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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버핏 뉴스

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8월 26일 수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반도체 N% 요구, 소부장까지 흔든다 2美 “이란과 거래국 제재”… ‘경제적 왕따’ 작전 착수 3꿈쩍않던 日마저… “돈 안 되는 사업 접으면 세제혜택” 4현금에 자사주 섞어서 준다고… 합의안 퇴짜놓은 하이닉스 노조 5우량 회사채도 금리 1%P 넘게 뛰어… 대출로 돌려막는 기업들 6가계·기업빚 합하면 5000조… 4명 중 1명이 다중채무자 7트럼프 “캐나다 車도 50% 관세” vs 카니 “우린 美의 자회사 아냐” 8동네 병원서 치매 검사 피 한 방울로 가능해져 9트럼프 손 들어준 美 대법 ‘우편투표 제한’ 시행 허용 10현대차 노사, 성과급 400%+1270만원 잠정합의 11전동차·고속철 수출신화 써가는 현대로템 12두산에너빌, 하반기 美원전 특수 전망 13폴더블폰 대세는 ‘북타입’ 10대 중 7대 좌우로 펼친다 14“폭염에 외출 안 하고 배달” 7월 배달 주문액 역대 최대 15韓美 금리 불확실성에… 외국인 ‘일단 팔자’ 16미국發 원전 건설 수혜 기대 한전기술 20%·현건 15% 쑥 17K로봇주, 中유니트리 쇼크 벗어날까 18엔비디아 실적에 쏠린 눈… “반도체주 구세주 되나” 19실종 종결하며 “교통사고 사망”… 장소·피해자 확인도 안 한 경찰 20132년전 동학농민혁명 ‘유족 수당’ 준다는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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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한 컷 2026.08.25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8.26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742.74+0.68%-1.85%+0.78%-14.08%
🇰🇷 KOSDAQ827.15+1.70%-0.85%+10.55%-28.76%
🇺🇸 S&P5007,675.54+0.30%-0.21%+3.56%+2.70%
🇺🇸 NASDAQ26,151.30+0.66%-0.53%+4.71%-0.73%
🇺🇸 DOW3053,560.55+0.27%+0.41%+3.11%+5.89%
🇯🇵 NIKKEI22565,856.43+0.50%-2.38%+1.93%+1.07%
🇭🇰 HANG SENG25,511.10-0.02%+0.16%+2.29%-0.37%
🇬🇧 FTSE10010,887.92+0.31%+1.49%+1.41%+4.03%
💡 코스피 6,743 — 전일 +0.68% 반등했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3.68조로 이틀 연속 대규모 순매도(1주 누적 -9.45조)를 이어갔고, 개인 +0.91조·기관 +1.19조가 받아냈습니다. 코스닥은 827로 +1.70% 더 크게 올랐고, 미국·일본 증시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383.00-0.36%-2.43%-5.47%-8.95%
¥ 엔/달러159.23+0.06%-0.25%-2.82%+0.21%
¥ 위안/달러6.7204-0.03%-0.34%-0.76%-0.94%
€ 유로/달러0.8565-0.06%-0.85%-2.63%-0.26%
£ 파운드/달러0.7325-0.10%-0.88%-2.40%-1.09%
💡 원/달러 1,383원(-0.36%) — 원화 강세가 이어졌습니다(1개월 -5.47%). 엔화는 159.23엔으로 보합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85.01-2.35%+0.60%-4.81%-12.00%
🛢️ 브렌트유
달러/배럴
92.17-2.35%+1.43%-4.76%-10.98%
🛢️ 두바이유
달러/배럴
97.90+0.09%+11.44%+8.30%-5.87%
🥇 금
달러/온스
4,640.80+0.36%+5.05%+14.09%+2.65%
🥈 은
달러/100온스
68.54-1.33%+3.66%+16.85%-9.69%
🔧 알루미늄
달러/톤
3,215.50-0.36%-1.73%+1.28%-13.24%
💡 금 4,640.80달러(+0.36%) — 사상 최고를 재경신했습니다(1개월 +14.09%). 반면 유가는 되밀림 — WTI 85.01달러(-2.35%), 브렌트유 92.17달러(-2.35%), 두바이유 97.90달러입니다. 은 68.54달러(-1.33%)입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830-0.6bp-1.7bp-12.9bp+9.4bp
🇰🇷 회사채 AA- 3년4.516-0.4bp-2.6bp-13.7bp+15.5bp
🇺🇸 미국 국채 10년4.661-4.3bp-4.5bp-1.8bp+17.3bp
🇬🇧 영국 국채 10년5.025-3.3bp-5.5bp-1.6bp+11.5bp
🇰🇷 CD 91일2.950-1.0bp+2.0bp+4.0bp+14.0bp
🇺🇸 SOFR3.650+0.0bp-1.0bp+1.0bp+10.0bp
