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좌버핏 뉴스
💝 후원
D A I L Y   B R I E F

가좌버핏 뉴스

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7월 31일 금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삼성전자 "메모리, 내년엔 더 부족" 2한화그룹 3형제 동반승진 김동관, 수석부회장으로 3'특별배당' 곧 발표 변수는 N% 성과급 4불안한 개미들 또 1.4조 '항복 매도'…코스피 사흘연속 하락 5인플레 대응에 주춤한 워시…美 30년물 금리 19년 만에 5.2% 돌파 6美 금리인상 불씨 남겨…한은 추가인상 하나 7美, 이란 공습 재개에…유가 다시 90弗 돌파 8"한미동맹이 역내안보 핵심축" 9中 문샷AI 5조원 '장전'…앤트로픽 정조준 10"日 반도체공장 정상화에 수개월"…폭염에 구조 난항 11전기차 100만대 시대…내연기관차는 30만대 감소 12전력 도매가 80원서 140원대로 '껑충' 13경미한 차사고에도…75% 입원시키는 한방병원 14브라질 간 정의선…친환경 SUV 늘려 中 공세 대응 주문 15MS 클라우드 사업 초강세 메타, AI 투자에 현금 부족 16개인정보 유출 KT, 540억 과징금 '철퇴' 17"반도체, 의심할 때 사서 확신할 때 팔아라" 18실적 날개 단 화장품·식품株…조정장 뚫고 '쑥' 19대출 막힌 2030 "초소형 아파트라도 사자" 20中 온라인여행사, 韓 이용자 1위 올랐다
🌤️ 날씨 불러오는 중...
✨ 좋은글 불러오는 중...

