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7.41조 원 — 하루 기준 사상급 순매수로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8.76조 대량 매도로 반등에 물량을 던졌고, 기관은 +1.45조 동반 매수했습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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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프앤가이드 (FnGuide)·📅 업데이트 2026.08.03 07:30
🇰🇷 KOSPI 6,595.45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KOSPI가 7월 31일 6,595pt로 전일 +17.91% — 하루 기준 사상 최대 폭 반등입니다. 외국인이 +7.41조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103.2%입니다.
🇺🇸 S&P500 7,489.72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미국 S&P500은 7월 31일 7,490pt로 전일 +0.70%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1.00%, 다우 +0.53%로 미 증시는 완만한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NIKKEI 225 64,362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일본 닛케이는 64,362pt로 전일 +4.03% 급반등했습니다. 한국과 함께 아시아 증시 되돌림을 이끌었으며, 13개월 누적은 상승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745%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미국 10년물 금리는 4.745%로 전일 +8.2bp 올라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1개월 +32.3bp). 반면 한국 국고채 3년은 3.758%(-7.3bp)로 1주 -20.1bp 하락해 방향이 갈렸습니다.
💱 원/달러 환율 1,446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원/달러 환율은 1,446원 보합입니다. 1개월 기준 -6.59% 원화 강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엔화는 157.58엔으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미 재무부 엔 매입 메모 보도).
🛢️ WTI 원유 $84.67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WTI 원유는 배럴당 $84.67로 전일 +0.25% 보합입니다. 두바이 +2.38%, 브렌트 -3.10%로 유종별 혼조 속에 급등락 후 숨 고르기 국면입니다. 1개월 기준 +21.8%입니다.
🥇 금 (스팟) $4,049.1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금은 온스당 $4,049.10으로 +0.32% 올랐습니다. 은도 +2.65% 반등해 귀금속이 동반 강세를 보였으며, 1개월 기준 +0.65% 보합권입니다.
No. 1
반도체 초호황 뒤편 中企파산 사상최대
올해 상반기 전국 법원에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이 1299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1104건보다 17.7% 늘어난 수치로, 하루 7.2곳, 한 달이면 217곳꼴로 기업이 문을 닫는 셈입니다. 코로나19 시기 정책 지원이 대부분 끝났지만 내수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부실이 쌓인 기업들이 고물가·고환율·고금리라는 이른바 '3고'를 버티지 못하고 본격적으로 파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도체 등 소수 업종은 이례적인 호황을 누리는 반면 전통 제조업의 중소기업들은 사업을 포기하는 'K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금리가 오르는 환경에서 중소기업이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며, 회생절차에 필요한 예탁금 등 정부 지원을 늘리고 회생절차에 대한 인식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원자재 가격 급등을 5년여 버티다 끝내 파산한 강원도 포장재 업체처럼 안타까운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올해 상반기에만 회사 1299곳이 파산했어요. 역대 가장 많은 숫자로, 하루에 7곳 넘게 문을 닫는 셈이에요.
반도체 회사들은 초호황인데, 물가·환율·금리가 다 오르는 '3고'를 버티지 못한 중소기업들은 무너지고 있어요. 잘되는 쪽과 안되는 쪽이 갈라지는 'K자 양극화'가 심해지는 거예요.
📈 상반기 법인 파산 신청 건수 단위: 건
2025년
1,104
2026년
1,299 (사상 최대)
👉 하루 7.2곳, 한 달 217곳꼴 파산 · 연간 2500건 웃돌 듯
No. 2
뉴노멀된 '40도 폭염'… 남부 저수지 말라 식수 비상
2일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2.5도를 기록하며 1904년 근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122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42도를 넘어섰습니다. 최고기온이 닷새 연속 40도를 웃돈 것도 사상 처음입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남부 지방의 가뭄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범정부 대응을 강화했습니다.
