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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버핏 뉴스

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9월 4일 금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반도체, 美서 생산 안하면 대가 치러야" 2"N% 성과급은 교섭사안 아냐" 3법무부·檢警도 세종行… 공공기관 수 20% 줄인다 4대만 지렛대 삼은 美… 삼전닉스에 대미투자 압박 5직원 1.4만명 '공룡 발전公' 탄생… 재생에너지 발전 총력전 6"금리 연속인상·빅스텝도 가능" 日銀 매파 돌변에 엔화값 반등 7中 전기차 보급 늘자 석유소비 9% 줄였다 8트럼프 "이란 재공격 오래하진 않아" 9외환보유액 51개월만에 최대 반도체 수출 힘입어 4423억弗 10"국책銀도 안전지대 아니다" 10년간 2000억원 금융사고 111350원대… '반도체 달러'가 올린 원화체급 12"8조 시장 잡아라"… 직구족 카드 쏟아내는 카드사 13테슬라 모델Y 1위, 넉달연속 쏘렌토 추월 14"양팔 로봇이 올영 택배포장" CJ대한통운 물류현장 투입 15한화오션 이틀새 2조 수주… 대만 해운사 컨선 6척 따내 16금리상승·원화강세·주주환원 3박자… 금융지주 주가 잘나가네 17원전·데이터센터 수주 기대… 건설주 강세 18델·HPE·브로드컴, 호실적에도 엇갈린 주가 19강남3구 아파트값 4주째 하락… 원베일리 10억 '뚝' 20인천공항 세계 신기록… 5년째 '5성급'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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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한 컷 2026.09.03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9.04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579.48+0.26%-4.82%+5.15%-25.25%
🇰🇷 KOSDAQ790.21-1.71%-5.66%+7.17%-22.98%
🇺🇸 S&P5007,747.71+1.06%+0.22%+1.94%+2.57%
🇺🇸 NASDAQ26,584.06+1.40%+0.16%+2.59%-1.01%
🇺🇸 DOW3053,696.49+1.20%+0.24%+0.97%+5.94%
🇯🇵 NIKKEI22564,214.48-0.17%-2.90%+0.72%-6.12%
🇭🇰 HANG SENG25,213.31-0.39%-1.38%-3.06%-1.64%
🇬🇧 FTSE10010,835.89+0.74%+0.40%-0.20%+4.87%
💡 코스피 6,579 — 전일 +0.26%로 급락 뒤 소폭 반등에 그쳤습니다(1주 -4.82%). 코스닥은 790(-1.71%)으로 800선을 내줬습니다. 반면 미국은 다우 +1.20%·나스닥 +1.40%·S&P500 +1.06%로 강하게 반등해 온도차가 이어졌습니다. 외국인은 -0.53조 닷새째 순매도입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360.30-0.67%-1.85%-5.93%-11.38%
¥ 엔/달러155.83-1.93%-2.23%-0.86%-2.64%
¥ 위안/달러6.7186-0.01%-0.02%-0.50%-0.75%
€ 유로/달러0.8601-0.36%+0.22%-1.01%-0.26%
£ 파운드/달러0.7392-0.33%+0.48%-0.71%-0.81%
💡 원/달러 1,360.3원(-0.67%) — 1,360원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3개월 -11.38%). 반도체 수출 호조로 외환보유액이 5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한 영향입니다. 엔화는 155.83엔(-1.93%)으로 日銀 매파 돌변에 급반등했습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91.01+6.12%+10.68%+7.49%-2.93%
🛢️ 브렌트유
달러/배럴
95.63+5.68%+8.87%+8.76%-0.39%
🛢️ 두바이유
달러/배럴
102.40+7.80%+17.57%+25.18%+10.34%
🥇 금
달러/온스
4,366.30-1.46%-5.04%+7.83%-2.74%
🥈 은
달러/100온스
64.72-2.26%-4.81%+12.38%-14.06%
🔧 알루미늄
달러/톤
3,255.50+1.04%+0.87%+1.86%-15.55%
💡 두바이유 102.40달러(+7.80%) —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1개월 +25.18%). WTI 91.01달러(+6.12%), 브렌트유 95.63달러(+5.68%)도 급등세입니다. 반면 금은 4,366.30달러(-1.46%) 나흘째 하락(1주 -5.04%), 은 64.72달러(-2.26%)입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888-4.2bp+13.3bp+14.6bp+11.5bp
🇰🇷 회사채 AA- 3년4.567-3.3bp+11.9bp+10.5bp+17.0bp
🇺🇸 미국 국채 10년4.774-2.0bp+10.2bp+9.0bp+28.3bp
🇬🇧 영국 국채 10년5.190-4.3bp+14.9bp+23.6bp+25.1bp
