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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7월 27일 월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9500억弗 'AI 메가 동맹' 2"코스피 6000이 지지선…바닥 다지고 9000 넘볼 것" 3삼성·브로드컴 '290조원 협력' 차세대 AI가속기 공급망 구축 4SK, MS에 메모리 장기 공급 앤트로픽과 데이터센터 추진 5현대차그룹, 엔비디아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만든다 62금융권까지 집단대출 막혀…"새 아파트 못 들어가나" 분통 7트럼프 "이란 공격 중단"…14일 만에 다시 협상 모드 8은행서 돈빼 증시로…요구불예금 41조 증발 9삼성 가전 판촉 덕 봤네 순위 뒤흔든 삼성카드 10스마트폰 판도, 메모리 수급능력이 갈랐다 11HD현대삼호 '마스가' 시동 美에 항만 크레인 4기 공급 12AI가 해킹하는 시대…승부 가른건 사람의 통찰력 13삼성 첫 스마트안경, 무게는 덜고 AI는 더했다 14효과 오래가는 주사, AI로 개발 앞당긴다 15"러닝족 잡아라" 백화점, 매장 '확' 키운다 16김치수출, K푸드 열풍에 美 늘고 현지 브랜드 힘 세진 日서 줄고 17구글 투자 확대에 '함박웃음' 중국 AI 돌풍도 오히려 호재 18호실적에 배당 짭짤…피난처된 증권·금융株 19SK이터닉스 질주에 태양광·전력기기 훈풍 202030 주택 보유율, 첫 20%대 추락
🌤️ 날씨 불러오는 중...
✨ 좋은글 불러오는 중...

