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MT, 설립때부터 삼성기술 탈취"
중국 최대 D램 기업인 창신메모리(CXMT)가 설립 때부터 삼성전자의 핵심 기술을 빼내 자사 제품을 개발하려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2016년 CXMT 창립 멤버였던 삼성전자 출신 전 모씨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처음부터 최고경영자와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삼성전자의 PRP 정보를 탈취해 D램을 개발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그는 설립 당시 연구소도 설비도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PRP는 약 600단계에 이르는 D램 제조 공정과 설비, 조건값을 담은 자료입니다. 검찰은 삼성전자가 5년간 약 1조6000억원을 들여 개발한 18나노 D램 공정의 핵심 정보가 CXMT로 넘어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28년간 근무한 전씨는 지난 4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조계는 이 증언이 사실로 인정되면 삼성전자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제소 등 영업비밀 침해 주장에 활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D램 회사 CXMT가 회사를 세울 때부터 삼성 기술을 훔칠 작정이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어요. 창립 멤버였던 삼성 출신 직원이 직접 말한 겁니다.
훔쳐 간 자료는 삼성이 5년간 1조6000억원을 들여 만든 D램 제조 설명서예요. 이 증언이 인정되면 삼성이 미국에 제소할 때 결정적 무기가 됩니다.
| 시점 | 내용 |
|---|---|
| 2016년 | CXMT 설립, 전 모씨 창립 멤버 합류 |
| 개발 자료 | PRP — D램 공정 약 600단계 자료 |
| 삼성 투입액 | 5년간 1조6000억원 (18나노 D램) |
| 2025년 | 전씨 기소 |
| 2026년 4월 | 1심 징역 7년 선고 |
| 2026년 8월 | 법정에서 기술 탈취 취지 증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