💡 미국 10년물 4.661%(-4.3bp) — 이틀째 내리며 4.7%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국고채 3년 3.830%(-0.6bp), 회사채 4.516%(-0.4bp)로 국내 금리도 안정적입니다. 다만 우량 회사채 금리가 연초 대비 1%p 넘게 뛴 점은 기업 자금조달에 부담입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03.01조원+2.27조+2.30조-2.62조-18.23조
신용잔고32.19조원+2,096억+1.75조-150억-3.60조
미수잔고0.99조원-799억+1,246억-405억-4,889억
수익증권381.81조원-4.41조-13.37조+5.40조-22.11조
💡 고객예탁금 103.01조, 신용잔고 32.19조(+2,096억)입니다(8/24 집계). 신용잔고가 1주 새 +1.75조 늘어 레버리지 확대 속도가 빠른 점은 계속 유의할 부분입니다. 수익증권은 -4.41조 감소입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3.68조-9.45조-9.97조-71.15조
개인+0.91조+5.73조+2.37조+56.74조
기관+1.19조-1.84조+1.92조+7.59조
💡 외국인 -3.68조 — 이틀 연속 대규모 순매도(1주 누적 -9.45조). 韓美 금리 불확실성에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개인 +0.91조, 기관 +1.19조가 매수로 맞섰습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8.26 07:30
🇰🇷 KOSPI 6,742.7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6,743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11.6%
📖 KOSPI가 8월 25일 6,743pt로 전일 +0.68% 반등했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3.68조 원으로 이틀 연속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갔고(1주 누적 -9.45조), 개인과 기관이 받아냈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111.6%입니다.
🇺🇸 S&P500 7,675.5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000pt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676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8.8%
📖 미국 S&P500은 8월 25일 7,676pt로 전일 +0.30%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0.66%, 다우 +0.27%로 동반 강세입니다.
🇯🇵 NIKKEI 225 65,856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0pt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5,856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54.2%
📖 일본 닛케이는 65,856pt로 전일 +0.50% 반등했습니다(1주 -2.38%).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661%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75% 4.00% 4.25% 4.50% 4.75% 4.66%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0.3%
📖 미국 10년물 금리는 4.661%(-4.3bp)로 이틀째 내리며 4.7%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한국 국고채 3년은 3.830%(-0.6bp)로 안정적입니다.
💱 원/달러 환율 1,383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50원 1,400원 1,450원 1,500원 1,550원 1,383원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0.5%
📖 원/달러 환율은 1,383원(-0.36%)으로 원화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1개월 기준 -5.47%입니다.
🛢️ WTI 원유 $85.01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85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32.8%
📖 WTI 원유는 배럴당 $85.01로 -2.35% 되밀렸습니다. 브렌트유 $92.17(-2.35%), 두바이유 $97.90입니다.
🥇 금 (스팟) $4,640.8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000$ 4,000$ 5,000$ 6,000$ $4,641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33.6%
📖 금은 온스당 $4,640.80으로 +0.36% 올라 사상 최고를 재경신했습니다(1개월 +14.09%). 은은 $68.54(-1.33%)입니다.
No. 1

