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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6월 18일 목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47년 이란제재, 핵폐기땐 전부 푼다 2하이닉스 250만원 돌파…글로벌 ETF '핵인싸'로 3"엄마, 나 사장할래"…편의점 신규 점주 30%는 2030 4日, 청년 연구자 3만명 해외로 장기연수 보내 AI 인재양성 사활건다 5민통선 올리고 제한구역도 여의도 150배 푼다 6'수도권 고가주택 보유' 노인, 수급 제외 1순위 7한은 "유가 진정돼도 하반기 물가 3% 안팎" 8金값 하락에 투심도 꺾여…골드바 판매 반토막 9포스코, 국내 최대 전기로 가동 반도체 희귀가스 공장도 운영 10K타이어 생산거점 中서 유럽으로 이동 11기아, 55년만에 버스 사업서 손뗀다 12삼성, 3차원 적층 트랜지스터 첫 구현 13韓 베끼던 中게임, 자본·서브컬처 달고 약진 14범용인공지능 이미 도래했다 이젠 비용과 업무적용 챙겨야 15스페이스X '로켓상승'…서학개미 1조원 매수 16미래에셋證, 3천억 자사주 매입후 전량소각 17吳, 역세권 복합개발해 10만가구 짓는다 18"AI 반도체 패키징 화두는 대면적화·발열관리" 195월 車수출·내수 뚝 친환경차만 웃었다 20SK하이닉스 신입 채용, 학력제한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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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한 컷 2026.06.17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6.18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8,864.24+1.58%+14.66%+18.30%+57.15%
🇰🇷 KOSDAQ1,031.96+1.30%+8.44%-8.66%-9.23%
🇺🇸 S&P5007,420.13-1.21%+2.11%+0.16%+10.48%
🇺🇸 NASDAQ26,021.66-1.34%+3.39%-0.78%+15.76%
🇺🇸 DOW3051,493.16-0.97%+3.15%+3.97%+9.58%
🇯🇵 NIKKEI22569,902.25+0.72%+8.92%+13.83%+30.17%
🇭🇰 HANG SENG24,312.16-0.74%-0.39%-6.36%-6.02%
🇬🇧 FTSE10010,508.61+0.14%+2.47%+3.07%+1.01%
💡 코스피 8,864.24 — +1.58% 사흘째 사상 신고점! 1주 +14.66% 폭등 행진. 코스닥 1,032(+1.30%). 닛케이 69,902(+0.72%) 신고점 동행. 다만 美 증시는 하락(나스닥 -1.34%·S&P -1.21%)으로 디커플링.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524.50+0.59%+0.00%+1.77%+2.45%
¥ 엔/달러160.64+0.13%+0.06%+1.13%+1.03%
¥ 위안/달러6.7582+0.03%-0.25%-0.76%-1.87%
€ 유로/달러0.8694+0.94%+0.30%+0.97%+0.33%
£ 파운드/달러0.7523+1.00%+0.57%+0.13%+0.47%
💡 원/달러 1,524.50원 — 전일 +0.59% 원화 약세 반전(1주 보합 0.00%). 美 증시 약세·달러 강세에 1,520원대로 되돌림. 1개월 +1.77% 약세 흐름.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76.05-10.40%-13.78%-27.86%-18.66%
🛢️ 브렌트유
달러/배럴
79.55-4.35%-14.55%-27.19%-23.08%
🛢️ 두바이유
달러/배럴
73.91-6.32%-15.14%-31.12%-53.12%
🥇 금
달러/온스
4,330.90+2.75%+1.66%-4.94%-13.28%
🥈 은
달러/100온스
69.90+3.01%+7.38%-9.41%-12.91%
🔧 알루미늄
달러/톤
3,359.00-5.01%-6.90%-7.59%-2.35%
💡 유가 폭락 — WTI $76.05(전일 -10.40%!)·두바이 $73.91(-6.32%, 3개월 -53.1%)·브렌트 $79.55(-4.35%). 중동 종전 가시화에 1개월 -27~-31% 급락. 반면 금 $4,331(+2.75%)·은 +3.01% 안전자산은 강세 — 방향 완전 엇갈림.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710-0.7bp-17.1bp-5.6bp+38.6bp
🇰🇷 회사채 AA- 3년4.345-0.3bp-15.4bp-4.6bp+43.9bp
🇺🇸 미국 국채 10년4.485+5.7bp-5.5bp-11.0bp+28.3bp
🇬🇧 영국 국채 10년4.758-3.5bp-18.3bp-42.1bp+5.9bp
🇰🇷 CD 91일2.930+1.0bp-1.0bp+12.0bp+10.0bp
🇺🇸 SOFR3.630-6.0bp+3.0bp+8.0bp-7.0bp
