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1,466원 — 증시 폭락에도 +0.20%로 비교적 차분합니다. 1개월로는 -4.54%로 원화 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엔화는 163.78엔으로 여전히 최저권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
현재가
전일
1주
1개월
3개월
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82.61
-7.50%
-0.74%
+19.33%
-14.28%
🛢️ 브렌트유 달러/배럴
88.36
-8.70%
-0.96%
+22.74%
-18.36%
🛢️ 두바이유 달러/배럴
82.20
-9.07%
+3.12%
+27.07%
-21.11%
🥇 금 달러/온스
4,074.50
+0.17%
+1.60%
-0.10%
-12.85%
🥈 은 달러/100온스
58.47
-0.31%
+2.94%
-1.26%
-22.04%
🔧 알루미늄 달러/톤
3,192.00
+0.54%
+1.14%
+0.88%
-12.83%
💡 유가 급락 — WTI -7.50%(82.61달러), 두바이유 -9.07%. 위험자산 회피 속에 최근 급등분을 하루에 반납했습니다. 반면 금은 4,074.50달러(+0.17%)로 안전자산 선호가 확인됩니다.
📈 금리 6개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
현재(%)
전일
1주
1개월
3개월
추세
🇰🇷 국고채 3년
3.829
-3.6bp
-3.8bp
+10.7bp
+30.0bp
🇰🇷 회사채 AA- 3년
4.545
-3.1bp
-2.6bp
+16.5bp
+36.3bp
🇺🇸 미국 국채 10년
4.615
-2.6bp
-1.3bp
+24.3bp
+26.1bp
🇬🇧 영국 국채 10년
4.954
-4.3bp
-7.8bp
+21.4bp
-5.6bp
🇰🇷 CD 91일
2.920
+0.0bp
+1.0bp
+0.0bp
+10.0bp
🇺🇸 SOFR
3.640
+0.0bp
+7.0bp
+2.0bp
-2.0bp
💡 국고채 3년 3.829%(-3.6bp) — 주식 폭락에 채권으로 피난하며 금리가 내렸습니다(채권값 상승). 미국 10년물도 4.615%로 -2.6bp. 다만 1개월로는 +10.7bp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
현재
전일
1주
1개월
3개월
고객예탁금
105.64조원
+1.34조
-2.44조
-30.92조
-20.05조
신용잔고
32.20조원
-784억
-6,567억
-5.81조
-2.83조
미수잔고
1.03조원
+866억
-1,125억
-3,448억
-928억
수익증권
376.42조원
-12.31조
-8.15조
-41.21조
+26.05조
💡 고객예탁금은 투자자가 증권사에 맡겨놓은 "출격 대기" 자금입니다. 105.64조 원 수준(7/27 집계 기준)으로, 이달 들어 약 -30.9조 원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폭락장을 맞았습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
전일
1주 누적
1개월 누적
3개월 누적
외국인
-4.88조
-6.46조
-30.03조
-108.97조
개인
+4.38조
+8.48조
+23.09조
+94.65조
기관
+0.50조
-2.11조
+6.04조
+13.54조
💡 외국인 -4.88조 원 — 하루 기준 사상급 순매도가 폭락을 주도했습니다. 1개월 누적 -30.03조. 개인이 +4.38조로 받아냈고 기관도 +0.50조 순매수했지만 낙폭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에프앤가이드 (FnGuide)·📅 업데이트 2026.07.29 07:30
🇰🇷 KOSPI 6,023.66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KOSPI가 7월 28일 6,024pt로 전일 -10.84% 폭락했습니다. 장중 6,000선이 무너지며 이달 시가총액 약 2,000조 원이 증발했고, 외국인이 하루 -4.88조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85.6%입니다.
🇺🇸 S&P500 7,431.43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미국 S&P500은 7월 28일 7,431pt로 전일 +0.25% 상승했습니다. 다우 +1.11%, 나스닥 -0.22%로 미 증시는 견조해, 한국 증시만의 급락이 두드러진 하루였습니다.
🇯🇵 NIKKEI 225 62,365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일본 닛케이는 62,365pt로 전일 -3.95% 급락했습니다. 구마모토 규모 7.1 강진 여파와 아시아 전반의 위험회피가 겹쳤습니다. 13개월 누적은 여전히 상승권입니다.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615%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미국 10년물 금리는 4.615%로 전일 -2.6bp 내렸습니다. 주식 급락 속 채권 선호(가격 상승)가 반영됐습니다. 다만 1개월 기준으로는 +24.3bp 상승 추세입니다.
💱 원/달러 환율 1,466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원/달러 환율은 1,466원으로 전일 +0.20%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증시 폭락 규모에 비해 외환시장은 차분했으며, 1개월 기준으로는 -4.54% 원화 강세입니다.