가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경남은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40.5%까지 급락해 밀양댐이 농업용수 공급 중단 위기에 놓였고, 부산·경북·제주에서도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벼와 과일이 마르고 닭·돼지 등 가축이 폐사하는 일도 속출하고 있으며, 정부는 가뭄 지역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7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북 포항에서는 형산강 수위가 낮아져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수돗물에서 짠맛이 난다는 민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경남 양산이 42.5도를 찍었어요. 우리나라에서 기온을 재기 시작한 지 122년 만에 처음으로 42도를 넘은 거예요.
비는 안 오고 더위만 계속되니 남부 지방 저수지가 말라가고 있어요. 농사지을 물도, 마실 물도 부족해질 위기라 정부가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 기록으로 보는 폭염·가뭄
양산 낮 최고기온
42.5도
관측 122년 만에 최초
40도 초과 연속일
닷새
사상 처음
경남 평균 저수율
40.5%
7월 초 52.9%에서 급락
정부 긴급 지원
57.5억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 폭염 중대본 2단계 격상 · 밀양댐 농업용수 공급 중단 위기
No. 3
완성차 이어 부품까지… 중국 '車굴기'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사' 순위에서 중국 기업 16곳이 이름을 올리며 미국과 사상 처음으로 동수를 이뤘습니다. 전기차와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대로 산업 지형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의 거대한 전동화 생태계를 기반으로 전 세계 공급망을 잠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올해는 전기차 구동모터 부품기업 ZCZL이 83위로 새로 진입하며 중국 기업이 15곳에서 16곳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은 1년 만에 매출이 25% 급증하며 글로벌 3위 부품사로 올라섰습니다. 현대모비스(6위)를 비롯한 한국 기업은 9곳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려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가격 경쟁력과 물량을 앞세운 중국 업체의 공세로 전 세계 자동차 부품시장의 주도권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회사에 중국 기업이 16곳 올라 미국과 처음으로 같아졌어요. 전기차 시대가 되면서 중국이 무섭게 치고 올라온 거예요.
한국은 현대모비스 등 9곳이 이름을 올렸어요. 값싼 중국 부품이 밀려오면서 앞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글로벌 100대 車부품사 국가별 현황 2025년, 오토모티브뉴스
국가
기업 수
비고
중국
16곳
미국과 사상 첫 동수
미국
16곳
—
한국
9곳
현대모비스 6위 등
👉 CATL 매출 25% 급증, 글로벌 3위 부품사로 · 100위권 밖 중국 기업 2곳 대기
No. 4
포모 개미들 '사팔'했다가 울상… 부자들은 '익절' 원칙 지켰다
국내 증시가 최근 한 달 새 고점 대비 최대 40% 급락하면서 손실을 본 개인투자자들의 탄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승 기회를 놓칠까 두려워하는 '포모' 심리에 휩싸여 뒤늦게 뛰어들고, 수익률을 높이려 빚을 내 투자하는 레버리지까지 활용한 개인들이 하락장에서 공포에 못 이겨 파는 '패닉셀'로 손실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명 셰프 여경옥 씨조차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했다가 61% 이상의 손실을 봤다며 실패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고액 자산가들은 분할매수, 장기 투자, 적정 목표수익률이라는 3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 손실권에 있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상승장이던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 주식을 1조1000억원가량 순매도하며 미리 차익을 실현했고, 이렇게 확보한 현금으로 최근 하락장에서 저점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주가가 오를 때 '나만 못 버나' 하는 조바심(포모)에 뒤늦게 뛰어든 개인들이 폭락장에서 겁에 질려 팔면서 손실이 커졌어요.
반대로 부자들은 나눠 사고, 오래 들고, 목표 수익이 오면 파는 원칙을 지켜 손해 본 사람이 거의 없대요. 오히려 미리 판 돈으로 싸진 주식을 줍고 있어요.