📊 시장 한 컷 2026.07.30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7.31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5,593.56-1.23%-21.18%-34.01%-15.23%
🇰🇷 KOSDAQ644.78-2.70%-18.41%-29.62%-45.92%
🇺🇸 S&P5007,438.72+1.68%+0.41%-0.81%+3.19%
🇺🇸 NASDAQ25,122.18+2.78%-0.06%-4.16%+0.92%
🇺🇸 DOW3052,231.03+1.23%+1.00%-0.17%+5.19%
🇯🇵 NIKKEI22561,867.43+0.71%-6.86%-11.70%+4.36%
🇭🇰 HANG SENG25,858.88+0.20%+2.57%+13.01%+0.47%
🇬🇧 FTSE10010,896.89-0.11%+2.42%+3.81%+4.99%
💡 코스피 5,594 — 전일 -1.23%, 사흘 연속 하락이지만 낙폭은 크게 진정됐습니다. 코스닥은 645로 -2.70% 하락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미국은 나스닥 +2.78%·S&P500 +1.68%로 반등해 온도차가 뚜렷합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446.00-1.36%-2.23%-6.20%-2.82%
¥ 엔/달러159.45-2.36%-2.69%-1.92%+1.83%
¥ 위안/달러6.7551-0.17%-0.22%-0.45%-1.07%
€ 유로/달러0.8675-0.53%-1.31%-0.92%+1.77%
£ 파운드/달러0.7426-0.74%-1.12%-1.51%+1.02%
💡 원/달러 1,446원(-1.36%) — 1개월 -6.20%로 원화 강세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엔화도 159.45엔(-2.36%)으로 160선을 회복하며 강세 전환했습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84.46+2.24%-2.73%+19.38%-20.98%
🛢️ 브렌트유
달러/배럴
90.74+2.69%-3.54%+24.05%-23.12%
🛢️ 두바이유
달러/배럴
79.90-2.80%-10.64%+18.37%-24.97%
🥇 금
달러/온스
4,036.30-0.94%-2.67%+0.35%-11.20%
🥈 은
달러/100온스
57.86-1.04%-3.59%-0.54%-19.15%
🔧 알루미늄
달러/톤
3,207.00+0.47%+0.06%+1.47%-11.02%
💡 유가 반등 — WTI +2.24%(84.46달러), 브렌트유 +2.69%(90.74달러). 이틀 폭락 후 숨 고르기입니다(두바이유는 -2.80%로 사흘째 하락). 금은 4,036.30달러(-0.94%)로 보합권 약세입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831+3.1bp-8.6bp+12.8bp+23.6bp
🇰🇷 회사채 AA- 3년4.541+2.9bp-6.8bp+16.6bp+29.3bp
🇺🇸 미국 국채 10년4.699+7.7bp-0.4bp+27.7bp+30.9bp
🇬🇧 영국 국채 10년5.036-0.2bp-6.3bp+27.1bp+0.6bp
🇰🇷 CD 91일2.930+1.0bp+2.0bp+1.0bp+12.0bp
🇺🇸 SOFR3.650+0.0bp+3.0bp+3.0bp+2.0bp
💡 국고채 3년 3.831%(+3.1bp) 반등. 미국 10년물은 4.699%(+7.7bp)로 뛰었는데, 미 30년물이 19년 만에 5.2%를 돌파한 여파입니다. 영국 10년물도 5.036%로 5%를 넘어섰습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09.59조원+2.39조+5.72조-22.88조-20.14조
신용잔고32.52조원-1,923억-430억-4.69조-3.07조
미수잔고1.20조원-237억+1,737억-423억+1,758억
수익증권347.31조원-10.85조-34.77조-72.18조-11.67조
💡 고객예탁금은 투자자가 증권사에 맡겨놓은 "출격 대기" 자금입니다. 109.59조 원 — 전일 +2.39조로 이틀 연속 유입(7/29 집계). 다만 수익증권은 -10.85조 급감해 펀드 환매 움직임이 관측됩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1.57조-10.21조-17.18조-105.59조
개인-1.53조+7.89조+13.80조+88.63조
기관-0.07조+2.13조+2.62조+15.96조
💡 외국인 +1.57조 원 — 폭락 후 첫 순매수 전환입니다. 반면 개인은 -1.53조로 이틀째 매도, 기관은 -0.07조 관망. 외국인 1주 누적은 여전히 -10.21조입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7.31 07:30
🇰🇷 KOSPI 5,593.56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pt 4,000pt 6,000pt 8,000pt 10,000pt 5,594pt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72.4%
📖 KOSPI가 7월 30일 5,594pt로 전일 -1.23% 하락했습니다. 사흘 연속 하락이지만 낙폭은 진정됐고, 외국인이 +1.57조 원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72.4%입니다.
🇺🇸 S&P500 7,438.72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000pt 6,500pt 7,000pt 7,500pt 8,000pt 7,439pt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17.3%
📖 미국 S&P500은 7월 30일 7,439pt로 전일 +1.68% 반등했습니다. 나스닥 +2.78%, 다우 +1.23%로 미 증시는 회복한 반면 한국은 사흘째 하락해 온도차가 뚜렷합니다.
🇯🇵 NIKKEI 225 61,867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0pt 50,000pt 60,000pt 70,000pt 80,000pt 61,867pt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50.6%
📖 일본 닛케이는 61,867pt로 전일 +0.71% 반등했습니다. 1개월 누적 -11.7% 조정 후 회복을 시도하고 있으며, 13개월 누적은 여전히 상승권입니다.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699%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75% 4.00% 4.25% 4.50% 4.75% 4.70%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7.1%
📖 미국 10년물 금리는 4.699%로 전일 +7.7bp 급등했습니다. 미 30년물이 19년 만에 5.2%를 돌파한 여파로, 1개월 기준 +27.7bp 상승 추세입니다. 한국 국고채 3년도 3.831%(+3.1bp)로 반등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 1,446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50원 1,400원 1,450원 1,500원 1,550원 1,446원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3.7%
📖 원/달러 환율은 1,446원으로 전일 -1.36% 하락(원화 강세)했습니다. 1개월 기준 -6.20%로 원화 강세가 가속 중이며, 엔화도 159.45엔으로 강세 전환했습니다.
🛢️ WTI 원유 $84.46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40.00$ 60.00$ 80.00$ 100.00$ 120.00$ $84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21.9%
📖 WTI 원유는 배럴당 $84.46으로 전일 +2.24% 반등하며 8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브렌트도 +2.69%($90.74)로 올랐지만, 두바이유는 -2.80%로 사흘째 하락했습니다. 1개월 기준 +19.4%입니다.
🥇 금 (스팟) $4,036.3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000$ 4,000$ 5,000$ 6,000$ $4,036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22.6%
📖 금은 온스당 $4,036.30으로 -0.94% 약세입니다. 증시 반등 속에 안전자산 수요가 주춤하며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No. 1

삼성전자 "메모리, 내년엔 더 부족"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 171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슈퍼사이클 덕분으로, 반도체(DS) 부문이 매출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2000억원을 올리며 실적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TV·가전·스마트폰을 담당하는 DX부문은 부품 가격 급등으로 8000억원의 첫 분기 적자를 냈습니다.