🇰🇷 CD 91일3.120+0.0bp+0.0bp+19.0bp+25.0bp
🇺🇸 SOFR3.650-1.0bp+1.0bp-1.0bp+2.0bp
💡 국고채 3년 3.888%(-4.2bp) — 급등 뒤 반락했지만 1주 +13.3bp로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회사채 4.567%(-3.3bp), 미국 10년물 4.774%(-2.0bp), 영국 10년물 5.190%(-4.3bp)로 글로벌 금리가 일제히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02.27조원+4.10조+3.35조-1.87조-34.54조
신용잔고33.01조원+177억+3,413억+4.49조-4.10조
미수잔고0.92조원-5억-2,257억-7,380억-4,042억
수익증권377.19조원-8.37조-8.03조+7.54조-47.39조
💡 고객예탁금 102.27조(+4.10조) — 100조선을 회복했습니다(9/1 집계). 급락장에 대기자금이 크게 유입된 모습입니다. 신용잔고 33.01조(+177억)는 보합, 수익증권은 -8.37조 감소입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0.53조-4.68조-12.01조-63.67조
개인-0.66조+2.34조+2.43조+45.85조
기관-0.40조-5.76조-7.22조-0.52조
💡 외국인 -0.53조 — 닷새째 순매도(1주 누적 -4.68조, 1개월 -12.01조). 개인 -0.66조, 기관 -0.40조로 3주체 모두 매도 우위였습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9.04 07:30
🇰🇷 KOSPI 6,579.48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6,579pt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92.1%
📖 KOSPI가 9월 3일 6,579pt로 전일 +0.26%, 급락 뒤 소폭 반등에 그쳤습니다(1주 -4.82%). 외국인이 -0.53조 원으로 닷새째 순매도를 이어가며 수급이 무겁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92.1%입니다.
🇺🇸 S&P500 7,747.71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748pt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15.8%
📖 미국 S&P500은 9월 3일 7,748pt로 전일 +1.06%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나스닥 +1.40%, 다우 +1.20%로 한국 증시와 온도차가 이어졌습니다.
🇯🇵 NIKKEI 225 64,21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0pt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4,214pt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42.9%
📖 일본 닛케이는 64,214pt로 전일 -0.17% 보합이었습니다(1주 -2.90%).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774%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 4.00% 4.50% 5.00% 4.77%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14.0%
📖 미국 10년물 금리는 4.774%(-2.0bp)로 숨 고르기입니다. 한국 국고채 3년도 3.888%(-4.2bp)로 급등 뒤 반락했지만 1주 +13.3bp로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 원/달러 환율 1,360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50원 1,400원 1,450원 1,500원 1,550원 1,360원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3.3%
📖 원/달러 환율은 1,360.3원(-0.67%)으로 1,360원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3개월 기준 -11.38%의 가파른 원화 강세입니다.
🛢️ WTI 원유 $91.01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91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45.9%
📖 WTI 원유는 배럴당 $91.01로 +6.12% 급등했습니다. 두바이유가 $102.40(+7.80%)으로 100달러를 돌파했고, 브렌트유는 $95.63(+5.68%)입니다.
🥇 금 (스팟) $4,366.3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0$ 4,000$ 4,500$ 5,000$ 5,500$ $4,366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기간 +13.7%
📖 금은 온스당 $4,366.30으로 -1.46% 내려 나흘째 하락입니다(1주 -5.04%). 은은 $64.72(-2.26%)입니다.
No. 1

