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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버핏 뉴스

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9월 1일 화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美·이란 한달만에 포성…유가 90弗 돌파 2K배터리 美 ESS 시장서 숨통…SK온 1.5조 수주 3"빼먹는게 임자"…줄줄 새는 간병보험 4이공계 학·석·박사 7년만에 졸업…최대 5억 연구비 5베선트 "매주 새로운 이란 제재"…美 이중 압박 6"대중 무역장벽 강화하라"…美, G20에 압박 7빅테크 장부상 이익 220조원…AI 실적 뻥튀기 논란 8'반도체 벨트' 용인·이천, 소비 1조 늘었다 9KTX·SRT 오늘부터 통합 운행 10한·일 1등 금융사, PBR 2배 격차 왜? 11"高성장 우즈베크 잡아라"…신한 이어 하나銀도 진출 12원화값 1360원대…13개월만에 최고치 13보안 논란 中 제쳤다…삼성 로봇청소기 1위 14삼전닉스 투자 확 늘리자 외국계 소부장 채용 급증 15K빙과 해외매출 '쑥'…인도·중남미 공략 16"해외시장 공략 성과"…무신사 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 17정제마진 상승하자…정유株 목표가 잇단 상향 18이름만 빼고 똑같다…ETF 베끼기 논란 19CVC 3천억 투자에…실리콘투, 유럽 공략 20올 1~7월 서울 아파트 입주 '반토막'…착공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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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한 컷 2026.08.31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9.01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820.02+0.46%+1.84%+3.40%-19.54%
🇰🇷 KOSDAQ834.29-0.49%+2.58%+15.91%-22.38%
🇺🇸 S&P5007,676.77-0.45%+0.31%+2.50%+1.28%
🇺🇸 NASDAQ26,312.83-0.34%+1.28%+3.70%-2.45%
🇺🇸 DOW3053,223.67-0.63%-0.36%+1.41%+4.29%
🇯🇵 NIKKEI22566,311.93-0.14%+1.20%+3.03%-0.03%
🇭🇰 HANG SENG25,566.99-0.07%+0.19%-1.23%+1.53%
🇬🇧 FTSE10010,824.26+0.29%+0.07%-0.43%+3.82%
💡 코스피 6,820 — 전일 +0.46% 반등하며 8월을 마감했습니다(1개월 +3.40%). 다만 외국인 -0.68조 이틀째 순매도, 기관 -1.00조로 수급은 무거웠습니다. 코스닥 834(-0.49%), 미국은 다우 -0.63%·S&P500 -0.45%로 하락했습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380.50-0.40%-0.54%-5.13%-7.75%
¥ 엔/달러160.12+0.03%+0.78%+0.36%+0.53%
¥ 위안/달러6.7267+0.10%+0.08%-0.66%-0.78%
€ 유로/달러0.8629-0.03%+0.80%-0.53%+0.61%
£ 파운드/달러0.7386-0.04%+0.84%-0.55%-0.58%
💡 원화값은 뉴스 기준 1,360원대 — 13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번 자료의 환율 시세는 미갱신이라 표에는 직전 집계치(1,380.5원)가 표시됩니다. 엔화는 160.12엔으로 160엔대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83.40+1.42%-4.20%+5.22%-6.19%
🛢️ 브렌트유
달러/배럴
88.10+0.30%-6.66%+4.77%-5.99%
🛢️ 두바이유
달러/배럴
93.20+7.00%-4.71%+18.59%-6.06%
🥇 금
달러/온스
4,478.10-2.61%-3.16%+10.95%-0.47%
🥈 은
달러/100온스
67.00-1.46%-3.56%+16.93%-11.44%
🔧 알루미늄
달러/톤
3,222.00-0.17%-0.15%+1.98%-13.73%
💡 금 4,478.10달러(-2.61%) 급락 조정입니다 — 그래도 1개월 +10.95%로 상승분은 큽니다. 유가는 WTI 83.40달러(+1.42%), 브렌트유 88.10달러이며, 두바이유(93.20달러)와 은(66.995달러) 시세는 미갱신이라 수준 참고용입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838+5.0bp+0.2bp+8.0bp+10.7bp
🇰🇷 회사채 AA- 3년4.516+4.0bp-0.4bp+3.8bp+16.3bp
🇺🇸 미국 국채 10년4.750+2.8bp+4.6bp+0.5bp+29.7bp
🇬🇧 영국 국채 10년5.078+3.7bp+1.4bp+12.4bp+26.5bp
🇰🇷 CD 91일3.120-1.0bp+16.0bp+17.0bp+26.0bp
🇺🇸 SOFR3.650+1.0bp+0.0bp+0.0bp+3.0bp
💡 미국 10년물 4.750%(+2.8bp) — 금리인상 경계 속에 4.75%까지 올라왔습니다. 국고채 3년 3.838%(+5.0bp), 회사채 4.516%(+4.0bp)로 국내 금리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96.71조원-2.21조-8.65조-12.46조-31.87조
신용잔고32.90조원+2,335억+1.45조+6,296억-3.21조
미수잔고1.02조원-1,259억-741억-550억-1,308억
수익증권388.93조원+3.72조+1.76조+11.66조-25.26조
💡 고객예탁금 96.71조, 신용잔고 32.90조 수준입니다. 이번 자료의 자금 항목은 직전 집계치가 그대로 유지돼(미갱신) 증감보다 수준으로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0.68조-5.09조-11.99조-68.59조
개인+0.10조-2.61조+5.38조+49.96조
기관-1.00조-0.28조-5.43조+5.28조
💡 외국인 -0.68조 — 이틀째 순매도(1주 누적 -5.09조). 개인 +0.10조, 기관 -1.00조였습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9.01 07:30
🇰🇷 KOSPI 6,820.02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6,820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14.1%
📖 KOSPI가 8월 31일 6,820pt로 전일 +0.46% 반등하며 8월을 마감했습니다(1개월 +3.40%). 다만 외국인이 -0.68조 원으로 이틀째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114.1%입니다.
🇺🇸 S&P500 7,676.77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000pt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677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8.8%
📖 미국 S&P500은 8월 31일 7,677pt로 전일 -0.45% 하락했습니다. 다우 -0.63%, 나스닥 -0.34%입니다.
🇯🇵 NIKKEI 225 66,312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0pt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6,312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55.2%
📖 일본 닛케이는 66,312pt로 전일 -0.14% 보합이었습니다(1개월 +3.03%).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75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75% 4.00% 4.25% 4.50% 4.75% 4.75%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2.4%
📖 미국 10년물 금리는 4.750%(+2.8bp)로 금리인상 경계 속에 올랐습니다. 한국 국고채 3년도 3.838%(+5.0bp)로 동반 상승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 1,380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50원 1,400원 1,450원 1,500원 1,550원 1,380원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0.7%
📖 원/달러 환율은 뉴스 기준 1,360원대로 13개월 만의 최고 원화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자료의 시세는 미갱신이라 차트 마지막 값은 직전 집계치(1,380.5원)입니다.
🛢️ WTI 원유 $83.4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83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30.3%
📖 WTI 원유는 배럴당 $83.40으로 +1.42% 올랐습니다. 브렌트유 $88.10이며, 두바이유($93.20)는 이번 자료에서 미갱신이라 수준 참고용입니다.
🥇 금 (스팟) $4,478.1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000$ 4,000$ 5,000$ 6,000$ $4,478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28.9%
📖 금은 온스당 $4,478.10으로 -2.61% 급락 조정입니다(1개월 +10.95%). 은($67.00)은 이번 자료에서 미갱신입니다.
No. 1