회사 측은 내년 메모리 공급 부족이 올해보다 더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규 생산능력 확보에 3년 이상 걸려 단기간에 공급을 늘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빅테크 약 10곳과 5년 단위 장기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3분기 HBM4 매출은 전 분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날 주가는 0.48% 내린 20만7500원에 마감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덕분에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냈어요. 번 돈의 대부분이 반도체에서 나왔고, TV·가전 쪽은 오히려 적자였어요.

더 중요한 건 내년에 메모리가 올해보다 더 부족해진다는 회사의 전망이에요. 공장을 새로 지어도 3년 넘게 걸리니, 큰 고객들과 5년짜리 장기계약을 맺어 안정적으로 팔겠다는 거죠.

📊 삼성전자 2분기 실적 한눈에 연결 기준
171.5조원
전사 매출
89.5조원
전사 영업이익
89.2조원
반도체(DS) 영업이익
-8000억원
DX부문 첫 분기 적자
👉 3분기 HBM4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 전망
No. 2

한화그룹 3형제 동반승진 김동관, 수석부회장으로

한화그룹이 오너 3세를 포함한 경영진 인사를 30일 깜짝 발표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고, 동생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도 각각 부회장과 사장으로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8월 1일 출범하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맞춘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인사로 3형제 간 책임경영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김동관 수석부회장은 그룹을 총괄하며 방산·조선·에너지 사업을 주도하고, 김동원 부회장은 금융, 김동선 사장은 서비스·기계 사업을 맡습니다. 한화그룹은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5개 계열사 대표이사도 함께 교체했습니다. 한화는 방산·조선 분야의 성장을 기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기업집단 순위에서 전년 대비 2계단 오르며 재계 자산순위 5위권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화그룹 오너 3세 삼형제가 나란히 한 계단씩 승진했어요. 맏형 김동관은 수석부회장이 되어 그룹 전체를 총괄합니다.

방산·조선이 잘나가면서 한화는 재계 5위까지 올라섰어요. 형제끼리 방산·금융·서비스로 역할을 나눠 '3세 경영' 체제를 굳히는 모습입니다.

👔 한화 3형제 역할 분담
김동관수석부회장그룹 총괄 · 방산·조선·에너지
김동원부회장금융 (한화생명)
김동선사장서비스·기계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5개 계열사 CEO도 동시 교체
No. 3

'특별배당' 곧 발표 변수는 N% 성과급

삼성전자가 특별배당을 포함한 올해 주주환원 실행안을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순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약속대로 이행하겠다며 특별배당을 포함한 구체적 방안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년간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삼아 매년 9조8000억원의 정규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호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만큼 추가 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다만 반도체 임직원에게 지급할 특별경영성과급이 변수로 꼽힙니다. 재원이 사업성과의 10.5%로 정해져 있어, 규모가 커질수록 특별배당에 쓸 현금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은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이날 이사회는 주당 374원, 총 2조4559억원 규모의 2분기 배당을 의결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전자가 주주들에게 특별배당을 곧 발표하겠다고 약속했어요. 돈을 역대급으로 벌었으니 주주에게 더 돌려주겠다는 거죠.

단, 변수가 있어요. 반도체 직원들에게 줄 특별성과급이 커질수록 특별배당에 쓸 현금이 줄어들어요. 그 규모가 배당 크기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 삼성전자 주주환원 현황
정규배당연 9조8000억원3개년 정책
2분기 배당주당 374원총 2조4559억원
확정 환원 규모39조1000억원2024년~현재 누적
변수DS 특별성과급사업성과의 10.5%
👉 미국 ADR 상장은 "검토하지 않는다" 재확인
No. 4

불안한 개미들 또 1.4조 '항복 매도'…코스피 사흘연속 하락

개인투자자들이 30일 1조4314억원 규모의 순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가 1.23% 하락한 5593.56에 마감해 사흘 연속 떨어졌습니다. 외국인 매도세는 진정됐지만 불안감을 거두지 못한 개인들의 투매가 반등의 발목을 잡은 것입니다. 지수는 장중 5976까지 올라 6000선 회복 기대를 키웠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코스닥도 2.7% 내린 644.78로 650선을 밑돌았고, SK하이닉스(-5.64%)와 삼성전기(-14.58%) 등 대형주 급락의 영향도 컸습니다.

빚을 내 투자한 개인이 담보 부족으로 주식을 강제 처분당하는 반대매매도 하루 611억원까지 늘며 증시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심리가 바닥을 지나는 신호라면서도 당분간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국민연금은 증시 방어를 위해 매수로 돌아서 이날 하루에만 380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주가가 계속 떨어지자 겁이 난 개인투자자들이 하루에 1조40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어요. 이른바 '항복 매도'예요.