"반도체, 美서 생산 안하면 대가 치러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2일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반도체에 높은 관세를 물리겠다는 트럼프 행정부 방침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는 G20 혁신장관회의 중 CNBC 인터뷰에서 반도체 관세를 '표적화된 관세'라고 표현하며,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를 내지 않지만 공장을 짓지 않으면 세계 최대 시장에 들어오기 위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표적 관세란 국가나 기업별로 관세율과 물량 한도를 달리 정해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에 파운드리 공장을 추가로 짓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에 패키징 공장을 착공했지만, 미국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직접 생산할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투자 여부와 관세를 연계하는 구조를 검토 중이며, 한국 기업이 투자 결정을 미루기 어렵게 만들려는 압박으로 해석됩니다. 청와대는 우리 기업에 불리한 영향이 없도록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러트닉 장관이 "미국에 공장 안 지으면 관세 내라"고 못 박았어요. 표적 관세는 나라·기업별로 세율을 따로 매기는 방식이에요.

삼성·하이닉스는 미국에 일부 공장을 짓고 있지만 메모리 직접 생산 계획은 아직 없어서 압박이 더 커질 수 있어요.

🇺🇸 미국 반도체 표적관세 구조
미국 내 생산
무관세

현지 생산분은 관세 면제

VS
미국 외 생산
고율 관세

"대가를 치를 각오"

👉 삼성 텍사스 파운드리·SK 인디애나 패키징은 건설 중, 메모리 생산은 미정
No. 2

"N% 성과급은 교섭사안 아냐"

고용노동부가 3일 개정 노동조합법인 노란봉투법의 새 시행 지침을 내놓았지만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반발했습니다. 노동부는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달라는 노조 요구는 회사가 의무적으로 교섭할 사안이 아니라고 해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서남권 반도체 공장 신설, 현대차의 로봇 투입 같은 경영상 결정도 교섭이나 쟁의 대상이 아니라고 봤습니다. 최근 삼성전자 노조가 호남 반도체 투자까지 교섭 의제로 삼겠다고 예고하자 정부가 서둘러 기준을 정리한 것입니다.

다만 공장 신설 자체는 교섭 대상이 아니어도 그에 따른 인력 배치 전환이나 근무 형태 변경이 구체화되면 교섭 대상이 된다는 지침이 함께 나와 현장 혼란이 예상됩니다. 경영자총협회는 공장 신설과 배치 전환은 쟁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반발했고, 민주노총은 정부가 과도한 기준을 만들어 사용자의 교섭 회피에 면죄부를 준다고 비판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노조가 "이익의 N%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해도 회사가 꼭 협상 테이블에 앉을 의무는 없다는 게 정부 해석이에요.

다만 공장 신설로 인력 재배치가 구체화되면 교섭 대상이 된다고 해서, 기업도 노조도 모두 불만입니다.

⚖️ 노동부 노란봉투법 지침: 교섭 대상일까?
매출·이익의 N% 성과급X의무 교섭 아님
정액·기본급 비율 성과급O교섭 응해야
공장 신설·로봇 도입 자체X경영상 결정
그에 따른 인력 배치 전환O구체화되면 교섭
👉 경총 "명확히 제외 규정하라" vs 민주노총 "사용자 면죄부"
No. 3

법무부·檢警도 세종行… 공공기관 수 20% 줄인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통폐합에 나섭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기자회견에서 유사·중복 기능을 합치고 소규모 기관을 통합해 전체의 20% 수준인 109개 공공기관을 줄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석유공사와 가스공사는 에너지자원공사로, 발전 공기업 5개사는 한국발전으로 합쳐지고 4개 항만공사도 통합됩니다. 반대로 LH는 주택 건설과 주거 복지를 맡는 두 회사로 나뉩니다.

행정·공공기관 2차 이전도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법무부가 44년의 과천 시대를 끝내고 세종으로 옮기고, 검찰청 폐지 후 출범하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경찰청까지 청사를 새로 지은 뒤 세종에 자리 잡는다는 발표에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도 2027년부터 이전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통폐합 기관 직원의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공공기관 109개(전체의 20%)를 합치거나 없애요. 석유공사+가스공사, 발전 5사 통합이 핵심이에요.

법무부·공소청·경찰청까지 세종으로 이사한다는 발표에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어요.

🏛️ 공공기관 대수술 핵심 숫자
감축 대상 기관
109개
역대 최대 규모
전체 대비 비율
20%
유사·중복 기능 통합
2차 이전 대상
350여곳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착수
2027년
올 4분기 계획 발표
👉 법무부·공소청·중수청·경찰청은 세종 청사 신축 후 이전
No. 4

대만 지렛대 삼은 美… 삼전닉스에 대미투자 압박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대만의 대미 투자 계획을 거론하며 반도체 표적 관세를 언급한 것은 한국의 투자를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지만 아직 첫 투자 계획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대만이 자국 반도체 생산량의 40%를 미국으로 옮기기로 했고 다음 주 200억~300억달러의 추가 투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세 방식은 의약품처럼 최대 100%의 높은 세율을 정한 뒤 미국 내 생산이나 신규 투자 시 무관세를 적용하는 구조가 유력합니다. 신규 투자는 생산량의 2.5배, 기존 투자는 1.5배까지 무관세 수입을 허용하는 식입니다. 미국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관세 방향이 정해지지 않아 무작정 투자할 수 없어 난색을 보이고 있으며, 휴대폰·노트북 등 완제품까지 관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대만은 이미 투자 약속했다"며 한국을 압박하는 모양새예요. 한국은 3500억달러를 약속했지만 첫 계획을 아직 안 냈거든요.

관세 구조는 미국서 만든 만큼 무관세로 인정해 주는 방식이 유력해요. 완제품까지 관세가 붙을까 걱정도 커요.