📊 시장 한 컷 2026.07.24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7.27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6,690.62-5.72%-1.91%-21.02%+3.32%
🇰🇷 KOSDAQ748.22-5.32%-5.51%-17.72%-37.85%
🇺🇸 S&P5007,411.98+0.05%-0.61%+0.73%+3.45%
🇺🇸 NASDAQ24,975.82-0.64%-2.13%-1.97%+0.56%
🇺🇸 DOW3051,947.25+0.46%-0.38%+0.19%+5.52%
🇯🇵 NIKKEI22564,611.15-2.73%+0.73%-6.60%+8.20%
🇭🇰 HANG SENG24,963.23-0.98%+1.63%+6.62%-3.91%
🇬🇧 FTSE10010,736.23+0.91%+1.28%+2.62%+3.44%
💡 코스피 6,691 — 전일 -5.72% 급락. 전날 7,000선 탈환분을 하루 만에 반납했습니다(1주 -1.91%). 코스닥도 748로 -5.32% 동반 급락했습니다.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463.10-1.08%-1.81%-5.21%-1.04%
¥ 엔/달러163.85-0.01%+0.90%+1.27%+2.80%
¥ 위안/달러6.7722+0.03%-0.07%-0.57%-0.94%
€ 유로/달러0.8797+0.08%+0.62%-0.08%+3.11%
£ 파운드/달러0.7505-0.06%+0.98%-1.18%+1.57%
💡 원/달러 1,463원 — 전일 -1.08% 원화 강세로 1,46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1개월 -5.21%로 원화 강세가 뚜렷합니다. 반면 엔화는 163.85엔으로 40년 만의 최저 수준입니다.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89.31+2.86%+8.27%+26.97%-5.39%
🛢️ 브렌트유
달러/배럴
96.78+2.88%+9.85%+31.24%-8.12%
🛢️ 두바이유
달러/배럴
90.40+1.11%+17.56%+34.34%-15.67%
🥇 금
달러/온스
4,067.60-1.91%+1.37%+1.94%-13.86%
🥈 은
달러/100온스
57.80-1.76%+3.40%-6.81%-23.41%
🔧 알루미늄
달러/톤
3,194.00+0.33%+0.76%-2.13%-12.30%
💡 유가 90달러 안팎 고공행진. WTI $89.31(전일 +2.86%)·브렌트 $96.78·두바이 $90.40로 1개월 +27~34% 급등했습니다. 트럼프의 "이란 공격 중단" 발언에 금은 -1.91% 조정됐지만 $4,067.60로 4,000선은 지켰습니다.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959+4.2bp+11.1bp+18.7bp+46.3bp
🇰🇷 회사채 AA- 3년4.653+4.4bp+10.9bp+22.5bp+50.8bp
🇺🇸 미국 국채 10년4.679-2.4bp+13.8bp+27.9bp+36.9bp
🇬🇧 영국 국채 10년5.041-5.8bp+6.8bp+34.9bp+11.0bp
🇰🇷 CD 91일2.9100.0bp0.0bp-1.0bp+9.0bp
🇺🇸 SOFR3.640+2.0bp+2.0bp+2.0bp-1.0bp
💡 금리는 빨강(상승)이 나쁜 신호입니다. 대출이자가 올라간다는 뜻이니까요. 국고채 3년 3.959%(전일 +4.2bp)로 4% 문턱까지 올랐습니다(1개월 +18.7bp). 미국 국채 10년은 4.679%(-2.4bp)로 소폭 내렸습니다.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04.30조원+4,210억-3.78조-32.53조-21.74조
신용잔고32.28조원-2,845억-5,783억-5.20조-2.37조
미수잔고0.95조원-808억-1,991억-5,337억-512억
수익증권388.73조원+6.65조+4.16조-28.26조+38.77조
💡 고객예탁금은 투자자가 증권사에 맡겨놓은 "출격 대기" 자금입니다. 104.30조 원 — 전일 +4,210억으로 나흘 만에 늘었습니다. 다만 1개월로는 -32.53조 줄었고, 신용잔고(-2,845억)·미수잔고(-808억)도 감소해 빚투 정리가 이어집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3.38조+2.09조-26.90조-101.04조
개인+5.65조+1.29조+22.11조+87.26조
기관-2.31조-3.43조+3.75조+13.23조
💡 외국인·기관 동반 대량 매도. 7/24 외국인 -3.38조·기관 -2.31조 순매도가 지수 -5.72% 급락을 불렀습니다. 개인이 +5.65조를 홀로 받아냈습니다. 외국인 1개월 누적 -26.90조.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7.27 07:30
🇰🇷 KOSPI 6,690.62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500pt 5,000pt 7,500pt 10,000pt 6,691pt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117.8%
📖 KOSPI가 7월 24일 6,691pt로 전일 -5.72% 급락했습니다. 전날 7,000선 탈환분을 하루 만에 반납했고, 외국인이 -3.38조 대량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118%입니다.
🇺🇸 S&P500 7,411.98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6,000pt 7,000pt 8,000pt 9,000pt 7,412pt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19.5%
📖 미국 S&P500이 7월 24일 7,412pt로 전일 +0.05% 보합입니다. 차트 기간 +19% 상승했습니다.
🇯🇵 NIKKEI 225 64,611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0,000pt 40,000pt 60,000pt 80,000pt 64,611pt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59.6%
📖 일본 닛케이가 7월 24일 64,611pt로 전일 -2.73% 하락했습니다. 엔화가 163.85엔으로 40년 만의 최저 수준입니다(차트 기간 약 +60%).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679%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0% 4.00% 4.50% 5.00% 4.68%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9.5%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7월 24일 4.68%입니다(전일 -2.4bp). 유가 급등발 물가 우려로 1개월 새 +27.9bp 올라 박스권 상단을 웃돕니다.
💱 원/달러 환율 1,463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00원 1,400원 1,500원 1,600원 1,463원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8.1%
📖 환율이 7월 24일 1,463원으로 내렸습니다(전일 -1.08% 원화 강세). 1개월 -5.21%로 원화 강세가 뚜렷합니다. 차트 기간으로는 +8% 높은 수준입니다.
🛢️ WTI 원유 $89.31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50.00$ 75.00$ 100.00$ 125.00$ $89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37.2%
📖 WTI 원유가 7월 24일 89.31달러로 전일 +2.86% 올라 90달러에 근접했습니다(브렌트 96.78달러·두바이 90.40달러). 1개월 +26.97%로 중동 리스크가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차트 기간 +37%입니다.
🥇 금 (스팟) $4,067.6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000$ 4,000$ 5,000$ 6,000$ $4,068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기간 +23.5%
📖 안전자산 금이 7월 24일 4,068달러로 전일 -1.91% 조정했지만 4,000선은 지켰습니다. 트럼프의 이란 공격 중단 발언에 안전자산 수요가 다소 식었습니다. 차트 기간으로는 +23% 높은 수준입니다.
No. 1

9500억弗 'AI 메가 동맹'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대표, 혹 탄 브로드컴 대표를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이 주재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도 참석했고, 일부는 해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맥주병을 부딪치는 이례적인 장면도 연출했습니다. 이날 모인 빅테크 다섯 곳의 기업가치를 합하면 약 1경7000조원에 달합니다.

만남은 인사치레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은 5년간 2000억달러 규모의 첨단 메모리 공급과 인공지능 칩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협력에 합의했고,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등과 5년간 7500억달러에 이르는 협력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사실상 장기 구매 계약으로, 우리 기업이 확정적인 선주문을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서 AI 업계 거물들을 한자리에 모았어요. 엔비디아·오픈AI·앤트로픽·브로드컴·MS 대표들이 다 왔는데, 이 다섯 곳 몸값을 합치면 약 1경7000조원이에요.

말잔치로 끝난 게 아니라 삼성·SK가 실제 계약을 따냈어요. 앞으로 5년간 우리 메모리를 사가겠다는 약속이라, 주문 장부를 미리 채워둔 셈이에요.