🛢️ WTI 원유 $82.61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WTI 원유는 배럴당 $82.61로 전일 -7.50% 급락했습니다. 홍해발 급등분을 위험회피 속에 반납하는 흐름입니다. 두바이유는 -9.07%로 낙폭이 더 컸습니다.
🥇 금 (스팟) $4,074.5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금은 온스당 $4,074.50으로 +0.17% 올랐습니다. 주식·유가 동반 급락 속에 안전자산 선호가 재확인됐습니다. 1주 기준 +1.60%입니다.
No. 1
코스피 장중 6000 붕괴 이달 시총 2000조 증발
28일 코스피가 전일보다 732.09포인트(10.84%) 폭락한 6023.66에 마감하며 장중 한때 6000선이 무너졌습니다. 하락률은 역대 네 번째로 큰 수준입니다. 중국의 반도체 생산 확대 가능성과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논란이 겹치면서 삼성전자가 13.39%, SK하이닉스가 14.65%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5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7월에만 코스피가 약 29% 추락하면서 시가총액 2000조원가량이 사라졌습니다.
코스닥지수도 7.72% 내린 705.85로 마감했고 일본과 대만 증시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정부는 증시 변동성의 주범으로 꼽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개인별 투자한도 설정 등 추가 규제를 시사했으며, 금융위원회는 개인의 전체 금융투자상품 투자액 가운데 레버리지 상품 비중을 20% 이내로 제한하는 방식을 예로 들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 넘게 폭락했어요. 미국 반도체 주식이 먼저 떨어졌고, 중국이 반도체를 더 많이 만들 거라는 걱정까지 겹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크게 내렸거든요.
7월 한 달에만 시가총액 2000조원이 사라졌습니다. 정부는 하락을 키운 주범으로 '2배 베팅' 레버리지 상품을 지목하고, 개인 투자한도를 제한하는 규제를 검토하고 있어요.
📉 검은 화요일, 얼마나 떨어졌나 7월 28일 등락률
SK하이닉스
-14.65%
삼성전자
-13.39%
코스피
-10.84%
코스닥
-7.72%
👉 7월 코스피 약 29% 하락, 시총 2000조원 증발
No. 2
제재의 역설… 더 빨라진 中 반도체자립
중국 국영기업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뚫고 '액침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노광장비는 웨이퍼에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핵심 장비로, 첨단 제품은 네덜란드 ASML이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며 중국에는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올해 5대의 장비를 생산해 SMIC와 CXMT 등 자국 반도체 기업에 인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렌즈와 웨이퍼 사이에 물을 채워 해상도를 높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세계 4위 D램 제조사 CXMT의 상하이 증시 상장에 이어 노광장비 자체 생산 소식까지 전해지자 '차이나 반도체'의 공습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소식에 ASML 주가는 8.4% 급락했고 미국과 유럽의 반도체 장비 업체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중국이 결국 노광장비를 자체 생산해 낼 것이라던 일론 머스크의 예언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를 못 팔게 막았는데, 중국이 그 장비(노광장비)를 스스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노광장비는 반도체에 회로를 그리는 기계로, 지금까지 네덜란드 ASML이 사실상 독점해 왔죠.
제재로 막으니 오히려 자립이 빨라진 '제재의 역설'이에요. 이 소식에 ASML 주가가 8.4% 급락했고, 우리 반도체 기업에도 장기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中 반도체 굴기 타임라인
7월 27일
CXMT 상장
세계 4위 D램, 상하이 증시
하루 뒤
DUV 양산 보도
노광장비 독자 생산체계
여파
ASML -8.4%
美·유럽 장비주 동반 하락
👉 올해 5대 생산 → SMIC·CXMT 등에 인도 계획
No. 3
"매장 더 크게"… 판 커진 백화점 '명품관 전쟁'
백화점업계가 올해 '실적 효자'로 떠오른 명품 매장 확대와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서울 명동 본점의 디올 매장을 복층 구조의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로 확장하고, 롯데는 잠실 에비뉴엘에 1388㎡(약 420평) 규모의 대형 명품 종합관을 조성하며, 현대는 압구정본점의 반클리프 아펠 매장을 하반기에 새 단장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결혼 비용 대신 럭셔리 예물을 택하는 소비 패턴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올해 상반기 명품 매출 상승률은 롯데 35%, 신세계 35.6%, 현대 35.2% 등으로 가팔랐고, 전체 매출에서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3사 모두 40%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에르메스와 로로피아나처럼 로고를 크게 드러내지 않는 '조용한 럭셔리'와 주얼리·시계가 인기를 끌면서, 상반기 럭셔리 주얼리 매출은 롯데 65%, 신세계 67.9% 등 60% 이상 증가했습니다.