⚖️ 개미 vs 고액 자산가, 무엇이 갈랐나
개인투자자
추격매수
포모에 뒤늦게 진입 레버리지로 손실 확대 하락장 패닉셀
VS
고액 자산가
원칙 투자
분할매수·장기 투자 목표수익 달성 시 익절 현금 쌓아 저점 매수
👉 자산가들, 상승장서 국내 주식 1조1000억원 순매도 후 현금 확보
No. 5
국힘 "지난 대선도 109곳서 투표율 조작 정황"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총 109곳의 투표소에서 투표자 수가 고의로 조작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투표소 3곳에서는 오전 7시부터 11시간 연속으로 매시간 투표자 수가 정확히 100명 단위로 늘어나, 서버에 허위 입력한 것이 분명하다는 게 주 의원의 설명입니다. 예를 들어 경기 오산의 한 투표소에서는 1시간 동안 259명이 늘어난 뒤 3시간 동안 단 한 명도 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정 시간 동안 투표자 수가 전혀 늘지 않거나 2시간 연속 1~2명만 증가한 투표소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잠실 개표소 보관 투표지 247만장 재검표에 대해 올림픽공원에 한정할 이유가 없다며, 조작 정황이 드러난 만큼 전산 서버부터 재검증할 것을 민주당에 역제안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지난 대선 때 109곳 투표소에서 투표자 수가 이상하게 집계됐다고 주장했어요. 매시간 정확히 100명씩 늘어난 곳도 있었대요.
민주당이 추진하는 투표지 재검표에 대해서는 종이만 다시 셀 게 아니라 전산 서버부터 검증하자고 역으로 제안했습니다.
🗳️ 주진우 의원이 제시한 의심 사례
투표소
내용
서울 홍은2동 3곳
11시간 연속 매시간 정확히 100명 단위 증가
경남 창원 의창구
5시간 연속 정확히 100명씩 증가
경기 오산 남촌동
1시간 259명 증가 후 3시간 0명
서울 세곡동
1시간 292명 증가 직후 2시간 2명
👉 "총 109곳에서 고의 조작 정황" 주장 · 전산 서버 재검증 역제안
No. 6
베선트 메모 '엔화 50억~100억달러 매입'… 엔 방어 총력전
미국과 일본이 15년 만에 공동 외환시장 개입에 나서며 급격한 엔화 약세 저지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이틀 연속 개입으로 달러당 엔화값은 157엔대까지 올랐습니다. 미국 각료회의 현장에서 촬영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메모지에 '일본 엔 50억~100억달러 매입'이라는 문구가 포착되면서, 공식 확인을 피해온 미국의 개입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미국은 유로화를 팔아 엔화를 사고, 일본은 달러를 팔아 엔화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서로 다른 통화를 활용해 같은 목표를 노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틀간 최소 10조엔 이상을 쏟아부은 것으로 업계는 추정합니다. 시장에서는 양국이 3거래일 연속 개입에 나서 엔화 가치를 달러당 155엔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개입만으로는 엔저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어렵다며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등 구조적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일본 돈(엔화) 가치가 너무 떨어지자 미국과 일본이 15년 만에 손잡고 엔화를 사들였어요. 미국 재무장관 메모에 적힌 '엔화 매입' 글씨가 사진에 찍히면서 들통났죠.
이틀간 우리 돈 수십조원 규모를 쏟아부었지만, 전문가들은 일본이 금리를 올려야 근본적으로 해결된다고 봐요.
💴 달러당 엔화값 추이 단위: 엔, 7월 30~31일
👉 미·일 공동 개입에 이틀간 최소 10조엔 투입 추정 · 방어선은 155엔
No. 7
트럼프 또 '타코'… "중동 요청에 이란 공격 취소"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준비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신속한 합의 도출을 전제로 공격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결정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 통화했고, 왕세자가 공습 자제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들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성공적이고 번영하는 이란의 생존을 위해 신속하게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공격 취소에 동의했다고 썼습니다. 다만 '신속한 합의 도출'을 언급하면서 이란이 이른 시일 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다시 공습에 나설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며 협상 압박도 이어갔습니다. 이번 언급은 이란과 중동 국가들이 큰 틀에서 합의점을 찾았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이란을 폭격하려던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 왕세자의 전화를 받고 공격을 취소했어요. 이란과 빠르게 합의한다는 조건이에요.
다만 이란이 빨리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다시 공습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뒀어요. 협박과 협상을 오가는 트럼프식 압박이에요.
