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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8월 28일 금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꺾이지 않는 엔비디아, 13분기 연속 최대매출 2통화는 긴축, 재정은 확장 3SK하이닉스, 美에 첫 HBM 거점 2029년부터 연간 수십만장 양산 4美 청소년 페북·인스타 이용 하루 2시간으로 제한 5젠슨 황 AI 수요 가속화, 엔비디아 내년 매출 70% 늘 것 6삼전닉스에 훈풍, 반도체 소부장 들썩 7온난화에 빙하 와르르, 네팔 2차 홍수 가능성에 초긴장 8美 전방위 관세공격 와중에 남몰래 웃는 베트남 9시진핑 방미 한달 앞두고 美 中 대대적 해킹 적발 10예금 큰손 된 시니어, 정기예금 60%가 6070 11美 포탄·미사일 재고 바닥에, K방산 빅 찬스 12버려진 에어컨이 보물 됐네, 핵심광물 희토류 年 1.6t 기대 13SKT, AI DC 전문 SK호라이즌 세운다 14존 터너스 데뷔, 애플 접히는 아이폰 내달 9일 첫선 15췌장암 생존율 2배 높인 신약 나와 16이마트, 내년 스타필드 마켓 10개로 늘려 17한국은 글로벌 트렌드를 미리 보는 시장 18트럼프 사실상 中 전력장비 수입 제한에, K전력·전선주 급등 19유상증자 잇단 제동에, 기업들 CB발행 러시 20인천 송도·청라 글로벌 금융거점으로 뜬다
🌤️ 날씨 불러오는 중...
✨ 좋은글 불러오는 중...

📊 시장 한 컷 2026.08.27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8.28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912.37+1.53%+0.87%+2.32%-16.00%
🇰🇷 KOSDAQ837.65+1.30%-0.39%+9.52%-26.08%
🇺🇸 S&P5007,728.57+0.69%+1.14%+4.25%+2.77%
🇺🇸 NASDAQ26,541.35+1.57%+1.82%+6.45%-0.50%
🇺🇸 DOW3053,541.87+0.15%+1.48%+2.55%+5.72%
🇯🇵 NIKKEI22566,131.98-0.20%-0.13%+1.85%+1.74%
🇭🇰 HANG SENG25,565.74-0.34%-0.52%+1.42%+0.94%
🇬🇧 FTSE10010,796.27-0.75%+0.45%+0.13%+2.77%
💡 코스피 6,912 — 전일 +1.53%로 나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 호실적에 반도체가 힘을 냈고, 외국인이 +0.22조로 매수 전환했습니다. 코스닥도 838(+1.30%) 동반 상승, 미국은 나스닥 +1.57%로 강세였습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386.00+0.22%-0.29%-5.27%-8.06%
¥ 엔/달러159.42+0.11%+0.23%-2.64%-0.06%
¥ 위안/달러6.7199-0.04%-0.05%-0.68%-0.87%
€ 유로/달러0.8583+0.04%+0.24%-2.42%-0.21%
£ 파운드/달러0.7358+0.04%+0.32%-2.21%-1.19%
💡 원/달러 1,386원(+0.22%) — 소폭 되돌렸지만 1개월 -5.27%의 원화 강세 기조는 유지됩니다. 엔화는 159.42엔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82.23-3.27%-4.19%-7.93%-12.42%
🛢️ 브렌트유
달러/배럴
87.84-4.70%-4.13%-9.24%-11.79%
🛢️ 두바이유
달러/배럴
87.10-11.03%-6.94%-3.65%-11.13%
🥇 금
달러/온스
4,598.20-0.92%+2.42%+13.04%+2.17%
🥈 은
달러/100온스
67.99-0.80%+3.43%+15.91%-10.90%
🔧 알루미늄
달러/톤
3,227.50+0.37%+1.13%+1.65%-14.14%
💡 유가 급락이 이어졌습니다 — 두바이유 87.10달러(-11.03%)가 특히 컸고, 브렌트유 87.84달러(-4.70%), WTI 82.23달러(-3.27%)입니다. 금도 4,598.20달러(-0.92%)로 조정받아 4,600달러를 내줬습니다(1개월 +13.04%). 은은 67.99달러입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755-6.1bp-5.6bp-11.0bp+4.4bp
🇰🇷 회사채 AA- 3년4.448-5.2bp-5.6bp-12.8bp+11.2bp
🇺🇸 미국 국채 10년4.666+0.2bp-3.2bp+2.5bp+18.5bp
🇬🇧 영국 국채 10년5.028-1.5bp-3.9bp+3.1bp+16.7bp
🇰🇷 CD 91일3.120+15.0bp+18.0bp+20.0bp+27.0bp
🇺🇸 SOFR3.640-2.0bp+2.0bp+0.0bp+1.0bp
💡 국고채 3년 3.755%(-6.1bp), 회사채 4.448%(-5.2bp)로 큰 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CD 91일물은 3.12%로 +15bp 급등해 단기자금 조달 비용이 튀었습니다. 미국 10년물은 4.666%(+0.2bp) 보합입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98.92조원-3.62조-7.66조-6.72조-25.66조
신용잔고32.67조원+2,639억+1.79조+4,630억-3.02조
미수잔고1.15조원+1,469억+2,357억+1,171억+0억
수익증권385.22조원+2.41조+6.26조+8.80조-24.72조
💡 고객예탁금 98.92조(-3.62조) — 100조선을 내줬습니다(8/26 집계). 반면 신용잔고 32.67조(+2,639억), 미수잔고 1.15조(+1,469억)로 레버리지는 계속 늘어 대비되는 흐름입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0.22조-7.55조-6.93조-70.56조
개인-2.06조-0.68조-3.57조+51.93조
기관+0.24조+0.72조+1.69조+8.25조
💡 외국인 +0.22조 — 나흘 만에 매수 전환(1주 누적은 여전히 -7.55조). 개인은 -2.06조 차익실현, 기관 +0.24조입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8.28 07:30
🇰🇷 KOSPI 6,912.37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6,912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17.0%
📖 KOSPI가 8월 27일 6,912pt로 전일 +1.53%, 나흘 연속 올랐습니다. 엔비디아 호실적에 반도체가 힘을 냈고 외국인이 +0.22조 원으로 매수 전환했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117.0%입니다.
🇺🇸 S&P500 7,728.57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000pt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729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9.6%
📖 미국 S&P500은 8월 27일 7,729pt로 전일 +0.69%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에 나스닥이 +1.57%로 크게 올랐습니다.
🇯🇵 NIKKEI 225 66,132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0pt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6,132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54.8%
📖 일본 닛케이는 66,132pt로 전일 -0.20% 소폭 하락했습니다(1주 -0.13%).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666%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75% 4.00% 4.25% 4.50% 4.75% 4.67%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0.4%
📖 미국 10년물 금리는 4.666%(+0.2bp)로 보합입니다. 한국 국고채 3년은 3.755%(-6.1bp)로 큰 폭 하락한 반면, CD 91일물은 +15bp 급등해 단기금리가 엇갈렸습니다.
💱 원/달러 환율 1,386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50원 1,400원 1,450원 1,500원 1,550원 1,386원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0.3%
📖 원/달러 환율은 1,386원(+0.22%)으로 소폭 되돌렸습니다. 1개월 기준으로는 -5.27%의 원화 강세 기조입니다.
🛢️ WTI 원유 $82.23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82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28.5%
📖 WTI 원유는 배럴당 $82.23으로 -3.27% 하락했습니다. 두바이유가 $87.10으로 -11.03% 급락했고, 브렌트유는 $87.84(-4.70%)입니다.
🥇 금 (스팟) $4,598.2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000$ 4,000$ 5,000$ 6,000$ $4,598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32.4%
📖 금은 온스당 $4,598.20으로 -0.92% 조정받아 4,600달러를 내줬습니다(1개월 +13.04%). 은은 $67.99입니다.
No. 1

