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7,656 — 전일 -4.91% 급락. AI '피크아웃' 우려에 외국인 매도가 몰리며 8,000선 붕괴(3개월 +39.3%). 코스닥 831도 -1.87% 약세.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
현재
전일
1주
1개월
3개월
추세
₩ 원/달러
1,530.50
+0.03%
-0.71%
-1.87%
+1.46%
¥ 엔/달러
161.97
-0.08%
-0.37%
+1.02%
+1.47%
¥ 위안/달러
6.7942
-0.03%
+0.13%
+0.42%
-0.92%
€ 유로/달러
0.8761
+0.25%
+0.07%
+0.95%
+1.59%
£ 파운드/달러
0.7489
+0.31%
-0.67%
-0.13%
-0.46%
💡 원/달러 1,530원 — 전일 +0.03% 보합, 1,500원대 고착. 1주 -0.71%·1개월 -1.87%로 원화가 다소 강세로 돌아섰으나 3개월 +1.46%는 약세.
🛢️ 원자재 6개
품목
현재가
전일
1주
1개월
3개월
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68.55
-0.20%
-3.11%
-24.29%
-39.02%
🛢️ 브렌트유 달러/배럴
71.99
-0.18%
-1.59%
-22.67%
-34.42%
🛢️ 두바이유 달러/배럴
64.10
+0.47%
-5.04%
-29.75%
-46.67%
🥇 금 달러/온스
4,155.10
+1.03%
+3.30%
-4.20%
-10.77%
🥈 은 달러/100온스
61.92
+2.11%
+6.44%
-10.19%
-14.78%
🔧 알루미늄 달러/톤
3,105.00
+0.81%
-1.76%
-16.89%
-11.41%
💡 국제유가 보합. WTI $68.55(전일 -0.20%)·브렌트 $71.99(-0.18%)·두바이 $64.10(+0.47%). 1개월 누적 WTI -24.3%·브렌트 -22.7% 조정 지속. 안전자산 금은 +1.03% 반등해 4,155달러.
📈 금리 6개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
현재(%)
전일
1주
1개월
3개월
추세
🇰🇷 국고채 3년
3.780
+0.4bp
+7.7bp
-10.2bp
+32.9bp
🇰🇷 회사채 AA- 3년
4.472
+1.3bp
+9.7bp
-2.9bp
+36.5bp
🇺🇸 미국 국채 10년
4.551
+8.2bp
+12.9bp
+1.5bp
+20.8bp
🇬🇧 영국 국채 10년
4.856
+5.9bp
+9.1bp
-2.5bp
-4.5bp
🇰🇷 CD 91일
2.910
-1.0bp
-1.0bp
+3.0bp
+9.0bp
🇺🇸 SOFR
3.630
-1.0bp
+1.0bp
0.0bp
-2.0bp
💡 금리는 빨강(상승)이 나쁜 신호입니다. 대출이자가 올라간다는 뜻이니까요. 미국 국채 10년 4.551%(전일 +8.2bp 급등)로 4.5% 위로. 국고채 3년 3.780%(전일 +0.4bp 보합).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
현재
전일
1주
1개월
3개월
고객예탁금
112.21조원
-6.05조
-20.26조
-22.03조
+4.74조
신용잔고
37.06조원
-1,188억
-1,523억
-1,700억
+4.65조
미수잔고
1.44조원
+3,122억
+1,977억
-2,485억
+2,424억
수익증권
414.34조원
+3,409억
-5.15조
-1.37조
+98.99조
💡 고객예탁금은 투자자가 증권사에 맡겨놓은 "출격 대기" 자금입니다. 112.21조 원 — 전일 -6.05조 급감, 1주 -20.26조. 급락장에 대기 자금이 대거 빠져나갔습니다.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
전일
1주 누적
1개월 누적
3개월 누적
외국인
-2.54조
-12.11조
-41.31조
-100.28조
개인
+2.78조
+11.89조
+36.48조
+79.99조
기관
-3,325억
-3,017억
+3.61조
+17.18조
💡 외국인 매도가 급락 주도. 7/7 단일 외국인 -2.54조·기관 -3,325억 순매도로 지수 -4.91% 하락. 개인이 +2.78조 매수로 맞섰습니다. 외국인 1개월 누적 -41.31조.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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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프앤가이드 (FnGuide)·📅 업데이트 2026.07.08 07:30
🇰🇷 KOSPI 7,656.31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KOSPI가 7월 7일 7,656pt로 전일 -4.91% 급락했습니다. AI '피크아웃' 우려에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며 8,000선이 다시 무너졌습니다. 차트 기간(13개월) 누적은 +149%입니다.
