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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버핏 뉴스

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K화장품 수출 1위 佛 맹추격 2저커버그 “폐쇄형 AI는 위험” 3'먹는 위고비' 코앞 4저축은행 몰리는 '대출난민' 5엔비디아, 월가와 5000억弗 플랫폼 6콜롬비아 최악 지진…3500명 실종 7엔화 또 159엔대 추락 8시리아 “핵물질 美에 넘길 것” 9한은, 금리 추가인상 시사 10폭염·유가…'3%대 물가' 예고 11한화, 오스탈USA 인수 추진 12SK하이닉스, 키옥시아 최대주주로 13메타렌즈, AR·VR 안경 바꾼다 14코스맥스 분기 사상최대 실적 15'실적잔치' 백화점 대대적 투자 16파리바게뜨·이디야, 라오스 진출 17블랙록, K바이오·플랫폼 '찜' 18쏠림 벗어난 코스피 순환매 19코스닥 K뷰티 목표가 '쑥' 20美사모펀드, 롯데렌탈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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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한 컷 2026.08.11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8.12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345.53+0.73%-0.21%-15.12%-18.88%
🇰🇷 KOSDAQ857.84+0.39%+9.88%+2.44%-28.95%
🇺🇸 S&P5007,725.76-0.35%-0.14%+1.98%+4.22%
🇺🇸 NASDAQ26,445.45-0.60%-0.52%+0.62%+0.65%
🇺🇸 DOW3053,831.96-0.27%-0.47%+2.27%+8.30%
🇯🇵 NIKKEI22566,970.22+2.08%+5.04%-2.32%+6.79%
🇭🇰 HANG SENG25,652.82-1.10%-0.77%+6.11%-2.86%
🇬🇧 FTSE10010,844.60-0.16%-0.32%+3.31%+5.60%
💡 코스피 6,346 — 전일 +0.73%, 이틀째 상승입니다. 코스닥은 858(+0.39%)로 폭등 뒤 숨 고르기. 미국은 나스닥 -0.60%·S&P500 -0.35% 소폭 조정 — 저커버그의 "폐쇄형 AI 위험" 발언 등 AI 진영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419.50+0.60%-0.79%-5.58%-3.14%
¥ 엔/달러159.32+0.10%+1.00%-1.47%+1.36%
¥ 위안/달러6.7453+0.00%-0.12%-0.47%-0.73%
€ 유로/달러0.8663+0.03%-0.11%-1.12%+2.08%
£ 파운드/달러0.7404+0.02%-0.41%-0.74%+0.77%
💡 원/달러 1,420원 안팎 안정 — 1개월 -5.58%로 원화 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엔화는 159.32엔 보합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82.13+5.05%+2.23%+15.01%-13.93%
🛢️ 브렌트유
달러/배럴
87.72+4.99%+4.72%+15.41%-13.40%
🛢️ 두바이유
달러/배럴
80.75+1.57%-1.28%+21.45%-17.26%
🥇 금
달러/온스
4,361.80+0.49%+8.13%+6.28%-7.60%
🥈 은
달러/100온스
65.11+2.80%+12.90%+8.86%-19.02%
🔧 알루미늄
달러/톤
3,327.50+1.46%+2.07%+5.43%-6.54%
💡 유가 반등 — WTI +5.05%(82.13달러), 브렌트유 +4.99%(87.72달러). 금은 4,361.80달러(+0.49%)로 사상 최고권을 재경신했고(1주 +8.13%), 은도 65.11달러로 1주 +12.90% 랠리입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808+3.0bp+6.8bp+4.0bp+21.0bp
🇰🇷 회사채 AA- 3년4.504+2.8bp+4.6bp+3.8bp+25.9bp
🇺🇸 미국 국채 10년4.735+3.7bp+10.8bp+17.5bp+32.3bp
🇬🇧 영국 국채 10년5.037+3.7bp+14.2bp+14.9bp+0.9bp
🇰🇷 CD 91일2.930+0.0bp+0.0bp+3.0bp+12.0bp
🇺🇸 SOFR3.630+1.0bp-2.0bp+8.0bp+3.0bp
💡 국고채 3년 3.808%(+3.0bp) — 증시 회복에 채권 약세가 이어집니다. 미국 10년물 4.735%(+3.7bp)로 상승 재개(1주 +10.8bp), 영국 10년물 5.037%.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00.72조원-3.49조-2.11조-4.86조-34.58조
신용잔고29.59조원+7,757억+2.54조-5.44조-5.84조
미수잔고1.05조원+479억-5,150억-3,781억-2,356억
수익증권375.58조원+5.36조+10.72조-26.48조-4.27조
💡 고객예탁금 100.72조 — 전일 -3.49조(8/10 집계). 코스닥 폭등일에 대기자금이 시장으로 투입된 흐름입니다. 신용잔고는 +7,757억으로 빚투가 다시 늘고, 수익증권도 +5.36조 증가했습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0.31조-5.21조-6.89조-99.49조
개인+0.36조+3.83조+5.31조+81.71조
기관-0.07조+1.20조+0.97조+15.85조
💡 수급 소강 — 외국인 -0.31조로 매도가 크게 둔화됐고, 개인 +0.36조, 기관 -0.07조입니다. 급등락 후 관망 국면입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8.12 07:30
🇰🇷 KOSPI 6,345.53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6,346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99.2%
📖 KOSPI가 8월 11일 6,346pt로 전일 +0.73% 상승, 이틀째 오름세입니다. 코스닥(858)도 폭등 뒤 상승을 지켰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99.2%입니다.
🇺🇸 S&P500 7,725.76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000pt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726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9.6%
📖 미국 S&P500은 8월 11일 7,726pt로 전일 -0.35% 소폭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0.60% — AI 개방·폐쇄 논쟁과 빅테크 자금 이슈 속 숨 고르기입니다.
🇯🇵 NIKKEI 225 66,970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0pt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6,970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56.8%
📖 일본 닛케이는 66,970pt로 직전 거래일(8/10) 시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권 부근입니다.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735%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75% 4.00% 4.25% 4.50% 4.75% 4.74%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2.0%
📖 미국 10년물 금리는 4.735%로 전일 +3.7bp, 1주 +10.8bp의 상승세가 재개됐습니다. 한국 국고채 3년도 3.808%(+3.0bp)로 동반 상승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 1,420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50원 1,400원 1,450원 1,500원 1,550원 1,420원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2.1%
📖 원/달러 환율은 1,420원 안팎에서 안정됐습니다. 1개월 기준 -5.58%로 원화 강세 기조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 WTI 원유 $82.13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82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28.3%
📖 WTI 원유는 배럴당 $82.13으로 +5.05% 반등했습니다. 브렌트도 +4.99%($87.72). 1개월 기준 +15.01%로 상승 압력이 다시 커졌습니다.
🥇 금 (스팟) $4,361.8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000$ 4,000$ 5,000$ 6,000$ $4,362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25.6%
📖 금은 온스당 $4,361.80으로 +0.49% 올라 사상 최고권을 재경신했습니다(1주 +8.13%). 은도 1주 +12.90% 랠리입니다.
No. 1