요즘은 로고가 큰 가방보다 '조용한 럭셔리'와 주얼리·시계가 인기예요. 결혼식 비용을 줄이는 대신 예물에 쓰는 소비 패턴도 명품 매출을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 올 상반기 백화점 명품 매출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신세계
35.6%
현대
35.2%
롯데
35.0%
👉 신세계 전체 매출 중 명품 비중 40.8% → 44.4%
No. 4
MS·메타·아마존 실적발표 '자본지출' 아닌 '잉여현금흐름' 보라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의 평가 기준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누가 더 큰 데이터센터를 짓고 더 많은 AI 반도체를 확보하느냐가 승부를 갈랐다면, 이제 월가는 자본지출보다 잉여현금흐름(FCF), 즉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설비투자를 뺀 뒤 실제 손에 남는 돈을 주목합니다. 알파벳은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82% 늘어난 호실적에도 FCF가 -59억달러를 기록하자 주가가 다음 날 7% 넘게 하락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매출에서 자본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메타는 35.9%에서 54.9%로, 알파벳은 23%에서 41%로 오를 전망이며, MS·메타·알파벳·아마존 4개사의 올해 자본지출은 약 7240억달러, 내년에는 9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9일 MS와 메타, 30일 아마존과 애플이 차례로 실적을 발표하는 만큼 이번 주 빅테크 실적에 시장의 눈이 쏠려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경쟁의 성적표가 바뀌었어요. 예전엔 '누가 돈을 많이 쓰나'를 봤다면, 이제는 쓰고도 남는 현금(FCF)이 있는지를 봅니다. 매출이 늘어도 투자가 더 빠르면 남는 돈은 마이너스가 되거든요.
실제로 알파벳은 호실적에도 FCF가 -59억달러라서 주가가 7% 넘게 빠졌어요. 이번 주 MS·메타·아마존·애플 실적에서도 이 숫자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 M7 잉여현금흐름(FCF) 현황 2026년 2분기, 단위=억달러
알파벳
-59
상장 후 첫 마이너스
테슬라
-11
발표 완료
MS·메타
29일 발표
시장 주목
아마존·애플
30일 발표
엔비디아는 8월
👉 빅테크 4사 올해 자본지출 약 7240억달러 → 내년 9500억달러
No. 5
돈줄 마른데다 공사비 쇼크까지 건설사 줄폐업…올 2457곳 최대
올해 폐업을 신고한 건설사가 2457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998곳보다 23% 늘어,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방 부동산 경기 악화로 미분양이 쌓이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줄이 막힌 상황에서 공사비 급등 문제까지 겹친 결과입니다. 이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처음으로 연간 폐업 신고 건수가 4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8만여 건설사로 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비용 급등의 가장 큰 원인은 중동 전쟁 이후 대폭 오른 핵심 자재인 철근 가격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건설공사비지수는 전년 대비 5.07% 올라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3.1%보다 2%포인트가량 높았습니다. 주택 사업 부진도 겹쳐 5월 공공 건설 전체 수주는 전월 대비 19.1% 줄었고,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의 올해 1분기 초기 분양률은 49.6%에 그쳤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올해 문 닫은 건설사가 2457곳으로 역대 최다예요. 지방에선 아파트가 안 팔려 돈이 안 돌고, 은행 대출(PF)도 막힌 상태에서 공사비까지 급등했거든요.
특히 전쟁 여파로 철근값이 크게 올라 공사비 부담이 커졌어요. 지방 아파트는 분양 초기에 절반도 안 팔리는 상황이라, 이 추세면 연간 폐업이 4000건을 넘을 전망입니다.
🏗️ 문 닫는 건설사, 한눈에 1월 1일~7월 28일 기준
2457곳
올해 폐업 신고
+23%
전년 대비 증가
4000건
연간 폐업 전망
49.6%
지방 초기 분양률
👉 2003년 집계 시작 이후 최고치, 철근값 급등이 최대 원인
No. 6
日 구마모토 7.1 강진…무너진 쇼핑몰에 수십명 갇혀 밤샘 구조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도는 일본 기상청 기준 최고 등급인 7로, 사람이 서 있지 못하고 건물이 붕괴할 수 있는 심각한 흔들림을 뜻하며 일본에서 진도 7이 관측된 것은 2024년 노토반도 지진 이후 처음입니다. 쇼핑몰 2층이 무너져 연락이 끊긴 직원이 20~30명에 달하고, 부상자 약 50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밤샘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구마모토현에 있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대만 TSMC 공장의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고, 규슈와 시코쿠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3곳도 피해 없이 정상 가동 중이라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밝혔습니다. 지진은 한국에서도 뚜렷이 감지돼 부산에서만 157건의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으며, 전문가들은 경주와 포항 등 기존 지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일본 규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났어요. 흔들림 등급(진도)이 최고 단계인 7이었는데, 이건 사람이 서 있지 못할 정도의 세기입니다. 무너진 쇼핑몰에서 밤새 구조 작업이 이어졌어요.
