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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버핏 뉴스

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6월 12일 금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천장뚫린 동탄 집값 상승률 '서울의 7배' 2쿠팡에 '6247억' 과징금 3한화오션, 7.8조 차세대구축함 '승기' 4선관위 7곳 압수수색 檢·警, 강제수사 착수 5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 '양도세 중과' 前으로 회귀 6"상장사 68% 아직도 저평가… 배당 늘려 장기투자 유도해야" 7유럽, 3년만에 금리 올렸다… 전세계 긴축 '도미노' 8트럼프 "이란에 토마호크 49발… 합의안 서명 안하면 완전 박살" 9청년취업자 25만명 '뚝' 코로나 이후 최대폭 감소 10빚투 확산에…5월 신용대출 5.3조 급증 11ETF에 엇갈린 퇴직연금 수익률 DB형 한자릿수… DC 20% 넘어 12韓오는 올트먼…삼성서 'AI 전환' 강의한다 13스페이스X '투자적격' 등급 확보 14거침없는 코웨이… 다음 목표는 '매출 6조 클럽' 15전운련, 삼성 반도체 공장行 레미콘 막아섰다 16"검색보다 AI로 유입된 고객 구매율 높아" 17분할도 병합도 안돼… 황제·동전ETF 넘칠판 18AI 슈퍼사이클 수혜… 韓, 글로벌IB 격전지로 19올 서울아파트 거래 45% '생애첫집' 20전기차, 하이브리드 추월…역대 세 번째
🌤️ 날씨 불러오는 중...
✨ 좋은글 불러오는 중...

📊 시장 한 컷 2026.06.11 종가 기준

전일·1주·1개월·3개월 변동률을 한눈에.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입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6.12 07:30
🌍 글로벌 증시 8개
지수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KOSPI7,763.95+0.43%-10.13%-0.75%+38.40%
🇰🇷 KOSDAQ996.93+4.76%-5.03%-17.43%-12.31%
🇺🇸 S&P5007,394.07+1.75%-2.51%-0.25%+9.12%
🇺🇸 NASDAQ25,809.66+2.54%-3.81%-1.77%+13.62%
🇺🇸 DOW3050,848.38+1.86%-1.38%+2.30%+7.24%
🇯🇵 NIKKEI22564,217.27+0.06%-4.82%+2.88%+16.70%
🇭🇰 HANG SENG24,249.29-0.65%-3.98%-8.17%-6.37%
🇬🇧 FTSE10010,306.26+0.50%-0.52%+0.36%-0.46%
💡 코스피 7,763.95 — +0.43% 진정세, 폭락-폭등 사흘 뒤 소강 국면. 코스닥 +4.76% 강반등(996.93, 1,000선 눈앞). 미 증시도 나스닥 +2.54%·다우 +1.86% 반등 훈풍. 다만 코스피 1주 -10.13% 낙폭은 여전.
💱 환율 (대달러) 5개
통화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원/달러1,518.00-0.43%-1.04%+2.92%+2.64%
¥ 엔/달러159.95-0.36%-0.04%+1.76%+0.63%
¥ 위안/달러6.7763+0.01%+0.04%-0.28%-1.31%
€ 유로/달러0.8636-0.38%+0.28%+1.76%-0.10%
£ 파운드/달러0.7454-0.34%+0.07%+1.46%-0.03%
💡 원/달러 1,518.00원 — 전일 -0.43% 이틀째 원화 강세, 1,510원대 진입(1주 -1.04%). 증시 진정과 함께 환율도 안정세. 1개월 +2.92% 약세 흐름은 잔존.
🛢️ 원자재 6개
품목현재가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WTI 원유
달러/배럴
90.03-1.39%-6.24%-5.65%+7.88%
🛢️ 브렌트유
달러/배럴
93.10-1.22%-4.82%-8.09%+6.04%
🛢️ 두바이유
달러/배럴
87.10-6.94%-10.58%-10.57%-24.39%
🥇 금
달러/온스
4,108.20-5.25%-7.40%-12.97%-21.44%
🥈 은
달러/100온스
64.60-5.59%-12.08%-19.65%-27.48%
🔧 알루미늄
달러/톤
3,489.00-4.92%-8.11%-2.01%+2.54%
💡 귀금속 투매 — 금 $4,108(-5.25%)·은 $64.60(-5.59%) 동반 급락(금 1개월 -12.97%, 은 3개월 -27.48%). 두바이유 -6.94%·알루미늄 -4.92%도 급락. 안전자산까지 파는 전형적 현금화 장세.
📈 금리 6개 단위: bp(베이시스포인트, 0.01%p)
금리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추세
🇰🇷 국고채 3년3.682+26.9bp+26.9bp+26.9bp+51.5bp
🇰🇷 회사채 AA- 3년4.316+24.6bp+24.6bp+24.6bp+59.8bp
🇺🇸 미국 국채 10년4.459-6.9bp-1.8bp+4.7bp+25.3bp
🇬🇧 영국 국채 10년4.913-1.0bp+1.9bp-11.5bp+22.9bp
🇰🇷 CD 91일2.820+0.0bp+0.0bp+0.0bp+4.0bp
🇺🇸 SOFR3.590-4.0bp-2.0bp-1.0bp-5.0bp
💡 금리는 빨강(상승)이 나쁜 신호입니다. 미국 국채 10년 4.459%(전일 -6.9bp 하락) — 증시 반등과 함께 금리도 안정. 영국 10년 4.913%(-1.0bp). 국고채 3년 3.682%·회사채 4.316%는 전 영업일 기준 그대로.
💰 증시 주변 자금 4개
구분현재전일1주1개월3개월
고객예탁금127.61조원-2.51조-9.20조-7.69조+2.02조
신용잔고36.19조원-1.14조-9,191억+7,561억+4.88조
미수잔고1.69조원+964억+3,641억+4,049억+5,139억
수익증권402.13조원-7.85조-22.45조+22.28조+95.77조
💡 고객예탁금은 투자자가 증권사에 맡겨놓은 "출격 대기" 자금입니다. 127.61조 원 — 전일 -2.51조, 1주 -9.20조 유출. 신용잔고도 -1.14조 감소 — 변동성 장세에 빚투 축소 움직임.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코스피 누적 순매수
주체전일1주 누적1개월 누적3개월 누적
외국인-1.82조-9.07조-57.75조-91.82조
개인+1.72조+11.47조+50.21조+67.92조
기관-413억-2.81조+6.87조+17.60조
💡 외국인 -1.82조 매도 지속(1주 -9.07조, 1개월 -57.75조). 개인 +1.72조 매수로 받아냄(1주 +11.47조). 기관은 -413억 관망. 외국인 매도 vs 개인 매수 구도 유지.