💡 금리는 빨강(상승)이 나쁜 신호입니다. 국고채 3년 3.71%(1주 -17.1bp 큰 폭 하락)·회사채 4.345%(1주 -15.4bp) — 韓 채권 강세(금리↓)로 돌아섬. 미국 10년은 4.485%(전일 +5.7bp)로 반등. (국고채·회사채 별표 해제, 실제값 갱신)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24.55조원+3.97조-5.57조-8.31조+6.75조
신용잔고36.80조원+3,122억-5,303억+8,107억+4.07조
미수잔고1.15조원-700억-4,409억-3,829억+1,270억
수익증권429.77조원+5.36조+19.80조+41.40조+120.87조
💡 고객예탁금은 투자자가 증권사에 맡겨놓은 "출격 대기" 자금입니다. 124.55조 원 — 전일 +3.97조 대규모 유입(신고점 랠리에 자금 복귀). 수익증권도 1주 +19.80조 급증해 증시로 돈이 몰리는 국면.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9,551억+1.19조-37.85조-82.63조
개인+4,920억-5.34조+25.20조+54.82조
기관+5,855억+4.37조+12.71조+21.86조
💡 신고점 행진 속 6/17 외국인 -0.96조 차익실현(3일 매수 후 전환), 개인 +0.49조·기관 +0.59조가 받아냄. 다만 1주 누적은 외국인 +1.19조·기관 +4.37조 매수 우위 — 수급은 여전히 우호적.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6.18 07:30
🇰🇷 KOSPI 8,864.24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274pt 4,083pt 5,891pt 7,700pt 8,864pt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기간 +228.5%
📖 2025년 5월 2,700선이던 KOSPI가 1년 만에 8,800선을 넘기며 사흘 연속 사상 신고점을 경신했습니다. 검은 월요일(-8.3%) 폭락을 단숨에 되돌리고 1주 +14.7% 폭등한 기록적 강세장입니다.
🇺🇸 S&P500 7,420.13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5,777pt 6,352pt 6,927pt 7,502pt 7,420pt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기간 +25.5%
📖 미국 S&P500도 같은 기간 약 17% 상승. 다만 KOSPI(+155%)에 비하면 완만한 추세입니다. 3월 일시 조정(6,528) 이후 빠르게 회복해 7,259pt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 NIKKEI 225 69,902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810pt 45,004pt 54,198pt 63,392pt 69,902pt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기간 +84.1%
📖 일본 닛케이도 강세장. 1년 만에 약 +37% 상승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디플레이션 탈출과 엔화 약세가 주가를 밀어 올린 영향입니다.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485%
최근 52주 · 주간 종가
3.91% 4.14% 4.37% 4.61% 4.49% 6월 9월 12월 3월 6월 기간 +1.0%
📖 1년 전 4.4% 수준이던 10년물 금리가 등락을 거듭하다 다시 4.4%대로 복귀. 9번 기사에 나온 30년물 5% 돌파와는 별개로, 10년물도 인플레이션 우려에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 원/달러 환율 1,525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38원 1,405원 1,472원 1,539원 1,525원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기간 +10.2%
📖 작년 5월 1,384원이던 환율이 1,469원까지 올랐습니다(원화 약세). 다만 최근 1개월은 -2.7% 강세 흐름이라 직구·여행자에게 유리한 구간입니다.
🛢️ WTI 원유 $76.05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53.10$ 73.78$ 94.46$ 115.14$ $76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기간 +25.1%
📖 1년 전 60달러대였던 WTI가 호르무즈 사태 이후 100달러를 돌파. 5번 기사 내용 그대로 곧 휘발유 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금 (스팟) $4,330.9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095$ 3,923$ 4,752$ 5,580$ $4,331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기간 +31.7%
📖 안전자산 금이 1년 만에 3,289 → 4,520달러로 약 +37% 급등. 지정학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동시에 작용했습니다. 다만 최근 1개월은 -2.8% 단기 조정 중입니다.
No. 1