전문가들은 이렇게 다들 포기하고 파는 시점이 바닥 신호일 수 있다고 봐요. 실제로 국민연금은 반대로 380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증시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 30일 주요 종목 하락률 단위: %
주성엔지
-15.33%
삼성전기
-14.58%
SK스퀘어
-6.00%
SK하이닉스
-5.64%
👉 개인 순매도 1조4314억 · 반대매매 하루 611억원까지 확대
No. 5

인플레 대응에 주춤한 워시…美 30년물 금리 19년 만에 5.2% 돌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연 3.5~3.75%로 5회 연속 동결했습니다. 그러나 위원 3명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는데, 반대표 3명은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케빈 워시 의장은 시장금리가 이미 올라 연준이 굳이 인상에 나설 여지가 줄었다는 취지로 발언해 물가 안정 의지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습니다.

시장은 즉각 반응해 30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19년 만에 5.22%를 돌파했고, 2년물 금리는 급락하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년 대비 3.7% 올라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2분기 성장률은 1.5%로 예상치를 밑돌면서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JP모건 등 7곳은 연내 동결을,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추가 인상을 예상하는 등 월가 투자은행들의 금리 전망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금리를 또 동결했지만, 위원 3명이 "올려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어요. 물가가 아직 안 잡혔다는 뜻이죠.

의장이 물가 잡기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시장이 불안해하면서,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19년 만에 5.2%를 돌파했어요. 장기 금리가 오르면 대출·주택 금리도 따라 오릅니다.

📈 미 30년물 국채 금리 추이 단위: % · 7월 28~30일
5.23 5.18 5.13 7/28 FOMC 7/30 5.2295%
👉 2007년 이후 19년 만에 5.22% 돌파 · 2년물은 급락 (베어 스티프닝)
No. 6

美 금리인상 불씨 남겨…한은 추가인상 하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을 요구한 위원이 3명이나 나오면서 한국은행의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한은은 이달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는데, 시장의 관심은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두 달 연속 인상에 나설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추가 인상 필요성이 커진 데다, 한미 금리 차 축소로 원화 약세와 수입물가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도 근거로 꼽힙니다.

미국발 장기채 금리 급등 여파로 30일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상승해 3년물은 연 3.831%를 기록했습니다. 원화값은 달러당 1437.4원으로 9.3원 올랐는데, 한 달 새 112원 오른 것으로 외환위기 당시를 제외하면 가장 큰 폭의 원화 강세입니다. 한은의 금리 결정 회의는 8월 27일과 10월 22일, 11월 26일 등 올해 세 차례 남아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자, 한국은행도 8월에 또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어요.

물가와 집값을 잡아야 하고, 미국과의 금리 차이도 줄여야 하거든요. 다행히 원화값은 한 달 새 112원 오르며 모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한은 추가 인상 가늠자
기준금리2.50% → 2.75%7월 0.25%p 인상
국고채 3년물연 3.831%30일 3.1bp 상승
원화값1437.4원한 달 새 112원 강세
남은 금통위3회8/27 · 10/22 · 11/26
👉 6월 근원물가 2.5%까지 상승…긴축 명분 커져
No. 7

美, 이란 공습 재개에…유가 다시 90弗 돌파

이란의 중동 지역 미군기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이 엿새 만에 이란 공습을 재개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란이 전날 중동 지역 미군기지를 기습 공격하자 미군이 반격에 나선 것입니다. 29일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74달러로 전장보다 7.9% 급등했고, 다음 날엔 장중 92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9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4일 이후 닷새 만입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군사 지휘본부와 미사일·드론 시설 등을 표적으로 대규모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역시 중동 지역 미군기지 등을 대상으로 보복 공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으며, 이달 초 71달러대였던 브렌트유가 급등하면서 중동전쟁발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과 이란이 서로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90달러를 넘었어요. 하루 만에 7.9%나 뛰었습니다.

기름값이 오르면 물류비·전기료·물가가 줄줄이 올라요. 이달 초 71달러였던 유가가 한 달 새 90달러가 됐으니, 전 세계 물가에 비상이 걸린 셈이죠.