꺾이지 않는 엔비디아, 13분기 연속 최대매출

엔비디아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인공지능(AI) 버블론을 일단 잠재웠습니다. 엔비디아는 26일 현지시간 5~7월 매출이 962억달러, 우리 돈 약 133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LSEG의 예상치 약 920억달러를 크게 웃돈 성적입니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부문은 890억달러로 117% 급증했습니다.

시장을 더 안심시킨 것은 앞날에 대한 자신감이었습니다.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는 2028 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기존 월스트리트 전망치인 44%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AI가 이미 변곡점을 지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27일 삼성전자는 1.72% 오른 26만60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2.49% 올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엔비디아가 13분기 연속으로 매출 신기록을 세웠어요. 3개월 동안 번 돈이 133조원인데, 그중 90% 이상이 AI 데이터센터에서 나왔어요.

더 놀라운 건 내년에도 70% 더 성장한다고 회사가 직접 말한 거예요. 그래서 우리나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도 같이 올랐습니다.

📈 엔비디아 분기별 매출 추이 단위: 억달러
2025년 10월
570
2026년 1월
681
2026년 4월
816
2026년 7월
962
👉 13분기 연속 사상 최대 · 데이터센터 매출만 890억달러(+117%)
No. 2

통화는 긴축, 재정은 확장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으로 올렸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인상한 것으로, 기준금리가 3%대로 올라선 것은 2024년 11월 이후 1년 9개월 만입니다. 물가와 집값, 환율 압박이 계속되자 긴축 기조를 더 이어가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3%와 2.9%로 크게 올렸습니다. 신현송 총재는 물가 오름세가 퍼지기 전에 미리 대응해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부가 내년에 사상 최대인 800조원대 예산을 짤 예정이어서 확장 재정과 긴축 통화가 부딪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금리 인상 기조라는 표현이 결정문에서 빠지면서 채권시장은 오히려 안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국은행이 이자율(기준금리)을 두 달 연속 올려 3%가 됐어요. 물가·집값·환율이 계속 들썩이니까 돈줄을 조인 거예요.