다행히 반도체 공장 TSMC와 원전 3곳은 피해 없이 정상이라고 해요. 흔들림이 부산·경남까지 전해졌고, 전문가들은 한반도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구마모토 지진 상황판
지진 규모
7.1 / 진도 7
2024년 노토 이후 최초
쇼핑몰 붕괴
20~30명 연락 두절
부상자 약 50명 이송
TSMC 공장
피해 미보고
원전 3곳 정상 가동
한국 영향
부산 157건 신고
경남 등서 흔들림 감지
👉 일주일가량 유사 규모 여진 가능성, 주의 필요
No. 7
점점 빨리 늙는 한국… 아이보다 노인이 2배 많다
대한민국 사회의 노화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0.7%(1072만명)로 0~14세 유소년인구 10.1%(522만명)의 2배를 넘어섰습니다. 경제활동의 허리인 15~64세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69.2%로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70% 선 아래로 내려갔고, 고령인구가 20%를 돌파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구를 일렬로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해당하는 중위연령은 46.8세로 10년 전보다 5.7세 높아졌습니다. 고령인구를 생산연령인구로 나눈 노년 부양비는 29.9로, 생산연령인구 약 3명이 고령인구 1명을 부양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총인구는 5182만명으로 소폭 늘었지만 내국인은 5만명 줄고 외국인이 211만명으로 늘었으며, 1인 가구는 824만 가구로 전체의 36.6%를 차지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이제 한국은 노인이 아이보다 2배 많은 나라가 됐어요. 65세 이상이 인구의 20.7%인데, 14세 이하는 10.1%뿐이거든요. 일할 나이(15~64세) 비중도 처음으로 7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국민을 나이순으로 줄 세우면 딱 중간이 46.8세예요. 10년 만에 5.7세나 올라갔죠. 일하는 사람 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구조라, 연금·복지 부담이 계속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 대한민국 인구 구조 변화 2025 인구주택총조사
고령인구
20.7%
유소년인구
10.1%
생산연령인구
69.2%
중위연령
46.8세
10년 전보다 +5.7세
노년 부양비
29.9
3명이 노인 1명 부양
👉 생산연령인구 비중 사상 첫 70% 붕괴
No. 8
"데이터센터 수요 늘어 美공장 추가증설 검토"
LS그룹의 북미 시장 공략 첨병인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미국 공장 추가 증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태원 법인장은 데이터센터 핵심 제품인 중전압(MV) 케이블 생산 능력을 2배로 확대하고 있으며, 1차 증설 물량은 벌써 예약이 완료됐을 정도로 수요가 견조하다고 밝혔습니다. 1차 증설 생산라인은 오는 9월, 2차 설비는 내년 4월 가동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데이터센터는 넓은 용지에 여러 건물을 배치하는 캠퍼스형 구조라 변전소에서 각 건물로 전력을 공급하는 MV 케이블 사용량이 많은데, AI 데이터센터용 제품인 MV-105는 법인 매출의 약 80%를 차지합니다. 지난해 약 4176억원의 매출을 낸 LSCUS는 올해 8000억원대로 2배가량 성장할 전망이며, 모회사 가온전선은 미국 빅테크에 약 500억원 규모의 발전소용 배전 케이블을 처음 수출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전기를 나르는 케이블 수요가 폭발하고 있어요. LS그룹의 미국 법인 LSCUS는 생산량을 2배로 늘리는 중인데, 그 물량조차 벌써 예약이 끝났다고 합니다.
미국 데이터센터는 건물 여러 채를 캠퍼스처럼 짓기 때문에 건물마다 전력을 이어줄 케이블이 많이 필요해요. 덕분에 LSCUS 매출은 올해 2배 성장한 8000억원대가 전망됩니다.
🔌 LSCUS 매출 성장 단위: 억원
2025년
4,176
2026년(전망)
8,000+
👉 AI 데이터센터용 MV-105 케이블이 매출의 약 80% 담당
No. 9
AI로 AI 막는다… 빅테크, 사이버 보안 전쟁
인공지능(AI) 경쟁의 중심이 사이버 보안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첫 자체 보안 특화 AI 모델 '마이 사이버 1 플래시'를 공개하면서, 앞서 모델을 내놓은 앤트로픽과 오픈AI, 구글과의 격돌이 시작됐습니다. 초기 생성형 AI 경쟁이 대화하고 글을 쓰는 능력을 겨뤘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악용 가능성을 검증한 뒤 패치 코드까지 자동으로 작성하는 능력이 경쟁의 핵심입니다.