🛢️ 브렌트유 선물 가격 단위: 달러/배럴 · 7월
92 82 72 7/3 공습중단 7/30 91.05
👉 미군, 엿새 만에 이란 공습 재개…IRGC 지휘본부 표적
No. 8

"한미동맹이 역내안보 핵심축"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30일 한국에 부임했습니다. 공석 1년 반 만에 부임한 스틸 대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보를 지탱하는 핵심축으로 계속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국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년 6개월 만에 부임한 첫 주한미국대사로, 그는 지난해 경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스틸 대사는 한미동맹은 전쟁 속에서 맺어졌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운 이들의 피로 지켜졌다며,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동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어로 만감이 교차한다며 다시 이 땅에 서게 돼 대단히 감사하다는 소감도 전했습니다. 한미 관계의 악재였던 쿠팡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도 주목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1년 반 동안 비어 있던 주한미국대사 자리에 서울 출생의 미셸 스틸 대사가 부임했어요. 한국어로 "만감이 교차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의 핵심축이라며 어느 때보다 강한 동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어요. 대사 부임으로 한미 간 현안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 스틸 대사 부임 포인트
공석 기간1년 6개월트럼프 2기 첫 대사
출신서울 출생한국어 소감 발표
핵심 메시지"역내안보 핵심축"동맹 강화 협력
주목 현안쿠팡 문제해결 방식 관심
👉 "한미동맹,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번영하는 동맹 될 것"
No. 9

中 문샷AI 5조원 '장전'…앤트로픽 정조준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키미 K3'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35억달러, 약 5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애초 목표했던 2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액수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350억달러에 달합니다. 2023년 설립 첫해 3억달러였던 몸값이 3년 만에 116배로 뛴 것입니다. 특히 중국의 국가 AI 펀드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이를 두고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속에 자국 AI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문샷AI는 확보한 자금으로 오픈AI, 앤트로픽 등 미국 대표 AI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며 연내 홍콩 증시 상장도 추진합니다. 딥시크, 즈푸AI 등 다른 중국 AI 기업들도 잇따라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으며, 중국 관영 매체는 미국의 기술 제재에도 자국 AI 기업들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중국 AI 회사 문샷AI가 5조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어요. 회사 가치는 3년 만에 116배가 뛰어 350억달러가 됐습니다.

주목할 점은 중국 정부의 국가 펀드가 직접 투자했다는 거예요. 미국의 오픈AI·앤트로픽을 겨냥해 나랏돈으로 자국 AI 기업을 키우겠다는 선언인 셈이죠.

🚀 문샷AI 기업가치 추이 단위: 억달러
2023년
3
2024년 8월
33
2026년 2월
200
2026년 7월
350
👉 3년 만에 몸값 116배…연내 홍콩 증시 상장 추진
No. 10

"日 반도체공장 정상화에 수개월"…폭염에 구조 난항

진도 7.1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지진 관련 사망자가 34명으로 늘었습니다. 주민 1만여 명이 집을 떠나 대피소 등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1만9450가구가 정전되고 약 7만4800가구가 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간 40도 이상의 더위가 예보돼 폭염 속 구조와 복구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한여름에 최대 진도 7의 지진이 일어난 것은 관측 사상 처음입니다.

구마모토현에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공급망 차질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TSMC 등 현지 반도체 업체들이 조기에 생산 공정을 복구하더라도 정상화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백 개 공정을 거치는 반도체 제조 특성상 전량 검사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완성품에서 작은 하자만 발견돼도 폐기되기 때문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일본 구마모토 지진 사망자가 34명으로 늘었어요. 40도 폭염 속에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고, 1만 명이 대피소 생활 중입니다.

이 지역엔 TSMC 등 반도체 공장이 몰려 있어요. 공장이 다시 돌아도 제품 검사 때문에 정상화까지 수개월이 걸린다니,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도 불똥이 튈 수 있습니다.

🚨 구마모토 지진 피해 현황 30일 기준
34명
지진 관련 사망자
1만여 명
대피 주민
7.4만 가구
단수 피해
수개월
반도체공장 정상화
👉 한여름 최대 진도 7 지진은 일본 관측 사상 처음
No. 11

전기차 100만대 시대…내연기관차는 30만대 감소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올해 6월 말 기준 109만5218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말보다 21.8%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이브리드차 등을 포함한 친환경차 누적 등록대수도 395만3000대로 13.1% 늘어, 전체 등록 차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8%로 높아졌습니다. 반면 휘발유·경유 등 내연기관차는 29만7000대 줄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된 자동차 85만7000대 가운데 전기차는 19만9000대로 전체의 23%를 차지했습니다. 신규 등록 전기차 중 국산은 57.3%, 수입산은 42.7%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누적 기준으로는 수입 전기차 증가율이 국산보다 10.2%포인트 높아,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 속에 수입차의 공세도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차종별로는 전기 승용차가 88만4413대로 전체 전기차의 80.8%를 차지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우리나라 전기차가 드디어 100만대를 돌파했어요. 반대로 휘발유·경유차는 30만대 가까이 줄었습니다.