美·이란 한달만에 포성…유가 90弗 돌파

미군이 3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이란 라라크섬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기뢰 설치용 로켓 발사대 2곳을 타격했습니다. 이란도 즉시 보복에 나서 요르단에 있는 미군 공군기지 2곳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이란 관영매체는 이날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양국이 직접 무력을 주고받은 것은 한 달 만으로, 중동에 전운이 다시 감돌고 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기뢰를 설치하려는 부대를 겨냥한 제한적이고 정밀한 작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대규모 공습 재개라기보다 제한적 성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이란과 거래하는 나라들에 대한 경제 압박까지 강화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하면서 국제유가는 급등했습니다. 31일 아시아 시장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한때 4% 넘게 올라 배럴당 90.9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과 이란이 한 달 만에 다시 서로 때렸어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이란 발사대를 치자, 이란이 요르단의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쐈어요.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기름이 지나다니는 길목이에요. 여기가 위험해지면 기름값이 오르는데, 실제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 중동 교전 재개와 국제유가 8월 31일 아시아 시장 기준
브렌트유(11월물)
90.95달러
한때 4% 이상 급등
교전 공백 기간
한 달
직전 교전 이후 처음
美 타격 목표
발사대 2곳
라라크섬 IRGC 기뢰 부설
이란 보복 목표
기지 2곳
요르단 내 미군 공군기지
👉 미국은 '제한적·정밀 작전'이라고 강조했지만 유가는 90달러선을 돌파
No. 2

K배터리 美 ESS 시장서 숨통…SK온 1.5조 수주

국내 배터리 업체 SK온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인 네오볼타파워에 9GWh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을 공급합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 규모를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LFP 파우치 배터리 셀을 공급하는 계약을 지난 27일 서울에서 맺었다고 31일 공개했습니다.

생산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SK온 현지 공장에서 이뤄집니다. SK온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ESS 수주 목표인 20GWh의 절반가량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네오볼타파워는 조지아주 펜더그래스에 생산시설을 둔 ESS 제조기업으로 미국 에너지 기술기업 네오볼타의 자회사입니다. 양사는 연내 9GWh 규모의 추가 공급 계약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수주는 SK온의 실적과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ESS는 전기를 모아뒀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대형 배터리예요. AI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전기 저장 수요도 같이 커지고 있어요.