올해 7월까지 발견된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은 4만5207건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준에 근접했는데, AI가 이전에는 찾지 못했던 취약점까지 대규모로 발견하기 시작한 영향입니다. 취약점이 공개된 뒤 실제 공격으로 이어지는 시간도 72시간에서 24시간으로 짧아졌습니다. MS 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성능을 절반의 비용으로 구현했다고 강조하며, 보안이 AI의 성능과 비용을 동시에 검증하는 새 격전지가 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회사들의 다음 전쟁터는 사이버 보안이에요. 해커가 노리는 소프트웨어의 허점(취약점)을 AI가 먼저 찾아내고, 고치는 코드까지 자동으로 짜주는 능력을 겨루는 거죠.
AI 덕분에 올해 발견된 취약점이 벌써 4만5000건을 넘었어요. 문제는 공격자도 AI를 쓴다는 것. 허점이 알려진 뒤 실제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72시간에서 24시간으로 줄었습니다.
🛡️ 올해 출시된 빅테크 AI 보안 모델
4월 7일
앤트로픽
미토스 프리뷰
5월 7일
오픈AI
GPT-5.5-사이버
7월 21일
구글
제미나이 3.5 플래시 사이버
7월 27일
MS
마이 사이버 1 플래시
👉 올해 발견 SW 취약점 4만5207건, 이미 작년 연간 수준 육박
No. 10
AI 시대에는 데이터가 돈 네이버, API 유료화 병행
네이버가 그동안 무료로 개방해온 검색·트렌드 데이터 서비스(API)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네이버 API 허브'로 옮기고 유료화 수순에 들어갑니다. API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데이터를 주고받도록 연결해주는 통로로, 외부 개발자들이 네이버의 검색 결과와 검색어 트렌드, 쇼핑 인사이트 데이터를 끌어다 쓸 때 사용해 왔으며 그동안 개발자센터를 통해 일정 한도 내에서 무료로 제공됐습니다.
개편 후에도 무료 제공량은 유지되지만, 이를 넘어서면 사용한 만큼 비용을 내는 종량제 모델이 도입되며 유료 요금제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내부 검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데이터 가치가 높아진 데다, 생성형 AI 서비스들이 데이터 수집과 모델 학습에 API를 기계적으로 대량 호출하면서 무료 이용량이 크게 늘어난 점이 유료화를 앞당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네이버가 무료로 열어주던 검색 데이터 통로(API)를 유료화하기로 했어요. API는 외부 개발자가 네이버의 검색 결과·트렌드 데이터를 가져다 쓰는 연결 통로입니다.
AI 회사들이 데이터를 기계로 대량 퍼가면서 무료 이용량이 폭증했거든요. 무료 한도는 유지되지만, 넘으면 쓴 만큼 돈을 내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AI 시대엔 데이터가 돈'이라는 흐름이에요.
🔑 네이버 API 개편, 무엇이 바뀌나
제공 방식
개발자센터 → API 허브
클라우드 플랫폼 이관
무료 한도
유지
기존과 동일
초과 사용
종량제 과금
쓴 만큼 비용 부과
유료 요금제
내년 출시 목표
내부 검토 중
👉 생성형 AI의 대량 호출이 유료화를 앞당긴 배경
No. 11
ESS 부품 올해만 7000억원 수주… 공장 풀가동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을 생산하는 서진시스템 베트남 공장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특수를 맞았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7000억원이 넘는 ESS 및 관련 부품 공급 계약을 공시했는데, 이는 지난해 ESS 사업부 연간 매출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로 공장은 24시간 2교대 체제로 풀가동되고 있으며 ESS 부문 생산 인력도 작년보다 50% 늘어난 6000명에 달합니다.
서진시스템이 2030년까지 공급하기로 알려진 물량만 1조9424억원에 달하며, 창업자인 전동규 대표는 향후 3년간 ESS 부문 매출이 연간 2배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도체 장비 부품의 성장세도 가팔라 9월 말 완공 예정인 신공장이 가동되면 반도체 부문 생산 능력이 현재의 최대 10배 가까이 늘어나고, 인력도 2500명 이상 새로 충원돼 반도체 부문 총인력이 5000명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데이터센터를 지으려면 전기를 저장해두는 장치(ESS)가 꼭 필요한데, 그 부품을 만드는 서진시스템이 특수를 맞았어요. 올해 수주만 7000억원으로, 작년 매출의 2배에 가까워요.
베트남 공장은 24시간 2교대로 풀가동 중이고, 9월엔 반도체 부품 신공장도 완공됩니다. 신공장이 돌아가면 반도체 부문 생산능력이 지금의 10배 가까이 커진다고 해요.