그런데 정부는 반대로 내년에 800조원대 예산을 쓰겠다고 해요. 한쪽은 조이고 한쪽은 푸는 셈이라 엇박자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통화정책 vs 재정정책 엇박자
통화 = 긴축
연 3.00%

2.75% → 3.00%
두 달 연속 인상

VS
재정 = 확장
800조원+

내년 사상 최대
본예산 편성 예정

올해 성장률 전망3.3%대폭 상향
내년 성장률 전망2.9%대폭 상향
근원물가 상승률2.5%목표(2%) 상회
👉 기준금리 3%대 진입은 2024년 11월 이후 1년 9개월 만
No. 3

SK하이닉스, 美에 첫 HBM 거점 2029년부터 연간 수십만장 양산

SK하이닉스가 미국 내 고대역폭메모리, 즉 HBM 생산 거점이 될 인디애나주 공장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곽노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현지시간 웨스트라피엣에서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인디애나 팹은 2028년 10월 후공정 클린룸을 완공하고 2029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최종 생산능력은 웨이퍼 기준으로 연간 수십만장 규모가 될 전망이며, 올해 10월부터 주요 설비 공사에 들어갑니다.

이 공장에서는 여러 개의 칩을 하나로 묶거나 수직으로 쌓아 성능을 높이는 최첨단 후공정 기술인 어드밴스드 패키징이 적용됩니다. 한국에서 만든 HBM용 D램 웨이퍼를 들여와 패키징과 테스트를 거친 뒤 미국 고객사에 공급하는 최종 거점 역할을 맡습니다. SK하이닉스는 40억달러, 약 5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인력 10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처음으로 HBM 공장을 짓기 시작했어요. HBM은 AI 반도체에 꼭 필요한 고성능 메모리입니다.

한국에서 만든 반도체 원판을 미국으로 가져가 마무리 조립·검사를 하는 방식이에요. 2029년 하반기부터 물건이 나옵니다.

🏭 SK하이닉스 인디애나 팹 로드맵
시점단계내용
2026년 10월설비 공사주요 설비 착수
2028년 10월클린룸 완공후공정 라인 구축
2029년 하반기양산 개시차세대 HBM 생산
투자 40억달러 고용 1000여 명 연 수십만장 어드밴스드 패키징
👉 한국산 웨이퍼 → 미국 현지 패키징·테스트 → 미 고객사 직공급
No. 4

美 청소년 페북·인스타 이용 하루 2시간으로 제한

청소년을 밤새 화면에 붙잡아 두던 무한 스크롤에 미국 전역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메타가 미국 주정부들과 소송 중 합의하면서 18세 미만 이용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합쳐 하루 2시간만 쓸 수 있게 됐고,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는 접속이 차단됩니다. 학교에 있는 시간에는 알림도 꺼지고, 제한을 풀려면 부모 동의가 필요합니다. 짧은 영상인 릴스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메타는 최대 180억달러, 약 25조원의 합의금도 내기로 했습니다. 우선 127억달러를 지급하고 나머지 53억달러는 유튜브와 틱톡이 같은 수준의 보호 조치를 도입해야 지급됩니다. 미국 33개 주는 2023년 메타가 청소년을 오래 붙잡아 두려고 중독성 있는 기능을 일부러 설계했다며 소송을 냈고, 최종적으로 52개 법무장관 관할이 합의에 참여했습니다. 조치는 6개월 안에 시행되며 미국에만 적용돼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에서 18세 미만은 페이스북·인스타를 하루 2시간만 쓸 수 있게 됐어요.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는 아예 접속이 막힙니다.

메타는 합의금으로 약 25조원을 내기로 했어요. 벌금만 내는 게 아니라 앱 설계 자체를 바꾸게 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 메타 합의로 달라지는 청소년 계정 보호 기능은 부모 동의하에 해제 가능
이용 시간하루 2시간 제한 (페북·인스타 합산)
심야 이용자정~오전 6시 접속 차단
학교 시간오전 8시~오후 3시 알림 차단
좋아요 수기본 비공개
추천 피드시간순 피드 선택 가능
👉 합의금 180억달러 = 우선 127억 + 유튜브·틱톡 동참 시 53억 추가
No. 5

젠슨 황 AI 수요 가속화, 엔비디아 내년 매출 70% 늘 것

이번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월가를 움직인 것은 지나간 숫자가 아니라 아직 오지 않은 미래였습니다. 매출 962억달러라는 깜짝 실적에도 시장은 담담했지만 내년에도 70%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오자 주가는 방향을 틀었습니다.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가 2028 회계연도 매출이 70% 늘어날 것이라고 밝히자 발언 이후 시간외 주가는 4% 넘게 뛰었습니다. 이 성장률이 현실이 되면 내년 매출은 약 6730억달러로 미국 기술기업 매출 2위에 오르게 됩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AI가 실제로 수익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전망치로 1080억달러를 제시했고 차세대 칩 루빈의 양산 출하도 본격화됩니다. 또 세계 최대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를 12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며 칩을 넘어 생태계 장악에 나섰습니다. 2분기 주주환원 규모는 260억달러, 약 36조원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엔비디아 주가를 움직인 건 지난 실적이 아니라 내년 전망이었어요. 매출이 70% 더 늘어난다니 투자자들이 다시 몰린 거예요.

