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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버핏 뉴스

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韓분열 노린 해외계정 2.4만개 2꼼수상속 잡다가… 가업승계 막아설판 3교육교부금 수술… '내국세 연동 폐지' 개편안 내주 발표 4"내 집 줄게, 네 집 다오"… 절세 노린 교환거래 3년來 최대 5美로빈후드보다 더 번 미래에셋… "5년내 자기자본 40조" 6한미 UFS 연습 앞두고 北, 또 탄도미사일 도발 7선관위, 野제기 서울·부산시장 소청 기각 8금융자산 된 엔비디아칩 석유처럼 선물 거래한다 9북한 IT인력 위장취업… 美정부까지 침투했다 10청년 창업땐 3억… 하나은행 '통큰' 대출 11현대차그룹 AX 가속… 직원 80% "AI로 생산성 끌어올려" 12갤폴드8 흥행에… 폴더블 OLED 판커진다 13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12월 17일 통합사 출범 14안갯속 노사 관계… 네이버, 경총 가입 15앤트로픽, AI 생성 텍스트에 눈에 안 보이는 '워터마크' 161000원 못넘겨 퇴출 위기 동전주 23개 관리종목行 17글로벌 수요 확대에… K뷰티株 신고가 행진 18작년 18% 수익률 거둔 국민연금 마이크론 더 담고 버크셔는 덜고 19중동戰 장기화 여파에 한전 영업이익 17% '뚝' 20"재계약땐 1억원 더"… 높아지는 전세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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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한 컷 2026.08.12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8.13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579.04+3.68%-0.29%-12.00%-13.92%
🇰🇷 KOSDAQ858.91+0.12%+7.42%+2.56%-27.17%
🇺🇸 S&P5007,749.19+0.27%+0.33%+2.29%+4.71%
🇺🇸 NASDAQ26,588.49+0.54%+0.85%+1.17%+1.92%
🇺🇸 DOW3053,833.14+0.08%-0.95%+2.27%+8.18%
🇯🇵 NIKKEI22567,524.06+0.83%+1.85%-1.51%+7.62%
🇭🇰 HANG SENG25,440.17-0.83%-1.84%+5.23%-3.45%
🇬🇧 FTSE10010,836.64-0.07%-0.47%+3.23%+5.57%
💡 코스피 6,579 — 전일 +3.68% 급등. 외국인이 +2.67조 매수로 전환하며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코스닥은 859 보합권, 닛케이는 67,524(+0.83%)로 사상 최고권입니다. 미국도 나스닥 +0.54%로 회복했습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419.00-0.04%-0.32%-5.61%-4.89%
¥ 엔/달러159.45+0.11%+1.08%-1.51%+1.15%
¥ 위안/달러6.7439-0.02%-0.09%-0.49%-0.71%
€ 유로/달러0.8678+0.16%+0.25%-1.04%+1.86%
£ 파운드/달러0.7411+0.10%-0.19%-0.79%+0.34%
💡 원/달러 1,419원 — 보합. 1개월 -5.61%의 원화 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엔화는 159.45엔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83.20+6.42%+9.81%+16.51%-15.16%
🛢️ 브렌트유
달러/배럴
88.91+6.42%+12.03%+16.97%-14.68%
🛢️ 두바이유
달러/배럴
88.99+10.20%+7.35%+28.04%-11.99%
🥇 금
달러/온스
4,383.00+0.97%+7.02%+6.80%-7.11%
🥈 은
달러/100온스
64.77+2.27%+7.85%+8.29%-24.23%
🔧 알루미늄
달러/톤
3,373.00+2.85%+3.12%+6.88%-7.72%
💡 유가 급등 — 두바이유 +10.20%(88.99달러), WTI +6.42%(83.20달러), 브렌트유 +6.42%(88.91달러). 금도 4,383.00달러(+0.97%)로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고, 알루미늄 +2.85%로 원자재 전반이 강세입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791-1.7bp+12.2bp+2.3bp+11.7bp
🇰🇷 회사채 AA- 3년4.496-0.8bp+10.4bp+3.0bp+18.5bp
🇺🇸 미국 국채 10년4.692+0.8bp+7.5bp+13.2bp+22.9bp
🇬🇧 영국 국채 10년4.978+0.7bp+8.3bp+8.9bp-13.2bp
🇰🇷 CD 91일2.940+1.0bp+1.0bp+4.0bp+13.0bp
🇺🇸 SOFR3.640+1.0bp-2.0bp+9.0bp+4.0bp
💡 국고채 3년 3.791%(-1.7bp) — 상승세가 진정됐습니다. 미국 10년물 4.692%(+0.8bp) 보합, 영국 10년물 4.978%입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97.93조원-2.79조-12.48조-7.65조-36.17조
신용잔고29.61조원+190억+2.59조-5.42조-5.85조
미수잔고0.95조원-1,015억-2,668억-4,796억-4,626억
수익증권376.00조원+4,265억+6.29조-26.05조-13.41조
💡 고객예탁금 97.93조 — 전일 -2.79조로 100조를 하회(8/11 집계). 랠리 속에 대기자금이 계속 시장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신용잔고는 29.61조 보합입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2.67조-3.67조-4.21조-91.71조
개인-2.88조+1.74조+2.43조+72.37조
기관+0.38조+1.96조+1.34조+17.69조
💡 외국인 +2.67조 대량 매수 전환 — 이날 급등의 주역입니다. 개인은 -2.88조 차익실현, 기관 +0.38조입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8.13 07:30
🇰🇷 KOSPI 6,579.0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6,579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06.5%
📖 KOSPI가 8월 12일 6,579pt로 전일 +3.68% 급등했습니다. 외국인이 +2.67조 원 매수로 전환하며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106.5%입니다.
🇺🇸 S&P500 7,749.19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000pt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749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20.0%
📖 미국 S&P500은 8월 12일 7,749pt로 전일 +0.27%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0.54%로 조정 하루 만에 회복 흐름입니다.
🇯🇵 NIKKEI 225 67,52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0pt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7,524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58.1%
📖 일본 닛케이는 67,524pt로 전일 +0.83% 상승, 사상 최고권 경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692%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75% 4.00% 4.25% 4.50% 4.75% 4.69%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1.0%
📖 미국 10년물 금리는 4.692%로 전일 +0.8bp 보합권입니다. 한국 국고채 3년은 3.791%(-1.7bp)로 상승세가 진정됐습니다.
💱 원/달러 환율 1,419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50원 1,400원 1,450원 1,500원 1,550원 1,419원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2.1%
📖 원/달러 환율은 1,419원 보합입니다. 1개월 기준 -5.61%로 원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WTI 원유 $83.2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83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30.0%
📖 WTI 원유는 배럴당 $83.20으로 +6.42% 급등했습니다. 두바이유는 +10.20%($88.99)로 상승 폭이 더 컸습니다. 1개월 기준 +16.51%로 상승 압력이 재차 커졌습니다.
🥇 금 (스팟) $4,383.0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000$ 4,000$ 5,000$ 6,000$ $4,383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26.2%
📖 금은 온스당 $4,383.00으로 +0.97% 올라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1주 +7.02%). 은도 $64.77(+2.27%)입니다.
No. 1