💰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주요 성과 발표 기준
참석 빅테크 5곳 기업가치
약 1경7000조원
11조6000억달러
삼성전자 ↔ 브로드컴
2000억달러
5년간 메모리·파운드리
SK그룹 ↔ 엔비디아
5000억달러
약 731조원 LOI
SK하이닉스 협력 논의
7500억달러
엔비디아 등 5년간
👉 정부 "장기 구매 계약 성격…확정적 선주문 확보"
No. 2

"코스피 6000이 지지선…바닥 다지고 9000 넘볼 것"

매일경제가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등 금융투자 전문가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과 24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8.3%가 하반기 코스피 지지선으로 6000에서 6500 사이를 꼽았습니다. 6500에서 7000까지 포함하면 전문가 10명 중 8명이 지수가 6000선 위에서 바닥을 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스피가 고점 대비 30%나 하락한 상태지만, 단기 과열과 수급 왜곡에 따른 조정이라는 시각이 우세했습니다.

반등 폭에 대한 기대도 컸습니다. 하반기 상단으로는 8500에서 9000이 23.3%, 9000에서 9500이 22.5%로 가장 많았고, 종전 고점인 9385.59를 깨고 950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응답도 28.3%에 달했습니다. 전체의 74.1%는 하반기 코스피가 8500을 넘어설 잠재력을 지녔다고 진단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전문가 120명에게 물어보니 절반 가까이가 코스피 바닥을 6000선으로 봤어요. 지금은 고점보다 30% 빠진 상태지만, 너무 빨리 올랐던 게 되돌려지는 과정이라는 뜻이에요.

위쪽은 더 후하게 봤어요. 10명 중 7명 이상이 8500 이상을 볼 수 있다고 했고, 예전 최고점을 다시 넘길 거라는 응답도 28.3%나 됐습니다.

📊 하반기 코스피 지지선 전망 전문가 120명 응답
6000~6500
48.3%
6500~7000
17.5%
하반기 상단 전망응답 비중
8500~900023.3%
9000~950022.5%
9500 이상28.3%
👉 응답자 74.1% "하반기 8500 돌파 잠재력 있다"
No. 3

삼성·브로드컴 '290조원 협력' 차세대 AI가속기 공급망 구축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인 브로드컴과 2030년까지 2000억달러, 우리 돈 약 290조원 규모의 전략적 협력에 나섭니다. 핵심은 원스톱 공급망입니다.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와 HBM4E, 2나노미터 이하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기술을 하나로 묶어 브로드컴의 차세대 인공지능 가속기와 통신용 반도체에 공급하겠다는 것입니다. 양사는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력에는 AI 반도체 시장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 중심에서 빅테크별 맞춤형 가속기로 넓어지는 흐름이 반영됐습니다. 브로드컴의 올해 2분기 AI 반도체 매출은 108억달러로 1년 전보다 143%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대만 TSMC 중심이던 첨단 공급망의 대안으로 삼성이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다만 실제 성과는 2나노 수율과 패키징 양산 능력에 달려 있다는 신중론도 함께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전자가 브로드컴에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을 한 묶음으로 팔기로 했어요. 부품을 따로 사는 것보다 한 회사에서 통째로 받는 게 빠르고 싸거든요.

규모가 2030년까지 약 290조원이에요. 그동안 이 시장은 대만 TSMC가 꽉 잡고 있었는데, 삼성이 대안으로 올라설 기회를 잡았습니다.

🤝 삼성전자 · 브로드컴 협력 개요
협력 규모2000억달러약 290조원
협력 기간2030년까지5년간 기술 협력 확대
공급 품목HBM4·HBM4E2나노 이하 파운드리·패키징
적용처차세대 AI 가속기고속 데이터통신용 반도체
2Q AI매출
108억달러 (+143%)
3Q 전망
160억달러
👉 TSMC 중심 첨단 파운드리·패키징 공급망의 대안 부상 기대
No. 4

SK, MS에 메모리 장기 공급 앤트로픽과 데이터센터 추진

SK그룹이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대규모 인공지능 인프라 협력망을 구축합니다. 메모리와 가속컴퓨팅, 데이터센터, AI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과 엔비디아는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AI 팩토리와 메모리를 아우르는 5000억달러, 약 731조원 이상 규모의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차세대 AI 메모리를 함께 개발합니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시스템 베라 루빈을 들여와 2027년부터 최대 2기가와트 규모의 AI 팩토리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서버용 메모리를 중장기적으로 공급하고, SK텔레콤은 울산 데이터센터 등에 앤트로픽을 참여시켜 국내 기가와트급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최태원 회장은 한국이 AI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SK가 엔비디아·MS·앤트로픽·아마존과 한꺼번에 손잡았어요. 메모리부터 데이터센터까지 통째로 엮어서 'AI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이에요.

엔비디아와 맺은 것만 약 731조원 규모예요. SK텔레콤은 2027년부터 원자력발전소급 전력을 쓰는 초대형 AI 시설을 돌릴 계획입니다.