47년 이란제재, 핵폐기땐 전부 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이란의 석유 판매를 완전히 허용하는 조치가 담겼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이후 도입된 모든 제재가 47년 만에 해제되는 셈이며, 서방에 동결됐던 이란 자금도 풀어주고 최소 3000억달러 규모의 기금 조성 내용도 문서에 담겼습니다.

핵무기 폐기는 별도 협상으로 미루고 종전 인센티브만 줬다는 이른바 '퍼주기' 논란도 제기됩니다. 이란산 석유가 세계 시장에 풀리면 가격이 저렴한 만큼 한국 정유사들도 2019년 중단했던 수입 재개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2시간가량 한반도 평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과 이란이 47년 만에 화해하기로 했어요. 1979년부터 쌓여온 모든 제재를 풀고, 막아뒀던 이란의 석유 수출과 3000억달러 규모 자금까지 모두 허용하는 내용이에요.

이란 석유가 다시 시장에 풀리면 값이 싼 편이라 우리 정유사들도 6년 만에 수입을 다시 검토할 수 있어요. 다만 '핵 폐기'는 뒤로 미룬 채 혜택만 줬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 이란 종전 MOU 핵심 내용
제재 해제47년 만에 전면1979년 이후 모든 제재 종료
석유 수출완전 허용금융·보험·운송까지 면제
동결 자금전액 해제최소 3000억달러 기금 조성
핵 폐기별도 협상'퍼주기' 논란 배경
👉 한국 정유사, 2019년 끊긴 이란산 수입 재개 검토
No. 2

하이닉스 250만원 돌파…글로벌 ETF '핵인싸'로

SK하이닉스가 17일 종가 기준 25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전일 대비 5.84% 오른 25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도 1.02% 동반 상승하면서 코스피는 8864.24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7월 말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앞두고 미국 테크 ETF들이 SK하이닉스를 대거 편입하기 시작한 영향입니다.

운용자산 10조원 이상 대형 테크 ETF 5곳에서 SK하이닉스가 편입 비중 1위를 차지했고, 인베스코·블랙록 등 미국 대형 운용사들도 앞다퉈 사들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를 10% 이상 편입한 미국 상장 ETF는 16개에 달합니다. 메모리 업체의 실적 성장세가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는 모습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SK하이닉스 주가가 250만원을 넘어 사상 최고를 다시 썼어요. 덕분에 코스피도 8864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죠.

미국의 큰 펀드(ETF)들이 SK하이닉스를 '필수 종목'처럼 대거 사들이고 있어요. 10% 이상 담은 미국 ETF만 16개나 될 만큼, 우리 메모리 반도체가 세계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 주가 흐름 단위: 만원
4월
210
5월
228
6월 초
240
6/17
252
👉 ADR 상장 기대 + 글로벌 ETF 편입 1위 → 사상 최고가
No. 3

"엄마, 나 사장할래"…편의점 신규 점주 30%는 2030

극심한 취업난 속에 안정적인 직장보다 독립적인 경제활동을 선호하는 청년층이 늘면서 편의점 창업에 뛰어드는 2030세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1~5월 GS25 신규 점주 중 2030세대 비중은 30.7%로 전년 동기보다 2.6%포인트 올랐고, CU와 세븐일레븐도 각각 30%를 넘어섰습니다.

편의점 본부는 임차보증금을 부담하는 '공동 투자형' 모델과 청년 대상 자금·교육 지원을 강화하며 청년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편의점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인 데다 한 점포만으로는 최저임금 수준 소득을 올리기도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올해 1분기 청년실업률이 7.4%까지 오른 가운데 창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요즘 편의점을 새로 여는 사장님 3명 중 1명이 2030 청년이에요. 취업이 힘들다 보니, 눈치 안 보고 내 노력만큼 버는 창업에 끌리는 거죠.

편의점 회사들도 보증금을 대신 내주는 등 청년을 적극 모셔요. 하지만 이미 가게가 너무 많아 한 곳만으로는 최저임금 벌기도 빠듯하다는 현실적인 지적도 있습니다.

🏪 신규 점주 중 2030 비중 (2026년) 1~5월 기준
GS25
30.7%
CU
30.5%
세븐일레븐
32.0%
👉 청년실업률 7.4%… 창업이 새 선택지로, 경쟁은 치열
No. 4

日, 청년 연구자 3만명 해외로 장기연수 보내 AI 인재양성 사활건다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 등 17개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2026~2030년 5년간 총 3만명의 젊은 연구자를 해외에 중장기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런 내용이 이달 발표되는 '통합 이노베이션 전략 2026'에 담긴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향후 1년간 과학기술 정책의 지침 역할을 하는 문서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내세우는 '기술 입국' 실현을 위해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미국·유럽·중국이 국가 주도로 첨단 기술 발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본은 인재 육성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제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일본이 AI·양자기술 같은 첨단 분야 청년 연구자 3만명을 5년간 해외로 보내 키우기로 했어요.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연구만 할 수 있게 나라가 비용을 대주는 거죠.