반도체 N% 요구, 소부장까지 흔든다

국내 반도체 산업의 초호황이 오히려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늘어난 이익을 나눠 달라는 직원들의 요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넘어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업체 전반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5일 SK하이닉스 노조는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이 반대 7535표, 찬성 7510표로 단 25표 차이에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대 측 주장의 핵심은 성과급을 주식보다 현금으로 더 많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갈등은 협력업체로도 옮겨붙고 있습니다. 반도체용 실리콘을 만드는 하나머티리얼즈는 노조 설립 이후 파업과 직장폐쇄가 이어졌고, 부산 리노공업은 파업이 한 달을 넘기며 손실이 600억원을 웃돌았습니다. 세메스와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L코리아에서도 노조가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업계는 이런 노사 갈등이 공급망 위험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져 생산설비 확대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반도체 회사들이 돈을 많이 벌자 “우리도 나눠 달라”는 요구가 커졌어요. SK하이닉스 노조는 회사가 내놓은 안을 단 25표 차이로 거부했습니다.

문제는 이 분위기가 부품·장비 만드는 협력업체까지 번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파업이 길어지면 반도체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 공급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 반도체 생태계로 번진 노사 갈등 2026년 8월 기준
기업상황비고
SK하이닉스임단협 부결25표 차
하나머티리얼즈파업·직장폐쇄5월 노조 설립
리노공업파업 한 달 초과손실 600억원+
세메스과반 노조 추진7월 설립
👉 공급망 리스크·인건비 상승으로 증설 계획 차질 우려
No. 2

美 “이란과 거래국 제재”… ‘경제적 왕따’ 작전 착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4일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나 기관까지 제재하는 이른바 2차 제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차 제재란 제재 대상국과 거래한 제3국의 기업이나 은행까지 함께 처벌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지난 2월 대규모 공습 이후에도 이란이 군사적 압박을 버텨내자, 이번에는 자금줄을 완전히 끊어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전례 없는 ‘경제적 추방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 정권을 지탱하는 경제적 생명선을 끊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가상화폐와 기술, 금, 항공, 해운 등 5개 분야를 제재 대상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란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은행과 해운사도 직접 겨냥했습니다. 다만 제재를 실제로 시작하기 전에 어느 정도 유예 기간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맞섰고, 중국은 이번 조치가 세계 경제·금융 질서를 교란하고 정당한 권익을 침해한다며 반발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이란과 거래하는 나라·회사까지 함께 제재하겠다고 나섰어요. 이란을 돈줄부터 말려 죽이겠다는 뜻입니다.

가상화폐·금·항공·해운 같은 이란의 돈줄 5가지를 콕 집었고, 이란과 거래가 많은 중국도 정조준했습니다. 중국은 크게 반발했습니다.

🌐 미국 대이란 2차 제재 핵심 2026.08.24 발표
제재 대상 분야
5개
가상화폐·기술·금·항공·해운
공습 이후 경과
약 6개월
2월 28일 대규모 공습
추가 겨냥 국가
중국
은행·해운사
작전명
경제적 추방
Economic Outcast
👉 제3국 기업까지 함께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 방식
No. 3

꿈쩍않던 日마저… “돈 안 되는 사업 접으면 세제혜택”

일본 정부가 기업이 돈이 되지 않는 사업을 팔아 남긴 이익에 대해 세금을 미뤄주는 제도를 추진합니다.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핵심 성장 분야로 자금을 옮기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여당은 2027년도 세제 개편 요구안에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촉진 세제’ 신설 방안을 담고 12월까지 세부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핵심은 사업 매각 차익에 즉시 세금을 물리지 않고 다음 투자 시점까지 과세를 미뤄주는 것입니다. 현재 일본 대기업의 실효세율은 30% 수준이어서, 1000억엔의 매각 이익이 생기면 최대 300억엔을 곧바로 내야 합니다. 매각 후 5년 안에 새 사업에 재투자하면 사실상 비과세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한국에도 비슷한 제도가 있지만 세금을 나눠 내게 해주는 분할 납부 수준에 그쳐 혜택의 폭이 훨씬 좁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일본이 “돈 안 되는 사업 팔면 세금 미뤄줄게”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냈어요. 판 돈으로 AI·반도체에 다시 투자하라는 뜻입니다.

지금은 사업을 팔아 1000억엔을 남기면 세금 300억엔을 바로 내야 해요. 이걸 미뤄주면 사실상 세금 없이 전액 재투자가 가능해집니다.

⚖️ 사업 매각 차익 과세, 日 vs 韓
일본 (개편안)
과세 유예

5년 내 재투자 시
사실상 비과세

VS
한국 (현행)
분할 납부

4년 거치 후
3년에 걸쳐 납부

👉 일본 대기업 실효세율 30% → 1000억엔 매각 시 최대 300억엔 즉시 납부
No. 4

현금에 자사주 섞어서 준다고… 합의안 퇴짜놓은 하이닉스 노조

SK하이닉스 노사가 임금 6.3% 인상과 1인당 평균 7억원의 성과급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결국 노조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25일 마감된 전임직 조합원 투표에서 반대 7535표, 찬성 7510표로 단 25표 차이에 부결됐습니다. 투표율은 93.81%였습니다. 합의안의 핵심은 초과이익분배금의 40%는 현금으로, 60%는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반대표를 던진 조합원들의 요구는 현금 지급 비중을 더 높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주식으로 받더라도 상당 부분을 곧바로 팔 수 있고 첫해에는 최대 80%까지 현금화할 수 있는 장치가 담겼지만, 생산직 조합원 절반 이상이 반대했습니다. 임금 인상률 6.3%는 삼성전자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별도로 진행된 기술사무직 노조 투표에서는 찬성률 66.2%로 가결돼 노사는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SK하이닉스가 성과급 1인당 평균 7억원을 주겠다고 했는데도 노조가 거부했어요. 이유는 “주식 말고 현금으로 더 달라”였습니다.

