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1,431원 — 1,430원대 안착. 1개월 -6.48%로 원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 재무장관이 "원화 변동성이 과하다"고 언급해 환율이 정책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엔화는 157.54엔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
현재가
전일
1주
1개월
3개월
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80.34
-5.11%
-2.75%
+16.96%
-21.19%
🛢️ 브렌트유 달러/배럴
83.77
-4.73%
-5.19%
+16.15%
-22.56%
🛢️ 두바이유 달러/배럴
78.21
-4.39%
-4.85%
+22.59%
-30.29%
🥇 금 달러/온스
4,033.70
-0.38%
-1.00%
-1.92%
-12.88%
🥈 은 달러/100온스
57.67
+0.13%
-1.38%
-4.91%
-24.07%
🔧 알루미늄 달러/톤
3,260.00
+2.00%
+2.13%
+5.84%
-9.04%
💡 유가 재하락 — WTI -5.11%(80.34달러)로 80달러선이 다시 위협받고 있습니다. 브렌트유 -4.73%(83.77달러), 두바이유 -4.39%. 금은 4,033.70달러(-0.38%)로 보합권 약세입니다.
📈 금리 6개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
현재(%)
전일
1주
1개월
3개월
추세
🇰🇷 국고채 3년
3.740
-0.2bp
-8.9bp
-0.8bp
+12.5bp
🇰🇷 회사채 AA- 3년
4.458
-0.4bp
-8.7bp
+2.5bp
+19.0bp
🇺🇸 미국 국채 10년
4.707
+2.3bp
+10.3bp
+22.0bp
+26.1bp
🇬🇧 영국 국채 10년
4.985
+3.1bp
+3.2bp
+19.4bp
+1.2bp
🇰🇷 CD 91일
2.930
+0.0bp
+1.0bp
+1.0bp
+12.0bp
🇺🇸 SOFR
3.650
-1.0bp
+1.0bp
+1.0bp
+1.0bp
💡 국고채 3년 3.740%(-0.2bp) — 급등락을 거친 뒤 안정을 찾았습니다(1주 -8.9bp). 미국 10년물은 4.707%(+2.3bp)로 1주 +10.3bp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
현재
전일
1주
1개월
3개월
고객예탁금
104.14조원
-5,230억
-1.50조
-17.50조
-20.62조
신용잔고
28.52조원
-3.16조
-3.68조
-8.21조
-6.72조
미수잔고
1.66조원
-634억
+6,294억
+3,632억
+5,463억
수익증권
369.64조원
+28.59조
-6.77조
-57.00조
+11.47조
💡 고객예탁금 104.14조·신용잔고 28.52조 수준(8/1 집계 기준 유지). 폭락장 디레버리징으로 신용잔고가 크게 줄어든 상태이며, 새 집계에서 회복 여부가 관건입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
전일
1주 누적
1개월 누적
3개월 누적
외국인
-0.65조
+4.37조
-5.23조
-105.34조
개인
+0.56조
-7.48조
+4.11조
+90.34조
기관
+0.00조
+2.93조
+0.57조
+13.70조
💡 수급 혼전 진정 — 외국인 -0.65조로 매도가 둔화됐고, 개인 +0.56조, 기관은 +0.00조 관망입니다. 1주 누적으로는 외국인 +4.37조 매수 우위입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에프앤가이드 (FnGuide)·📅 업데이트 2026.08.05 07:30
🇰🇷 KOSPI 6,358.95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KOSPI가 8월 4일 6,359pt로 전일 +1.62% 반등했습니다. 코스닥이 +5.88%로 이틀째 급등하며 성장주 쏠림이 두드러졌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99.6%입니다.
🇺🇸 S&P500 7,735.13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미국 S&P500은 8월 4일 7,735pt로 전일 +1.77% 상승, 사상 최고권입니다. 나스닥 +2.59%(1주 +6.87%), 다우 +1.97%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NIKKEI 225 63,958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일본 닛케이는 63,958pt로 전일 +0.32% 소폭 상승했습니다. 급등락 후 안정을 찾는 흐름이며, 13개월 누적은 상승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707%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미국 10년물 금리는 4.707%로 전일 +2.3bp 올랐습니다(1주 +10.3bp). 한국 국고채 3년은 3.740%(-0.2bp)로 급등락 후 안정을 찾았습니다.