SK온이 미국 회사에 이 배터리를 1조5000억원어치 팔기로 했어요. 올해 목표(20GWh)의 절반을 한 번에 채운 셈이라 적자에 시달리던 SK온에 큰 힘이 됩니다.

🔋 SK온 올해 ESS 수주 목표 달성 현황 단위: GWh
연간 목표
20GWh
이번 계약
9GWh
추가 추진
9GWh
👉 계약 기간 2027~2031년 5년, 추산 규모 약 1조5000억원
No. 3

"빼먹는게 임자"…줄줄 새는 간병보험

간병보험 특약에 가입한 김 모씨는 지난 3월 간병인으로 등록한 배우자에게 216만원을 보낸 내역을 보험사에 냈습니다. 그러나 보험사가 통장 내역을 확인하자 같은 날 아내가 김씨에게 먼저 200만원을 보낸 뒤 216만원을 돌려받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실제 간병 대가가 오간 것이 아니라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송금 기록만 만들려고 형식적으로 돈을 주고받은 것입니다.

31일 매일경제가 확보한 삼성·현대·DB·KB·메리츠 5개사 자료를 보면 간병인 관련 위장 청구 적발 건수는 2021년 214건에서 지난해 4624건으로 22배 늘었습니다. 적발 금액도 4억9462만원에서 71억2713만원으로 14배 불어났습니다. 같은 기간 간병보험금은 10억원에서 4800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제도를 손보지 않으면 보험금 누수가 결국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돌아올 것이란 우려가 큽니다.

💡 쉽게 풀어쓰면

간병보험은 간병인을 쓰면 하루 얼마씩 돈을 주는 보험이에요. 그런데 가족끼리 돈을 주고받은 것처럼 꾸며서 보험금을 타내는 일이 급증하고 있어요.

이렇게 새는 돈은 결국 성실한 가입자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돌아옵니다. 위장 청구 적발이 4년 만에 22배로 늘어난 만큼 사전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 간병인 특약 위장 청구 적발 추이 보험 5개사(삼성·현대·DB·KB·메리츠) 합산
2021년
214건
2025년
4,624건
구분2021년2025년
적발 금액4.9억원71.3억원
지급 보험금10억원4,800억원
수령 피보험자862명23만5,000명
👉 올해는 상반기에만 50억원을 넘겨 연간 100억원 돌파 예상
No. 4

이공계 학·석·박사 7년만에 졸업…최대 5억 연구비

정부가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내놨습니다. 저출생과 의대 선호가 겹치면서 2030년 이후 신규 이공계 연구인력이 줄어들 위기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현재 8~10년 걸리는 학·석·박사 과정을 7년 만에 마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고, 대학원 장학생을 3배 이상 늘립니다. 매달 생활비를 주는 한국형 스타이펜드 지원 대학도 2030년까지 70개교로 확대합니다.

뛰어난 성과를 낸 연구자를 지원하는 국가과학기술자 제도도 새로 만듭니다. 만 55세 이하 세계적 연구자 20명을 매년 뽑아 연 1억원의 연구활동비를 3년간 지급한 뒤 2년 더 연장하고, 잠재력이 큰 차세대 연구자 200명에게는 2027년부터 연 5000만원씩 지원합니다. 연구개발비 규제는 금지된 것 외에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바꾸고, 고교 미적분 필수 전환도 검토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의대 쏠림과 저출생 때문에 이공계 연구인력이 곧 급감할 위기예요. 그래서 정부가 학사·석사·박사를 8~10년이 아니라 7년에 끝낼 수 있게 길을 터줬어요.

대학원생에게는 생활비를, 뛰어난 연구자에게는 최대 5억원(연 1억×5년)의 연구비를 줍니다. 고등학교 미적분을 필수로 바꾸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에요.

🎓 제5차 과학기술인재 기본계획 핵심 2026~2030년
분야주요 내용
학위 과정학·석·박사 연계 패스트트랙 도입 → 7년 졸업
생활 지원한국형 스타이펜드 70개교로 확대, 장학생 3배↑
연구자 보상국가과학기술자 리더급 연 1억원(3+2년)
차세대연 200명 선정, 2027년부터 연 5000만원
규제R&D비 네거티브 전환, 평가 등급제 폐지
👉 과학기술인재는 2027년 정점 이후 2050년 석사 2만8080명까지 감소 전망
No. 5

베선트 "매주 새로운 이란 제재"…美 이중 압박

미국과 이란이 한 달 만에 서로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중동의 긴장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즉각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해협의 국제 수역에 있던 기뢰가 모두 제거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기뢰 설치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번 교전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군사 압박과 함께 경제 제재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번주 또 다른 은행을 제재하겠다며 앞으로 매주 이런 조치를 훨씬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정 은행을 달러 기반 금융망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방안도 거론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에 브렌트유는 90.95달러까지 올랐고, 아시아 증시는 장 초반 급락했다가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금값은 온스당 4417.04달러로 0.8% 떨어졌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이란을 군사·경제 두 방향에서 동시에 조이고 있어요. 폭격만 하는 게 아니라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을 달러 결제망에서 끊겠다는 겁니다.