성과급의 60%가 회사 주식이었는데, 주식은 값이 떨어질 수 있으니 불안했던 거예요. 결국 25표 차이로 부결돼 다시 협상합니다.

📊 SK하이닉스 성과급 구성안 1인당 평균·세전 기준
자사주 60%
4억2000만원
현금 40%
2억8000만원
👉 반대 7535표(50.08%) vs 찬성 7510표(49.92%), 25표 차 부결
No. 5

우량 회사채도 금리 1%P 넘게 뛰어… 대출로 돌려막는 기업들

기업들이 가파른 금리 상승에 회사채 발행을 줄이고 있습니다. 회사채는 기업이 직접 발행해 자금을 빌리는 채권인데, 최우량 등급조차 조달금리가 지난해 말 이후 8개월 새 1%포인트 넘게 뛰면서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회사채와 국고채 간 금리 차를 뜻하는 크레디트 스프레드는 0.686%포인트로, 지난해 말보다 크게 벌어졌습니다.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싼 은행 대출로 급한 자금을 막고 있습니다. 상반기 일반 회사채 발행액은 25조905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줄어든 반면, 은행의 대기업 대출은 상반기에만 25조5000억원 늘었습니다. 문제는 10대 그룹이 1년 안에 갚아야 할 회사채가 46조9564억원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27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인상이 단행되면 기업의 자금 마련은 더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기업이 돈을 빌리는 방법은 크게 회사채(직접 빌리기)은행 대출 두 가지예요. 요즘은 회사채 금리가 너무 올라 기업들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10대 그룹이 1년 안에 갚아야 할 회사채가 46조9564억원이라는 점이에요. 금리가 더 오르면 돌려막기가 힘들어집니다.

💰 기업 자금조달 시장 변화 2026년 상반기 기준
회사채 발행액
-31.5%
25조9052억원
은행 대기업 대출
+25.5조
상반기 순증
1년 내 만기 회사채
46.9조
10대 그룹·전체의 25.3%
크레디트 스프레드
0.686%p
AA- 3년물
👉 27일 금통위에서 추가 인상 시 차환 부담 가중
No. 6

가계·기업빚 합하면 5000조… 4명 중 1명이 다중채무자

한국은행이 27일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민간 부문의 부채가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5일 한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전체 기업부채는 2966조원, 2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2019조8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2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둘을 합친 민간 부문 부채는 4985조8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의 1.9배에 육박합니다.

특히 가계대출 차주 4명 중 1명은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연체율은 2021년 1.0%에서 올해 1분기 1.8%까지 올랐습니다. 가계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172.6%로 영국과 일본, 미국 등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기업 쪽도 중소기업 연체율이 2.87%로 대기업의 10배에 육박해 금리 인상 때 취약 차주가 먼저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이 진 빚을 합치면 약 5000조원, 나라 전체가 1년에 버는 돈의 두 배에 가까워요.

특히 대출받은 사람 4명 중 1명은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상태예요. 금리가 오르면 이런 분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습니다.

📊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 금융부채 비율 2024년 말·단위 %
한국
172.6
영국
130.8
일본
122.4
프랑스
115.2
미국
98.9
독일
85.8
👉 민간부채 4985조8000억원 = GDP의 1.9배
No. 7

트럼프 “캐나다 車도 50% 관세” vs 카니 “우린 美의 자회사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이 결렬된 이후 캐나다산 자동차와 부품에 내년부터 50%의 고율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히면서 양국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7년 1월 1일부터 자동차와 트럭, 자동차 부품, 철강 관세가 50%로 인상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캐나다 때문에 600억달러 규모의 무역적자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폈습니다.

캐나다도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마크 카니 총리는 캐나다를 미국의 자회사로 취급하는 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하며, 다음달 8일까지 미국산 철강과 유제품, 가전제품 등을 대상으로 한 보복 관세 목록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국민의 75%가 협상 중단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다만 관세 부과 시점이 내년 1월이어서 협상의 여지는 남아 있다는 분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자동차에 50% 관세를 물리겠다고 했어요. 관세는 수입품에 붙이는 세금이라, 그만큼 값이 비싸집니다.