📦 미국 투자 시 무관세 인정 범위 생산물량 대비 배수
신규 투자
2.5배
기존 투자 완공
1.5배
미국 외 생산
고율 관세
👉 한국 대미 투자 약속 3500억달러 vs 대만 추가 투자 200~300억달러 발표 예정
No. 5

직원 1.4만명 '공룡 발전公' 탄생… 재생에너지 발전 총력전

서부·중부·남부·남동·동서발전 등 5개로 나뉘어 있던 발전 공기업이 25년 만에 한국발전공사(가칭)라는 하나의 회사로 통합됩니다. 정부가 3일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에 따라 내년 중 단일 법인이 출범하면 직원 1만4000명, 연매출 30조원에 달하는 대형 에너지 공기업이 탄생합니다. 직원 수로는 코레일과 한전에 이어 공기업 중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정부는 5개사가 비슷한 연구개발과 재생에너지 사업을 각각 따로 추진해 낭비가 컸다고 보고, 흩어진 투자 여력을 모아 해상풍력과 태양광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본사에는 재생에너지본부와 석탄발전 폐지를 맡는 정의로운전환본부를 두고, 지역에는 3~4개의 재생에너지본부를 설치합니다. 다만 통합 본사를 어디에 둘지를 놓고 충청권과 호남권, 영남권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조직이 비대해져 방만 경영이나 독점 폐해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발전소 5개 회사가 25년 만에 하나로 합쳐져요. 직원 1만4000명, 매출 30조원의 초대형 공기업이 생기는 거예요.

따로따로 하던 재생에너지 투자를 한데 모으겠다는 건데, 본사 위치 다툼과 방만 경영 걱정도 나와요.

👷 통합 대상 발전 5사 직원 수 단위=명, 총 1만4411명
중부발전
3027명
남동발전
2975명
서부발전
2869명
남부발전
2818명
동서발전
2722명
👉 코레일(3만2983명)·한전(2만3531명)에 이어 공기업 3위 규모
No. 6

"금리 연속인상·빅스텝도 가능" 日銀 매파 돌변에 엔화값 반등

일본은행 내부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발언이 잇따르자 엔화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값은 한때 155엔대 중반까지 올라 지난 8월 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하루 만에 4엔 이상 오르는 엔고가 진행됐습니다. 엔화값이 오른다는 것은 1달러를 사는 데 필요한 엔이 줄어든다는 뜻으로, 엔화가 강해졌다는 의미입니다.

다카타 하지메 심의위원은 정해진 간격에 매이지 않고 금리를 올릴 수 있으며 연속 인상도 가능하다고 말했고, 우에다 가즈오 총재도 회의마다 인상을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이달 17~18일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확률을 97%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엔화 약세 대응을 요구한 외압도 작용했습니다. 긴축 전망에 일본 30년물 국채 금리도 4%선을 넘어섰으며, 일본 금리가 오르면 미국에 투자된 일본 자금이 빠져나가 미국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일본은행이 "금리 연속으로 올릴 수도"라고 하자 엔화가 하루에 4엔이나 뛰었어요. 달러당 155엔대는 한 달 만의 최고치예요.

일본 금리가 오르면 미국 국채에 넣어둔 일본 자금이 빠져나가 미국 시장도 흔들릴 수 있어요.

💴 달러당 엔화값 추이 단위=엔, 숫자가 작을수록 엔화 강세
159.76155.841일 오전3일 밤
👉 하루 새 4엔↑… 이달 17~18일 금리 인상 확률 97%
No. 7

中 전기차 보급 늘자 석유소비 9% 줄였다

지난 2분기 중국의 석유 소비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9% 줄었습니다.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는 2일 보고서에서 이란 전쟁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중국 내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발전소의 석탄 사용은 늘었지만 운송 부문 석유 소비가 16% 급감하면서 중국 전체 탄소배출량도 1% 감소했습니다. 석유 소비 둔화가 탄소 감축을 이끈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 중국 자동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은 1월 38.6%에서 7월 65.1%로 급증했고, 2분기 전기차 대수는 3분의 1가량 늘었으며 충전량은 60% 증가했습니다. 경유값이 오르자 전기 트럭 판매도 늘어 올 상반기 전기 트럭이 대체한 석유 소비량은 전년 대비 90%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되돌아갈 가능성은 낮다고 보며, 중국의 석유 수요가 이미 정점을 지났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중국이 전기차를 많이 타면서 석유 소비가 9% 줄었어요. 이란 전쟁으로 기름값이 뛴 게 전기차 전환을 더 부추겼어요.

중국 신차의 65%가 전기차예요. 중국 석유 수요가 이미 정점을 지났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 중국 2분기 에너지 전환 지표 자료=CREA
석유 소비량
-9%
전년 동기 대비
운송 부문 석유
-16%
전기차 전환 효과
신차 중 전기차 비중
65.1%
7월 기준(1월 38.6%)
전체 탄소배출량
-1%
석유 감소가 주도
👉 전기 트럭이 대체한 석유 소비, 상반기 전년 대비 90% 급증
No. 8

트럼프 "이란 재공격 오래하진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재개와 관련해 너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란이 레이더와 미사일, 기뢰 투하 시스템을 복구하려 해 이 시설들을 겨냥해 공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따라 새로 설치하려던 장비를 파괴했으며 원한다면 언제든 또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군이 지난달 30일 이란을 약 한 달 만에 공습하고 이란도 보복에 나서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여서 이곳의 긴장은 국제 유가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서 미국이 해협을 거의 완전히 장악했고 이란 경제는 붕괴하고 있다며 이란 국민의 봉기를 촉구했고, 해협 이름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꾸자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관세 전쟁 중인 캐나다도 거듭 비판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트럼프가 이란을 다시 공습하면서도 "오래 끌진 않겠다"고 했어요. 호르무즈 해협 근처 미사일 시설을 부순 거라고요.