🇺🇸 S&P500 7,503.75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미국 S&P500이 7월 7일 7,504pt로 전일 -0.45% 하락했습니다. 사상 최고권에서 숨 고르기 중이며, 차트 기간 +21% 상승했습니다.
🇯🇵 NIKKEI 225 68,257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일본 닛케이가 7월 7일 68,257pt로 전일 -2.12% 하락했습니다. 아시아 증시가 동반 조정을 받았습니다(차트 기간 약 +69%).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551%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7월 7일 4.55%로 전일 +8.2bp 올랐습니다. 지난 1년 4.0~4.6% 박스권 상단으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 원/달러 환율 1,530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환율이 7월 7일 1,530원 부근입니다. 작년 중반 1,350원대에서 차트 기간 +13% 올랐고, 1,500원대 고착이 이어집니다.
🛢️ WTI 원유 $68.55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WTI 원유가 7월 7일 68.55달러로 보합입니다(전일 -0.20%). 3~4월 100달러를 넘었다가 60달러대로 급락(1개월 -24%)해 휘발유 가격 안정에는 우호적입니다.
🥇 금 (스팟) $4,155.1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 안전자산 금이 7월 7일 4,155달러로 전일 +1.03% 올랐습니다. 증시 급락에 안전자산 수요가 살아났습니다. 차트 기간 +26% 강세입니다.
No. 1
삼성, 엔비디아 꺾고 영업익 '세계 1위'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달러로 환산한 영업이익은 약 584억달러로, 직전 분기 세계 1위였던 미국 엔비디아의 535억달러를 넘어서며 글로벌 기업 가운데 분기 영업이익 1위에 올랐습니다. 인공지능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치솟는 슈퍼사이클에 올라탄 결과이며, 고대역폭메모리는 물론 DDR5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가격이 함께 급등한 영향입니다. 3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기록입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두 배를 넘어서는 규모입니다. 다만 사상 최대 실적에도 이날 주가는 6.92% 내린 29만6000원에 마감해 '30만전자'가 깨졌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낸 탓입니다. 미국 등 각국 정부의 자국 내 공장 건설 압박과 중국 기업들의 증산, 스마트폰·가전 부문의 부진 등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팔아 번 돈(영업이익)이 세계 1등이 됐어요. 그동안 AI 대장주였던 엔비디아까지 제쳤답니다.
비결은 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값이 크게 오른 거예요. 그런데 정작 주가는 7% 급락했어요. 외국인이 이익을 챙기고 팔아치웠거든요.
📊 분기 영업이익 세계 비교 달러 환산
삼성전자
584억달러
엔비디아
535억달러
👉 3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연간 이익의 2배 규모
No. 2
美 테크 일자리 올 12만개 증발…'AI발 감원' 본격화
인공지능 확산에 따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감원 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고용정보 사이트 레이오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 테크 업계에서 사라진 일자리가 벌써 12만개에 달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의 감원 규모 8만여개를 반년 만에 넘어선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전체 인력의 2.1%인 480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게임 사업 엑스박스 부문 감원만 3200명에 달합니다. 이는 엑스박스 전체 인력의 5분의 1 규모입니다.
주목할 점은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와중에 인력을 줄이는 '흑자형 구조조정'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회사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을 줄이는 방식이어서, 과거와는 결이 전혀 다른 '고용 한파'가 닥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해고가 어려운 한국에서는 아직 미풍에 그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폭풍이 된 셈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IT 회사들이 올해만 일자리 12만개를 없앴어요. AI가 사람 일을 대신하게 되면서 감원이 본격화된 거예요.
특이한 건 돈을 잘 버는데도 사람을 줄인다는 점이에요. AI 시대에 대비해 미리 인력을 정리하는 '흑자형 구조조정'이랍니다.