💱 원/달러 환율 1,431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원/달러 환율은 1,431원으로 1,430원대에 안착했습니다. 1개월 -6.48% 원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 재무장관의 "원화 변동성 과도" 발언으로 환율이 정책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WTI 원유 $80.34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WTI 원유는 배럴당 $80.34로 -5.11% 재하락, 80달러선이 다시 위협받고 있습니다. 브렌트 -4.73%($83.77), 두바이 -4.39%로 동반 약세입니다. 1개월 기준 +17.0%입니다.
🥇 금 (스팟) $4,033.7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금은 온스당 $4,033.70으로 -0.38% 소폭 약세입니다. 1개월 기준 -1.92%로 보합권 아래 등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No. 1
고삐풀린 가계대출, 한도 2조 초과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이 금융당국이 정한 연간 증가 한도를 이미 2조원 이상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7월 말 기준 잔액은 650조2636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조3821억원 늘었고, 특히 7월 한 달 동안에만 2조6853억원이 급증해 연초 이후 증가액의 42%를 차지했습니다.
부동산 세제가 강화되기 전에 집을 사려는 이른바 '막차 수요'와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수요가 겹친 결과로 풀이됩니다. 당국은 올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한도를 총 4조3363억원으로 정했는데 하반기 시작 한 달 만에 한도가 초과되면서, 앞으로 대출 심사 문턱이 더 높아져 정작 돈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대출 실수요자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 갈수록 불투명해지면서 선의의 피해자가 속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은행들이 올해 빌려줄 수 있는 가계대출 한도를 벌써 2조원이나 초과했어요. 세금 오르기 전에 집 사려는 사람과 빚내서 주식 사는 사람이 7월에 몰렸기 때문이에요.
한도를 넘겼으니 이제 은행들은 대출 심사를 훨씬 깐깐하게 할 수밖에 없어요. 정작 집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가 대출을 못 받는 피해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 5대 은행 가계대출 현황 2026년 7월 말 기준
650조2636억
가계대출 잔액
+2조6853억
7월 한 달 증가
4조3363억
연간 허용 한도
2조원+
한도 초과분
👉 하반기 시작 한 달 만에 연간 한도 소진·초과
No. 2
강북 비거주 1주택도 내년 보유세 두 배로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에 따라 서울 강남의 초고가 아파트뿐 아니라 마포·성동·동작 등 비강남권의 이른바 '똘똘한 한 채'도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실거주하지 않고 전월세를 준 1주택자의 세금이 상한선에 육박했습니다. 동작구 흑석동의 전용 84㎡ 아파트는 내년 보유세가 306만원에서 601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올라 상한선의 98.2%에 이릅니다.
세 부담 상한선은 보유세가 전년의 일정 비율을 넘지 못하게 막는 장치인데, 개편안에서 이 비율이 150%에서 200%로 올라갔습니다. 비강남권까지 세금이 급증하자 여당 내부에서도 '더 다듬어야 한다'는 우려가 나왔고,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투자용 주택에 세금을 제대로 매겨야 한다며 개편안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마포구 염리동의 전용 84㎡ 아파트도 보유세가 353만원에서 686만원으로 올라 상한선의 97.2%에 달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강남이 아닌 마포·동작 같은 동네의 아파트 한 채도 내년 보유세가 두 배로 뛰어요. 특히 본인이 살지 않고 세를 준 집이 대상이에요.
세금이 오를 수 있는 한도 자체가 150%에서 200%로 올라갔기 때문이에요. 여당 안에서도 "너무 세다"는 걱정이 나올 정도입니다.
🏠 비강남권 비거주 1주택 내년 보유세 시뮬레이션 전용 84㎡
흑석 센트레빌
306만 → 601만원
상한선의 98.2%
마포자이(염리동)
353만 → 686만원
상한선의 97.2%
세부담 상한
150% → 200%
개편안 상향
👉 실거주 않는 '똘똘한 한 채'도 세금 두 배
No. 3
AI 투자 출혈 경쟁에…美빅테크 5곳 내년엔 현금 마른다
인공지능(AI) 주도권 경쟁에 뛰어든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곳간이 빠르게 비고 있습니다.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오라클 등 AI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5개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올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줄어든 뒤, 내년에는 합산 마이너스 1250억달러(약 178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잉여현금흐름은 벌어들인 돈에서 투자비 등을 뺀 '찐현금'으로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고가 반도체를 확보하는 비용이 계속 불어나는 탓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AI 투자가 전기요금과 전자제품 가격을 끌어올리는 등 미국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3개월간 아마존과 구글은 미국 상장기업 중 가장 많은 현금을 소진했고, 아마존은 AI 인프라 투자를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아마존·구글 같은 미국 거대 기술기업들이 AI에 돈을 너무 쏟아부어서 내년엔 쓸 현금이 마이너스가 될 전망이에요.