호르무즈는 세계 원유가 지나는 길목이라 여기 긴장이 커지면 기름값이 바로 오를 수 있어요.

🗓️ 미국-이란 군사 충돌 타임라인
8월 30일미군, 약 한 달 만에 이란 공습레이더·미사일·기뢰 시설 타격
직후이란 보복 공격 강행중동 긴장 재고조
9월 2일트럼프 "오래 끌지 않을 것"추가 공격 준비 언급
SNS"호르무즈 거의 완전 장악"이란 국민 봉기 촉구
👉 호르무즈 해협 긴장은 국제 유가에 직결
No. 9

외환보유액 51개월만에 최대 반도체 수출 힘입어 4423억弗

반도체 수출 기업들의 자금 유입이 크게 늘면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외환보유액은 4422억8000만달러로 7월 말보다 143억3000만달러 늘었습니다.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며, 잔액 기준으로도 2022년 5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외환보유액은 나라가 비상시에 쓸 수 있도록 쌓아둔 외화 자산으로, 기업이 수출로 벌어 은행에 맡긴 외화가 늘면서 은행이 한은에 예치하는 자금도 함께 늘었습니다. 한편 한은은 25년 넘게 매달 공개해 온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를 이번부터 발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가별 경제 규모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 비교여서 분석 가치가 작다는 이유입니다. 한국의 순위는 2008년 6위에서 올해 6월 10위로 내려갔지만 단기외채 비율은 크게 낮아져 대외 건전성은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나라가 비상용으로 쌓아둔 달러(외환보유액)가 한 달에 143억달러나 늘어 역대 최대 증가폭이에요. 반도체 수출 덕이에요.

한은은 25년간 내던 세계 순위 발표를 중단했어요. 나라 크기 차이를 무시한 단순 비교라는 이유예요.

💵 외환보유액 월간 증가폭 신기록
2009년 5월
+142.9억$

종전 최대 기록

VS
2026년 8월
+143.3억$

역대 최대 경신

👉 8월 말 잔액 4422.8억달러, 2022년 5월 이후 최대… 세계 순위 공개는 중단
No. 10

"국책銀도 안전지대 아니다" 10년간 2000억원 금융사고

정부가 운영하는 국책은행에서도 금융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정책금융기관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49건, 금액은 1964억원에 달했습니다. 금융사고란 직원의 횡령이나 유용, 외부인의 사기 등으로 은행이나 고객이 손실을 입는 사건을 말합니다.

영업망이 가장 넓은 기업은행이 42건, 1375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횡령·유용이 26건, 업무상 배임이 8건 순이었고, 올해 발생한 4건 중 3건도 직원이 외화 시재금이나 고객 예금에 손을 댄 횡령 사건이었습니다. 산업은행은 3건으로 건수는 적지만 올해 583억원 규모의 외부 대출 사기가 터져 금액은 두 번째로 컸습니다. 박 의원은 국책은행의 내부통제가 사실상 고장 났다며 실효성 있는 관리·감독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정부가 운영하는 산업·기업·수출입은행에서 10년간 49건, 1964억원의 금융사고가 났어요.

대부분 직원이 돈에 손을 댄 횡령·유용이었어요. 내부 감시 시스템이 고장 났다는 지적이 나와요.

🏦 국책은행 10년간 금융사고 2017년~2026년 7월
기업은행42건1375억원
산업은행3건584억원
수출입은행4건5억원
합계49건1964억원
👉 횡령·유용 26건, 업무상 배임 8건… 산은은 올해 583억원 사기 1건
No. 11

1350원대… '반도체 달러'가 올린 원화체급

반도체 호황으로 유입된 달러가 원화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359.3원에 마감해 지난해 7월 3일 이후 1년 2개월 만에 1350원대를 회복했습니다. 7월 초 1555원대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200원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원화값이 오른다는 것은 1달러를 사는 데 필요한 원화가 줄어든다는 뜻으로, 원화가 강해졌다는 의미입니다.

가장 큰 요인은 대기업들의 대규모 달러 매도입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상장으로 조달한 265억달러 일부를 국내로 들여와 원화로 바꾸고 있고, 정부가 환율 안정을 위해 환전을 독려하면서 삼성전자, 현대차 등도 달러 매도를 늘리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원화값이 1300원대 초중반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한편 수출 기업 예치금이 은행으로 대거 들어오면서 개인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빠져나가는 머니무브에도 은행 전체 예금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원화값이 1350원대로 올라 1년 2개월 만에 최고예요. 7월 초 1555원에서 두 달 만에 200원 가까이 회복했어요.