칩만 파는 회사에서 벗어나려고 AI 개발자들이 모이는 허깅페이스를 129억달러에 인수했어요. 생태계 전체를 쥐겠다는 뜻입니다.

📊 엔비디아 AI 데이터센터 매출 단위: 억달러 · 전체 매출 내 비중
512 623 752 890 25년 10월 26년 1월 26년 4월 26년 7월 89.8% 91.5% 92.2% 92.5%
👉 3분기 매출 전망 1080억달러 · 주주환원 260억달러(약 36조원)
No. 6

삼전닉스에 훈풍, 반도체 소부장 들썩

엔비디아가 좋은 실적과 함께 강력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국내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매출 70% 성장 전망이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를 잠재운 덕분입니다. 2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2% 오른 26만6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3%대 오름세를 보이며 27만원을 되찾기도 했지만,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 전후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2.49% 오른 173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소재와 부품, 장비를 뜻하는 소부장 종목도 고르게 올랐습니다. 장비 제조사 테스가 5.72%, 원익IPS가 3.11% 상승했습니다. 메모리 모듈용 인쇄회로기판을 주력으로 하는 심텍은 12.6% 급등해 이날 소부장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기도 4.14% 오른 138만5000원을 기록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엔비디아가 잘된다는 소식에 우리나라 반도체 주식이 다 같이 올랐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반도체 만드는 재료·부품·장비 회사(소부장)들이 더 크게 뛰었어요. 심텍은 하루에 12.6%나 올랐습니다.

🔺 반도체 관련주 주가 상승률 8월 27일 종가 · 전 거래일 대비(%)
심텍
12.60
피에스케이
홀딩스
6.54
테스
5.72
삼성전기
4.14
SK하이닉스
2.49
삼성전자
1.72
👉 삼성전자 26만6000원 · SK하이닉스 173만원 마감
No. 7

온난화에 빙하 와르르, 네팔 2차 홍수 가능성에 초긴장

네팔 중북부와 중국 시짱자치구 접경지대에서 벌어진 홍수와 산사태로 사망자가 362명, 실종자가 130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27일 밤 11시 한국 시간 기준 네팔 당국은 바그마티주 일대 사망자가 359명, 실종자가 823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르카쩌시 지룽현 산사태 실종자는 558명입니다. 네팔 정부는 군경 5000명 이상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참사 원인을 지진이 아닌 빙하 붕괴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녹은 빙하와 암석이 강을 일시적으로 막았다가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빙하 댐 붕괴형 홍수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히말라야의 좁은 브이자 협곡에 한꺼번에 물이 몰리며 피해가 커졌습니다. 실종자 중 외국인이 600여 명에 이르며 한국 정부는 외교부와 소방청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보냈습니다. 강 상류에 막힌 곳이 남아 있어 2차 홍수 가능성도 경고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네팔에서 빙하가 무너져 내리며 큰 홍수가 났어요. 지금까지 362명이 숨지고 1300명 넘게 실종됐습니다.

지진이 아니라 지구온난화로 녹은 빙하가 강을 막았다가 터진 게 원인이에요. 아직 막힌 곳이 남아 2차 홍수가 우려됩니다.

🌊 네팔·중국 접경 홍수 피해 현황 8월 27일 밤 11시 한국 시간 기준
사망
362명
계속 증가 전망
실종
1,300명+
외국인 600여 명
투입 군경
5,000명+
네팔 정부
한국인
9명
연락 두절
👉 원인은 지진이 아닌 빙하 댐 붕괴형 홍수 · 2차 홍수 가능성 경고
No. 8

美 전방위 관세공격 와중에 남몰래 웃는 베트남

미국이 주요 교역국들을 겨냥해 벌인 관세전쟁의 반사이익을 베트남이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상반기 대미 무역 흑자 1140억달러, 약 157조원을 올려 멕시코와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지난 6월 기준 중국산에 대한 미국의 실효 관세율은 23.2%인 반면 베트남산은 6.5%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세율 격차 속에 애플과 나이키, 룰루레몬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중국 내 생산 비중을 줄이고 베트남으로 제조 시설을 옮기는 공급망 변화도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미국의 베트남산 상품 수입액은 1230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0% 급증한 반면 중국산은 1680억달러에서 1290억달러로 줄었습니다. 베트남의 2분기 국내총생산은 8.39% 증가했고 상반기 전체 성장률도 8.18%를 기록하며 증가폭을 키웠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여기저기 관세를 매기는 동안 베트남이 조용히 이득을 봤어요. 대미 무역 흑자 1위 나라가 됐습니다.

