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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버핏 뉴스

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AI의 생산성 대폭발 초입" 2새로운 '은행 큰손'은 외국인…맡긴 돈만 25조원 3강남권 그린벨트 풀어 2만가구 공급 4"중국발 반도체 공습…소부장 자립 마지막 기회" 5美 "핵심광물 30억弗 투자…中의존 탈피" 6꼬여가는 호르무즈 재개방…이란, 미군철수·배상 요구 7기업 자금난 '경고등'…어음부도율 13개월만에 최고 8빚투도 서울 쏠림…신용대출 비중 역대 최대 9이상기후에 냉난방 사업 키우는 삼성·LG 10게르마늄 조기 양산…최윤범 역발상 통했다 11빅테크·금융 밀월, AI 인프라 판 키운다 12'GPU의 아버지' 한국 극찬…"AI혁명 주도" 13"2조 시장 잡아라"…쑥쑥 크는 키즈 패션 14고물가·외식비 부담에 즉석조리식품이 뜬다 15메모리 편입 ETF "저점매수 기회" vs "조심해야" 16외국인 관광객 몰리는 서울…숙박업 투자 열기 17불붙은 순환매…소비재·화장품 ETF로 돈 몰린다 18AI서버 투자 붐…美 HPE 올 주가 120%↑ 19버핏 떠난 버크셔, 3년만에 주식 순매수 20'교육 1번지' 강남 서초 초등교사, 스트레스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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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한 컷 2026.08.07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8.10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258.77-0.60%-5.10%-18.25%-16.44%
🇰🇷 KOSDAQ798.81-0.36%+10.98%-3.90%-33.39%
🇺🇸 S&P5007,757.64+0.62%+3.58%+3.38%+5.73%
🇺🇸 NASDAQ26,690.62+1.30%+5.19%+3.38%+3.43%
🇺🇸 DOW3054,036.93+0.28%+2.96%+2.10%+8.95%
🇯🇵 NIKKEI22565,606.71-0.12%+1.93%-3.88%+4.41%
🇭🇰 HANG SENG25,668.03+0.54%-0.84%+9.24%-3.60%
🇬🇧 FTSE10010,901.09+0.31%+0.30%+2.21%+6.07%
💡 코스피 6,259 — 전일 -0.60%, 급등락 한 주를 지나 숨 고르기입니다(1주 -5.10%). 코스닥도 799로 -0.36% 보합. 미국은 나스닥 +1.30%·S&P500 +0.62% 강세 — "AI 생산성 대폭발 초입" 낙관론이 지수를 밀었습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411.00-0.88%-2.42%-7.00%-3.22%
¥ 엔/달러157.81-0.40%+0.15%-2.65%+0.56%
¥ 위안/달러6.7476-0.02%-0.05%-0.69%-0.80%
€ 유로/달러0.8651-0.29%-0.27%-1.27%+1.44%
£ 파운드/달러0.7412-0.27%-0.07%-1.01%+0.44%
💡 원/달러 1,411원(-0.88%) — 1,410원대 진입, 1개월 -7.00%의 원화 초강세입니다. 외국인의 국내 은행 예치금이 25조 원에 달한다는 소식도 원화 수요를 보여줍니다. 엔화는 157.81엔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78.18+3.94%-7.67%+10.99%-17.54%
🛢️ 브렌트유
달러/배럴
83.55+5.16%-4.98%+12.66%-16.50%
🛢️ 두바이유
달러/배럴
80.75+1.57%-1.28%+21.45%-17.26%
🥇 금
달러/온스
4,340.70+2.24%+7.20%+4.71%-7.64%
🥈 은
달러/100온스
63.33+1.99%+9.97%+3.94%-20.54%
🔧 알루미늄
달러/톤
3,261.00-0.31%+0.93%+5.02%-9.34%
💡 금 4,340.70달러(+2.24%) — 또 사상 최고 경신, 1주 +7.20%입니다. 은도 +1.99%(1주 +9.97%)로 귀금속 랠리가 이어집니다. 유가도 반등 — WTI +3.94%(78.18달러), 브렌트 +5.16%.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746+0.4bp-1.2bp-3.4bp+20.0bp
🇰🇷 회사채 AA- 3년4.448+0.3bp-3.0bp-2.4bp+24.9bp
🇺🇸 미국 국채 10년4.658-1.2bp-8.7bp+10.1bp+26.4bp
🇬🇧 영국 국채 10년4.928-1.7bp-12.8bp+7.2bp-3.5bp
🇰🇷 CD 91일2.930+0.0bp-2.0bp+2.0bp+11.0bp
🇺🇸 SOFR3.650+1.0bp+0.0bp+2.0bp+4.0bp