반도체 기업들이 달러를 팔아 원화로 바꾸는 물량이 쏟아진 게 가장 큰 이유예요. 연내 1300원대 초반 전망도 있어요.

💱 달러당 원화값 추이 단위=원, 숫자가 작을수록 원화 강세
1359.41555.81359.32025.7.37.2 저점9.3
👉 7월 초 1555.8원 → 9월 3일 1359.3원, 14개월 만의 최고치
No. 12

"8조 시장 잡아라"… 직구족 카드 쏟아내는 카드사

카드사들의 해외 결제 경쟁 무대가 여행에서 해외 직접구매(직구)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삼성카드는 최근 연회비 1만5000원에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해외 이용금액의 3.5%를 할인해 주는 삼성 iD 해외 3.5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대부분의 카드는 전월에 일정 금액을 써야 혜택을 주고 월별 할인 한도도 있지만, 이 카드는 얼마를 쓰든 결제액에 비례해 할인하는 방식으로 해외 결제가 많은 이용자를 겨냥했습니다.

이 경쟁에 처음 불을 붙인 현대카드의 알파벳카드T는 해외 이용금액 2% 할인에 국제브랜드 수수료 등을 전액 돌려줘 3.3%의 혜택을 제공하고, KB국민카드도 연회비 3만원에 해외 3.5% 무제한 할인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직구는 여행과 달리 소액 결제가 연중 반복되고 구매대행 사업자까지 잡으면 취급액이 크게 늘어납니다. 국내 해외 직구 규모는 2023년 6조원에서 지난해 8조5080억원으로 커졌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카드사들이 해외 직구족을 잡으려고 3%대 할인 카드를 잇달아 내놨어요. 전월 실적 조건도 없어요.

직구 시장이 8조5000억원까지 커졌고, 여행과 달리 1년 내내 결제가 반복되기 때문이에요.

💳 주요 직구 카드 비교 해외 이용 청구할인율
삼성 iD 해외 3.53.5%연회비 1만5000원
현대 알파벳카드T3.3%연회비 1만5000원
KB 니드 글로벌3.5%연회비 3만원
👉 해외 직구액: 2023년 6.8조 → 2024년 8.1조 → 2025년 8.5조원
No. 13

테슬라 모델Y 1위, 넉달연속 쏘렌토 추월

테슬라 모델Y가 4개월 연속 기아 쏘렌토보다 많이 팔리며 국내 연간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모델Y는 8월 국내에서 9638대를 판매해 2위 쏘렌토(6397대)와 격차를 3241대로 벌렸습니다. 올해 8월까지 누적으로는 쏘렌토 6만7976대, 모델Y 6만1702대로 6000여 대 차이입니다.

최근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에 누적 판매량이 뒤집힐 수 있어 수입차가 처음으로 국내 연간 판매 1위에 오를지 관심이 쏠립니다. 테슬라는 8월 1만400대를 팔아 BMW와 벤츠를 제치고 3개월 연속 수입차 브랜드 1위를 지켰으며 점유율은 34.9%에 달했습니다. 중국 BYD도 8월 3002대를 판매해 수입차 4위에 올랐습니다. 업계는 중국산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국내 완성차와 기존 수입차 모두 압박이 커질 것으로 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테슬라 모델Y가 4개월 연속 쏘렌토를 이겼어요. 8월에만 9638대로, 3241대 차이예요.

연간 누적으로도 6000대 차이라 수입차 첫 연간 1위가 나올 수 있어요. 중국 BYD도 월 3000대를 넘었어요.

🚗 모델Y vs 쏘렌토 판매 격차 단위=대
모델Y 8월
9638대
쏘렌토 8월
6397대
모델Y 1~8월
6만1702대
쏘렌토 1~8월
6만7976대
👉 누적 격차 6274대… 최근 두 달 추세 유지 시 연말 역전 가능
No. 14

"양팔 로봇이 올영 택배포장" CJ대한통운 물류현장 투입

CJ대한통운이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 물류 현장에 처음 투입했습니다. 회사는 사람처럼 두 팔을 가진 로봇 2대를 경기 용인의 올리브영 물류센터에 배치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로봇은 포장 라인에서 박스 안에 완충재를 넣는 일을 하며, 이후 작업자가 주문 상품을 담으면 박스는 실제 고객에게 배송됩니다. 시험 단계에 머물던 휴머노이드가 고객 상품을 직접 처리하는 운영 단계로 들어선 첫 사례입니다.