📈 핵심 지표 추세 차트

실제 가격 흐름을 라인 차트로 확인하세요.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터치하면 정확한 값이 표시됩니다.

출처 에프앤가이드 (FnGuide) · 📅 업데이트 2026.06.12 07:30
🇰🇷 KOSPI 7,763.95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2,274pt 4,083pt 5,891pt 7,700pt 7,764pt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기간 +187.8%
📖 2025년 5월 2,700선이던 KOSPI가 1년 만에 7,700~8,000선까지 올랐습니다. 6/8 -8.3% 폭락 이후 +8.2% → -4.5% → +0.4% 널뛰기가 이어지는 고변동성 구간입니다.
🇺🇸 S&P500 7,394.07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5,777pt 6,352pt 6,927pt 7,502pt 7,394pt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기간 +25.1%
📖 미국 S&P500도 같은 기간 약 17% 상승. 다만 KOSPI(+155%)에 비하면 완만한 추세입니다. 3월 일시 조정(6,528) 이후 빠르게 회복해 7,259pt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 NIKKEI 225 64,217pt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5,810pt 45,004pt 54,198pt 63,392pt 64,217pt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기간 +69.1%
📖 일본 닛케이도 강세장. 1년 만에 약 +37% 상승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디플레이션 탈출과 엔화 약세가 주가를 밀어 올린 영향입니다.
🇺🇸 미국 국채 10년 금리 4.459%
최근 52주 · 주간 종가
3.91% 4.14% 4.37% 4.61% 4.46% 6월 9월 12월 3월 6월 기간 +0.4%
📖 1년 전 4.4% 수준이던 10년물 금리가 등락을 거듭하다 다시 4.4%대로 복귀. 9번 기사에 나온 30년물 5% 돌파와는 별개로, 10년물도 인플레이션 우려에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 원/달러 환율 1,518원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1,338원 1,405원 1,472원 1,539원 1,518원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기간 +9.7%
📖 작년 5월 1,384원이던 환율이 1,469원까지 올랐습니다(원화 약세). 다만 최근 1개월은 -2.7% 강세 흐름이라 직구·여행자에게 유리한 구간입니다.
🛢️ WTI 원유 $90.03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53.10$ 73.78$ 94.46$ 115.14$ $90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기간 +48.1%
📖 1년 전 60달러대였던 WTI가 호르무즈 사태 이후 100달러를 돌파. 5번 기사 내용 그대로 곧 휘발유 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금 (스팟) $4,108.20
최근 13개월 · 월말 종가
3,095$ 3,923$ 4,752$ 5,580$ $4,108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6.1 2월 3월 4월 5월 6월 기간 +24.9%
📖 안전자산 금이 1년 만에 3,289 → 4,520달러로 약 +37% 급등. 지정학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동시에 작용했습니다. 다만 최근 1개월은 -2.8% 단기 조정 중입니다.
No. 1