'탄력' 오른 K화장품 수출 1위 佛 맹추격

한국의 기초·색조 화장품 수출이 세계 1위인 프랑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올해 1~5월 한국의 기초·색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급증한 46억3962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프랑스는 2% 감소한 50억8284만달러에 그쳤습니다. 이 성장률을 단순 적용하면 올해 연간 수출액은 프랑스 122억7000만달러, 한국 114억8850만달러로 추산돼 내년에는 순위가 역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향수와 헤어케어까지 포함한 뷰티 전체 수출은 작년 기준 프랑스 243억달러, 한국 114억달러로 아직 격차가 큽니다. 전문가들은 K컬처 유행에 힘입어 가성비 제품으로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는 한국 업체들이 기초·색조 분야에서는 1~2년 내에 프랑스를 앞설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수출 지역이 미국·아시아 중심에서 유럽·중동으로 다변화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국 화장품이 프랑스를 거의 다 따라잡았어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만 보면 내년에 세계 1위가 될 수도 있대요.

다만 향수까지 합친 전체 뷰티 시장에선 아직 프랑스가 두 배 이상 커요. 그래도 K뷰티 인기가 미국을 넘어 유럽·중동까지 퍼지고 있다는 게 좋은 신호예요.

📊 기초·색조 화장품 수출액 2026년 1~5월, 억달러
프랑스
50.8
한국
46.4
👉 한국 +21% vs 프랑스 -2%…내년 1위 역전 가능성
No. 2

오픈AI·앤트로픽 때린 저커버그… "폐쇄형AI는 위험"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강력한 인공지능일수록 소수가 독점해서는 안 되며 모두에게 나눠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래는 모두의 것'이라는 글에서 권력을 집중시키는 것만이 안전하다는 생각은 본질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폐쇄형 모델을 고수하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을 사실상 겨냥했습니다. 하나의 초지능보다 여러 AI가 서로 견제하는 편이 더 안전하다는 논리입니다. 저커버그는 데이터센터 소재 지역 지원을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기금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메타는 선언과 동시에 개인용 컴퓨터에서 구동되는 개방형 모델 '뮤즈 글리머'를 공개하고, 폐쇄형 '뮤즈 스파크 1.2'의 가중치도 외부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메타가 올해 AI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며 8000명을 감원한 점, 개방 전략이 후발주자인 메타의 사업 이해관계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낙관론과 실제 행보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페이스북을 만든 저커버그가 “AI를 몇몇 회사만 갖고 있으면 더 위험하다”며 모두에게 나눠주자고 했어요. 오픈AI 같은 회사들을 겨냥한 말이에요.