데이터센터 짓고 비싼 AI 반도체 사는 데 버는 돈보다 더 많이 쓰는 구조가 된 거예요. 이 부담이 전기요금 등으로 미국 경제 전체에 번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美 5대 빅테크 잉여현금흐름 추이 단위: 억달러
2024년
2,340
풍부한 현금
2025년
1,750
감소 시작
2026년
10
사실상 '제로'
2027년(전망)
-1,250
약 -178조원
👉 구글·MS·메타·아마존·오라클 합산 (S&P 글로벌마켓)
No. 4
ISA 5년만기 도입에…"장투·복리기회 사라져" 투자자 분통
정부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만기를 내년부터 '최초 3년+연장 2년', 최장 5년으로 제한하기로 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ISA는 계좌 안에서 생긴 이익의 세금을 만기까지 미뤄주고 200만~400만원 공제 후 9.9%로 낮게 과세하는 절세 계좌인데, 그동안은 사실상 만기 없이 연장하며 장기 투자에 따른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국내 상장 해외 ETF를 1억원 한도로 모으며 만기를 계속 연장해 세금을 미루던 장기 투자 전략이 막히게 됐습니다. 정부는 대신 만기 10년에 2억원까지 넣을 수 있고 이자·배당소득이 전액 비과세인 생산적금융 ISA를 신설했지만, 이 계좌는 해외 ETF에는 투자할 수 없고 국내 주식·펀드에만 투자해야 합니다. 다만 이미 만기를 초장기로 설정해 둔 기존 가입자는 이번 '만기 5년' 제한을 받지 않을 전망이어서, 언제 연장했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게 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세금 아끼는 만능통장 ISA에 내년부터 5년 만기가 생겨요. 지금까지는 만기 없이 계속 연장하며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효과를 누렸는데, 그 길이 막힌 거예요.
대신 정부가 10년짜리 새 계좌를 만들었지만 해외 ETF는 못 담고 국내 주식만 가능해요. 미국 지수에 장기 투자하던 분들의 불만이 큰 이유입니다.
⚖️ 일반 ISA vs 생산적금융 ISA
일반 ISA
최장 5년
납입 1억원 한도 해외 ETF 투자 가능 만기마다 정산·과세
VS
생산적금융 ISA
만기 10년
납입 2억원 한도 이자·배당 전액 비과세 국내 주식·펀드만 가능
👉 해외 ETF 장기 복리 전략은 사실상 차단
No. 5
美재무 "원화 변동성 과해…엔화약세 다른 통화에 영향"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 원화가 과도한 변동성을 보여왔다고 지적하며 "엔화가 상당히 약세를 보인다면 다른 통화들도 그 뒤를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28년 만에 공동으로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선 가운데, 엔화 방어가 원화 등 아시아 통화 전반의 안정과 직결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베선트 장관은 "안정적인 엔화 가치는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체에 매우 중요하다"며 일본을 지원하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일본 10년물 국채 입찰 응찰률은 2.56배로 지난해 5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국채 금리는 장중 2.87%까지 치솟았습니다. 시장 개입만으로는 엔화 약세를 막기 어렵고 결국 금리 인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논리가 확산하면서, 일본은행의 9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25%에서 47%로 두 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 원화가 너무 출렁인다"고 콕 집어 말했어요. 엔화가 무너지면 원화도 따라 흔들리니, 엔화 방어가 아시아 전체에 중요하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미국·일본이 함께 개입해도 시장은 시큰둥해요. 결국 일본이 금리를 올려야 해결된다는 전망에 9월 인상 확률이 두 배로 뛰었습니다.
🇯🇵 미·일 공동 개입에도 싸늘한 시장 반응
10년물 응찰률
2.56배
지난해 5월 이후 최저
10년물 금리
장중 2.87%
약 한 달 만에 최고치
9월 금리인상 확률
25% → 47%
OIS 시장 반영
👉 "개입만으론 부족, 금리 인상이 유일 해법" 확산
No. 6
트럼프 "이란, 참수 전 마지막 기회…오늘 안에 해협 완전 개방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면서 '참수'라는 표현까지 쓰며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는 것이 협상 1단계이고, 2단계는 이란의 핵 능력, 즉 비핵화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또다시 공격에 나설 수 있음도 시사했습니다. 그는 이란의 비핵화 문제를 두고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카타르의 지지 속에 오만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란 외무부는 미국과의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의 안전 보장 경로 합의에 집중하고 있다고 부인해,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중재국인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도 당장 양국 간 직접 대화 일정은 없으며 중재자로서 양측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참수 전 마지막 기회"라는 무시무시한 표현까지 쓰며 압박했어요. 먼저 호르무즈 해협(기름 운반 길목)을 열고, 그다음 핵 포기를 논의하자는 거예요.