🕊️ 이란 공습 취소, 어떻게 진행됐나
①
미국·이스라엘, 이란 대규모 공습 준비 보도
②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 트럼프에 공습 자제 촉구
③
트럼프, 신속 합의 전제로 공격 취소 발표
④
이란 미동의 시 재공습 여지 남겨
👉 이란·중동 국가들과 큰 틀의 합의점 찾았다는 해석
No. 8
삼성화재, 국내 민간기업 최초 S&P 신용등급 'AA' 획득했다
삼성화재가 국내 민간 기업 중 처음으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 'AA'를 받았습니다. 기존 AA-에서 한 단계 오른 것으로 등급 전망도 '안정적'입니다. 대한민국·영국의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이며, 삼성그룹 맏형인 삼성전자(AA-)보다도 한 단계 높습니다. 신용등급은 기업이 빚을 갚을 능력을 평가한 지표입니다.
S&P는 견고한 자산·부채 관리와 뛰어난 자본 적정성, 안정적인 수익성과 내부 자본 창출 능력 등을 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제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이번 상향으로 개인 고객에게는 한층 강화된 보험금 지급 능력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고, 기업 고객에게는 대형 기업보험 등 안정적인 위험 보장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S&P는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대체로 중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화재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세계적 신용평가사 S&P에서 'AA' 등급을 받았어요. 우리나라·영국 정부와 같은 등급이에요.
신용등급은 '빚을 얼마나 잘 갚을 수 있나'를 보는 성적표예요. 형님 격인 삼성전자(AA-)보다도 높아진 거라 더 화제입니다.
🏅 주요 국가·기업 S&P 신용등급 올해 7월 기준
등급
해당 국가·기업
AA+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애플, 알파벳
AA
삼성화재, 대한민국, 영국, 알리안츠, AXA
AA-
삼성전자, TSMC, AIG
A+
일본, 메트라이프
👉 국내 민간기업 최초 AA · 등급 전망 '안정적'
No. 9
7월 수출 989억달러 역대 2위, 반도체 두 달 연속 400억달러
지난 7월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62.8% 증가한 988억9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돼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사상 최대였던 지난 6월의 1021억7000만달러에 이은 것으로, 수출은 14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41억2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40억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수출 증가세를 이끈 것은 반도체입니다. 7월 반도체 수출은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와 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에 힘입어 178.8% 급증한 410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4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반도체를 제외한 품목 수출도 26% 늘었고, 20대 주력 품목 가운데 가전을 뺀 19개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수출도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에 힘입어 7% 증가한 6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7월 수출이 989억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좋았어요. 14개월 연속 그 달 기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이에요.
일등공신은 반도체예요. AI 서버에 들어가는 메모리가 불티나게 팔리며 반도체 수출만 178.8% 급증했고, 자동차 등 다른 품목도 골고루 늘었습니다.
📦 월간 수출액 추이 단위: 억달러
6월
1,021.7 (역대 최대)
7월
988.9 (역대 2위)
반도체 수출
410.1억달러
+178.8%, 두 달 연속 400억 돌파
자동차 수출
62.4억달러
+7%, 하이브리드·전기차 견인
👉 14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 경신
No. 10
中 AI 잡는다… K오픈모델 잇따라 출격
중국의 오픈웨이트 인공지능(AI) 모델이 세계 순위 1~5위를 휩쓰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도 성능을 대폭 개선한 오픈웨이트 모델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 학습 결과물인 가중치를 공개해 자체 모델이 없는 기업도 내려받아 회사 서버에서 운영할 수 있는 AI로, 미국의 AI 수출 통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국내 공개 모델 중 최대인 7500억 파라미터 규모의 'K-엑사원 2.0'을, SK텔레콤은 6880억 규모의 '에이닷엑스 K2'를 선보였습니다. 업스테이지와 모티프의 모델도 주요 벤치마크 평가에서 미니맥스 등 일부 중국 모델을 따라잡으며, 한국 토종 AI의 기술력 입증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카카오도 스마트폰과 PC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는 경량 모델을 선보이며 총 5개 이상의 한국 모델이 공개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누구나 내려받아 쓸 수 있게 공개한 AI를 '오픈웨이트 모델'이라고 해요. 중국이 이 분야 세계 1~5위를 휩쓸자 한국 기업들이 반격에 나섰어요.