보통 전쟁이 나면 안전자산인 금값이 오르는데 이번엔 오히려 금값이 떨어졌어요. 미국 금리가 오를 거란 전망이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전년 동기 대비, 단위: %
3.5 3.8 4.1 3.7 3.7 3월 4월 5월 6월 7월
👉 물가가 4%대에서 꺾였지만 금리 인상 전망에 금값은 0.8% 하락
No. 6

"대중 무역장벽 강화하라"…美, G20에 압박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에 중국과의 무역 조건을 다시 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30일 로이터 인터뷰에서 글로벌 무역 불균형을 줄이고 중국이 수출 중심에서 내수 중심 경제로 바꾸도록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같은 중국의 수출 물량 급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세계가 중국의 1조2000억달러 무역흑자를 감당할 수 없다며 중국 경제가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고율 관세와 일부 수입 금지로 자국 시장을 지키자 중국이 물량을 유럽과 중남미로 돌리고 있다는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최근 엔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잘 통제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체제의 일본 정책이 주주 친화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일본은행은 9월 17~18일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며, 베선트 장관은 G20 회의 기간에 우에다 총재와 만날 계획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혼자 중국산 제품을 막으면 그 물량이 유럽·중남미로 흘러갈 뿐이에요. 그래서 미국이 G20 국가들에게 '다 같이 막자'고 요청한 겁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중국산과 경쟁하는 시장이 더 복잡해진다는 뜻이에요. 관세 장벽이 늘면 무역 환경 전반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 베선트 재무장관이 짚은 핵심 수치
중국 무역흑자
1조2000억$
"세계가 감당 불가"
요구 대상
G20 전체
대중 무역 조건 재검토
엔화 평가
통제 양호
달러당 160엔 부근
BOJ 금리 결정
9월 17~18일
통화정책회의 예정
👉 미국의 대중 직접 무역수지는 개선됐지만 중국 물량이 유럽·중남미로 우회
No. 7

빅테크 장부상 이익 220조원…AI 실적 뻥튀기 논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업에 투자해 얻은 평가이익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실제보다 부풀려 보인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 2분기 전후 발표한 실적에서 AI 투자로 거둔 장부상 이익은 1600억달러, 약 220조원을 넘었습니다. 직전 분기 690억달러의 두 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이 이익은 실제 영업으로 번 돈이 아니라 보유 지분의 가치가 올라 생긴 것이며 손익계산서상 기타수익에 잡힙니다. 오픈AI 등 투자 기업의 몸값이 뛴 영향이 컸습니다. 문제는 본업 성과와 무관한 일회성 이익이 실적을 크게 끌어올려 이익의 질을 판단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미국주식전략 책임자는 이런 이익이 내년 이익 증가율을 마이너스로 끌어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빅테크가 벌었다는 220조원은 물건을 팔아 번 돈이 아니에요. 투자해둔 AI 회사의 몸값이 올라서 장부에 '이만큼 벌었다'고 적어 놓은 숫자입니다.

아직 팔지 않았으니 현금이 들어온 것도 아니에요. 반대로 AI 몸값이 떨어지면 그대로 손실로 뒤집힐 수 있습니다. 실적을 볼 때 본업 이익과 나눠 봐야 하는 이유예요.

💰 빅테크 AI 투자 장부상(평가) 이익 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MS 등 합산
직전 분기
690억달러
최근 분기
1,600억달러
👉 약 220조원 규모로 두 배 이상 급증 · 영업이 아닌 '기타수익'에 반영
No. 8

'반도체 벨트' 용인·이천, 소비 1조 늘었다

한국은행이 31일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기업 이익이 성과급을 통해 지역 소비로 퍼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용인·화성·평택과 SK하이닉스가 있는 이천·청주 등 수혜 지역의 카드 소비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1월 성과급 지급 이후 월별 소비가 다른 지역보다 최대 4%가량 높았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누적 소비 증가액은 약 1조1000억원입니다.

한은은 이런 소비 증가가 국내총생산(GDP)을 지난해 0.01%, 올해 0.03% 높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내년에는 두 회사의 성과급이 올해의 약 5배로 늘면서 GDP 제고 효과가 0.08~0.12%까지 커질 것으로 봤습니다. 테슬라 판매량 증가율은 전국 평균 77.2%였지만 수혜 지역은 105.6%에 달했습니다. 다만 7월 전체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 부진으로 2.4% 줄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반도체 회사가 성과급을 뿌리면 그 돈이 동네 상권으로 흘러간다는 게 한국은행 분석이에요. 용인·이천·평택·화성·청주가 대표적인 수혜 지역입니다.

