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미토스' 개발사 설립에 미래기금 4.7조
국내 민간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르면 올해 말 '프런티어 AI'(가칭) 회사를 세우고,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급 모델 '미토스'급 인공지능 개발에 나섭니다. 정부는 연내 개발 사업자를 복수로 선정하고, 미래대응기금 약 4조7000억원을 산업은행을 통해 이 회사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간접 지원합니다.
민간도 정부 지원액에 맞춰 자금을 매칭해 총 10조원 안팎의 자본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환사채는 당장 지분으로 잡히지 않아 정부 지분이 30%를 넘으면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는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향후 기업가치가 오르면 정부는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 수익을 얻고 이를 국고로 환수할 수 있습니다.
나라에서 4조7000억원을 대고, 민간 기업들이 같이 돈을 모아 미국 최고 수준 AI를 우리 손으로 만드는 회사를 세우는 거예요.
정부가 주식을 직접 사면 '공공기관'이 되는 문제가 생겨서, 나중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전환사채) 형태로 돕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