천장뚫린 동탄 집값 상승률 '서울의 7배'

반도체 기업들이 초호황을 맞은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업장과 가까운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동탄구의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1.98% 상승해 서울(0.27%)의 7배를 넘었습니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5년 7개월 만에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올해 누적 상승률도 동탄구가 7.19%로 서울(4.22%)과 경기(2.27%)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청계·여울동 등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가팔라졌고,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비규제지역이라는 점도 수요를 끌어들인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올해 거래된 아파트 매수자 중 2030세대 비중이 52.8%로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반도체 공장 근처 동네인 동탄 집값이 일주일 만에 1.98%나 뛰었어요. 서울이 같은 기간 0.27% 오른 것과 비교하면 무려 7배 속도입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 직원들이 몰려 사는 동네인 데다, 서울보다 대출 규제가 느슨한 지역이라 젊은 수요가 몰렸어요. 실제 올해 매수자 절반 이상이 2030세대였습니다.

📈 동탄구 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 단위: %
5월 3주
0.46
5월 4주
0.49
6월 1주
0.60
6월 2주
1.98
👉 같은 주 서울 0.27%·경기 0.20% — 동탄 상승률은 서울의 7배
No. 2

쿠팡에 '6247억' 과징금

지난해 3700만 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쿠팡에 6247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이는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건을 통틀어 역대 최고 수준의 제재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과 법적 근거가 없는 개인정보 수집 등을 심의했습니다.

그 결과 과징금 6246억 8100만 원과 과태료 1680만 원, 시정명령 등을 의결했습니다. 사실상 전 국민이 이용하는 쿠팡에서 실수요자 정보가 대거 유출돼 2차 피해 가능성을 키웠다는 점이 무겁게 반영됐습니다. 쿠팡은 "유출 사고에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사실관계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작년에 쿠팡에서 3700만 명 분이 넘는 개인정보가 새어 나갔는데, 그 벌로 6247억 원짜리 '벌금 고지서'가 날아온 거예요. 개인정보 사건 역대 최고액입니다.

이름·주소 같은 정보가 새면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 제재가 무거웠어요. 쿠팡은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소송으로 다투겠다는 입장입니다.

⚖️ 개인정보위 쿠팡 제재 내역
과징금
6246.8억원
역대 최고 수준
유출 규모
3700만건+
지난해 발생
과태료
1680만원
시정명령 병과
2차피해 관련 부과분
4236억원
실수요자 정보 유출
👉 쿠팡은 "유감" 표명, 법적 대응 시사
No. 3

한화오션, 7.8조 차세대구축함 '승기'

7조 8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에서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근소한 점수 차로 앞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년 넘게 끌어온 수주 경쟁의 사실상 승부가 갈린 것입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사후 브리핑과 이의 제기 절차를 거쳐 이달 말께 확정될 전망입니다.

KDDX 사업은 2030년까지 6000t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대형 사업입니다. 이번 평가의 최대 쟁점은 HD현대중공업에 적용된 '1.2점 보안감점'이었습니다. 과거 임직원들이 한화오션의 개념설계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는데, 방위사업청이 감점 적용 기준 시점을 검토한 끝에 올해 말까지 감점을 적용하기로 판단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우리 해군의 차세대 주력 군함 7조 8000억 원짜리 사업을 누가 만들지 2년 넘게 싸웠는데, 한화오션이 근소한 차이로 이겼어요.

승부를 가른 건 과거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경쟁사 설계 자료를 유출한 사건에 따른 '1.2점 보안감점'이었습니다. 작은 점수 하나가 조 단위 사업의 주인을 바꾼 셈이죠.

🚢 KDDX 사업 핵심 정리
사업 규모
7.8조원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건조 물량
6척
6000t급 한국형 이지스
사업 기한
2030년
개념→기본→상세설계 순
최대 쟁점
1.2점
HD현대重 보안감점
👉 우선협상대상자는 이의 제기 절차 거쳐 이달 말 확정 전망
No. 4

선관위 7곳 압수수색 檢·警, 강제수사 착수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출범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사건 발생 8일 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7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선거 관리의 핵심 기관이 압수수색 대상이 된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합수본 검사의 지휘를 받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와 서울시 선관위, 그리고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 등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역 선관위 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혐의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이며, 압수수색에는 합수본 검사와 수사관 등 11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지난 지방선거 때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모자라는 황당한 일이 있었죠. 그 책임을 묻기 위해 검찰과 경찰이 선관위 7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어요.