LG, SK텔레콤, 카카오 등이 새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고, 일부는 중국 모델을 따라잡는 성적을 냈습니다. K-AI의 자존심 회복이 기대돼요.
🤖 한국 기업 오픈웨이트 모델 라인업
기업(모델)
파라미터
특징
LG AI연구원 (K-엑사원 2.0)
7500억
국내 공개 모델 중 최대
SK텔레콤 (에이닷엑스 K2)
6880억
비전·오디오 라인업 제공
모티프 (모티프 3)
3140억
딥시크 V4 프로급 점수
업스테이지 (솔라 오픈2)
2500억
에이전트 작업 특화
카카오 (카나나-2-3B)
30억
스마트폰 구동 경량 모델
👉 세계 오픈웨이트 순위 1~5위는 중국 모델이 석권 중
No. 11
PC·콘솔가격 치솟자 클라우드 게임 뜬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PC와 콘솔 기기 가격이 폭등하자 게임기나 컴퓨터가 없어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게임이 회사 서버에서 실행되고 구동 화면만 TV 등에 전송되는 방식이라, 이용자가 값이 급등한 신형 콘솔이나 고사양 PC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최신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구형 콘솔인 엑스박스 원 이용자도 현세대 기기용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은 올해 49억달러(약 7조원)에서 2030년 210억달러(약 30조원) 규모로 매년 40%씩 성장할 전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광고를 보면 무료로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며, 아마존과 엔비디아 등 주요 빅테크들도 관련 서비스를 잇달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MS는 한국을 포함한 총 29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반도체가 부족해 게임기·PC 값이 치솟자, 기기 없이 인터넷으로 게임하는 '클라우드 게임'이 뜨고 있어요. 게임은 회사 서버에서 돌아가고 내 TV엔 화면만 나와요.
시장이 매년 40%씩 커져 2030년엔 약 30조원 규모가 될 전망이에요. MS·아마존·엔비디아가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규모 전망 단위: 달러
2026년
49억
2030년
210억 (약 30조원)
👉 연평균 40% 성장 전망 · MS는 29개국에서 1000개 이상 게임 스트리밍
No. 12
폭염에 녹조 비상인데… 로봇이 24시간 제거해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팀이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심해진 녹조를 24시간 스스로 돌아다니며 제거하는 자율 수상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충전하고 강물과 산소로 녹조 제거제인 과산화수소를 현장에서 바로 합성해 살포하는 방식으로, 녹조 제거 속도가 기존 대비 1760배 이상 빠릅니다. 과산화수소는 녹조의 광합성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세포막을 파괴해 녹여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직접 배를 타고 다니며 미리 만든 과산화수소를 강에 뿌렸는데,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농도와 활성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로봇은 사람이 충전해 줄 필요 없이 수개월간 스스로 작업할 수 있어 인력과 비용을 아끼고 약품 누출 위험도 줄일 수 있으며, 미래형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의 새 대안으로 평가받습니다. 연구팀은 향후 넓은 강이나 대형 호수까지 정화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우리 연구진(KIST)이 강에 낀 녹조를 알아서 돌아다니며 없애는 로봇을 세계 최초로 만들었어요. 태양광으로 충전하고 약품도 스스로 만들어 뿌려요.
기존 방식보다 1760배 빠르고, 사람이 배 타고 약을 뿌릴 필요가 없어 비용도 아껴요. 폭염으로 녹조가 심해진 요즘 딱 필요한 기술이죠.
🤖 KIST 녹조 제거 로봇 한눈에
녹조 제거 속도
1760배
기존 대비
가동 시간
24시간
주야간 자율 운행
동력원
태양광
전력 시설 불필요
개발 성과
세계 최초
자율 방제 수상 로봇
👉 강물·산소로 과산화수소를 현장 합성해 즉시 살포
No. 13
K과자, 인도·카자흐 등 신흥시장 공략 강화
K제과업체들이 전통적 수출 대상이던 중국·러시아·베트남을 넘어 인도·카자흐스탄 등 신흥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내수 부진으로 국내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오리온의 상반기 인도 법인 매출은 81%, 러시아 법인은 32.1% 늘었고, 롯데웰푸드의 인도 매출도 약 28% 증가하며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는 모습입니다.