韓분열 노린 해외계정 2.4만개

카이스트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지난 20년간 네이버 뉴스에 달린 댓글 1억1000만건과 이용자 400만여 명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결과, 해외 공작 활동이 의심되는 계정 약 2만4000개와 이들이 작성한 댓글 412만건을 찾아냈습니다. 이들은 선거나 주요 국가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한국 사회 내부의 갈등을 자극하는 댓글을 집중적으로 남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분석 대상 이용자의 0.59%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의심 댓글 가운데 한국을 비난하는 내용이 95.65%로 압도적이었으며,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정치인을 공격해 사회 내부의 대립과 불신을 키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선거 기간에는 의심 계정이 새로 만들어지는 속도도 주당 22.61개에서 34.19개로 빨라졌습니다. 연구진은 선거 전후 모니터링 인력을 늘리고 갈등을 증폭시킬 가능성이 높은 메시지를 우선 검증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네이버 뉴스 댓글 중에 외국 세력이 조직적으로 단 걸로 의심되는 댓글이 412만개나 발견됐어요. 한국 사회를 갈라놓으려는 목적이에요.

특징은 좌우 안 가리고 정치인을 다 욕하면서 서로 미워하게 만드는 것이에요. 댓글창에서 나라 욕이 심하다면 진짜 여론이 아닐 수도 있어요.

📊 해외 공작 의심 댓글 유형 비율 2018년 기준
한국 비난
95.65%
미국 비난
2.87%
중국 찬양
1.47%
中우호국 찬양
0.01%
👉 선거 기간 의심 계정 신규 생성 주당 22.61개 → 34.19개
No. 2

꼼수상속 잡다가… 가업승계 막아설판

정부가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대폭 손질하면서 기업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업상속공제는 상속세 부담 때문에 기업 경영을 포기하는 사례를 줄이자는 취지로 1997년 만든 제도인데, 정작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 카페나 주차장, 주유소 등이 혜택을 받는 허점이 드러나자 정부가 요건을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공제를 받기 위한 경영 기간이 10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나고, 상속 후 자산과 고용을 유지하는지 감독하는 사후 관리 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됩니다. 대상 업종 역시 1205개에서 727개로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공제를 받은 기업의 67%가 경영 30년 미만이어서, 전문가들은 사실상 제도를 이용하지 말라는 뜻이라며 기업 경쟁력 제고에 찬물을 끼얹는 개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에서 탈락한 택시·버스 운송업이나 마트·병원·약국 등 업종의 사업자들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기업을 물려줄 때 상속세를 깎아주는 제도가 있는데, 빵집 아닌 '무늬만 베이커리' 같은 꼼수 이용이 많아서 정부가 조건을 확 조였어요.