💡 국고채 3년 3.746%(+0.4bp) — 안정권입니다. 미국 10년물은 4.658%(-1.2bp)로 1주 -8.7bp 하락, 금리 급등세가 진정됐습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04.07조원+8,587억-5,872억-8.14조-26.67조
신용잔고28.39조원+3,596억-3.30조-8.67조-6.58조
미수잔고1.06조원-319억-6,625억-3,776억-987억
수익증권371.73조원-8.00조+30.68조-42.61조-5.23조
💡 고객예탁금 104.07조(+8,587억)·신용잔고 28.39조(+3,596억) — 폭락장 디레버리징이 일단락되고 자금이 다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8/6 집계). 수익증권은 -8.00조 감소.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1.11조-7.18조-4.83조-105.37조
개인+0.61조+8.48조+1.63조+87.57조
기관+0.48조-1.66조+2.70조+15.90조
💡 외국인 -1.11조 매도 지속(1주 누적 -7.18조). 개인 +0.61조·기관 +0.48조가 받아내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8.10 07:30
🇰🇷 KOSPI 6,258.77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6,259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96.4%
📖 KOSPI가 8월 7일 6,259pt로 전일 -0.60% 하락, 급등락 한 주를 지나 숨 고르기 국면입니다(1주 -5.10%). 외국인이 -1.11조 원 매도를 이어갔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96.4%입니다.
🇺🇸 S&P500 7,757.6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000pt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758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20.1%
📖 미국 S&P500은 8월 7일 7,758pt로 전일 +0.62% 상승, 사상 최고권입니다. 나스닥 +1.30% — "AI 생산성 대폭발 초입" 낙관론이 기술주를 밀어올렸습니다.
🇯🇵 NIKKEI 225 65,607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0pt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5,607pt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53.6%
📖 일본 닛케이는 65,607pt로 전일 -0.12% 보합입니다. 급등락 후 안정권이며, 13개월 누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658%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75% 4.00% 4.25% 4.50% 4.75% 4.66%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0.2%
📖 미국 10년물 금리는 4.658%로 전일 -1.2bp, 1주 -8.7bp 내리며 급등세가 진정됐습니다. 한국 국고채 3년은 3.746%(+0.4bp) 안정권입니다.
💱 원/달러 환율 1,411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50원 1,400원 1,450원 1,500원 1,550원 1,411원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1.5%
📖 원/달러 환율은 1,411원으로 -0.88% 하락, 1,410원대에 진입한 원화 초강세입니다(1개월 -7.00%). 경상흑자와 외국인 자금 유입이 원화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 WTI 원유 $78.18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78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22.1%
📖 WTI 원유는 배럴당 $78.18로 +3.94% 반등했습니다. 브렌트 +5.16%($83.55), 두바이 +1.57%. 급락 후 낙폭 일부를 되돌리는 흐름입니다.
🥇 금 (스팟) $4,340.7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000$ 4,000$ 5,000$ 6,000$ $4,341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기간 +25.0%
📖 금은 온스당 $4,340.70으로 +2.24% 올라 또 사상 최고를 경신했습니다(1주 +7.20%). 은도 1주 +9.97% — 귀금속 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No. 1