중국산에는 23.2% 세금을 매기는데 베트남산은 6.5%만 매기거든요. 그래서 애플·나이키가 공장을 베트남으로 옮기고 있어요.

🇻🇳 미국의 실효 관세율 비교 2026년 6월 기준
중국산
23.2%

세계 평균(7%)의
3배 이상

VS
베트남산
6.5%

중국의 약 3분의 1
생산기지 이전 가속

對美 수입액(베트남)1,230억달러전년비 +40%
對美 수입액(중국)1,290억달러1,680억 → 감소
👉 베트남 2분기 GDP 성장률 8.39% · 상반기 8.18%
No. 9

시진핑 방미 한달 앞두고 美 中 대대적 해킹 적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을 약 한 달 앞두고 미국이 중국의 해킹 활동을 대대적으로 적발하면서 향후 회담에서 사이버 공격이 문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은 26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중국 당국과 연계된 해커들이 침투 출처를 숨기며 자행한 대대적 사이버 공격을 적발해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큐스캔과 큐티라우터로 불리는 2개의 해킹 플랫폼에서 사용된 도메인을 압수한 것이 핵심입니다.

해당 플랫폼은 중국에 있는 난징신주웨이네트워크테크놀로지가 운영하던 것으로, 이 회사 고객 중에는 중국군과 방첩기관인 국가안전부가 포함돼 있습니다. 130개가 넘는 국가의 기관과 기기가 표적이 됐고 미국 법무부와 에너지부, 항공우주국, 연방준비제도, 상원과 군 네트워크도 대상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국가 전력망 보호를 위해 일부 외국산 전력 장비의 유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중국과 연결된 해킹 조직을 대대적으로 적발했어요. 130개국 넘는 나라의 기관과 기기가 표적이었습니다.

시진핑 주석 방미를 한 달 앞둔 시점이라 회담에서 사이버 공격이 쟁점이 될 수 있어요. 전력 장비 수입 금지 조치도 함께 나왔습니다.

🛡️ 美 적발 中 연계 해킹 개요
적발 주체미 법무부 · 연방수사국(FBI)
압수 대상큐스캔 · 큐티라우터 2개 해킹 플랫폼 도메인
운영 주체난징신주웨이네트워크테크놀로지
주요 고객중국군 · 국가안전부(방첩기관)
표적 범위130개국 이상 · NASA, Fed, 상원, 군 네트워크
👉 시진핑 방미 한 달 전 발표 · 전력 장비 수입 금지 행정명령 동시 서명
No. 10

예금 큰손 된 시니어, 정기예금 60%가 6070

60대 이상 고객의 정기예금이 전체 정기예금의 60%에 육박하는 등 은행 수신 영역에서 시니어의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27일 5대 은행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60대 이상 고객의 예금 잔액은 313조원으로 2021년 말 약 221조원보다 41.5%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40대는 오히려 12.5% 줄었습니다. 60대 이상 예금은 30대의 4배, 40대의 3배가 넘습니다.

60대 이상의 정기예금 점유율은 2021년 말 52.4%에서 올해 7월 말 57.2%로 올랐습니다. 코스피가 급등세를 탄 지난해 말부터 다른 연령대는 예금을 줄였지만 60대 이상만 6000억원가량 늘렸습니다. 고령층이 부동산 가치 급등 전에 집을 마련해 대출 상환 부담이 작고 공격적으로 자산을 굴릴 필요가 적기 때문입니다. 은행들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와 우대금리 상품을 앞다퉈 내놓으며 고객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은행 정기예금의 60% 가까이를 60대 이상이 갖고 있어요. 금액으로는 313조원, 30대의 4배입니다.

주식이 오를 때 다른 세대는 예금을 뺐는데 60대 이상만 오히려 늘렸어요. 은행들이 시니어 고객 잡기 경쟁을 벌이는 이유입니다.

💰 5대 은행 연령대별 예금 잔액 단위: 조원 · 예·적금, 요구불 포함
221.2 274.1 312.4 313 109.3 112.4 108.8 95.6 2021년 2023년 2025년 26년 7월 ● 60대 이상 ● 40대
👉 정기예금 내 60대 이상 비중 52.4%(2021) → 57.2%(2026년 7월)
No. 11

美 포탄·미사일 재고 바닥에, K방산 빅 찬스

한국 방산업체들이 미국 지상무기 시장 진입 기회를 살피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 한화디펜스USA는 지난 18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미 육군과 차륜형 자주포 시제품 개발 계약을 맺었습니다. K9을 차륜형으로 개조한 K9MH 시제품 6문을 공급하고 12문을 추가 공급할 선택권을 확보하는 내용으로 계약 규모는 2억6290만달러입니다. 배치가 결정되면 견인포 M777을 대체합니다.