실제로 누구나 내려받아 쓸 수 있는 AI 모델도 공개했어요. 다만 정작 메타는 올해 직원 8000명을 줄여서,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지적도 있어요.

📊 AI 진영 대결 개방형 vs 폐쇄형
개방형
메타·중국
모델 가중치 공개
VS
폐쇄형
오픈AI·앤트로픽
접근 통제 우선
👉 저커버그, 데이터센터 지역에 10억달러 기금 조성
No. 3

주사 대신 '먹는 위고비' 코앞… K제약사도 '다이어트 알약' 올인

주사가 아닌 알약 형태의 비만치료제가 시장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된 먹는 GLP-1 치료제 '알레니글리프론'의 임상 2b상 결과, 미국 내 38개 의료기관에서 평균 연령 50세의 비만·과체중 성인 230명이 36주간 복용한 뒤 체중이 최대 1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임상 3상 진입을 앞두고 있어 출시가 머지않았다는 전망 속에 국내에서도 새로운 제형의 GLP-1 시장을 선점하려는 제약사 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기존 위고비 등 주사제는 냉장 보관이 필수이고 환자가 직접 주사해야 하는 거부감이 단점이었지만, 알약은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되고 생산 단가도 낮아 공급을 빠르게 늘릴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이 먹는 알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펩트론·대웅제약 등은 장기 지속형 주사제와 패치제 등 제형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살 빼는 주사로 유명한 위고비, 이제 알약으로 먹는 시대가 코앞이에요. 임상시험에서 체중이 최대 12.1%나 줄었대요.

알약은 냉장보관도 필요 없고 만들기도 싸서 공급을 빠르게 늘릴 수 있어요. 한미약품, 일동제약 같은 우리 기업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어요.

📊 '먹는 GLP-1' 알레니글리프론 임상 2b상 네이처 메디신
-12.1%
최대 체중 감소
230명
임상 참여자
36주
복용 기간
3상
글로벌 임상 진입 앞둬
👉 한미약품·일동제약, 국내 '먹는 알약' 개발 주도
No. 4

고금리에도 저축銀 줄서는 '대출난민'… 경기악화땐 연체 급증 우려

시중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연 10%가 넘는 고금리에도 저축은행을 찾는 서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년 6·27 부동산 대출규제로 신용대출 한도가 연 소득의 100%로 제한된 데다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한도를 더 줄인 영향입니다. 지난 2분기 저축은행이 취급한 민간 중금리대출은 23만4999건으로 한 분기 만에 7만7237건 늘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소액 대출이 늘며 차주 1인당 평균 대출액은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문제는 건전성입니다.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금리는 9.7~16.2%로 시중은행 신용대출의 2~3배 수준인데, 중대형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올 1분기 6.93%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가정을 떠받치는 40·50대 연체율이 7%를 넘나들고 60대 이상은 8.56%에 달해, 경기가 악화되면 연체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정교한 중금리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은행에서 돈 빌리기 어려워진 사람들이 이자가 2~3배 비싼 저축은행으로 몰리고 있어요. 대출 규제 때문에 갈 곳이 없어진 거예요.

문제는 못 갚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거예요. 특히 40·50대 연체율이 7%를 넘어서, 경기가 나빠지면 부실이 커질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취급 실적 상반기 기준, 만건
2023년
29.0
2024년
37.6
2025년
47.0
2026년
49.1
👉 금리는 9.7~16.2%로 시중은행(4.87~5.66%)의 2~3배
No. 5

월가 '쩐주' 잡은 젠슨 황… 돈줄 마른 빅테크 구원투수로

엔비디아가 월가 금융사들과 손잡고 최대 5000억달러 규모의 AI 투자 플랫폼을 만듭니다.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블랙스톤, 블랙록, 골드만삭스, KKR 등 6개사가 참여하며, 이들이 직접 돈을 넣는 게 아니라 보험사·연기금 등 외부 투자자 자금을 모아 오픈AI·앤트로픽 같은 AI 연구소와 스타트업, 클라우드 업체에 대출·투자 형태로 공급하는 구조입니다. 모건스탠리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2026~2028년 3조5000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빅테크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급격히 늘리며 자금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컴퓨팅 능력을 담보로 새로운 신용시장을 만든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엔비디아 자금이 고객사로 흘러가 다시 엔비디아 칩 구매로 돌아오는 '순환금융'이라는 비판도 있어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2.9% 하락했습니다. 반면 국내 반도체주에는 호재로 작용해 삼성전자는 4% 넘게 올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칩 1등 엔비디아가 월가 큰손들과 함께 710조원짜리 돈주머니를 만들어요. 돈이 부족한 AI 회사들에게 빌려주는 거예요.