캐나다도 “우린 미국의 자회사가 아니다”라며 맞불 관세를 예고했어요. 다만 시행이 내년 1월이라 협상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 미·캐나다 무역 갈등 일지
시점내용
8월 24일트럼프, 캐나다산 車·부품·철강 관세 50% 예고
9월 8일캐나다, 대미 보복 관세 목록 확정 발표
11월미국 중간선거 → 이후 재협상 관측
2027년 1월 1일관세 실제 발효 예정일
👉 캐나다 국민 75%가 대미 협상 중단 지지
No. 8

동네 병원서 치매 검사 피 한 방울로 가능해져

미국 식품의약국이 스위스 제약사 로슈와 미국 일라이릴리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알츠하이머 혈액 검사법을 승인했습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동네 병원에서도 간단한 피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번 검사법은 혈액 속 특정 단백질 수치를 측정해 뇌에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이 쌓였는지 판별합니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려면 양전자 단층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처럼 비용이 많이 들고 몸에 부담을 주는 방법을 주로 써야 했습니다. 업계는 새 검사 비용이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인 수십만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 양전자 단층촬영 검사에 수백만원이 들었던 점을 감안하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검사법이 알츠하이머 진단 접근성을 넓혀 적절한 치료 시기를 앞당기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을 이제 피 한 방울로 확인할 수 있게 됐어요. 미국 FDA가 검사법을 승인했습니다.

예전엔 수백만원짜리 뇌 촬영이 필요했는데, 이제 10분의 1 비용으로 동네 병원에서도 가능해요. 조기 발견 문턱이 크게 낮아집니다.

🩺 알츠하이머 진단, 기존 vs 신규
기존 PET·뇌척수액
수백만원

대형 병원 한정
침습적 검사

신규 혈액 검사
수십만원

동네 의원 채혈
비용 10분의 1

👉 로슈·일라이릴리 공동 개발, FDA 8월 24일 승인
No. 9

트럼프 손 들어준 美 대법 ‘우편투표 제한’ 시행 허용

미국 연방 대법원이 우편투표를 일부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시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24일 대법원은 23개 주와 워싱턴DC가 제기한 소송에서 하급심의 효력 정지 가처분 결정을 파기하고 행정부 손을 들어줬습니다. 보수 성향 대법관 6명은 시행 규칙이 확정되기 전에 소송을 낸 것은 시기상조라는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반면 진보 성향 대법관 3명은 선거를 앞두고 현장에 혼란을 부를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이번 결정이 행정명령의 위헌 여부를 최종 판단한 것은 아니어서 법적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며, 11월 중간선거 전까지 실제 집행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합니다. 대체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우편투표를 더 많이 활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손을 들어준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패배 이유로 부정선거를 들며 우편투표를 문제 삼아 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를 일단 시행해도 된다고 판단했어요.

우편투표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많이 쓰는 방식이라, 사실상 공화당에 유리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11월 선거 전 시행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 美 대법원 우편투표 결정 2026.08.24
대법관 표결
6 대 3
보수 우위
소송 제기
23개 주
+ 워싱턴DC
하급심 결정
파기
효력정지 가처분
중간선거
11월
적용 여부 불투명
👉 위헌 여부 최종 판단은 아니어서 법적 공방 지속 전망
No. 10

현대차 노사, 성과급 400%+1270만원 잠정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400% 이상의 성과급과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25일 마련했습니다. 111일간 이어진 교섭 끝에 도출된 합의안은 오는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노사는 24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17차 본교섭을 시작해 25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며, 과정에서 노조는 10년 만에 8시간 전면 파업을 단행하기도 했습니다.

합의안에는 성과급 400%와 일시금 1270만원 외에 현대차 주식 15주와 복지 포인트 50만원 지급이 담겼습니다. 기술직 신규 인원 500명 채용에도 합의했습니다. 다만 교섭 장기화의 직접 원인이었던 정년 연장과 해고자 복직 문제는 노조 요구안이 관철되지 못했습니다. 기아 노사도 같은 날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임단협 타결을 눈앞에 뒀습니다. 기아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경영성과급 300%에 400만원 등이 담겼으며 28일 투표가 진행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현대차 노사가 성과급 400% + 1270만원에 합의했어요. 111일이나 걸린 긴 협상이었습니다.