🏭 SK그룹 AI 인프라 협력망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엔비디아 협력 의향서
5000억달러
약 731조원 이상
기타 빅테크 협력
2500억달러
MS·앤트로픽·AWS 등
SKT AI 팩토리
최대 2GW
2027년 가동 목표
탑재 메모리
HBM4
베라 루빈에 적용
👉 SK하이닉스 → MS 서버용 메모리 중장기 공급 / SKT → 울산 데이터센터에 앤트로픽 참여
No. 5

현대차그룹, 엔비디아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만든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피지컬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피지컬 AI란 로봇이나 자동차처럼 실제로 움직이는 기계에 지능을 심는 기술을 말합니다. 정 회장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의 경계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AI 팩토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와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을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연구용 로봇 모델과 표준화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환경을 갖춰 대학과 연구소, 기업에 개방됩니다. 아이디어는 있어도 제작 비용과 실증 시설이 부족했던 국내 기업을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와도 손잡고 자율주행 차량 아이오닉 5를 공급하며 협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개별 기기의 지능화를 시작으로 도시 전체를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현대차가 자동차 회사에서 로봇 회사로 한 발 더 나갔어요. 엔비디아와 함께 로봇 만드는 기본 세트를 만들어 대학·중소기업에 무료로 열어준대요.

돈과 시설이 없어 로봇을 못 만들던 곳들을 돕겠다는 거예요. 자율주행에서도 웨이모에 아이오닉 5를 공급하며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파트너십
파트너협력 내용
엔비디아로봇 레퍼런스 플랫폼 공동 구축 · GPU 5만장 공급
웨이모자율주행 아이오닉 5 생산·공급
구글 딥마인드보스턴다이내믹스 차세대 휴머노이드 개발
👉 플랫폼을 대학·연구소·기업에 개방해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 육성
No. 6

2금융권까지 집단대출 막혀…"새 아파트 못 들어가나" 분통

가계대출 총량제 여파로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둔 사람들이 잔금대출을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잔금대출은 분양대금 가운데 마지막에 치르는 돈을 빌리는 것으로, 이것이 막히면 입주 자체가 어려워집니다. 지난 24일 하나은행은 경기도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입주 예정자의 집단대출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았는데, 6곳 금융사의 잔금대출 접수가 공식적으로 모두 끝났습니다. 이 단지 입주 기간은 다음달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입니다.

과거에는 제2금융권을 이용하거나 세입자의 전세대출로 잔금을 해결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총량제가 전 금융권에 적용돼 두 방법 모두 쓰기 어려워졌습니다. 잔금을 내지 못하면 중도금 연체이자까지 겹쳐 이중 부담이 생기고, 길어지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청약 당첨자가 실수요자인 만큼 총량 규제에 예외를 둬 입주를 마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새 아파트에 들어가려면 마지막에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은행이 대출을 다 막아버렸어요. 정부가 은행별로 대출 총량을 정해놨는데 이미 한도를 거의 다 썼거든요.

예전엔 저축은행을 쓰거나 세입자 전세금으로 메웠는데 올해는 그 길도 다 막혔어요. 잔금을 못 내면 연체이자가 붙고 계약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 단위: %
2.5 1.7 1.5 2024년 2025년 2026년(목표)
상반기 소진
3조6968억원 (85.3%)
하반기 여력
6395억
👉 8~12월 전국 입주 예정 7만1368가구 · 수도권 3만4575가구(48.4%)
No. 7

트럼프 "이란 공격 중단"…14일 만에 다시 협상 모드

13일 연속 이어지던 미국과 이란 간 교전이 24일 현지시간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두 나라가 외교적 돌파구를 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미군이 이란 공습을 중단한 것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고 25일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 계획을 보고받고도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2주 가까이 계속된 공격은 하루 멈추게 됐습니다.

중재 움직임도 이어졌습니다. 오만 협상단은 24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 도착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관리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다만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을 공격하는 등 중동 지역의 긴장은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종전 협상을 위해 중재국들도 나섰고,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이란 외무장관을 만나 양해각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다만 이번 공세 중단이 일시적인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13일 동안 계속되던 미국과 이란의 공격이 하루 멈췄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 계획을 보고받고도 승인하지 않았다고 해요.

오만이 중재에 나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 문제를 논의했어요. 다만 예멘 반군이 사우디 석유 시설을 때리는 등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미국 · 이란 교전 중단 전후 흐름
13일간연속 교전미군 대이란 공습 지속
24일공습 중단트럼프 대통령 공습 계획 미승인
24일오만 협상단 테헤란 도착호르무즈 해협 관리 방안 논의
같은 날후티 ↔ 사우디 충돌아람코 지잔·얀부 시설 피격
👉 중국 왕이 외교부장, 이란에 종전 양해각서 이행 촉구
No. 8

은행서 돈빼 증시로…요구불예금 41조 증발

은행에 잠시 맡겨둔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이 올해 들어 월간 기준 가장 큰 규모로 빠져나갔습니다. 요구불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월급통장이 대표적입니다. 이달 23일까지 KB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은 전월 말보다 41조343억원 줄었습니다. 이는 관련 수치가 모두 확인되는 2022년 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돈이 빠져나간 곳은 주식시장과 정기예금입니다. 이달 초 83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가 24일 6690대까지 떨어지자 일부 투자자는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받아들였습니다. 같은 기간 정기예금은 22조3374억원 늘었는데,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연 3%대 초반까지 올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정부의 빚투 경계 속에 5대 은행 신용대출은 이달 7874억원 늘어나는 데 그치며 증가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월급통장처럼 언제든 뺄 수 있는 돈이 은행에서 한 달 새 41조원이나 빠졌어요. 2022년 이후 가장 큰 규모예요.