선거를 관리하는 기관이 거꾸로 수사를 받는 건 매우 드문 일이에요. 수사 인력만 110여 명이 투입될 만큼 정부가 진상 규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 선관위 강제수사 개요
압수수색 대상
7곳
중앙선관위 포함
투입 인력
110여명
합수본 검사·수사관
착수 시점
8일 만
사건 발생 이후
적용 혐의
2개
공직선거법 위반·직무유기
👉 과천 중앙선관위 + 서울시 선관위 +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 지역 선관위
No. 5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 '양도세 중과' 前으로 회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발표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가격은 전월보다 1.55% 올랐습니다. 1월 2.16%였던 상승률은 유예 종료 발표 후 2월 0.70%로 둔화됐고 3월에는 하락 전환했지만, 4월 0.50%로 반등한 뒤 다시 확대됐습니다.

전세 시장도 불안합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32% 올라 약 10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 부동산 정책을 "문재인 정부 부동산 실패의 빨리 감기 버전"이라고 비판하며, 다주택자를 압박할수록 집주인들이 버티기를 선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다주택자에게 세금을 무겁게 매기겠다고 발표하자 잠시 주춤했던 서울 집값이, 몇 달 만에 발표 전 상승 속도로 되돌아갔다는 얘기예요.

세금 부담이 커진 집주인들이 집을 내놓기보다 버티기를 택하면서 매물이 줄었고,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서며 가격이 다시 뛰고 있습니다. 전셋값도 10년 8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어요.

🏠 서울 아파트 토허 신청가격 월별 상승률 전월 대비, %
시점상승률비고
1월+2.16%유예 종료 발표 전
2월+0.70%발표 직후 둔화
3월-0.12%하락 전환
4월+0.50%반등 시작
5월+1.55%발표 전 수준 회귀
👉 전세가격은 0.32% 상승 — 10년 8개월 만에 최고 오름폭
No. 6

"상장사 68% 아직도 저평가… 배당 늘려 장기투자 유도해야"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매경 자본시장 대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코스피 8000 돌파에도 한국 증시의 체질은 바뀌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중 1300여 개 기업, 전체의 68%가 여전히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미만으로 장부 가치보다 시가총액이 낮다는 지적입니다.

상승세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 쏠려 있어 착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용융자 37조 원, 주식담보대출 26조 원 등 빚투와 단타 거래도 문제로 꼽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쌓아둔 부를 배당으로 나누고, 장기 보유 세제 혜택과 기관투자자 육성을 통해 장기투자를 유도해야 코스피 1만 시대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코스피가 8000을 넘었지만, 사실 상장사 10곳 중 7곳은 여전히 헐값(회사가 가진 재산보다 주가가 싼 상태)이라는 거예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만 오른 착시라는 거죠.

전문가들의 처방은 간단해요. 기업이 번 돈을 배당으로 주주에게 돌려주고, 오래 들고 있는 투자자에게 세금 혜택을 줘서 '단타판'을 '장기투자판'으로 바꾸자는 겁니다.

📊 코스피 8000 시대의 그늘
PBR 1배 미만 상장사
68%
1300여개 기업
삼전+하이닉스 시총 비중
53%
코스피 전체 대비
신용융자 잔액
37조원
빚투 확대
주식담보대출
26조원
레버리지 유입
👉 처방전: 배당 확대 + 장기보유 세제혜택 + 부실기업 퇴출
No. 7

유럽, 3년만에 금리 올렸다… 전세계 긴축 '도미노'

유럽중앙은행(ECB)이 11일 기준이 되는 예금 금리를 2.00%에서 2.2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2023년 9월 이후 33개월 만의 첫 인상입니다. 이란 전쟁발 유가 폭등으로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3%를 넘어서자 정책 방향을 바꾼 것이며, 시장에서는 9월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다음 주에는 주요국 중앙은행 회의가 줄줄이 열립니다. 일본은행은 16일 금리를 0.75%에서 1%로 올릴 가능성이 크고, 현실화되면 약 31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미국 연준은 17일 동결이 유력하지만 생산자물가가 6.5% 급등하면서 10월 인상 확률이 60%까지 높아졌습니다. G7 국가들의 기준금리 인상 도미노가 시작됐다는 평가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전쟁으로 기름값이 치솟아 물가가 다시 들썩이자, 유럽이 3년 가까이 묶어뒀던 금리를 올렸어요. 금리를 올리면 돈 빌리기가 어려워져 물가를 누르는 효과가 있거든요.