내년에는 성과급이 올해의 약 5배로 늘어날 전망이라 효과가 더 커져요. 다만 소비가 자동차 같은 고가품에 몰리면 국내로 돌아오는 몫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테슬라 판매량 증가율 비교 2025년 월평균 대비
전국 평균
77.2%

일반 지역 증가율

VS
반도체 수혜지역
105.6%

용인·이천·평택·화성·청주

누적 소비 증가액1조1000억원2025년 2월~2026년 6월
GDP 제고 효과0.03%내년 0.08~0.12% 전망
7월 소매판매-2.4%승용차 등 내구재 위축
👉 연말까지 누적 소비 증가액은 약 1조7000억원에 이를 전망
No. 9

KTX·SRT 오늘부터 통합 운행

KTX와 SRT가 9월 1일부터 KTX로 통합 운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레일과 SR의 기관 통합을 마치고 통합 운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기업결합 심사에 이어 사업 양수도 인가와 철도사업 계획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쳤습니다. 좌석 공급은 하루 최대 1만7000석 늘어나고 KTX 운임은 평균 10% 낮아져 이용객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SR 업무를 넘겨받는 통합사업관리부문을 최대 3년간 한시 운영합니다.

고속철도 운행 횟수는 주중 하루 평균 379회에서 402회로, 주말은 431회에서 457회로 늘어납니다. 좌석은 주중 하루 1만5000석, 주말은 1만7000석 확대됩니다. 운임은 기존 SRT 수준으로 맞춰 평균 10% 낮추고, 기존 SRT 구간에서는 결제 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줍니다. 다만 철도 적자가 커지고 고속·시외버스가 위축돼 교통 양극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오늘부터 SRT가 사라지고 전부 KTX 이름으로 통합됩니다. 표를 구하기 쉬워지고 운임도 평균 10% 싸져요.

기존 SRT 구간은 결제액의 5%를 마일리지로 돌려받습니다. 다만 철도 적자가 커지고 시외버스가 위축될 수 있다는 걱정도 함께 나오고 있어요.

🚄 통합 전후 고속철도 운행 변화 9월 1일 시행
구분통합 전통합 후
주중 운행379회402회
주말 운행431회457회
주중 좌석—+1만5000석
주말 좌석—+1만7000석
KTX 운임기존평균 10%↓
👉 기존 SRT 운행 구간은 결제액의 5%를 마일리지 적립
No. 10

한·일 1등 금융사, PBR 2배 격차 왜?

한국과 일본 금융사의 기업가치 제고 성과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KB금융이 1.03배, 신한 0.88배, 하나 0.81배, 우리 0.65배였습니다. 반면 일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1.81배, 미쓰이스미토모 1.63배, 미즈호는 1.79배로 한국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5년 전인 2021년에는 양국 모두 0.5배 안팎으로 비슷했습니다.

차이의 원인으로는 수익 구조가 꼽힙니다. 일본 메가뱅크는 이자 외 수익 비중이 미즈호 60.4%, 미쓰비시UFJ 49.4%, 미쓰이스미토모 43.9%에 이르지만 한국은 KB 35.9%, 신한 30%, 하나 25.1%, 우리 18.6%에 그칩니다. 해외 비중도 미쓰비시UFJ는 56%로 국내를 앞서지만 한국은 신한이 14% 수준입니다. 대출 규제 등 과도한 관치가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PBR은 회사가 가진 순자산 대비 주가가 몇 배인지 보여주는 지표예요. 1배 미만이면 시장이 '가진 재산보다 싸다'고 평가한다는 뜻입니다.

5년 전엔 한일 금융사가 비슷했는데 지금은 일본이 두 배 가까이 앞섰어요. 일본은 이자 말고 수수료·해외에서 버는 비중이 큰 반면, 한국은 여전히 이자 장사에 쏠려 있기 때문입니다.

📊 한·일 대표 금융그룹 PBR 추이 단위: 배 · 2026년은 8월 28일 종가 기준
0.56 0.45 1.81 1.03 2021년 2026년 MUFG(日) KB금융(韓)
구분비이자이익 비중
미즈호(日)60.4%
MUFG(日)49.4%
KB(韓)35.9%
우리(韓)18.6%
👉 해외 기여도도 MUFG는 56%로 국내(44%)를 넘어섰습니다
No. 11