미국·중국·유럽이 국가 차원에서 기술 경쟁에 뛰어들자, 일본도 '사람 키우기'가 가장 급하다고 본 거예요. 우리에게도 인재 경쟁의 시사점을 주는 움직임입니다.

🔬 일본 '통합 이노베이션 전략 2026'
파견 규모
3만명
2026~2030년 5년간
대상 분야
17개
AI·양자기술 등 첨단
목표
기술 입국
세계 최고 환경서 연구 전념
👉 국가 주도 인재 육성 경쟁 — 한국에도 시사점
No. 5

민통선 올리고 제한구역도 여의도 150배 푼다

국방부가 남북 접경지역에 설정된 민간인통제선을 내년부터 평균 2km 북상시키고, 여의도 150배 규모(약 450㎢)의 제한보호구역을 해제하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군사분계선(MDL) 이남 평균 8km로 설정된 민통선을 평균 6km로 조정하는 작업에 착수하며, 통제보호구역 270㎢도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됩니다.

이를 통해 접경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건축·지역개발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건물 신축이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통제보호구역이 완화되면 주민들이 협의를 거쳐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수십 년간 유지돼온 군사시설 규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정표라며 안보와 국민 편익의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군사 보안 때문에 출입을 막던 '민통선'을 내년부터 평균 2km 북쪽으로 올려요. 또 건물도 못 짓던 보호구역 여의도 150배 넓이를 풀어줍니다.

그동안 재산권을 제약받던 접경지역 주민들이 이제 협의를 거쳐 집·건물을 지을 수 있게 돼요. 수십 년 묵은 군사 규제를 크게 손보는 셈입니다.

🪖 접경지역 군사시설 규제 완화
민통선 조정
8km → 6km
평균 2km 북상
제한보호구역 해제
여의도 150배
약 450㎢
통제보호구역 완화
270㎢
건물 신축 가능해져
👉 내년부터 단계적 추진 — 주민 재산권·지역개발 기대
No. 6

'수도권 고가주택 보유' 노인, 수급 제외 1순위

정부가 기초연금을 저소득층 노인에게 더 두텁게 보장하는 '하후상박' 방식 개편안을 하반기 중 마련할 계획입니다. 수급자 선정 시 주택과 금융재산 등 자산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소득·저축이 많고 대도시 고가 주택을 보유한 65세 이상 노인이 우선 탈락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층에 진입하면서 기초연금 수급자의 평균 재산이 크게 늘어난 점이 배경입니다. 2024년 기준 수급자 중 주택 보유 비율은 42.6%, 평균 주택값은 1억3083만원으로 2014년 대비 85.8% 급증했습니다. 다만 요건이 되는데도 받지 않는 미수급자가 175만명에 달해, 취약계층을 빠짐없이 포섭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정부가 기초연금을 진짜 어려운 노인에게 더 몰아주는 방향으로 손보려 해요. 그래서 비싼 집을 가진 부유한 노인은 먼저 받는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이 되면서 수급자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게 배경이에요. 반대로 받을 자격이 되는데도 못 받는 노인이 175만명이라, 이들을 챙기는 일도 숙제로 꼽힙니다.

👴 기초연금 수급자 평균 주택값 단위: 만원
2014년
7043
2019년
9851
2024년
1억3083
👉 10년 새 85.8% 급증 — 고가주택 보유 노인 우선 탈락 검토
No. 7

한은 "유가 진정돼도 하반기 물가 3% 안팎"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진정되더라도 국내 소비자물가는 상당 기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유가·고환율로 누적된 비용 부담이 서비스와 공업제품 가격으로 전이되면서 하반기 소비자물가가 3% 안팎, 근원물가는 2%대 중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 총재는 고유가 영향이 에너지 가격에 그치지 않고 다른 품목으로 파급될 수 있으며,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압력도 높아질 것으로 봤습니다.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가 저소득층 생계비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진단하며,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기름값이 좀 잡혀도 우리가 체감하는 물가는 당분간 계속 오를 거라고 한국은행이 전망했어요. 하반기 소비자물가가 3% 안팎까지 오를 거라는 거죠.

그동안 비싼 기름·환율로 쌓인 비용이 이제 서비스·공산품 값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생활물가가 서민 살림을 더 힘들게 한다고 봤습니다.