그런데 30년 이상 경영해야만 혜택을 주겠다고 하니, 멀쩡한 중소기업 대부분이 문턱을 못 넘게 됐어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비판이 나와요.

📋 가업상속공제 현행 vs 개편안
구분현행개편안
경영 기간 요건10년 이상30년 이상
사후 관리 기간5년10년
대상 업종1205개727개
최대 공제 금액600억원1000억원
👉 지난해 공제 기업 257곳 중 67%가 경영 30년 미만
No. 3

교육교부금 수술… '내국세 연동 폐지' 개편안 내주 발표

정부가 다음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하는 방식을 폐지하는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현재는 내국세의 20.79%가 교육교부금으로 자동 배분되는데, 학령인구가 줄어드는데도 반도체 업황 호조로 세수가 급증하면 교육 수요와 무관하게 교부금이 함께 불어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그 대신 경상성장률을 기준으로 교부금 증가율을 보장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기획예산처는 이르면 19일 재정운용전략협의회 첫 회의를 열어 미래대응기금법과 교육교부금 개편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교부금 개편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는 미래대응기금의 재원이 될 전망이며, 청년·성장동력·지방·인재 등에 기금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기금을 활용한 미래 투자 구상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정운용전략협의회는 최근 국무회의를 거쳐 장관급 협의·조정 기구로 확대 개편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지금은 나라에 세금이 많이 걷히면 학생 수와 상관없이 교육 예산도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예요. 이 자동 연결고리를 끊겠다는 거예요.

아낀 돈은 미래대응기금으로 모아 청년·지방·성장산업에 쓸 계획이에요. 다음주 발표될 개편안이 나라 곳간 배분 방식을 크게 바꿀 수 있어요.

🔄 교육교부금 배분 방식 개편
현행
내국세 연동
내국세의 20.79% 자동 배분
개편안
성장률 연동
경상성장률 기준 증가율 보장
👉 절감 세수는 미래대응기금으로 → 청년·성장동력·지방·인재 투자
No. 4

"내 집 줄게, 네 집 다오"… 절세 노린 교환거래 3년來 최대

집을 파는 대신 서로 맞바꾸는 '교환거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교환거래는 305건으로 역대 최대였던 2023년 상반기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았고, 서울은 세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한 2분기에 48% 급증했습니다. 정부가 양도소득세 부담을 높이는 방향으로 세제를 손질하자, 세금이 오르기 전에 양도차익을 미리 확정하고 취득가액을 높여두려는 절세 수요가 움직인 것입니다.

교환거래를 하면 새 주택의 취득가액이 교환 당시 거래가격으로 다시 설정돼 향후 양도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한남더힐을 42억원에 사서 125억원에 팔 경우 현행 양도세는 약 6억7000만원이지만 공제한도 10억원이 적용되면 31억원대로 4.7배 늘어납니다. 이 때문에 세제개편안 시행 전 초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교환거래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세무업계와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도 대표적인 절세 전략으로 공유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양도세가 오르기 전에 비슷한 집끼리 서로 맞바꾸는 거래가 늘고 있어요. 교환하면 내 집의 '산 가격'이 지금 시세로 다시 매겨지거든요.

예전에 싸게 산 집일수록 나중에 낼 세금이 확 줄어요. 한남더힐 사례로는 세금 차이가 25억원 가까이 나니, 초고가 주택일수록 관심이 클 수밖에 없어요.

📈 전국 아파트 교환거래 추이 상반기 기준 · 단위=건 · 자료=한국부동산원
2022년
256
2023년
394
2024년
231
2025년
278
2026년
305
👉 한남더힐 233㎡ 양도세: 현행 6.7억 → 공제한도 10억 적용 시 31.5억(4.7배)
No. 5

美로빈후드보다 더 번 미래에셋… "5년내 자기자본 40조"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과 국내외 증시 호황에 힘입어 2분기 세전이익 2조5287억원, 당기순이익 1조9052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은행을 포함한 국내 전 금융권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낸 기업으로 올라섰고, 증권업계 최초로 2개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넘기며 5대 시중은행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실적을 이끈 것은 단연 스페이스X로, 관련 평가이익 1조6242억원이 2분기 세전이익의 64%를 차지했습니다. 증시 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해외 법인 세전이익도 6091억원으로 역대 최대였습니다. 회사는 미국 대표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보다 순이익이 많다는 점을 들어 5년 내 자기자본을 35조~40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연금자산도 80조원을 돌파했고 국내외 총고객자산은 784조원에 달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래에셋증권이 은행까지 다 제치고 국내 금융사 이익 1등을 했어요. 일찍 투자해둔 스페이스X가 상장하며 대박이 난 덕분이에요.

