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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산업·국제 뉴스 한눈에
2026년 5월 1일 금요일

📑 오늘의 헤드라인

1빅테크 4社, 연말까지 1000조 투자 21분에 265억씩 번 삼성전자…메모리 이익률 73% 3코스피·노동시장·성장률…靑, 삼전 파업發 경제충격 우려 4파월 "트럼프, 연준 위험에 빠뜨려"…전현직 의장 '불편한 동거' 513.7%…대만 성장률 39년來 최고 6푸틴, 트럼프와 전화통화서 "9일 우크라와 휴전할 수도" 7트럼프 "독일 주둔미군 줄일 것"…'감축 도미노' 우려 8고유가 직격탄 맞은 亞 신흥국 인도·인니 통화가치 역대최저 9"車배터리 캐즘 넘어섰다" LG엔솔, BMW 10조 잭팟 10철수설 잠재운 GM…"韓을 수출 전진기지로" 11리튬광산 덕분에…되살아난 포스코홀딩스 12삼성바이오로직스 결국 총파업 13AI트랙터, 모내기 앞둔 논에서 흙다지기 척척 14SSM 품은 하림, 생산·판매 수직계열화 15막혔던 '편의점 CU 물류' 정상화된다 16코스피 시총 45% '삼전닉스 4형제'가 채웠다 17한화솔루션 유증 또 제동…금감원, 2차 정정 요구 18강남집값 바겐세일 끝?…서초도 상승전환 19서울 월세 비중 70% 넘었다 20與, 특검에 '공소취소권' 쥐여주나…법조계 "위법성 논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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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빅테크 4社, 연말까지 1000조 투자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미국 4대 빅테크 기업이 올해 인공지능(AI) 분야에 약 7000억 달러(약 1038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1분기에만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에 총 1306억 달러(약 188조 원)를 투입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1940년대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 자금의 4배에 달하는 금액을 단 3개월 만에 쏟아부은 셈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확신하고 총력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에도 1분기 실적은 오히려 개선됐습니다. 알파벳 매출은 전년보다 22% 증가한 1099억 달러를 기록했고, 아마존은 16.6%, 메타는 33% 성장하며 AI 수요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줬습니다.

💰 빅테크 4사 AI 투자 규모2026년 연간 계획
연간 투자 합계
1,038조원
7000억 달러 규모
1분기 투자액
188조원
전년 대비 +70%
맨해튼 프로젝트 比
4배
3개월 만에 투입
👉 역대 최대 '錢의 전쟁' · AI 인프라 핵폭탄급 투자
No. 2

1분에 265억씩 번 삼성전자…메모리 이익률 73%

올해 1분기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붐에 힘입어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D램, 낸드플래시 등 범용 제품 가격까지 폭등한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메모리사업부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영업이익률이 약 73%로, 메모리만 다루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률 71.5%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요 고객사들이 AI 관련 수요 확신을 바탕으로 중장기 물량 확보를 요청하고 있어 장기공급계약(LTA) 체결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다만 스마트폰과 가전 부문은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으며, 7월 신형 폴더블 출시로 매출 성장을 견인할 계획입니다.

📈 삼성전자 분기별 영업이익단위: 조원 (괄호 안 매출)
25년 1Q
6.7
25년 2Q
4.7
25년 3Q
12.2
25년 4Q
20.1
26년 1Q
57.2
부문매출영업이익
DS부문81.7조53.7조
MX·네트워크38.1조2.8조
VD·가전14.3조0.2조
삼성디스플레이6.7조0.4조
👉 메모리 이익률 73% — SK하이닉스(71.5%)도 넘어섰습니다
No. 3

코스피·노동시장·성장률…靑, 삼전 파업發 경제충격 우려

청와대가 삼성전자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분석에 나섰습니다. 3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청와대 정책실은 삼성전자 파업 관련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한국은행에도 거시경제지표 영향 분석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1분기 57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삼성전자의 성과 뒤에는 정부 정책과 국민연금·소액주주 등 광범위한 투자자가 존재한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보고서는 파업 시 즉각적 생산 차질 가능성은 낮게 봤지만,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 비중이 25%에 달해 외국인 자금 유입과 ETF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절을 앞두고 "사측은 노동자를 기업 운영의 동반자로 대우해야 하며, 노조도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삼전 파업 시 경제 영향 시나리오
코스피 내 비중
25%
시가총액 기준
1Q 영업이익
57조원+
한국 경제 견인차
#외국인 자금 유입 #국민연금 #ETF 수익률 #한국은행 분석
No. 4

파월 "트럼프, 연준 위험에 빠뜨려"…전현직 의장 '불편한 동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임기가 끝나도 이사로서 연준에 계속 남기로 하면서 연준 분열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연속 금리 동결 결정에서는 사실상 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소수 의견'이 3명이나 나왔으며, 반대표 4명은 1992년 이후 34년 만의 일입니다. 시장은 12월까지 금리 동결 확률을 81%로 보고 있습니다.