💼 AI발 감원 규모 2026년
올해 미 테크 감원
12만개
2020년 코로나 첫해
8만개
MS 전체 감원
4800명
엑스박스 부문
3200명
👉 실적 최고치에도 인력 줄이는 '흑자형 구조조정'
No. 3
"AI 피크아웃 우려 해소못해" 역대급 실적에도 외인 매도
삼성전자가 분기 기준 전 세계 1위 영업이익 달성이라는 대형 호재를 발표했지만, 외국인 매도 공세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에만 1조80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삼성전자를 6.92% 끌어내렸고, 코스피도 5% 가까이 급락해 7600선까지 밀렸습니다. 매출이 시장 기대치인 174조원을 밑돌면서, 물량 증가가 아닌 가격 상승에 기댄 '사이클 후기 징후'로 해석된 점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모건스탠리 등은 반도체 업종의 실적 모멘텀이 정점을 지났다는 'AI 피크아웃'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6.06%, 일본 키옥시아홀딩스는 11.26% 급락했고, 코스피는 올해만 여섯 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출렁였습니다. 외국인 지분율도 연초 52.37%에서 46.69%로 낮아졌습니다. 다만 오는 30일 콘퍼런스콜이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실적이 물량이 아니라 '가격 상승'에 기댔다는 점, 그리고 AI 호황이 정점을 지났다는 걱정(피크아웃)이 겹친 탓이에요.
📉 주요 반도체 종목 하락률 7월 7일 기준
키옥시아
-11.26%
SK스퀘어
-7.06%
삼성전자
-6.92%
SK하이닉스
-6.06%
👉 외국인 지분율 연초 52.37% → 46.69%로 급감
No. 4
SK하이닉스 ADR 수요예측 흥행 돌풍 조짐…사전배정 70억달러 역대 최대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서면서 흥행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베일리기퍼드 등 3곳의 사전배정 투자자가 70억달러 규모 매입 의사를 밝혔는데,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코너스톤 투자 금액입니다. 전체 공모 규모는 약 43조원으로, 사전배정액이 그 25%에 달합니다. 엔비디아·인텔·삼성전자·TSMC 등 빅테크도 투자 의향을 나타내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입니다.
오는 10일 나스닥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며, 발행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그룹·골드만삭스·JP모건입니다. 조달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건설과 청주 첨단 패키징 팹 건설, EUV 스캐너 등 시설 투자에 쓰일 방침입니다. 증권가는 이번 상장으로 저평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340만원에서 39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우량 기관을 미리 확보하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에 주식(ADR)을 상장하는데, 큰손 투자자들이 70억달러나 미리 사겠다고 몰렸어요.
엔비디아·삼성 같은 빅테크도 관심을 보여 흥행 조짐이에요. 이 돈으로 용인 반도체 공장 등에 투자한답니다.
🚀 SK하이닉스 ADR 주요 지표 나스닥 10일 상장
사전배정 규모(역대 최대)
70억달러
전체 공모 규모
약 43조원
사전배정 비중
25%
목표주가 상향
340→390만원
👉 조달금은 용인 클러스터·EUV 등 시설 투자에 사용
No. 5
은행 신입 공채 2년새 40% 뚝…취업 바늘구멍 더 좁아졌다
시중은행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지난해 합산 공개채용 인원은 1170명으로, 2023년 1880명과 비교하면 2년 만에 38%나 급감했습니다. 비대면 금융이 확산하면서 점포 중심의 인력 수요가 줄어든 데다, 단순·반복 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신하게 되면서 갓 졸업한 신입보다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게 된 영향입니다. 4대 은행 점포도 2년 새 282곳 줄었습니다.
고용 구조 변화도 뚜렷합니다. 지난해 4대 은행에서 희망퇴직을 신청한 행원은 2027명으로 전년보다 30%가량 늘었습니다. 1분기 정규직원은 2022년 대비 4443명 줄어든 반면 비정규직원은 4493명에서 6366명으로 1873명 늘었습니다. 비정규직 비중은 7.9%에서 11.7%로 높아져, 정규직 중심의 인력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은행 신입사원 뽑는 문이 2년 만에 40% 가까이 줄었어요. 취업 준비생에게는 바늘구멍이 더 좁아진 셈이에요.
비대면 금융이 늘고 AI가 단순 업무를 대신하면서, 은행이 신입보다 바로 일할 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게 됐거든요.