주당 34달러에 산 주식이 130달러가 넘었으니 4배 이상 번 셈이에요. 미국의 유명 증권사 로빈후드보다도 돈을 더 잘 벌었다는 얘기예요.

🏆 주요 증권사·은행 2분기 순이익 단위=억원
미래에셋증권
1조9052
신한은행
1조3014
KB국민은행
1조1244
하나은행
1조169
한국투자증권
9984
👉 스페이스X 평가이익 1조6242억원 = 2분기 세전이익의 64%
No. 6

한미 UFS 연습 앞두고 北, 또 탄도미사일 도발

북한이 한미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앞두고 엿새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긴장 수위를 높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6시쯤 북한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으며, 미사일은 700㎞ 이상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UFS 연습에 대한 불만 표시와 함께 개발 중인 미사일 성능을 평가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군 안팎에서는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극초음속 활공체 탄두를 결합한 개량형을 재차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비행거리 700㎞는 유사시 미군 증원 전력의 최근접 병참기지인 일본 사세보항까지의 직선거리에 해당합니다. 국가안보실은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도발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고, 일본도 중국 외교채널을 통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안보실은 이번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북한이 엿새 만에 또 미사일을 쐈어요. 훈련에 대한 불만 표시이자 신형 미사일 성능 시험으로 보여요.

이번 비행거리 700㎞는 유사시 미군 지원 물자가 출발하는 일본 사세보항까지 닿는 거리라, 단순 시위 이상의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에요.

🚀 8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일지
일시발사 원점제원
6일 오후 5시강원도 원산 일대비행거리·고도 미공개
12일 오전 6시강원도 원산 일대700㎞ 이상 · 고도 약 90㎞
👉 700㎞ = 원산에서 미군 증원 병참기지 일본 사세보항까지 직선거리
No. 7

선관위, 野제기 서울·부산시장 소청 기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이유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제기한 서울시장 선거 등의 소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선관위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시도지사·교육감 및 비례대표 광역의원 선거의 선거 무효·당선 무효 소청 261건 가운데 112건을 기각하고 149건을 각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서울시장 선거 소청에 대해 일부 투표구의 투표용지 부족과 투표 중단에 관해 규정을 위반한 사실은 존재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인천·울산시장과 경기도지사, 충북지사 선거 소청 등도 모두 기각됐으며,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며 지방선거 무효 소송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낸 서울시의회·부산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 소청도 함께 기각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지난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가 모자라는 일이 있었죠. 야당이 '선거 다시 하자'며 이의를 제기했는데 선관위가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규정 위반은 있었지만 당락을 바꿀 정도는 아니었다는 판단이에요. 야당은 법원에 선거 무효 소송을 내겠다며 반발하고 있어요.

⚖️ 6·3 지방선거 소청 처리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체 소청
261건
기각
112건
각하
149건
👉 서울·부산·인천·울산시장, 경기·충북지사 소청 모두 기각
No. 8

금융자산 된 엔비디아칩 석유처럼 선물 거래한다

오는 10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계약 2종이 출시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실리콘데이터가 집계하는 시간당 GPU 임대비를 추종하는 'H100 임대지수 선물'과 'B200 임대지수 선물'을 10월 5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원유나 전력과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 컴퓨팅 파워가 새로운 금융자산으로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CME는 폭발적인 수요로 컴퓨팅 가격이 급변하면서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들에 위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선물이 AI 개발사와 하이퍼스케일러가 비용을 미리 확정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석유가 현물 거래에서 파생상품 시장으로 발전했듯 연산능력을 표준화해 거래 가능한 상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계약은 H100과 B200의 1개월치 임대료를 나타냅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반도체 빌리는 값이 석유처럼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시대가 열려요. 시카고거래소가 10월에 GPU 임대료 선물을 내놓거든요.

GPU 빌리는 값이 널뛰기하니, 기업들이 미리 가격을 정해두고 위험을 피할 수 있게 하려는 거예요. 컴퓨팅 파워가 원유 같은 자산이 된 셈이에요.