올해 새로 등록된 차 4대 중 1대가 전기차예요. 다만 수입 전기차가 국산보다 더 빠르게 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 단위: 만대
2021년
23.1
2023년
54.4
2025년
89.9
2026년 상반기
109.5
👉 친환경차 비중 14.8%로 상승…내연기관차는 29.7만대 감소
No. 12

전력 도매가 80원서 140원대로 '껑충'

중동전쟁 장기화로 전력도매가격(SMP)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한국전력이 비상 대응 계획 4단계 중 세 번째인 '경계' 단계를 발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MP는 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사 오는 가격으로, 연초 80원대였던 SMP는 지난 29일 기준 140.4원까지 급등했습니다. 발전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전쟁 여파로 뛴 탓입니다.

한전은 불요불급한 협력사업을 축소해 전사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의 발전연료 세율 인하 등으로 전력 구입비도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연간 평균 SMP가 146원에 도달하면 한전의 적자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 바 있는데, 올해 초부터 지난 29일까지의 평균 SMP는 115원으로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LNG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면 한전의 자체 계획만으로는 재무 악화를 막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전이 발전소에서 전기를 사 오는 도매가격이 80원에서 140원대로 뛰었어요. 중동전쟁으로 LNG 값이 급등한 탓이에요.

한전은 비상경보 3단계인 '경계'를 발령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어요. 평균 가격이 146원을 넘으면 다시 적자로 돌아설 수 있는 위험선입니다.

⚡ 전력도매가격(SMP) 급등
연초
80원대

안정 구간

7월 29일
140.4원

'경계' 단계 발령

👉 연평균 146원이 한전 적자 위험선…현재 연평균 115원
No. 13

경미한 차사고에도…75% 입원시키는 한방병원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익이 6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경상환자에 대한 한방병원의 과잉치료가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난해 한방 진료비는 1조6972억원으로 전년보다 5.1% 늘어난 반면, 의과 진료비는 0.1% 증가에 그쳤습니다. 국내 한 대형 손해보험사의 분석 결과 경상환자 입원율이 높은 상위 10곳이 모두 한방병원·한의원이었습니다.

이들 기관을 이용한 환자의 평균 입원율은 75.8%에 달했습니다. 염좌나 타박상 등 가벼운 상해인데도 일부 한방 의료기관의 입원율이 과도하게 높게 나타난 것입니다. 보험업계에선 경상환자가 8주를 초과해 치료받을 경우 심사를 받도록 하는 '8주 룰'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이날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차관회의에 상정했습니다. 법원도 경미한 사고에서 치료비와 휴업손해를 인정하지 않은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환자 4명 중 3명을 입원시키는 일부 한방병원의 과잉진료가 도마에 올랐어요. 자동차보험이 6년 만에 적자가 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이런 비용은 결국 모든 운전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돌아와요. 그래서 8주 넘게 치료받으면 심사를 받게 하는 '8주 룰'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차보험 진료비 증가율 비교 2025년 · 전년 대비
한방
1조6972억 (+5.1%)
의과
1조1065억 (+0.1%)
👉 경상환자 입원율 상위 10곳 모두 한방…평균 입원율 75.8%
No. 14

브라질 간 정의선…친환경 SUV 늘려 中 공세 대응 주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에 맞춰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브라질을 찾아 상파울루 현대차 공장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정 회장은 위기를 극복해야 다음 단계의 성장과 도약이 가능하다며 전사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브라질은 연간 자동차 수요가 약 250만대에 이르는 세계 6위이자 중남미 최대 자동차 시장이며, 희토류와 흑연 등 핵심 광물을 보유해 전기차·배터리 공급망 측면에서도 전략적 가치가 높습니다.

현지에서는 중국 BYD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브랜드 판매 4위에 오르며 현대차가 5위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현대차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의 43%를 차지하는 SUV 라인업을 확대하고, 현지 연료 환경에 맞춘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입니다. 아울러 수소 생태계 구축 등 브라질 정부와의 수소 협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정의선 회장이 브라질로 날아가 현지 공장을 직접 챙겼어요. 중국 BYD의 저가 공세에 판매 순위가 4위에서 5위로 밀렸기 때문이에요.