이 해협은 전 세계 석유가 지나는 길이라 막히면 기름값이 출렁여요. 그런데 이란은 "협상한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어 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트럼프의 이란 협상 2단계 구상
1단계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오늘 안에" 압박
2단계
이란 비핵화 논의
"핵무기 불가"
중재국
오만
사우디·UAE·카타르 지지
이란 입장
협상 사실 부인
양측 주장 엇갈림
👉 합의 불발 시 "또다시 공격" 시사
No. 7
석유류 가격 주춤하자 7월 물가 3% 아래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습니다. 중동전쟁 여파로 급등했던 석유류 가격 상승세가 정부의 최고가격제 등으로 둔화한 영향이 컸습니다. 석유류 가격은 지난달 15.5% 올랐지만 6월(24.7%)보다 상승 폭이 크게 줄었고,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물가 상승률을 0.3%포인트 낮추는 효과를 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도 0.9% 상승에 그쳐 6월(3.2%)보다 오름폭이 크게 둔화했고, 농산물 가격은 2.2%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국산 쇠고기(5.7%), 쌀(7.9%), 달걀(7.5%), 파(18.3%) 등 일부 품목은 여전히 가격이 올라 체감 물가 부담은 남아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국제유가와 환율 인하에 최고가격제 등 정부의 시장 안정화 정책 효과가 가시화하면서 오름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지난달 물가가 2.8% 올라 3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어요. 전쟁 때문에 치솟던 기름값을 정부가 최고가격제로 눌러준 효과가 컸어요.
채소·과일 같은 농산물 가격도 안정됐어요. 다만 쇠고기·쌀·달걀·파는 여전히 올라서 장바구니 부담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닙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 단위: %, 전년 동월 대비
3월
2.2%
4월
2.6%
5월
3.1%
6월
3.2%
7월
2.8%
👉 석유 최고가격제 효과 -0.3%p (없었다면 3.1%)
No. 8
교통사고 '나이롱환자' 막는다 8주초과 치료땐 정부기관 검증
앞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를 받으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내 전문 의료인의 검증을 추가로 거쳐야 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고,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됩니다. 과잉 진료로 보험금을 타내는 이른바 '나이롱환자'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적용 대상은 염좌와 타박상을 입은 경상환자로 한정되며, 임산부와 만 7세 이하 영유아는 검토 절차 없이 계속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경상환자 수는 줄었는데도 치료비는 2019년 1조원에서 2024년 1조4100억원으로 늘었는데, 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불필요한 보험금 지출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검토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정부위원회에 다시 심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검토 비용과 검토 완료 시까지의 치료비는 보험사와 공제조합이 부담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교통사고 후 가벼운 타박상인데도 오래 입원해 보험금을 타내는 '나이롱환자'를 막는 제도가 다음달 시작돼요. 8주 넘게 치료받으려면 전문가 검증을 거쳐야 해요.
경상환자 수는 줄었는데 치료비는 오히려 1조4100억원까지 늘어난 게 배경이에요. 새는 보험금이 줄면 결국 우리 모두의 보험료 부담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 경상환자 과잉진료 차단 제도 개요
8주 초과
전문 검증 대상
9월 10일
시행일
1조4100억
2024년 치료비
148만8천명
2024년 경상환자
👉 환자 수는 줄었는데 치료비는 1조 → 1조4100억
No. 9
"돈 묶이는건 싫어"…식어가는 적금 인기
고금리 시대에도 매월 일정 금액을 붓는 적금의 인기가 식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의 7월 말 적금 잔액은 45조23억원으로 한 달 새 1조9179억원이나 줄었습니다. 적금은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지만 급여이체 등 각종 조건을 채워야 하고, 만기 전에 해지하면 우대금리가 사라져 금리 이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7월 이후 코스피가 강하게 조정을 받으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언제든 증시에 들어갈 수 있는 대기자금을 쥐고 있으려는 성향이 강해진 점이 컸습니다. 돈이 묶여 즉각 사용이 어려운 적금을 피하고 환금성을 중시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것이 은행권의 해석입니다. 6월 만기 도래 자금도 적금 대신 정기예금으로 쏠렸습니다. 지난해 말 46조4572억원이었던 5대 은행 적금 잔액은 올해 6월 말 46조9202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가, 7월 한 달 동안 2조원 가까운 돈이 한꺼번에 빠져나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매달 꼬박꼬박 붓는 적금에서 한 달 새 2조원 가까이 빠져나갔어요. 금리는 높지만 조건이 까다롭고 중간에 깨면 손해라서예요.