"AI의 생산성 대폭발 초입"

AI 시대를 가장 잘 분석하는 경제학자로 꼽히는 에릭 브리뇰프슨 스탠퍼드대 디지털경제연구소장이 인공지능이 '생산성 J커브'의 가장 깊은 바닥을 지나 가파른 상승 국면의 초입에 왔다고 진단했습니다. J커브란 새 기술을 도입한 초기에는 조직 개편과 직원 재교육에 큰 비용이 들어 생산성이 오히려 낮아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그는 다음달 8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에 기조 강연자로 참가합니다.

그는 저점 통과를 알려주는 신호로 AI 집약 산업의 생산성 격차 발생, 기업들의 실제 생산량과 매출 증가, 완전히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출시, 대대적인 노동 재배치 네 가지를 꼽았고, 이 가운데 일부가 이미 미국 데이터에서 확인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게 하고, 소수가 아닌 다수의 번영으로 이어지도록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도입 초기에는 비용만 들고 성과가 안 보이는데, 이제 그 구간을 지나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오르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진단이에요.

쉽게 말해 씨앗을 심고 기다리는 시간이 끝나고, 이제 열매를 거두기 시작하는 단계라는 뜻이에요.

📈 생산성 J커브, 지금 어디쯤? 개념도
바닥(비용 구간) ← 지금 생산성 폭발
👉 도입 초기 비용 구간을 지나 가파른 상승 국면 초입
No. 2

새로운 '은행 큰손'은 외국인 … 맡긴 돈만 25조원

외국인이 국내 은행권의 새로운 '예금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외국인 고객은 올해 6월 말 688만명으로 5년 전보다 22% 늘었는데, 이들이 맡긴 예금은 25조2657억원으로 같은 기간 53%나 급증했습니다. 고객 수보다 예금이 두 배 이상 빠르게 불어난 것으로, 외국인 1인당 평균 예금도 293만원에서 367만원으로 25%가량 늘었습니다. 취업과 결혼, 유학 등으로 국내에 오래 머무는 외국인이 많아진 영향입니다.

은행별로는 오랫동안 외국인 특화 영업을 해온 하나은행이 고객 257만명, 예금 8조337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5대 은행이 판매 중인 외국인 전용 금융상품은 모두 20개에 불과해 시장 성장 속도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북은행의 외국인 고객이 3년여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지방 은행들도 외국인 확보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외국인이 늘면서, 은행에 맡기는 돈이 25조원을 넘었어요.

그런데 외국인 전용 상품은 20개뿐이라, 은행들이 이 새 손님을 잡으려고 경쟁을 시작했어요.

🏦 은행별 외국인 고객 수 단위=만명, 2026년 6월
하나
257
우리
150
KB국민
110
신한
97
NH농협
73
👉 5대 은행 외국인 예금 25조2657억원, 5년 새 52.9% 급증
No. 3

강남권 그린벨트 풀어 2만가구 공급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이른바 그린벨트를 풀어 최대 2만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린벨트는 도시가 무분별하게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을 금지해 둔 녹지인데, 부동산 세제 개편 이후 전월세 시장 불안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다시 해제 카드를 꺼낸 것입니다. 유력 후보지로는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강남구 세곡동, 수서차량기지 일대, 송파구 방이동 등이 꼽힙니다.

이들 지역은 강남권과 가까워 직장과 주택이 가까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서울의 그린벨트는 149.1제곱킬로미터로 서울 전체 면적의 약 25%에 해당합니다.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동안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에, 실제 사업을 추진하려면 서울시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각종 영향평가를 거쳐야 해 주민 설득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서울 집값을 잡으려고 정부가 개발이 금지된 녹지, 즉 그린벨트를 풀어 아파트를 짓겠다는 거예요.

강남 옆 내곡·세곡·수서 등이 후보인데, 서울시장이 해제에 부정적이어서 협의가 관건이에요.

🏘️ 강남권 그린벨트 해제 검토 한눈에
2만가구
최대 공급 규모
4곳
내곡·세곡·수서·방이
149.1㎢
서울 그린벨트 면적
25%
서울 면적 대비 비중
👉 직주근접 강남권 유력…서울시 협의·주민 설득이 관건
No. 4

"중국발 반도체 공습 점점 거세져 지금이 소부장 자립 마지막 기회"

이기정 트리니티팹 초대 대표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메모리를 넘어 소부장, 즉 소재·부품·장비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K하이닉스 부사장 출신인 그는 미국의 수출 규제가 오히려 중국이 독자 생태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됐고, 그 역량이 한국 턱밑까지 추격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노광 장비 등 일부 핵심 영역에서는 중국이 이미 한국을 앞질렀으며, 소부장 생태계가 무너지면 메모리 초격차 전략도 흔들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리니티팹은 국내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재단으로, SK하이닉스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파견돼 장비 운영 등을 돕고 있습니다. 해외 장비사 '빅5'가 세계 시장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실증 데이터를 충분히 쌓았기 때문인데, 국내 기업은 실제 양산 라인에서 장비 성능을 테스트할 기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대표는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검증할 데이터를 재단을 통해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반도체는 완제품만이 아니라 소재·부품·장비가 뒷받침돼야 해요. 그런데 이 분야에서 중국이 무섭게 쫓아왔다는 경고예요.

지금 국산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한국 메모리 1위 자리도 위험할 수 있다는 얘기예요.