📊 한은 하반기 물가 전망
소비자물가
3% 안팎
유가 진정돼도 고공행진
근원물가
2%대 중후반
비용이 서비스·공산품 전이
대응 방침
적극 대응
목표 안정 확신 들 때까지
👉 생활물가 상승 → 저소득층 생계비 부담 가중
No. 8

金값 하락에 투심도 꺾여…골드바 판매 반토막

연초 달아올랐던 '골드 러시'가 한풀 꺾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국제 금값이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은행권 골드뱅킹 잔액이 6개월 만에 2조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국제 금 선물은 지난 1월 최고점(약 5300달러) 대비 20%가량 하락한 온스당 435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실물자산인 골드바도 판매액이 반토막 났습니다. 5대 은행의 6월 골드바 판매액은 204억원으로 지난 1월(900억원)의 4분의 1 수준이며, 5월(455억원)과 비교해도 50% 급감했습니다. 한편 국내 증시가 유례없는 '불장'을 기록하면서 위험자산인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오르자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줄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연초 뜨거웠던 '금 사재기' 열풍이 식고 있어요. 금값이 고점 대비 20%나 떨어지자, 금괴(골드바) 판매가 반토막 났거든요.

게다가 요즘 주식이 워낙 잘 오르다 보니(불장), 굳이 이자도 안 나오는 금을 살 이유가 줄었다는 분석이에요. 6월 골드바 판매액은 1월의 4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 5대 은행 골드바 월별 판매액 단위: 억원
900 542 523 491 455 204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 1월 고점 대비 4분의 1 토막 — 금값 20% 하락 영향
No. 9

포스코, 국내 최대 전기로 가동 반도체 희귀가스 공장도 운영

포스코가 전남 광양 제철소에서 국내 최대 규모 전기로와 희귀가스 공장을 동시에 준공했습니다. 6000억원을 투입해 신설한 연산 250만t 규모 전기로는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로, 버려진 고철을 전기로 녹여 쇳물을 만들어 기존 고로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75%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산업가스 전문회사인 포스코에어솔루션은 연산 13만N㎥ 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을 완공했습니다. 반도체 노광·식각 공정에 필수적인 제논, 크립톤, 네온을 직접 생산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가스를 국산화하고 국내 반도체 업계 전체 수요의 52%를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친환경 전환과 핵심 소재 공급망을 함께 갖춘 셈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포스코가 광양에 국내 최대 전기로를 새로 가동했어요. 고철을 전기로 녹여 쇳물을 만드는 방식이라, 기존 용광로보다 탄소를 75%나 적게 내뿜어요.

동시에 반도체 만들 때 꼭 필요한 희귀가스(제논·네온 등) 공장도 열었어요. 전부 수입하던 가스를 국산화해, 우리 반도체 업계 수요의 절반(52%)을 댈 수 있게 됐습니다.

🏭 포스코 광양 2개 공장 동시 준공
전기로
연 250만t
국내 최대 · 탄소 75% 감축
희귀가스
연 13만N㎥
제논·크립톤·네온 국산화
반도체 공급
수요의 52%
전량 수입 의존 탈피
👉 친환경 전환 + 핵심 소재 공급망 동시 확보
No. 10

K타이어 생산거점 中서 유럽으로 이동

유럽연합(EU)이 18일부터 중국산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에 최대 52% 수준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면서, 국내 타이어 업계가 현지 생산 확대와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유럽 판매 물량 중 중국산 비중을 지난해 약 15%에서 올해 약 4%로 낮추고, 체코·국내 공장 생산으로 대체하는 전략을 추진합니다.

넥센타이어는 체코 공장 증설로 연 1100만개 규모 생산 능력을 확보했고, 한국타이어는 헝가리 공장을 중심으로 현지 생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리고 일부 물량을 베트남과 국내로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관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국내 3사의 유럽 현지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유럽이 중국산 타이어에 최대 52% 관세 폭탄을 매기자, 우리 타이어 회사들이 발 빠르게 움직였어요. 중국 공장 대신 유럽·국내 공장에서 만들기로 한 거죠.

넥센은 체코, 한국타이어는 헝가리 공장을 키우고 있어요. 관세를 피하면서 유럽 시장을 더 가져오려는 'K타이어 3사'의 현지화 경쟁이 뜨겁습니다.

🛞 넥센타이어 유럽 매출액 단위: 원
2023년
1조44억
2024년
1조1330억
2025년
1조3093억
👉 中 생산비중 15% → 4%로 축소, 체코·헝가리 현지생산 강화
No. 11

기아, 55년만에 버스 사업서 손뗀다

기아가 1971년 처음 버스 생산에 나선 지 55년 만에 대형 버스 사업 철수를 추진합니다. 17일 노사 회의에서 사측은 광주 하남공장에서 생산 중인 대형 버스 '그랜버드'의 생산 중단 방침을 노조 측에 전달했습니다. 판매량이 수년째 연 1000대 수준에 머무는 데다 글로벌 배출가스 규제 강화 대응에 따른 투자 부담이 커진 영향입니다.