요즘 개인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졌을 때 바로 살 수 있는 대기자금을 선호해요. 돈이 묶이는 게 싫다는 심리가 뚜렷해진 거죠.
🏦 5대 은행 적금 잔액 월별 증감 단위: 억원, 전월 말 대비
4월
+4,096
증가
5월
+852
증가
6월
+2,677
만기 도래 유입
7월
-1조9179
이례적 급감
👉 증시 대기자금 선호…'묶이는 돈' 기피 뚜렷
No. 10
SK하이닉스 "데이터 병목 해결"…HBF 표준 공개
SK하이닉스가 미국 샌디스크와 함께 만든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 '고대역폭플래시(HBF)'의 첫 표준 규격을 공개했습니다. HBF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SSD 사이에 놓이는 새로운 메모리 계층으로, HBM처럼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으면서도 낸드를 기반으로 해 용량을 최대 512GB까지 크게 키울 수 있습니다. HBM이 책장이라면 HBF는 거대한 도서관에 비유됩니다.
인공지능(AI) 추론 확산으로 처리할 데이터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HBM의 비용·용량 한계를 보완할 기술로 주목받습니다. 향후 주요 고객이 될 수 있는 구글과 텐스토렌트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해 상용화 가능성이 커졌으며, 업계에서는 2030년께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SK하이닉스와 달리 삼성전자는 HBF 도입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며, 개발에 나섰지만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SK하이닉스가 AI 시대의 새 메모리 'HBF'의 세계 표준을 공개했어요. 기존 HBM이 빠른 책장이라면, HBF는 8배 큰 도서관이에요.
AI가 답을 내놓는 '추론'에는 엄청난 저장공간이 필요한데 HBF가 딱이에요. 구글까지 참여하기로 해서 한국이 차세대 메모리 표준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 HBM vs HBF 무엇이 다를까
HBM (기존)
64GB
D램 기반 · 속도 빠름 AI 학습에 강점 책장처럼 빠르게 꺼내 씀
VS
HBF (신규)
512GB
낸드 기반 · 대용량 AI 추론에 적합 도서관처럼 방대한 저장
👉 구글·텐스토렌트 컨소시엄 참여, 2030년께 상용화 전망
No. 11
"OLED 기술 넘보지마" 中과 글로벌 특허전쟁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이 OLED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중국 업체들의 특허 침해에 맞서 특허 전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톈마가 LCD·OLED 기술을 침해했다며 미국과 독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통상 수년 걸리는 글로벌 특허 분쟁이 압도적 기술 격차 덕분에 1년도 안 돼 끝났습니다. 톈마가 지급할 로열티는 업계 추산 5000억원 규모입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도 중국 BOE를 상대로 한 소송전에서 완승했으며, 미 국제무역위원회는 BOE의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해 약 14년8개월간의 수입 금지를 권고했습니다. 스마트폰용 하이엔드 패널에서 한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는 3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중국이 유출된 한국 기술로 제품을 만들어도 특허 소송이 제기되면 상대 국가로의 수출이 막히는 만큼, 특허가 기술·인력 유출을 무력화하는 최고의 방어이자 공격 수단이라고 평가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중국 기업들이 한국 OLED 기술을 베끼자 LG·삼성이 특허 소송으로 완승했어요. LG는 1년도 안 돼 이겼고 로열티만 5000억원을 받게 됐어요.
보통 특허 소송은 수년씩 걸리는데 이렇게 빨리 끝난 건 기술 격차가 압도적이라는 뜻이에요. 한국 디스플레이의 힘을 보여준 판결입니다.
⚔️ 한중 디스플레이 특허전쟁 전적
LGD vs 톈마
1년 내 종결 승소
로열티 약 5000억원
삼성D vs BOE
ITC 완승
14년8개월 수입금지 권고
기술 격차
약 3년
스마트폰 하이엔드 패널
👉 특허는 기술·인력 유출 무력화하는 최고의 방어이자 공격
No. 12
정몽준, HD현대 지분 3.5% 아들 정기선 회장에게 증여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보유 중인 HD현대 주식 280만주(지분 3.5%)를 장남인 정기선 HD현대 회장에게 증여합니다. 이번 증여로 정 회장의 지분율은 6.12%에서 약 9.67%로 높아지며, 증여 주식의 평가액은 약 5838억원 규모입니다. 정 이사장은 증여 후에도 23%가 넘는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합니다.