로봇은 지난해 하반기 군포 풀필먼트센터에서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람이 원격으로 로봇을 조작해 완충재를 넣는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고, 로봇이 이 영상을 반복해 보며 동작을 학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물류센터는 다양한 상품을 다뤄 기존 자동화 설비로는 한계가 있는데, 휴머노이드는 사람이 일하던 공간과 설비를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작업 범위를 피킹, 분류, 검수로 넓혀 범용 물류 휴머노이드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CJ대한통운이 두 팔 달린 로봇을 올리브영 물류센터에 실제로 투입했어요. 박스에 완충재 넣는 일을 해요.

사람이 하는 동작을 영상으로 보고 배운 로봇이에요. 앞으로 분류·검수까지 맡길 계획이에요.

🤖 물류 자동화 방식 비교
기존 자동화 설비
고정형

정해진 상품·조건에만 대응

VS
휴머노이드 로봇
사람 공간 그대로

다양한 상품·주문 조건 대응

👉 용인 올리브영 센터 2대 투입 → 피킹·분류·검수까지 확대 예정
No. 15

한화오션 이틀새 2조 수주… 대만 해운사 컨선 6척 따내

한화오션이 이틀 사이 2조원어치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회사는 대만 해운사 양밍해운과 1만365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6척의 건조 계약을 1조5527억원에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뜻합니다. 선박은 2029년 하반기까지 인도되며, 지난 1일에는 초대형 가스운반선 3척도 4778억원에 수주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양밍해운이 지난해 9월 컨테이너선 7척을 발주하며 한화오션과 첫 계약을 맺은 지 1년 만에 나온 후속 물량입니다. 업계는 고객이 다시 주문하는 반복 수주라는 점에서 설계·생산 기술력과 공정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가 확인됐다고 평가합니다.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이 독자 개발한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가 적용됩니다. 영하 163도의 LNG를 담는 탱크에는 그동안 값비싼 니켈 합금강이 쓰였는데, 고망간강은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원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화오션이 이틀 만에 2조원어치 배를 수주했어요. 대만 해운사가 1년 만에 다시 6척을 주문했어요.

한 번 산 고객이 다시 사는 '반복 수주'라서 기술력 인정으로 평가돼요. 자체 개발한 LNG 탱크 기술도 들어가요.

🚢 한화오션 이틀간 수주 성과
LNG 이중연료 컨선
6척
1조5527억원
초대형 가스운반선
3척
4778억원
양일 수주 합계
2조305억원
대만 양밍해운 반복 수주
인도 완료 시점
2029년
거제 사업장 건조
👉 독자 개발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적용, 니켈 합금강 대비 원가 절감
No. 16

금리상승·원화강세·주주환원 3박자… 금융지주 주가 잘나가네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금융지주 주식이 방어력을 보이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일 KB금융과 하나금융 주가는 각각 5.2%, 3.41% 올랐고, 신한지주는 3.62% 오른 11만4500원에 마감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신한지주는 지난 1년간 76.43% 상승했고, 최근 3개월 기준으로도 4대 금융지주 모두 두 자릿수 올라 반도체 조정으로 코스피가 25% 급락한 것과 대조를 보였습니다.

상승 배경에는 세 가지 호재가 있습니다. 첫째, 한국은행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은행이 대출과 예금 금리 차이로 얻는 순이자마진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둘째, 원화값이 오르면 외화 자산에서 환산이익이 생기고 자본건전성 지표가 개선돼 주주에게 돌려줄 여력이 커집니다. 셋째, 정부 밸류업 정책에 맞춰 30%대였던 주주환원율이 50%에 육박할 만큼 배당과 자사주 매입이 확대된 점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KB·신한·하나·우리 금융지주 주가가 1년 새 40~76% 올랐어요. 신한은 사상 최고가예요.

금리 인상(이자 수익↑), 원화 강세(자본 여력↑), 주주환원 50% 세 가지가 동시에 호재로 작용했어요.

🏦 4대 금융지주 1년간 주가 상승률 단위=%, 9월 3일 기준
신한금융
76.43%
하나금융
69.71%
KB금융
63.51%
우리금융
40.0%
👉 같은 기간 코스피는 반도체 조정으로 25.21% 급락
No. 17

원전·데이터센터 수주 기대… 건설주 강세

건설주들이 원전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주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일 현대건설은 6.13% 오른 11만9500원에 마감했고 GS건설도 4.19% 상승했습니다. 최근 한 달간 현대건설은 17.7%, GS건설은 16.9% 올랐습니다. 상승을 이끈 것은 데이터센터로, GS그룹의 동해 1.2GW 데이터센터 소식이 GS건설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설로 팀코리아 원전 수주 기대가 커지면서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등 원전 수혜 종목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도 힘을 보태고 있는데, LH는 올해 5만가구, 2027년 7만6000가구, 2028년부터 매년 10만가구 착공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대부분의 건설주는 저평가 상태여서 데이터센터와 공공건설 물량이 안정적 매출로 이어지면 기업가치가 다시 평가받을 여지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건설주가 한 달 새 10~18% 올랐어요. 아파트가 아니라 원전과 AI 데이터센터 공사 기대 때문이에요.

