이 주춤한 반면 AI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4일 미국 증시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전 거래일보다 13.85% 오른 235.38달러에 마감했고, 장중 239.37달러까지 오르며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3059억달러에 이르는 대형주 팰로앨토네트웍스도 13.09% 올랐고 센티넬원 14.48%, 옥타 11.98%, 포티넷 9.04% 등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들은 과거 단순 정보기술 업종으로 분류됐지만 AI 시대에는 빅테크 성장을 보호하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업 내 AI 에이전트가 늘며 접근 권한 관리와 신원 보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영향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가 통제를 벗어날까 걱정이 커지자, 반대로 AI를 감시하는 보안회사 주가가 뛰었어요.

회사 안에서 AI가 스스로 일을 하려면 누가 어디까지 접근할지 관리해줄 장치가 꼭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필수 인프라로 대접받고 있어요.

📈 미국 사이버보안주 상승률 14일 현지시간 기준 · 단위=%
센티넬원
14.48
크라우드ST
13.85
팰로앨토
13.09
옥타
11.98
포티넷
9.04
👉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35.38달러로 역사적 신고가
No. 19

라이프운용 "삼성전자, 우선주 사서 소각해야"

라이프자산운용이 삼성전자에 올해 주주환원 재원을 우선주 매입과 소각에 먼저 배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15일 라이프자산운용은 삼성전자 이사회와 경영진에 주주서한을 보내 다음달 열릴 이사회에서 이 안건을 의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주 시가가 보통주보다 낮아 할인율이 유지되는 때에 한해 오는 12월 말까지 우선주를 사들인 뒤 즉시 소각하고, 남은 재원은 전액 현금배당으로 돌리자는 내용입니다.

라이프자산운용은 잔여 재원 약 63조원을 현금배당보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투입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현금배당은 실적이 나빠지면 규모가 줄어 일회성에 그칠 수 있지만, 소각은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꾸준히 높인다는 이유입니다. 또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어 보통주 소각에 따르는 지분율 제약을 피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삼성전자는 0.2%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우는 2.02%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라이프자산운용이 삼성전자에 '우선주를 사서 없애라'고 요구했어요. 주식 수를 줄이면 남은 주식 가치가 올라가거든요.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어 지배구조 규제에 걸리지 않는 장점도 있어요. 이 소식에 삼성전자우만 2% 넘게 올랐어요.

💼 주주환원 제안과 시장 반응
삼성전자
-0.20%

9월 15일 종가 기준

VS
삼성전자우
+2.02%

18만7100원

제안 투입 재원
63조원
우선주 매입·소각 우선
매입 기한
12월 말
할인율 유지 시 한정
👉 다음달 이사회 의결을 요청한 상태
No. 20

"세금폭탄 무서워" 5060 매물 쏟아져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을 판 사람 4명 중 1명은 5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합건물은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등을 뜻합니다. 15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 25개 자치구의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매도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 신청 매도인 수는 1만61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59세가 4070명으로 가장 많았고 60~69세 3690명, 40~49세 3557명, 70세 이상 2846명 순이었습니다. 50대 비중은 서울 전체의 25.2%로 가장 컸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1446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원구와 강남구, 강동구, 강서구가 뒤를 이어 상위 5개 구가 전체의 33.2%를 차지했습니다. 50대 매도인은 송파구가 36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동구는 7월 717명에서 8월 904명으로 187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지난달 서울에서 집을 판 사람 4명 중 1명이 50대였어요. 60대까지 합치면 절반에 가까워요.

세금 부담이 커질 거란 걱정에 미리 정리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돼요. 송파·노원·강남 순으로 매도인이 많았어요.

🏠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연령대 2026년 8월 · 단위=명
50~59세
4,070 (25.2%)
60~69세
3,690
40~49세
3,557
70세 이상
2,846
자치구매도인 수
송파구1,446명
노원구1,124명
강남구1,011명
강동구904명 (증가폭 최대)
👉 8월 전체 매도인 1만6126명, 상위 5개 구가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