돈이 간 곳은 주식과 정기예금이에요. 코스피가 8300에서 6690까지 떨어지자 '지금이 싸다'며 들어간 사람이 많았고, 예금 금리가 3%대로 오른 것도 이유입니다.

💸 5대 은행 예금 증감 전월 말 대비 · 7월은 23일 기준
구분요구불예금정기예금
5월+18조1052억+7조5327억
6월+7조6351억+4조6837억
7월-41조343억+22조3374억
7월 초 코스피
8,300선
7월 24일 코스피
6,690.62
👉 2022년 1월 이후 요구불예금 최대 감소폭 (종전 기록 2022년 7월 37조원)
No. 9

삼성 가전 판촉 덕 봤네 순위 뒤흔든 삼성카드

개인 신용판매 시장의 선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카드의 개인 신용판매액은 74조1428억원으로 1년 전보다 7.6% 늘었습니다. 이는 신한카드의 5.6%, 현대카드의 3.6%를 크게 웃도는 성장률입니다. 이에 따라 부동의 1위인 신한카드의 75조437억원과 격차는 1조원 안팎까지 좁혀졌습니다. 점유율은 신한카드가 20.32%, 삼성카드가 20.07%입니다.

세금 납부처럼 소비와 무관한 결제를 빼고 실제 지갑을 연 금액만 보면 순위는 이미 뒤집혔습니다. 삼성카드의 일반결제액은 69조4017억원으로 현대카드와 신한카드를 모두 앞섰습니다. 역전의 원동력은 할부였습니다. 지난달 삼성전자 대규모 판촉 행사에서 장기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 영향이 컸습니다. 지난달 삼성카드 신규 회원은 16만명으로 전업카드사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카드가 신한카드를 1조원 차이까지 따라붙었어요. 세금 납부처럼 소비가 아닌 결제를 빼면 이미 순위가 뒤집혔습니다.

비결은 장기 무이자 할부였어요. 지난달 삼성전자 가전 할인 행사 때 할부 결제가 몰리면서 신규 회원도 한 달에 16만명이나 늘었습니다.

💳 상반기 개인 신용판매 규모 단위: 조원
신한카드
75조437억
삼성카드
74조1428억 (+7.6%)
현대카드
68조9000억
일반결제액삼성 69조4017억현대·신한 모두 추월
상반기 할부18조8862억현대 11조2827억
👉 6월 신규 회원 16만명, 전업카드사 중 최다 (전년 대비 약 40% 증가)
No. 10

스마트폰 판도, 메모리 수급능력이 갈랐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되찾았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점유율 24%로 애플의 20%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어 샤오미가 12%, 오포 11%, 비보 8% 순이었습니다. 올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년 전보다 11% 줄며 2013년 이후 2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그 와중에 삼성전자만 다른 흐름을 보인 것입니다.

희비를 가른 것은 메모리 조달 능력이었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했는데, 메모리를 외부에서 사와야 하는 중국 업체들은 원가 부담이 커져 생산을 줄였습니다. 반면 메모리를 직접 만드는 삼성전자는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며 반사이익을 누렸습니다. 업계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감산 기조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가 인도와 동남아에서 점유율을 더 넓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스마트폰 1위를 되찾았어요. 전체 시장은 오히려 11% 줄었는데 삼성만 올라간 거예요.

차이는 메모리를 직접 만드느냐였어요. 반도체 값이 폭등하자 사다 써야 하는 중국 업체들은 원가에 눌려 생산을 줄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 2026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
24% (1위)
애플
20%
샤오미
12%
오포
11%
비보
8%
👉 2분기 글로벌 출하량 전년 대비 11% 감소, 2013년 이후 최저
No. 11

HD현대삼호 '마스가' 시동 美에 항만 크레인 4기 공급

HD현대삼호가 미국에서 항만크레인 4기를 수주하며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회사는 최근 워싱턴 항만터미널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터미널은 국내 해운사 HMM의 미국 계열사로 워싱턴주 타코마항에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배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안벽크레인 2기와 터미널 안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야드크레인 2기를 공급하게 됩니다.

노후 안벽크레인 2기를 새 장비로 바꾸고 야드크레인 2기를 추가하는 방식이어서, HMM은 연간 하역 능력을 59만TEU에서 88만TEU로 늘릴 수 있게 됐습니다.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턴키 방식이며 2028년 마무리됩니다. 미국 정부가 보안 문제로 중국산 크레인을 배제하고 있어 추가 수주 기대도 큽니다. 장비 제작에는 포스코가 생산한 고품질 절강재가 쓰이며, 조선업계는 미국 시장 공략이 빨라질 것으로 봅니다.