다음 무대는 탄약입니다. 미 육군의 155밀리 포탄 생산량은 올해 3월 기준 월 3만6000발로 2025년 10월까지 월 10만발을 채우겠다던 목표에 크게 못 미칩니다. 한화디펜스USA는 아칸소주 파인블러프에 13억달러, 약 1조9000억원을 들여 생산 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LIG D&A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2.75인치 유도 로켓 비궁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포탄과 미사일이 부족한 상황이라 우리 방산 회사들에게 기회가 왔어요. 한화가 미 육군과 자주포 계약을 맺었습니다.

미 육군은 포탄을 월 10만발 만들겠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3만6000발밖에 못 만들고 있어요. 한화는 아칸소주에 공장을 짓습니다.

🎯 미국 방위산업 시장 규모 자료: 모르도르 인텔리전스
2026년
3,545억弗

현재 시장 규모

2031년 전망
4,239억弗

약 20% 성장

美 155㎜ 포탄 생산월 3만6000발목표 10만발에 미달
한화 MTC 계약2억6290만달러K9MH 시제품 6문
아칸소 생산시설13억달러약 1조9000억원
👉 K방산 미국 거점 3곳: 아칸소·앨라배마·버지니아
No. 12

버려진 에어컨이 보물 됐네, 핵심광물 희토류 年 1.6t 기대

LG전자가 버려지는 가전제품에서 희토류가 들어간 영구자석을 회수해 다시 산업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그동안 철과 구리, 알루미늄 등 일반 금속에 머물렀던 폐가전 자원 회수 범위를 희토류까지 넓혀 핵심 광물의 국내 순환 체계를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LG전자는 27일 경기 용인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E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 냉매압축기 폐영구자석 회수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핵심은 냉장고와 에어컨 컴프레서에 들어가는 희토류 영구자석을 폐기 단계에서 분리해 다시 쓰는 것입니다. 그동안 강한 자력 때문에 분리가 어려워 대부분 고철로 처리해 왔는데, LG전자는 자기장을 이용해 자력을 없애는 탈자 기술을 개발해 안전하게 떼어내는 방식을 찾았습니다. 고온 공정이 없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자석 성능 저하도 막을 수 있습니다. 연간 약 4만대의 폐가전에서 약 1.6톤의 영구자석을 회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LG전자가 버리는 냉장고·에어컨에서 희토류를 뽑아내는 기술을 만들었어요. 희토류는 전기차·가전에 꼭 필요한 광물입니다.

자석이 너무 세서 못 떼어냈는데, 자기장으로 자력을 없애는 방법을 찾았어요. 연간 4만대에서 1.6톤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 LG전자 폐가전 희토류 회수 시범사업
연간 처리 대상
4만대
냉장고·에어컨 폐가전
희토류 회수량
1.6t
영구자석 기준
핵심 기술
탈자(脫磁)
자기장으로 자력 제거
기존 방식
열처리
고온·에너지 다소비
👉 협약 주체: LG전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 E순환거버넌스
No. 13

SKT, AI DC 전문 SK호라이즌 세운다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떼어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문회사 SK호라이즌을 새로 만듭니다. 신설 법인에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와 IMM 컨소시엄이 3조800억원을 투입합니다. 27일 SK텔레콤은 100%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를 존속 회사와 신설 회사로 인적분할하고 외부 투자를 유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1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2월 1일 분할할 예정입니다.

단계적 투자가 마무리되면 SK텔레콤이 51%로 경영권을 유지하고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가 29%, IMM 측이 20%를 갖습니다. SK호라이즌은 기존 데이터센터 8곳과 울산, 구로 등에 짓고 있는 시설을 포함해 총 318메가와트 규모의 인프라 확장을 맡습니다. 이로써 SK텔레콤이 전략을 총괄하고 SK호라이즌이 운영을, 지난 7월 세워진 SK하이퍼가 신규 대규모 사업 개발을 담당하는 3사 체제로 재편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새로 만들어요. 이름은 SK호라이즌입니다.

외국 투자사들이 3조800억원을 넣기로 했어요. 데이터센터 짓는 데 돈이 워낙 많이 들어서 외부 자금을 끌어온 거예요.

🏢 SK호라이즌 지분 구조 단계적 투자 완료 후 기준(%)
SK텔레콤
51%
KKR
29%
IMM 컨소시엄
20%
투자 유치 규모3조800억원
분할 기일2027년 2월 1일
인프라 규모총 318MW (DC 8곳 + 신규)
👉 SKT(전략 총괄) · SK호라이즌(운영·확장) · SK하이퍼(신규 개발) 3사 체제
No. 14

존 터너스 데뷔, 애플 접히는 아이폰 내달 9일 첫선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을 포함한 신제품을 다음 달 공개할 전망입니다. 이번 행사는 팀 쿡에 이어 애플을 이끌 존 터너스 신임 최고경영자의 첫 발표 무대가 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26일 현지시간 다음 달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됩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가격입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울트라와 아이폰18 프로 등이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 가격은 용량에 따라 2000달러, 약 277만원에서 최대 2500달러, 약 345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대로라면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비싼 제품이 됩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보다 21% 늘어날 것으로 봤습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32%로 1위를 지키고 애플은 첫해 25%를 확보할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애플이 다음 달 9일 접히는 아이폰을 처음 공개해요. 새 CEO 존 터너스의 데뷔 무대이기도 합니다.