다만 그 돈이 결국 엔비디아 칩 사는 데 쓰인다는 '순환금융' 비판도 있어요. 우리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해 삼성전자가 4% 넘게 올랐어요.

📊 엔비디아 컴퓨팅 파이낸싱 플랫폼 월가 협력 구조
5000억弗
자본 규모(약 710조원)
6개사
블랙록·골드만 등 참여
3.5조弗
빅테크 3년 지출 전망
+4%
삼성전자 주가 상승
👉 오픈AI·앤트로픽 등 AI 연구소·스타트업에 자금 공급
No. 6

콜롬비아 '최악 지진' 최소 3500여명 실종

남미 콜롬비아 서부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79명이 사망하고 35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21세기 들어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으로, 진앙은 수도 보고타에서 서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초코주였습니다. 이 지역은 콜롬비아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낮은 곳에 속해 저소득층 피해가 특히 컸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진원 깊이를 107km로 추정했으며, 이날 저녁까지 최소 21회의 여진이 이어져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칼리, 페레이라 등 여러 도시에서 약 1600채의 건물이 파손되거나 붕괴됐고, 잔해에 갇힌 이가 많아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취임 사흘 만에 재난을 맞은 데라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미국 정부는 1550만달러(약 220억원) 규모의 긴급 구호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멕시코와 엘살바도르 등 이웃 국가들도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남미 콜롬비아에서 규모 7.4의 큰 지진이 났어요. 180명 가까이 숨지고 3500명 넘게 실종됐어요.

소득이 낮은 지역이라 피해가 더 컸어요. 미국이 22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고, 멕시코 등 주변 나라들도 돕겠다고 나섰어요.

📊 콜롬비아 강진 피해 현황 21세기 최대 규모
7.4
지진 규모
179명+
사망자
3500명+
실종 신고
1600채
건물 파손·붕괴
👉 미국, 1550만달러(약 220억원) 긴급 구호 지원
No. 7

엔화 또 159엔대 '추락' 美日 추가 개입 나서나

엔화 약세가 다시 심해지며 달러당 엔화값이 159.21엔까지 떨어져 160엔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163엔대까지 밀렸던 엔화는 7월 30일 시작된 미국·일본 공동 개입으로 한때 155.2엔 부근까지 회복했지만, 상승폭의 절반이 다시 사라진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추가 개입이 없다면 엔화가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 공동 개입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을 고려한 조치였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8월 휴가철은 거래량이 적어 당국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도 시장을 크게 움직일 수 있어 추가 개입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한편 엔화 약세의 배경에는 일본의 재정 문제가 있습니다. 일본의 국가 채무는 지난 6월 말 기준 1346조6833억엔으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고, 추가경정예산까지 반영하면 올해 말 1492조8000억엔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일본 엔화 가치가 또 떨어져서 1달러에 160엔이 눈앞이에요. 미국과 일본이 함께 개입해 올려놨는데 절반이 도로 빠졌어요.

일본 나라빚이 사상 최대라 엔화가 힘을 못 쓰는 거예요. 엔화가 싸면 일본여행엔 좋지만, 수출 경쟁하는 우리 기업엔 부담이 될 수 있어요.

📊 달러당 엔화값 추이 단위: 엔, 자료: 블룸버그
157.6 156.8 159.21 8월 5일 7일 11일
👉 숫자가 클수록 엔화 약세…160엔 목전
No. 8

시리아 "비밀시설에 숨겨둔 핵물질 美에 넘길 것"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시리아 정부와 협상 끝에 비밀 시설에 숨겨진 핵물질을 제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99번 용지'로 불려온 이 시설은 과거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이 알키바르 원자로의 핵 프로그램 잔재를 보관해온 곳입니다. 알키바르 원자로는 북한 영변의 5메가와트 흑연감속로와 비슷한 설계로, 북한의 지원을 받아 건설된 것으로 미국 정보당국은 평가했습니다.