💹 CME GPU 선물 계약 개요 10월 5일 출시
기초자산엔비디아 H100 / B200 시간당 임대비
계약 단위각 GPU 1개월치 임대료
지수 산출실리콘데이터 집계
기대 효과AI 인프라 비용 사전 확정·위험 회피
👉 전날 엔비디아 CEO, 5000억달러 AI 컴퓨팅 투자 플랫폼 발표
No. 9

북한 IT인력 위장취업… 美정부까지 침투했다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미국 기업 등에 원격으로 위장 취업해온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미국 연방정부기관에서도 근무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사이버역량국 부국장은 지난주 연방정부를 위해 일하던 북한 국적 원격 IT 근로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정부 직접 채용은 광범위한 신원 조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계약직 근로자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FBI에 따르면 북한은 숙련된 IT 인력 수천 명을 해외에 파견해 신분을 속이고 취업하도록 해왔으며, 이들은 기업 네트워크 접근 권한을 이용해 민감정보와 독점 데이터를 빼냈습니다. 유엔은 북한 원격 IT 인력이 연간 2억5000만~6억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추산하며, AI 발전으로 신분 위조가 쉬워지면서 유사한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분증명서 작성부터 영상면접 시 딥페이크 활용까지 위장취업 과정 전반에 AI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북한 IT 인력이 신분을 속이고 미국 회사에 원격으로 취업해왔는데, 이번엔 미국 연방정부 일까지 하다가 적발됐어요.

이렇게 번 돈이 연간 최대 8000억원대로 추산되는데, 핵·미사일 자금줄로 흘러갈 수 있어요. AI 딥페이크로 면접까지 통과한다니 놀라운 일이에요.

🕵️ 북한 원격 IT 인력 실태
연간 수익 추산(유엔)
2.5억~6억달러
약 3539억~8495억원
해외 파견 인력
수천 명
메릴랜드 남성 판결
징역 1년3월
FAA 개발 계약 알선
사기 취업 확인
최소 13개 기업
👉 신분증 위조부터 화상면접까지 AI·딥페이크가 전 과정에 활용
No. 10

청년 창업땐 3억… 하나은행 '통큰' 대출

하나은행이 청년 사업가에게 1인당 최대 3억원까지 빌려주는 전용 보증부 대출 상품을 이달 출시합니다.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창업한 만 17~39세 청년이 대상이며, 청년이 최고경영자인 기업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증기관 100% 보증을 기반으로 총 2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고, 일반 개인사업자 대출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하며 보증료도 면제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췄습니다. 이미 창업한 경우 창업 7년 이내여야 하며, 적금은 5만좌 한도로 판매됩니다.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최고 연 6.5% 고금리 적금과 전세사기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료 전액 지원도 함께 내놓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청년 창업의 최대 애로사항은 자금 확보(53.7%)였고 창업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600만원에 달했습니다. 이번 파격적인 패키지 출시를 계기로 은행권에서 청년 맞춤 금융상품이 확산할지 주목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하나은행이 청년 사장님에게 최대 3억원을 빌려주는 상품을 내놨어요. 보증기관이 100% 보증을 서니 은행도 부담 없이 빌려줄 수 있어요.

창업 준비할 때 제일 힘든 게 돈 구하기(53.7%)인데, 필요한 돈이 평균 2억600만원이래요. 딱 그만큼을 낮은 금리로 채워주는 셈이에요.

🚧 창업 준비 최대 애로 단위=% · 창업기업 8000곳 조사
자금 확보
53.7
실패 두려움
45.9
지식 부족
36.7
생계 유지
27.5
👉 평균 창업 소요 자금 2억600만원 ↔ 하나은행 대출 한도 3억원
No. 11

현대차그룹 AX 가속… 직원 80% "AI로 생산성 끌어올려"

현대차그룹이 서울 양재 본사에서 '그룹 AX 성과 발표회'를 열고 2019년부터 추진해온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업무 혁신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에이치 챗 프로'를 현대차·기아 일반·연구직의 80%에 달하는 3만명 이상이 활용 중이며, 일반 직원도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쓸 만큼 전사적으로 AX 문화가 정착됐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AI 역량을 내재화하지 못한 기업은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전사적 전환을 강조해 왔습니다.

구체적인 성과도 수치로 입증됐습니다. 충돌시험 자료 검색·분석 시간은 90% 줄었고, 차량 식별번호를 실시간 대조하는 AI 자동화 인식 서비스로 연간 52억4000만원을 절감했으며, 고객 리뷰 처리 시간은 건당 35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됐습니다. 그룹은 사내 업무를 넘어 차량·로보틱스 등 물리적 실체에 AI를 결합하는 '피지컬 AI'로 혁신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현대차그룹 직원 10명 중 8명이 사내 AI 챗봇을 업무에 쓰고 있대요. 회장부터 직접 AI 코딩을 배울 정도로 진심이에요.

충돌시험 분석은 90% 빨라지고 고객 응대는 35분에서 5분으로 줄었어요. 다음 단계는 자동차와 로봇에 AI를 심는 '피지컬 AI'예요.