브라질은 세계 6위의 큰 자동차 시장이에요. 현대차는 현지에서 인기 많은 SUV와 친환경차를 늘려서 반격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브라질 자동차 시장 현황
시장 규모연 250만대세계 6위 · 중남미 최대
현대차 순위5위 (7.1%)BYD에 4위 내줘
SUV 비중43%2030년 51% 전망
상반기 판매9만6723대전년 대비 +12.1%
👉 희토류 세계 2위 매장량…공급망 측면에서도 전략적 요충지
No. 15

MS 클라우드 사업 초강세 메타, AI 투자에 현금 부족

미국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가 29일 나란히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MS의 4~6월 매출은 900억달러로 전년 대비 18% 늘었고, 메타도 608억달러로 28%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손에 남는 돈인 잉여현금흐름(FCF)에서 메타는 7억8400만달러로 1년 만에 91% 급감한 반면, MS는 196억달러로 감소폭이 완만했습니다. 메타의 FCF는 2022년 3분기 이후 최저치입니다.

두 회사의 차이는 인공지능(AI) 투자를 매출로 되돌릴 클라우드 사업의 유무에서 갈렸습니다. MS는 클라우드 애저를 통해 AI 투자가 실제 매출로 전환되고 있음을 입증했고, 연간 애저 매출은 사상 처음 1000억달러를 넘었습니다. 반면 광고 매출 중심인 메타는 AI 투자금 회수가 어려운 구조인데도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최소 1300억달러로 높였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MS와 메타 둘 다 AI에 천문학적 돈을 쓰는데, 실제로 손에 남는 현금은 MS가 196억달러, 메타는 7.8억달러로 하늘과 땅 차이예요.

MS는 클라우드 사업으로 AI 투자금을 매출로 회수하는데, 광고가 주 수입인 메타는 그런 통로가 없거든요. '돈 버는 AI'가 승자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2분기 잉여현금흐름(FCF) 비교 단위: 억달러
MS
196.4
메타
7.84
MS 매출900억달러+18% · 애저 연매출 첫 1000억弗
메타 매출608억달러+28% · FCF는 91% 급감
👉 메타, 올해 자본지출 전망 최소 1300억달러로 상향
No. 16

개인정보 유출 KT, 540억 과징금 '철퇴'

KT가 펨토셀(초소형 기지국)을 악용한 해킹으로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받았습니다. 해커는 유실된 KT 펨토셀에서 인증서를 빼내 통신망에 접속했고, 이 과정에서 이용자 1만6647명의 휴대전화번호 등이 유출됐으며 368명이 2억4000만원 상당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과징금은 지난해 2324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의 1348억원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인증서 유효기간을 10년으로 길게 설정하고 접속 IP를 제한하지 않는 등 KT의 총체적인 펨토셀 관리 부실이 사고를 불렀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KT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날 LG유플러스에 대해서는 조사 착수 전 서버 폐기로 유출 경위 확인이 어려워졌다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KT가 해킹으로 고객 정보 1만6000여 건을 유출당해 540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어요. 368명은 몰래 소액결제까지 당했습니다.

원인은 소형 기지국(펨토셀)의 허술한 관리였어요.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형사고발까지 당했고, LG유플러스는 서버를 폐기해 아예 수사 의뢰됐습니다.

🔓 KT 개인정보 유출 제재 내용
유출 규모1만6647명전화번호·IMSI·IMEI
2차 피해2억4000만원368명 무단 소액결제
과징금539억7900만원관련 매출의 0.81%
참고SKT 1348억원지난해 2324만명 유출
👉 조사 방해 혐의로 KT 형사고발 · LG유플러스는 수사 의뢰
No. 17

"반도체, 의심할 때 사서 확신할 때 팔아라"

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이 광주에서 열린 재테크 강연에서 과도한 공포에 휩쓸리지 말고 최근 증시 급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투자에 따른 반도체 활황이라는 펀더멘털은 달라진 게 없다며, 금융위기급 시스템 리스크가 없는데도 증시가 고점 대비 40% 하락한 것은 과도한 공포 탓이라며, 반도체 현업이 체감하는 AI 속도와 주식 시장의 반응 사이에 괴리가 크게 벌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한국 증시가 대만보다 저평가돼 있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대만의 절반 수준인 2배만 적용돼도 코스피가 9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낙폭이 과도한 반도체 대표주나 코스피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추천하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레버리지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며 의심에 사서 확신에 팔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증권사 전문가가 "지금 하락은 공포가 만든 과잉 반응"이라며 겁먹고 팔기보다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라고 조언했어요.

한국 증시는 대만의 절반도 안 되게 저평가돼 있어서, 절반만 따라가도 코스피 9000이 가능하다는 계산이에요. 단, 빚내서 하는 레버리지 투자는 금물입니다.