⚙️ 반도체 장비, 해외와 국내의 격차
해외 장비 '빅5'
65%+

세계 시장 점유율
실증 데이터 풍부

VS
국내 장비 기업
기회 부족

양산 라인 테스트
기회 없어 검증 한계

👉 트리니티팹이 실증 데이터를 만들어 국산화율을 높인다는 구상
No. 5

美 "핵심광물 30억弗 투자 … 中의존 탈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억달러, 우리 돈 약 4조2000억원 규모의 광업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핵심광물은 첨단 무기부터 자동차까지 모든 것에 들어가는 필수 재료인데, 글로벌 공급망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어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란 작전 과정에서 패트리엇 미사일 1500기 이상을 소모해 무기 재고가 위험할 정도로 고갈되자, 무기 생산에 필요한 광물 확보가 시급해진 상황입니다.

투자는 전쟁부, 즉 옛 국방부가 주도합니다. 차세대 배터리 시설을 짓는 실라나노테크놀로지에 14억달러, 스칸듐 공급망을 구축하는 선라이즈에너지메탈스에 4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미국 내에서 채굴부터 정제, 제조까지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미국 투자가 활성화되는 사례로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에 총 74억달러를 투입하는 한국의 고려아연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무기·배터리에 꼭 필요한 광물을 중국에 기대지 않고 직접 캐고 만들겠다며 4조원 넘게 투자해요.

이 자리에서 미국 테네시에 공장을 짓는 우리나라 고려아연이 좋은 사례로 언급됐어요.

⛏️ 미국 전쟁부 '핵심광물' 신규 투자 단위=달러
실라나노테크놀로지14억차세대 배터리 시설
선라이즈에너지메탈스4억스칸듐 공급망
나이런마그네틱스1억5000만희토류 없는 영구자석
스탠더드보크사이트8500만보크사이트 공급망
👉 총 30억달러 규모…테네시 투자한 고려아연도 언급
No. 6

꼬여가는 호르무즈 재개방 … 이란, 미군철수·배상 요구

세계 원유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 협상이 꼬여가고 있습니다. 이란이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한 사전 조건으로 미군 병력 철수와 전쟁 피해 배상, 대이란 제재 해제를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난 6월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보다 한층 까다로운 조건이어서, 해협 재개방 가능성은 오히려 더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미국이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주변 지역에서 해군과 공군 병력을 철수하며, 동결 자산을 조건 없이 풀 것 등을 담은 6개 요구 사항을 발표하고 미국이 행동을 바로잡을 때까지 해협은 재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요구가 이란이 오만과의 합의를 통해 해협 무역 흐름을 재개할 것이란 기대를 뒤집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해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하루 평균 10여 척으로 전쟁 전 통행량의 10분의 1을 밑돌고 있어 물류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세계 기름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혀 있는데, 이란이 다시 열어주는 조건으로 미군 철수와 배상을 요구했어요.

조건이 더 세지면서, 뱃길이 언제 정상화될지 한층 불투명해졌어요.

🚢 호르무즈 해협 하루 통과 선박
전쟁 전
100여 척

정상 통행량

VS
지난주
10여 척

전쟁 전의 10분의 1

👉 이란의 선결조건 강화로 재개방 기대감 다시 하락
No. 7

기업 자금난 '경고등' … 어음부도율 13개월만에 최고

기업의 자금 사정을 보여주는 어음부도율이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어음은 기업이 물건값 등을 나중에 주겠다고 약속하는 증서인데, 이를 만기일에 갚지 못하는 것이 어음부도입니다. 지난 6월 전국 어음부도율은 금액 기준 0.32%로 전월 0.10%보다 0.22%포인트 올라 한 달 만에 3배 넘는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6월 부도 금액은 7675억원으로 전월 2045억원에서 한 달 새 약 3.8배로 불어났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도 올해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말 2.11%까지 낮아졌던 연체율은 올해 1분기 말 2.43%로 올라 장기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2.87%로 대기업 0.29%의 약 10배 수준에 달해, 자금난이 중소기업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역별로는 충북의 어음부도율이 6.60%로 가장 높았고 제주, 전북, 대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어음은 "나중에 갚을게요"라는 약속 증서인데, 이를 못 갚는 비율이 13개월 만에 최고로 뛰었어요.

특히 중소기업 연체율이 대기업의 10배라, 자금난이 작은 회사들에 몰리고 있어요.

📉 월별 어음부도율 추이 단위=%, 2026년
0.05 0.08 0.12 0.24 0.10 0.32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 6월 부도 금액 7675억원, 한 달 새 3.8배
No. 8

빚투도 서울 쏠림 … 신용대출 비중 역대 최대

은행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에서 서울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5월 말 서울 지역 기타대출 잔액은 121조1707억원으로 전국의 50.2%를 차지해, 서울 한 곳이 나머지 16개 시도를 합친 것보다 많은 상태가 석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전국 기타대출이 4조1095억원 늘어나는 동안 서울은 4조5512억원 증가했고, 서울을 뺀 지방은 오히려 4417억원 줄었습니다.