🤖 현대차그룹 AX 성과 한눈에
사내 AI 플랫폼 활용
3만명(80%)
충돌시험 분석 시간
90% 단축
AI 인식 서비스 절감액
연 52.4억원
고객 리뷰 처리
35분→5분
👉 다음 목표는 차량·로보틱스 결합 '피지컬 AI'
No. 12

갤폴드8 흥행에… 폴더블 OLED 판커진다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8'이 여권과 비슷한 화면비로 이른바 '여권폰'이라 불리며 초기 흥행에 성공해 생산량까지 확대되면서, 패널을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시장 지배력이 한층 커질 전망입니다. 갤럭시Z 폴드8·플립8 시리즈의 글로벌 사전 판매는 전작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출하량은 지난해 3분기 227만대에서 올해 3분기 640만대로 약 2.8배 늘고,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은 49.4%에서 79.7%로 30.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여기에 애플이 하반기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핵심 공급사로 자리 잡은 삼성디스플레이에 또 하나의 대형 수요처가 열리게 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물량 증가에 애플의 신규 수요까지 더해져 폴더블 OLED 사업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갤럭시 폴드8이 잘 팔리면서 접는 화면(폴더블 OLED)을 만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최대 수혜자가 됐어요.

출하량이 1년 새 2.8배로 뛰고 점유율은 80%에 육박할 전망이에요. 애플까지 접는 아이폰을 내놓으면 시장은 더 커져요.

📱 OLED 시장 내 폴더블 비중 전망 매출 기준 · 단위=% · 자료=옴디아
5.8 7.5 9.5 10.0 10.5 2025 2026 2027 2028 2029
👉 삼성D 폴더블 출하량 227만→640만대(2.8배) · 점유율 49.4%→79.7%
No. 13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12월 17일 통합사 출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을 위한 마지막 승인 절차를 마치고 12월 17일 통합사로 출범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참석 주주의 99.3% 찬성으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고, 대한항공도 정기 이사회에서 합병 승인을 결의했습니다. 2020년 11월 인수 결정 이후 6년여간 끌어온 국내 1·2위 항공사 통합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입니다. 양사는 채권자 보호 절차를 거쳐 합병 등기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통합 대한항공은 항공기 230대, 임직원 2만8000명, 매출 연 23조원 규모의 초대형 항공사로 탄생하며 여객 수송량 기준 세계 10위권에 올라설 전망입니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두 차례 반려된 마일리지 통합안이 7개월째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조종사 간 연공서열 결정 기준을 둘러싼 갈등도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6년을 끌어온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이 드디어 끝나요. 12월 17일부터 한 회사가 돼요.

비행기 230대, 매출 23조원의 세계 10위권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해요. 다만 두 회사 마일리지를 어떻게 합칠지는 아직 결론이 안 났어요.

✈️ 통합 대한항공 개요
출범일2026년 12월 17일
항공기230대
임직원2만8000명
매출연 23조원
취항 도시120곳
👉 여객 수송량 세계 10위권 · 마일리지 통합안은 7개월째 심사 중
No. 14

안갯속 노사 관계… 네이버, 경총 가입

네이버가 정보기술(IT) 기업 최초로 한국경영자총협회에 가입했습니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IT 업계 노조의 요구가 점점 거세지면서 본사 노무 관리 역량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네이버 노조는 90개가 넘는 자회사·손자회사의 임금과 성과급까지 본사 노조가 관여하는 통합교섭을 올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란봉투법은 근로계약의 직접 당사자가 아니어도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면 사용자로 보는 법으로, 지난해 자회사 6곳이 이를 근거로 쟁의권을 확보해 파업 직전까지 갔습니다. 1000억원 넘는 영업손실을 낸 네이버제트 노조가 본사 수준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카카오 노조도 영업이익의 13%를 성과급으로 요구하는 등 IT 업계 전반에 노사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재계에서는 회사마다 실적과 조건이 다른데 임금을 유사하게 맞출 수 없다며 통합교섭은 무리한 요구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네이버가 IT 기업 최초로 경영자 단체(경총)에 가입했어요. 노조 요구가 거세져서 회사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거예요.

새 노동법(노란봉투법) 이후 자회사 노조들까지 본사에 직접 교섭을 요구하고 있어요. 적자 회사 노조도 본사 수준 인상을 요구하는 상황이라 갈등이 커질 전망이에요.