중국 전기버스 업체들의 저가 공세도 사업 중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됩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대형 버스 생산을 현대차 '유니버스' 중심으로 통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노조는 회사가 고용 안정 대책과 향후 투자 계획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해, 광주공장 고용 문제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기아가 55년간 만들어온 대형 버스 '그랜버드' 사업을 접기로 했어요. 판매가 줄어든 데다 환경 규제 대응에 돈이 많이 들고, 중국 전기버스의 저가 공세까지 겹친 탓이에요.

앞으로 대형 버스는 현대차 '유니버스'로 통합될 전망이에요. 다만 노조는 고용 대책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광주공장 일자리 문제가 쟁점입니다.

🚌 기아 버스 사업 개요
생산 시설광주 하남공장대형 버스 '그랜버드'
생산 시작1971년올해로 55년
지난해 판매량1412대연 1000대 수준 정체
향후 전망사업 종료현대차 상용차와 통합
👉 中 저가 공세·환경규제 부담 → 노조 강력 반발이 변수
No. 12

삼성, 3차원 적층 트랜지스터 첫 구현

삼성전자가 세계 3대 반도체 학회 중 하나인 VLSI 심포지엄에서 업계 최초로 초소형 수직 적층 트랜지스터 구현 기술을 공개하며 최고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트랜지스터를 가로로 나란히 배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위아래로 쌓아 올린 점이 핵심입니다.

연구팀은 위아래로 2개의 트랜지스터를 쌓은 구조에 각각 3개의 '나노시트 채널'을 적용해 전류가 흐르는 통로를 넓혔고, 두 트랜지스터가 전기적으로 서로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 절연층 기술도 개발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에서 이미 검증된 적층 개념을 로직 반도체로 확장한 사례로, 상용화되면 같은 면적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배치해 AI·고성능컴퓨팅(HPC)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삼성전자가 반도체의 핵심 부품(트랜지스터)을 옆으로 나란히 두지 않고 위아래로 쌓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최고 논문상을 받았어요.

이렇게 쌓으면 같은 넓이에 부품을 더 많이 넣을 수 있어요. 상용화되면 AI 반도체의 성능은 올라가고 전기는 덜 먹게 돼, 한국 반도체 경쟁력에 큰 힘이 됩니다.

💎 삼성 수직 적층 트랜지스터
발표 무대
VLSI 심포지엄
세계 3대 반도체 학회
핵심 기술
수직 2단 적층
업계 최초 · 최고 논문 선정
기대 효과
성능↑ 전력↓
AI·HPC 반도체 효율 향상
👉 메모리의 적층 개념을 로직 반도체로 확장
No. 13

韓 베끼던 中게임, 자본·서브컬처 달고 약진

한때 한국 게임을 베끼던 중국 게임이 막대한 자본력과 고품질 서브컬처를 무기로 약진하고 있습니다. '원신' '명조' 같은 작품이 장기 흥행하며 국내에서만 연 수천억원 매출을 올리고, 장르·플랫폼 다변화에 성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2024년 기준 중국은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 24.2%로 미국(20.9%)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게임 대국이 됐습니다.

반면 한국은 점유율 7.2%로 10년 넘게 정체 상태입니다. 중국 1위 게임사 텐센트의 지난해 매출 52조원은 한국 게임사 전체 매출을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PC·콘솔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위기론이 제기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예전엔 한국 게임을 베끼던 중국 게임이, 이제는 막대한 돈과 높은 완성도로 세계 1위가 됐어요. '원신' 같은 게임은 한국에서만 매년 수천억원을 벌어들이죠.

중국 점유율이 24%로 미국을 제쳤는데, 한국은 7.2%로 10년째 제자리예요. 모바일에만 머물지 말고 PC·콘솔 게임을 키워야 한다는 위기감이 큽니다.

🎮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 (2024)
🇨🇳 중국
24.2%

미국 제치고 세계 1위
텐센트 매출 52조원

VS
🇰🇷 한국
7.2%

10년 넘게 점유율 정체
PC·콘솔 육성 시급

👉 자본력·서브컬처 앞세운 중국의 약진 vs 한국 정체
No. 14

범용인공지능 이미 도래했다 이젠 비용과 업무적용 챙겨야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데이터+AI 서밋' 강연에서 범용인공지능(AGI) 시대는 이미 왔지만 기업들은 아직 AI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I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경쟁은 사실상 끝났고, 남은 과제는 기업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AI에 연결하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데이터브릭스는 기업에 흩어진 데이터를 모아 저장·분석하고 AI와 연결해주는 플랫폼 기업으로, 포천 500대 기업의 약 70%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드시 CEO는 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선택권·보안·비용·맥락이라는 4가지 장벽에 부딪힌다고 진단하며, 한국 제조업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관심도 드러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기업용 AI 강자 데이터브릭스 CEO가 "AI는 이미 충분히 똑똑해졌다"며, 이제 중요한 건 회사 일에 잘 써먹는 것이라고 말했어요.