지난해 10월 정 회장의 승진으로 시작된 '정기선 시대'의 그룹 지배력 강화 작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재계에서는 보유 지분을 공개적으로 증여하고 이에 따른 세금을 정상적으로 부담하는 방식이 승계 과정에서 가장 정공법에 가까운 선택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이번 증여는 정 회장이 지난해 승진하며 37년 만에 HD현대그룹 오너 경영 체제를 연 이후 처음 이뤄지는 실질적인 지분 이동으로, 그룹 내 경영권 승계 작업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정몽준 이사장이 HD현대 주식 5838억원어치를 아들에게 증여했어요. 아들 정기선 회장의 지분이 9.67%로 올라 경영권이 더 단단해졌어요.
몰래 물려주는 게 아니라 공개 증여하고 세금을 정상 납부하는 방식이에요. 재계에서는 "가장 정공법에 가까운 승계"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정몽준 → 정기선 HD현대 지분 증여
280만주
증여 주식 수
3.5%
증여 지분율
약 5838억
평가액
9.67%
정 회장 지분율
👉 세금 정상 부담하는 '정공법 승계'…정 이사장 최대주주 유지
No. 13
황당한 日관세폭탄…K철강 반발
국내 철강 업계가 일본 정부의 한국산 철강 반덤핑 관세 판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포스코, KG스틸, 동국씨엠 등이 만든 한국산 도금 강판에 32.49~42.69%의 반덤핑 예비 판정을 내렸고, 이달 8일부터 잠정 관세가 부과됩니다. 최종 판정은 오는 12월 내려집니다.
덤핑은 자국보다 싸게 수출하는 행위인데, 조사 기간인 2024년 기준 국내 도금강판 평균 가격은 t당 111만8000원, 일본 내 수입가는 116만7584원으로 오히려 일본에서 더 비싸게 팔려 덤핑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 주장입니다. 도금 강판은 대일 철강 수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주력 품목이어서 상당한 타격이 우려됩니다. 업계는 일본 당국이 한국 기업 자료를 부인하고 유리한 정보만 채택해 조사의 객관성을 잃었다고 비판했으며, 올 상반기 대일 도금 강판 수출량이 감소한 가운데 잠정 관세까지 부과되면 추가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일본이 한국산 철강에 최고 43% 관세 폭탄을 던졌어요. 싸게 팔았다(덤핑)는 이유인데, 실제로는 일본에서 국내보다 더 비싸게 팔았어요.
덤핑이 성립하려면 싸게 팔아야 하는데 그 반대니 업계가 "황당하다"며 반발하는 거예요. 대일 철강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라 타격이 우려됩니다.
🇯🇵 일본의 한국산 도금 강판 반덤핑 판정
예비 관세율
32.49~42.69%
포스코·KG스틸 등
국내 평균가
t당 111만8000원
2024년 기준
일본 내 수입가
t당 116만7584원
오히려 더 비싸게 판매
일정
8일 잠정 부과
최종 판정 12월
👉 도금 강판은 대일 철강 수출의 약 25% 주력 품목
No. 14
1분에 140대…갤럭시 Z8 사전판매 돌풍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8 시리즈가 국내 사전판매 7일 동안 144만대가 팔리며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판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1분당 140대꼴로, 2019년 갤럭시 노트10이 세운 종전 최다 기록(138만대)을 7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펼치면 7.6형 대화면을 갖춘 '갤럭시 Z 폴드8'이 사전판매의 70%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1030세대 비중이 절반에 달했고 폴드8을 구매한 1030 여성 고객도 전작 대비 2배 이상 늘어,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대중화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자평했습니다. 이동통신 3사는 최고 요금제 기준 최대 50만원의 공통지원금을 책정하며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폴더블과 달리 영상 시청 화면의 위아래 여백을 줄여 콘텐츠 시청에 최적화하고, 티타늄 소재를 결합해 화면 주름도 개선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 새 폴더블폰이 1분에 140대씩, 일주일간 144만대 팔리며 역대 신기록을 세웠어요. 7년 묵은 갤럭시 노트10 기록을 깬 거예요.
예약자 절반이 1030 젊은 층이고 여성 구매자가 2배로 늘어난 게 특징이에요. 접는 폰이 드디어 대중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입니다.