💡 쉽게 풀어쓰면

HD현대삼호가 미국 항구에 크레인 4대를 수출하게 됐어요. 배에서 컨테이너를 내리고 옮기는 큰 장비예요.

미국이 보안 문제로 중국산 크레인을 안 쓰기로 하면서 우리에게 기회가 왔어요. 이 항구는 짐 처리 능력이 59만에서 88만TEU로 늘어납니다.

🚢 HD현대삼호 美 항만크레인 프로젝트
도입 전 하역능력
59만TEU
도입 후 하역능력
88만TEU
계약자HD현대삼호 ↔ 워싱턴 항만터미널
설치 장소미국 워싱턴주 타코마항 터미널
공급 규모안벽크레인 2기 · 야드크레인 2기
인도 시점2028년 (설계~시운전 턴키)
👉 美 보안 이유로 중국산 크레인 배제…추가 수주 기대
No. 12

AI가 해킹하는 시대…승부 가른건 사람의 통찰력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를 가리는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6이 지난 23일과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예선에는 88개국에서 3333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화이트해커란 시스템의 약점을 미리 찾아내 막아주는 보안 전문가를 말합니다. 올해 대회의 관심사는 인공지능 해커가 사람 선수와 처음으로 같은 문제를 놓고 겨룬다는 점이었습니다.

결과는 사람의 판정승이었습니다. 일반부 우승은 일본 분쿄웨스턴스 팀이 차지했고, 한국과학기술원이 개발한 AI 해커는 18위에 그쳤습니다. 다만 만 19세 미만이 겨루는 주니어부에서는 AI가 2위를 기록해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AI는 코드 분석에는 뛰어났지만 직관이 필요한 고난도 문제에서 발목이 잡혔습니다.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은 보안 지식을 갖춘 사람이 AI를 다룰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해킹 대회에서 AI와 사람이 처음 맞붙었는데, 우승은 사람 팀이 가져갔어요. AI 해커는 일반부에서 18위에 그쳤습니다.

AI는 코드를 빠르게 읽는 건 잘했지만 마지막 고난도 문제에서 막혔어요. 다만 청소년부에서는 2위를 해서 실력이 만만치 않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 코드게이트 2026 최종 결과 88개국 3333명 참가
순위일반부(팀)주니어부(개인)
1위분쿄웨스턴스 (일본)김준원 (한국)
2위따따 (한국)AI 해커
3위어메이징 디지털 오렌지! (한국)김필립 (한국)
👉 KAIST 개발 AI 해커, 일반부 18위 · 주니어부 2위 (총상금 7100만원)
No. 13

삼성 첫 스마트안경, 무게는 덜고 AI는 더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안에 내놓을 첫 인공지능 안경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의 윤곽이 공개됐습니다. 최재원 삼성전자 XR개발팀장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안경 가운데 가장 가벼운 제품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엔지니어들은 부품 무게를 0.1그램 단위로 재고, 사람 머리카락 굵기에 준하는 0.1밀리미터 단위까지 설계에 반영했습니다.

이 제품은 구글,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안경에 카메라와 센서, 마이크, 스피커를 넣었고 화면은 없는 오디오형입니다. 음성 명령만으로 구글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불러 실시간 통번역과 길 안내를 처리하며, 한 번 충전하면 최대 9시간 쓸 수 있습니다. 기본 조작은 안경테 터치패드로 하고, 갤럭시 워치를 연결하면 손짓으로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를 모두 지원하며 올가을 출시될 예정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이 첫 AI 안경을 올가을 내놓아요. 화면은 없고 소리로 대답해주는 방식이라 일반 안경처럼 가볍습니다.

말만 하면 통역하고 길도 알려줘요. 부품 무게를 0.1g 단위까지 재서 줄였고, 한 번 충전하면 9시간 쓸 수 있습니다.

👓 삼성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주요 사양
운영체제구글 안드로이드 XR
디자인 파트너젠틀몬스터 · 워비파커
특징디스플레이 미탑재 오디오형 스마트안경
칩셋퀄컴 스냅드래곤 AR1 젠1
배터리1회 충전 최대 9시간
출시2026년 가을 (가격 미정)
👉 부품을 0.1g·0.1mm 단위로 재설계…티타늄·알루미늄 경량 소재 적용
No. 14

효과 오래가는 주사, AI로 개발 앞당긴다

매주 맞아야 했던 주사를 한 달에 한 번만 맞을 수 있게 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매일경제와 만나 여러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약물을 아주 작은 공 모양 입자인 미립구에 담아 몸속에서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장기지속형 플랫폼 이노램프와 생산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비만과 당뇨, 치매 치료제가 주요 대상입니다.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도 동원했습니다. 회사는 AI 스타트업 스파이더코어와 손잡고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개발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비용도 50% 이상 아끼겠다는 목표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베링거인겔하임 등과 협업 중이며 제2공장은 연내 착공할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먹는 비만약이 나오더라도 기존 주사제를 대체하기보다 새로운 환자를 끌어들여 전체 시장을 키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매주 맞던 주사를 한 달에 한 번만 맞게 해주는 기술이에요. 약을 아주 작은 알갱이에 담아 몸속에서 천천히 녹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AI를 붙여 개발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려 하고 있어요. 비만·당뇨·치매약이 대상이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 지투지바이오 주요 파이프라인
분야후보물질개발 현황파트너사
비만·당뇨GB-7001/3전임상삼성바이오에피스
비만·당뇨GB-70XX전임상베링거인겔하임
치매GB-5001A임상 1상휴메딕스·한국파마
👉 AI 도입으로 개발 기간 절반·비용 50% 절감 목표 · 제2공장 연내 착공
No. 15