오리온은 2400억원을 투자해 러시아 공장을 증설해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고, 인도에서도 초코파이·카스타드 생산라인 증설에 나섭니다. 롯데웰푸드는 2032년까지 인도 연매출 1조원 달성이 목표입니다. 높아진 K푸드 인기에 더해 채식 인구를 고려한 마시멜로 초코파이 등 현지 입맛에 맞춘 제품 개발이 성과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러시아 법인은 7년 연속 판매 물량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증설라인이 가동되면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의 두 배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초코파이로 유명한 오리온·롯데웰푸드가 인도·카자흐스탄 같은 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요. 국내 매출이 제자리라 해외에서 답을 찾는 거예요.
오리온 인도 매출은 81%나 급증했어요. 채식하는 인도인을 위한 마시멜로 초코파이처럼 현지 맞춤 전략이 통했습니다.
🍫 상반기 K제과업체 해외 매출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
오리온 인도
81
오리온 러시아
32
롯데 카자흐
30
롯데 인도
28
👉 롯데웰푸드, 2032년 인도 연매출 1조원 목표
No. 14
명품·외국인덕에 백화점 7월에도 '호황'
상반기 급등장을 발판 삼아 역대급 실적을 올린 백화점 업계가 7월 시작된 증시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방어력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의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고, 신세계·현대백화점도 주별로 10%대 후반에서 20%대의 매출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품 수요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롯데의 7월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35%, 신세계는 31.2% 늘었고 럭셔리 주얼리는 각각 55%, 67.9% 급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계속 늘고 환율 효과로 고액 상품 판매가 활발한 데다, 무더위에 실내 쇼핑몰로 사람이 몰린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상반기 백화점 3사의 외국인 매출은 1조7000억원을 웃돌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백화점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명품 등 고가 상품 매출이 굳건했던 것이 전체 실적을 떠받쳤다는 해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주식시장이 출렁여도 백화점은 7월에도 장사가 잘됐어요. 롯데 매출이 20%나 늘었죠.
비결은 명품과 외국인이에요. 명품 매출이 30% 이상 뛰었고, 환율 덕에 한국 쇼핑이 싸진 외국인 관광객이 몰렸어요. 더위를 피해 실내 쇼핑몰을 찾은 것도 한몫했습니다.
💎 7월 백화점 명품 매출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
백화점
명품 전체
럭셔리 주얼리
롯데백화점
35.0
55.0
신세계
31.2
67.9
👉 상반기 백화점 3사 외국인 매출 1조7000억원 돌파, 역대 최대
No. 15
'ETF 아버지'의 조언… "미래는 결국 반도체, 시간 견뎌라"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을 만든 '한국 ETF의 아버지'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열풍에 대해 지금이라도 투자를 멈추길 바란다고 공개 경고했습니다. 그는 미래 성장에 투자하고, 싼 주식만 찾지 말고, 사고파는 투자를 반복하지 말라는 세 가지 투자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배 대표는 인공지능(AI)이 향후 10년간 자본시장의 가장 큰 축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특정 기업에 몰아넣기보다 설계·파운드리·메모리·장비 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반도체 생태계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방향이 맞다면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지 말고 시간을 견뎌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젊은 투자자들에게는 월급의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적립식 습관부터 만들라고 조언하며, 부를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인내라고 강조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국에 ETF를 처음 만든 배재규 대표가 요즘 유행하는 몰빵식 레버리지 투자를 멈추라고 경고했어요.
그의 조언은 간단해요. 미래 성장 산업(반도체 생태계)에 넓게 투자하고, 사고팔기를 반복하지 말고, 시간을 견디라는 것. 부자가 되는 무기는 기술이 아니라 인내라고 해요.