후임 의장 후보 케빈 워시의 등장도 변수입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폭적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가운데 워시-파월 충돌 시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합니다. 파월 의장이 임기 만료 후 이사로 잔류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장악을 저지하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연준 이사회 7명 — 트럼프 영향력 구도
🟡 반(反)트럼프 4명

제롬 파월
필립 제퍼슨
마이클 바
리사 쿡

VS
🔴 친(親)트럼프 3명

미셸 보먼
크리스토퍼 월러
케빈 워시(예정)

👉 금리 동결 반대표 4명 = 1992년 이후 34년 만의 최다
No. 5

13.7%…대만 성장률 39년來 최고

대만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속보치)이 39년 만에 가장 높은 13.69%를 기록했습니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은 결과로, 1987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1분기 상품·서비스 실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25% 급증했고, 대표 기업 TSMC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8.3% 늘어난 5725억 대만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대만 자유시보는 2분기에도 폭풍 성장이 이어져 올해 GDP 성장률이 8%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한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3.6%로 대만에 비해 속도가 더딥니다. 다만 중동발 고유가가 시차를 두고 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커 2분기 이후 성장세 둔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대만 분기별 경제성장률단위: % (전년 동기 대비)
25년 1Q
5.5
25년 2Q
7.7
25년 3Q
8.4
25년 4Q
12.7
26년 1Q
13.7
🇹🇼 대만 1Q
+13.7%

39년 만 최고치

VS
🇰🇷 한국 1Q
+3.6%

속도 차이 뚜렷

👉 TSMC 1Q 순이익 5725억 대만달러 (전년 +58.3%)
No. 6

푸틴, 트럼프와 전화통화서 "9일 우크라와 휴전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약 1시간 30분간 전화 통화를 통해 러시아 전승절(5월 9일)을 계기로 한 단기 휴전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승절 기간에 휴전을 선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으나, 휴전 기간과 구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실제 휴전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단기 휴전이 전면 휴전으로 이어지려면 우크라이나 동의와 안전보장 조치가 필수이며, 우크라이나는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한편 이란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를 돕기 전에 당신의 전쟁부터 끝내길 바란다"며 종전을 우선하도록 푸틴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푸틴-트럼프 90분 통화 핵심
통화 시간
90분
"솔직하고 실무적"
휴전 D-Day
5월 9일
러시아 전승절 계기
우크라 입장
유보
즉각 표명 거부
⚡ 트럼프 → 푸틴: "이란 돕기 전에 당신 전쟁부터 끝내라"
No. 7

트럼프 "독일 주둔미군 줄일 것"…'감축 도미노'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에 주둔한 미군 규모 축소를 검토 중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란 전쟁에 협조하지 않은 독일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풀이되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도 이란 전쟁 협조 필요성을 꾸준히 언급해온 만큼 주한미군 규모와 역할 변화 가능성이 우려됩니다. 현재 주독미군은 3만 6000명, 유럽 전체 미군은 8만 4000명 규모입니다.

미국 의회는 '2026 국방수권법(NDAA)'에서 주한미군 규모를 2만 8500명으로 명시하고, 행정부가 의회 동의 없이 병력을 철수·축소할 경우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바 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한미 간에 주한미군 감축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미군 해외 주둔 현황 & 감축 리스크
지역규모리스크
🇩🇪 주독미군36,000명축소 검토 ⚠️
🇪🇺 유럽 전체84,000명도미노 우려
🇰🇷 주한미군28,500명NDAA로 보호
👉 이란 비협조 동맹에 보복 메시지 — 주한미군 영향 촉각
No. 8

고유가 직격탄 맞은 亞 신흥국 인도·인니 통화가치 역대최저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다시 넘어서면서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신흥 아시아 국가 통화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밀려났습니다. 30일 기준 인도 루피화는 달러당 95.27루피,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1만 7384루피아, 필리핀 페소화는 61.619페소를 기록하며 세 통화 모두 역대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유가 상승은 곧 연료비 상승과 물가 압력으로 이어집니다.

각국 중앙은행은 통화 방어에 나섰습니다. 인도는 정유업체용 달러 스왑 창구를 개설했고, 인도네시아는 외환시장 개입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 엔화는 정부의 강한 구두개입으로 반등했으며,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언급한 후 달러당 환율이 160엔대에서 155엔대로 회복됐습니다.