배경으로는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지목됩니다. 코스피가 5월 사상 처음 8000선을 돌파하는 급등장이 펼쳐지자 개인 매수세가 몰리며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처음으로 38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해 6·27 대책으로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면서,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사람이 많은 서울에 대출이 몰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빚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대출이 서울에만 몰리고 있어요. 지방 대출은 오히려 줄었고요.

대출 한도가 연봉만큼으로 제한되다 보니, 소득이 높은 사람이 많은 서울에 쏠린 거예요.

💳 최근 1년 은행 기타대출 증감 단위=원
서울
+4조5512억
전국
+4조1095억
지방 16곳
 
👉 지방 16개 시도는 오히려 -4417억원…증가분 전부 서울 몫
No. 9

이상기후에 냉난방 사업 키우는 삼성·LG

폭염과 이상기후가 가전업체들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올여름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길어지면서 에어컨 교체와 추가 구매 수요가 함께 늘었고, 삼성전자의 최근 3개월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증가했고, LG전자 판매량도 이달 들어 두 자릿수 늘었습니다. 통상 에어컨은 2분기에 가장 많이 팔리지만 올해는 비수기인 3분기에도 높은 판매량이 유지되고 있으며, 얼음정수기와 제습기 등 계절가전 판매도 동반 증가하고 있습니다.

양사가 함께 주목하는 분야는 히트펌프입니다. 히트펌프는 전기를 기반으로 냉매를 활용해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하는 기술로, 탄소를 직접 배출하지 않아 기후변화 시대의 핵심 냉난방 기술로 꼽힙니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용 공조 사업도 새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협력해 차세대 난방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역대급 폭염 덕에 에어컨이 계속 팔리면서 삼성·LG가 냉난방 사업을 키우고 있어요.

특히 냉방과 난방을 한 번에 하는 친환경 기술 '히트펌프'와 AI 데이터센터 냉각이 새 먹거리예요.

❄️ 냉난방 강화 나선 삼성·LG 포인트
판매비수기도 증가3분기에도 에어컨 판매 지속
신사업AI 공조데이터센터용 냉각 강화
기술히트펌프제주도 실증사업 진행
협력美 에너지부오크리지 연구소 공동 연구
👉 폭염·이상기후가 가전업체의 성장 동력으로
No. 10

게르마늄 조기 양산 … 최윤범 역발상 통했다

고려아연이 방산·반도체 핵심 소재인 게르마늄의 조기 양산에 나서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최윤범 회장의 역발상 경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회사 켐코가 새로 짓던 니켈제련소가 전기차 수요 둔화, 이른바 캐즘으로 멈춰 설 상황이 되자, 사업 계획을 고수하는 대신 일부 라인에 설비를 추가해 전략광물 생산기지로 전환한 것입니다. 이 덕분에 신규 투자 없이 당초보다 2년가량 앞당겨 양산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게르마늄은 반도체와 우주, 방위 산업의 핵심 소재인데, 중국이 2023년부터 수출을 통제하면서 국제 시세가 3년 새 4배 가까이 급등했고, 미국과 유럽도 확보 움직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번 생산은 비용 절감 효과도 큽니다. 고려아연은 그동안 게르마늄이 포함된 제련 부산물을 돈을 들여 폐기물로 처리해왔지만, 앞으로는 이를 원료로 켐코에 제공하고 정제 후 다른 금속 원료를 돌려받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전기차가 안 팔려 멈출 뻔한 니켈 공장을, 품귀 소재인 게르마늄 공장으로 바꾼 거예요.

버리던 부산물을 원료로 재활용해 비용도 아끼고, 중국 수출 통제로 값이 4배 뛴 소재를 확보하게 됐어요.

🧪 고려아연 게르마늄 승부수 한눈에
2년
양산 앞당긴 기간
4배
3년 새 시세 상승
99.999%
고순도 최종 제품
0원
추가 신규 투자
👉 멈출 뻔한 니켈공장을 전략광물 기지로 전환
No. 11

빅테크·금융 밀월, AI 인프라 판 키운다

네이버가 엔비디아, 캐나다 투자회사 브룩필드와 손잡은 AI 팩토리 사업 구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로부터 10억달러의 지분투자를 받고, 브룩필드는 90억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짓는 특수목적법인을 세웁니다. 시설 구축 비용은 브룩필드가 부담하고 네이버는 이용료만 내는 구조로, AI 팩토리에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런 자금 조달 구조는 글로벌 빅테크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랙록 등과 AI 인프라 투자 파트너십을 만들었고, 메타도 금융사를 끼고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시설투자 자금이 기업 재무제표에 부채로 잡히지 않아 신용에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AI 데이터센터 시장은 올해 1806억달러에서 2033년 8106억달러로 7년간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데이터센터는 수십조원이 들어요. 그래서 금융사가 짓고, 테크 기업은 월세처럼 이용료만 내는 방식이 유행이에요.