📊 4대 은행 공개채용 인원 단위=명
2023년
1,880
2024년
1,320
2025년
1,170
👉 2년 만에 38% 급감…희망퇴직·비정규직은 증가
No. 6
박사님도 알바 전전…中내수회복 족쇄로
중국에서 배달·차량호출 등 초단기 임시계약직 노동자인 '긱 워커'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침체와 제조업 구조조정으로 밀려난 노동자를 흡수하는 완충장치 역할을 하지만, 일자리의 질이 나빠지는 부작용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연고용 인구는 2020년 1억7000만명에서 올해 3억20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이는 미국 전체 인구와 맞먹고 중국 전체 취업자의 약 44%에 해당합니다. 최근에는 고학력 청년층까지 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긱 워커가 늘수록 사회보험 기반이 약해진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사회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연금 등 사각지대에 놓입니다. 소득과 고용 안정성이 낮아 이들이 늘어도 소비 확대로 이어지지 않고, 교육·주거 등 장기 지출이 줄면서 오히려 내수 부진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연금 고갈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중국에서 배달·대리운전 같은 초단기 알바(긱 워커)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요. 박사까지 이 일에 뛰어들 정도예요.
통계청이 오는 12월부터 소비자물가지수에 챗GPT 같은 인공지능 구독료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5년마다 이뤄지는 물가지수 개편에 따른 것으로, AI가 한국 가계의 소비 지형에 깊숙이 들어왔음을 보여줍니다. 국민 중 44.5%가 생성형 AI를 경험했고 유료 구독률은 7.9%에 달합니다. 챗GPT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는 2345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클라우드 이용료, 영유아 강습료, 전기차 충전료, 밀키트 등도 새로 포함됩니다.
반면 1인 가구 증가 흐름에 맞춰 고사리·도라지·땅콩 등 전통 식자재와 블랙박스 등은 지수에서 제외됩니다. 서비스 품목 비중은 53.3%에서 57.8%로 높아지고 상품 비중은 42.1%로 낮아졌습니다. 앞으로 해외 빅테크의 요금 정책이 한국 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셈입니다. 개편 결과는 12월 18일 공표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이제 챗GPT 구독료도 물가 통계에 들어가요. AI가 우리 생활비의 한 부분이 됐다는 뜻이에요.
대신 고사리·땅콩 같은 전통 식자재는 빠져요. 1인 가구가 늘고 서비스 소비가 커진 변화를 반영한 거예요.
⚖️ 소비자물가 상품·서비스 비중 변화
상품 비중
42.1%
46.7% → 42.1%로 하락. 쌀·채소 등 전통 식자재 축소
VS
서비스 비중
57.8%
53.3% → 57.8%로 상승. AI 구독료·보험료 등 확대
👉 챗GPT 구독료 등 AI 서비스 물가 신규 반영(12월)
No. 8
대기업 대출 늘린 4대금융…순익 또 역대급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크게 늘리며 역대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상반기 순이익 전망치는 10조9359억원으로 지난해 10조3261억원보다 6% 늘어난 규모입니다.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며 가계·부동산 대출을 조이라고 압박했지만, 은행들은 신용도 높고 리스크 관리가 수월한 대기업 대출을 크게 늘리며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실제로 대기업 대출은 15%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은 3%도 늘지 않아 중소기업 소외 우려가 제기됩니다. 증시가 활황을 보이며 증권 계열사의 위탁매매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익 등 비이자이익이 늘어난 점도 실적을 뒷받침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호실적이 자금을 기업으로 돌리려던 생산적 금융의 본래 취지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홍콩 H지수 연계 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점도 순이익 증가 요인으로 꼽힙니다.
💡 쉽게 풀어쓰면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지주가 올 상반기에 또 역대 최대 이익을 낼 것 같아요.
정부는 가계·부동산 대출을 조이라 했지만, 은행은 안전한 대기업 대출을 15%나 늘려 돈을 벌었어요. 중소기업은 소외됐고요.