📱 역대 갤럭시폰 사전판매 기록 단위: 만대
Z8(7일)
144
노트10(11일)
138
S26(7일)
135
Z7(7일)
104
👉 폴드8이 판매 70% 견인, 예약자 절반이 1030세대
No. 15
백화점 외국인 매출 증가율 '부산' 돋보였다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백화점 외국인 매출이 전년의 2~3배로 늘어난 가운데 부산 지역 점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올해 1~7월 외국인 매출 증가율은 롯데 동부산점이 180%,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이 183%로 서울 명동의 롯데 본점(140%)을 크게 앞섰습니다. 신세계 본점은 238%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부산 두 점포의 증가율이 각각 50%, 75%였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크게 빨라진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은 242만여명으로 전년보다 43.9% 늘었고, 크루즈와 항공 노선 확대가 유입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 소비는 식품·명품을 넘어 K패션·잡화로 확산하고 있으며, 백화점들은 전용 멤버십 확대와 글로벌 결제사 제휴 등으로 외국인 유치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명품·화장품 중심이던 소비가 아웃도어와 K디자이너 브랜드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면서 백화점 외국인 매출이 급증했는데, 특히 부산 점포들이 서울 명동을 앞질렀어요.
크루즈와 항공 노선이 늘어 상반기에만 외국인 242만명이 부산을 찾았기 때문이에요. 쇼핑 품목도 명품을 넘어 K패션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 백화점 외국인 매출 증가율 올해 1~7월, 전년 동기 대비 %
신세계 본점
238%
신세계 센텀시티
183%
롯데 동부산
180%
롯데 본점
140%
더현대 서울
138%
👉 상반기 부산 방문 외국인 242만명, 전년비 +43.9%
No. 16
코스닥 반등 선봉에 바이오株…1조 정책펀드 훈풍
정부의 제약·바이오 정책펀드가 1조원 규모에 육박하면서 바이오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4일 5.88% 오른 780.72로 마감하며 최근 3거래일간 21%가량 급등했고, 사상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이 9.29%, HLB가 11.17%, 리가켐바이오는 15.20% 올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1700억원 규모의 임상 3상 특화펀드 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펀드까지 합치면 전체 정책펀드 규모는 9496억원에 달합니다. 이날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에서 5430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했고, 코스피도 장 막판에 6300선을 가까스로 회복했습니다. 다만 실제 투자 대상은 10개 안팎에 그칠 전망이어서 자금이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일부 기업에 집중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정부가 1조원 규모로 제약·바이오 펀드를 만든다는 소식에 코스닥이 사흘간 21% 급등했어요. 너무 빨리 올라 매수를 잠시 멈추는 사이드카가 3일 연속 걸릴 정도였어요.
나랏돈이 신약 개발 마지막 단계(임상 3상)에 들어가면 기업들의 자금 부담이 확 줄어요. 기관투자자들도 5430억원어치를 사며 힘을 보탰습니다.
🧬 코스닥 주요 바이오주 상승률 4일 종가 기준, %
리가켐바이오
15.20%
디앤디파마텍
14.29%
에이비엘바이오
13.24%
HLB
11.17%
알테오젠
9.29%
👉 코스닥 사흘간 21% 급등, 사상 첫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
No. 17
이번 순환매는 태양광·우주 OCI홀딩스 4일새 32% '쑥'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주가가 주춤한 사이 태양광·우주 업종으로 매수세가 옮겨가는 순환매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순환매란 한 업종에 몰렸던 자금이 다른 업종으로 순차적으로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OCI홀딩스는 4일 14.27% 오른 22만5000원에 마감하며 최근 4거래일간 32.28% 급반등했고, 한화솔루션과 한국항공우주 등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한화솔루션은 8.1%, 한국항공우주는 11.2% 올랐습니다.
올해 초 10만원 선에서 거래되던 OCI홀딩스는 스페이스X와의 협력 기대감에 5월 말 38만원까지 올랐다가 최근 두 달 새 50% 이상 급락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신규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 체결과 증설 결정을 발표하면서 협업 기대감이 다시 모여 반등의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권가에서는 가파른 반도체 조정에 지친 투자자들이 다른 성장 섹터로 눈을 돌리는 흐름으로 해석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반도체 주식이 쉬어가는 사이 태양광·우주 주식으로 돈이 이동하는 '순환매'가 나타났어요. OCI홀딩스는 나흘 만에 32%나 뛰었어요.
이 회사는 스페이스X 협력 기대감으로 4배 올랐다가 반토막 났던 종목이에요. 최근 대형 공급계약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난 겁니다.