"러닝족 잡아라" 백화점, 매장 '확' 키운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국내 대형 백화점들이 달리기와 운동 열풍을 겨냥해 스포츠 매장을 크게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백화점의 스포츠 제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현대백화점이 27.5%, 신세계가 26.8%, 롯데가 25% 늘었습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오는 9월 천호점의 주요 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평균 점포 크기의 5배에서 6배로 키워 아웃렛급 메가 점포로 만들 계획입니다.

매장 규모를 키워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 모으고 고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여기에 단순 판매를 넘어 사람을 모으는 커뮤니티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전문 크루와 함께 달리는 모임을 운영하거나 러닝화 체험 행사를 여는 식으로 충성고객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3월 문을 연 더현대서울 러닝 클럽은 535제곱미터 규모이며, 잠실 롯데월드몰에는 694제곱미터 규모의 아디다스 브랜드센터가 들어섰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백화점들이 달리기 열풍을 잡으려고 스포츠 매장을 크게 키우고 있어요. 현대백화점은 9월에 매장을 평균의 5~6배로 넓힙니다.

올 상반기 스포츠 매출이 25~27%씩 늘었거든요. 물건만 파는 게 아니라 같이 달리는 모임까지 만들어 단골을 붙잡으려는 겁니다.

👟 올 상반기 백화점 스포츠 제품 매출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현대
27.5%
신세계
26.8%
롯데
25%
롯데스포츠 브랜드 팝업 · 러닝 커뮤니티 강화
신세계스포츠 전문관 확대 · 신규 브랜드 유치
현대9월 천호점 나이키·아디다스 매장 대폭 확대
👉 현대백화점 천호점, 주요 브랜드 매장을 평균 점포의 5~6배로 확장
No. 16

김치수출, K푸드 열풍에 美 늘고 현지 브랜드 힘 세진 日서 줄고

김치의 최대 수출국이 내년이면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김치 수출 중량은 미국 물량이 1760.5톤으로 일본의 1629.2톤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이 일본을 앞선 것은 2024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입니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 보면 일본은 9399.7톤으로 1년 전보다 3% 줄어든 반면, 미국은 7769.7톤으로 17% 늘었습니다.

그동안 김치는 음식문화가 가까운 일본 수출이 가장 많았지만, 최근 엔저와 함께 현지 업체들이 시장을 잠식하면서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K푸드 인기와 건강한 발효식품이라는 이미지가 퍼지며 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대상과 CJ제일제당, 풀무원은 미국 현지 생산과 유통망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식단 지침에 김치를 명시한 점도 힘을 보탰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김치 최대 수출국이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뀔 참이에요. 지난 6월에는 이미 미국 물량이 일본을 앞질렀습니다.

미국에선 건강한 발효식품이라는 이미지로 인기가 늘고 있어요. 반대로 일본은 현지 업체들이 직접 만들면서 우리 수출이 줄었습니다.

🥬 상반기 김치 수출량 추이 단위: t · 관세청
9643.6 9647.5 9399.7 6647.1 6628.2 7769.7 2024년 2025년 2026년 ■ 일본 ■ 미국
👉 6월 단월 기준 미국 1760.5t > 일본 1629.2t…1년 6개월 만의 역전
No. 17

구글 투자 확대에 '함박웃음' 중국 AI 돌풍도 오히려 호재

구글이 인공지능 투자를 늘리겠다고 예고하면서 엔비디아의 몸값이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구글은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유튜브와 클라우드로 버는 돈보다 AI 투자가 더 많다고 밝혔고, 올해 설비투자 가이던스로 1800억달러에서 1900억달러를 제시했습니다. 2분기 클라우드 사업은 1년 전보다 82% 성장했는데, 그 연산의 대부분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 위에서 돌아갑니다.

중국 스타트업 문샷AI가 내놓은 모델 키미 K3도 엔비디아에는 호재로 꼽힙니다. 이 모델을 쓰려면 서버를 직접 구축해야 해 결국 GPU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의 자기자본이익률은 2025년 기준 119.18%였고 올해도 100%를 넘습니다. 주가수익비율은 43배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주주가 맡긴 돈 100원으로 1년에 100원 넘게 벌어들인다는 뜻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구글이 AI에 돈을 더 쓰겠다고 하자 엔비디아 주가가 뛰었어요. 그 계산 대부분이 엔비디아 칩 위에서 돌아가거든요.