📈 4대 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단위=조원
2023년
9.2
2024년
9.3
2025년
10.3
2026년(E)
10.9
👉 대기업 대출 15%↑ vs 중소기업 대출 3% 미만
No. 9
차미영 막스플랑크 단장의 고언 "한국, 소버린AI 먼저 확보해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차미영 연구단장이 "한국은 일단 소버린 AI부터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AI라는 칼자루를 누가 쥐여줄지 고민하기 전에, 스스로 칼자루부터 만들라는 취지입니다. 차 단장은 막스플랑크연구소 최초의 한국인 연구단장이자 '인류를 위한 데이터과학' 분야 석학으로, AI 핵심 기술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한국의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기술이 없으면 응용 연구도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미국의 앤트로픽 수출 규제도 이런 주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핵심 기술이 없으면 하염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다"며 한국은 혁신의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봤습니다. 일각에서 소버린 AI 무용론을 제기하지만, 그는 아직 판도가 바뀔 기회가 충분하다고 봤습니다. 확보한 뒤에는 이를 인류를 위해 어디에 쓸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버린 AI가 있어야 인류를 위한 고민도, 다른 꿈도 꿀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입니다.
AI라는 칼을 남에게 빌리지 말고 직접 만들라는 것이에요. 핵심 기술이 있어야 응용도, 인류를 위한 활용도 가능하다는 거죠.
🎓 차미영 단장·소버린 AI 핵심 인터뷰 요지
최초 한국인 연구단장
막스플랑크
한국 우선 확보 과제
소버린 AI
없으면 응용도 불가
핵심기술
자체 AI 필요성 부각
앤트로픽 규제
👉 "칼자루를 쥐기 전에 칼자루부터 만들어야"
No. 10
"중저가 뷔페 뜬다" 애슐리 매장수 30% 확대
고물가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가 확산하면서 2만~4만원대 중저가 뷔페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는 지난해 말 115개였던 매장을 올해 150개까지 30% 늘릴 계획입니다. 올해 주요 4개 업체의 뷔페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슐리퀸즈는 올해 매출 목표를 작년 5000억원보다 60% 높인 8000억원으로 잡았습니다.
업체들은 단순 매장 확대를 넘어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한화그룹 아워홈은 지난 5월 뷔페 브랜드 '테이크' 1호점을 열었고, 빕스는 아동 친화점, 쿠우쿠우는 국내 100개점 확대를 추진합니다. 급격히 오른 외식비 탓에 여러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는 뷔페가 합리적 선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애슐리퀸즈는 오는 16일 NC백화점 송파점에 메뉴 수를 늘린 '애슐리퀸즈 그랜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외식비가 너무 오르다 보니, 한 곳에서 여러 메뉴를 골라 먹는 뷔페가 가성비 좋은 선택으로 주목받는 거예요.
📊 애슐리퀸즈 매장 수 단위=개
2022년
59
2023년
77
2024년
109
2025년
115
2026년(목표)
150
👉 4개 업체 뷔페 매출 합계 올해 1조6000억원 전망
No. 11
건강소비 트렌드 '소스'로 번져 식품업계 '저당·저칼로리' 경쟁
식품업계가 샐러드드레싱을 넘어 각종 양념과 장류까지 저당·저칼로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건강을 챙기면서 맛도 즐기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퍼지면서, CJ제일제당·오뚜기·동원·샘표 등 주요 7개 업체가 내놓은 저당 소스 제품이 2024년 33개에서 올해 124종으로 2년 새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볶음·구이·면 요리 등 거의 모든 메뉴에서 저당 소스를 찾는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설명입니다.
CJ제일제당은 '슈가라이트' 라인을 12종으로 늘렸고, 상반기 관련 매출이 직전 반기보다 42% 증가했습니다. 동원의 비비드키친은 저당 소스만 43종에 달하며 미국·호주 등 6개국에 판매 중입니다. 삼립 피그인더가든은 저당 신제품 출시 두 달 만에 매출이 약 147% 성장하는 등, 저당 소스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수출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양식 소스 전문 폰타나도 저당 상품을 2024년 4개에서 올해 11개까지 늘렸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건강하게 먹자는 트렌드가 소스까지 번져, 식품업체들이 저당·저칼로리 소스 경쟁을 벌여요.
2년 만에 제품 종류가 4배(124종)로 늘었어요. 이제 볶음·구이 등 거의 모든 요리에 저당 소스를 쓰는 시대예요.