가격이 최대 345만원으로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비쌀 전망이에요. 삼성이 1위를 지키겠지만 애플이 곧바로 2위에 오를 거라는 예측입니다.

📱 폴더블폰 '빅3' 점유율 전망 2026년 · 자료: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
32 (40 → 32)
애플
25 (0 → 25)
화웨이
24 (30 → 24)
👉 폴더블 아이폰 예상가 2000~2500달러(약 277만~345만원) · 역대 최고가
No. 15

췌장암 생존율 2배 높인 신약 나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최악의 난치암으로 꼽히는 췌장암 분야에 생존율을 두 배로 끌어올린 혁신 신약이 등장했습니다. 압도적인 치료 효능을 확인한 미국 식품의약국은 이례적으로 심사 기한을 반년이나 앞당겨 초고속 승인을 내렸습니다. 식품의약국은 26일 현지시간 레볼루션메디신이 개발한 다락손라십, 제품명 라손크를 전이성 췌장암 치료제로 승인했습니다.

다락손라십은 암 발병에 관여하는 라스 신호전달 경로를 정밀하게 공격하는 먹는 표적항암제입니다. 그동안 치료제 개발이 까다로웠던 라스 변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파격적인 조기 승인이 이뤄진 것은 채워지지 않은 의료 수요를 단숨에 해소할 만큼 혁신적인 효능을 입증했기 때문입니다.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에서 기존 치료법보다 전체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을 모두 두 배가량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치료가 가장 어렵다는 췌장암 생존율을 두 배로 늘린 신약이 나왔어요. 미국 FDA가 심사를 반년이나 앞당겨 승인했습니다.

주사가 아니라 먹는 약이고, 암을 자라게 하는 신호 경로를 정밀하게 막아요.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확실히 입증됐습니다.

💊 다락손라십 임상 3상 결과
기존 치료법
기준 1배

전이성 췌장암
표준 요법

VS
다락손라십
약 2배

전체 생존율(OS)
무진행 생존율(PFS)

먹는 표적항암제 RAS 신호전달 경로 심사 반년 단축 제품명 라손크
👉 개발사 레볼루션메디신 · FDA 초고속 승인(2026년 8월 26일)
No. 16

이마트, 내년 스타필드 마켓 10개로 늘려

2024년까지 이마트의 전국 매출 1위였던 서울 월계점이 쇼핑과 외식, 체험 기능을 강화한 스타필드 마켓으로 변신해 재도약에 나섭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기존 이마트에 창고형 할인점과 대형 입점업체를 넣고 푸드와 휴식, 문화 공간을 크게 늘린 형태로 아웃렛과 대형마트의 중간 성격입니다. 이마트는 이 같은 점포 형태의 성과가 높은 점을 감안해 내년까지 5개를 추가로 늘려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27일 문을 연 월계점은 서울 최대 규모인 2만1785제곱미터, 약 6590평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다양한 입점 업체를 처음 한데 모았습니다. 서울 동북부 약 140만명의 배후 수요를 겨냥해 델리와 축산 등 식품 매장도 강화했습니다. 기존 스타필드 마켓 4개 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8% 늘어 같은 기간 이마트 전체 매출 증가율 2.7%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점포 리뉴얼에만 500억원을 투입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이마트가 서울 월계점을 쇼핑·외식·체험을 합친 스타필드 마켓으로 바꿔 다시 열었어요. 서울에서는 처음입니다.

기존 스타필드 마켓 4곳의 매출이 28% 늘어 일반 이마트(2.7%)보다 훨씬 잘됐어요. 그래서 내년까지 10개로 늘립니다.

🛒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오픈 계획 단위: 개점 수
연도개점지역
2024년1개경기 죽전
2025년3개일산·동탄 등
2026년3개월계·군산 등
2027년2~3개수도권 중심
👉 기존 4개 점 상반기 매출 +28% vs 이마트 전체 +2.7%
No. 17

한국은 글로벌 트렌드를 미리 보는 시장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를 전개하는 인디텍스그룹의 라울 에스트라데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가 한국은 글로벌 트렌드를 미리 보고 싶을 때 참고하는 핵심 국가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한국 시장의 위상이 세계적으로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자라는 27일 공식 개장을 하루 앞둔 서울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기존 서초구 강남역 인근 매장을 신논현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 것입니다.

새 매장은 총 3개 층에 영업 면적 2130제곱미터, 약 644평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에스트라데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는 무신사 등 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성장에 대해 경쟁은 자극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업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매장에는 카페인 자카페도 들어서 체류 시간을 늘렸고, 앱을 통해 매장 재고와 위치를 확인하거나 온라인 주문 상품을 2시간 안에 무인으로 받는 서비스도 처음 도입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세계적 패션 브랜드 자라가 한국을 트렌드 미리보기 시장이라고 평가했어요. 강남에 새 대형 매장을 열었습니다.