이 시설에는 원자폭탄 제조의 기초 원료인 우라늄 정광 옐로케이크가 있는데, 그 자체로는 핵무기가 될 수 없지만 재래식 폭탄에 섞어 방사능을 퍼뜨리는 '더티밤'으로 악용될 위험이 있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독자적 군사행동 자제를 시사하며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해왔습니다. 시리아 내 비밀 핵시설은 중동 갈등을 부채질하는 요인이었던 만큼, 온건 실용 외교를 표방하는 시리아 새 정부의 이번 합의로 지역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시리아가 몰래 숨겨둔 핵물질을 미국에 넘기기로 했어요. 옛 독재정권이 북한 도움을 받아 만든 시설에 있던 거예요.

폭탄 재료로 악용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었는데, 새 정부가 미국과 손잡고 처리하기로 하면서 중동이 조금 더 안전해졌다는 평가예요.

📊 시리아 '99번 용지' 핵시설 일지
2007년알키바르 원자로 파괴이스라엘 공습
이후핵 잔재 은닉알아사드 정권, 99번 용지에
과거북한 지원 건설영변 원자로와 유사 설계
2026년처분 합의미국·IAEA·시리아 새 정부
👉 더티밤 악용 우려 옐로케이크, 미국에 이관
No. 9

"특별한 충격이 없다면…" 한은, 금리 추가인상 시사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특별한 충격이 없다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성장하고 물가 압력이 커지면 그 전에 경제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고, 금융안정 리스크도 커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2분기 국내총생산이 예상을 웃돌았고 7월 물가도 근원물가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가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최근 1400원대까지 오른 달러당 원화값은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 가계부채 증가율은 0.16%포인트, 주택가격 상승률은 0.27%포인트 낮아집니다. 시장에서는 오는 10월 인상 가능성을 점쳤지만, 이번 발언으로 지난달에 이어 8월에도 연속으로 올리는 이른바 '백투백'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한은은 오는 27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국은행이 금리를 또 올릴 수 있다고 예고했어요. 경기가 좋고 물가가 오르니 미리 잡겠다는 거예요.

금리를 올리면 대출 이자는 부담되지만 집값과 가계빚 증가를 누르는 효과가 있어요. 이달 27일 회의에서 올릴지 결정해요.

📊 기준금리 0.25%p 인상 시 효과 한국은행 분석
-0.16%p
가계부채 증가율
-0.27%p
주택가격 상승률
백투백
8월 연속 인상 가능성
8.27
통화정책방향회의
👉 유상대 부총재 "특별한 충격 없다면 추가 인상"
No. 10

폭염·유가 쇼크까지… 다시 '3%대 물가' 예고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농산물 가격 폭등과 국제유가 급등이 겹치며 하반기 소비자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8월 평균 오이 10개 가격은 1만2144원으로 6월 대비 56% 뛰었고, 시금치 100g은 817원에서 1890원으로 두 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도 90만마리를 넘었으며,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80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유가가 10% 오르면 물가 상승률이 최대 0.2%포인트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작년 8월 통신요금 대규모 할인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며 이 요인만으로도 8월 물가 상승률이 약 0.6%포인트 올라, 3%대 물가 복귀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라면·즉석식품 등 가공식품 3838개 품목을 이달 중 최대 57% 할인하고, 대체 원유 도입과 비축유 방출, 배추·무 비축분 공급 등으로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폭염 때문에 시금치값이 두 배가 됐고 오이도 56% 올랐어요. 국제 기름값까지 다시 오르고 있어요.

8월 물가상승률이 3%대로 다시 올라갈 게 거의 확실해요. 정부는 라면 같은 가공식품 3838개를 최대 57% 할인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로 했어요.

📊 폭염발 채소 가격 상승률 6월 대비 8월, aT
시금치
131%
오이
56%
배추
16%
👉 브렌트유도 배럴당 87.9달러…8월 물가 3%대 복귀 유력
No. 11

한화, 오스탈USA 인수 추진… 美 군함 건조거점 확보

한화가 미국 군함을 건조해온 조선사 오스탈USA 인수에 나섰습니다. 오스탈USA는 한화가 1대주주인 호주 오스탈의 미국 사업법인으로, 한화는 지분 100% 인수가로 10억5000만~12억달러(약 1조5000억~1조7000억원)를 제시했습니다. 이 회사는 직원 3500명에 수주잔액만 100억달러에 달하며, 미 해군 핵잠수함의 핵심 모듈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에 연안전투함 19척과 고속수송함 15척을 인도한 실적도 갖고 있습니다.