📈 주요 7개사 저당 소스 제품 수 단위=종
2024년
33
2025년
74
2026년
124
👉 2년 새 약 4배…미국·호주 등 수출도 추진
No. 12
AI 사업 수익 모델 부재에 카카오 목표가 줄줄이 하향
카카오 주가가 3만원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잇달아 낮추고 있습니다. 본업인 톡비즈 광고와 커머스 부문 실적은 견조하지만, 인공지능 서비스의 구체적인 수익화 성과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주가가 밸류에이션 하단까지 밀렸다는 분석입니다. DB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가를 각각 5만7000원, 6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분기 실적 자체는 시장 눈높이를 충족할 전망입니다. DB증권은 2분기 매출 2조126억원, 영업이익 2184억원을 예상했습니다. 광고 부문이 20% 이상 성장을 이어가고 커머스도 가정의 달 프로모션에 힘입어 8% 성장하는 등 본업은 탄탄하지만, 주가가 역사적 하단까지 밀린 가장 큰 원인은 결국 AI 수익 모델의 부재로 좁혀집니다. 콘텐츠 부문에서 음악은 SM엔터를 중심으로 양호하나 스토리·미디어는 부진할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카카오 주가가 3만원대까지 떨어지자,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추고 있어요.
본업인 광고·커머스는 잘되는데, AI로 돈 버는 방법이 아직 안 보이는 게 주가 부진의 가장 큰 이유예요.
🎯 카카오 목표주가 하향 조정
DB증권
5만7000원
매수 유지, 하향
한화투자증권
6만2000원
매수 유지, 하향
현재 주가
3만원대
역사적 하단 근접
👉 본업(광고 20%↑)은 견조…AI 수익모델 부재가 발목
No. 13
비트코인, MSTR 매도에 '뚝' 트럼프 발언에 '쑥'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을 대량 매도하면서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스트레티지는 배당금 마련을 위해 3588BTC, 약 2억1600만달러어치를 팔았는데 이는 사상 첫 대규모 매도였습니다. 이에 비트코인은 전날 밤 6만1000달러 선까지 밀렸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매각을 스트레티지가 장기 하락장에서 버틸 힘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 회사는 2022년에도 세금 목적으로 매도했다 다시 사들인 바 있습니다.
다만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옹호하는 메시지를 내면서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오히려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트럼프는 6일 백악관 회견에서 "나는 크립토의 엄청난 팬"이라며 "중국이 가져가기 전에 우리가 먼저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6만470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지난달 22일 이후 최고가로, 저점 대비 12%가량 반등한 가격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세계 최대 비트코인 부자 기업이 코인을 대량으로 팔아 가격이 뚝 떨어졌어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크립토 팬"이라며 옹호하자, 가격이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오히려 올랐어요.
₿ 비트코인 급등락 요인 7월 7일
스트레티지 대량 매도
3588 BTC
매도 직후 저점
6만1000달러
트럼프 발언 후 반등
6만4700달러
저점 대비 반등률
+12%
👉 대량 매도로 '뚝' → 트럼프 크립토 옹호에 '쑥'
No. 14
국힘 "입틀막법" 총공세…헌법소원·재개정 추진
국민의힘이 7일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을 '위헌적 악법'으로 규정하며 전방위 공세에 나섰습니다. 당 차원에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는 한편, 독소조항을 삭제하는 전면 재개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가가 사실 여부와 혐오 표현을 직접 판단하고 처벌하는 구조가 문제라며, 권력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실과 거짓이 뒤섞이고 혐오의 낙인이 남발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마녀사냥식 폭력이 일상화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 법을 두고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현대판 신음패"라고 비판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에 이어 표현의 자유까지 억압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허위·조작 정보 판단을 정부 기관이 맡는 점을 문제 삼으며, 이 법이 오히려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를 더 극단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재섭 의원은 이 법이 결국 '커뮤니티 검열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국민의힘이 새로 시행된 정보통신망법을 '입틀막법'이라 부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요.
국가가 진실과 혐오 표현을 직접 판단·처벌하는 게 위헌이라는 거예요. 헌법소원을 내고 법을 다시 고치겠다고 했어요.