매장에 카페까지 넣어 오래 머물게 만들었어요. 앱으로 재고를 확인하고 온라인 주문을 2시간 안에 받는 서비스도 처음 도입했습니다.

👗 자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영업 면적
644평
2,130㎡ · 3개 층
국내 매장 수
29개
확장보다 리뉴얼 집중
신규 도입
2시간
온라인 주문 무인 수령
체류 강화
자카페
매장 내 카페 입점
👉 한국 설화 '이무기' 모티브 설치작품을 3개 층에 걸쳐 전시
No. 18

트럼프 사실상 中 전력장비 수입 제한에, K전력·전선주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전력망을 위협할 수 있는 특정 외국산 전력 장비의 유입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국내 전력 기기와 전선주가 동반 급등했습니다. 직접적으로 명시한 국가는 없었지만 사실상 중국산 장비를 겨냥한 조치입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25% 급등했고 HD현대일렉트릭은 12.01%, 효성중공업은 10.08% 올랐으며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도 각각 8.93%와 8.53%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미국 대규모 전력계통 보호를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일부 외국산 전력 장비의 구매와 수입, 이전, 설치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상에는 변압기와 대형 발전기, 에너지저장장치, 고압 차단기 등이 포함됩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전력 기기 시장의 공급 부족이 장기화할 전망이어서 국내 회사들에 긍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전력 장비 수입을 사실상 막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어요. 변압기, 발전기 등이 대상입니다.

그 빈자리를 우리 회사들이 채울 거라는 기대에 가온전선이 25% 급등했어요.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도 두 자릿수로 올랐습니다.

⚡ 주요 전력기기·전선주 상승률 8월 27일 종가 · 전일 대비(%)
가온전선
25.0
HD현대
일렉트릭
12.01
효성중공업
10.08
LS일렉트릭
8.93
일진전기
8.53
👉 규제 대상: 변압기 · 대형 발전기 · ESS · 고압 차단기 · 산업제어 시스템
No. 19

유상증자 잇단 제동에, 기업들 CB발행 러시

올해 기업들의 전환사채 발행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전환사채 발행액은 7조4980억원, 281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발행액인 5조5411억원을 벌써 35% 웃도는 규모입니다. 유상증자의 심사 문턱이 높아지자 대안인 전환사채 발행의 매력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전환사채는 주가에 따라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채권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일반주주의 권익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유상증자에 잇달아 정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규모가 정정공시 끝에 2조4000억원에서 1조7000억원으로 줄어든 것이 대표적입니다. 스타트업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전환사채 시장에 우량 대기업이 등장한 점도 눈에 띕니다. 삼성SDS가 1조2200억원, 현대건설과 한국항공우주가 각각 5000억원을 발행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기업들이 돈을 구할 때 유상증자 대신 전환사채(CB)를 쓰고 있어요. 올해 발행액이 벌써 작년보다 35% 많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유상증자를 깐깐하게 심사하기 때문이에요. 예전엔 작은 회사만 쓰던 방법인데 삼성SDS 같은 대기업도 씁니다.

📑 전환사채(CB) 발행 규모 2026년은 8월 26일까지 누적
2025년
5조5,411억
2026년
7조4,980억
기업발행 규모
삼성SDS1조2,200억원
현대건설5,000억원
한국항공우주5,000억원
👉 작년 연간 발행액을 이미 35% 초과 · 건수는 281건
No. 20

인천 송도·청라 글로벌 금융거점으로 뜬다

녹색기후기금 등 국내 최대 국제기구를 유치한 인천 송도와 하나금융그룹이 이전할 예정인 청라가 세계적인 금융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의 국제금융 네트워크와 청라의 민간 및 디지털 금융을 연계해 관련 산업과 기관 투자유치를 확대하겠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송도에는 2012년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시작으로 현재 15개 국제기구가 들어서 있습니다.

녹색기후기금은 유치 13년 만에 사업 규모가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서울에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다음 달 청라 이전을 본격화합니다.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 약 2200명이 차례로 옮길 계획이며 청라 하나드림타운에는 약 4000명의 금융과 정보기술 전문인력이 근무하게 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업 투자도 유도할 방침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인천 송도와 청라가 금융 중심지로 커지고 있어요. 송도에는 국제기구 15개가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2200명이 청라로 옮겨요. 다 모이면 청라에서만 4000명이 금융·IT 일을 하게 됩니다.

🏙️ 인천 송도·청라 금융 인프라
송도 국제기구
15개
GCF·세계은행 등
GCF 사업 규모
200억弗
유치 13년 만에 돌파
청라 이전 인력
2,200명
하나금융 10개 관계사
청라 총 근무
4,000명
금융·IT 전문인력
👉 송도(국제기구·기후금융) + 청라(민간·디지털금융) 양 축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