"高성장 우즈베크 잡아라"…신한 이어 하나銀도 진출

국내 은행들이 중앙아시아의 심장부로 꼽히는 우즈베키스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에 사무소 인가를 신청했습니다. 세계 27개 지역에 거점을 둔 하나은행이 영토를 넓히는 것입니다. 한국과 현지 기업 간 협력이 늘어난 만큼 거점을 만들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중앙아시아 전체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앞서 신한은행도 우즈베키스탄을 새로운 도전지로 점찍고 조만간 법인 설립 신청서를 낼 예정입니다. 수도 타슈켄트 사무소를 법인으로 격상하는 작업으로, 설립되면 신한은행의 11번째 해외법인이 됩니다. 은행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성장 잠재력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연 7%대 성장률을 기록했고 금융시장도 초기 단계여서 여력이 큽니다. K푸드·뷰티 열풍에 국내 유통기업 진출도 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우즈베키스탄은 연 7%대로 성장하는 중앙아시아의 중심국이에요. 금융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 은행 입장에선 파고들 여지가 큽니다.

이미 K푸드·K뷰티 열풍으로 국내 유통기업 진출이 늘고 있어요. 은행들은 이 기업들을 따라 들어가 현지 금융을 맡으려는 겁니다.

📈 우즈베키스탄 경제성장률 단위: % · 자료=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
2022년
6.1%
2023년
6.3%
2024년
6.7%
2025년
7.7%
👉 신한은행 법인 설립 시 11번째 해외법인 · 하나은행은 사무소 인가 신청
No. 12

원화값 1360원대…13개월만에 최고치

달러당 원화값이 1360원대까지 올랐습니다. 원화값이 136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24일 이후 약 13개월 만입니다. 3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368.6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7월 1일 장중 1559.47원까지 밀린 지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것입니다.

장 초반만 해도 약세가 예상됐습니다. 잭슨홀 미팅에서 나온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데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그러나 월말을 맞아 수출기업들이 보유 달러를 원화로 바꾸면서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려 한미 금리차가 줄어든 점도 강세 요인입니다. 다만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지속 가능한 움직임이라기보다 일회성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원화값이 오른다는 건 달러당 원화가 적게 든다는 뜻이에요. 7월 초 1559원까지 밀렸다가 두 달 만에 1368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월말이라 수출기업들이 쌓아둔 달러를 원화로 바꾸면서 생긴 힘이 컸어요. 그래서 이번 강세가 계속 이어지긴 어렵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달러당 원화값 추이 단위: 원 · 위로 갈수록 원화 강세
1504.3 1368.6 7월 1일 8월 31일
👉 지난해 7월 24일(1367.2원) 이후 약 13개월 만의 최고 수준
No. 13

보안 논란 中 제쳤다…삼성 로봇청소기 1위

중국 로보락이 수년간 주도해온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두 달 연속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월간 점유율 50%를 넘겨 로보락을 제친 데 이어 7월에도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유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로보락은 국내 2위로 30%대에 머물렀습니다. 중국 업체가 먼저 장악한 프리미엄 가전에서 국내 업체가 주도권을 되찾는 분기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내놓은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이 격차를 좁히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 UL솔루션스의 사물인터넷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받았습니다. 집 안 곳곳을 다니는 기기 특성상 소비자가 민감해하는 보안을 차별화 요소로 삼은 것입니다. 전국 117개 서비스센터에 전담 인력을 배치한 점과 6~7월 초 20% 환급 행사도 힘을 보탰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로봇청소기는 카메라와 센서로 집 안을 훑고 다니는 기기라 개인정보 걱정이 클 수밖에 없어요. 삼성은 이 지점을 파고들었습니다.

보안 최고 등급 인증에 전국 117개 서비스센터까지 더해 중국 로보락을 두 달 연속 눌렀어요. 프리미엄 가전 주도권을 되찾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2026년 6~7월 평균 기준
삼성전자
50%대

두 달 연속 1위

VS
로보락(中)
30%대

국내 2위로 하락

차별화 요소내용
보안UL솔루션스 IoT 평가 최고등급 다이아몬드
AS전국 117개 서비스센터 전담 인력
판촉6~7월 초 구매액 20% 환급
👉 관건은 판촉이 끝난 8월 이후에도 선두를 지킬 수 있느냐
No. 14

삼전닉스 투자 확 늘리자 외국계 소부장 채용 급증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온기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넘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채용 시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두 회사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D램 생산시설 투자를 늘리자 ASML과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도쿄일렉트론 등도 국내 기술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램리서치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신입 필드서비스엔지니어를 공개 채용했고, 근무지는 화성·기흥과 평택·이천·청주 등입니다. 도쿄일렉트론은 필드엔지니어와 공정엔지니어를 각각 두 자릿수 규모로 뽑았고, ASML코리아는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합니다. AMAT는 지난 7월 용인시와 협약을 맺고 1만3305㎡ 용지에 장비 운용 관리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공정이 미세해질수록 장비업체와 고객사 간 기술 협업의 중요성도 커집니다.