⚖️ 국민의힘 '입틀막법' 대응
법안 규정
위헌적 악법
국가가 사실·혐오 직접 판단
대응 ①
헌법소원 청구
정보통신망법 위헌 심판
대응 ②
전면 재개정
독소조항 삭제 추진
👉 "현대판 신음패"…표현의 자유 억압 우려 제기
No. 15
삼성SDS 노사 '성과급 개편' 줄다리기
삼성SDS가 현금 성과급을 자사주로 전환하는 인사제도 개편안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성과급 개편 갈등을 계기로 출범한 노동조합이 사측에 교섭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출범 이틀 만에 과반 노조를 달성하면서 노사 교섭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노조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조합원 약 5650명을 확보하며 전체 임직원 약 1만1287명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앞서 삼성SDS는 기존 현금 중심의 목표 인센티브를 폐지하고, 연봉의 20% 수준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성과급 산정 기준의 70%가 주가와 업종 지수 등 외부 요인에 연동되는 점, 기존 인센티브가 퇴직금 산정에서 제외되는 점 등을 직원들이 문제로 지적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개편안 추진의 잠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경영진의 진심 어린 유감 표명과 소통, 정식 단체교섭 등도 요구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SDS가 현금 성과급을 자사주로 바꾸는 개편안을 내놨는데,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어요.
반발 속에 노조가 출범 이틀 만에 과반을 넘었어요. 성과급이 주가 등 외부 요인에 좌우되는 점이 불만이에요.
🤝 삼성SDS 노사 성과급 갈등 7월 7일
노조 조합원(과반 달성)
약 5,650명
전체 임직원
약 1만1287명
자사주 지급안
연봉 20%
주가 등 외부요인 연동
70%
👉 출범 이틀 만에 과반 노조…교섭 국면 전환
No. 16
中딥시크, AI칩 개발 착수 엔비디아·화웨이 등 타격
중국 인공지능 기업 딥시크가 자체 AI 칩 개발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엔비디아와 중국 화웨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칩은 거대언어모델 학습용이 아니라,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만드는 '추론 특화형' 칩입니다. 특화형 칩은 엔비디아 GPU 같은 범용 칩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으며 아직 초기 단계로, 딥시크는 최근 몇 달간 비공개로 반도체 인력을 채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딥시크는 지난해 저비용 추론 모델 'R1'으로 미국 기술주 급락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챗GPT 운영사 오픈AI, 앤트로픽 등도 자체 칩 개발에 나서고 있어, 딥시크가 성공할 경우 화웨이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 정부는 2023년 말부터 엔비디아의 첨단 반도체 중국 수출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자체 AI 반도체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어요. 엔비디아·화웨이 의존을 줄이려는 거예요.
답변을 만드는 데 특화된 '추론용' 칩이라 값이 싸고 전기도 덜 써요. 성공하면 화웨이가 타격을 받을 수 있어요.
🔧 딥시크 자체 AI칩 개발 로이터 보도
LLM 학습용 아닌 답변용
추론 특화형
프로젝트 착수 시점
약 1년 전
반도체 인력 확보
비공개 채용
지난해 美 기술주 급락 촉발
R1 모델
👉 엔비디아·화웨이 의존 축소 노림수…화웨이 타격 전망
No. 17
"한일 경제공동체 추진해야" 한국 70%, 일본 60% 찬성
한일 양국 관계가 우호적으로 다져지는 가운데, 한국 국민 10명 중 7명이 유럽연합 같은 형태의 경제공동체 추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에서도 10명 중 6명이 긍정적이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양국 국민 각 500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69.8%, 일본인의 59.8%가 경제공동체 구성에 찬성했습니다. 다만 당장은 어렵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신중론이 52.6%로 많았습니다.
양국은 관광 협력 확대에도 긍정적이었습니다. 한국인 76.8%, 일본인 58%가 찬성했고, 여권 없이 신분증만으로 오갈 수 있게 하는 방안에도 한국인 60.4%가 찬성했습니다. 특히 최근 5년 내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일본인의 찬성 비율이 74.5%로, 방문 경험이 없는 응답자 45.4%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만 제3국 여행객이 양국을 연계 방문하는 '비자 상호인정 제도'에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국과 일본 국민 상당수가 EU 같은 경제공동체를 만들자는 데 찬성했어요. 한국 70%, 일본 60%예요.
여권 없이 신분증만으로 오가자는 방안에도 긍정적이에요. 특히 한국을 다녀온 일본인일수록 더 찬성했어요.