🏭 서진시스템 사업부별 매출 전망 단위: 억원
ESS 2025
3,978
ESS 2026
5,577
반도체 2025
2,913
반도체 2026
7,345
👉 2030년까지 알려진 공급 물량만 1조9424억원
No. 12
'진격의 K라면' 올해 해외판매 5조원 간다
K라면의 수출과 해외 생산 판매를 합친 해외 판매액이 올해 처음으로 5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2023년 2조6073억원에서 지난해 4조1200억원까지 늘었고, 해외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농심과 삼양식품이 올 1분기에 각각 19.9%, 38%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점이 이런 추산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K라면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8% 급증했습니다.
농심은 10월 부산 녹산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2억개 생산이 가능해지고, 삼양식품은 중국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최대 불닭볶음면 8억4000만개를 해외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라면 종주국 일본에서는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1위 업체 닛신식품은 미국 사업과 관련해 한국 제품의 대두로 프리미엄 시장의 경쟁이 격화됐다고 진단하며, 한국 경쟁사가 소비자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포착하는 데 앞서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K컬처·K푸드 붐을 타고 한국 라면의 해외 판매가 올해 처음 5조원을 넘볼 전망이에요. 3년 만에 거의 2배로 커진 셈이죠. 농심·삼양이 그중 80% 이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라면 종주국이라는 일본에서도 긴장하는 분위기예요. 일본 1위 닛신은 "미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한국 제품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한국이 소비자 트렌드를 더 잘 읽는다고 인정했습니다.
🍜 K라면 해외 판매액 추이 수출+해외생산, 단위: 원
2023년
2조6073억
2024년
3조3131억
2025년
4조1200억
2026년(전망)
약 5조
👉 올 1분기 농심 +19.9%, 삼양식품 +38% 성장
No. 13
화장품 사업 속도내는 무신사 연내 호주 뷰티숍 50곳 입점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화장품 자체브랜드(PB)의 국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습니다. 색조 화장품 브랜드 오드타입이 미국 국방부 산하 군 복지 유통기관 'AAFES'의 온라인몰과 텍사스, 버지니아 등 미군 기지 내 매장(PX),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 27곳에 입점해 이달부터 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드타입은 일본 주요 쇼핑몰과 쿠웨이트 쇼핑몰에도 진출한 상태입니다.
무신사는 오드타입을 비롯해 위찌, 노더럽 등 총 5개의 뷰티 PB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호주의 뷰티 전문숍 '더블유코스메틱' 50곳에도 입점할 예정입니다.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이 41개에 달할 만큼 탄탄한 유통망을 확보한 데다, 연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는 조만호 대표가 뷰티를 신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패션 앱으로 유명한 무신사가 화장품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자체 브랜드 화장품이 미군 부대 매장(PX) 27곳에 들어갔고, 연내 호주 뷰티숍 50곳에도 입점할 예정입니다.
올해 안에 주식시장 상장(IPO)을 노리는 무신사가 패션에 이은 새 성장동력으로 뷰티를 고른 거예요. K뷰티의 해외 인기를 등에 업고 미국·일본·호주·중동까지 판을 넓히고 있습니다.
💄 무신사 뷰티 사업 확장 현황
5개
뷰티 자체브랜드
27곳
미군 PX 등 입점
50곳
연내 호주 입점
41개
국내 오프라인 매장
👉 연내 IPO 목표, 뷰티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No. 14
2배에 중독됐다…ETF설정액 39조 줄어들때 레버리지 5조↑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전체 상장 ETF 1150종의 설정액은 6월 말 393조7674억원에서 7월 354조6433억원으로 39조원 넘게 감소하며 올해 처음 줄었는데, 62개 레버리지 ETF의 설정액은 오히려 5조원가량 늘었습니다. 설정액은 투자자들이 ETF에 새로 맡긴 원금을 뜻하는 것으로, 증감은 실제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입을 의미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0% 넘게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는 개인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와 '물타기' 수요가 집중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7월 설정액 증가 상위 3개 ETF가 모두 레버리지 상품이었으며,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1조9300억원 늘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조정으로 미국 증시로 자금이 이탈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폭락하자 개인들이 '싸졌으니 사자'며 물타기에 나선 거예요. 하지만 변동성이 큰 장에서 레버리지는 손실도 2배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엇갈린 ETF 자금 흐름 6월 말 → 7월 26일
전체 ETF
393조 → 354조
39조원 감소
레버리지 62종
+5조원
오히려 증가
증가 1위
+1조9300억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
👉 급락장에 개인 '물타기' 수요 집중, 당국은 규제 검토
No. 15
최대 200개 종목에 '저PBR 꼬리표' 달린다
장기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장기업 명단이 오는 11월 처음 공개됩니다. PBR은 기업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수치로, 통상 1배를 밑돌면 시장에서 평가받는 기업가치가 보유 순자산보다 낮다는 의미입니다. 명단은 한국거래소 공시 홈페이지뿐 아니라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종목명에도 '저PBR' 표시로 붙어, 저평가 기업 스스로 가치 제고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제도적 장치입니다.