네이버도 이 방식으로 엔비디아·브룩필드와 손잡고 판을 키우고 있어요.

🏗️ AI 데이터센터 시장 전망 단위=달러
2026년
1806억
2033년
8106억
👉 7년간 4배 이상 성장 전망…연평균 성장률 23.9%
No. 12

'GPU의 아버지' 한국 극찬 … "삼전닉스 리더십, AI혁명 주도"

엔비디아 공동창업자이자 그래픽처리장치, 즉 GPU를 직접 만들어낸 크리스 말라초스키 펠로가 한국을 AI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 꼽았습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6 한미과학자대회 기조 강연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고대역폭메모리, HBM 리더십이 전 세계 AI 슈퍼컴퓨팅의 토대가 됐으며, 한국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엔비디아도 AI 혁명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AI 과잉투자 우려에 대해 AI는 이제 시작일 뿐이며 가장 거대한 혁신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향후 10년간 AI를 생물학과 의학, 재료과학 등에 적용하는 사람들에게서 영향력 있는 발견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자리에 대해서는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잘 사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엔비디아 GPU를 만든 장본인이 "한국 메모리가 없었다면 AI 혁명도 없었다"고 극찬했어요.

AI가 일자리를 뺏는 게 아니라, AI를 잘 쓰는 사람이 못 쓰는 사람을 대체할 거라고 했어요.

💬 'GPU의 아버지' 핵심 발언
한국"한국 없었다면 엔비디아도, AI 혁명도 없었다"
거품론"AI는 이제 시작…가장 거대한 혁신은 아직"
일자리"AI 잘 쓰는 사람이 못 쓰는 사람을 대체"
미래"혁신은 연구실 밖, 의학·재료과학에서 폭발"
👉 삼성·SK하이닉스 HBM 리더십이 AI 슈퍼컴퓨팅의 토대
No. 13

"2조 시장 잡아라" … 쑥쑥 크는 키즈 패션

국내 유아동 패션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저출산으로 자녀 한 명에게 투자가 집중되는 '골드키즈' 소비가 확산되고 맞벌이 가구 증가로 부모의 경제력이 커진 데다, SNS에 자녀 옷차림을 자랑하는 문화까지 더해진 결과입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2조323억원으로 전년보다 9.1% 늘며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패션 플랫폼의 성장세가 특히 가파릅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의 올해 상반기 키즈 매출은 2년 전보다 약 27배 급증했고, W컨셉의 키즈 라인 매출도 전년 대비 70% 늘었습니다. 자신의 옷을 고를 때처럼 자녀 옷도 디자인과 개성을 중시하는 30·40대 부모가 늘면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고, 마르디 메크르디와 노컨텐츠 등 성인 패션 브랜드들도 잇달아 키즈 라인을 내놓으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아이 한 명에게 아낌없이 쓰는 '골드키즈' 소비 덕에 아이 옷 시장이 2조원을 넘었어요.

부모들이 자기 옷 고르듯 아이 옷도 디자이너 브랜드를 찾으면서, 패션 회사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어요.

👶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 단위=원
2023년
1조2016억
2024년
1조8600억
2025년
2조323억
👉 29CM 키즈 매출 2년 새 27배, W컨셉 70% 증가
No. 14

고물가·외식비 부담에 즉석조리식품이 뜬다

고물가가 길어지고 외식비가 오르면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즉석·간편식, 이른바 델리가 외식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리 시간과 외식비를 함께 줄일 수 있다는 장점에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자, 유통업체들은 초밥과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델리 매출은 이마트에브리데이 13.8%, 롯데슈퍼 10.8%, GS더프레시 25.5%, 델리바이애슐리 34% 등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집 근처 기업형 슈퍼마켓의 성장률이 대형마트를 크게 웃돈다는 것입니다. 슈퍼마켓에서는 반찬류와 샌드위치 등 간편식사류가 인기를 끌며 일상 식단으로 자리 잡은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양장피 같은 요리류와 즉석피자 등 외식 대체형 메뉴가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각 업체는 모둠상품 확대, 상품 수 확충 등으로 델리 전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외식비가 부담되니 마트·슈퍼에서 파는 즉석조리 음식이 저녁 식탁을 대신하고 있어요.