💱 아시아 신흥국 통화 사상 최저달러 대비, 4월 30일 기준
통화환율상태
🇮🇳 인도 루피95.27역대 최저 📉
🇮🇩 인니 루피아17,384역대 최저 📉
🇵🇭 필리핀 페소61.62역대 최저 📉
🇯🇵 일본 엔155.57구두개입 반등 📈
⛽ 브렌트유 1배럴 $126.41 급등 (4년 만 최고)
No. 9

"車배터리 캐즘 넘어섰다" LG엔솔, BMW 10조 잭팟

LG에너지솔루션이 독일 BMW와 약 10조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00GWh 이상 규모로 공급 기간은 10년이며, 차세대 주력 제품인 46시리즈 배터리가 사용됩니다. 46시리즈는 기존 2170 배터리 대비 에너지 용량은 5배 이상, 출력은 6배 이상 향상된 제품으로, BMW 순수전기차에 처음 공급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BMW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매출 6조 5550억 원에 영업손실 2078억 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냈습니다. 북미 전기차 시장 둔화가 영향을 미쳤지만, 신규 수주 확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확대로 2분기 실적 반등을 노립니다. 김동명 사장은 "변화의 시기에 올바른 방향과 기회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LG엔솔 × BMW 빅딜 핵심
계약 규모
10조원
100GWh 이상
공급 기간
10년
BMW 첫 공급
에너지 용량
5배↑
기존 2170 대비
출력
6배↑
46시리즈 신제품
⚠️ 1Q 영업손실 -2078억원 (2분기 연속 적자) → 2Q 반등 노림
No. 10

철수설 잠재운 GM…"韓을 수출 전진기지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소형 SUV 누적 생산량이 4월 말 기준 20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2020년 트레일블레이저, 2023년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국내에서 양산된 후 5년 만의 성과입니다. 한국GM 연간 최대 생산능력이 50만 대인 점을 감안하면 공장이 쉴 새 없이 돌아간 셈이며, 미국 시장 점유율도 43%에 달합니다.

한국GM은 2018년 군산공장 폐쇄 이후 한때 철수설까지 제기됐으나, 한국을 글로벌 소형 SUV 수출 기지로 키우며 회생에 성공했습니다. 아이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총괄 부사장은 "GM의 한국 철수설은 잘못된 말"이라며 "GM은 계속 한국에서 사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창원공장 가동률은 95%로 GM 글로벌 공장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한국GM 소형 SUV 누적 생산량단위: 만대
2021년
32
2022년
49
2023년
95
2024년
140
2025년
190
2026년
200
👉 창원공장 가동률 95% — GM 글로벌 공장 중 최고
No. 11

리튬광산 덕분에…되살아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와 철강 업황 둔화 속에서도 1분기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 8760억 원, 영업이익 7070억 원, 당기순이익 543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습니다.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2차전지 소재 부문으로, 리튬 시세 상승과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적자 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주력인 철강 부문(포스코)은 환율 상승에 따른 원료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습니다. LG화학은 1분기 영업손실 497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지만 석유화학 부문 개선으로 손실 규모는 축소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2% 늘어나는 등 조선업종도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 포스코홀딩스 1분기 실적
연결 매출
17.9조
전년 대비 -2.5%
영업이익
7,070억
전년 대비 +24.3% 📈
관련 기업1Q 영업이익증감
포스코홀딩스7,070억+24.3%
LG화학-497억적자 전환
삼성중공업2,731억+122%
한온시스템972억+361.1%
👉 2차전지 소재(리튬)가 적자폭 축소의 일등 공신
No. 12

삼성바이오로직스 결국 총파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창사 이후 첫 파업으로, 30일 고용노동부 중재로 진행된 노사 간 만남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평균 14% 임금 인상, 1인당 3000만 원 격려금, 영업이익의 20% 수준 성과급 배당, 3년간 자사주 배정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세포 배양 등 주요 생산 공정에서 파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위탁생산(CDMO) 특성상 생산 일정 지연이 곧 계약 이행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큽니다. 업계 관계자는 "파업이 5일간 이어지면 최대 6400억 원 수준의 피해 가능성"을 언급하며 글로벌 빅파마 위약금, 연쇄 계약 해지, 대체 생산처 확보 비용 등을 거론했습니다. 회사 측은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삼바 첫 총파업 핵심
파업 기간
5/1~5/5
5일간 강행
예상 피해
6,400억
최대 피해 규모
노조 요구
14%↑
평균 임금 인상률
#CDMO 리스크 #빅파마 위약금 #창사 후 첫 파업
No. 13