미국법상 군함과 주요 부품은 미국 조선소에서 건조해야 하는데, 오스탈USA를 직접 인수하면 이 요건을 스스로 충족해 수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필리조선소 인수에 이어 전투함 생산까지 가능한 거점을 확보하면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의 방산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향후 미국 규제당국의 안보심사 등 승인 절차를 통과해야 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화가 미국 군함 만드는 조선소를 최대 1조7000억원에 사려고 해요. 미국 법상 군함은 미국 안에서만 만들 수 있거든요.

이 회사를 사면 한화가 미 해군 함정을 직접 수주할 수 있게 돼요. K방산이 미국 시장에 제대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는 거예요.

📊 오스탈USA는 어떤 회사? 미국 군함 건조사
1.7조원
최대 인수 제시가
100억弗
수주잔액(약 14조원)
3500명
직원 수
19척
미 해군 전투함 인도
👉 핵잠수함 모듈 생산…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탄력
No. 12

SK하이닉스, 日 키옥시아 사실상 최대주주로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경쟁사이자 일본 유일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키옥시아의 사실상 최대주주에 올라섰습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도시바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분을 14.48%에서 14.12%로 줄이면서, SK하이닉스가 전환사채 형태로 투자한 특수목적법인 'BCPE판게아케이맨2'가 지분율 14.19%로 최대주주가 된 것입니다.

키옥시아는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29%), SK하이닉스(18%)에 이은 3위(14%) 기업이어서,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글로벌 낸드 시장 재편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 의결권을 행사하려면 각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야 하고, 반도체 산업 보호에 민감한 일본 정부의 견제도 거셀 것으로 예상돼 직접 경영 참여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 측은 전환 전에는 1대 주주로 볼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SK하이닉스가 일본 반도체 회사 키옥시아의 사실상 최대주주가 됐어요. 낸드 시장 2위가 3위 회사의 큰손이 된 거예요.

다만 일본 정부가 자국 산업 보호에 민감해 직접 경영에 나서긴 어려워요. 그래도 시장 판을 유리하게 짤 수 있는 카드를 쥔 셈이에요.

📊 키옥시아 주주 구성 단위: %
SK 투자사
14.19
도시바
14.12
판게아1A
4.91
골드만삭스
3.74
👉 SK하이닉스 전환사채 투자 SPC가 최대주주 등극
No. 13

메타렌즈, AR·VR안경 바꾸나 더 얇고 가벼워질 신기술 나와

두껍고 무거운 유리렌즈의 한계를 극복하는 메타렌즈 기술이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노준석 포스텍 교수는 빛의 색깔별로 굴절률이 달라 초점이 흐려지는 '색수차' 문제를 해결한 메타렌즈를 개발하고 대량생산에도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렌즈 속 나노 기둥의 높이를 조절해 여러 색의 빛을 한 점에 모으는 원리로, 3D 정밀 인쇄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기존 메타렌즈는 색수차를 해결하지 못해 또렷한 영상을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이 메타렌즈를 이용하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안경 렌즈가 기존보다 2~3배 얇고 가벼워집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실험에서는 값싼 재료로도 색이 번지지 않는 선명한 풀 컬러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물론 이미징, 광학센서 등 다양한 광학 산업에 폭넓게 활용되며 실제 렌즈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포스텍 교수팀이 AR·VR 안경을 2~3배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는 렌즈를 개발했어요. 대량생산까지 성공했어요.

무지개처럼 색이 번지는 문제를 해결한 게 핵심이에요. 안경뿐 아니라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여러 산업에 쓰일 수 있는 K기술이에요.

📊 기존 렌즈 vs 메타렌즈 AR·VR 안경 기준
기존 유리렌즈
두껍고 무거움
색 번짐(색수차)
VS
메타렌즈
2~3배 얇고 가벼움
선명한 풀 컬러
👉 포스텍 노준석 교수팀, 대량생산까지 성공
No. 14

韓법인 첫 5000억 돌파… 美법인 첫 흑자 (코스맥스 분기 사상최대 실적)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2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연결기준 매출 7949억원, 영업이익 73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 21% 늘었습니다. K뷰티 인디브랜드 고객사들이 전 세계로 진출한 덕에 한국법인 매출은 23% 증가한 5184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액은 1조4769억원, 영업이익은 126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 사업도 고르게 성장했습니다. 2013년 설립 후 10년 이상 적자였던 미국법인은 13년 만에 처음 흑자로 돌아섰고, 매출도 79% 늘었습니다. 중국법인은 현지 고객사들의 메이크업 제품 주문에 힘입어 33% 증가한 1974억원, 인도네시아법인은 38% 증가한 2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K뷰티 수요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화장품을 대신 만들어주는 회사 코스맥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냈어요. 한국법인 매출이 처음으로 분기 5000억원을 넘었어요.