중국 AI가 잘나가는 것도 엔비디아엔 오히려 호재예요. 그 모델을 쓰려면 서버를 직접 지어야 해서 결국 칩을 더 사야 하기 때문입니다.

📈 엔비디아 자기자본이익률(ROE) 단위: % · 블룸버그
2021년
29.8
2022년
44.8
2023년
17.9
2024년
91.5
2025년
119.2
2026년
101.5
👉 구글 2026년 설비투자 가이던스 1800억~1900억달러 제시
No. 18

호실적에 배당 짭짤…피난처된 증권·금융株

증권사 이익이 급증하면서 금융주의 배당 매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증권 지수는 최근 한 달간 1.3% 하락하는 데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7000선 밑으로 주저앉은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방한 셈입니다. 올해 2분기 증시 거래대금이 1년 전보다 288% 급증하면서 대형 증권사 5곳의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산액은 4조281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9% 늘었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도 배당 확대를 뒷받침합니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배당성향이 25% 이상이면서 배당이 전년보다 10% 넘게 늘어야 해, 이익이 커진 만큼 배당액도 함께 늘어나야 합니다. NH투자증권은 예상 배당수익률이 연 7%대 중반까지 높아졌고 삼성증권도 6.9%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8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고,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현금배당을 1조2000억원으로 책정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증시가 흔들리는데 증권주는 오히려 버티고 있어요. 거래대금이 288% 폭증하면서 증권사들이 돈을 많이 벌었거든요.

여기에 세금 혜택을 받으려면 배당을 늘려야 해요. NH투자증권은 배당수익률이 7%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 주요 증권·금융주 배당수익률 24일 종가 기준
종목예상 주당순이익배당수익률
NH투자증권2,000원6.9%
삼성증권7,100원6.9%
키움증권1만7000원5.7%
한국금융지주1만2000원5.6%
하나금융지주4,700원3.5%
👉 대형 증권사 5곳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4조2810억원 (전 분기 대비 +29%)
No. 19

SK이터닉스 질주에 태양광·전력기기 훈풍

신재생에너지 대장주로 떠오른 SK이터닉스가 조정장에서 나 홀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SK이터닉스 주가는 일주일 새 55.58% 오른 8만9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정부가 전력구매계약 활성화 등 정책 기대감을 키운 점이 주가를 가파르게 밀어 올렸습니다. 여기에 중동 전쟁 상황이 나빠지며 국제유가가 다시 오른 것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후광 효과로 관련주도 함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같은 기간 48.96% 급등했고 OCI홀딩스는 28.67%, 한화솔루션은 8.70% 올랐습니다. 전력 인프라 핵심주인 LS일렉트릭과 HD현대일렉트릭도 20일부터 23일까지 각각 17.63%, 9.03% 상승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내 비중국산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공급 부족 전망이 증설 계획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SK이터닉스 주가가 일주일 새 55% 뛰었어요. 정부가 전력 구매 계약을 늘려줄 거라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에요.

덕분에 태양광·전력기기 관련주도 같이 올랐어요. 중동 전쟁으로 기름값이 오른 것도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쏠린 이유입니다.

☀️ 신재생·전력기기 관련주 주가 상승률 최근 1주일 · 24일 기준
SK이터닉스
55.58%
HD현대에너지솔루션
48.96%
OCI홀딩스
28.67%
LS일렉트릭
17.63%
한화솔루션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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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

2030 주택 보유율, 첫 20%대 추락

지난해 20대와 30대의 내 집 마련 비율이 현행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졌습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39세 이하 청년층 가운데 거주 주택을 보유한 비율은 27.7%로 집계됐습니다. 연령계층 구분이 현재 기준으로 재편된 2017년 이후 처음 20%대이며, 2024년 30.1%를 기록한 이후 역대 최저치입니다.

반면 50대의 주택 보유 비율은 63.5%, 60세 이상은 68.5%로 나타나 세대 간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계층 간 차이도 뚜렷했습니다. 순자산 하위 20%의 주택 보유율은 6.8%에 그친 반면 상위 20%는 84.2%였습니다. 거주 주택 가격도 상위 20%가 평균 6억8677만원으로 하위 20%의 117배에 달했습니다. 39세 이하와 50대의 보유율 격차는 35.8%포인트, 60대와의 격차는 40.8%포인트로 2017년 통계 재편 이후 가장 컸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20·30대 중 내 집이 있는 사람이 10명 중 3명도 안 돼요. 통계를 만든 이후 처음으로 2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반면 60대 이상은 68.5%가 집을 갖고 있어요. 상위 20% 부자의 집값은 하위 20%의 117배라, 세대·계층 격차가 함께 벌어졌습니다.

🏠 2030세대(39세 이하) 주택보유율 단위: % · 국가통계포털
38.3 34.1 31.7 30.1 27.7 2021 2022 2023 2024 2025
50대63.5%39세 이하와 35.8%p 격차
60세 이상68.5%40.8%p 격차 (역대 최대)
순자산 하위 20%6.8%상위 20%는 84.2%
👉 상위 20% 평균 주택가격 6억8677만원 = 하위 20%(585만원)의 117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