공표 대상은 최근 3년간 PBR이 업종 내 하위권에 계속 머문 기업으로 코스피는 업종별 하위 25%, 코스닥은 하위 10%가 기준이며, 거래소 시뮬레이션 결과 최대 220곳이 해당됐습니다. 기업이 개선 목표와 실행계획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1년간 명단 공개를 면제받을 수 있지만, 최근 6년간 줄곧 기준을 밑돈 기업에는 면제 특례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첫 명단은 11월 2일 공개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오랫동안 저평가에 머문 기업에 '저PBR 꼬리표'가 붙어요. PBR은 회사가 가진 재산 대비 주가 수준인데, 1배 아래면 '가진 재산보다 싸게 거래된다'는 뜻이죠.
11월부터 이런 기업 명단이 공개되고 증권사 앱(MTS)에도 표시돼요. 창피함을 무릅쓰기 싫으면 스스로 기업가치를 올리라는 압박 장치인 셈이라, 저평가주 재평가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 저PBR 꼬리표 예상 기업 수 거래소 시뮬레이션
코스피
80~130개사
코스닥
40~90개사
선정 기준
3년 연속 업종 하위권
코스피 25%·코스닥 10%
첫 공개
11월 2일
가치제고 공시 시 1년 면제
👉 MTS 종목명에도 표시, 저평가 탈출 유도 장치
No. 16
"최근 반도체 급락은 업황 아닌 심리 문제"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최근 반도체주 급락에 대해 "업황이 아닌 투자심리의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공급 부족이라는 반도체 강세장의 근거는 달라지지 않았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반기와 내년 실적 전망도 변한 게 없어 D램 가격 상승 추세와 수요가 유지된다면 이익 전망치를 낮출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20~25% 수준인 조정 폭이 30%를 넘어선 배경으로는 레버리지 투자의 강제 청산을 지목했으며, 신용 청산 과정은 80~90% 진행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중국 CXMT가 당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질적 경쟁자가 될 가능성은 낮게 봤고, 하반기 코스피 예상 범위로 6000~8200을 제시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와 전력기기, 기판 등 AI 인프라 주도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는 전략을 권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전자 5만원 시절부터 매수를 외쳐온 '원조 반도체 강세론자'가 이번 급락은 회사 사정이 나빠진 게 아니라 투자자들이 겁먹은 것이라고 진단했어요. AI 투자와 메모리 부족이라는 큰 그림은 그대로라는 거죠.
급락 원인으로는 레버리지 강제 청산을 꼽았는데, 이 과정이 80~90% 끝났다고 봤어요. 중국 CXMT의 위협도 당장은 크지 않다고 평가하며, 하반기 코스피 6000~8200을 제시했습니다.
🎯 김동원 본부장 진단 요약
급락 원인
투자심리
업황 훼손 아님
신용 청산
80~90% 진행
낙폭 확대 주범
CXMT 위협
가능성 낮음
검증 안된 메모리 회피
하반기 코스피
6000~8200
장기 1만500 유지
👉 "시작도 반도체, 끝도 반도체"… AI 인프라 주도주 압축 전략 권고
No. 17
토허제 뚫고… 서울에 집 산 외국인, 1년새 1058명 '쑥'
서울의 외국인 명의 부동산 소유자가 1년 새 1000명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 6월 기준 서울의 외국인 명의 집합건물 소유자는 3만2870명으로 전년보다 3.3%(1058명)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8월부터 서울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허가 없이는 주택을 살 수 없고 실거주 의무까지 지켜야 하는데도 증가세가 이어진 것입니다.