더 똑똑한 모델을 만드는 경쟁은 끝났고, 남은 숙제는 비용을 줄이고 회사 데이터·업무에 AI를 연결하는 거예요. 이 회사는 한국 제조업도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업 AI 도입 4대 장벽
① 선택권
모델 종속 우려
새 기술 유연 대응 어려움
② 보안·통제
데이터 관리
③ 비용 부담 가중
④ 맥락
업무 이해
회사 데이터·프로세스 연결
👉 "더 똑똑한 모델 경쟁은 끝… 데이터·업무 연결이 핵심"
No. 15

스페이스X '로켓상승'…서학개미 1조원 매수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세계 최대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 당일에만 1조원어치 이상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매수 결제액은 8억3462만달러(약 1조2600억원)였고, 매도분을 제외한 순매수만 7억9593만달러(약 1조2000억원)에 달했습니다.

스페이스X 주가는 공모가 135달러로 나스닥에 입성한 지 3일 만에 약 50% 급등했습니다. 시가총액은 2조6555억달러를 기록하며 아마존을 넘어 5위에 올랐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연매출이 200억달러도 안 되는 기업가치가 거품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스페이스X는 AI 코딩 앱 '커서' 운영사를 약 600억달러에 인수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 쉽게 풀어쓰면

한국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 첫날에만 1조원 넘게 사들였어요. 주가가 3일 만에 50% 급등했거든요.

몸값이 2조6555억달러로 아마존을 넘어 미국 5위 기업이 됐어요. 다만 매출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거품' 우려도 함께 나옵니다.

🚀 스페이스X 상장 주요 기록
서학개미 순매수약 1조2000억원상장 당일 하루 기준
주가 상승3일새 +50%공모가 135달러 → 급등
시가총액2조6555억달러아마존 제치고 美 5위
추가 행보'커서' 인수 추진약 600억달러 규모
👉 '테슬라 효과' 기대 vs 매출 대비 고평가 거품 우려
No. 16

미래에셋證, 3천억 자사주 매입후 전량소각

미래에셋증권이 역대 최대 규모인 3000억원어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1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000억원(389만8635주)과 우선주 1000억원(709만936주) 취득을 결정했으며, 이는 기존 최대 취득액이었던 1030억원의 3배 수준입니다. 취득 기간은 18일부터 9월 17일까지입니다.

특히 우선주를 취득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간 가격 괴리율을 완화하고 균형 있는 주주 가치를 높이려는 조치입니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은 발행 주식 총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과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끌어올리는 대표적인 주주 환원책입니다. 회사 측은 주가 안정과 주주 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래에셋증권이 역대 최대인 3000억원어치 자기 회사 주식을 사서 아예 없애기로(소각) 했어요. 기존 최대 규모의 3배예요.

주식을 없애면 전체 주식 수가 줄어 남은 주주들의 몫이 커져요. 대표적인 '주주 챙기기' 정책이죠. 이번엔 처음으로 우선주까지 포함했습니다.

💰 미래에셋증권 자사주 매입·소각
총 규모
3000억원
역대 최대 · 기존의 3배
보통주
2000억원
389만8635주
우선주
1000억원
709만936주 (첫 포함)
👉 전량 소각 → EPS·주주 지분가치 상승 환원책
No. 17

吳, 역세권 복합개발해 10만가구 짓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5기 시정의 주택 공급 승부수로 역세권 복합개발을 꺼내 들었습니다. 재건축·재개발만으로는 공급 속도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환승역세권과 간선도로변 90여 곳의 용적률을 대폭 완화해 향후 5년간 10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다음 달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환승역세권은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높여 고밀 복합개발을 유도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간선도로변은 '성장잠재권'으로 보아 용적률을 최대 800%까지 상향합니다. 다만 현재 선정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 73곳 중 동남권이 39.7%를 차지해, 강남권에 쏠린 개발을 외곽까지 확산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꼽힙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철역 주변(역세권)을 고밀도로 개발해 5년간 10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했어요. 재건축만으론 한계가 있다고 본 거죠.