📊 한일 경제공동체·협력 찬성률 단위=%
관광협력(한)
76.8
경제공동체(한)
69.8
경제공동체(일)
59.8
관광협력(일)
58.0
👉 최근 5년 내 방한 일본인 찬성률 74.5%로 더 높아
No. 18
K뷰티 새 승부처 "150조원 향 시장 잡아라"
한국콜마가 향수 등 향이 들어간 제품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는 '센서리 라운지'를 열고 향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전화 부스 같은 공간에서 외부 소음과 냄새를 차단해 오롯이 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지난해 802억달러, 약 122조원이던 세계 향수 시장은 내년 약 143조원으로 커질 전망이어서, K뷰티의 새로운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향수 수출도 4년 만에 5배 늘어난 5682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콜마는 향료연구센터를 통해 같은 향을 에센스·핸드크림·선크림 등 여러 제형에서 균일하게 구현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베트남 등 해외 고객사가 직접 한국에서 향 제조를 의뢰하는 사례도 늘어, 올해 향수 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85% 성장했습니다. 한국 자생식물을 원료로 한 향료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세계 향수 시장이 매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화장품 강국 한국이 이번엔 향(香) 시장에 도전해요. 세계 향수 시장이 곧 150조원 규모로 커지거든요.
한국콜마는 향만 집중 테스트하는 '센서리 라운지'를 열었어요. 해외 주문이 늘어 향수 신제품 매출이 85% 뛰었어요.
📈 국내 향수 수출 규모 단위=만달러
2021년
1,109
2022년
1,770
2023년
3,041
2024년
3,947
2025년
5,682
👉 4년 만에 5배…세계 향수 시장 내년 약 143조원 전망
No. 19
국내 첫 농림위성 발사 성공 '차세대 중형위성 4호' 떴다
국내 첫 농림·산림 특화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4호'가 7일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한반도 상공에서 농림과 산림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합니다. 위성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에 실려 발사됐고, 약 23분 뒤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초기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초기 교신은 위성 운용에서 가장 큰 난관이자 발사 성패의 기준으로 꼽힙니다.
이 위성에 탑재된 광역관측카메라는 해상도 5m, 관측 폭 120km로 3일 주기로 한반도 전역을 촬영해 농작물 작황과 산불 같은 재난 대응에도 활용됩니다. 특히 핵심 부품 75% 이상이 국산으로 만들어져, 위성 설계부터 제작·검증까지 전 과정을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민간 기업이 주도하며 우주기술 자립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하늘에서 농업을 살피는 시대를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농사와 산림을 하늘에서 살피는 국내 첫 농림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어요.
3일마다 한반도를 촬영해 작황과 산불을 살펴요. 특히 핵심 부품 75%가 국산이라 우주기술 자립에 큰 의미가 있어요.
🛰️ 차세대 중형위성 4호 제원 국내 첫 농림위성
광역관측카메라
해상도 5m
3일 주기 촬영
관측 폭 120km
핵심부품 국산화
75% 이상
한반도 농림·산림 관측
5년간
👉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초기 교신 성공, KAI 주도
No. 20
KAIST '온도'만으로 DNA 합성 원천기술 개발
KAIST 연구진이 온도만으로 원하는 DNA를 합성하는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지금까지는 DNA를 구성하는 네 가지 염기를 하나씩 연결할 때마다 화학 시약을 넣고 씻어내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고, 수억원대 자동 합성 장비와 전문 시설이 필요했습니다. 연구팀은 특정 온도에서만 펼쳐지는 헤어핀 DNA를 개발해, 대형 장비 없이 온도만 순서대로 바꾸는 방식으로 원하는 DNA를 차례대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이 발전하면 DNA를 만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여, 신약 개발과 정밀의료 등 바이오 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팀은 온도 변화를 DNA 서열에 자동 기록하고 이상 여부를 색으로 확인하는 '무전원 DNA 온도 블랙박스'도 구현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습니다. 이 장치는 평소 동결건조 상태로 보관하다 물 한 방울만 떨어뜨리면 작동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KAIST가 복잡한 화학 과정 없이 온도만 바꿔서 DNA를 만드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어요.
비싼 장비 없이 온도만 조절하면 되니, 신약 개발과 정밀의료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