여기에 주식 15주와 복지 포인트 50만원도 더해집니다. 다만 노조가 강하게 원했던 정년 연장은 이번엔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 현대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
항목내용
기본급10만원 인상
성과급400% + 일시금 1270만원
주식현대차 15주 지급
복지복지 포인트 50만원
채용기술직 신규 500명
정년 연장법 개정 시 논의 (미관철)
👉 교섭 111일·본교섭 17차 끝에 합의, 31일 찬반투표
No. 11

전동차·고속철 수출신화 써가는 현대로템

현대로템의 철도 사업이 국내 발주 중심에서 벗어나 수출 쪽으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국내와 해외에서 절반씩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60%를 넘어섰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최근 대만 타오위안시가 발주한 도시철도 그린라인 연장선의 전기·기계 설비 공급 사업을 약 2586억원에 수주했습니다.

올 상반기 철도 수출 매출은 6791억원으로 내수 4489억원보다 1.5배 많았습니다. 수출 매출은 2024년 7570억원에서 지난해 1조2080억원으로 59.6% 급증한 반면 내수는 19.4% 증가에 그쳤습니다. 앞서 호주 퀸즐랜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모로코에서 잇달아 대형 사업을 따낸 결과입니다. 모로코 사업의 경우 차량 부품의 약 90%를 국내 200여 개 중소·중견기업에서 조달할 예정이어서 부품업계 일감 확대로 이어집니다.

💡 쉽게 풀어쓰면

현대로템이 만드는 전동차·고속철이 이제 해외에서 더 많이 팔리고 있어요. 수출 비중이 60%를 넘었습니다.

호주·미국·모로코에 이어 대만까지 뚫었어요. 특히 모로코 사업은 부품의 90%를 국내 중소기업이 대는 구조라 일감이 함께 늘어납니다.

📈 현대로템 철도 매출 중 수출 비중 단위 %
50.6 57.8 60.2 2024년 2025년 2026 상반기
👉 상반기 수출 6791억원 vs 내수 4489억원, 1.5배 격차
No. 12

두산에너빌, 하반기 美원전 특수 전망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올해 상반기 두산에너빌리티의 터빈과 원자로 생산설비 가동률이 80%에 진입했습니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상반기 터빈·원자력 부문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은 80%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2%와 비교하면 12.8%포인트 개선됐습니다. 같은 기간 주단조품과 금형 공구강 부문의 평균 가동률도 63.7%에서 66.2%로 2.5%포인트 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미국 내 원전 건설 등 에너지 기반 설비 사업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규 수주 동력도 커질 전망입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 투자 결정 이전에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대형 원전 모델인 AP1000의 핵심 기자재 공급 업체여서 수주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때문에 전기가 엄청나게 필요해지면서, 발전소 설비를 만드는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이 풀가동에 가까워졌어요.

하반기엔 미국이 원전을 짓기 시작하는데, 이 회사가 핵심 부품 공급업체라 주문이 앞당겨질 거란 기대가 나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생산설비 가동률 상반기 평균
터빈·원자력 부문
80.0%
전년 67.2%
전년 대비
+12.8%p
개선 폭
주단조품·금형
66.2%
전년 63.7%
수혜 모델
AP1000
핵심 기자재 공급
👉 미 에너지부 장납기 기자재 대출 프로그램으로 발주 조기화
No. 13

폴더블폰 대세는 ‘북타입’ 10대 중 7대 좌우로 펼친다

책처럼 좌우로 펼치는 이른바 북타입 스마트폰이 폴더블폰 시장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판매된 폴더블 스마트폰 10대 가운데 약 7대가 북타입이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상반기 세계 폴더블 출하량 중 북타입 비중은 69%를 기록했고,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75%를 차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삼성전자가 성장세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국내에서 사전판매를 진행한 갤럭시Z 8 시리즈는 144만대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최다 기록을 세웠고, 이 중 북타입인 폴드8 비중이 약 70%에 달했습니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 역시 북타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옴디아는 올해 세계 폴더블 출하량이 2200만대를 넘어 지난해보다 22% 이상 늘고, 2028년에는 36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접는 폰 중에서도 책처럼 좌우로 펼치는 ‘북타입’이 대세가 됐어요. 10대 중 7대가 이 방식입니다.