10년 넘게 적자였던 미국법인도 처음 흑자가 됐어요. K뷰티가 전 세계에서 잘 팔리니 만드는 회사도 함께 크는 거예요.

📊 코스맥스 2분기 실적 단위: 억원
매출 25년
6820
매출 26년
7949
영업익 25년
530
영업익 26년
737
👉 한국법인 첫 분기 5000억 돌파, 미국법인 13년 만에 첫 흑자
No. 15

'실적잔치' 백화점… 거점지역에 대대적 투자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 3사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명품·패션 소비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역대급 실적을 올렸습니다. 신세계는 매출 7385억원으로 17.5% 늘고 영업이익은 53.5% 급증했으며, 롯데는 매출 8912억원에 영업이익이 84%, 현대는 58.6%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특히 신세계 명동 본점의 외국인 거래액은 394%나 뛰었습니다. 연 매출 4조원을 넘기는 단일 점포가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본격화됩니다. 신세계는 올해 6000억원가량을 들여 대구신세계 전관 리뉴얼과 광주신세계 확장을 추진하고, 롯데는 인천점을 세 번째 '롯데타운'으로 키우며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새로 짓습니다. 현대는 부산·광주·경산 3개 거점에 총 2조8000억원을 투자하며, 내년 하반기 영업면적 2만1000평 규모의 더현대 부산을 먼저 엽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백화점 3사가 2분기 역대급 장사를 했어요.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고 명품이 잘 팔린 덕분이에요.

번 돈으로 지방 거점에 크게 투자해요. 현대는 부산 등에 2조8000억원을 쓰고, 신세계는 대구점을 새단장해요.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 수 있어요.

📊 백화점 3사 2분기 매출 단위: 억원, ( )는 영업이익 증가율
롯데
8912 (84%)
신세계
7385 (53.5%)
현대
6438 (58.6%)
👉 현대 2.8조·신세계 6000억 등 거점 투자 본격화
No. 16

파리바게뜨·이디야, 라오스에 첫 매장 열어

국내 베이커리·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잇달아 라오스에 첫 매장을 열며 동남아시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와 이디야커피는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수도 비엔티안 핵심 상권의 '콕콕 메가몰'에 나란히 1호점을 열었습니다. 동남아는 한류 확산으로 K푸드 관심이 높은 데다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로 카페·외식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라오스는 젊은 소비층이 많아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꼽힙니다.

파리바게뜨 1호점은 약 360제곱미터, 72석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글로벌 인기 제품과 현지 취향을 반영한 두리안 롤케이크 등을 판매합니다. 이디야는 달고나라떼와 호두과자, 붕어빵 같은 K디저트를 앞세워 현지 소비자를 공략합니다.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도 이달 중 싱가포르 1호점을 열고 향후 10년간 25개 이상의 매장을 낸다는 계획이어서 K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파리바게뜨와 이디야가 라오스에 1호점을 나란히 열었어요. 한류 덕에 K빵·K커피 인기가 높거든요.

맘스터치도 이달 싱가포르에 진출해요. 우리 프랜차이즈들이 동남아 곳곳에 깃발을 꽂고 있어요.

📊 K프랜차이즈 동남아 진출
파리바게뜨라오스 1호점비엔티안 콕콕 메가몰
이디야커피라오스 1호점달고나라떼 등 K디저트
맘스터치싱가포르 1호점10년간 25개+ 계획
BBQ호찌민 출점베트남 남부 확장
👉 한류 타고 K푸드·K카페 동남아 공략 가속
No. 17

개미들 반도체ETF 몰려갈때 블랙록, K바이오·플랫폼 '찜'

개인투자자들이 반도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려갈 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수급이 비어 있던 국내 바이오와 플랫폼 관련주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랙록은 코스닥 알테오젠 주식을 추가 매수해 전체 지분의 5.03%를 보유하며 5% 이상 주요 주주에 이름을 올렸고,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라고 밝혔습니다. 코스닥지수가 600선에서 700선으로 회복세를 보이자 장내에서 추가 매수한 것입니다.

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글로벌 상업화에 성공한 유한양행 지분도 6.5%까지 확대했습니다. 플랫폼주에서는 카카오 지분 5.01%를 새로 취득했고 네이버 지분은 6.05%에서 7.09%로 늘렸으며, DB손해보험 지분도 6.08%로 확대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주가 부침을 겪은 종목들에 대해 블랙록이 본격적인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한국 바이오·플랫폼 주식을 쓸어담았어요. 알테오젠, 카카오, 네이버 등이에요.

개미들이 반도체에 몰릴 때 글로벌 큰손은 싸진 다른 종목을 산 거예요. 큰손이 K주식을 담는 건 좋은 신호로 읽혀요.