소유자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3440명)였고 구로구와 서초구가 뒤를 이었으며, 증가폭은 강서구가 87명으로 가장 컸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올해 들어 10%가량 줄어드는 등 부족해지자 실거주하려는 외국인이 매수를 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외국인은 여전히 해외 금융사를 통해 별도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고강도 대출 규제를 받는 내국인과의 형평성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정부가 외국인의 서울 집 구매에 허가제(토허제)를 도입했는데도, 외국인 집주인이 1년 새 1058명 늘어 3만3000명에 육박했어요. 전세 매물이 귀해지자 아예 사버리는 쪽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형평성이에요. 내국인은 강한 대출 규제를 받지만, 외국인은 해외 은행에서 돈을 빌려올 수 있어 규제를 피해갈 수 있거든요. 이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 서울 외국인 소유자 상위 5개구 단위: 명
강남구
3,440
구로구
2,710
서초구
2,353
영등포구
2,112
송파구
1,913
👉 전체 3만2870명(+3.3%), 증가폭 1위는 강서구(+87명)
No. 18
아이들 죽어가는데…심리 부검도, 사후 조사도 없었다
지난해 청소년 자살 건수가 243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197건에서 매년 늘어나는 추세지만, 사망 원인을 규명해 예방 대책의 기초 자료가 되는 '자살 학생 심리부검'은 연구소 운영 방식 변경 등의 이유로 5년째 중단된 상태입니다. 자살 사건 이후 유가족과 동급생에 대한 심리 지원 역시 실시 건수와 유형별 실적이 통계조차 집계되지 않아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상담 인력도 부족해 전문 상담교사는 전국 868명뿐이고 학생 1만명당 상담교사는 17.64명에 그치며, 전남 31.85명에 비해 서울은 15.53명으로 지역 편차도 큽니다. 정부는 올해 5월 관련 연구용역을 시작해 내년 1월부터 심리부검을 정식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SNS 중독으로 가족·친구와의 소통이 단절된 점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학생의 상담받을 권리 보장을 강조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지난해 청소년 자살이 역대 가장 많았지만, 원인을 밝혀 예방 대책의 기초가 되는 '심리부검' 조사는 5년째 멈춰 있어요. 사건 이후 유가족·친구들에 대한 심리 지원도 통계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학교 상담 인력도 크게 부족해서 학생 1만명당 상담교사가 17.64명뿐이에요.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심리부검을 정식 시행하기로 했고, 전문가들은 학생의 상담받을 권리 보장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합니다.
📊 청소년 자살 건수 추이 단위: 건
2021년
197
2022년
194
2023년
214
2024년
221
2025년
243
👉 심리부검 5년째 중단, 내년 1월 정식 시행 예정
No. 19
美 틱톡샵 성장가도…K뷰티 주름잡아
미국 틱톡샵이 주요 뷰티 판매 채널로 자리 잡은 가운데 K뷰티 브랜드가 매출 1·2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미국 틱톡샵 뷰티 부문 총거래액(GMV)은 9억8000만달러(약 1조435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으며, 미국 대표 미용용품 전문 유통업체 샐리뷰티의 2분기 매출 9억300만달러도 넘어섰습니다. 틱톡샵은 라이브 커머스와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결합한 소셜 전자상거래 플랫폼입니다.
브랜드별로는 메디큐브가 6280만달러로 1위, 닥터멜락신이 3880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는데, 두 브랜드의 합산 매출이 3·4위 미국 브랜드의 합계보다 높았습니다. 카테고리별로는 스킨케어가 최근 12개월 기준 8억441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3% 증가하며 1위를 유지했고, K뷰티 브랜드들은 틱톡샵을 주요 판매처로 삼아 디지털 유통 채널 공략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틱톡샵에서 한국 화장품이 매출 1·2위를 싹쓸이했어요. 틱톡샵은 짧은 영상과 라이브 방송을 보다가 바로 구매하는 쇼핑 채널인데, 2분기 뷰티 거래액이 1년 새 82%나 커졌습니다.
1위 메디큐브와 2위 닥터멜락신 두 브랜드의 매출을 합치면 3·4위 미국 브랜드 합계보다 많아요. K뷰티가 미국 전통 유통업체 매출까지 넘어서며 새 유통 판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 2분기 미국 틱톡샵 뷰티 매출 단위: 만달러
메디큐브
6,280
닥터멜락신
3,880
타르트(美)
2,430
베이스드바디웍스(美)
1,590
👉 뷰티 부문 GMV 9억8000만달러, 전년 대비 +82%
No. 20
잘 나가는 韓 음식배달, 신기록 찍나
국내 온라인 음식배달 시장이 올해도 성장해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올해 1~5월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18조1594억원으로,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43조5826억원에 달해 지난해 41조5889억원을 넘어섭니다. 커피와 디저트, 회 등 배달 품목이 다양해지고 무료배달과 최소 주문 금액을 낮춘 소액 주문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주문 장벽이 낮아진 것이 성장 요인으로 꼽힙니다.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오히려 배달 앱으로 주문하는 것이 부담이 덜한 경우도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경쟁 구도 역시 바뀔 전망인데, 우버가 배달의민족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DH) 인수를 예정하면서 자금력을 갖춘 쿠팡이츠와의 사이에서 구독 멤버십과 결제, 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플랫폼 간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올해 음식배달 거래액이 약 43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찍을 전망이에요. 예전엔 짜장면·치킨만 시켰다면 이제 커피·디저트·회까지 배달로 해결하는 시대가 됐거든요.
판도 흔들려요. 글로벌 기업 우버가 배민의 모회사를 인수할 예정이라, 쿠팡이츠와의 정면 대결이 예고됐습니다. 구독·결제·기술을 앞세운 플랫폼 경쟁이 더 치열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