문제는 이게 시작이라는 점이에요. 일본·미국·영국도 줄줄이 회의를 앞두고 있어서 전 세계 금리 인상 도미노가 이어지면 우리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G7 중앙은행 금리 결정 일정
중앙은행일정전망
유럽 ECB6/112.00→2.25% 인상 단행
일본은행6/160.75→1.00% 인상 확실시
미국 연준6/17동결 유력·10월 인상 60%
영란은행6/183.75% 동결 다소 유력
캐나다은행7/152.75% 동결 유력
👉 ECB 인상은 33개월 만 — 5월 美생산자물가 6.5% 급등이 긴축 압력
No. 8

트럼프 "이란에 토마호크 49발… 합의안 서명 안하면 완전 박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등의 목표물을 향해 토마호크 미사일 49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치 헬기 격추에 대한 보복 공격 이틀째로, 약 6시간 동안 공습이 진행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으면 "완전히 박살내버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도 미군 기지 등 18곳에 보복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맞섰습니다. 이란 정부는 미국의 공격이 국제법 위반이라며 4월에 발효된 휴전 합의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고 규탄했습니다. 카타르 대표단이 중재를 위해 테헤란을 찾았지만 진전 없이 떠난 것으로 전해져,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이 이란을 향해 미사일 49발을 쏘고, 이란은 미군 기지 18곳을 보복 공격했다고 맞서는 상황이에요. 4월에 맺은 휴전이 사실상 깨진 겁니다.

중동이 시끄러우면 기름값이 오르고, 기름값이 오르면 전 세계 물가가 뜁니다. 위 기사의 유럽 금리 인상처럼 우리 경제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주는 뉴스예요.

⚔️ 美·이란 무력 공방 격화
🇺🇸 미국
49발

토마호크 미사일
테헤란 인근 6시간 공습

VS
🇮🇷 이란
18곳

미군기지 등
보복 공격 주장

👉 4월 휴전 합의 사실상 무력화 — 카타르 중재도 빈손
No. 9

청년취업자 25만명 '뚝' 코로나 이후 최대폭 감소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4만 명 줄었습니다.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계엄 사태가 있었던 2024년 12월 이후 1년 5개월 만입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25만 5000명 줄어 코로나19 충격 이후 5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고, 43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기업들이 공개채용보다 수시·경력채용을 선호하면서 청년 취업이 지연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고용 양극화는 소득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순자산과 소득이 모두 하위 20%인 가구 중 20·30대 청년층 비중이 2020년 7.9%에서 2025년 15.2%로 두 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지난달 청년(15~29세)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5만 5000명이나 줄었어요. 코로나 때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고, 무려 43개월 연속 감소 중입니다.

기업들이 신입 공채 대신 경력직 위주로 뽑으면서 사회에 첫발을 딛기가 어려워진 거예요. 일자리가 없으니 자산도 못 모으고, 집값까지 올라 청년층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 청년층 취업자 월별 감소폭 전년 동월 대비, 만명
2월
-14.6
3월
-14.7
4월
-19.4
5월
-25.5
👉 코로나 이후 최대 감소폭 — 43개월 연속 감소 행진
No. 10

빚투 확산에…5월 신용대출 5.3조 급증

국내 증시에 불어닥친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 속에 마이너스통장을 비롯한 신용대출이 한 달 새 5조 원 넘게 급증했습니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5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9조 3000억 원 늘어 4월(3조 5000억 원)의 3배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5조 3000억 원 급증해 2021년 7월 이후 5년 만에 최대였습니다.

코스피가 급락한 지난 8일에는 5대 은행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하루 만에 5000억 원 늘기도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비상관리 체제에 돌입해 관리 목표를 지키지 못한 금융회사를 매주 점검하기로 했고, 은행권은 고액 연봉자의 신용대출 한도 축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플랫폼 대출상품 신규 가입을 중단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주식이 오르니까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려는 사람이 급증해, 한 달 만에 신용대출이 5조 3000억 원이나 늘었어요. 5년 만에 가장 큰 폭입니다.

주가가 떨어진 날 오히려 마이너스통장에서 하루 5000억 원이 빠져나갔어요. '싸졌으니 더 사자'는 건데, 빚으로 하는 투자는 하락장에서 손실이 배가됩니다. 당국도 비상관리에 들어갔어요.

💳 5월 가계대출 급증 현황
전체 가계대출 증가
9.3조원
4월(3.5조)의 약 3배
기타대출(신용 등) 증가
5.3조원
2021년 7월 이후 최대
5대은행 마통 잔액
42.8조원
6/10 기준, 계속 증가
코스피 급락일 마통 인출
+5000억
6/8 하루 만에
👉 금융당국 비상관리 돌입 — 고액연봉자 한도 축소 검토
No. 11

ETF에 엇갈린 퇴직연금 수익률 DB형 한자릿수… DC 20% 넘어

작년부터 시작된 국내 증시 호황이 퇴직연금 수익률 격차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 시중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원리금 비보장형 평균 수익률은 확정급여(DB)형이 7.37%에 그친 반면, 확정기여(DC)형은 22.72%, 개인형퇴직연금(IRP)은 20.67%로 일제히 20%를 돌파했습니다.