특히 집 앞 슈퍼의 반찬·간편식이 1·2인 가구의 일상 메뉴로 자리 잡았어요.

🍱 상반기 즉석조리식품 매출 증가율
기업형 슈퍼(SSM)
최대 34%

델리바이애슐리 34%
GS더프레시 25.5%

VS
대형마트
2.8~4.6%

이마트 2.8%
롯데마트 4.6%

👉 집 근처 슈퍼의 반찬·델리가 일상 식단으로
No. 15

메모리 편입 ETF "저점매수 기회" vs "여전히 조심해야"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AI 액티브 상장지수펀드, ETF의 수익률이 메모리 기업을 얼마나 담았는지에 따라 크게 갈렸습니다. 최근 한 달간 빅테크에 분산투자한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는 -10.09%로 비교적 선방한 반면, 메모리 비중이 높은 TIGER 글로벌AI액티브는 -22.70%까지 밀려 최대 13%포인트 가까운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최근 메모리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내고도 주가가 급락하는 흐름이 반복된 영향입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메모리 가격 우려가 지나치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D램과 낸드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인데 주가만 내려가는 비동기화가 일어나고 있고, AI 서버용 메모리는 공급 부족이 이어져 장기투자자에게는 저점매수 기회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AI 시대 승자가 정해질 때까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장기투자라면 급락한 메모리 중심 ETF를 싸게 사는 전략도 고려할 만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같은 미국 AI 투자 ETF라도 메모리 주식을 얼마나 담았는지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갈렸어요.

메모리 값은 오르는데 주가만 빠진 상황이라, 길게 보면 싸게 살 기회라는 의견도 나와요.

📊 美 AI 액티브 ETF 수익률 단위=%, 8월 6일 기준
ACE 미국AI테크핵심-10.09빅테크 분산형
RISE 미국AI테크-11.94빅테크 분산형
TIME 글로벌AI-14.72메모리 집중형
TIGER 글로벌AI-22.70메모리 집중형
👉 최근 1개월 수익률…메모리 비중 따라 최대 13%P 격차
No. 16

외국인 관광객 몰리는 서울 … 숙박업 건물 투자 열기 후끈

K컬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서울 숙박업 건물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겁습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숙박업 건물 거래액은 8657억원으로 거래 건수는 전년과 같았지만 금액은 47%나 뛰었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1893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1071만명이 방문해 기록을 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낡은 주택을 사들여 숙박시설인 호스텔로 용도를 바꾼 뒤 되파는 방식이 인기입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에서 주택을 호스텔로 용도변경한 사례는 171건으로 1년 전보다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의 새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에서는 2023년 15억5000만원에 산 건물을 용도변경 후 지난 5월 35억원대에 판 사례도 나왔습니다. 상업용 건물은 단기 매매에도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급으로 몰리자, 낡은 집을 사서 숙소로 바꿔 되파는 투자가 유행이에요.

성수동에서는 15억5000만원에 산 건물이 용도만 바꿔 35억원이 된 사례도 나왔어요.

🏨 서울 숙박업 건물 거래액 단위=원, 매년 상반기
2023년
3811억
2024년
6131억
2025년
5875억
2026년
8657억
👉 호스텔 용도변경 171건, 1년 새 4배 급증
No. 17

불붙은 순환매 … 소비재·화장품 ETF로 돈 몰린다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주가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그동안 소외됐던 소비재와 화장품, 소프트웨어 관련 ETF 수익률이 반등하고 있습니다. 오른 업종에서 돈을 빼 덜 오른 업종으로 옮겨가는 이른바 '순환매'가 나타난 것입니다. 최근 1개월간 KRX 반도체지수가 29.8% 급락하는 동안 HANARO K-뷰티 ETF는 11.9% 올라 국내 테마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KRX 300 필수소비재지수도 9.4% 올랐습니다.

화장품과 소비재는 실적 대비 주가가 덜 오른 매력이 부각되고 있고, 식음료는 원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반등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네이버와 엔비디아의 협업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미국 증시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외국인 자금이 계속 유입되면 반도체 외 업종으로 온기가 퍼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반도체 주가가 쉬는 사이, 돈이 화장품·소비재처럼 덜 오른 업종으로 옮겨가고 있어요.

이렇게 오른 곳에서 덜 오른 곳으로 돈이 도는 흐름을 '순환매'라고 불러요.