📜 배재규 대표의 투자 원칙
①
미래 성장에 투자하라
싼 주식만 찾다 미래 산업을 놓친다
②
사고파는 투자 금물
단기 매매 반복은 투자 본질 훼손
③
생태계 전체에 투자
설계·파운드리·메모리·장비 함께
👉 "부를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매매 기술이 아니라 인내"
No. 16
"하반기 주목할 지표는 구글·MS 현금흐름"
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장이 올해 하반기 코스피가 1만380, 미국 S&P500지수가 최대 924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등 대형 데이터센터 기업의 영업이익률 방어와 잉여현금흐름(회사에 실제로 남는 현금) 흑자 유지, 미국 시장금리 상승 제한이 확인돼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근거는 기업 실적입니다. 코스피 상장사가 벌어들일 순이익은 올해 689조원, 내년 853조원으로 추산돼 연초 전망보다 각각 116%, 139% 늘었습니다. 관건은 코스피 시가총액의 48%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두 회사 주가는 영업이익률 정점보다 통상 두 달 앞서 고점을 찍어온 만큼 이익률 추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다만 2000년 IT 버블 재연 우려에는 당시와 달리 이익이 뒷받침되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하나증권 전문가가 하반기 코스피 1만38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어요. 기업들이 벌어들일 이익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게 근거예요.
단, 조건이 있어요. 구글·MS 같은 빅테크가 돈을 계속 잘 벌어야 하고 미국 금리가 튀지 않아야 해요. 그래서 이들의 '현금흐름'을 지켜보라는 거예요.
🎯 하나증권 하반기 전망 핵심 숫자
코스피 상단
1만380
평균 PER 9.96배 적용
S&P500 상단
9,240
내년 EPS 선반영 시
코스피 순이익(내년)
853조원
연초 전망 대비 +139%
삼전+하이닉스 시총 비중
48%
이익 비중은 72% 전망
👉 조건: 빅테크 이익률 방어 + 잉여현금흐름 흑자 + 美 금리 상승 제한
No. 17
"코스피 역대급 저평가" 투자의견 잇달아 상향
코스피가 고점 대비 40% 가까이 급락하자 증권가의 투자의견이 매수 쪽으로 빠르게 기울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연중 최고점을 기록한 6월 22일 이후 7월 30일까지 국내 증권사가 낸 투자의견 상향 보고서는 58건으로 하루 평균 2.15건에 달해, 이전의 1.31건보다 64.4% 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하향은 7건에 그쳤습니다.
기업 이익 전망과 목표주가는 여전한데 주가만 급락하면서 예상 상승 여력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싸게 형성되며 향후 기대수익률이 높아졌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입니다. 상향이 하향보다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는 배율은 1.73배에서 8.29배로 뛰었고, 미래에셋·KB·대신 등 7개 증권사가 기존 보유·중립 의견을 매수로 잇달아 높였습니다.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가 유지되는 가운데 주가만 급락하면 기존 중립 의견은 자연스럽게 매수 기준을 충족하게 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주가가 40% 가까이 빠지자 증권사들이 오히려 '지금 사라'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어요. 한 달여 만에 상향 보고서가 58건이나 나왔죠.
회사 실적 전망은 그대로인데 주가만 싸졌으니, 오를 여지가 커졌다는 논리예요. 7개 증권사가 잇달아 매수 의견으로 바꿨습니다.
📊 코스피 최고점 전후 투자의견 변화 에프앤가이드
고점 이전 (1/1~6/22)
상향 63.4%
하루 평균 1.31건 상향
→
급락 이후 (6/23~7/30)
상향 89.2%
상향 58건 vs 하향 7건
👉 상향/하향 배율 1.73배 → 8.29배로 확대
No. 18
국민연금 국내株 평가액 한달새 118조 증발
국민의 노후자산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 평가액이 7월 코스피 급락 여파로 한 달 만에 118조원(23%) 줄었습니다. 6월 말 514조원에서 7월 말 396조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상반기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대폭 늘린 탓에 증시 변동성에 고스란히 노출된 결과입니다. 감소폭은 7월 코스피 낙폭(22%)과 비슷합니다.