예·적금 등 보수적으로 운용하는 DB형과 달리, DC형과 IRP는 가입자가 직접 ETF나 공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퇴직연금에서 ETF에 넣은 금액은 1분기에 DC형이 41.5%, IRP가 51.8%나 증가했습니다. 코스피가 1분기에만 19.9% 오르자 개인들이 퇴직연금에서도 ETF 비중을 확대해 수익률이 올랐다는 해석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퇴직연금에도 종류가 있어요. 회사가 알아서 굴려주는 DB형은 수익률 7%대, 내가 직접 ETF 등에 투자하는 DC형·IRP는 20%를 넘겼습니다.

증시가 좋을 때는 직접 투자하는 쪽이 유리했다는 거죠. 다만 거꾸로 증시가 빠지면 손실도 본인 몫이니, 은퇴가 가까울수록 안전 자산 비중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 원리금 비보장형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 단위: %
유형2025년 4분기2026년 1분기
DB형9.177.37
DC형19.7222.72
IRP18.5920.67
👉 1분기 ETF 투자금 — DC형 +41.5%, IRP +51.8% 급증
No. 12

韓오는 올트먼…삼성서 'AI 전환' 강의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습니다. 오는 14일 오후 방한해 15일 저녁 출국하며, 가장 눈에 띄는 일정은 15일 오전 삼성전자 DX부문 본사에서 열리는 'DX 인사이트 토크' 행사입니다. 삼성전자가 챗GPT 등 외부 생성형 AI를 사내에 공식 도입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올트먼 CEO가 직접 AI 활용 업무 혁신을 강연합니다.

올트먼 CEO는 전영현·노태문 대표이사 등 삼성 주요 경영진과 회동할 전망이며, 15일에는 카카오·네이버 경영진과도 만납니다. 오픈AI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중요한 파트너로, 지난해 방한 때 양사로부터 웨이퍼 기준 월 90만 장의 D램을 공급받기로 한 바 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수장 샘 올트먼이 한국에 와서,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직접 'AI로 일하는 법' 강의를 합니다. 삼성이 챗GPT를 사내에 공식 도입한 기념이에요.

단순한 강연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오픈AI는 삼성·하이닉스에서 매달 D램 90만 장(웨이퍼 기준)을 받기로 한 큰손 고객이라, 한국 반도체와의 협력이 더 깊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큽니다.

🗓️ 샘 올트먼 방한 일정 (6/14~15)
일시일정
14일 저녁한국 입국
15일 오전 10시삼성전자 DX부문 'DX 인사이트 토크' 강연
15일 낮카카오·네이버 경영진 회동
15일 저녁한국 출국
👉 오픈AI ↔ 삼성·하이닉스: 월 90만장 D램 공급 파트너십
No. 13

스페이스X '투자적격' 등급 확보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적자에도 불구하고 무디스, S&P글로벌레이팅스, 피치레이팅스 등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투자적격 등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자 기업으로는 이례적인 예외 인정입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주 공모가를 확정한 뒤 12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예정으로, 조달 규모는 약 750억 달러, 기업가치는 1조 8000억 달러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에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스페이스X는 전체 공모 물량의 30%를 개인에게 배정했는데, 일반적인 IPO의 개인 배정 비율이 10%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수준입니다. 다만 기업가치가 화성 이주, 우주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 가능성에 크게 의존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머스크의 우주 회사 스페이스X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상장을 앞두고 있어요. 기업가치가 약 1조 8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400조 원이 넘는 수준입니다.

보통 적자 기업은 신용등급이 낮은데, 3대 평가사가 모두 이례적으로 '투자해도 괜찮은 회사' 도장을 찍어줬어요. 다만 회사 가치의 상당 부분이 화성 이주 같은 '미래 꿈'에 걸려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 스페이스X IPO 한눈에
기업가치
1.8조달러
사상 최대 IPO
조달 규모
750억달러
12일 거래 시작
개인투자자 배정
30%
통상 10% 안팎의 3배
신용등급
투자적격
3대 신평사 모두 부여
👉 적자 기업의 이례적 예외 인정 — 가치의 상당 부분은 미래 성장성에 의존
No. 14

거침없는 코웨이… 다음 목표는 '매출 6조 클럽'

코웨이가 지난 1분기 1조 3297억 원의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매출 6조 클럽' 목표를 사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판매량이 급감한 다른 가전 기업들과 달리 코웨이는 최근 5년간 후퇴 없이 매출이 우상향했습니다. 성장 비결로는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침대 브랜드 '비렉스' 약진, 의료기기 등 신규 상품 확대가 꼽힙니다.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 중 74%가 말레이시아에서 나오는데, 중산층의 '깨끗한 물' 수요를 겨냥해 정수기 렌탈로 20년간 현지화에 공을 들인 결과입니다. 2022년 출시한 비렉스는 지난해 매출 3654억 원으로 전통 침대 업계 1·2위 공시 실적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렌탈 계정 수도 올해 3월 748만 개까지 늘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정수기 렌탈로 유명한 코웨이가 분기 최대 매출을 찍으며 연 매출 6조 원 클럽을 노리고 있어요. 다른 가전사들이 코로나 이후 주춤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비결은 세 가지예요. 20년 공들인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 1위, BTS를 모델로 쓴 침대 브랜드 '비렉스'의 약진, 그리고 의료기기 같은 새 먹거리 확장입니다.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국민기업' 소리를 듣는 사례죠.