📅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커지는 갈등 2026년
연초네이버·카카오 노조 교차교섭 단행
6월카카오 노조 본사 최초 파업
7월카카오뱅크 파업
8월네이버제트 쟁의행위 가결 · 네이버 통합교섭 선포
👉 네이버제트 노조 파업 찬성률 98% — 성사 시 네이버 최초 파업
No. 15

앤트로픽, AI 생성 텍스트에 눈에 안 보이는 '워터마크'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자사 AI 모델 클로드가 만든 글과 파일에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심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EU) AI법의 투명성 실천규약에 서명한 데 따른 조치로, 8월 2일 이후 출시되는 모든 클로드 모델에 기본 적용되고 기존 모델도 순차적으로 지원됩니다. 워터마크는 복사해 다른 곳에 붙여 넣어도 함께 이동하며 일부 편집 후에도 남습니다. 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오픈AI 등도 같은 규약을 준수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술이 정착되면 학교 과제나 기업 보고서, 언론 기사에 AI가 쓴 문장이 섞였는지 기술적으로 확인할 길이 열립니다. 다만 앤트로픽은 이 기술이 완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글을 크게 뜯어고치거나 다른 언어로 번역하면 표시가 사라질 수 있고, 사람이 쓴 글을 클로드로 교정만 해도 표시가 남을 수 있으며, 다른 회사 AI가 만든 글은 잡아내지 못하는 한계도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클로드가 쓴 글에는 이제 눈에 안 보이는 도장이 찍혀요. 복사해서 붙여넣어도 따라가고, 조금 고쳐도 남아요.

숙제나 보고서를 AI가 썼는지 확인할 길이 열리는 거예요. 다만 번역하거나 크게 고치면 지워질 수 있고, 다른 회사 AI 글은 못 잡아내요.

🔍 AI 워터마크, 남을 때와 사라질 때
✅ 흔적이 남는 경우
복사·붙여넣기
일부 문장 수정
클로드로 교정·요약한 글
❌ 탐지 어려운 경우
대폭 재작성·번역
너무 짧은 문장
타사 AI가 쓴 글
👉 8월 2일 이후 출시 모든 클로드 모델에 기본 적용
No. 16

1000원 못넘겨 퇴출 위기 동전주 23개 관리종목行

코스닥시장 건전화를 겨냥해 지난달부터 강화된 상장폐지 제도가 시행되면서, 주가 1000원 미만인 이른바 '동전주' 23개사가 한꺼번에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 해당됐습니다. 시가총액 200억원 미달 6개사를 합치면 코스닥에서만 27개사가 13일 관리종목에 편입되며, 제도 개편이 규정 정비를 넘어 실제 퇴출 후보군을 가려내는 단계로 접어든 것입니다.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을 코스닥 200억원, 코스피 300억원으로 높이고 종가 1000원 미만 동전주 요건을 새로 추가했으며, 기준을 30거래일 연속 밑돌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됩니다. 유가증권시장까지 합치면 강화된 기준에 걸린 기업은 36개사에 달하며, 이들은 90일간의 생존경쟁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금융당국은 동전주가 낮은 시총과 높은 변동성으로 시세조종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점을 제도 도입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주가가 1000원도 안 되는 '동전주'는 이제 퇴출 후보가 돼요. 규정이 바뀌고 첫 적용에서 23개사가 무더기로 걸렸어요.

동전주는 값이 싸서 시세조종에 악용되기 쉽거든요. 걸린 기업들은 90일 안에 주가를 못 올리면 상장폐지 심사를 받아요.

📉 코스닥 상폐 기준 강화 첫 적용 현황 자료=한국거래소
주가 1000원 미달
23개사
시총 200억 미달
6개사
신규 편입 기업
21개사
양대 시장 합산
36개사
👉 30거래일 연속 기준 미달 시 관리종목 → 90일 생존경쟁 후 상폐 결정
No. 17

글로벌 수요 확대에… K뷰티株 신고가 행진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기가 실적으로 증명되면서 화장품 관련주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콜마는 주력 제품인 선케어 성수기를 맞아 2분기 매출 8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늘고 영업이익은 50.2% 증가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으며, 주가는 이달 들어 39% 넘게 치솟았습니다. 증권사들은 스케일업 브랜드의 발주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다며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유통 밸류체인에도 온기가 퍼지면서 K뷰티 글로벌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는 2분기 매출이 51.8%, 영업이익이 59% 급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8월 1~10일 전체 화장품 수출은 3억4100만달러로 전년 대비 92.2% 급등했고 북미 수출은 5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날 코스피도 외국인 매수세와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3.68% 오른 6579.04에 마감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K뷰티 인기가 숫자로 증명되고 있어요. 화장품을 대신 만들어주는 한국콜마는 역대 최대 실적에 주가가 이달만 39% 올랐어요.

8월 초 열흘간 화장품 수출이 작년보다 92% 급증했고 북미는 5배가 됐어요. 화장품 만들고 유통하는 회사 전체가 함께 웃는 분위기예요.