삼성 갤럭시Z 폴드8이 인기를 끌었고, 애플도 곧 합류할 전망이에요. 시장은 2028년까지 두 배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 전망 단위 만대·자료 옴디아
2025년
1820
2026년
2200
2028년
3600
👉 상반기 북타입 비중 69%, 삼성·화웨이가 75% 차지
No. 14

“폭염에 외출 안 하고 배달” 7월 배달 주문액 역대 최대

폭염으로 배달 수요가 늘면서 국내 주요 배달 플랫폼의 7월 결제액 합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5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등 배달 플랫폼 4사의 합산 결제 추정 금액은 3조278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9%,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이전 최고치였던 지난 5월 기록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7월 배달 플랫폼 4사의 결제자는 총 2441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월평균 결제 횟수는 5.8회, 평균 결제 금액은 13만4747원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외식 수요가 커진 데다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배달앱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7월 월간활성사용자 수는 배달의민족이 2302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쿠팡이츠가 1313만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배달 결제액은 2023년 2조4400억원에서 3년 만에 3조원대로 올라섰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폭염에 밖에 나가기 싫으니 다들 배달을 시켰어요. 7월 배달 결제액이 3조2787억원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한 사람이 한 달에 평균 5.8번, 약 13만원씩 썼어요. 배달의민족 이용자가 2302만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7월 배달앱 4사 결제액 추이 단위 조원
2.44 2.54 2.79 3.28 2023년 2024년 2025년 2026년
👉 결제자 2441만명 · 1인당 월평균 13만4747원
No. 15

韓美 금리 불확실성에… 외국인 ‘일단 팔자’

국내 증시가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한미 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0.68% 오른 6742.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4.3% 내린 6400선 초반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모두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급락했지만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에서 3조819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난 7월 말 이후 가장 강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5거래일간 순매도 규모는 9조4379억원에 달합니다. 미국 연방정부 부채가 처음으로 40조달러를 돌파하고 장기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영향입니다. 시장은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28일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국과 미국이 곧 금리 방향을 발표하는데, 결과를 모르니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단 주식부터 팔고 있어요.

최근 5거래일 동안 9조4379억원어치를 팔았습니다. 27일 한국은행, 28일 미국 연준 발표가 최대 분수령입니다.

📉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추이 단위 조원·주간
7/29~8/4
+4.15
순매수
8/5~11
-4.17
순매도
8/12~18
+8.10
순매수
8/19~25
-9.44
순매도
👉 25일 코스피 6742.74(+0.68%), 장중 4.3% 급락 후 회복
No. 16

미국發 원전 건설 수혜 기대 한전기술 20%·현건 15% 쑥

미국 신규 대형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의 수주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 원전 관련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현대건설이 미국 텍사스 원전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공개한 데 이어, 증권가에서 발주 조기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설계와 시공, 기자재 업체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습니다.

25일 한전기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27% 급등한 10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14.87% 오른 12만1300원을 기록했고, 비에이치아이와 대우건설도 각각 13.80%, 11.80% 올랐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10.55% 상승했습니다. 현대건설은 페르미 아메리카와 체결한 대형 원전 기본설계 업무를 완료했다고 밝혔으며, 이 사업은 텍사스주 애머릴로 인근에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원전 4기를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 가시화 기대감에 섹터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원자력발전소를 많이 지을 거란 기대에 원전 관련 주식이 한꺼번에 급등했어요.

현대건설이 미국 텍사스 원전 설계를 끝냈다고 발표한 게 불씨였습니다. 한전기술은 하루에 20% 넘게 올랐어요.

📊 주요 원전주 상승률 8월 25일 종가·전 거래일 대비 %
한전기술
20.27
현대건설
14.87
비에이치아이
13.80
대우건설
11.80
두산에너빌
10.55
👉 현대건설, 美 텍사스 AP1000 원전 4기 기본설계 완료
No. 17

K로봇주, 中유니트리 쇼크 벗어날까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 상장을 계기로 성장 기대와 몸값 부담이 동시에 부각됐던 국내 로봇주가 현대자동차 CEO 인베스터데이를 하루 앞두고 반등했습니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엔알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15.92%, 티엑스알로보틱스는 11.86% 상승 마감했습니다. 에스비비테크와 에브리봇, 로보티즈 등 다른 코스닥 로봇주도 함께 반등했습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유압 부품을 공급한 이력이 있고,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난 3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용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수주했습니다. 유니트리는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460% 오른 845위안에 마감했지만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월 2028년까지 연간 로봇 3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미국 전기차 공장에 전동식 아틀라스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중국 로봇회사 유니트리가 상장하면서 “한국 로봇주는 비싼 거 아니냐”는 걱정이 컸는데, 다시 반등했어요.

현대차가 로봇 전략을 발표할 거란 기대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로봇 연 3만대 생산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어요.