☀️ OCI홀딩스 주가 롤러코스터
+14.27%
4일 하루 상승
+32.28%
최근 4거래일
22만5천원
4일 종가
38만원
5월 말 고점
👉 태양광·우주로 순환매…한화솔루션 8.1%, 한국항공우주 11.2%↑
No. 18
아마존도 '3조弗 클럽' 가입 애플은 시총 3위로 밀려나
아마존이 시가총액 3조달러를 처음 돌파하며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애플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3조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장 예상을 웃돈 2분기 실적과 클라우드 사업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가파른 성장세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AWS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422억달러로 18분기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아마존은 AI 수요에 대응해 올해 자본적지출로 약 220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 매출 호조에도 보수적인 AI 투자에 대한 우려로 시총 순위가 3위로 밀려났습니다. 다음 분기 매출 성장률 전망이 월가 예상치에 못 미친 데다, 팀 쿡 CEO가 물러나고 존 터너스가 9월부터 전면에 나설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시총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이날 유일하게 애플만 주가가 내렸고,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아마존이 세계 다섯 번째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넘었어요. AI 클라우드 사업(AWS)이 18분기 만에 가장 빠르게 성장한 덕분이에요.
반대로 애플은 AI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걱정에 3위로 밀려났어요. 팀 쿡 CEO 퇴진 소식까지 겹치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 미국 시가총액 순위 단위: 달러
엔비디아
5조229억
알파벳
4조5450억
애플
4조4361억
MS
3조5880억
아마존
3조272억
👉 아마존 다섯 번째 '3조달러 클럽', 애플은 3위로 두 계단 하락
No. 19
국민연금, 급락장서 셀트리온 담았다
국내 증시가 부진했던 지난 7월 국민연금공단이 실적이 우량한 바이오주와 배당률이 높은 경기방어주를 사들이며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의 셀트리온 지분율은 6.24%에서 7.28%로 1.04%포인트 늘었고, 지난달에만 1982억원어치를 매수했습니다. SK텔레콤 지분율은 8.46%로, 삼양식품은 11.01%로 높아졌습니다. 셀트리온은 올 2분기 매출 1조3937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는 등 실적이 탄탄한 종목입니다.
특히 국민연금은 지난달 SK하이닉스를 1조3809억원어치 순매수했는데, 이는 국내 증시 종목 가운데 최대 규모의 매수였습니다. 반면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현대로템과 유가 변동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커진 LG화학의 지분은 1%포인트 이상 줄였습니다. 국민연금은 보유 지분율이 5%를 넘나들거나 1%포인트 이상 변동되면 공시해야 하는데, 이번에 18개 종목을 공시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국민 노후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주가 급락장에서 셀트리온 같은 실적 좋은 바이오주를 쓸어 담았어요.
특히 SK하이닉스는 1조3809억원어치나 샀는데 국내 최대 규모예요. 연기금이 사는 종목은 개인투자자에게도 참고가 되는 신호입니다.
💼 국민연금 지분율 변동 공시 단위: %
셀트리온
6.24 → 7.28
7월 1982억 매수
SK텔레콤
7.45 → 8.46
고배당 통신주
삼양식품
10.69 → 11.01
저평가 매력
현대로템
8.08 → 7.07
실적 기대 하회
LG화학
8.64 → 7.64
유가 불확실성
👉 SK하이닉스는 1조3809억 순매수, 국내 최대 규모
No. 20
대출 끊겨도 '갈아타기'…서울선 주식·코인 팔아 집 샀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에도 서울에서는 기존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팔아 집을 사는 '자산 갈아타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올해 1~5월 서울 개인 매수자의 주택 매수자금 가운데 부동산 처분대금 비중이 32.6%로 가장 높았고, 금융기관 대출은 22.7%에 그쳤습니다. 주식·채권·가상화폐 매각대금 비중은 2021년 2.9%에서 7.6%로, 증여·상속 자금도 3.8%에서 6.4%로 뛰었습니다.
반면 울산(36.5%), 대구(36.1%), 부산(35.8%) 등 지방 대부분 지역은 여전히 은행 대출이 주택 구입의 핵심 재원이어서 대출 규제와 금리 변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구조였습니다. 지방 주택시장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기존 자산을 현금화하거나 가족 지원을 받아 상급지로 이동하는 거래가 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경북은 대출 비중이 33.6%인 반면 처분대금은 16.0%에 그쳐 격차가 가장 컸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대출이 꽉 막히자 서울에서는 기존 집이나 주식·코인을 팔아 집을 사는 '자산 갈아타기'가 대세가 됐어요.
반면 지방은 여전히 은행 대출에 의존해요. 규제와 금리의 충격을 지방이 더 크게 받는 구조라,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