정부가 매년 10만가구 착공을 목표로 잡은 것도 호재예요. 건설주가 워낙 싸서 더 오를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에요.

🏗️ 한 달간 건설주 상승률 단위=%, 8월 4일~9월 3일
현대건설
17.7%
GS건설
16.9%
대우건설
10.2%
DL이앤씨
9.8%
👉 LH 착공 목표: 2026년 5만 → 2027년 7.6만 → 2028년~ 매년 10만가구
No. 18

델·HPE·브로드컴, 호실적에도 엇갈린 주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힘입어 델과 HPE, 브로드컴이 나란히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지만 주가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2일 뉴욕증시에서 델은 전날보다 15.8% 급등한 492.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8% 늘어난 470억달러를 기록한 데다 올해 매출 전망을 1670억달러에서 1920억달러로 크게 올린 점이 주가를 밀어올렸습니다.

반면 HPE는 3분기 매출이 33.7% 증가한 122억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4% 넘게 하락했습니다. 메모리와 중앙처리장치 등 부품 공급이 빠듯해 부족이 길어지면 높은 부품 가격이 수익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브로드컴도 매출이 86% 늘었지만 4분기 매출 전망치 348억달러가 시장 기대치 350억달러에 조금 못 미쳐 2%대 하락했습니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얼마나 뛰어넘느냐가 주가를 좌우한 셈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델·HPE·브로드컴 셋 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냈는데 델만 16% 오르고 나머진 떨어졌어요.

시장이 이미 기대치를 높게 잡아둔 탓이에요. 기대치를 얼마나 뛰어넘느냐가 주가를 결정한 셈이에요.

📈 실적 발표 후 엇갈린 주가 매출 증가율 / 주가 변동
델매출 +58%+15.8%
HPE매출 +33.7%-4%
브로드컴매출 +86%-2.5%
👉 델은 연간 매출 전망 1670억→1920억달러 상향이 주가 견인
No. 19

강남3구 아파트값 4주째 하락… 원베일리 10억 '뚝'

고가주택의 부동산 세금을 강화한 세제개편안 영향으로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22% 올랐지만 강남구는 0.41% 떨어져 낙폭이 전주보다 0.30%포인트 커졌습니다. 서초구도 0.23% 내렸고, 두 지역은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압구정 신현대도 호가가 8억5000만원 낮아졌습니다.

세 부담을 우려한 집주인들이 실거래가보다 수억원 낮춘 급매물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16㎡는 중층 매물이 76억원, 저층은 71억원까지 호가가 낮아졌는데, 지난 7월 85억~90억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0억원 넘게 몸값을 낮춘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급매 중심의 가격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손바뀜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 가격이 다시 견고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세금 강화 발표 뒤 강남·서초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떨어졌어요. 강남구는 한 주에 0.41% 하락했어요.

반포 원베일리 116㎡가 10억원 넘게 싸진 급매로 나왔어요. 전문가들은 급매가 소화되면 다시 굳어질 거라고 봐요.

🏠 8월 다섯째 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단위=%, 한국부동산원
강남구
-0.41%
서초구
-0.23%
송파구
+0.01%
서울 전체
+0.22%
👉 원베일리 116㎡ 호가 85~90억 → 71~76억원, 신현대 8.5억 하향
No. 20

인천공항 세계 신기록… 5년째 '5성급' 공항

인천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의 고객경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글로벌 고객 경험 서밋에서 고객 경험 5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처음 최고 등급을 받은 뒤 5년 연속 유지한 공항은 전 세계에서 인천공항이 유일합니다. 이 평가는 여객이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탑승까지 전 과정을 8개 항목에서 살피는 엄격한 경영평가입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은 국제 여객 3839만명을 처리해 개항 25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는데, 여객이 늘면 서비스 수준이 낮아진다는 통념을 깨고 최고 등급까지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중동 전쟁으로 위축된 두바이, 히스로 공항의 수요를 빠르게 흡수한 결과입니다. 안면 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 패스와 세계 최초 셀프 체크인 로봇 등 스마트 서비스 도입이 출국 시간 단축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인천공항이 국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어요. 전 세계에서 인천공항만 해낸 기록이에요.

올 상반기 국제 여객 세계 1위까지 하면서도 서비스 등급을 지켰어요. 스마트 패스 같은 기술 투자가 힘이 됐어요.

✈️ 인천공항 2026년 기록
고객경험 최고등급
5년 연속
세계 유일
상반기 국제여객
3839만명
세계 1위·개항 후 첫
여객 증가율
+6.3%
전년 동기 대비
누적 여객 10억명
25년 3개월
뮌헨 33년·나리타 39년
👉 스마트 패스·셀프 체크인 로봇 등 스마트 서비스가 출국 시간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