SK하이닉스 약 50조원, 삼성전자 약 33조원 등 반도체 중심의 대형주가 평가액 감소분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다만 국민연금은 시장 우려와 달리 매도 물량을 쏟아내지 않았고, 오히려 코스피 6000선이 장중 붕괴된 지난달 28일부터 4일 연속 99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를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요즘 같은 때는 매일 몇십조원이 불었다가 사라진다며 극심한 변동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국민 노후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평가액이 7월 한 달 새 118조원 줄었어요. 코스피 급락 직격탄을 맞은 거죠.
그런데 국민연금은 팔지 않고 오히려 폭락한 날부터 9900억원어치를 사들였어요. 싸진 주식을 담는 저가 매수 전략으로 보입니다.
💰 국민연금 대량 지분 종목 평가액 단위: 조원
6월 말
514
7월 말
396 (-118조)
SK하이닉스
약 -50조원
감소분 최대
삼성전자
약 -33조원
반도체 대형주 직격
👉 코스피 6000선 붕괴일부터 4일 연속 9900억원 순매수
No. 19
檢 보완수사 요구에 警 감감무소식… 공소시효 지난 사건 속출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를 경찰이 제때 처리하지 못해 공소시효가 지나버린 사건들이 잇달아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이 2021년부터 2024년 말까지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지만 결과가 돌아오지 않은 장기 미통보 사건 1000여 건을 취합해 경찰청에 진행 상황 확인을 요청한 것입니다. 원칙적으로 보완수사는 요구받은 날부터 3개월 안에 마쳐야 합니다.
서울경찰청 전수조사에서는 한 경찰서에서 보완수사요구서가 전산 등재 없이 약 4년6개월간 방치된 사례도 드러났습니다. 공소시효가 지나면 혐의가 충분히 입증돼도 형사처벌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법조계에서는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권과 시정조치 요구권만으로는 경찰 통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검사실을 직접 찾아가 시효가 지난 사건의 처분 방법을 묻는 경찰이 늘었다는 일선 검사들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경찰청은 전산 미연계로 확인 안 된 사건이 상당수라고 해명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검찰이 경찰에 '수사를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답이 없는 사건이 1000여 건이나 돼요. 그 사이 처벌 기한(공소시효)이 지나버린 사건도 속출하고 있어요.
시효가 지나면 죄가 확실해도 처벌할 수 없어요. 한 경찰서에선 요청서가 전산에 등록도 안 된 채 4년 반이나 방치된 사례도 나왔습니다.
⚖️ 검사 보완수사 요구 건수 추이 단위: 건, 대검찰청
연도
경찰 송치 사건
보완수사 요구
2023년
90만7275
8만6516
2024년
91만3979
8만9536
2025년
89만4138
9만3615
👉 대검, 장기 미통보 사건 1000여 건 취합해 경찰청에 확인 요청
No. 20
SNS 타고 마약사범 급증… 경찰, 5203명 검거
경찰이 올해 3월부터 4개월간 신종·의료용 마약류와 유흥가 일대 마약류를 집중 단속해 총 520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39명을 구속했습니다. 범죄수익 38억4000만원도 환수했습니다. 특히 전체 마약사범 10명 중 4명이 온라인을 통해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약 제조·밀수 사범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늘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가상자산을 통한 마약 광고·유통이 빈번해지면서 올해 3~6월 온라인 마약류 범죄 검거는 2178건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했습니다. 의료용 불법 마약류 사범도 337명으로 전년보다 9.1% 늘었으며, 경찰은 하반기 온라인 마약류와 외국인 마약류를 추가 단속 대상으로 지정해 수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에서 활동하던 마약 공급책을 해외에서 검거해 국내로 송환하는 등 해외 공급망 차단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경찰이 4개월간 마약 단속으로 5203명을 붙잡았어요. 요즘은 10명 중 4명이 SNS 등 온라인으로 마약 범죄에 가담한대요.
병원에서 처방받는 의료용 마약을 불법으로 쓰는 사범도 늘고 있어요. 경찰은 하반기에 온라인·외국인 마약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