📈 코웨이 연간 매출 추이 단위: 조원
2022년
3.86
2023년
3.97
2024년
4.31
2025년
4.96
👉 해외 매출의 74%는 말레이시아 — 국내 렌탈 계정 748만개 돌파
No. 15

전운련, 삼성 반도체 공장行 레미콘 막아섰다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전운련)의 수도권 집단 운송 중단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사 현장으로 출하하려는 레미콘 제조사의 자체 차량까지 전운련이 막아서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11일 덕원레미콘 등이 믹서트럭 19대를 보내려 했으나 조합원들의 방해로 무산됐고, 시공사는 이날 타설 계획을 포기했습니다.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공사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앞서 양측은 국토교통부 중재로 운송료 4200원(약 5.3%) 인상안에 잠정 합의했지만, 전운련 조합원 투표에서 반대 68.3%로 부결됐습니다. 제조사들은 12개 권역별 협상을 선언했고,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 6단체는 사태 장기화 시 피해가 국민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레미콘 기사들의 운송 거부로 삼성 평택 반도체 공장 공사가 멈출 위기예요. 회사가 직접 트럭을 보내려 하자 노조가 길을 막아선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정부 중재로 운송료를 올려주는 잠정 합의까지 갔는데, 노조 투표에서 반대 68.3%로 뒤집혔어요. 반도체는 한국 경제의 심장이라, 공사가 길게 멈추면 피해가 국민 경제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운송료 잠정 합의안 조합원 투표 결과
✅ 찬성
30.6%

국토부 중재안
4200원(5.3%) 인상

VS
❌ 반대
68.3%

잠정 합의안
부결 → 운송거부 지속

👉 삼성 평택·SK 용인 공사 차질 — 경제 6단체 "국민경제 확산 우려"
No. 16

"검색보다 AI로 유입된 고객 구매율 높아"

임현동 네이버 쇼핑사업 E-KAM 센터장이 매일경제 패션·뷰티·유통 CEO 포럼 강연에서 "지금은 AI 커머스 시대로 넘어가는 변곡점이며, 검색보다 AI로 유입된 고객의 구매율이 더 높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키워드 검색과 달리 원하는 조건을 대화하듯 입력하는 검색이 늘면서 검색창이 사실상 대화창으로 바뀌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AI 기반 구매 전환율은 비(非)AI 채널을 처음으로 추월했습니다. 임 전무는 AI가 소비자를 대신해 상품을 선택하는 '에이전트 커머스'가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브랜드들이 광고보다 AI가 이해할 수 있는 상품 데이터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AI를 활용한 24시간 라이브커머스도 성장 기회로 제시했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이제 쇼핑할 때 '블루투스 이어폰'을 검색하는 대신, AI에게 "무선충전 되고 마이크 좋은 이어폰 추천해줘"라고 말로 묻는 시대가 됐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AI 추천으로 들어온 손님이 실제로 더 많이 산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AI가 소비자 대신 상품을 골라주는 만큼, 기업들은 광고보다 AI가 읽고 이해하기 좋은 상품 정보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해진다는 조언입니다.

🛒 AI 커머스 시대 핵심 포인트
구매 전환율
AI > 검색
작년 하반기 첫 역전
검색의 진화
대화창
키워드 → 조건 대화형
새 패러다임
에이전트
AI가 구매까지 대행
AI 라이브
24시간
심야·공휴일도 판매
👉 브랜드의 과제: 광고보다 AI가 이해할 데이터 구축
No. 17

분할도 병합도 안돼… 황제·동전ETF 넘칠판

올 들어 이어진 증시 상승세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가격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좌당 가격이 10만 원을 넘는 ETF는 93개로 지난해 말보다 약 45% 늘었고, TIGER 200IT레버리지는 6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반면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곱버스 ETF 4종은 90원대까지 떨어져 '동전주' 신세입니다.

문제는 ETF가 현행 제도상 주식처럼 액면분할이나 병합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가격이 너무 높으면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100원 미만 초저가 ETF는 1원 단위 변동만으로도 가격이 1% 이상 움직여 가격 왜곡이 발생합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분할·병합이 자유로워, 업계에서는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쉽게 풀어쓰면

증시가 오르면서 어떤 ETF는 한 주에 60만 원이 넘는 '황제'가 됐고, 하락에 베팅하는 ETF는 90원짜리 '동전'이 됐어요. 양극화가 심해진 거죠.