💄 테마 ETF 1개월 수익률 단위=%
K-뷰티
11.9
화장품
11.8
웹툰&드라마
10.1
필수소비재
9.1
👉 같은 기간 KRX 반도체지수는 -29.8% 급락
No. 18

AI서버 투자 붐 … 美 HPE 올 주가 120%↑

미국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HPE의 주가가 올해 120% 이상 오르며 S&P500 종목 가운데 상승률 최상위권에 올랐습니다. HPE는 2015년 PC 회사 HP에서 갈라져 나와 기업용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스토리지 등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기업들이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크게 늘리면서 실적이 폭증한 것이 주가 급등의 배경입니다.

HPE의 올 2분기 매출은 약 107억달러로 1년 전보다 40% 늘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주당순이익도 108% 성장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네트워크 장비 강자 주니퍼 네트웍스를 140억달러에 인수한 효과가 컸는데, 2분기 네트워킹 매출은 전년 대비 148.2%나 뛰며 실적 급증을 이끌었습니다. 자체 데이터센터를 만드는 빅테크와 달리 대부분 기업은 HPE 같은 솔루션 업체의 도움을 받아 AI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기업마다 AI 서버가 필요해지자, 서버·네트워크를 파는 미국 HPE 주가가 올해만 120% 올랐어요.

빅테크처럼 직접 데이터센터를 짓기 어려운 회사들이 HPE 같은 업체에 맡기기 때문이에요.

🖥️ HPE 주가, 올해 얼마나 올랐나
1월 2일
24.17달러

연초 첫 거래일

8월 7일
53.22달러

+120.19% 급등

👉 2분기 네트워킹 매출 +148.2%…주니퍼 인수 효과
No. 19

버핏 떠난 버크셔, 3년만에 주식 순매수

워런 버핏이 이끌어온 버크셔해서웨이가 15개 분기 만에 주식을 판 것보다 산 것이 더 많은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그동안 막대한 현금을 쌓아두고 투자 기회를 기다리던 버크셔가 올해 2분기에만 약 200억달러어치를 순매수하자, 시장에서는 상승장의 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29억8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6% 늘었고 순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버크셔는 2분기 상장 주식을 약 235억달러어치 사들이고 37억달러어치를 팔았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투자 대상은 구글과 유튜브의 모회사 알파벳입니다. 버크셔는 2분기에 알파벳 주식 보유액을 약 100억달러 늘렸습니다. 약 2년간 멈췄던 자기 회사 주식 사들이기, 즉 자사주 매입도 올해 3월 재개해 2분기에 45억달러 규모를 매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버크셔의 현금성 자산은 3개월 만에 약 155억달러 줄었는데, 분기 기준 감소는 4년 만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3년 넘게 주식을 팔기만 하던 버핏의 회사가 다시 사는 쪽으로 돌아섰어요.

특히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100억달러 넘게 사들여서, 시장에서는 상승장 신호로 해석하기도 해요.

💰 버크셔 2분기 자금 흐름 한눈에
200억弗
주식 순매수
+100억弗
알파벳 보유 확대
45억弗
자사주 매입
-155억弗
현금성 자산 감소
👉 15개 분기 만의 순매수 전환…상승장 신호 해석도
No. 20

'교육 1번지' 강남 서초 초등교사, 스트레스도 1위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서울 강남·서초 지역 초등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교사노동조합과 서울교육대학교 연구센터가 초등교사 1183명을 조사한 결과, 강남서초 교육지원청 소속 교사들의 직무기반 스트레스가 50.12점으로 1위였고 강서양천, 강동송파가 뒤를 이었습니다. 교육열이 높은 지역일수록 학부모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교사가 많았다는 분석입니다.

과도한 행정업무도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응답 교사의 42.5%는 교권 침해가 발생했을 때 처리하는 '교권 보호 업무'에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해, 보호받아야 할 피해 교사가 되레 부담을 지는 구조가 드러났습니다. 정서적 탈진 고위험군 교사는 지난해 207명에서 올해 217명으로 늘었고, 연구진은 교사의 직무 범위를 법률로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교육열 1번지 강남·서초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학부모 민원 때문에 스트레스 1위였어요.

교권 침해를 당한 선생님이 그 처리 업무까지 떠안는 구조라, 법으로 업무 범위를 정하자는 목소리가 나와요.

🏫 서울 초등교사 직무 스트레스 단위=점
강남서초
50.12
강서양천
48.88
강동송파
48.79
👉 정서적 탈진 고위험군 교사 217명으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