AI트랙터, 모내기 앞둔 논에서 흙다지기 척척

농기계 기업 대동이 경남 창녕캠퍼스에서 '대동 2026 테크데이'를 열고 인공지능(AI) 트랙터와 자율주행 운반로봇 등을 선보였습니다. AI 트랙터는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도 앱을 통한 명령으로 로터리 작업(흙을 잘게 부수고 고르게 만드는 일)을 수행하며, 전방 카메라로 장애물을 감지해 작업을 멈추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파종이나 모내기 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을 무인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과수 농가에서 최대 1톤까지 운반 가능하며, 1회 충전으로 4시간 이상 작동합니다. 대동 관계자는 "지난해 1000시간 이상 반복 자율주행을 통해 360만 장의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향후 360도 장애물 감지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동 피지컬 AI 라인업
AI 트랙터무인 로터리 작업, 전방 카메라 장애물 감지
운반로봇최대 1톤 적재, 1회 충전 4시간+ 운용
예초로봇자율주행 + 카메라 잡초 인식 (상반기 출시)
학습 데이터
510만장
2022년부터 4년간 수집
자율주행 누적
1000시간+
데이터 360만장 확보
👉 농번기 고된 일을 앱 명령으로 해결
No. 14

SSM 품은 하림, 생산·판매 수직계열화

하림이 이르면 4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본계약(SPA)을 체결하고 기업형 슈퍼마켓(SSM) 시장에 진출합니다. 매장 수 288개로 GS더프레시(590개), 롯데슈퍼(338개)에 이은 업계 3위 규모이며, 매각가는 2000억 원대 초반으로 추정됩니다. 하림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닭고기·HMR(가정간편식) 등 자사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홈플러스 본체의 생존은 아직 험로가 예상됩니다. 서울회생법원은 회생 시한을 7월 3일까지 연장했고, 본체 회생 여부는 긴급 자금 확보에 달려 있습니다.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부담하기로 한 100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2000억 원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지 않았으며, 메리츠금융그룹 대상 긴급 자금 지원 요청도 실행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 SSM 시장 점유 현황매출 단위: 억원 (괄호=점포 수)
GS더프레시
17,425 (590)
이마트E.D.
14,462 (239)
롯데슈퍼
12,739 (338)
홈플러스Ex
11,000 (288)
👉 하림, 제조→물류→온·오프 판매 수직계열화 완성
No. 15

막혔던 '편의점 CU 물류' 정상화된다

편의점 CU 물류를 담당하는 BGF로지스와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최종 합의에 도달하면서 진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정상 가동이 시작됩니다. 30일 합의서에는 운송료 7% 인상, 분기별 1회 유급휴가 추가, 화물연대 민형사상 면책 등이 담겼습니다. 화물연대는 합의서 체결과 동시에 물류센터 및 간편식품 공장 봉쇄를 해제했습니다.

특히 CU 간편식의 핵심 시설인 진천 BGF푸드 공장이 가동되면서 김밥·삼각김밥·샌드위치 등 주요 즉석식품 18종 공급도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물류 차질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되며, CU가맹점주협의회는 책임 있는 보상과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업계는 유통업계 전반으로 영향이 확산될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 BGF-화물연대 갈등 타임라인
1월BGF리테일, "교섭 대상 아냐" 거부
4/5화물연대 CU지회 전국 파업 돌입
4/17화물연대, 진천 BGF푸드 공장 봉쇄
4/20CU 진주 물류센터 사망 사고 발생 ⚠️
4/30화물연대-BGF로지스 합의서 체결 ✅
#운송료 7% 인상 #유급휴가 추가 #민형사 면책
No. 16

코스피 시총 45% '삼전닉스 4형제'가 채웠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른 산업군에 비해 압도적 영업이익 증가 속도를 보이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30일 SK스퀘어는 전일 대비 1.33% 상승하며 시총 111조 원을 기록해 현대차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20.5%를 보유한 SK그룹 중간 지주사로, 올해 초 시총 52조 원에서 4개월 만에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SK스퀘어를 합친 시총은 2444조 원으로 코스피 전체의 45.1%에 달합니다. 1월 2일 38.8%였던 비중이 7%포인트 가까이 급증한 것입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가장 업황이 좋은 두 종목이 시총에 미칠 영향력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코스피 시총 TOP 5 변화단위: 조원
순위1월 2일4월 30일
1위삼성전자 (760)삼성전자 (1,289)
2위SK하이닉스 (493)SK하이닉스 (917)
3위LG에너지솔루션 (84)삼성전자우 (127)
4위삼성바이오로직스 (78)SK스퀘어 (111)
5위삼성전자우 (77)현대차 (109)
1월 2일
38.8%