💡 쉽게 풀어쓰면

'소부장'은 소재·부품·장비를 줄인 말이에요. 삼성·SK가 공장을 짓자 장비를 대는 외국 회사들도 한국에서 사람을 대거 뽑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는 팔고 끝이 아니라 설치·유지보수가 계속 필요해요. 그래서 공장이 늘수록 현장 엔지니어 일자리도 함께 늘어납니다.

🏭 글로벌 반도체 소부장 기업 국내 채용·투자 자료=각사
기업채용 분야규모
램리서치기술인력(신입)미공개
도쿄일렉트론기술인력(신입·경력)두 자릿수
ASML전 직군(신입·경력)세 자릿수
AMAT용인 1만3305㎡시설 투자
👉 주요 근무지는 화성·기흥·평택·이천·청주 등 반도체 벨트
No. 15

K빙과 해외매출 '쑥'…인도·중남미 공략

국내 빙과업체들이 K푸드 인기와 유통망 확대를 바탕으로 해외 매출을 늘리고 있습니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수출액은 1~7월 기준 8536만달러, 약 11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2024년보다는 30% 증가했습니다. 현지 생산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수출을 포함한 해외 매출은 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상반기 인도법인 빙과 매출은 15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 늘었습니다. 지난해 3월 인도에서 크런치바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돼지바는 현지 아이스크림보다 3배 비싼데도 2분기 매출이 80% 넘게 뛰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에서 월드콘과 죠스바, 수박바도 선보였습니다. 빙그레는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에서 메로나와 붕어싸만코를 팔며 미국법인 상반기 매출이 811억원으로 약 30% 늘었고, 캐나다는 35%, 중남미는 25% 신장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우리에게 익숙한 돼지바가 인도에서 '크런치바'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어요. 현지 제품보다 3배 비싼데도 매출이 80% 넘게 뛰었습니다.

빙그레는 월마트·코스트코에 메로나와 붕어싸만코를 넣으며 북미와 중남미를 넓히고 있어요. K푸드 인기가 아이스크림까지 번진 셈입니다.

🍦 1~7월 아이스크림 수출액 단위: 만달러 · 자료=관세청
2024년
6,549
2025년
8,224
2026년
8,536
롯데웰푸드 인도1,521억원상반기 +24%
빙그레 미국811억원상반기 +30%
빙그레 캐나다+35%밴쿠버·토론토 중심
👉 2024년 대비 30% 증가 · 현지 생산까지 더하면 해외 매출은 더 큰 폭 성장
No. 16

"해외시장 공략 성과"…무신사 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

K패션의 성장세를 이끄는 무신사가 올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수출액을 9배 이상 키우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습니다. 31일 무신사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8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5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줄었습니다. 부자재와 공임비 등 원가가 오르고 운반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매출 성장은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해외 사업이 이끌었습니다. 2분기에만 국내 10곳과 해외 2곳 등 12개 매장을 새로 열었고, 4월 문을 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68일 만에 누적 판매액 약 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수출액은 약 372억원으로 9배 이상 늘었고, 일본과 미국, 태국 등 13개 지역 글로벌 스토어의 2분기 거래액도 143%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서울 홍대와 성수에 뷰티 단독 매장을 열 계획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오프라인 매장과 수출로 몸집을 키웠어요. 상반기 매출 8217억원은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다만 매출은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오히려 11% 줄었어요. 매장을 여느라 원가와 판매관리비가 함께 불어났기 때문입니다.

👕 무신사 상반기 실적 연결 기준 · 자료=전자공시
상반기 매출
8,217억원
전년 대비 +22.5%
영업이익
523억원
전년 대비 -11.2%
상반기 수출액
약 372억원
전년 대비 9배 이상
글로벌 거래액
+143%
13개 지역 2분기 기준
👉 메가스토어 성수는 개점 68일 만에 누적 판매 100억원 달성
No. 17

정제마진 상승하자…정유株 목표가 잇단 상향

중동 전쟁이 길어지면서 글로벌 석유제품 공급 차질이 쌓여 정제마진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제마진은 원유를 사서 휘발유나 경유로 만들어 팔 때 남는 이익을 뜻합니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정유설비 복구와 제품 재고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정유주의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습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0.60% 오른 15만100원, SK이노베이션은 7.36% 상승한 1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K이노베이션 급등은 자회사 SK온의 미국 ESS 배터리 장기 공급 계약 소식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에쓰오일의 올해 영업이익을 5조2085억원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올렸습니다. 신한투자증권도 에쓰오일을 20만원으로, SK이노베이션을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정제마진은 원유를 사서 휘발유로 만들어 팔 때 남는 마진이에요. 전쟁으로 석유제품 공급이 막히면 이 마진이 커집니다.

전쟁이 끝나도 정유공장 복구엔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증권사들이 정유회사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리고 있습니다.