주식은 비싸지면 쪼개서(액면분할) 싸게 만들 수 있는데, ETF는 법적으로 쪼개기도 합치기도 안 됩니다. 미국은 자유롭게 하는데 우리만 막혀 있어서 제도를 고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 ETF 가격 양극화 (6/10 기준)
👑 황제 ETF
60만원

TIGER 200IT레버리지
10만원 이상 ETF 93개

VS
🪙 동전 ETF
90원

곱버스 ETF 4종
2000원 이하 15개

👉 현행법상 ETF는 액면분할·병합 불가 — 제도 정비 목소리
No. 18

AI 슈퍼사이클 수혜… 韓, 글로벌IB 격전지로

신진욱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한국 대표가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한국은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슈퍼사이클 수혜가 집중되는 메모리 칩 분야를 중심으로 안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BofA의 아시아 전략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반도체를 넘어 뷰티·콘텐츠·방산·에너지 등 산업 다변화도 한국의 존재감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주식을 팔고 있지만 이는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한도 초과 매도가 많고, 해외 기관의 아시아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비중은 오히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달 열리는 BofA 코리아 콘퍼런스에는 역대 최다인 기관투자자 300명과 한국 기업 120곳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미국 대형 은행 BofA의 한국 대표가 "AI 시대의 최대 수혜국은 한국"이라고 평가했어요. AI에 꼭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를 우리가 쥐고 있기 때문이죠.

요즘 외국인이 주식을 파는 건 한국이 싫어서가 아니라 주가가 너무 올라 보유 한도를 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에요. 실제 글로벌 기관들의 한국 투자 비중은 늘고 있고, 이달 BofA 콘퍼런스엔 역대 최다 투자자가 몰립니다.

🌐 글로벌 IB가 보는 한국
BofA 코리아 콘퍼런스
300명
기관투자자 역대 최다
참여 한국 기업
120곳
역대 최다
채권 발행시장 韓 볼륨
+20%
최근 5년간 증가
성장 동력
메모리
AI 슈퍼사이클 수혜 집중
👉 반도체 + 뷰티·콘텐츠·방산·에너지 다변화로 韓 존재감 확대
No. 19

올 서울아파트 거래 45% '생애첫집'

올해 서울의 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매수자 중 45%가 생애최초 매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집합건물 매매 등기 신청 7만 2044건 중 생애최초 신청이 3만 2850건으로 45.6%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5%보다 약 9%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작년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전반적으로 강화됐지만, 생애최초 매수자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등 상대적으로 양호한 조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을 활용한 무주택자들이 집값이 낮은 성북·강북 등에서 '세 낀 매물'을 대거 사들이며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입니다.

💡 쉽게 풀어쓰면

올해 서울에서 집을 산 사람 둘 중 한 명꼴(45.6%)이 '생애 첫 집' 구매자였어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대출 규제가 강해졌지만, 생애최초 구매자에게는 LTV 70% 같은 우대 혜택이 남아 있거든요. 이 기회를 활용한 무주택자들이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성북·강북 등에서 적극적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선 겁니다.

🔑 서울 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 비율 매년 1~5월 기준, %
2023년
31.1
2024년
35.5
2025년
36.5
2026년
45.6
👉 2010년 집계 이후 최고치 — 생애최초는 LTV 70% 등 대출 우대
No. 20

전기차, 하이브리드 추월…역대 세 번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일시적 수요 정체(캐즘)' 우려를 겪던 전기차가 하이브리드를 추월했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5월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3만 2785대로 하이브리드(3만 1808대)를 977대 차이로 앞질렀습니다. 월간 등록 대수 기준 전기차의 역전은 2022년 9월, 올해 2월에 이어 역대 세 번째입니다.

하이브리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21.5% 감소한 반면 전기차는 50.9% 급증했습니다. 기아 EV3·EV5, 현대 아이오닉5 등 보급형 신차와 테슬라 모델Y의 물량 공세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과거 역전이 보조금 등 특정 이벤트에 기인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소비자들의 자발적 구매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전기차 대중화의 신호로 해석됩니다.

💡 쉽게 풀어쓰면

지난달 새로 등록된 차 중에서 전기차가 하이브리드보다 많이 팔렸어요. 역대 세 번째 역전인데, 이번엔 보조금 같은 이벤트 없이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선택했다는 점이 다릅니다.

기아 EV3 같은 가격 부담을 낮춘 보급형 전기차가 잇따라 나오면서 '전기차는 비싸고 불안하다'는 인식이 바뀌고 있어요. 전기차 대중화가 본격 시작됐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 5월 신차 등록 대수 대결 단위: 대
⚡ 전기차
3만2785

전년 동월 대비
+50.9% 급증

VS
🔋 하이브리드
3만1808

전년 동월 대비
-21.5% 감소

👉 977대 차이 역전, 역대 세 번째 — 2022년 9월·올 2월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