환승역 주변은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풀어 높이 짓게 해요. 다만 사업지가 강남 쪽에 쏠려 있어, 이걸 외곽까지 넓힐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 오세훈 5기 역세권 개발 주요 사업
역세권 활성화3.2만가구용적률 최대 1300%
역세권 장기전세2.7만가구간선도로 교차지까지 확대
도심복합개발2만가구환승역세권 고밀 개발
성장잠재권1.9만가구간선도로변 용적률 상향
👉 5년간 총 10만가구 — 강남 쏠림 해소가 관건
No. 18

"AI 반도체 패키징 화두는 대면적화·발열관리"

반도체 기판·패키징 업계가 인공지능(AI) 시대 주도권 확보를 위해 패키지 대면적화와 열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전자신문이 17일 주최한 '테크데이' 컨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은 반도체 칩 패키지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이에 대응할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전통적 패키지 크기는 100×100mm보다 작았지만 최근에는 120×120mm 이상을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I 연산용 칩이 커지고 메모리, 수동소자 등이 함께 탑재되기 때문입니다. 또 소모하는 전력이 워낙 많아 발열 관리가 핵심 난제로 떠올랐습니다. 업계는 패키지 크기 확대에 맞춰 자체 설비 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AI 반도체를 담는 '포장(패키징)' 기술의 핵심 화두로 크기 키우기와 열 관리가 꼽혔어요. AI 칩이 커지고 부품이 많아지면서 패키지도 커지고 있거든요.

포장 크기가 100mm에서 120mm 이상으로 커지는 추세예요. 또 전력을 많이 써서 열이 많이 나는데, 이 열을 잘 다스리는 회사가 시장을 주도할 거란 전망입니다.

📦 반도체 패키지 대면적화 추세
기존 패키지
100mm 이하

전통적 칩 크기

VS
AI 시대
120mm 이상

대형 칩+메모리 탑재

👉 대면적화·발열관리 대응 기업이 시장 주도권
No. 19

5월 車수출·내수 뚝 친환경차만 웃었다

우리 자동차 산업이 5월 수출과 내수, 생산이 모두 줄어든 '트리플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수출액은 58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5.9% 감소했고, 북미·EU·아시아·중동 등 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생산량은 33만대로 8.2%, 내수 판매량은 12만7000대로 10.3% 줄었습니다.

반면 친환경차 부문은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5월 친환경차 수출액은 24억달러로 전년 대비 9.9% 늘어 전체 자동차 수출의 40% 이상을 책임졌고, 하이브리드 모델이 그 65%를 차지했습니다. 전기차 내수 판매도 3만5000대로 65.4% 급증했습니다. 산업부는 6월부터 부품 수급 정상화에 따라 생산과 수출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5월 자동차 산업이 수출·생산·내수 모두 줄어든 '트리플 하락'을 겪었어요. 중동전쟁 장기화로 물류가 막힌 영향이 컸죠.

그런데 친환경차만은 웃었어요. 친환경차 수출이 9.9% 늘어 전체 수출의 40%를 책임졌고, 전기차 내수는 65%나 급증했습니다. 6월부터는 부품 수급이 풀려 나아질 전망이에요.

🚗 5월 자동차 산업 증감률 전년 동월 대비
친환경차 수출
+9.9%
총수출
-5.9%
생산
-8.2%
내수
-10.3%
👉 '트리플 하락' 속 친환경차 홀로 성장 — 6월 개선 기대
No. 20

SK하이닉스 신입 채용, 학력제한 없앤다

SK하이닉스가 일반인공지능(AGI) 시대를 대비해 17일 시작된 신입사원 수시채용부터 학력 제한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채용 공고에 명시하던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지원 가능' 등 학력 요건을 모두 삭제하고, 실제 직무 수행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AI 시대 인재상과 맥을 같이합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이끌 설계 등 주요 직무에서 이례적으로 '세 자릿수' 대규모 선발을 진행합니다. 잠재력을 지닌 신입사원을 대거 선발해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글로벌 AI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서류 접수는 23일까지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SK하이닉스가 신입 채용에서 학력 제한을 완전히 없앴어요. '4년제 졸업 이상' 같은 조건을 모두 지우고, 학벌 대신 실력과 가능성으로 뽑겠다는 거죠.

AI 시대엔 창의적 인재가 중요하다는 최태원 회장의 생각과 같은 맥락이에요. 이번엔 '세 자릿수' 대규모로 뽑는데, 서류 접수는 23일까지입니다.

📋 SK하이닉스 신입 수시채용
학력 제한
전면 폐지
'4년제 이상' 요건 삭제
선발 규모
세 자릿수
설계 등 주요 직무 대규모
접수 기간
~6월 23일
홈페이지서 서류 접수
👉 학벌 대신 직무역량·성장 가능성 우선 — AI 인재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