📊 주요 정유주 목표주가 상향 8월 발표 기준 · 자료=각 증권사
종목증권사종전 → 변경
에쓰오일유안타증권17만5000 → 20만5000원
에쓰오일신한투자증권18만 → 20만원
SK이노베이션신한투자증권19만 → 20만원
👉 복합정제마진 전망 배럴당 올 하반기 30달러 · 내년 19달러(전쟁 전 10달러)
No. 18

이름만 빼고 똑같다…ETF 베끼기 논란

포트폴리오는 물론 상품을 설명하는 투자 논리까지 닮은 상장지수펀드(ETF) 베끼기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 ETF는 총 1163개로 2021년 533개 이후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운용사들이 신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올해에만 120여 개가 나왔고, 다른 회사의 상품 철학을 사실상 복사한 유사 상품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최근 판매를 시작한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는 앞서 3월 한화자산운용이 내놓은 PLUS K제조업핵심기업액티브와 상품 철학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KB자산운용이 2월 국내 최초로 상장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채권 혼합형 ETF도 두 달이 안 돼 유사 상품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법적 제재가 없어 먼저 낸 상품이 손해를 보는 구조라는 불만이 나옵니다. 유사 ETF가 늘수록 보수율 인하와 광고 경쟁도 심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ETF는 여러 종목을 묶어 주식처럼 사고파는 상품이에요. 한 운용사가 잘 팔리는 상품을 내놓으면 다른 회사들이 비슷한 걸 바로 따라 만듭니다.

베끼기를 막을 법이 없다 보니 먼저 만든 쪽이 손해를 보는 구조예요. 결국 마케팅 비용 경쟁으로 번져 투자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 국내 상장 ETF 종목 수 자료=한국거래소
2021년
533개
2026년
1,163개
테마선발 상품후발 유사
K제조업PLUS K제조업(3월)ACE 반도체Plus(8월)
삼전닉스 혼합RISE 채권혼합50(2월)3종 동시 출시
AI 반도체SOL TOP2플러스(3월)KODEX·ACE(5~6월)
👉 5년 만에 두 배 이상 급증 · 올해에만 120여 개 신규 상장
No. 19

CVC 3천억 투자에…실리콘투, 유럽 공략

유럽계 사모펀드 운용사 CVC캐피털이 기업 간 거래를 하는 K뷰티 유통사 실리콘투에 300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분 9.23%를 확보하면서 발행가는 기준 주가보다 5% 이상 비싸게 매겼습니다. 국내 유상증자가 보통 할인 발행으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드문 조건으로, 실리콘투의 성과와 성장 기회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

3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실리콘투 매출은 2021년 1310억원에서 2025년 1조1000억원으로 4년 만에 8배 이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억원에서 2054억원으로 23배 넘게 뛰었습니다. 매출보다 이익이 더 빠르게 늘어 규모가 커질수록 수익성이 좋아지는 구조입니다. 약 2120억유로를 운용하며 전 세계에 30개 사무소를 둔 CVC는 유럽 최대 화장품 리테일러 더글라스 등에 투자한 이력이 있어 현지 유통망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보통 유상증자는 주가보다 싸게 발행하는데, 이번엔 오히려 5% 비싸게 샀어요. 그만큼 성장성을 확신한다는 뜻입니다.

실리콘투는 K뷰티 제품을 전 세계 소매상에 넘기는 회사예요. 4년 만에 매출 8배, 영업이익 23배로 커졌습니다.

💄 실리콘투 실적 성장 2021년 → 2025년
매출
8배↑

1310억 → 1조1000억원

+
영업이익
2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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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

올 1~7월 서울 아파트 입주 '반토막'…착공은 반등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반 토막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준공 물량은 1만7603가구로 전년 동기 3만4339가구보다 48.7% 감소했습니다. 비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전체 준공 물량도 2만916가구로 43.3% 줄었습니다.

반면 공급의 선행 지표인 착공은 살아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착공은 1만4995가구로 36.1% 늘었고, 서울 전체 주택 착공은 1만9507가구로 44.4% 증가했습니다. 7월 한 달 서울 주택 착공은 6386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642가구의 10배에 달했습니다. 7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3185건으로 전월보다 8.2% 줄었습니다. 서울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69.7%에 달했고,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52.0%로 전년보다 8.1%포인트 올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입주 물량이 반 토막 났다는 건 올해 새로 들어갈 집이 그만큼 적다는 뜻이에요. 당장 전세·매매 시장에 공급이 부족해집니다.

대신 착공은 36% 늘었어요. 착공은 보통 2~3년 뒤 입주로 이어지니, 지금의 공급 부족이 몇 년 뒤엔 풀릴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 서울 주택 주요 통계 1~7월 누적, 단위: 가구 · 자료=국토부
입주 25년
3만4339
입주 26년
1만7603
착공 25년
1만3508
착공 26년
1만9507
👉 아파트 입주 48.7% 감소, 주택 착공 44.4% 증가 ·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