📊 블랙록 5% 이상 보유 국내 주식 보유 지분율, %
네이버7.096.05%에서 확대
유한양행6.5렉라자 글로벌 상업화
DB손해보험6.087월 추가 매입
알테오젠5.03신규 5% 공시
카카오5.01신규 취득
👉 세계 최대 운용사의 K바이오·플랫폼 저가 매수
No. 18

쏠림 벗어난 코스피… 순환매 본격화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부진으로 6300선을 오르내리며 횡보하고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가 3.8% 하락하는 동안 구성 종목의 87.5%인 824개 종목은 오히려 주가가 올랐습니다. 상장 종목 10개 중 9개가 오른 셈이며, 5% 이상 오른 종목도 571개로 전체의 60.6%에 달했습니다. 319개 종목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해 상승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됐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4개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은 이달 12% 감소했지만,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코스피 종목의 시총은 오히려 6.9% 늘었습니다. 시총 차이를 없앤 코스피200 동일가중지수도 8.1% 상승해 일반 지수와 13.8%포인트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상반기 반도체 쏠림장에서 소외됐던 종목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코스피 지수는 제자리인데 10개 중 9개 종목은 올랐어요.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쉬는 사이 다른 종목들이 달리는 거예요.

이런 걸 '순환매'라고 해요. 지수가 빠졌다고 시장 전체가 나쁜 게 아니라는 뜻이라, 오히려 건강한 흐름이라는 평가가 나와요.

📊 8월 코스피 시가총액 변화 11일 기준
반도체 4종목
-12.0%
VS
나머지 종목
+6.9%
👉 942개 중 824개(87.5%) 상승…순환매 본격화
No. 19

뜨거워진 코스닥… K뷰티 목표가 '쑥'

코스닥지수가 반등 흐름을 타면서 증권가에서 코스닥 상장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K뷰티 관련주는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탄탄한 이익 체력을 증명하며 목표가가 줄줄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재주문과 신규 고객 유입으로 매출 성장세가 K뷰티 평균을 크게 웃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분기 최대 실적 발표에 하루 만에 증권사 7곳이 목표주가를 올렸고, 교보증권은 최고가인 15만원을 제시했습니다. 파마리서치와 휴젤도 각각 5곳에서 상향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면 엔터·미디어콘텐츠 업종은 성장세가 정체되며 목표가 하향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팬 플랫폼 '버블' 운영사 디어유는 구독자 감소로 증권사 8곳이 목표가를 낮췄고, CJ ENM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9% 오른 857.84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코스닥에서 K뷰티 회사들 목표주가가 줄줄이 올라가고 있어요. 코스메카코리아는 하루에 증권사 7곳이 올렸어요.

반면 엔터·미디어 회사들은 목표가가 내려가고 있어요. 수출 잘 되는 화장품과 주춤한 엔터의 희비가 갈린 거예요.

📊 뜨거워진 코스닥 K뷰티 11일 기준
7곳
코스메카 목표가 상향
15만원
교보증권 최고 목표가
5곳
휴젤·파마리서치 상향
857.84
코스닥 마감(+0.39%)
👉 엔터·미디어는 하향…K뷰티와 희비 교차
No. 20

美사모펀드 1.3조에 롯데렌탈 품는다

글로벌 4위 사모펀드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롯데렌탈 인수를 확정 지었습니다. TPG는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61.18%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인수가는 1조3000억원대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이후 잔여 유통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PG는 인수 대금을 전액 자체 펀드를 통해 조달하며, 잠실 롯데타워를 수십 차례 찾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렌탈은 1989년 금호렌터카로 출발해 KT, 롯데그룹을 거쳐 이번에 네 번째 주인을 맞게 됐습니다. 앞서 어피니티가 1조6000억원에 인수하려 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우려로 기업결합을 불허해 무산됐고, 그로부터 석 달 만에 TPG가 새 주인이 된 것입니다. 재무 위기를 겪는 롯데그룹으로서는 이번 매각으로 유동성 확보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큰손 사모펀드가 롯데렌탈을 1조3000억원에 사기로 했어요. 렌터카 1위 회사의 네 번째 주인이에요.

자금이 급했던 롯데그룹은 이번 매각으로 숨통이 트여요. 앞서 다른 곳의 인수는 공정위가 막았는데, 이번엔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 롯데렌탈 매각 일지
1989년금호렌터카 출범금호아시아나그룹
2010년KT 인수3000억원
2015년롯데그룹 인수1조200억원
2026년TPG 인수1조3000억원대
👉 어피니티 무산 석 달 만에 새 주인…공개매수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