🤖 주요 로봇주 상승률 8월 25일 종가·전 거래일 대비
종목상승률비고
케이엔알시스템+15.92%보스턴다이내믹스 납품 이력
티엑스알로보틱스+11.86%현대차 앨라배마 AMR 수주
에스비비테크+5.47%감속기
에브리봇+4.03%서비스 로봇
로보티즈+3.03%구동 모듈
👉 현대차그룹, 2028년까지 연 3만대 로봇 생산 체계 목표
No. 18

엔비디아 실적에 쏠린 눈… “반도체주 구세주 되나”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투자 수익성 악화 우려에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샌디스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주가 연일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역시 24일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2.91% 하락한 208.48달러에 마감하며 7거래일 연속 내렸고, 이 기간 낙폭은 7.5%에 달합니다.

시장은 27일 오전 6시께 한국시간 기준으로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실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2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920억달러, 2.09달러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총이익률이 더 확대될지, 중국 정부의 H200 인공지능 칩 수입 허용이 매출에 얼마나 반영될지, 그리고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내년 이후 설비투자 수요를 어떻게 전망할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반도체 1등 기업 엔비디아의 성적표 발표가 코앞이에요. 이 결과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도 크게 흔들립니다.

주가는 벌써 7일 연속 내렸어요. 관건은 이익률이 계속 좋을지, 그리고 중국에 칩을 얼마나 팔 수 있을지입니다.

💻 엔비디아 2분기 실적 관전 포인트 한국시간 27일 오전 6시
매출 전망치
920억$
블룸버그 집계
주당순이익 전망
2.09$
EPS
최근 주가
-7.5%
7거래일 연속 하락
종가
208.48$
8월 24일
👉 총이익률 · 중국향 H200 매출 · 젠슨 황 발언이 3대 변수
No. 19

실종 종결하며 “교통사고 사망”… 장소·피해자 확인도 안 한 경찰

제주도 장미란 씨 실종사건 허위 종결 사태를 계기로 경찰의 실종사건 관리 체계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은 지난 5월 15일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당사자와 연락이 닿았다고 허위 보고했고, 같은 날 밤 사건을 종결하며 해제 사유로 교통사고 사망을 입력했습니다.

교통사고를 뒷받침하는 사건 기록은 어디에도 없었지만 누구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담당자의 입력 기록에만 의존하고 사실 여부를 검증하는 절차가 없는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난 셈입니다. 부 경장은 지난달 접수된 60대 남성 실종사건도 소재를 발견했다고 허위 기재한 뒤 종결했는데, 이 남성은 22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청은 유사 사례가 더 있는지 전국 전수 점검에 나섰고, 제주서부경찰서 실종사건 관련 지휘라인 4명은 모두 대기발령 처분을 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 등의 혐의로 부 경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경찰관이 실종 신고를 받고도 “교통사고로 사망”이라고 거짓 입력한 뒤 사건을 끝내버렸어요. 뒷받침할 기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담당자가 쓴 내용을 아무도 확인하지 않는 구조였던 게 문제예요. 같은 방식으로 종결된 다른 실종자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실종사건 허위 종결의 구조
전산망 입력
교통사고 사망

담당자 임의 기재
같은 날 사건 종결

VS
실제 사건 기록
존재하지 않음

장소·피해자 미확인
검증 절차 부재

👉 지휘라인 4명 대기발령, 부 경장 구속영장 발부
No. 20

132년전 동학농민혁명 ‘유족 수당’ 준다는 전북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에게 수당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지원 범위를 둘러싼 적정성 논란이 예상됩니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역사적 예우와 명예 회복의 필요성과는 별개로, 13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 증손자녀까지 매년 현금성 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부터 참여자 유족 723명에게 1인당 연 120만원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특별법에 따라 유족으로 결정·등록된 참여자의 자녀와 손자녀, 증손자녀이며,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전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합니다. 올해 사업비는 8억6800만원으로 도가 30%, 시군이 70%를 부담합니다.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요건만 충족하면 지원 대상이 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전북도가 132년 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후손에게 매년 120만원씩 주기로 했어요. 광역단체 중 처음입니다.

대상은 증손자녀까지 723명이에요. 소득과 관계없이 주다 보니 “어느 세대까지 줘야 하나”라는 형평성 논란이 예상됩니다.

💵 전북 동학농민혁명 유족 수당 개요 2026년 기준
구분내용
지원 대상유족 723명 (자녀·손자녀·증손자녀)
지급액1인당 연 120만원
사업비8억6800만원 (도 30% · 시군 70%)
거주 요건전북 주민등록 1년 이상
신청·지급9월 4~22일 신청 → 11~12월 지급
👉 소득·재산 무관 지급으로 형평성 논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