🎯 신승진 팀장 핵심 진단
-40%
고점 대비 하락폭
1.5배 미만
코스피 PBR
4배
대만 증시 PBR
9000
PBR 2배 적용 시 코스피
👉 "의심에 사서 확신에 팔아라"…레버리지 투자는 지양
No. 18

실적 날개 단 화장품·식품株…조정장 뚫고 '쑥'

올해 상반기 증시 랠리에서 소외됐던 화장품과 식품 업종이 반도체 쏠림 완화와 함께 나타난 순환매 장세를 타고 강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0일 LG생활건강 주가는 깜짝 실적에 힘입어 하루 만에 11.03% 급등한 29만2000원에 마감했고, 아모레퍼시픽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9.93% 올랐습니다. 7월 들어 아모레퍼시픽은 27.23%, LG생활건강은 26.77%, 코스맥스는 20.01% 오르며 화장품 대형주들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식품주도 견조한 수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살아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장주 삼양식품은 이달 들어 15.35% 반등했고, 농심은 11.08%, 오뚜기는 8.58% 올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견조했던 2분기 수출이 3분기 실적으로 반영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반도체만 오르던 장세가 바뀌면서, 그동안 소외됐던 화장품·식품주가 급등하고 있어요. LG생활건강은 하루에 11%나 뛰었습니다.

K뷰티·K푸드 수출이 꾸준히 잘되고 있어서, 그 실적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면 하반기로 갈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7월 화장품·식품주 상승률 7월 1~30일 · 단위: %
아모레퍼시픽
27.23
LG생활건강
26.77
코스맥스
20.01
삼양식품
15.35
농심
11.08
오뚜기
8.58
👉 2분기 수출 호조가 3분기 실적으로…하반기 모멘텀 확대 전망
No. 19

대출 막힌 2030 "초소형 아파트라도 사자"

서울·수도권 집값이 치솟는 가운데 대출 규제까지 강화되자 청년층이 초소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올해 1~5월 서울의 전용 40㎡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39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어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초소형은 대부분 15억원 이하에 가격이 형성돼 있어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6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현금이 부족한 2030세대는 집이 좁더라도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분당 등 1기 신도시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인기가 높아지면서 초소형의 3.3㎡당 가격이 중형보다 비싼 사례도 나옵니다. 1인 가구 비중 확대 등 가구 구성원 수 감소도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36.6%로 모든 가구 유형 중 가장 높았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집값은 오르고 대출은 막히자, 청년들이 10평 남짓 초소형 아파트로 몰리고 있어요. 서울 거래량이 1년 새 48%나 늘었습니다.

15억원 이하면 대출이 6억원까지 나오거든요. 좁아도 좋은 위치에 일단 진입하자는 전략인데, 인기가 오르며 평당 가격이 중형보다 비싸진 곳도 나왔습니다.

🏠 초소형 아파트 신고가 사례 전용 40㎡ 이하
서울 송파 문정시영12억5000만원전용 39㎡
성남 분당 시범한양12억6500만원전용 35㎡
서울 강서 가양 6단지9억5000만원전용 39㎡
👉 서울 거래량 2692건 → 3985건 (+48%) · 2006년 이후 최대
No. 20

中 온라인여행사, 韓 이용자 1위 올랐다

중국계 온라인여행사(OTA) 트립닷컴의 한국인 이용자 수가 국내 기업 서비스인 놀과 여기어때를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6월 기준 트립닷컴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77만명으로 놀(452만명)과 여기어때(381만명)를 제치고 한국 시장 1위에 올랐습니다. 5년 전 19만명과 비교하면 약 25배 늘어난 것으로, 마케팅과 연구개발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성장 배경으로 꼽히며, 여행 업종 내 광고 점유율도 1년 새 13%에서 37%로 뛰며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반면 국내 OTA 기업들은 역차별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해외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에는 국내법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 공정한 경쟁이 어렵고, 규제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최저가 허위 표시나 국내법을 따르지 않는 환불 기준 등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시급히 역차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중국계 여행 앱 트립닷컴이 한국 이용자 수 1위에 올랐어요. 5년 만에 이용자가 25배 늘며 토종 앱들을 제쳤습니다.

문제는 해외 기업이라 국내법 규제를 제대로 안 받는다는 거예요. 국내 업체들은 역차별이라고 반발하고, 허위 최저가 표시 같은 소비자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6월 온라인여행사 MAU 단위: 만명
트립닷컴
477
놀(NOL)
452
여기어때
381
👉 트립닷컴 5년 새 이용자 25배…광고 점유율도 13%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