1,382조원

4월 30일
45.1%

2,444조원

👉 4개월 만에 비중 +7%P 급증 · 쏠림 현상 심화
No. 17

한화솔루션 유증 또 제동…금감원, 2차 정정 요구

금융감독원이 한화솔루션의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다시 제동을 걸었습니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금감원 1차 정정 요구 이후 증자 규모를 2조 4000억 원대에서 1조 8000억 원대로 줄였지만, 이번에 또다시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향후 증권 발행 절차 변경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30일 오후 금감원은 17일 제출된 정정증권신고서에 대해 재차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정정 요구의 구체적 사유는 보안 사항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화솔루션은 3월 26일 2조 4000억 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발표했지만,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에 달하는 대규모 증자를 주주들과 충분한 사전 소통 없이 발표한 데다 주요 목적이 채무 상환이라는 점에서 주주 반발이 확산됐습니다. 회사 측은 신고서를 성실히 다시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화솔루션 유증 규모 축소 추이
2.4조 1.8조 9067억 3/26 발표 4/17 1차 정정 채무 상환액
⚠️ 금감원 2차 정정 요구 — 주주 반발 + 절차 변경 불가피
No. 18

강남집값 바겐세일 끝?…서초도 상승전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30일 발표한 4월 4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초구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0.01%로 집계돼 2월 4주 -0.02% 하락 전환 후 10주 만의 상승세입니다. 지난주 9주 만에 상승 전환했던 송파구도 0.13%를 기록하며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남3구의 상승 전환을 두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 직전까지 이어지던 강남 아파트 '일시적 바겐세일'이 끝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울 외곽 지역에서는 실수요 중심 가격 견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진입 장벽이 낮은 중저가 지역으로 수요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매수가 두드러져 노원·도봉·강북구 매수 건수가 강남3구를 웃돌았습니다.

🏠 서울 주요 자치구 아파트값 변동률단위: % (4월 4주차)
송파구
+0.13
노원구
+0.18
도봉구
+0.13
서초구
+0.01
강남구
-0.02
용산구
-0.03
⏰ 다주택 중과세 부활 D-10 · 서초 10주 만에 상승 전환
No. 19

서울 월세 비중 70% 넘었다

올해 1∼3월 서울 전체 주택 월세 거래 비중이 70%를 넘은 가운데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서울 주택 월세 거래 비중은 70.5%,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50.8%로 집계됐습니다. 아파트 월세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며, 서울 인허가가 1년 전보다 70% 넘게 급감한 영향이 큽니다.

주택 공급 선행 지표인 인허가와 착공 물량도 모두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서울 인허가 물량은 1815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75.3% 줄었고, 1분기 누계로도 전년 동기 대비 62.4% 감소했습니다. 서울 착공도 1239가구로 28.3% 감소하는 등 공급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주택 시장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3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단위: %
42.5 42.6 50.8 2024년 2025년 2026년
서울 인허가 ↓
-75.3%
전년 동월 대비
서울 착공 ↓
-28.3%
공급 가뭄 지속
👉 아파트 월세 비중 첫 50% 돌파 · 통계 작성 이래 최초
No. 20

與, 특검에 '공소취소권' 쥐여주나…법조계 "위법성 논란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을 밝힐 특검법을 30일 발의했습니다. 해당 법안에는 특검이 공소를 취소할 수 있는 조항이 담겼는데, 향후 특검이 담당할 사건 상당수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 있는 만큼 논란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수사 대상은 대장동 개발 특혜,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백현동 개발 비리,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 검찰이 수사·기소한 사건이 사실상 전부 포함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특검이 이미 재판에 넘겨진 사건의 공소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존 형사소송법 체계와 충돌할 소지가 크다고 우려합니다. 이장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특검이 공소 취소에 나선다면 대통령 본인 사건을 사실상 종결시키는 것이어서 위법성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찰도 "진행 중인 재판에 부당한 영향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특검 공소취소 가능성 — 주요 사건
사건재판 단계
대장동 개발특혜이재명(1심 중단), 정진상 1심 진행 중
쌍방울 대북송금이재명(1심 중단), 이화영 징역 7년 8월 확정
위례신도시 비리무죄 확정
김용 정치자금2심 징역 5년, 상고심 진행 중
부동산 통계조작1심 진행 중
서해공무원 피격서훈 2심, 박지원 무죄 확정
윤석열 명예훼손1심 진행 중
⚠️ 형사소송법 제255조 — 공소취소는 1심 판결 선고 전까지 가능