💄 화장품주 주가 상승률 단위=% · 전 거래일 대비 12일 기준
한국콜마
22.8
코스맥스
18.8
실리콘투
12.9
코스메카
12.8
달바글로벌
6.5
👉 8월 1~10일 화장품 수출 +92.2% · 코스피 3.68% 오른 6579.04 마감
No. 18

작년 18% 수익률 거둔 국민연금 마이크론 더 담고 버크셔는 덜고

지난해 수익률이 18.82%에 달했던 국민연금공단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장주식 1206개, 해외 상장주식 3270개 종목에 투자했으며, 국내는 삼성전자 56조원, SK하이닉스 37조원, LG에너지솔루션 순으로, 해외는 엔비디아 26조원, 애플 22조원,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많은 금액을 투입했습니다. 국내주식 투자 순위는 국민연금의 벤치마크인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 순위와 같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벤치마크 지수와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면서도 일부 종목은 비중을 조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경쟁사인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MSCI지수 비중 30위보다 높은 23위에 자리한 반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수 비중 12위보다 낮은 18위로 밀려나 상대적으로 비중을 덜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우리 노후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작년에 18.8% 수익을 냈어요. 어디에 투자했는지 명세서가 공개됐어요.

대체로 시장 흐름을 따라가되, 메모리 반도체 마이크론은 더 담고 버핏의 버크셔는 덜어냈어요. 반도체 호황에 베팅을 늘린 거예요.

💰 국민연금 주식 보유액 톱5 2025년 말 기준 · 단위=조원
순위국내해외
1위삼성전자 (56)엔비디아 (26)
2위SK하이닉스 (37)애플 (22)
3위LG에너지솔루션 (6)마이크로소프트 (20)
4위삼성바이오로직스 (6)알파벳 (19)
5위현대차 (5)아마존 (12)
👉 마이크론 지수 30위→23위로 확대 · 버크셔 12위→18위로 축소
No. 19

중동戰 장기화 여파에 한전 영업이익 17% '뚝'

중동 전쟁 장기화로 유연탄 가격이 오르면서 한국전력공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습니다. 한전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6조3173억원, 영업이익 4조91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력 판매량이 0.6% 감소하며 전기 판매수익이 1934억원 줄었고, 국제 유연탄 가격 상승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8177억원 증가했습니다.

한전이 상반기 흑자를 달성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재무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급등 여파로 210조원에 달하는 부채가 남아 있고, 하루 이자 비용만 115억원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분이 아직 실적에 반영되지 않아 하반기에는 중동 전쟁 여파가 본격화하며 재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한전은 구입전력비 절감을 위한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고강도 자구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중동 전쟁이 길어지며 발전 연료인 유연탄 값이 올라 한전 이익이 17% 줄었어요. 흑자는 지켰지만 속사정은 어려워요.

빚이 210조원이라 하루 이자만 115억원씩 나가요. 아직 반영 안 된 LNG 가격 인상분까지 오면 하반기가 더 걱정이에요.

⚡ 한전 상반기 실적·재무 현황 연결 기준
매출
46.3조원
+0.3%
영업이익
4.9조원
-16.6%
부채
210조원
하루 이자 비용
115억원
👉 LNG 가격 인상분 미반영 — 하반기 중동 전쟁 여파 본격화 전망
No. 20

"재계약땐 1억원 더"… 높아지는 전세의 벽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가구 소득보다 세 배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전용면적 60~85㎡ 아파트 신규 전세계약 중위가격은 6억6000만원으로 2년 전보다 1억1000만원(20.0%) 올랐고, 전용 40~60㎡도 9000만원(22.5%)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가구 월평균 소득 증가율은 7.0%에 그쳤습니다.

2년 전 강동구 전세계약금으로는 이제 강북구나 노원구로 눈을 돌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세 공급도 빠르게 줄어 서울 아파트 신규 전세계약 건수는 2년 새 40.6% 감소했습니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청년안심주택 1만7500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으며, 전문가들은 정부의 세제개편이 전세 공급 감소를 더 부추겨 전세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체 신규 임대차 계약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55.1%에서 44.3%로 낮아졌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서울 중형 아파트 전세를 2년 만에 다시 구하려면 1억1000만원을 더 마련해야 해요. 소득은 7% 오르는 동안 전셋값은 20% 뛰었거든요.

중간 소득 가정이 생활비를 한 푼도 안 쓰고 19~23개월 모아야 하는 돈이에요. 전세 물량 자체도 40% 줄어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어요.

🏠 서울 아파트 전셋값 vs 가구 소득 2024 상반기 → 2026 상반기
전세 중위가격(60~85㎡)
+20.0%
5.5억 → 6.6억원
가구 월평균 소득
+7.0%
512만 → 548만원
👉 신규 전세계약 2년 새 -40.6% · 전세 비중 55.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